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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야구리그(CBL) 경기 일정표


중국 갑조(한국의 프로 1군과 같은 성격)리그가 위 여섯 팀이 참가하는 일정표입니다.

甲组:北京猛虎队、天津雄狮队、上海金鹰队、江苏天马队、广东猎豹队、四川蛟龙队

乙组:辽宁队、河南吉象队、山东队、河北队、山西队

중국 을조(한국의 프로 1군과 같은 성격)는 모두 다섯 팀으로 차후 일정표가 공개됩니다.

5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2016년 중국야구리그가 열립니다. 아직 티브이 중계는 계획된 것은 없지만 결승전은 아마도 중계할 듯합니다. 


*중국 팀 이름 : 

베이징 타이거즈(北京猛虎) / 상하이 골든이글스(上海金鹰) / 쓰촨 드레곤즈(四川蛟龙)  

톈진 라이온스(天津雄狮) / 쟝쑤페가수스(江苏天马) / 광동 레오파드(广东猎豹)

*야구장 이름

베이징후청(北京芦城), 우시베이스(无锡基地), 광저우황춘(广州黄村)

쓰촨항공학교(四川航校), 상하이교통대(上海交大), 톈진퇀보(天津团泊)


2016년 대회 규정집과 대회일정 및 참가신청서의 공지사항입니다./ 이미지 중국야구협회 홈페이지


*우시의 야구기지(베이스)는 일본 롯데의 협찬으로 지어졌습니다.


올해 리그는 중국야구협회의 위탁을 받은 헝다연합에서 모든 리그 운영을 관장합니다. 더 자세한 소식이 있으면 바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올해 KBO와 발전을 위한 제휴를 맺은 중국야구리그가 장차 KBO의 좋은 파트너로 발전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리그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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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트윗(https://twitter.com/Chinesebaseball)을 통해 올린 내용을 블로그 포스팅합니다.


015년 ‪#‎CBL‬ ‪#‎중국야구리그‬ 참가팀 현황


CBL(1부) 톈진 라이온스, 베이징 타이거스, 광동 레오파드, 쟝쑤 페가수스, 

상하이 이글스, 쓰촨 드래곤즈

CBLC(챌린지 2부) 허난 엘리펀츠, 산동대학, 사회인 선발팀




2015년 #CBL #중국야구리그 일정

5월 23일 개막~8월 30일 시리즈 종료

정규시즌 주말 1카드 2연전×10주(한 팀 20경기씩)

1위, 2위 간의 3전 2선승제 시리즈로 챔피언 결정



2015년 ‪#‎CBLC‬ ‪#‎중국야구2부리그‬ 일정 미확정

올해 변경 사항

선수 등록 18세 이상 규정 (이전 원칙 15세 이상)

선수 등록은 30명, 벤치 24명을 2연전 시작 전 등록. 

각 팀 10경기 종료 시점에서 30인 로스터 5명까지 변경 가능



2015년 #CBL 티켓 유료화(구체적인 티켓 가격은 미정) 및 리그 상금제

· 각 경기 승리 8,000元(140만 원)/패전 4,000元(70만 원) 상금

· 우승팀 상금 30만元(5,300만 원), 2위 20만元(3,500만 원), 3위 15만元(2,600만 원), 4-6위 10만元(1,800만 원)

· 개인 타이틀 상금 5,000元(88만 원)



