'승부조작'에 해당되는 글 27건

지난 8월 저는 일간스포츠와 함께 대만 승부조작에 관한 특별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이후 일간스포츠에서는 그 취재를 바탕으로 특별 기획을 준비하여 총 15편에 달하는 내용으로 대만, 일본, 미국의 승부조작 사례와 대응, 현황. 그리고, 한국의 승부조작 대책과 현황 등을 정리하여 독자에게 알렸습니다. 이에 저는 모든 기사를 한데 모아서 링크 걸어 소개할까 합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보시면 대략 승부조작의 시작과 끝이 어떠하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르포①] 대만프로야구 승부조작 연루 전 선수를 만나다

http://isplus.joins.com/article/811/20539811.html



[르포②] CPBL 승부조작 중개자, ”대만 자금, 한국으로 흘러갔을 것”

http://isplus.joins.com/article/813/20539813.html



[르포③] ‘블랙베어스 사건이란?’

http://isplus.joins.com/article/814/20539814.html


펑정민 선수 취재하는 모습을 대만 미디어에서 찍었습니다. / 대만 애플뉴스 기사 내용 중


[특별기획②]펑정민 "승부조작은 팬을 배신하는 바보 짓"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3



[특별기획②]조우쓰치, 대만야구 건강한 부활을 꿈꾸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4



[특별기획②]승부조작 협박을 이겨낸 대만 국가대표 조우쓰치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550363



[특별기획②]블랙엘리펀츠 사건이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0



[특별기획③]CPBL 승부조작 설계자, "프로 선수 포섭, 어렵지 않았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606



[특별기획④] CPBL ”승부조작 예방에 만전, 관중 증가하고 있다.

http://isplus.joins.com/article/641/20561641.html



[특별취재④]'4년→10년' 승부조작 형량 늘린 대만 언론 노력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3016



[특별기획⑤]대만 선수협, 신탁금+암행 감찰로 승부조작 막았다.

http://isplus.joins.com/article/772/20567772.html



[특별기획⑤]한국 선수협회의 승부조작 방지 대책

http://isplus.joins.com/article/773/20567773.html



[특별기획⑥] 대만 승부조작 4단계로 진화, KBO리그에선 어느 단계?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3688



승부조작·올림픽·폭염을 이긴 KBO리그 최다관중 기록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4344



[특별기획⑦]NPB 사무국장 인터뷰, ”폭력단 배제 자랑스럽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584508



[특별기획⑦]일본프로야구의 '검은안개' 사건이란?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584509



[특별기획⑧]日구단 관계자, "사건의 출발은 다 똑같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4718



[특별기획⑨] 일본프로야구 유해 행위 방지 교육 자료 살펴봤더니…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5413



[특별기획⑩]일본 고교야구 현장에서 배우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6129



[특별기획⑪]메이저리그의 2012년 승부조작 수사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18514



[특별기획⑫]KBO리그 승부조작, 4년 전보다 과감해졌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7410



[특별기획⑬]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대책 발표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0657667



[특별기획⑭]2012년 승부조작 콜센터, 실효는 얼마나 거뒀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00110



[특별기획⑮]승부조작 대응, 정부와 협력해야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0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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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일간스포츠와의 공동 기획으로 대만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의 전체 개요(槪要)를 정리해봤습니다. 그 중 세 가지의 사례를 통해 나눠볼 수 있었는데 그 세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한 선수 매수 및 포섭

2. 조직의 개입으로 직접 매수와 조작 지시

3. 중개인을 통한 선수 매수 및 단체 매수를 통한 경기 조작의 사례


위의 사례로 본 대만 프로야구 승부조작 첫 번째 케이스는 다음과 같다.


블랙 타이거스 사건(黑虎事件: 1995년 발생) 파벌 전쟁으로 흑도와 연결된 케이스


: 프로야구  초창기 네 팀이던 시절의 싼상 타이거스 팀(三商虎)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으로 슝디 엘리펀츠(兄弟象)와 웨이취안 드레곤스(味全龍), 통이 라이온스(統一獅)는 모두 각자 기존의 아마 팀을 중심으로 프로화되었지만, 싼상 타이거스는 아마추어 팀의 지원 없이 가장 늦게 구성된 이른바 연합군 성격의 팀이었다. 


그러나 타이거스 내부에는 대부분 선수 모두 초, 중, 고 야구부를 통해 알아 온 사이로 각 출신학교에 대한 파벌 문제가 있었다. 그런 파벌 문제가 나중에 승부조작을 위한 유혹으로 이용되었던 케이스다. 싼상 타이거스에는 여러 파벌이 존재했고, 그런 파벌 중심으로 경기 밀어주기나 조작이 발생하였는데, 후에 흑도와의 손을 잡은 파(涂鴻欽, 沈俊忠, 蔣坤珄, 徐整當, 鄧耀華, 李杜宏, 楊福群, Jose de Jesus, Kevin Dattola, Steve Curry, Chad Devereux)와 반대(反黑)파, 그리고 중립파로 나뉘어 대립하였고, 결국 사건은 터졌다. 


이 때 프로야구 연맹이나 각 구단의 가장 큰 실책은 바로 사건에 대한 은폐였다. 당시 프로야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였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게 된다면 그 인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가능한 은폐하고 숨겼던 것이 다음 해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온 블랙 이글스 사건의 화근으로 작용한다. 


아무튼, 모두 14명이 연루되었고, 다들 자진사퇴 등의 방법으로 팀을 떠났고, 영구제명 등의 추가 징계는 없었다. 외국인 선수 네 명(Jose de Jesus, Kevin Dattola, Steve Curry, Chad Devereux)과 알고도 침묵을 지킨 일본인 감독 Takuwa Motoji는 계약해지 당한 후 본국으로 돌아갔다.


2015년 다시 모인 싼상 타이거스 당시의 구성원들 모습/ 사진 빈과일보



謹代表三商職棒球團針對「黑虎」傳言一事發表聲明如下:

職棒七年之前,職棒界的風風雨雨皆視同昨日死,球團不願再提起或多作說明;領隊陳玉書先生有決心重新樹立三商職棒清新、健康的新形象。為免招媒體或激進球迷過度誇大渲染,球團暫時不對「黑虎」的來源進行公開性的處理及追訴。亦請各位球迷朋友不要再因探討「黑虎」,而造成球團及選手的困擾。三商職棒全體隊職員及後援會幹部誠心地邀請您再為三商虎加油,共創三商神話!

                 三商職棒後援會全國總會  秘書長 林基中 敬上 1996.05.01.


위의 내용은 구단 공식 후원회 비서장 린치중 씨가 성명 발표한 내용으로 대략 내용은 싼상 타이거스 구단은 새롭고 건강한 타이거스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잠시 블랙 타이거스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키우거나 처리하거나 계속 파고들지 말고, 우리 팬들도 다시 이 사건을 거론하거나 키우거나 부풀리지 말기를 당부하며, 그래서 구단이나 선수에게 곤혹을 주지 말고 새로운 타이거스 이미지를 만들자는 뜻의 성명으로 이 사건에 대해 당시 쉬쉬하던 분위기가 어땠는지를 알 수 있다. 




블랙 이글스 사건(黑鷹事件: 1996년 발생) 최초의 외부 세력의 직접 개입으로 발생.


처음 블랙 타이거스 사건을 접한 검찰은 전방위적인 조사를 통해 여죄를 추궁하고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다가 더 큰 줄기를 잡아낸다. 더 깊이 조사하니 또 다른 승부조작 사건으로 연결되면서 본격적인, 그러니까 최초의 외부 개입으로 승부조작이 일어난 사건으로 연결된다. 이것이 1996년 6월에 벌어진 블랙 이글스(黑鷹事件) 사건이다.



본격적으로 승부 조작을 하는 방식은 흑도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선수와 관계자를 위협 또는 금전 및 미인계로 유혹하여 넘어오게 한 후 그 선수를 이용해서 고의로 경기를 망치거나 조작하게 하여 불법 도박판을 구성하는 것인데, 검찰이 블랙 타이거스 사건에서 계속 냄새를 맡고 추적하던 중 다른 줄기를 파헤치다 드러난 사건으로 수십 명의 전, 현직 선수와 관계자가 걸려 들었다. 


대만 연합보의 로우징핑 기자(현 야구기자협회 회장)의 당시 사건 보도

흑도의 공격을 받아 자상을 입은 쉬셩밍 감독의 입원 모습 / 동썬(ET)TV



당시 흑도의 세력은 당시 웨이취안 드레곤즈 감독이던 故 쉬셩밍(徐生明) 씨에게 조작에 협조하라는 협박을 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은 그를 백주대낮에 테러를 가해 칼을 맞고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었고, 다른 쪽으로는 슝디 엘리펀츠 구단 선수(당시 협박을 받은 슝디 엘리펀츠 선수로 현재 라미고 몽키스 감독인 홍이중 씨나 중신슝디 감독인 우푸롄 씨 등이 있다)에게 접근하여 호텔방으로 진입하여 구타를 하면서 협조하라고 위협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여 승부조작을 위한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 사건 후 사안의 심각성을 알게 된 경찰은 실탄을 휴대한 경찰 병력을 야구장에 배치하였고, 검찰은 승부조작 사건 전담반을 만들어 전방위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모두 39명의 전, 현직 선수와 조직원을 검거했고, 그 중 23명이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루된 사람 중에 스바오 이글스 관계자가 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블랙 이글스 사건으로 명명되었고, 스바오 이글스는 이 후유증으로 팀 해체를 결정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이 충격은 전 사회에 퍼졌고 이에 실망한 대만 야구팬은 프로야구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1996년 무려 136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으나 대규모 승부조작이 터지고 난 뒤엔 겨우 68만 명의 관중만 야구장을 찾아 무려 55.12%가 줄어들었고, 1998년 69만 명, 1999년 49만 명, 2000년에는 그 정점을 찍으며 30만 명의 관중만 야구장을 찾았다. 4년 만에 무려 100만 명의 관중이 빠져나간 것이다.


1, 2차로 발생한 승부조작의 사건에서 프로야구 연맹과 각 구단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며 예방을 위한 조치나 대처가 허술하여 상처의 근을 제거하지 못하고 계속 고름이 나오는 상태로 서둘러 봉합하려 했던 것이 가장 큰 실책이었다. 이 고름은 나중에 블랙 베어스와 블랙 웨일스 사건으로 이어진다.





블랙 베어스 사건(黑熊事件: 2005년 발생) 본격적인 중개인의 개입 형식으로 발생


대만 프로야구가 생긴 지 16년 째인 2005년에 다시금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한다. 그 해 상반기 리그는 라뉴 베어스와 싱농 불스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마지막 시리즈(상반기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연전)에서 싱농 불스는 갑자기 라뉴 베어스에게 4연패를 하여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오히려 청타이 코브라스가 상반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의혹이 시작되었다. 


그 후 싱농 불스 팀의 도미니카 코치 ‘Ted Martínez’와 내야수 ‘Luis Trinidad’와 파나마 출신 투수 ‘Len Picota’가 돌연 그만두고 황급히 귀국하는 일이 일어났고, 거기에 중신 웨일스 팀의 투수 ‘Emiliano Giron’(前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출신)도 슝디 엘리펀츠를 상대로 한 게임에 11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이상한 조짐을 보였고, 다시 또 통이 라이온스 팀의 타점왕, 홈런왕이던 ‘Israel Alcantara’(前 엘지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출신)가 갑자기 품행 문제로 해고되는 등의 일련의 사건들이 외부의 주목과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그 해 7월 26일 라뉴 베어스와 통이 라이온스의 게임 중에 라뉴 팀의 포수 천짜오이(陳昭穎)가 경기 도중 경찰에 연행되었다. 청타이 코브라스의 2군 코치 차이셩펑(蔡生豐)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Victor A Rodriguez와 싱농 불스의 투수 코치인 미국의 Jeff  Andra(무죄로 풀려남)도 함께 연행되었다. 곧 수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소환되었고 체포되었다. 각 팀은 또 다시 자정운동을 시작했고, 체포된 자와 보석으로 풀려난 자 등을 구단은 해약 처분했고, 연맹은 모두 영구제명처리했다. 수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연루되었는데 그 중 많은 선수가 누명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승부조작을 조사하던 검사관이 뇌물수수, 횡령, 독직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된 일도 일어났다.


당시 기론의 대만 리그 모습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94)


이번 사건으로 총 22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체포되었고, 그 중 9명이 라뉴 베어스 소속으로 가장 많아서 블랙 베어스 사건으로 명명되었다. 또한, 22명 중 외국인이 아홉 명이나 되었는데 주로 향응 제공과 색정 문제로 연루된 경우가 대부분이나 네 명은 무혐의로 풀려났다. 우리가 잘 아는 前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호세 에밀리아노 기론은 10만 위안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가택연금 상태에서 지내다 결국 무혐의로 풀려나 귀국했다. 


2005년 7월 26일부터 2008년 사건 종결까지 연루된 총 22명 중 최종 기소된 자는 8명이고, 나머지는 증거불충분 불기소 네 명과 기소유예 한 명, 나머지는 무죄 방면 등의 결과가 나왔다. 당시 검찰도 혐의만 있다면 무조건 체포부터 했다. 아무튼, 이번 블랙 베어스 사건은 굵직한 승부조작으로는 세 번째로 본격적으로 화이트 글러브(중개인을 이용한 흑도의 조종을 말하는 뜻으로 기존 승부조작은 흑도의 직접 개입으로 체포될 위험도가 컸는데, 중개인을 내세워 대규모의 선수를 포섭하고 흑도는 뒤로 숨는 형태가 본격적으로 시작)가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두 번째 대규모 승부조작인 블랙 이글스에서도 같은 형태의 개입이 있었으나 한두 건에 불과했다면 이번에는 무려 열 명이 화이트글러브 혐의에 연루되었다.



당시 대만 총통이던 국민당의 마잉지우(馬英九)와 선거운동을 하는 우지엔바오(吳健保)의 모습/ 사진 빈과일보


블랙 웨일스 사건(黑鯨事件: 2007년) 지방 토착 정치인의 개입으로 더 유명한 사건.


거의 모든 연루자가 중신 웨일스 선수로 당시 타이난현 의회의 15, 16대 의장이자, 국민당 타이난현(國民黨 台南縣)의 3선 입법위원(한국의 국회의원과 같은 성격이다.)인 '우지엔바오(吳健保)'도 같이 연루된 사례로 대형 정치인이 연루된 첫 케이스이다.


2007년 8월 중신 웨일스 소속 선수 11명과 두 명의 라뉴 베어스 소속 선수가 검찰에 의해 소화되어 대규모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최후 결과는 대부분 무죄 방면이나 불기소처분, 기소유예 등을 받았다. 분명 혐의는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기소할 수 없었다. 그러나 중신 웨일스 팀의 다섯 명(쩡한조우, 지쥔린, 황꾸위위, 천지엔웨이, 쩡창밍) 선수는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해 팀을 떠났다. 


연루된 정치인인 우지엔바오은 타이난 지방법원 법정에 출두하여 가벼운 죄로 인정받기 위해 개인의 도박 혐의를 시인했으나, 중신 웨일스 선수를 매수하여 조작하라고 모의한 사기 부분은 부인했다. 검찰은 우지엔바오을 가오슝의 조직 수괴인 천정더(陳正德)와 모의하여 조작을 하려 한 혐의(지하 도박 조직의 물주 혐의)로 9년을 구형했고, 결국 중신 웨일즈와 라뉴 베어스 경기 조작으로 약 856만 위안의 수익을 올린 조직의 막후 자금줄로 지목되어 체포된 우지엔바오는 최종 벌금 22만 위안과 2년의 유기징역 형을 받았다.


계속된 승부조작과 연루된 선수가 많음에 한탄한 구단주인 중신 신탁은행 측은 2008년 11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팀 해산을 발표했다. 

중신 관련 참고자료 :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53 /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55

 



블랙 미디어 사건(黑米事件; 2008년 발생) 흑도가 팀을 컨트롤하여 승부조작을 지시한 케이스.