2015년 #CBL 규정

-15점차 5회 콜드, 10점차 7회 콜드 연장은 무사 타이 브레이크에서

-늦어도 2016년 시즌 종료까지 팀 로고를 새로 상표 등록할 예정

(일부 팀이 과거 회사때 제작된 로고를 계속 사용하여 상표권 문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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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국가대표팀이 역사상 처음으로 대만을 꺾으면서 반짝인기를 가져왔던 중국 야구리그가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이 빠지게 되면서 시들해져 결국 2011년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리그가 중단된 지 만 2년 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중국 국가체육총국 하키/소프트볼관리센터(國家體育總局手曲棒壘運動管理中心)는 중국야구협회와 메인 스폰서인 베이징 스화연합주식회사(北京世華聯合體育發展有限公司)와 힘을 합해 중단된 지 2년 만에 중국에서 CBL(China Baseball League)을 다시 오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지난 2년간 중단되던 리그가 부활함에 따라 그동안 유소년 리그 등 아래로부터의 야구를 다져 온 중국 시장에서 최상위권 리그까지 갖춰지게 되면서 외형상으로 유소년리그-대학생리그-내셔널 오픈대회(NBO)-CBL이라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야구협회는 20일 기자회견을 하고 리그를 다시 오픈하기 위하여 베이징 스화연합사로 메인 스폰서를 정함과 동시에 모든 리그 운영과 책임도 맡겨서 선진 야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반적으로 중국에서 야구 정착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그동안의 중국야구가 초석을 다지기 위한 움직임이었다면, 이번 2014년 리그 재 오픈은 중국야구가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원년으로 삼아 야구 발전을 위해 리그에 많은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부터 시작될 CBL은 예전과는 좀 다른 시스템으로 시작합니다. 바로 '4+3+1' 제도로 프로 네 팀이 한 리그를 이루고 다른 프로 세 팀과 대학연합 1팀이 구성된 양대리그를 구성하여 리그 1위 팀끼리 우승팀을 가리는 형식입니다. 양대리그 운영을 위해 베이징 공업대학 야구부가 주축이 된 대학연합 팀이 리그에 가입하게 됩니다. 



CBL 양대리그 구성

쓰촨 드레건스(四川蛟龍), 상하이 이글스(上海金鷹), 허난 엘리펀츠(河南吉象), 대학연합 팀

베이징 타이거스(北京猛虎), 톈진 라이언스(天津雄獅), 광동 레오파드(廣東獵豹), 쟝쑤 페가수스(江蘇天馬)


리그 정착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맛보기 대회인 CBL챌린지 대회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청두(成都)에서 거행됩니다. 본 리그는 7월 18일 정식으로 개막하여 홈-원정 방식으로 4개월간의 일정을 치른 후에 10월 중순 챔피언시리즈를 가집니다.


국가체육총국 하키/소프트볼 관리센터와 중국야구협회와 스화연합회사는 힘을 합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리그 경기 중간 휴식일에 야구 마케팅데이를 만들어 중국야구 올스타전과 야구홍보를 위한 미디어데이를 방송으로 내보내고 리그 경기를 방송 중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에서 야구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여 이번 리그 재오픈을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중국야구 운동을 재조명하고 선진 기법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중국에서 야구가 프로 스포츠로 자리 잡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10+6' 이라는 미래를 향한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10+6' 이란 현재 중국 야구에서 

1. 프로화 운영(國內棒球賽事商業運營)

2. 야구 트레이닝(培訓)

3. 인프라 구축(場地建設)

4. 산업 연구개발과 마케팅(產業研發和推廣)

5. 구단 관리(球隊管理)

6. 선수 에이전트 제도(運動員經紀)

7. 국가대표팀 구축(國家隊建設)

8. 유소년 시스템 배양(青少年培養)

9. 글로벌 합작(國際合作)

10.미디어 시스템 구축과 발전(媒體傳播等全鏈條的運營企劃和開發推廣

등 항목을 구분하여 6년간 집중 발전시킨다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이번 중국에서의 야구 재조명 운동에 주축이 된 메인 스폰서 베이징 스화연합회사(北京世華聯合體育發展有限公司) 총재 리후이(李暉)씨는 "올해가 중국야구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다. 원년의 의미는 중국 야구가 대중 속으로 들어가서 인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는 첫 시도이기 때문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야구의 프로화를 위해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야구라는 종목이 중국에서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만 중국의 소득 수준이 점점 올라감에 따라 중국인들에게 야구도 자연스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야구야말로 자본주의 스포츠로 미디어와 좋은 궁합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10+6의 계획이 제대로 정착된다면 앞으로 중국 야구 시장은 한국과 일본과 대만과 함께 엄청난 시장을 가지게 되면서 전 세계 야구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야구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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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클릭 부탁드립니다.