2008년 10월 검찰은 대규모 수사팀을 급파해 미디어 티렉스 팀을 압수 수색한다. 당시 미디어 사는 청타이 코브라스 팀(誠泰Cobras)을 인수했는데, 이때 이번 사건의 막후 주모자인 린빙원의 조직 자금이 들어왔다. 청타이 코브라스는 이름을 미디어 티렉스로 바꾼 후에 구단을 운영했는데, 구단주가 운영비 적자 등을 메우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다 린의 조직에 의해 팀 전체가 승부조작에 동원되면서 문제가 되어 구단 사무실과 선수 숙소 등의 압수수색이 벌어졌다. 


린빙원(林秉文)은 흑도의 두목으로 미디어 티렉스 승부조작의 막후 두목이다. 나중에 블랙 엘리펀츠 사건의 주모자인 차이정이와 연관된 인물이기도 하다. 결국 그는 나중에 승부조작의 혐의를 인정하였고, 일부 감형되었다. 흑도의 돈이 구단으로 흘러 들어왔기에 그런 약점으로 구단주는 늘 협박을 당하고, 결국 경리 부문 해당 임원으로 폭력 조직의 사람들이 임명되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코칭스태프나 선수들을 협박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강제로 팀을 지게 하여, 사설 도박장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챙기는 짓을 하다 발각되어 검찰에 구속된 케이스이다. 


이는 역대 발생한 대만의 승부조작 중에서도 가장 최고위층이 직접 승부조작에 개입된 사건이다.


구단의 집행장 스지엔신(施建新)가 사장 비서 궈더즈(郭德志)가 모두 연루(두 명 모두 최종 무죄 판결)되었다고 알려졌고, 외부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우짜오후이(吳昭輝)가 리그 도중에 급히 코치로 임명된 것은 흑도 조직의 명령으로 중개자 역을 하기 위함이고, 구단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린지아칭(林家慶)이 바로 막후 조직의 두목인 린빙원의 막내 동생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선수단을 관리하며 승부조작 가담을 권유하고 위협하기 위한 인사 배치였다.


당시 타이베이 현의 빤치아오 지검(板橋地檢)은 미디어 티렉스 팀의 총 16명(외국인 선수 네 명 Leovildo Pargas, Willy Lebron, Napoleón Calzado, José León은 이미 출국하여 기소를 위한 재소환과 영구제명 처리했다)의 선수가 연루되었고, 8명의 구단 관계자가 체포되었다. 대부분 혐의가 인정되었고, 그 중 14명이 영구제명 처리되었다.


그 후 대만프로야구연맹은 2008년 10월 9일에 미디어 티렉스 구단의 직권 정지를 발표했고, 남은 경기 모두 중지시켰으며, 10월 23일 대만프로야구연맹 이사회에서 프로야구 규정 제2장 [회원] 제 9조에 의거 미디어 티렉스 팀의 제명을 발표했다. 


조사를 마친 검찰은 최종 33인을 기소했고 미디어 회사의 투자 기업인 싸이아(賽亞) 커지(科技) 주식회사에게 대만프로야구연맹에 1,000만 위안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팀이 해체된 후 대만프로야구연맹은 특별드래프트를 실시해 남은 구단이 미디어 팀의 선수를 지명하여 데려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블랙 엘리펀츠 사건(黑象事件: 2009년 발생) 대만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 사건


2009년 10월26일 검찰의 체포조가 가오슝에서 ‘차이정이’(蔡政宜: 별칭 위솨이: 雨刷)를 체포했다. ‘차이정이’는 승부조작을 위한 지하 도박판의 설계자이자 경영자로 선수를 매수한 후 진행하는 승부조작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내막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를 조사하던 중 드러난 명단을 확보한 대만 빤치아오 지검(板橋地檢)은 10월 28일 슝디 엘리펀츠(兄弟象, 이하 슝디) 구단의 협조 하에 선수 숙소 및 가택을 압수 수색하여 여섯 명의 선수와 한 명의 조직과 선수 연락책을 긴급 체포하였다. 


또한, 다른 팀의 선수도 조사하여 통이 라이온스(統一獅)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개 구간의 선수 숙소와 가택도 함께 조사 및 검거하였다. 전체 혐의자 명단과 검거 인원을 파악한 결과 총 52명의 전, 현직 선수 및 관계자가 연루되었고, 그 중에서 슝디 엘리펀츠 선수 및 관계자가 가장 많았기에 이번 사건을 ‘블랙 엘리펀츠(黑象事件)’로 명명되었다.


슝디 엘리펀츠 소속 구단주 홍뤼허와 선수들의 대국민사과 모습


검찰의 초보 조사에서 승부 조작 혐의자는 모두 대만 출신이었다. 지하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을 계속 검사하던 중 또 다른 조작 방식인 화이트글러브(白手套)의 혐의도 추가하였는데, 그 중 두 명의 前 라뉴 베어스(La New熊, 이하 라뉴) 선수와 한 명의 前 중신 웨일즈(中信鯨) 팀 선수 외 그들을 포섭하여 매수한 후 소속 팀을 패배 혹은 승리하게 만들거나 점수 차이를 배팅한 범위 내로 만들도록 뒤에서 조종한 거물급 중개인으로 前 슝디 팀의 좡요우린(莊侑霖: 후에 개명하여 좡홍량(莊宏亮)이 되었다.)이 체포되면서 연루자가 쏟아져 나왔다. 더 충격적인 사건은 계속된 추가 조사에서 슝디 엘리펀츠의 일본인 감독인 나카고미 신(中込 伸)도 연루된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그 동안 승부조작에 가담한 외국인 선수는 있었지만 외국인 지도자, 특히 1군 팀의 감독이 적발된 사례는 첫 번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승부조작 관련 조사에서 마약류 사건도 추가되었는데, 좡요우린의 가택 수사에서 약 25,000정의 일명 ‘도리도리정(搖頭丸)’라고 불리는 엑스터시 알약도 찾아냈고 유통시킨 혐의도 추가했다.


체포된 후 조사에서 좡요우린은 대략 10여 명의 슝디 선수에게 금전 및 기타 향응을 제공하여 매수했다고 실토했고, 이미 체포된 선수 외에 추가로 체포된 선수의 심문에서도 대질심문으로 불려 다녔고, 언론은 그 주를 ‘슝디 위크엔드’로 불렀다. 이번 승부조작 사건으로 슝디 엘리펀츠 팀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현직 감독, 투수 8명과 야수 7명 등 16명이 한꺼번에 제명되면서 팀 존속 자체가 불투명해진 것이다.(이때 실망한 구단주의 팀 해체 발언도 나왔으나 이내 철회했다.) 


검찰 조사 중 구속과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 및 혐의 인정자를 포함하여 총 29명의 코칭스태프와 선수에 대해서 구단은 피해 정도에 때라 개인에게 민사 청구소송을 시작했고, 계약 해지로 구단에서 퇴출했다. 연맹은 영구제명 조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검사 결과를 판단하여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2009년 10월 26일부터 2014년 8월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 현직 선수 출신 및 관계자 등 총 52명이 연루되면서 블랙 엘리펀츠는 대만 최대 규모의 승부조작 사건이 되었다.


많은 스타급 선수의 연루로 더 충격을 준 블랙 엘리펀츠 사건/ 사진 데일리뷰


연루자 유형별 구분

총 59명의 전, 현직 선수 및 관계자가 연루되었는데, 그 중에서 증인 두 명과 조사 협조자 5명 외에 총 52명이 야구계를 떠났다. 52명 중 현직 감독을 포함 선수 출신은 모두 29명이고, 퇴직 선수나 아마 출신은 모두 23명이다. 각 구단에서는 현직 연루자 전원 계약 해지와 사안이 중대한 총 11명에 대해서는 민사 소송(청구총액 9,330만 TWD=한화로 약 33억 500만 원)을 청구했고, CPBL 연맹은 총 36명을 영구제명 처리했다. 아마 출신 감독(아마야구 무기한 자격정지) 혹은 당시 무직이거나 연맹 소속이 아니었던 사람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연루자를 영구제명 처리한 셈이다. 


2014년 고등법원 최종 판결에서 총 52명 중 무죄 1명, 기소 11명, 기소유예 25명, 불기소(증거불충분) 15명의 결과가 나왔다.


이상이 대만의 승부조작 사건의 전체 개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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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지난 8월 초에 일간스포츠의 요청으로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의 승부조작에 관한 특별 취재지원 역으로 같이 출장을 간 것인데, 역시 일간스포츠와 함께 대만의 승부 조작 사건을 통해 한국이 배울 점과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을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래는 이번 취재로 일간 스포츠에서 보도한 특별기사를 한데 모았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의 열독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리즈 외 다음 편에는 보도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대만으로 가는 도중에 본 구름


[[르포①] 대만프로야구 승부조작 연루 전 선수를 만나다

http://isplus.joins.com/article/811/20539811.html


[르포②] CPBL 승부조작 중개자, ”대만 자금, 한국으로 흘러갔을 것”

http://isplus.joins.com/article/813/20539813.html


[르포③] ‘블랙베어스 사건이란?’

http://isplus.joins.com/article/814/20539814.html


[특별기획②]펑정민 "승부조작은 팬을 배신하는 바보 짓"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3


[특별기획②]조우쓰치, 대만야구 건강한 부활을 꿈꾸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4


[특별기획②]블랙엘리펀츠 사건이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330


[특별기획③]CPBL 승부조작 설계자, "프로 선수 포섭, 어렵지 않았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2606


[특별기획④] CPBL ”승부조작 예방에 만전, 관중 증가하고 있다

http://isplus.joins.com/article/641/20561641.html


[특별취재④]'4년→10년' 승부조작 형량 늘린 대만 언론 노력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3016


[특별기획⑤]대만 선수협, 신탁금+암행 감찰로 승부조작 막았다

http://isplus.joins.com/article/772/20567772.html


[특별기획⑤]한국 선수협회의 승부조작 방지 대책

http://isplus.joins.com/article/773/20567773.html


[특별기획⑥] 대만 승부조작 4단계로 진화, KBO리그에선 어느 단계?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593688


앞으로 계속 보도가 될 내용까지 추가하여 전체를 다 올린 후에 다시 관련된 내용의 추가 내용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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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진후이(曹錦輝)가 연루된 승부조작 내막과 그 방식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차오진후이가 대만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내용에 대한 내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증거만 없을 뿐이지 명확한 정황이 검찰 조서에 나오는 관계로 오늘은 차오진후이의 판결문 臺灣板橋地方法院 檢察署檢察官 不起訴處分書 98年度偵字 第30549號(대만판교지방법원 검찰서 검찰관 불기소처분서 제30549호 문서)에 나오는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미국발 차오진후이 계약 뉴스 캡쳐. 애플뉴스 제공


대만의 두 번째 메이저리거로 스타에 오른 차오진후이는 2008년 6월에 캔사스시티에서 방출되면서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다. 그 전에 친한 친구였던 라뉴 베어즈 투수 출신의 황쥔중(黃俊中)이 차오진후이와 어울리면서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하기 전인 3월 초부터 알고 지내던 승부조작 세력의 두목급인 린빙원(林秉文: 별호는 망나니로 미디어 티렉스 해체 사건의 주범으로 미디어 그룹과 합작으로 청타이 코브라스 팀을 매입하여 미디어 티렉스로 이름을 바꾼 후 승부조작을 펼친 조직의 두목으로 전면에 나서지 않고 부하를 시켜 막후에서 구단 경영을 하게 한 인물로 나중에 유기징역 2년형을 받았다.) 과 차오진후이를 만나게 했다. 




당시 린빙원은 대만이 아닌 마카오에 사무실을 열고 중국 본토에서 승부조작을 꾀하려 준비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팀과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기를 원한 차오진후이의 에이전트 린쥔위(林濬宇)와 뜻이 통해 차오진후이를 중국 세미프로 팀과 6년 동안 뛰게 하는 계약을 주선하려 노력했다. 린빙원은 황쥔중, 차오진후이 등을 초대하여 타이베이의 여러 유명 호텔에서 유흥을 즐기면서 포섭을 하였다. 이때 매번 술자리에서 고급 양주 여러 병과 접대부를 불러 마지막 성행위까지 제공하는 등의 방탕한 유흥을 제공하며 자리를 이어갔다.




각종 유흥비나 출장비, 접대 비용은 모두 린빙원이 부담하였고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황쥔중이 차오진후이에게 린빙원의 내력(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조직의 두목)을 설명하며 참가를 권유하였고, 이제 차오진후이는 만약 중국에서 뛴다면 매 게임에 얼마까지 벌 수 있는 지를 매우 적극적으로 린에게 질문했고, 린은 선발 투수로 나올 경우 100만에서 150만 위안을 벌 수 있다는 답을 했다. (이 내용은 후에 검찰에 붙잡힌 린빙원과 황쥔중의 심문에서 일치하였기에 차오진후이는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하기도 전인 3월 22일에 이미 불법 승부조작 조직과 엮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국으로 진출하면 받게 될 적은 급여와 승부조작에 대한 부담을 느낀 차오진후이가 나중에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하게 되자 린은 그를 차이쩡이에게 다시 소개시킨다.



대만 판교 지방법원 검찰서 검찰관 불기소처분소 내용으로 차오진후이와 씨에지아셴에 관한 내용 중 차오진후이 부분 캡쳐


차오진후이의 친구로 나온 황쥔중은 2007년 라뉴 베어스에서 퇴단할 당시 도박 빚을 많이 지고 있어서 부채 독촉에 곤란함을 느껴 여러 루트로 돈을 벌 방법을 찾던 중 자연스럽게 검은 손에 이끌리게 되었고 린빙원과 알게 되었는데, 린은 황을 통해 차오진후이를 알게 되자 중국 본토에 승부조작을 위한 도박 조직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를 포섭하려 노력했지만 나중에 그가 슝디 입단이 결정되자 다시 쓰하이방(四海帮: 1953년에 성립된 대만 2大 조직인 흑사회의 한 분파로 온/오프 라인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 분파 두목인 차이쩡이(蔡政宜:대만 지아이현 사람으로 별칭은 '위쏴')에게 소개시킨다. 차이쩡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좡요우린(莊侑霖: 개명한 이름으로 개명 전 이름은 좡홍량으로 슝디 투수 출신이다.)과 함께 슝디 엘리펀츠 선수들을 조종하여 승부조작을 일삼던 인물이다.




차이정이의 사해방 분파 조직은 여러 차례 선수와 만나 사전 약속을 하면서 경기 중 고의로 승부조작을 일삼았는데 그 방식은 사사구나 수비 에러 유발, 공격에서 고의로 헛스윙 삼진을 당하거나, 땅볼을 치고 병살이나 아웃을 당하는 방법, 그리고 고의로 특정 환경에서 배트를 휘두르지 않는 방법 등 여러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를 하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일삼았다. 승/패나 점수 로우/하이 등 각종 배당을 두고 승부조작을 통해 배당높인 경기의 금액을 갈취하는 등으로 한 경기당 대략 800만 위안(2억 6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으며 모두 아홉 경기를 통해 대략 1억 위안(한화로 대략 34억 여원) 이상의 불법 소득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린이 차오진후이를 차이쩡이에게 소개할 당시 마침 승부조작 시스템에서 슝디 엘리펀츠 선발투수로 승부조작에 협조했던 랴오위청이 다시 가담하길 거부하였고, 그 다음 선발이자 협조자였던 마이지아뤼(買嘉瑞)가 갑자기 중계 투수로 보직이 바뀌면서 설계에 참가할 선발 투수가 부족하여 고심하던 그는 차오진후이를 소개받자 바로 적극적이면서도 끈질기게 유혹했는데 딱 잘라 거절하지 않자 차오진후이에게 여러 차례 고급 호텔에서 고급 양주 등을 마실 수 있고, 성접대 아가씨를 데리고 나갈 수 있는 고액의 접대 쿠폰을 제공하였는데, 이것을 비용으로 따지면 1회에 대략 3~4만 위안(한화로 대략 100만 원에서 13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끈질기게 차오진후이를 포섭하려 노력한다.




결국 8월 8일 경기 전에 차오진후이가 승부조작에 가담할 것을 약속하면서 그 경기가 설계에 들어갔으나, 마침 태풍 모라꼿(Morakot)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일단 1차 무산이 되었다. 그 다음 8월 22일 슝디는 라뉴 베어스와 경기를 가졌는데 여기서 다시 설계가 되었다. 그러나 경기 전날 밤 차오진후이는 동료 투수인 왕진리(王勁力)의 핸드폰으로 설계 가담자 좡요우린에게 "(조작에) 가담하는 인원이 적은 듯하니 취소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 고 전화했고 이를 전달받은 차이쩡이는 즉시 다시 좡요우린의 전화로 왕진리의 핸드폰에 전화해서 차오진후이에게 내일 도울 수 있는 지를 물었으나 가담자가 적다는 이유를 들며 거듭된 참가 여부에 침묵으로 대답하면서 그 경기도 무산되었다. 




아무튼, 그래서 약속한 두 경기 모두 실제로 승부조작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이는 검찰 조사에서 좡요우린과 차이쩡이, 왕진리의 대질 신문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이후 판결에서 판사는 차오진후이는 인기가 높은 스타 선수로 불법도박 조직과 연루되어 승부조작을 했다는 정황은 인정되지만 실질적인 증거가 없고 접대받은 후 승부조작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죄의유경(罪疑惟輕:죄상(罪狀)이 분명(分明)하지 않아 경중(輕重)을 판단(判斷)하기 어려울 때는 가볍게 처리(處理)하는 법칙)을 근거로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불기소처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의심가는 경기에서 등판 및 상황을 따져봤을 때 실질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충분히 정황이 있고 관계자 및 본인의 진술이 있었다는 검찰 조서로 판단하여 대만프로야구연맹은 이사회에서 그에 대한 영구제명 안을 확정하고 제명을 취소하지 않았다.




검찰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황쥔중은 미국 활동을 접고 대만으로 돌아와서 프로에 가입을 했었고, 라뉴 베어스의 주력투수로 활약했다. 2008년 디미디어 티렉스 사건이 터진 후 라뉴 베어스에서 방출당했는데 그를 원하는 팀이 없어서 프로 생활을 접었고, 그 후에 불법도박조직으로 유입되면서 골든머니 레오파드, 파라다이스, 골드마인, 85°C, 더 월드, 로우 올드킹 등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경영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면서 인맥을 통해 승부조작에 가담을 선수를 꾀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현재 대만은 이미 2주 전에 다저스가 차오진후이와 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한, CPBL 연맹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의 등록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 지역 매체들도 유익하지 못한 계약이라는 소식을 실으면서 계약이 취소되길 바란다는 논평을 내고 있습니다. MLB 사무국이 과연 어느 손을 들어줄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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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역사상 첫 번째 메이저리거가 된 천진펑(陳金鋒/LA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이자 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거(前 콜로라도 록키스)가 된 차오진후이(曹錦輝)는 100마일의 광속구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 투수입니다. 메이저 통산 기록은 50게임에 나와 88.1이닝을 던져 4승 4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뛴 차오진후이/ 사진 CTS


1981년 생으로 대만에서도 운동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아메이족(阿美族) 원주민 출신으로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당시 최고 100마일(162 km/h)의 불꽃 속구를 기록(방송 화면에는 159km/h가 나왔지만 경기 후 뉴스에서는 100마일이라고 보도되면서 100마일의 사나이라고 불렸습니다.) 했던 대만이 자랑하는 최고의 강속구 투수(2009년은 154km/h 기록)였습니다.



콜로라도와 다저스와 캔사스시티를 거쳐 다시 대만으로 돌아간 지 2년 만에 범죄조직에 뇌물을 받고 고의로 승부조작을 하였다는 블랙 엘리펀츠 스캔들에 휘말려 결국 대만프로야구에서 영구제명되면서 기억 속으로 잊혀졌던 그가 다시 화제가 된 것은 대만 언론에 그가 다저스와 마이너계약을 맺고 다시 미국으로 진출한다는 뉴스가 발표된 이후였고, 한국 언론에서도 이를 인용하여 보도하였습니다. 



차오진후이는 캔사스시티를 마지막으로 2008년 대만으로 리턴(前 슝디 엘리펀츠 팀)한 다음 해인 2009년에 대만 야구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부조작 사건인 블랙 엘리펀츠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었고 대만프로야구연맹은 그를 영구제명 조치했습니다. 



국민적인 영웅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선수라 그 충격은 더 컸습니다. 2009년 블랙 엘리펀츠 사건의 주역이 된 차오진후이는 강력하게 만난 적도 없다면서 범행을 부인을 하였지만, 거듭된 수사에서 결국 범죄 조직의 수뇌와 몇 차례 식사는 하였지만 절대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증언을 번복하면서 실망을 안겨 주었고, 이를 근거로 대만프로야구연맹은 그를 영구제명 처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재판 과정에서 범죄 사실에 대한 실질적인 증거 불충분으로 결국 기소 처분되지는 않고 풀려났습니다만 증거 불충분이지 무죄는 아니라는 것이 대만프로야구연맹의 판단입니다. 



이 사진은 차오진후이가 자유시보에게 제공한 사진으로 당시 테스트 시장에는 

대략 10여 개의 MLB팀 관계자가 와서 그의 투구를 지켜봤다고 합니다.


어쨌든 차오진후이는 이제 다시 대만에서 뛸 수 없는 무기한 출전정지 신분이 되었고, 그 후 한동안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우육면 식당을 하며 지내다 올해 중순 미국 언론 쪽에서 차오진후이에 대한 승부조작 혐의가 없다는 내용이 보도된 직후 그의 에이전트가 백방으로 노력하여 다시 야구를 하기 위해 호주리그로의 진출을 꾀했습니다.



2014년 12월 초에 호주 리그의 Adelaide Bite 팀과 계약하여 호주 리그에서 등판하기로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대만프로야구연맹은 호주야구협회에 강력한 항의 공문과 함께 자세한 관련 자료를 보냈고, 결국 호주 야구협회는 그의 등록을 취소하여 다시 야구계로 돌아오는 계획이 전면 물거품이 되는가 싶었는데, 12월 27일 차오진후이의 모교 스승의 발언으로 그가 이미 다저스와 2주 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그 후로 다시 대만 야구계는 한동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CPBL의 공식적인 발언은 아직 미국에서 그의 신분조회가 없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반드시 신분조회를 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지막 선수 생활을 CPBL에서 했고, 대만리그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기에 신분조회는 리그 존중 차원에서라도 거쳐야한다고 CPBL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차오진후이에 대한 CPBL 입장은 명확합니다. 승부조작에 관한 모든 자료를 미국으로 보내서 앞으로도 그 어디에서든 선수로 등록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대만프로야구연맹이 보낸 자료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 자료를 무시할 경우 차오진후이는 미국에서 야구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만의 야구팬들과 관계자는 모두 다저스와 MLB 사무국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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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각종 내용의 참조와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는 타이완의 야후와 구글, 그리고 타이완야구 위키백과, 그리고 타이완 야구 100년사 동영상 등 여러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팀의 중흥기

타이완 프로야구 연고지 주의 당시 구역도/제작 竹板凳


야구의 프로화가 시작되면서 그간 죽어있던 3급야구 또한 같이 부활의 조짐이 보였습니다. 타이완의 프로 야구는 1989년 처음 연맹(中華職業棒球大聯盟:CPBL)을 만들었고, 다음 해인 1990년 처음 4개 팀[싼상 타이거즈(三商虎隊)와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 통이 라이온즈(統一獅), 슝디 엘리펀츠(兄弟象)]으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1993년 스바오 이글스(報鷹隊)와 쥔구어 베어즈(俊國熊) 등 두 팀이 더 늘었고, 다시 1997년 허신 웨일즈[和信鯨隊:뒤에 중신 웨일즈(中信鯨)로 개명]가 추가되면서 모두 7개 팀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가 타이완에서 부흥기를 맞이하면서 각계각층의 관심과 관중 수(아래 CPBL 관중 수 표 참조)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최절정의 시기를 맞게 됩니다. 


각 기업체에서는 스폰서를 따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였고, 구장 광고나 각종 프로모션에서 프로야구와 관련된 마케팅을 연계하느라 바쁜 절정의 시기였습니다. 아마추어 팀의 창단도 늘어났고, 학생 야구도 덩달아 다시 많아졌고, 지원도 풍부해 졌으며, 야구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많이 늘어나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인지라 이 시기를 거치면서 타이완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히 파고든 진정한 야구의 부흥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TML의 성립과 분열 조짐


타이완 직업야구 대연맹(T.M.L.Taiwan Major League)은 1996년 원래 CPBL에 참가하기로 되어 있었던 성바오 회사(聲寶公司)의 성바오 자이언츠 팀이 참가 권리금 및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당시 니옌다이 방송국(年代電視台)의 회장인 치우푸셩(邱復生)과 성바오 회사의 천청티엔(陳盛沺)의 지원 아래 1996년 1월20일 독자적으로 리그 운영 회사인 나루완(那魯灣)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프로야구 운영을 맡기는 형태로 창설된 타이완의 두 번째 야구리그입니다.


사전 리그창설 준비운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후 T.M.L은 성바오 린코우 야구장(聲寶林口球場)에서 첫 훈련을 가졌고, 1996년 6월 18일에 네 개 팀으로 정식 리그 출범을 알렸습니다. 참여 팀은 타이베이 타이양 팀(台北太陽隊/Taipei Gida), 지아난 용스 팀(嘉南勇士隊/Chianan Luka), 가오빙 레이공 팀(高屏雷公隊/Kaoping Fala)과 타이중 진깡 팀(台中金剛隊/Taichung Agan)입니다. 


1997년 2월 28일 정식으로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T.M.L)의 첫 경기를 가지면서 타이완에서 2대 리그(TML과 CPBL)가 동시에 운용이 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위기에 봉착하다(승부조작 사건) 

1996년에 첫 번째로 프로야구 선수 등이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을 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수십 명의 선수가 구속되었고, 검찰에 의해 기소 되었으며 그대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 엄청난 사건으로 타이완의 프로 야구계는 이후로 길고 긴 암흑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각종 광고나 마케팅 등의 구단 수익 효과가 절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관중들도 커다란 실망감으로 점차 야구장을 떠나게 되었고, 구단은 줄어드는 수입으로 인하여 선수를 팔거나 방출하거나 급여를 줄이는 긴축 재정을 하면서부터 점점 전체적인 실력도 떨어지게 되었고, 관중들이 느끼는 재미도 없어지면서, 구단의 재정난이 반복되고, 그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승부 조작과 암흑 세력과의 연계로 불법 도박에 다시 빠지는 등의 악순환의 고리에 올라타게 되었던 것입니다.


TML 리그의 총 관중 수와 평균 관중 수

  TML 연도     게임 수   총 관중수(명)   평균 인원(명)
 TML1996년        192      696999       3630
 TML1997년       216       695936         3222
 TML1998년        168       553659         3296
 TML1999년        168       568080         3381
 TML2000년       120       217716         1814
 TML2001년        144     184103       1278


첫 번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약 9년 후인 2005년에 다시금 20여 명이 연루된 승부 조작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연맹의 기록을 압수하고 조사한 후에 약 20여 명의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의 연루자를 색출하여 기소하는 등 두 번째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그 후에 많은 선수들과 프로야구 관계자 등이 자정작업을 위한 선언을 하고 자체정화에 나서는 등의 잠깐동안 깨끗해지기는 하였지만 프로야구계에 이미 암흑 세력이 깊게 뿌리를 내려 뻗은 상태에서는 그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 구단들은 자정작업을 하거나 클린 선서 운동을 하거나 여러 가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그 대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퇴직 경찰들로 구성된 '자정단(維安小組/ Maintenance Safe Group)'의 창설입니다. 하는 일은 폭력배로부터 선수들의 보호와 검은 세력과의 차단과 구장 및 현장에서의 폭력 및 도박에 관한 관련 증거의 수집과 그 예방이 주목적이지만 실제적으로 그 효과가 선수들에게까지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수들는 여전히 비교적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 시합에 뛰어야 했고, 노후대책이 전혀 안된 상태에서 부상이나 각종 이유 등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두면 생계가 안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시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늘 상주하고 있었던 셈이었지요.


그래서 몇 명의 퇴직 경찰들로서는 그런 일들을 모두 예방하면서 막아내기에 사실상의 역부족인 셈이었죠. 이것은 구단들도 역부족이라고 인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폭력 조직이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꾀여내던가, 아니면 경기 외적인 시간에 납치를 해서 위협을 한다든가의 사건을 막아내자는 것인데 실상은 비일비재로 계속 납치와 협박과 유혹이 있었으며, 그것들을 몇몇 퇴직 경찰관들이 다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완벽한 수술로 뿌리깊은 악성 종양을 다 도려내지 못한 채 서둘러 배를 닫아버리는 미봉책에 그치면서 다시 그 뒷맛을 남겨놓은 채 야구판은 상처만 입고 다시 어떻게 흘러갑니다. (그 불씨가 다시 2008년에 미디어 티렉스 팀의 폭력배가 개입된 불법 승부조작 및 도박 사건으로 터져나와 팀이 법원에 의해 강제로 해체되었고, 중신 웨일즈 팀은 그런 여파로 자진 해산을 하게 됩니다. 중신 웨일즈 팀은 그 후 다시 재창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CPBL의 총 관중 수와 평균 관중 추이

      연도별    총게임수       누적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1990      180          899,955      5,000
       1991      180        1,050,405      5,836
       1992      180        1,238,063      6,878
       1993      270        1,600,549      5,928
       1994      270        1,607,677      5,954
       1995      300        1,646,361      5,488
       1996      300        1,364,424      4,548
       1997     336        685,832     2,041
       1998      315          690,089      2,191
       1999      278*          496,433      1,786
       2000      180          301,671      1,676
       2001      180          337,707      1,876
       2002      180          532,304      2,957
       2003      300          958,596      3,195
       2004      300        1,051,517      3,505
       2005      301        1,025,695      3,408
       2006     300        679,205     2,264
       2007     300        612,887     2,043
       2008      298**          572,692      1,922
     총계    4,948      17,352,062     3,507
*1999년은 지진으로 인하여 22게임이 취소되었습니다. 
**2008년은 미디어티렉스팀의 강제 해체사건으로 2게임이 취소되었습니다.
굵은 글씨체는 도박사건 이후의 관중 감소 추이를 강조함


프로야구 팀들의 해체 파도와 그 이후.

1996년 쥔구어 베어즈는 구단의 경영권을 싱농기업(興農企業)에 넘기면서 싱농 베어즈(興農熊隊)로 재탄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뒤에 다시 싱농 불스(興農牛)로 개명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는 스바오 이글즈가 정식으로 해체됩니다. 도박 사건에 크게 연루되면서 기업가치가 폭락하고 구단의 재산인 선수들이 대거 구속되면서 더이상 프로야구 팀을 꾸려갈 여력이 없는 것이 원인이 되어 구단을 해체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1999년 원년 팀이었던 싼상 타이거즈와 웨이취엔 드레곤즈 역시 팀을 해산시켰습니다. 처음 4개 팀으로 시작되어 7개 팀까지 발전되었던 타이완의 프로야구 판은 이제 다시 4개 팀(슝디 엘리펀츠, 통이 라이온즈, 싱농 불스, 중신 웨일즈) 체제로 돌아갑니다.


두 연맹의 경쟁구도


타이완 메이져리그인 TML은 CPBL보다 뒤늦게 생겨났지만 바로 경쟁구도를 갖추면서 겉모습은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그 효과는 별로 크지 않았습니다. 구단이 존속하려면 상업적인 이익을 봐야 하는데, 연이어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사고들로 인해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떠나버렸고, 그래서 구단 자체의 수익도 현저히 줄어든 상태에서 시스템 상으로만 경쟁 구도였지 상업적으로 도움이 별로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수 수급면에서도 유망주들은 어떻게든 해외로 빠져나갔고 남은 자원을 가지고 TML과 CPBL이 선수 확보 경쟁을 했기에 야구 자체에 대한 발전도 더디고 오히려 지원도 없어지고 심리적인 의욕이 떨어진 선수들로 인해서 전체적인 리그가 하락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던 시기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두 연맹의 통합에 대한 내용과 다시 인기를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 등을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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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도한 아시아시리즈의 추악한 승부조작 시도 글에 이어서 올립니다.