2014년 중국야구리그가 부활합니다. 지난 3월 31일 중국 국가체육총국 정기회의에서 정식으로 중국야구리그 재개 안건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지난 2년간 중지되었던 중국야구리그가 다시 재개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중국의 국가급 정규 리그경기인 중국야구리그가 5월에 정식으로 부활한다고 합니다. 국가체육총국 하키/소프트볼운동 관리센터의 주임 레이쥔(雷军)과 부주임 리가오차오(李高潮), 야구부부장 천쉬(陈旭) 등은 리그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폰서로 '베이징 스화연합 체육발전 공사[(北京世华联合体育发展有限公司)주소: 베이징 朝阳区 朝外大街 16号 中国人寿大厦 5层']의 리후이(李晖) 회장과 함께 전국 7개 도시 체육국의 임원 및 각 팀의 대표와 함께 공동으로 2014년 중국야구리그를 부활하기로 하고 대규모 홍보 활동으로 널리 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CBL의 로고와 메인스폰서 로고 이미지


이번 회의에서는 야구부 부장인 천쉬의 주재 아래 리가오차오 부주임이 올해 리그의 조직과 운영 및 준비 작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메인 스폰서로 결정된 리후이 회장을 소개하면서 2014년 리그에 대한 운영과 홍보 계획에 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중국야구리그의 프로화에 대한 발전계획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20일에 열렸던 중국 국가체육총국 하키/소프트볼센터에서 중국야구협회와 스화(世华)연합회사 간의 중국야구 개혁과 발전을 위한 투자 협의 MOU 체결식에서 나온 중국야구리그 부활에 관한 소식을 @Chinesebaseball트윗으로 잠시 소개를 해드렸는데, 이번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중국야구 프로화 발전 계획은 '10+6 플랜'으로 메인 스폰서 회사와의 전면적인 합작을 통해 중국의 야구 관련 산업에 대한 운영과 트레이닝센터 건립, 관련 산업 연구와 촉진, 구단 경영, 선수 에이전트, 국가대표 훈련 및 발전 방안, 청소년 야구의 배양, 국제적인 파트너쉽 체결, 각종 미디어와 관계 등 전반적인 산업의 체인화를 통해 프로화의 길로 간다는 뜻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국가체육총국 관련 회의 진행 모습/사진 중국야구협회


그와 동시에 스화연합회사는 중국의 국가 하키/소프트볼 센터 및 야구협회와 협력하여 '중국야구리그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모든 야구 리그에 관한 관리와 책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초 대대적인 직원 모집을 통해 관련 업무를 맡을 직원을 뽑았습니다. 


이 베이징스화연합체육발전회사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그동안의 다년간 중국생활을 통해 알게 된 노하우 등으로 판단해볼 때 어떤 기업 혹은 투자가가 이번 일을 위해 만든 대리회사의 성격이 강합니다. 스화<世华>라는 이름으로 미루어 볼 때 미국과 관련된 화교 기업 혹은 개인의 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 황지엔화(관련 기사 참조:<- 클릭) 씨의 경우가 그런 예입니다. 