아시아시리즈 삼성 대 캔버라 팀의 준결승 경기 전날 캔버라 팀의 포수 맷 블래진스티가 호텔 근처나이트클럽에서 여흥을 즐기고 있을 때 신원미상의 두 사람이 접근하여(어제 소식과 다른 새로 밝혀진 기사 내용) 3만 달러를 줄테니 삼성에게 7점 차이로 져달라는 부탁을 받고 강력 거절 후 팀 코치진에게 알렸고, 팀 코치진은 다시 CPBL에게 사실을 통보하였고 이에 CPBL은 경찰에 신고하였다는 소식까지 알려드렸습니다.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의 메인페이지 모습


그러나 캔버라 팀의 CPBL 통보까지는 사실이었지만 그 후 CPBL의 경찰에 접수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TVBS 영상뉴스 클릭 (대략적인 내용은 캔버라팀 선수가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다는 나이크 클럽을 보여주고 대만프로야구연맹이 소식을 전해 듣고도 경기가 진행되는 중이라 바쁘고 연맹 회장 또한 주도적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소리가 나오게 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언론에 의해 보도된 내용이 다시 대만의 언론에 의해 2차 보도가 되면서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준 후에 야구게시판 등에서 이것은 사실이 아닌 음모라는 주장을 하는 팬들에 의해 현지 경찰에 사건 접수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이 떠돌면서 음모론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더 추적을 하다 보니 이 내용이 CPBL에 접수된 것은 맞는데 그곳에서 현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 졌다는 내용이 메이저 언론사의 영상 기사(위 링크로 대체)로 보도 되면서 그 논란이 확대되었습니다.

여론이 점점 악화될 위기에 처하자 어제 밤 늦은 시각인 11시 35분에 CPBL 연맹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CPBL 연맹이 발표한 전문입니다.

전문캡쳐 CPBL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聯盟於18日(一)在韓國三星獅與澳洲坎培拉騎兵隊比賽前,澳洲職棒聯盟人員向聯盟人員回報,該隊某捕手在當日凌晨前往附近夜店,不久即有兩人向前攀談,在確認該球員身分後,從口袋中拿出一疊美金,希望其協助配合影響比賽,能讓三星獅落後超過七分,該球員表示拒絕後離開。 

대만프로야구 연맹(이하 CPBL)은 18일 한국 삼성과 호주 캔버라팀의 경기 전 호주프로야구연맹의 사람으로부터 사건을 보고 받았습니다. 캔버라팀의 모 포수가 경기 전날 새벽 호텔 부근의 나이트클럽을 방문하였을 때 신원미상의 두 명이 접근하여 이야기를 걸어왔고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 신분이 확인된 후 주머니에서 돈다발을 꺼내며 삼성과의 경기에서 7점 이상으로 져달라는 위협성 발언을 하여 해당 선수는 거절 의사를 밝히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中職聯盟人員在獲知後,約於當日晚間八點半左右向黃會長回報,不過對於該名球員何時前往;如何前往以及是否有他人隨行等問題尚未確認,由於比賽正在進行,必須等比賽結束後再向該球員詢問,並回報會長,不過賽後工作人員因忙碌忘記回報。

다음 날 CPBL 연맹 인사는 그 사실을 들은 후 당일 오후 8시 반경 CPBL의 황쩐타이 회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바로 보고하지 않았던 이유는 당사자의 종적과 발언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서 먼저 경기 진행을 하였고 경기 결과가 나온 후 그 선수에게 자세한 소식을 들은 후에 회장에게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에 경기 관련 사실을 적어야 하는 경기 비망록에는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黃會長表示自己也沒有主動追蹤,這是嚴重的失誤。 黃會長表示在今天凌晨四點收到坎培拉日報資訊後,嘗試聯繫聯盟同仁未果,乃轉而聯繫警政署刑事警察局主任秘書'紀明謀'先生,告知依據坎培拉日報的報導,聯盟已向警方報案,希望了解目前的進度。紀主秘在了解後回覆,查無相關資訊,可能是無法得知該二人士的面貌、名字及相關資料,

황쩐타이 회장은 24일 새벽 4시 호주 캔버라 타임스에 의해 관련 소식이 보도된 후 내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대한 실수였다고 인정한 후, 나중에 연맹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CPBL 연맹이 (자주 승부조작 예방 등을 위해 연락하던) 경정서 형사경찰국 주임 책임자인 지밍모우(紀明謀)씨에게 캔버라 타임스 보도 자료를 근거로 관련 소식을 넘기고 사건 접수를 했습니다. 

不過紀主秘表示已進一步擴大調查各組頭之活動狀況。黃會長也就將該訊息告知聯合晚報記者。 稍晚黃會長聯繫到聯盟同仁,該同仁回報聯盟並無人報案,表示黃會長之前傳遞的訊息是錯誤的。黃會長表示有關會長所犯的錯誤,會負責到底,並有適當處置。

그 후에 지밍모우 씨는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광대역으로 근처의 관련 조직과 활동 상황 들을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황쩐타이 회장은 그와 관련된 소식을 대만 연합완보(聯合晚報) 기자에게 통보하였습니다. 그러나 황쩐타이 회장도 연맹과의 소통 잘못 및 주도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았던 점 등이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고, 연맹으로서도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처리를 하는 것으로 이번 일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회장과 연맹이 이 사실을 알고도 감췄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은 사건 접수된 후 바로 현지 경찰 조직에 신고하지 않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연맹이 (자주 승부조작 예방 등을 위해 연락하던) 경정서 형사경찰국(지방 경찰국보다 더 큰 조직)에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어느 정도의 오해는 풀렸지만 일련의 일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대만 야구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보도의 내용들이 호주, 한국, 일본 등으로 퍼져 나가면서 승부조작의 시도로 대만의 국격의 훼손시킨 대회가 부끄럽다는 반응과 한국, 일본 등에서 1.5군 급의 선수들이 나오는데 우리만 잘하려고 한다고 대회 무용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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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 대만의 암흑 세력이 캔버라팀에게 3만 달러를 미끼로 승부조작을 하려는 시도가 발각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만 애플뉴스 씨에다이잉(謝岱穎) 기자가 캔버라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나온 기사를 보면 대만의 승부조작 관련 세력이 캔버라 선수에게 접근하여 3만 달러를 미끼로 승부조작의 시도를 하려고 했으나 캔버라팀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무산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만 애플뉴스 인터넷판에 뜬 기사 캡쳐

캔버라팀이 아시아시리즈를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던 시기에 정체불명의 사람이 포수 Matt Blazynski에게 접근하여 3만 달러를 줄 테니 삼성과의 경기에서 7점 이상 져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에 캔버라 팀원은 응하지 않고 바로 대만 프로야구 연맹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연맹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처리했다고 합니다. 

삼성과 캔버라 전은 준결승전으로 이기면 결승에 진출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그 경기에서 캔버라 팀은 10회 대거 득점하면서 삼성을 9:5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대만의 통이 라이언스팀을 14:4로 대파하며 감격의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4억 7천만 원의 상금을 탔습니다.

우승 확정 후 덕아웃을 뛰쳐 나가는 캔버라 캐벌리 선수들/사진 캔버라 타임즈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이 소식을 접한 뒤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정체불명의 남자가 접촉한 선수는 캔버라팀 포수 Matt Blazynski로 이 선수는 유혹에 응하지 않고 바로 코치진에게 사실을 알렸고 코치진은 바로 주관단위인 CPBL에 통보하여 처리하게 했습니다. 

호주의 캔버라 타임스는 대만의 승부 조작에 대한 역사를 거론하며 대만은 승부 조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호주 프로리그의 구성원이 받는 급여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대략 평균 47,000달러 정도의 연 수입이라고 알려졌는데, 그중에서 일시적인 3만 달러라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튼, 대만 정부와 프로연맹이 리그 존폐를 걸고 승부 조작의 악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아시아시리즈를 위해 1억 위안(37억 원)의 예산까지 들여가면서 좋은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던 정부와 연맹의 수고에 찬물을 끼얹는 검은 세력의 승부조작 시도가 나타났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최근에 일어난 승부조작 사건은 지난 2010년 블랙 엘리펀츠 사건과 2012년 통이 전 감독 뤼원셩씨의 아내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빼내다가 걸려서 결국 감독이 영구제명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악습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유혹의 손길을 드리울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축구와 배구, 야구, 씨름, e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승부 조작의 사건이 터졌고, 그 이후에도 계속 유혹과 시도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가 어떻게 승부조작으로 인해 패가망신했고, 부활하기 위한 엄청난 시간과 수고를 하는지 반드시 타산지석으로 삼고 보다 철저한 대비와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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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소식) 2012년 2월16일 뤼원셩과 그의 아내 씨에푸위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기소 내용처럼 범죄와 연관되지 않았고, 또한 우리 부부는 불순세력과 연관하여 법률을 위한반 적이 없기에 무관함을 강조한다. 다만 프로야구팀 감독이라는 신분으로 이번 사건으로 사회에 안 좋은 영향을 준 점을 들어 통이 라이언스 감독직에서 사퇴한다.

이후 4월 검찰에서 '완기소처분(緩起訴處分)/집행유예 2년'으로 전안(全案)수사가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더 이상 타이완에서 야구인으로 살아가기 어려워서 지인의 소개로 뉴질랜드 대표팀을 맡다가 작년부터 중국의 우시에 있는 짱수 호프스타즈 감독직을 맡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하 기존 보도에 따른 포스팅 내용입니다.

자유시보(自由時報)의의 예더쩡(葉德正), 오우지엔즈(歐建智) 기자의 보도를 따르면 前 통이 라이언스팀의 감독이었던 뤼원셩(呂文生)과 그의 아내 씨예푸위(謝馥鈺)는 구단의 기밀과 경영정보를 불법 도박조직에 넘겨준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보석으로 출소해 있었는데, 어제(2012년 3월 16일) 타이베이 판치아오(板橋) 지검에서 공판이 열렸고 1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뤼원셩 감독과 그의 아내 씨에푸위씨/@CPBL

불법 도박 조직의 마담 양시우쩐(
楊秀珍)과 그 두목인 황더밍(黃德銘)에게 구단의 기밀정보와 경영정보를 넘겨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뤼원셩 전 통이 감독 부부의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부분을 참작하여 판결을 내리고 1차 사건 종결을 했습니다.  

통이 라이언스를 맡아 모두 네 번이나 타이완시리즈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등의 공은 있으나, 팀을 배신하고 기밀정보를 불법 조직에 누설한 혐의로 가중처벌의 위기에 처했지만, 본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처분을 완하하여 집행유예 2년의 판결과 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판결에 따라 뤼원셩씨는 20만 위엔(770만 원 정도)을 공익단체에 기부하고 공개적으로 60시간의 사회봉사를, 부인 씨예푸위씨도 15만 위엔(570만 원 정도)의 벌금과 공개적으로 4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불법 도박조직의 수괴인 황더밍도 2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이 사건의 주모자인 양시우쩐은 검찰에서 아직도 계속 여죄를 수사 중이라서 이번 1차 판결에는 빠져 있습니다.

검찰의 조치에 따라, 타이완 프로야구연맹도 발빠르게 뤼원셩 前 통이 감독에 대해 '영구제명'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통이 라이언스팀 단장 쑤타이안(
蘇泰安)씨는 기자회견에서 뤼원셩 전 감독과 팀 간의 계약을 파기하고 야구협회에 통보하여 영원히 프로, 아마 등 야구계에 취업할 수 없도록 영구제명 조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검거 된 이 사건의 주동자 황더밍(黃德銘:中), 양시우쩐(楊秀珍:右)

이렇게 스타 감독으로 화려한 자리에 올랐던 뤄원셩씨의 야구 인생은 여기서 끝나버렸습니다. 뤼원셩씨는 판결 직후 "그저 판결을 받아들일 뿐."이라는 소감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놀라운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뤄원셩과 황더밍은 1975년부터 알던 사이로, 당시 황더밍의 여자친구인 양시우쩐을 뤄원셩을 통해 1987년부터 야구장 내부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황더밍이 뤄원셩에게 부탁하여 명목상 팀 후원자 형식으로 양시우쩐을 구단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뤄원셩씨는 예전부터 이 두 사람(황더밍과 양시우쩐)이 불법도박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2010년 6월부터 11월 사이에 아내를 통해 통이 라이언스팀의 각종 기밀 정보(선발 투수 명단과 선발 라인업 등과 팀 전력분석 보고서 등)를 황과 양에게 제공하였고, 그들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승부조작을 위한 기도를 했다는 것이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또한, 더 경악한 사실은 그의 부인 씨에푸위(謝馥鈺)가 정보 제공의 차원을 넘어 불법 도박조직의 주동자인 황더밍과 함께 승부조작의 적중률을 따지고 이윤에 관해서도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가 제일 충격적입니다. 바로 2011년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안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대회에서 바로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감독을 맡았던 통이 라이언스팀과 호주의 퍼스 히트팀 간의 경기에서 그의 아내는 불법도박 조직의 황더밍과 공모하여 결국 돈을 땄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검찰은 뤄원셩 전 통이 감독에게 아내와 함께 직장의 팀 기밀정보를 누설하여 통이 라이언스팀 및 모 기업인 통이 그룹에게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서 업무상 배임죄와 불법도박 방조죄를 적용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이번에 새로 임명된 CPBL의 양공빈(
梁功斌) 비서장은 "검찰의 기소 판결에 따라 뤄원셩은 이미 연맹의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한 범죄자로 취급하여, 가장 무거운 규정인 영구제명 처분을 내린다.

앞으로 모든 프로 및 아마야구와 관련된 직업은 절대 가질 수 없음을 밝힌다."
고 공표하였습니다.

이에 뤼원셩씨는 변호사를 대동하여 연맹에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하였으나, 양공빈씨는 "연맹은 사법부의 판단 사안에 대해서 질의할 수 없다.

본인이 억울하다 느꼈다면 애초에 조사를 받을 당시 검사 앞에서 설명하면 되었을 일이다. "
라고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상이 이번 뤼원셩 전 통이 라이언스팀 감독의 승부조작 연루 혐의와 관련된 보도입니다.





타이완이 처음 승부조작에 휘말린 후에 쉬쉬하면서 사건을 덮으려고 노력하였으나 꼬리를 남겨 그 여지를 두게 되면서 점점 그 규모나 방법이 은밀하고, 또 잔인해지고 교묘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몇 명의 선수로 시작하여, 이어 바로 팀 전체구단 프런트로 번졌고, 결국에는 팀을 운영하는 구단주마저도 연루되더니, 지난 블랙 엘리펀츠 사건에서는 이제 외국인이지만 감독인 나카고미 신도 직접적으로 연루가 되면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자국의 스타 감독마저 연루되면서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은 끝이 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2001년부터 현지에서 알게 된 타이완의 야구관계자와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2005년부터 타이완의 승부조작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해오고, 수법과 루트를 연구해 오다가 지난 2008년 이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부터 꾸준하게 이곳을 통해서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알고 지내는 여러 명의 언론관계자 및 직접적인 대상의 관계자에게 알려 주었고, 그들을 만나는 자리마다 한국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질 위험성을 경고 했었습니다만 결국 이번에 프로야구에서마저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예전에 해당 기사는 몇 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그저 기사에 그칠 뿐 아무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처음 벌어진 일이라서 타초경사의 우를 범하기도 하였고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도 몰랐던 몇 년 전의 N 리그 사태와 이어서 2011년 벌어진 K 리그 사태. 그리고 2012년 초에는 프로배구와 프로야구까지 번지면서 이미 한국에서도 승부조작의 단계가 초기가 아님을 여러분은 잘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런 단계에서 그것이 과연 이대로 없어질 것인지, 아니면 불씨가 꺼지지 않고 숨어 있으면서 다시 피어날 환경이 되었을 때 더 거센 불길로 번지게 될지는 전적으로 앞으로 KBO나 다른 스포츠 연맹이 검찰과 협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을 받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얼마나 쏟는지에 달려있습니다.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형식에 그쳐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불법 도박 조직이 얼마나 끈질기고 집요한지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접근 및 유혹의 방법, 혹은 가족과 애인 등을 이용하여 선수를 협박하는  예를 들어가면서 선수에게 꾸준히 교육해야 하고, 연루 예방법도 알려주어 부도덕한 유혹이 오면 선수가 자동 반사적으로 신고할 수 있게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합니다.

무려 600만~7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연 인원이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까지 더한다면 거의 천만 명의 한국인이 스포츠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공정한 룰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순수한 경쟁의 짜릿함을 즐기는 것은 비단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팬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규모의 스포츠 행사는 단지 스포츠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 시절부터 즐겁게 뛰어놀고 건강하게 운동을 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가꾸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앞으로 미래의 의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국가의 주력사업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 지 지금이라도 깨닫고 반드시 끝까지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로 관련 부처와 관계당국은 조용히 수사를 계속할 것을 주장합니다. 절대 호들갑스럽지 않고, 요란하지 않지만 조용히, 끝까지 불법 도박조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것만이 어둠에 물들어 가는 한국의 프로 스포츠계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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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프로야구 승부조작에서 드러난 접근사례

타이완에서 벌어진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조직은 주로 타이완의 폭력조직과 연계한 도박조직의 행동 대원들이 야구 관계자를 포섭하여 경기에서 고의로 승부를 조작하는 행위를 통해 거액을 벌어들이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가장 최근(2009년 말)에 벌어진 블랙 엘리펀츠(黑象) 사건을 참조하여 설명하겠다.

2009년 슝디 엘리펀츠 팀 선수가 연루되면서 드러난 사건으로 라뉴 베어스, 그리고 싱농 불스의 선수들과 전직 프로야구 선수와 아마야구 선수들 수십 명이 엮여서 터진 승부조작 사건을 말하는데 그 사례로 보는 포섭의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다.

1. 선수를 통한 직접 거래
2. 전직 선수를 통한 사주 거래
3. 코칭 스태프를 통한 거래
4. 팀 차원에서의 거래 

첫 번째와 두 번째인 선수나 전직 선수를 통한 직접 거래는 해당 하부 조직의 조직원들이 촘촘하게 그물을 쳐서 엮는 방식으로 일단 해당 구단의 선수를 포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약점을 공략하거나 약점거릴 만들어서 강제로 협박하는 방식으로 한 팀의 숙주를 모집한다.

                                 타이완 승부조작을 패러디하여 만든 포스터/yam天空新聞/編輯部

 
그 수법은 일단 해당 구단에 대한 선수를 잘 알고 있는 전직 은퇴 선수를 같은 방식으로 뒷조사 한 후에 그 선수의 약점을 잡아서 협박하거나 폭력을 가해 절대 말을 들을 수밖에 없이 만들어 놓은 후, 그 은퇴 선수를 통해 해당 구단의 현역 선수들의 정보를 모아서 약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식사나 하자는 식으로 교외로 꾀어서 처음에는 경기에 지게 해주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식으로 설득하다가 말을 듣지 않으면 여자 친구나 아내와 가족 등을 위협하여 말을 듣게 하는 강제 포섭을 한다. (타이완에서는 모 야구 선수의 여자 친구를 납치해서 보는 앞에서 강간하겠다고 협박을 하였다는 진술도 흘러나왔고, 또 수시로 가족들에게 전화로 공포심을 심어 주어서 선수를 위협하는 사례도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또한, 가족 중의 누가 하는 가게나 매장에 나타나 위협을 주거나 협박을 하겠다는 말을 선수에게 흘려서 말을 듣게 하는 케이스도 흘러나왔고 그 선수의 고교 시절이나 중학 시절의 은사를 위협하여 그 가족에게 돈을 전달하는 수법도 나왔다.)
 
또 다른 선수 포섭 방식으로는 급여를 많이 못 받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처음에는 용품 스폰서 제공을 미끼로 접근하여 자주 보면서 친밀감을 쌓은 후, 경기 외적으로 접근하여 조금씩 외상을 지게 한 후 나중에 큰돈이 되면 스폰서 물품 대신 승부조작을 강요하는 방식도 있다.
 
또 술, 여자나 도박을 좋아하는 선수들의 정보를 알아내서 고급 술집에서 의도적으로 여자를 접근시켜 약점 사진을 찍거나 증거를 만드는 미인계나 또, 쉬는 날의 도박장 출입 등으로 먼저 돈을 따게 하고, 나중에 다시 사기를 쳐서 결국 선수가 도박 빚을 지게 하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의 포섭을 하는 경우도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처음 접근하는 선수는 1군의 선수가 아닌 1.5군 선수들로 자주 1군으로 콜업이 되지만 연봉은 형편없는데 나이는 많아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집중 포섭을 한다. 
 
그 후 그 선수를 숙주로 하여 점차 다른 약점 있는 선수들을 공략하여 한 게임에서 패배하면 그 숙주 선수에게 삼천~오천만 원을 정도를 주고 입막음을 시킨다. 또한, 2차 포섭 대상 선수는 천~이천만 원 정도를 준다. 
 
은퇴선수들은 경우 해당 구단 출입이 자유롭고, 또 선수들의 사정을 잘 알 수 있어서 주 포섭 대상이 된다. 타이완에서는 야구 선수로 은퇴 후 대부분 어려운 생활고 때문에 조그마한 식당이나 술집을 경영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이런 주점이나 식당의 보호를 명목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후에 숙주로 포섭되면 그 식당이나 주점으로 현역들을 불러서 가지 치는 역할을 맡긴다.
 
세 번째는 코칭스태프를 통한 포섭과 승부조작이 있는데, 해당 선수들의 출전권을 가지고 조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감독이나 코치가 직접 연루된 케이스다. 슝디 엘리펀츠 팀의 전 일본인 감독이었던 나카고미 신씨의 경우라고 보면 된다. 
 
또한, 네 번째로 2008년 디미디어 티렉스 팀의 케이스처럼 구단주가 운영비 적자 등을 메우기 위하여 제3 금융권의 사채를 내었는데, 결국 그 사채가 나중에 불법 승부조작의 미끼가 된 케이스이다. 사채 내 준 회사는 흑도의 회사로 결국 그 약점 때문에 구단주는 협박을 당하고, 결국 경리 부문 해당 임원으로 폭력 조직의 사람들이 임명되었고, 결국 그들이 주도적으로 코칭스태프나 선수들을 협박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강제로 팀을 지게 하여, 사설 도박장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챙기는 짓을 하다 발각되어 검찰에 구속된 케이스이다.
 
위의 방법들이 통할 수 있었던 것은 형편없는 평균 임금 등의 홀대와 함께 생활고 때문인 약점을 파고드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폭력적이고, 위협적이라는 사실이다. 내 가족. 내 애인, 내 친구나 친척들을 볼모로 협박을 가하는 방식이 가장 최후로 쓰이고, 개인적인 약점(도박이나 미인계 등)은 가장 먼저 접근하는 방식이다.

타이완의 케이스는 
 
1995년 처음 발각되어 1996년~97년 당시 웨이취엔 드레곤스[味全龍] 쉬셩밍[徐生明]감독까지 조폭이 협박을 한 케이스로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면서 대대적인 검거 열풍이 불었고, 결국 선수 22명의 유죄판결로 종결이 났던 케이스다. 이 사건은 블랙 이글스라고도 불린다.
 
2003년 중신 웨일즈 팀 선수 다섯 명의 혐의를 잡고 조사한 케이스에서 영구제명과 은퇴라는 수단으로 조용히 마무리하였다.
 
2005년 라뉴 베어스와 싱농 불스 선수들 간의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투입, 결국 22명의 혐의자 중에 여섯 명은 무죄를 받았고, 나머지는 기소되었다. 
 
2007년 중신 웨일즈 팀 소속 선수들의 고의 승부 혐의를 잡고 대대적인 검찰 조사에 돌입, 13명의 혐의자 중 라뉴 두 명과 함께 6명은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고, 나머지는 계약해지와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으나 2010년 최종판결에서 다섯 명은 무혐의로 풀려남.
 
2008년 위의 네 번째 케이스 디미디어 티렉스 사건 
 
2009년 슝디 엘리펀츠와 라뉴 베어스 선수 및 아마 선수와 은퇴 선수 등 모두 60 명이 걸렸던 사건으로 규모 면에서 타이완 최대의 승부조작 사건이 되었다. 그래서 총 모두 7번의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의 케이스가 일어났다. 
 
2012년 초 통이 라이언스의 뤼원셩 감독의 아내가 불법 조직의 사람과 엮여서 선수 정보나 구단 정보들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고, 이 일의 책임을 지고 뤼 감독은 모든 직무에서 물러나있는 상태.
 
한국과의 연계점은 작년에 중국 총리가 나서면서 강력하게 단속을 벌인 중국 축구계에 불어온 자정의 노력과 강력한 중앙 정부의 정화 바람으로 설 자리가 없어진 현지의 사설 배팅 조직과 불법 승부조작 조직들이 타이완의 승부조작 조직들과 짜고 동남아와 한국으로 피신해 온 상태라고 한다. 
 
그중에서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의 현지 조직들과 연계를 하여 프로 스포츠계로 손을 뻗쳤다는 것은 이미 타이완의 각종 사행성 복권 및 관련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새어 나오고 있었다. 또한, 중국 현지의 조직들의 자금도 한국으로 음성적으로 흘러들어왔다고 한다. 홍콩의 유명한 사설 배팅 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미 한국의 게임 등으로 배팅한다고 하는 얘기도 들려왔다. 
 
현재 한국의 프로 스포츠계는 E-스포츠계에 터진 승부조작 사건을 비롯하여 프로축구, 그리고 프로배구까지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제 남은 프로 스포츠는 프로농구(프로농구도 여러 가지의 구설이 있고 루머가 일고 있어서 프로농협이 현재 자체조사까지 한 상황) 프로야구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과연 야구계는 깨끗한지 의심이 갔었으나 이번 구속된 프로배구의 브로커의 진술로 결국 프로야구까지도 휘말리는 양상이 되었다.

한국의 방법은 경기조작이라는 말로 나오는데 첫 타자나 타자의 상황에 따른 베팅의 세분화라고 승부 자체에 큰 영향을 못 끼친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정당하지 못한 부정한 수법으로 부분 상황이지만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모두 승부를 조작하는 상황이라고 봐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또한, 돈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 일을 하겠느냐며 의아해 하는 분이 많은데, 그건 일반 팬들이 생각하는 입장이고 불법조직의 입장은 돈을 많이 받는 선수건 아니건간에 유혹에 넘어가거나 약점이 있는 선수는 언제든지 접근의 대상이요 공략의 대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 프로야구로서는 이번 첫 케이스에서 잘 대처하고 관련자를 발본색원하여 타이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 설마 한국이 타이완처럼 불법조직이 활개치는 곳도 아니고 뭔가 딴나라 이야기같다면서 미적지근한 대응과 부실한 수사로 계속 불씨를 남겨 놓는다면 언제든지 그 불씨는 다시 활활 타오를 것이다.

초기에 엄하게 다스려 관련자 모두 다 색출해내고 다시는 한국 프로야구계에 뿌리내릴 수 없도록 끝까지 추적하고 엄벌하여 한국 프로야구는 건드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까지 검찰은 모든 관련자가 토할 정도로 거세게 수사하여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 

또한 연맹은 이중 삼중의 안전 장치를 마련하여 조금이라도 싹을 틔우지 못하도록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한국에서 승부조작을 몰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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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타이완의 신 타이베이시 빤치아오( 板橋地檢)지검은 오늘 타이완 프로야구 통이 라이온스 팀의 뤼원셩(呂文生) 감독을 소환하였습니다.

검찰의 정보에 따르면 내부자의 제보로 이번 일이 이루어졌으며 불법조직 내 중간 두목급인 양씨 성을 가진 여성이 검찰에 뤼원셩 감독과 아내 씨예푸위(
謝馥鈺)를 지명하며 제보하였다고 먼저 밝혔습니다. 



이 양씨 성을 가진 이 여인은 불법 조직 내부의 사람으로 검찰에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고, 이에 검찰은 오늘 경찰로부터 지휘권을 넘겨 받아 뤼원셩 감독의 가오슝시의 개인 주택과 타이난 야구장의 야구팀 숙소 등 모두 네 곳의 지점을 압수 수색하였습니다. 뤼원셩 본인은 물론 그의 아내와 함께 팀의 두 명의 투수 코치도 타이베이시 모처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또 프로야구계에 승부조작에 대한 혐의가 드리우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완 유력매체 중앙사 샤오바오샹 기자의 기사 내용.  


검찰은 뤼원셩 감독과 아내에 대하여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혀 어느 정도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這次約談行動共以被告身分約談了呂文生以及他的妻子)

뤼원셩, 씨예푸위와 투수 코치 쩡보런(鄭博壬)과 왕징밍(王鏡銘) 등 모두 네 명은 승부조작을 일삼는 불법 조직에게 팀의 선수 자료와 각종 근황. 그리고, 경기 출장 여부 등 각종 내부 소식을 제공하여 팀을 배신하여 업무상배임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962년생인 뤼원셩 감독은 타이완 프로야구 원년(1990년)부터
 뛴 선수 출신으로 이후 감독을 맡아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팀에 최다 우승(280승 10무 220 패)을 안긴 대표적인 스타 감독입니다.

작년에도 우승으로 이끌면서 팀에게 총 8번의 우승(뤼원셩 감독은 네 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지난 2009년 제 2회 WBC에서는 타이완 대표팀 수비코치를 역임하였으며, 또한 아시안시리즈에서 여러 번 통이 팀을 이끌고 참가하여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감독입니다. 이번 3월 초에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동일본 지진구호지원 타이완 대 일본전 친선경기의 감독으로 내정된 사람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통이 라이언스 쑤타이안(蘇泰安) 구단 대표와 前 천겅요우(陳耿佑) 선수가 이번 혐의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쑤타이안 구단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구단의 일본 타격 코치인 Nakajima Terushi(中島輝士) 씨를 대체 감독으로 임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통이 구단은 오늘은 선수 휴식일이고 내일부터 새로운 감독 하에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2월 16일 긴급 대체 감독으로 임명된  Nakajima Terushi(中島輝士)


현재 한국에서도 승부조작의 혐의로 온통 시끄러운 이 때, 타이완에서도 다시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야구계에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던 감독이라 그 충격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모두 검찰의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뤼원셩 전 통이 감독은 오늘 오후 검찰에 50만 위엔(192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귀가하였습니다.

타이완 체육회의 따이시아링(
戴遐齡) 주위원은 성명을 발표하고 일체의 상관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검찰의 결과 발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였고, 통이 라이온스 구단은 타이완 경찰과 협조하여 더욱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쑤타이안 구단 대표는 일단 규정에 따라 대체 감독을 내정하고 뤼원셩씨에게는 출장정지와 함께 월급여에 대한 지급정지를 걸었습니다. 향후 검찰의 조사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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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현재 한국 축구계가 승부조작의 여파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직적인 조작이 있었다는 혐의를 잡고 지금 축구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리그인 K리그에 거의 전 구단에 연루된 혐의자가 있다(관련기사)라는 소문도 돌 정도로 무섭고 광범위합니다.

이런 승부 조작이란 것이 절대로 혼자나 둘 가지고는 엮을 수 없습니다. 팀당 몇 명씩은 엮여서 
있어야 조직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구계도 마찬가지로 제가 여러가지 들은 말들이 있는데, 야구계는 축구계와는 다르게 그나마 선수 두 세명만 가담해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고의로 실수를 하거나 방기하는 등 '화이트 글러브'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축구는 혼자서는 승부 자체를 완전히 조작하기는 좀 어려운, 그러니까 티 안 나게 지게 만들기 어렵지요. 물론 중앙 수비수 혼자 쌩쑈를 하면서 최후방 일선에서 공격수에게 뚫려 주면 골 먹기는 쉽지만 그걸 사주하는 조폭들이나 뒷거래 선들이 그런 짓은 거의 못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들키기 너무 쉬운 케이스라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타이완 야구계나 중국 축구계에 마수를 뻗쳤던 검은 세력들이 자국에서의 강한 단속으로 위축된 조직원과 자금들이 은밀히 한국으로 까지 세력을 넓히고 있다는 얘기도 저에게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조직들이 한국의 현지 조직과 손을 잡고 현재 다방면에 걸쳐 손길을 뻗치려 한다는 얘기도 들었고, 또 현재 한국 야구계에서 의심이 가는 정황은 아직 많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계속해서 선수들을 향한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 방심하면 안됩니다. (주로 아마대회에서 심판을 매수하여 승부조작을 하는 케이스는 대학 진학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박과 승부조작은 목적이 바로 금전적인 이득이기에 광범위하고 끈질기고 또, 그 후유증이 엄청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승부조작의 마수는 점점 확대되어 프로팀 감독마저 연루된 케이스인 슝디 외국인 감독 일본인 나카고미 신의
      긴급체포 
모습입니다. 현재 1년4개월의 형과 3200만원의 벌금과 4년의 자격정지를 받았습니다.)