아무튼, 중국야구협회는 이번 2014년을 지난 10여 년간의 중국야구운동을 되짚어 보고, 각각의 성공과 실패 등의 사례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담하고도 적극적으로 중국야구의 프로화 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첫 번째 해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CBL 방식은 단일 리그로 운영했다면 올해 시작되는 CBL은 4+3의 방식으로 네 팀과 세 팀으로 나눠 각각의 리그를 4개월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리그는 CCTV 및 각 지방의 방송국 등에서 리그 모든 경기를 중계함과 동시에 야구 특별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그 외에 올스타 주간과 각종 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해 전면적인 홍보 활동을 한다는 점이 예년과 다른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고, 전면적이고도 적극적으로 프로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야구리그 부활을 위한 회의에서 참가자에게 나눠 준 관련 자료 및 선물 모습


이번 정식회의 마지막에는 중국 하키/소프트볼 센터의 레이쥔 주임이 마무리 담화를 통해 중앙의 지도자로부터 내려온 지침을 알리면서 체육개혁 혁신운동의 내용 중에 특별히 전반적인 야구사업에 관한 집중 분석을 통해 더 많은 분석과 노력으로 새로운 형태, 새로운 운용, 새로운 방식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개혁하여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타국의 성공사례 등) 모든 것을 잘 엿본다는 말과 "不等, 不靠, 不怨, 不冒".(같지 않게, 의지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담담하게)라는 정신으로 (중국 야구리그) 개혁해달라는 당부로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베이징 타이거스

 

톈진 라이온스

 

광동 레오파드

 

쟝쑤 페가수스(前 호프 스타스)

 

쓰촨 드레곤스

 

상하이 이글스

 

허난 엘리펀츠

         중국야구리그 7개 팀의 마스코트 모습


올해 중국야구협회는 2014년 중국야구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올해 8월 대만에서 거행되는 양안(兩岸)배 야구 대항전에 출전할 자격을 주고, 챔피언 팀은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 중국을 대표하여 참가하도록 결정했습니다.


프로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국 야구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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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반에 터져나온 이 소식은 그동안 확인 작업을 하지 못하여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현재 CBL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유는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지난 해 열린 CBL의 리그 18차전(2011년 6월 중순) 베이징 타이거즈와 톈진 라이언스 팀의 경기 후에 톈진팀 감독인 지아오이(
焦益)가 기자에게 흘린 말이 보도가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아오이 씨는 "아마도, 베이징 타이거즈와의 이번 경기가 올 시즌 리그에서의 톈진 팀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른다." 그로부터 삼일 후에는 리그 규모가 축소되어 운영될 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흘러 나왔습니다. 이에 공식적인 답변을 얻으려고 개인적으로 중국야구협회에 질문을 했으나 아직까지도 그 어떠한 답도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http://www.cbl.org.cn 공식 사이트도 연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의 톈진 팀의 일정대로라면 베이징 타이거즈 팀과의 경기 후에 6월 24일~6월 26일까지 쓰촨에서 쓰촨 드레곤즈 팀과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문으로는 톈진 팀은 이미 비행기표 예약도 다 해 놓은 상태였는데, 돌연 며칠 후에 전부 취소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톈진 팀은 톈진 체육대학 팀과 연습 중에 있습니다. 톈진 팀의 리쟈치앙(李家强) 단장의 말에 따르면 "현재 CBL에 대한 리그 축소와 관련하여 어떠한 말도 들은 바 없다. 우리는 공식적인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연습을 할 것이다."는 말로 현재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중국야구협회 내부 인사의 폭로에 따르면 리그가 파행될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내부에서는 비밀도 아니라면서 협회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하여 오랜 회의 중인데, 회의 석상에서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면 아마도 문서로 각 팀에게 통지가 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리그가 이렇게 파행이 될 문제까지 커진 것은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점이 매우 큽니다. 스폰서 비용이 협회로 들어오지 않아서 리그 자체가 파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비용 문제로 리그가 파행이 된 것은 물론 이번 한 번만의 일은 아닙니다.

2009년 CBL도 메인스폰서가 없는 상태에서 치루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스폰서를 구하기 어려워진 원인은 아마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야구 종목이 올림픽에서 빠지게 되면서부터 2012년 영국 올림픽부터는 사라지게 되면서 메인 스폰서를 약속해 준 기업들이 중국야구리그에의 참여를 꺼리고 있지 않나라는 것이 저의 분석입니다.