 
주로 손을 뻗치는 경우가 1군 선수가 아니고 2군을 왔다 갔다 하는 선수들로 연봉도 박봉이고, 처지도 어려운 선수들 중에서 1군에 자주 콜업되는 그런 선수들로 노릴겁니다. 그런 이후에 조금 더 조직적으로 선수들의 성향 파악을 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선수는 여자로, 술을 좋아하는 선수는 술 등으로 약점 공략을 해서 빼도 박도 못하게 엮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한 명이 포섭되면 그 선수를 증식시켜 점점 1군의 다른 선수들로 범위를 확대하는 케이스죠. 또한 그 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현역들의 선배들도 포섭 대상입니다.

타이완 케이스를 보면 조폭이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여 선수들에게 사주하는 경우 처음으로 바로 그런 선수(1군에 자주 콜업되는)들을 노립니다. 그래야 돈의 유혹에서나 또 실력 면에서나 큰 의심받지 않고 일을 치룰 수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한 두명이 엮여서 들어 갔지만 점점 더 한 팀의 주축 선수들로 마수를 뻘쳤죠. 그러다가 나중에는 코칭 스태프와 팀 자체가 엮여서 들어간 케이스(기사보)도 있습니다.

한국에도 요즘 사설 도박 사이트들이 엄청나게 진을 치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인 스포츠 토토가 여러 제한들로 인해 큰 만족을 주지 못하고, 사설 사이트로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기 때문인데요...제일 먼저 그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도 막고는 있다지만 알게 모르게 다 퍼져있지 않습니까?

다음 등에서 스포츠 방송을 하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이 너무 많더군요. 선수들을 끌어 들이려는 유혹은 거기서부터 출발하게 되어 있죠. 지역 조폭들과 짜고 선수 하나 바보 만들면 유혹에 넘어가거나 폭력니아 가족 위협에 결국 지고 마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죠.

         (오늘자 5월 26일 한국의 스포츠신문에 실린 메인기사들은 일제히 축구계의 승부조작 사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KBO에서는 과연 어떤 예방책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미리미리 각종 예방책과 함께 대책반을 만들어서 가이드라인도 만들고, 상황별 대처 요령도 정하고 해야 하는데 그놈의 조직은 뭐 항상 그랬지만 선수들 돈으로 흥청망청 유흥비나 쓴 더러운 인간들이 가득 찬 곳이라서 이런 일에 예방을 할 수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수장이라는 작자는 명지건설 2500억 규모의 횡령을 저지르고 튀었고, 그 사람이 데리고 온 특보란 인간은 KBO돈을 제 돈인양 구단주 전별금도 주고, 정치인에게 각종 뇌물을 주고 (기사의 일부 내용 [2005년 2월 그는 그냥 체포도 아니고 '긴급 체포'된다. 광고업체로부터 잠실야구장 펜스광고물 설치 수의계약 대가로 8900만 원을 받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당시 그는 KBO의 사업을 총괄하는 KBOP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었는데 광고업자는 KBO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받은 2억3300만 원의 광고비 중 10~33%를 그에게 바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결국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배임수죄는 무죄가 됐지만 법원은 그가 부정한 청탁과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또 이 전 총장은 그 광고업자가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던 열린우리당 배기선 전 의원에게 뇌물 5000만 원을 제공하는 데 개입했을 뿐 아니라 자신도 배 전 의원에게 3000만 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돼 벌금형 500만 원을 받았다. 배기선 전 의원은 지난 2월 대법원으로부터 추징금 8000만 원, 징역 3년6개월을 확정 받았다.])온갖 전횡을 휘두르던 인간을 유영구 전 총재가 다시 데리고 와서 앉혔고, 지금 있는 이상일 사무총장은 지난 제 2회 WBC때 받은 선수들 상금으로 본인들 돈인양 흥청망청 써댄 주역이나 다름없으니, 그래서 이렇게 엉망인 인간들이 KBO 수장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이런 일에 대한 예방이나 대처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아무튼, '화이트글러브'는 결정적일 때 에러나 본 헤드 플레이로 승부의 추가 상대팀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짓을 하는 것입니다. 타이완의 케이스를 보면 직접적으로 1군 선수는 건드리기 힘드니, 먼저 1군에 자주 콜업되어 오는 1.5군 급 선수들부터 접근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고 뒷조사를 해서 선수의 개인적인 약점을 이용하던가, 술이나 여자나 도박 등의 여러 케이스들을 통해서 음성적으로 접근을 합니다만 가장 쉬운 케이스가 연봉 낮은 약자인 1.5군급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제는 구단 자체에서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확실한 내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KBO에서는 먼저 신고 센터도 만들어서 핫라인으로 신분 보장을 해주면서 뒷탈 없게 신고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야 하죠. 또한 사법부와 연계해서 근절할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하루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1919년에, 일본에서는 1969년에, 또 얼마전에 독립리그에서도 같은 유형의 사건(관련기사보기)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타이완에서는 각각 1995년, 1996년, 1997년, 2003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관련기사)에 각각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런 일이 터지고 나면 자생력이 많이 부족한 타이완은 6팀 리그에서 두 팀이 자의든 타의든 망했고 해체를 하면서 겨우 네 팀만 뛰는 리그로 운영이나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서 거의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너졌고, 미국과 일본도 실로 엄청난 후유증을 겪은 후에야 겨우 수습이 되면서 아픈 상처를 크게 도려 냈습니다.

한국은 아직 미국이나 일본처럼 대중적인 저변과 자체 수익도 잘 안 나는데다가 2군 리그에 대한 약점도 뚜렸하고, 또 리그 자체의 역사도 짧기 때문에 완전한 자생력을 가지지 못한 어정쩡한 상태에서 이렇게 승부 조작의 사건이 터진다면 타이완의 케이스처럼 완전히 폭삭 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정말 엄청난 후유증을 몰고 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조직적인 예방과 철저한 대비책을 짜야 할 것입니다.

절대 헛일 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예비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늦어서 손쓸 수 없게 되었을 때, 후회하지 말고 지금 바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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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 회장인 리원빈(李文彬)씨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 복권 발행안 조례 수정안을 제출한 소식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불법 승부조작에 대한 가중처벌 법안(스포츠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을 통과시켜 주기를 강력히 희망하였습니다.

입법원 교육과 문화위원회, 재정위원회는 오늘 스포츠복권 발행조례수정 초안을 상정하고 프로야구 존립을 저해하는 '폭력, 위협, 사기 혹은 기타의 방법으로 스포츠 산업과 종사자에 저해가 되는 행위를 강력히 근절하도록 법 수위를 높여서 제정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 회장 리원빈(李文彬)


원래 기존의 법안은 해당되는 단체나 사람에게 1년~7년형과 최하 1,000만~최고 3,000만 위엔(3억9천만원~11억6천만원 좌우)의 벌금 수준에서 3년이상 10년 이하의 형량과 최하 2,000만~최고 5,000만 위엔(8억~19억3천만원 좌우)의 벌금으로 더 강력하게 제정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제21조 제2항에서 3인 이상 공모(승부조작 연관 주동자와 공모자 3인)해서 범죄를 획책한 자도 마찬가지로 3년~10년의 형량과 함께 벌금 2,000만~5,000만 위엔을 부과하는 안도 통과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리원빈(李文彬)씨는 "초보적인 수정안이지만 일단 일차 통과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작년 말에 벌어진 프로야구 승부조작 안으로 프로야구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 법안의 통과로 다시 중흥을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입법원 행정체육위원회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원빈씨는 다시 강조하길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 자신이다. 현재 법제도를 더 강화해서 선수들이 잘 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도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법안 통과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측에서도 규제를 강화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규제만 강화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근절되는 것은 아니지요. 선수들만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말고, 구단이나 야구계의 사람들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에 대한 대우나 처우가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하고, 구단 수익이 늘어야 하겠지요. 그러나 이 몇가지 요서들이 악의 체인처럼 맞물려 있기에 어느 하나만 해결된다고 풀리는게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아무튼 타이완에서 프로야구 정상화를 위한 길고 긴 싸움은 이제부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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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국기(國技)로서 전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야구가 돈이 되기에 어둠의 세력들이 침투하면서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등에 연루된 선수나 관계자가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왔고, 그에 실망한 국민의 냉담을 사고 야구에 대한 인기가 크게 추락하면서 매우 어려운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프로야구가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에 거의 열 차례에 가깝게 연루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런 야구를 보다 못해서 정부에서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단 철저한 감시 체제의 가동으로 승부조작을 위해 검은 세력들이 접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방검찰에서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솔직히 인권적으로 개인정보 등의 침해가 있습니다만 한시적으로 감시를 하여 어둠의 세력들이 발을 못들이게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칼을 빼든다고 해도 감시에는 한계가 있고 또 정경유착을 통해 이미 뿌리깊게 자리를 잡은 어둠의 세력들을 다 몰아낼수도 없는 입장인지라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이완 스린 지방법원 검찰서에서 만든 페이지로 CPBL 홈페이지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안의 사진은 야구장 외야 펜스에 걸개로 링크되어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찍은 사진입니다. 페이지 내용은 신고 링크입니다. 언제든지 누구라도 불법 승부조작과 도박에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신고해달라는 링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밑에 망원경을 들여다 보고 있는 이미지 밑의 링크를 누르면 바로 신고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내용은 이름과 연락전화와 주소와 이메일을 적고 신고 내용을 적고 인증을 통과한 후 보내면 접수가 됩니다. 언제든지 신변보장과 두둑한 포상을 할테니 24시간 신고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통전화도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24시간 내내 타이완 타이베이 02-2577-0244로 전화하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현재 CPBL 홈페이지에 연동되어 있는 불법 승부조작에 대한 신고법과 그 처벌 및 신고자에 대한 포상에 관한 조항입니다.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과 더불어 포상금도 두둑하다는 내용과 함께 관련자는 어떠한 처벌을 받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내용은 길어서 패스합니다. 반드시 위 내용을 꼭 알아야 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A4용지 두 세장 분량의 외국어 원서 번역료(페이지당 5만원)를 송금하시고 연락주세요.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814302-04-......^^;;)

*CPBL 홈페이지 오른쪽 맨 아래가 지방검찰에 신고할 수 있는 링크(검사가 망원경을 보는 이미지)고 그 바로 위(한자로 된 링크)가 신고자에 대한 처벌과 내용과 포상에 관한 내용을 링크해 놓은 것입니다. 

예방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보시려면 지난 글을 봐주세요.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511

예전에도 은퇴 경찰들을 조직하여 감시도 하고 밀고제도 만들고 했지만 항상 위험은 공존을 합니다. 불법 도박 세력들로서는 끈질기게 선수들을 꼬여내어 큰 돈을 벌고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이나 조직들이 당하곤 하지요. 두목급들은 교묘히 빠져나가고 피라미들만 걸려들어서 징역을 살고 나오면 끝이니 그들에게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반면에 선수들이나 관련자들은 영원히 야구계에서 추방을 당해야 했지요. 단순하게 급조된 예방책이 아니라 꾸준히 늘 관심을 가지고 선수들에 대한 인권을 찾아주고 합리적인 대우와 함께 구단과 정부에서 꾸준히 지원을 늘려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부나 구단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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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프로야구. 그 아픔의 현실(이 글은 스포츠 비지니스 리뷰지 최신호에 실린 글입니다.)

현재 타이완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바로 국기(國技)인 야구입니다. 타이완에서 야구가 시작된 해는 1906년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타이완 총독부에서 만든 야구단이 첫 팀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점점 야구라는 운동에 매력을 느낀 타이완 사람들에게 야구는 일상생활로 다가서게 되는데, 1970년대 리틀 야구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학생야구도 같이 부흥되면서 야구의 인기가 시골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세를 타고 1990년대에 들어 프로야구가 생기게 됩니다. 1990년이 바로 타이완 프로야구 원년이 되지요.

    (타이베이 시 중심의 돔구장 건설 부지:현재 위엔시웅 그룹의 돔구장 건설의 각종 부정과 의혹으로 청문회가 열리고 
    있어 돔구장의 건설이 잠정 중단되어 있습니다. 청문회를 마치면 재개될 예정입니다만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 후에 성대한 전성기를 거쳐 한국의 상대 라이벌로 모자람이 없었던 타이완의 야구 실력은 타이완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로 인해 야구계가 검은 어둠에 휘말리게 되면서 점차 그 빛을 잃어갔습니다. 지난 제 2회 WBC 대회를 통해 타이완의 대표 팀은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연달아 한국에 참패하고 이어 중국에게마저 패하는 등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타이완의 사회는 그 책임론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였습니다.
 
타이완의 프로야구인 C.P.B.L은 항상 선수들과 관계자가 국부기념관에 모여 선수 선서회를 가짐으로 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그 주장은 항상 깨끗하고 공정한 플레이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런 퍼포먼스와는 달리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어보면 늘 어둠의 세력에게 이용당하는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이란 선수나 관계자들을 유혹하고 협박하여 불법 승부조작을 일삼는 도박 세력과 조직 폭력배들입니다.
 
타이완의 야구에 대한 문제점은 세세하게 구분을 짓자면 한도 끝도 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만 일단 이번에 큼직한 몇 개의 주 부류로 나뉘어서 분류를 해 보겠습니다. 문제점이라는 것이 단독적일 수도 있겠지만 안 되는 집안은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09 블랙 엘리펀츠 사건/*저자주/으로 대국민사과를 하는 슝디 구단의 관계자와 선수들)

첫 번째로 어둠의 세력(타이완 사회에 뿌리가 깊은 조직 폭력단과 불법 도박조직 등)과의 연계로 인한 불법적인 음성 도박 등으로 각종 승부 조작 파문이 일어나는 등의 타이완 야구계 구조적으로도, 또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문제가 그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 국내 리그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미흡하여 우수한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야구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 시장으로 빠져나가는 등 자국리그의 레벨이 떨어지고 스타 마케팅 등의 인기를 끌 요소가 많이 약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자국리그가 쇠락하는 대신 국가대표 팀이 인기를 끌고 있지요.)
 
세 번째로 프로 야구단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 문제가 갈수록 박해지고, 그로 인한 선수에 대한 권익 또한 점차 약해지고 있으며, 그래서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가 각종 불법적이고 음성적인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네 번째로 앞선 세 가지의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대중들의 자국 프로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점차 식어버리게 되면서 나타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의 문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같이 연계되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두 개의 표를 연결시켜 보시면 됩니다. 길이가 안맞아 두 개로 올렸습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승부조작 및 각종 사건표/대치동갈매기 

실제 도박 사이트에서 음성적으로 경기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서 구단의 직원이나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을 유혹하고, 심지어는 가족과 친지들을 협박하고, 위협하여 도박으로 큰 돈을 벌려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모 선수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약혼자와의 데이트 당시 암흑 조직들에게 납치를 당해 나중에 경기에서 거짓으로 승부 조작을 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났고, 다음 경기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에러를 범해서 결국 경기에 패하게 한 일이 있었다는 확인되지는 않으나 상당히 신빙성 있어 보이는 뜬소문들도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소문 아닌 소문이 한 두 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잘하던 선수가 결정적인 에러나 갑작스런 부진을 보이거나 혹은 난타를 당하면 바로 알게 모르게 이런 소문들이 각종 커뮤니티나 입 소문 등으로 꼬리를 물고 퍼지는 현상은 제가 타이완에 살았던 당시에도 커뮤니티나 구전으로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일반 대중 들에게 이미 프로야구가 신뢰를 잃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줄어들게 되었고, 반대 급부로 타이완 국가대표 팀에 대한 기대는 늘어만 갔던 것이죠. 그래서 자꾸 저조한 성적만 내는 국제 대회에서의 타이완 국가대표 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다면 먼저 국내의 리그부터 살려야 한다라는 것이 이번 문제를 바라보는 전문가와 대중의 일치된 여론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디미디어 티렉스 팀의 내용을 보면 전부가 다 뜬소문 만은 아니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조사가 진행된 후에 연맹은 직권 정지 후 제명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중신 웨일즈 구단이 해산을 선언하고 팀을 자진 해체하였습니다. 중신 웨일즈 팀의 경우는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등에 전력의 반 가까이 상실되는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약화된 전력으로 점점 패전이 많아지고, 또한 여러 문제가 겹쳐 팀과 야구에 대한 실망감으로 줄어든 관중으로 구단의 수익이 줄고 운영이 점점 어려워 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여, 결국 팀을 해산시키는 초 강수를 두었습니다.