중국 출신 기업인으로 외국에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황지엔화()[각주:1]씨가 주도한 QSL 스포츠 주식회사는 많은 투자를 통하여 중국에서 유소년 야구의 환경을 꾸려 나가고 있으며 현재도 중국 야구 청소년 리그(China Youth Baseball League:“CYBL)를 후원하면서 미래를 다지고 있습니다. 유소년 야구에 대한 환경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만 성인 야구 팀의 리그는 현재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대로 중국의 야구 시장이 2012년 중국야구리그의 파행으로 후퇴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꼭 스폰서를 유치하여 2012년 중국야구리그가 계속 열리길 기원합니다.

이와는 상관없이
2012년 전국야구챔피언배 경기가 열렸습니다. 세미프로화 된 CBL과 달리 전국아마추어 야구대회로서 중국국가체육총국하키소프트볼야구운동관리센터(国家体育总局手曲棒垒球运动管理中)와 윈난성체육국(云南省体育局)의 주최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윈난성 시솽판나조우(윈난성 남부에 위치한 타이 소수민족의 주 근거지:
西双版纳傣族自治州) 성징신청 야구장(云南西双版纳州 盛景新城 棒球场)에서 열렸고 참가 지방 팀은 랴오닝(辽宁), 허난(河南), 상하이(上海), 쟝쑤(江苏), 쓰촨(四川), 광동(广东), 지에퐝쥔(군인 해방군 팀:解放军)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7개 팀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를 하였고 풀리그를 거쳐 승점 1,2위 팀이 결승을 벌여 최종 결승전에서는 쟝쑤 팀이 광동 팀을 14:7로 꺾고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 중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대학 졸업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를 따고 바로 월가에 투신하여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이용하여 홍콩 금융계로 진출한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월가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스포츠비지니스에 관심을 가져 프로구단주가 되거나 투자를 하여 화제에 오른 인물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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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시안시리즈는 11월 초 한국에서 열리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장소는 서울 혹은 부산으로 아직 미확정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올해 아시안시리즈를 개최하기로 하고 한국에서 두 개 팀이 참가하여 5개국 6개 팀이 참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시리즈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아직 세부안은 다음 회의를 통해 확정한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호주의 밴 포스터, 일본 시모다 쿠니오, 중국 션웨이, 한국 양해영, 타이완 리원빈 / 사진 @KBO

 
CPBL은 21일 성명을 내고 20일 한국 서울 양재동 한국야구위원회 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타이완, 일본, 중국과 호주의 대표가 참가한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기초적인 합의로 11월 초 한국에서 아시안시리즈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5개 대표기구에서 온 대표팀이 참가하는 사상 최고의 규모로 치루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의 양해영 사무총장의 주도하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 타이완 CPBL 리원빈(
李文彬) 비서장, 호주에서는 밴 포스터 ABL 총재, 일본 NPB 시모다 쿠니오(下田邦夫) 사무국장, 중국 CBL의 션웨이(申偉) 비서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2011년 아시안시리즈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와 함께 다음 대회인 2012년 대회의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은 11월 초 기온이 0~10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각국 대표들이 기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이에 한국야구위원회는 현재 날씨를 고려하여 남쪽의 부산 등에서도 거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KBO의 계획에 따르면 11월 6일~13일 사이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시리즈 결승전 예정일이 11월 11일로 각국의 일정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참가선수 자격과 선수단 규모, 기본 경기규칙 등의 논의와 외적 선수규정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KBO는 한국 주최로 잠정 확정이고 또한, 5개국이라 짝수 팀에 맞추기 위해 한국에서는 2개 팀의 참여로 모두 5개국 6개 팀의 기본 골격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시리즈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고, 다음 회의도 역시 한국에서 거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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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2011년 CBL(중국야구리그)의 챔피언시리즈가 끝났습니다. 종합 전적에서 톈진 라이온스가 홈에서 광동 레오파드를 3승1패(5전 3선승제)로 물리치고 2011년 CBL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중국 야구의 각계 인사가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열렸습니다.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네 경기를 해서 톈진 라이온스가 종합 전적 3승 1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11 CBL 챔피언에 등극한 톈진 라이온스 팀 사진/@CBL 오피셜 사이트