                               (2009년에 벌어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 당시 슝디 구단주 기자회견 모습

경영진으로서는 애정을 갖고 끝까지 팀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회생을 시키지 못하고 결국 해체를 결정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중신 웨일즈 팀의 경영진이 프로야구 개혁안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그 5개 안의 개혁안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야구 개혁을 위한 5개 건의항목

1. 包括了加重運動賭博罪
 (선수들이나 야구 관계자들의 불법 도박 관련 죄를 가중 처벌해야 한다.)

2. 開放自由球員制
 (허점이 많은 선수수급을 보충하는 프리에이전트 제도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3. 健全四隊一二軍規模以後向大陸進軍
 (4개 팀 모두 1, 2군을 운영하여 보완 확충하고, 앞으로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4. 拓展棒球市場, 以及職棒聯盟獨立成立公司加強管理效率
 (시장 개척을 위해 연맹의 독립 회사 창설과 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5. 最後則是職棒加入運彩,吸引球迷目光
 (합법적인 스포츠배팅 제도를 도입하여 불법을 막고 건전한 팬들을 끌어 모은다.)

 
현재 위의 5개 조항을 놓고 직속 체육위원회와 프로야구 연맹 등과 야구협회 등에서 많은 검토와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아시다시피 새로운 제도라는 것들이 입맛에 맞게 나오게 되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의 문화 체육 관광부 격인 대만 행정원 체육위원회 종합계획처 우용뤼(吳永祿) 부처장이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 산업협회(Asian Sports Industry Association)창립 총회에 와서 한국 미디어와의 인터뷰 에서도 밝혔듯이 한국의 합법적인 스포츠 배팅시스템을 대만에서도 연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타이완에서는 합법적인 스포츠 배팅 시스템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는 것들은 대부분 주변의 마카오나 홍콩, 또는 말레이시아 등과 연관된 사이트이거나, 혹은 불법 도박 세력인 지하조직 들이 운영하는 음성적인 사이트들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타이완에 새로 생긴 스포츠복권 사이트인 http://www.i-win.com.tw)

그러나 우용뤼 부처장이 다녀간 후에 드디어 타이완에서도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 사이트(http://www.i-win.com.tw)가 생겨 났습니다. 아직 초기 정착단계라서 그 내역은 미미합니다만 하루라도 빨리 이런 합법적이고 투명한 스포츠 배팅시스템이 정착되어서 프로 야구와 검은 세력과의 연계가 될만한 싹을 잘라야 하겠습니다.
 
합법적인 배팅 사이트가 잘 운영되면 자연히 관련 세금도 원활하게 걷히게 되고, 그 수익금 등으로 야구 기금 등을 모을 수 있고 그 기금으로 여러 가지 야구관련 인프라나 서포터를 위한 자원으로 투자도 많이 일어나게 되며, 또한 선수들의 수익도 증가하는 선 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는 직접 효과가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과거 스포츠토토수익금이 기형적으로 월드컵 구장에 대한 건설 지원금으로 대부분이 빠져 나갔습니다. 스포츠토토를 시행하게 된 배경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난 야구 토토만 하는데 왜 그 수익금이 야구 발전기금으로 안가고 축구장 지원에 내 돈을 써야 하는가? 에 대한 불평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월드컵 경기장 건설 비용이 모두 충당되면서 이후에는 스포츠 토토 수익 분배금으로 더 많은 금액이 스포츠 인프라의 건설이나 기존 시설의 개, 보수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야구를 포함한 각종 경기단체에 지원되어 보다 다양한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지요.)

두 번째 문제인 제도적인 허점으로 인한 우수 선수들의 해외 유출인데요, 기형적인 병역 제도 관련 문제가 가장 복잡하고 큽니다. 예전에는(2009년 초부터 제도가 보완되어 바뀌었습니다.) 병역을 필 하지 않으면 C.P.B.L에서 뛸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병역을 필 하거나 면제인 자만 프로 리그에서 뛸 수가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원활한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거나 선수들의 레벨이 자꾸 낮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구속이 조금 빠르거나, 신체 조건이 건장한 유망주들은 병역제도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여 고교 졸업 후에 바로 미국, 일본 등으로 학생자격으로 유학을 가서 학교에 등록하고 마이너로 뛰는 편법 등이 난립 하게 되면서 아주 헐값(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는 미국, 일본의 스카우터 들의 활약(?) 덕분에 주로 보통 10만 달러에서 많아야 50만 달러 정도의 금액으로)에 많이 팔려갔습니다.
 
많이 나갔을 때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해에 무려 40명 이상(타이완의 야구시장을 놓고 본다면 웬만한 유망주는 거의 다 나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나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대학과 대학원을 통해 병역 기간을 연장하거나, 중간에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대체 복무를 한다던가 또는 해당 국가의 영주권을 따는 방법으로 나가버리고 자국의 프로야구 리그는 외면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면서 C.P.B.L은 선수 수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였고, 스타 선수들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자국 내 프로야구의 인기 또한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문제점은 바로 앞의 문제들로 인해 자국 리그 팀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 부진(관중이 줄어든 이유는 잦은 승부 조작이나 야구 도박 등의 사건이 터지게 되어 대중들의 인심을 잃은 경우.)으로 TV 시청률 또한 낮아지게 되면서 광고 수주가 힘들어지고, 자연히 전체 중계료도 떨어지고, 관중 수익도 급감하여 각 구단의 경영 수지가 점차로 악화되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실례로 작년에 해체한 중신 웨일즈 구단 같은 경우는 승부조작의 파문을 직격탄으로 맞은 경우입니다. 중신 웨일즈의 경우를 보면 경영 수지의 손익 분기점이 되는 관중 수가 최소한 2,500명 이상 꾸준히 들어와 주어야 다른 수익(각종 마케팅에서의 구단 물품 판매와 각종 온, 오프라인 상의 광고료+방송 중계료+야구 지원금 등)을 포함하여 손해를 보지 않는데, 각종 추문에 불법 도박이나 승부 조작 등의 그런 일들로 질려버린 팬들이 야구를 외면하게 되면서 평균 관중들의 수가 게임당 900명 정도로 급감하게 되면서 결국 경영적인 면에서도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네 번째 문제까지 분석을 해 봤지만 사실 타이완의 야구계나 일반 대중들도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잘못된 점을 개혁하는 의지라고 봅니다. 올해에는 작년에 터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의 여파로 일부 제도적인 개선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섰습니다. 일단 재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이후에 행정원의 주도로 마련한 [야구진흥계획]에 작년 W.B.C의 참패와 또 다시 프로야구 판에서 발생한 불법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그 내용의 일부를 수정, 보완하고 좀 더 강화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들여다보면 프로야구 속지주의(지역 연고제)를 강화하고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을 예방하며, 프로야구 2군 제도를 확충(2군제 정비와 2군 연습구장 정비 및 신설 등)한다고 합니다. 현재 타이완은 각 구단마다 지역 연고제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 미국처럼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취지는 원래 타이완 전역에 골고루 야구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매번 홈 구장과 원정구장을 옮겨 다니면서 게임을 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큰 효과를 불러오지 못하고 어정쩡한 포지셔닝만 되었다는 분석으로 이제는 완전 속지주의를 택하여 연고지에 토착화를 시켜서 그 연고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서 인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 속지주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2군제도의 정비와 확충은 지금까지 관리가 잘 안되었던 프로야구 2군제도(그 동안 모든 팀들이 다 2군을 운영하지는 않았고, 대체복무나 기타 여건상의 어려움 등으로 많이 황폐화가 되었던 2군 제도를 실질적으로 한국이나 일본과 같이 운영하겠다는 뜻)를 과감히 뜯어 고치고 실제로 지원(2군 선수들은 낮은 임금과 불안한 미래 등으로 그 동안 불법적인 유혹에 쉽게 더 많이 노출이 되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을 하여 장기적으로 2군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기술 향상 등을 통해 1군과의 차이를 줄이고 전체적인 수준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입니다. 

불법 도박조직 혐의자 체포

그리고 프로야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인 거짓 승부나 승부 조작, 불법 도박과의 연루, 흑도의 개입 등 실제 프로야구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각종 예방책과 해결책 등도 [야구진흥계획] 안에 마련하였습니다. 일단 정부기관인 법무부의 해결책은 리그 중간에는 경찰 측의 협조를 받아 구단 선수단과 같이 이동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그 외에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이동 시나 외출 시에도 지역 경찰이 호위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였습니다.
 
프로야구 연맹과 경찰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협조적인 태세를 갖추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 측은 난립한 지하 도박장들의 탈법 경영을 색출하여 없애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M.L.B의 사례를 들어 검찰이나 경찰의 고위 관원을 프로야구 협회의 고문으로 초청하여 여러 가지 정보와 관련 업무를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법무부에서 제시한 도박 예방과 흑도 개입을 막는 첫 번째 방법으로 책임 지구제를 신설하여 할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스린(士林)지검은 슝디 엘리펀츠 팀의 타이베이(台北)야구장을, 타이중(台中) 지검은 싱농 불스 팀의 타이중 야구장, 그리고 타이난(台南) 지검은 통이 라이온즈 팀의 타이난(台南) 야구장, 라뉴 베어즈의 청칭후(澄清湖)야구장은 가오슝(高雄)지검에서 관할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프로 스포츠 파출소를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프로 스포츠 경기에 모니터를 강화하고 게임을 분석(불법 도박이나 승부 조작과 관련하여 이상한 점이 있는지를 게임을 통해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하는)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입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산재된 수많은 불법 도박장을 소탕하는 것입니다. 그 불법 도박장과 관련된 배후 사조직이나 기업, 인물까지도 철저하게 수색을 하여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원에서 연구 검토 중인 스포츠 복권 발행 조례를 본 회기 내에 입법원에 심의, 소청하기로 하고 관련 프로 스포츠 도박과 관련한 처벌규정(사기죄: 거짓 승부, 고의 조작 등), 뇌물공여와 수수죄 등 처벌 규정을 지금보다 한층 더 강화하여 사법력의 프로 스포츠에 대한 재제에 대한 근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타이완 행정부에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색출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으로 볼 때 지금까지 프로야구에서 수많은 단체로 승부 조작이나 불법적인 연루가 되어 거짓 승부를 하거나 불법 도박 등이 벌어졌을 때 꼬리만 떼어내는 방식의 해당 선수만 처벌을 한다던가 하는 발표를 하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관리 책임이 있는 프로 구단의 책임을 물어 처벌 혹은 징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사실들이 일반 서민들로 하여금 많은 의혹과 의구심들을 갖게 하였기에 이제부터라도 전방위적으로 상하좌우를 가지리 않고 누구라도 똑같이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정부 측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고발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개설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아무런 후환이 없게 보호해 주어야 하며, 구단의 책임에 대한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상이 정부 측의 주도로 수정, 보완된 [야구진흥계획]안 중의 일부였습니다. 

                           (리틀야구팀이 세계대회 우승을 하자 지폐까지 발행할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 

현재 타이완의 야구계는 심한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 동안 쌓여 왔던 문제점들이 누적되어 더 이상 손 쓸 수도 없는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제는 국민들도 야구에 등을 돌려버리고 더 이상 애정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타이완의 자존심으로 민중에 군림했던 야구의 위치가 이제는 바닥에 떨어져버렸습니다. 타이완 정부에 대한 원성과 비난이 점점 더 거세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부에서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의 책임론도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영영 예전의 영광을 되살릴 수 없다라는 강한 위기감이 정부를 움직이게 만들면서 각종 대책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강력한 집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철저한 의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해야만 이 위기를 넘기고 중병에 걸린 타이완의 야구계를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으로서는 물론 타이완과 상황이 100% 같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관련 사례연구를 철저하게 하여 한국에서는 그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을 잘 해야 하겠습니다.
 
다음 기획시간에는 타이완과 중국의 야구시장에 대해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준비하여 독자들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계간잡지 '스포츠 비지니스 리뷰'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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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선수들이 한국에 진출할 경우......

저처럼 타이완이나 중국 야구에 관심 많은 유저로서는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사실 저에게 일부 프로 구단에서 타이완 선수에 대한 조사 의뢰를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된 기초 자료와 여러 가지 정신적인 면이나 성격이나 동료 간의 신뢰도 등을 분석 의뢰해서 아주 싼 값에 해 드린 적이 있지요. 결국, 무산되거나 취소되었던 케이스였고, 또 반대로 타이완에서 한국의 누구누구가 어떤지에 대하여 저에게 물어 온 케이스도 두 번 있습니다.)


린이취엔(林益全)/싱농불스

타이완에서 우수한 투수, 타자들은 사실 어딜 가도 제 몫은 합니다. 물론 실력 면에서 그렇고, 리그 적응이나 환경이 맞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어권의 선수들은 특히 한국에 오면 음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지요.

게다가 언어적인 면에서도 그렇듯 적응하기 위해서는 실력 이외의 무언가가 확실히 있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사진은 제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뛰어도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의 선수인 싱농불스의 강타자 린이취엔(林益全) 선수입니다.)

게다가 제가 걱정하는 것은(물론 기우였으면 좋겠지만...) 타이완 선수들이 한국에 진출하면 불법 승부 도박 조직까지 같이 진출할까 봐 그게 걱정됩니다.

물론 타이완에서와같이 마음대로 개입하거나 관여하지는 못하지만 분명히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두 명만 포섭해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지는 승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야구를 포함한 스포츠 종목이기에 말입니다. 제가 몇 년간 취재 아닌 취재를 해 오면서 타이완에서 불법 도박이나 승부 조작에 관한 뿌리 깊은 커넥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이완 야구 승부 조작사건에 대한 일간 스포츠 기사인데요. 저에게 최종적으로 감수를 받지 않아서 몇 군데 오류가 있기는 합니다만 어찌 되었든 읽어 보세요.

    (타이완의 합법적인 베팅사이트:<-링크.가 생겼습니다만 없다고 되어있지요.)



그래서 기우라면 좋겠지만 그런 점이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만일 정말 타이완의 어떤 선수가 한국에 와서 활동하고 싶다면 먼저 그런 배경적인 조사부터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와 친분이 있는 몇몇 선수들은 한국에 와서 뛰고 싶어하기도 합니다만 같이 얘기를 나눠보면 그냥 단순히 하는 말로 툭 던져보는 그런 깊이 없는 소리고, 뒤에는 꼭 정서적인 면이나 음식을 비교하거나 기후 조건을 따져보고는 이내 묻히고 말더군요.

타이완의 선수들은 대부분 일 순위로 미국을 가고 싶어합니다. 천진펑이나 차오진후이가 진출하면서 관심이 일었고, 왕지엔민이 불씨를 확 땡겨놨더랬죠. 우리가 박찬호 선수의 케이스때 미국에 관한 진출러쉬가 일어났던 것처럼 말입니다.

아무튼, 미국은 돈에 구애받지 않고 일단 가보자는 것이 타이완 어린 선수들의 생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게 안되었을 경우의 차선책이 일본으로의 진출입니다. 일본도 페이 면에서는 매리트가 있고, 일본에 대한 호감도나 같은 동양권으로서의 적응 문제 등을 고려하거나 그간 이루어졌던 일본과 타이완의 야구 인맥 커넥션들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여러 가지 면에서(실력으로는 미국과 일본에 뒤처지는데다가 한국을 타이완과 동등<심적으로는 몰라도 절대 표면상 인정하려 들지 않거든요...>하게 보고 있는데다가 페이 면에서도 타이완보다 많기는 하지만 이런저런 면을 감수하기에는 모자 라다고 보고 있고, 정서적으로 한국에 대한 여러가지 경쟁의식이나 좋지 않은 감정들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있지요.) 그다지 오고 싶어하는 선수들은 없다고 봅니다. 

타이완의 리그 A급 선수들은 연봉 면에서 한국의 50~60%까지 쫓아온 상황입니다. 그런 선수들이 겨우(?) 한~두 배 정도의 금액적인 매리트로 여러 가지 부담을 가지고 진출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첫 케이스의 성공/실패에 따라서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과연 타이완 선수들의 연봉을 어느 정도로 책정하려고 할까요? 외국인 용병이 보통 20~30만 달러 수준인데 그대로 적용시키지는 않겠지요. 50~80% 정도로 보는데 그 가격 정도의 매리트면 한국에 쉽게 오기는 어렵겠지요.)

아무튼지 여러모로 힘들고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의 바램은 타이완이나 중국의 야구선수들이 한국에 진출하여 좋은 성적을 내어서 중국이나 타이완의 사람들이 한국의 프로리그에 관심을 둬서 결국 그게 우리나라의 야구단의 유무형 수익으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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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가 끝나고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는 프로야구계의 불법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가 진행 된다라는 소식으로 지금 타이완의 야구계 및 정.관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벌써 큰 줄기로만 세 번째의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는 것이고,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국민들에게 더이상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4팀 밖에 남지 않은 프로야구 팀의 해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는 온갖 출처를 알 수없는 찌라시 기사부터 소문이나 추문 등으로 얼룩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보도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함께 프로야구 연맹의 공식적인 입장을 위조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찰의 조사가 끝난 후에 중간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 전까지는 여러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사건 개요 및 진행 상황과 각종 반응들을 한데 묶어서 특별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관련 영상뉴스를 먼저 보시겠습니다.(제가 자막만드는 법을 몰라서 간략하게만 내용을 전하겠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은 승부조작이 더 있느냐? 돈은 얼마를 받았느냐? 등을 물어봅니다.
수갑을 찬 채 지검으로 들어서는 선수들. 첫 번째 마스크 전 라뉴 베어즈 투수 황쥔중(黃俊中), 두 번째 선수는 전 슝디 엘리펀츠 선수 좡홍량(莊宏亮). 세번 째 머리를 가린 사람은 승부조작의 배후인 사람으로서 타이완 북부의 최대 도박조직의 사람으로 추정되네요. 기자들 질문은 폭력적인 위협의 여부와 얼마에 매수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좡홍량의 변호사는 현재 조사와 수감 상태와 집에서 수색했을 때 나온 물건 등을 묻는데 잘 모른다고 하였고, 그 후에 나온 아저씨(빤치아오 지검의 대변인인 쩡신홍)의 인터뷰는 올시즌 리그 시즌 5월~9월 사이에 승부 조작의 혐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략 11명의 범죄 혐의자를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명의 증인도 확보하였다고 전하네요. 그 11명에는 현역 선수는 없었고 그 후에 명단에 나온 6명(후에 2명 추가)을 28일에 조사예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앵커:슝디 단장 홍뤼허는 심경발표에서 만약 이번 조사가 정말로 드러난다면 팀 해산도 고려하고 있다.
여앵커:CPBL 20여년 동안 모두 5차례(96년 스바오이글스~2008년 미디어티렉스까지)나 승부조작이 있었다.
프로야구 연맹회장 짜오쇼우보: 대국민 사과의 말.
남앵커:승부조작사건등으로 팀해체가 되어 4팀만 남았다. 그동안 일어났던 사건정리.

대략적인 사건개요부터 아래로 시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대략적인 사건개요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427

구단과 연맹 측의 입장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428

[승부조작안]검찰 9명으로 소환대상을 늘리다.(차오진후이,쟝즈지아 포함)

미디어들의 온갖 불법적인 보도행태로 야구 팬들은 이제 야구 안보겠다!!!

2009 타이완 프로야구의 불법 승부조작(언론사의 날조된 오보 정정 요구)

2009 타이완 프로야구 불법 승부조작 추가 내용입니다

CPBL 약물검사 결과 발표와 전 슝디 팀 감독 긴급체포 소식 업데이트


  1. 그동안 정부 각계나 구단 등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매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작년에 바닥을 쳤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그 잔재가 남아있어서 이렇게 타이완 야구계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군요... 두 팀이 해체와 해산을 해서 정화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봅니다. 허나 아직 아무런 물증이나 조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기에 섣부른 보도나 풍문과 뜬소문, 유언비어 등에 대한 내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타이완 야구를 관심있게 주시하는 저로서는 이런 보도들이 끼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시즌 말에 새로운 팀 창단 소식도 들려왔었는데 이번 일이 터지면서 타이완의 프로야구계는 완전히 수렁으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약칭하여 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명명된 이번 승부조작 안은 점점 더 연루된 선수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불법 도박조직과의 연계로 캐면 캘수록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끝은 어디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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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격인 좡홍량(莊宏亮)선수

2009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 두 팀의 약물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슝디와 통이 양 팀의 무작위 추첨 선수 12명에 관한 약물검사 조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도 나이트 클럽 등지에서 퍼졌던 '도리도리'라고 불리운 엑스터시(중국어로 搖頭丸:야오토우완)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전 슝디 팀 선수인 좡홍량(莊宏亮)선수(불법 도박죄와 불법 약품판매죄로 판교지검으로 이송)의 집에서 약 2만 여정의 엑스터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약은 중국에서 밀반입되어 들여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직접 판매까지 하였다는 하는 혐의가 있어서 긴급하게 엑스터시 성분의 약물검사까지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이 좡홍량 선수는 현재 중요 증인이자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있습니다. 각종 선수 유혹의 주동자로 불법 승부조작과 뇌물수수, 불법 약품 판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09 챔피언 시리즈 기간동안에는 매 경기마다 무작위 선수를 뽑아 소변검사를 하였습니다. 모두 12명의 선수들인데요 최종결과는 11월 2일에 발표되었는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통과되었습니다.

슝디 팀에서는 리유겅신(劉耿欣), 천즈홍(陳智弘), 왕셩웨이(王勝偉), 리하오런(李濠任), 랴오위청(廖于誠), 천관런(陳冠任)이고 통이 팀에서는 스진디엔(施金典), 천롄홍(陳連宏), 양송시엔(楊松弦), 해크만(海克曼), 쉬성지에(許聖杰), 쩡나이원(鄭乃文)입니다.

압송되어 오는 전 슝디 팀 감독 나카고미 신(中入伸)/중앙사 사진


슝디 팀의 일본인 감독이자 투수코치 겸임을 한 나카고미 신(中入伸:Nakagomi Sin) 감독은 단장인 홍뤼허 씨가 선수관리의 책임을 물어 계약을 해지한 후에 11월2일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승부조작에 개인된 혐의를 받아 타오위엔 공항에서 긴급체포되어 빤치아오지검(板橋地檢)으로 이송되어왔습니다. 이전의 좡홍량과 관계와 승부조작관련의 대질심문을 위하여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前 슝디 팀의 좡홍량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밤문화에도 깊숙히 개입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후 야간의 유흥가 출입 시 각종 비용이라던가 각종 불법적인 유혹의 손길을 보내 온 주동자로서 많은 선수들이 이 좡홍량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타락한 선수는 세 가지의 유혹에 넘어가곤 하는데 바로 술과 돈과 미녀의 유혹이라지요...
(관련기사 http://news.cts.com.tw/cts/sports/200911/2009110203386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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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담당 6명 변호사 성명발표/언론사(中央社)의 날조된 오보에 정정을 요구하다.

우리 6명은 이번 승부조작 사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담당 변호사입니다. 우리 6명은 공동으로 연합하여 이번 [판교지검:8명피고 승부조작자원 폭력위협은 없었다]라는 보도를 낸 중앙사 언론의 보도에 정식으로 성명을 내고 정정보도를 요구합니다.

"이번 기사는 우리 변호사를 동반한 정식 심문에서 나온 말이 아닌 그저 주변에 떠돌아다니는 풍문으로 들은 내용을 마치 사실인 양 보도한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심각한 인권의 훼손을 받았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현재 범죄행위에 대한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언론사에서 검찰 측에서 흘러나온 내용으로 보도를 하였다라는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검찰 측의 입장은 현재 미디어쪽의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절대 검찰 측에서 미디어 쪽으로 정보가 누설 된 적이 없고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검찰 쪽에서 확인한 바에 의거하여 현재 중앙사에 의해 보도된 기사는 그 어떠한 근거도 없는 부실한 허위 날조 보도로서 중앙사는 반드시 정정보도를 내어야 하며 각 언론사들에게도 경고합니다!"

CPBL연맹 법률고문 황홍시아(黃虹霞)

완궈(萬國)법률사무소 변호사
순빈(孫斌) 주광런(朱光仁) 씨예푸카이(謝富凱) 왕롱콴(王隆寬) 천즈홍(陳誌泓) 천수쩐(陳素真) 

2009년 10월 28일 성명



라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검찰을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가운데 온갖 풍문과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취재과정에서 선수들의 가족이나 친척들의 인권은 철저하게 무시당한 채로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기사를 쓰고 보도하는 잘못된 언론사의 폐혜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무튼 하루빨리 검찰 측의 철저한 조사와 의혹없는 발표로 그런 잘못된 언론사의 태도가 좀 사그라지기를 바랍니다.

석방되는 선수/사진 chinatimes

한편 이번 조사에서 소환된 8명의 선수들은 현재 모두 풀려나서(29일 새벽 4시 20분에 최종 두 명 [우바오시옌(吳保賢), 왕진리(王勁力)]이 풀려나서 집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곧 다시 2차 조사가 있을 예정이라는 검찰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타이완의 행정원 체육위원회  따이시아링(戴遐齡) 주임위원은 슝디 팀의 단장인 홍뤼허(洪瑞河)에게 "슝디 팀은 C.P.B.L의 지표가 되는 팀이다. 이번 일로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야 한다"라고 외부 지원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발언은 지난 28일 홍뤼허 단장의 "만약 이번 일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더이상 야구 팀을 운영할 수 없으며 팀을 해산하겠다."의 발언 뒤에 나온 말로 팀 해체는 막아보자는 정부 측의 입장 표명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지만 이 발언을 듣고도 홍뤼허 단장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습니다. 현재 홍 단장은 타이완 프로야구 탄생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홍텅셩(洪騰勝)을 만나 심각하게 이번 일은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홍 텅셩은 이번 일에 신중을 기하면서 검찰의 최종발표를 기다린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다라는 조언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튼 연맹 측에서는 이번 일을 지켜보면서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등의 행위를 하여 구속 수감된 선수는 영원히 선수 자격을 박탈한다'와 '혐의 사실이 인정되어 보석으로 풀려난 선수는 출장정지와 급여 지불 정지'의 기존의 원칙을 재천명 하였습니다. 

또 '구단으로서 보석으로 풀려난 선수와도 선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1차조사에서 증거 부족으로 혐의를 확실히 입증할 수 없기에 검찰 측은 8명 모두를 잠시 석방하여 현재 집에서 대기 중인 상태이라서 아직까지는 위의 조건에는 해당사항이 없네요.

추가로 소식이 전해지면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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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가 끝나고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는 프로 야구계의 불법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가 진행된다라는 소식으로 지금 타이완의 야구계 및 정.관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벌써 큰 줄기로만 세 번째의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는 것이고,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국민들에게 더이상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4팀 밖에 남지 않은 프로야구 팀의 해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는 온갖 출처를 알 수없는 찌라시 기사부터 소문이나 추문 등으로 얼룩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보도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함께 프로야구 연맹의 공식적인 입장을 위조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찰의 조사가 끝난 후에 중간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 전까지는 여러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연맹과 구단 측의 입장입니다.


CPBL연맹 성명(聯盟聲明)

(준우승을 차지한 슝디 선수들)

10월 26일자 보도에서 타이베이현의 빤치아오지검(板橋地檢)은 일부 야구단과 일부 선수들을 전격 소환하여 검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프로야구 연맹은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못하였습니다.

CPBL연맹과 각 구단은 어둠의 세력들(폭력조직과 불법도박조직 등을 포함한)이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프로 야구계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깊은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적극적으로 검경과 정부 기관에게 여러 불법적인 개입에 관한 사건 안을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 해 왔고, 이번에 새로이 통과된 스포츠 복권 조례에서도 절대로 불법적인 개입이 없도록 사법적인 책임을 높여 불법을 엄단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지난 일 년여의 시간에서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불법 추문에 대한 소문이나 추문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이상 징후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동시에 연맹은 지속적으로 검.경과의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서로 범죄 유무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주고 받았고, 그 어떠한 증거나 확인된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의 야구 팬들의 관심이 가장 높아졌을 챔피언 시리즈 전후로 이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대대적인 소환조사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미 프로야구 연맹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이번 조치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시합니다.

프로야구 20년 째가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팬들의 지지 속에서 정부의 협조 속에서 프로 야구단은 많은 투자를 하여 오늘날의 CPBL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검찰의 정탐조사는 아무런 물증이나 확인된 사실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야구 팬들이 느끼는 공감과 사회적인 시선, 그리고 선수들의 권익과 프로야구 연맹의 발전을 위하여 사실에 입각한 구체적인 조사를 신속하게 매듭지어 구단과 선수들과 사회에 공평하게 합리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C.P.B.L연맹은 선수들의 결백을 강력히 믿는다!(中華職棒嚴正聲明全力支持清白選手)


위의 성명이 나오기 전에 슝디 엘리펀츠의 단장인 홍뤼허(洪瑞河)는 연맹이사장 리원빈(李文彬), 법률고문인 황홍샤(黃虹霞)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조치의 구단의 입장과 연맹의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사실 관계의 여부가 조사 후 밝혀지겠지만 그 확증이 있기까지는 모든 선수들이 청백하고 무죄라고 절대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검찰의 혐의가 없는 선수들을 소환조사한 것은 프로구단과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매우 큰 상처가 될 것 같다. 


만일 슝디 팀의 선수가 승부조작이나 불법 행위에 연루됨이 증명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지만, 아무런 물증이나 자료없이 마구잡이식의 소환조사는 커다란 불신만을 남길 뿐이다. "라고 격앙된 어조로 슝디 팀의 홍뤼허(洪瑞河) 단장은 전하면서 계속 "슝디 팀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고, 내부적인 자정도 그간 검.경과 함게 노력하였기에 지난 20 여년 동안 많은 팬들로부터 절대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다시 강조하기를 이번 사건은 물증이 말을 한다. 사건의 진상은 오직 하나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물증이 있다면 슝디 구단은 사회와 대중들을 향해 머리숙이고 사과를 한 후 합당하는 처분을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런 구체적인 물증이나 설명없이 이런 식으로 타이완 사회와 야구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면 그로인해 훼손되는 구단과 선수들의 명예는 누가 회복시켜 주나? 검.경은 이번 일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공개적으로 대중들을 향해 설명해야 한다" 라고 강한 어조로 토로했습니다.


협회 이사장인 리원빈(李文彬)은 프로야구 연맹 및 각 구단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매우 적극적이면서도 자세하게 각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왔지만 이번 빤치아오 지검(板橋地檢)의 전격 대소환 작전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연맹의 법률 고문인 황홍샤(黃虹霞)씨는 "프로 연맹과 슝디 구단은 구체적인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각종 언론들의 풍문과 뜬소문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상황을 막기 위하여 지검에서 소식 등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불공개 수사내용, 무죄 추정의 원칙을 엄격히 지켜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미디어, 언론사들은 자중을 바라면서 각종 부실보도 등은 절대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타이완 야구계의 언론 미디어사에게 드리는 말씀

먼저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과 프로야구 네 팀을 대표하여 언론 미디어 사에게 보도관련 자제에 대한 협조를 감사드립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타이완 야구의 발전을 위하여 공통적인 관심을 위한 인터뷰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먼저 각 언론 미디어사 들에게 반드시 재차 강조하건데, "경기 내용에 대한 소유권", "경기 화면에 대한 지적 재산권"은 본 연맹에게 귀속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연맹으로부터 권리를 획득하지 못한 유수의 언론사들은 그 어떠한 경기나 관련화면을 내보낼 수 없습니다. 


이번 전격적인 소환사건으로 권리를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관련영상이나 화면을 내보내는 언론사에게는 향후 법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는 점 밝혀드립니다. 다시금 각 언론 미디어사들에게 여러가지 관련 법의 준수를 위한 노력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본 연맹은 각 언론 미디어사와 연맹이 공동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사법단위에 대한 관심과 엄중하고 냉정한 감독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건의 전말이 보도되고 밝혀져서 타이완 프로 야구계에 있어서 클린 운동의 기치로 삼고 깨끗한 환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中華職業棒球大聯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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