이번 연도의 정규 리그는 2011년 5월 6일 개막을 하여 6월 19일까지 모든 리그 경기를 마치고 얻은 승점을 바탕으로 1, 2위의 팀이 바로 챔피언시리즈를 가지도록 규칙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순위 다섯 개 팀은 리그에서의 순서로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서 결승 진출 팀을 가려야 하는데 중국 야구협회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2라운드 경기는 취소가 되었고, 바로 리그 1, 2위 팀이 챔피언 시리즈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점이 바로 이런 점입니다. 정식으로 프로화가 된다면 이런 협회적인 차원에서의 흔들림은 앞으로 없어야겠네요.)

(왼쪽의 이미지는 2011년 시즌 CBL 정규 리그 순위)

톈진 라이온스(天津雄狮), 광동 레오파드(广东猎豹), 쟝쑤 호프스타스(江苏希望之星), 쓰촨 드레곤즈(川蛟龙队), 베이징 타이거스(北京猛虎), 허난 엘리펀트(河南吉象), 상하이 이글스(上海金鹰)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리그 순위 1, 2위의 두 팀이 바로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시리즈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챔피언 시리즈 룰에 따라 시리즈 1, 2차전은 먼저 2위 팀인 광동 레오파드의 홈에서 열렸습니다.

톈진 라이온스는 원정길에서 1승 1패(1차전은 광동 레오파드 팀의 6:3 승리, 2차전은 톈진 라이온스 팀의 3:1 승리였습니다.)의 성적을 거두고 홈에서 나머지 경기를 준비했고, 그 결과 톈진 라이온스가 2연승을 하면서 최종 2011시즌 CBL의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2011 CBL 챔피언시리즈 종합전적표)

톈진에서 열린 3차전은 홈팀인 라이온스가 9:0으로 쉽게 경기를 지배하였고, 종합 전적에서 2:1로 앞서 여유를 가지고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4차전에 임했고, 반대로 광동 레오파드는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압도당했습니다. 

2차전에서 역전패를 한 결과가 원정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아무튼, 4차전에서도 대량실점을 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10:3으로 끝이 나면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홈에서 가진 2차전에서의 아픈 패배가 시리즈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고 봅니다.

이번 시리즈는 메인 스폰서로 타이완 기업인 통이(统一)그룹의 라면 제품인 '라이이통(来一桶)'을 메인 스폰서로 내세워 열렸습니다. 경기마다 통이 그룹의 제품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고, 매 선수와 팀에게 각종 음료 협찬과 관련 제품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챔피언 시리즈에서는 스폰서 구역이 설정되어 해당 그룹의 마케팅 부스를 만들어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에게 프로모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관중들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도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하면서 향후 매년 리그 전반에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닦았습니다.

통이 그룹의 톈진식품유한공사 사장인 슝쩐샹(熊振翔)씨는 뉴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CBL의 좋은 스폰서로서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통이 그룹과 중국 야구리그는 같이 좋은 효과를 내면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통이 그룹은 중국 야구리그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자로 남을 것이다. " 라는 내용으로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중국 야구리그에 이처럼 꾸준히 스폰서들이 존재하고 방송 미디어들의 경기 중계가 활성화 된다면 중국에서도 야구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국민 소득이 올라가면서 자연히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보기에, 앞으로 몇년 간의 행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QSL 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고, 여러 스폰서들도 점차 관심을 보이고 또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증가된 관중을 보면서 앞으로의 중국 야구리그는 희망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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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 사람은
현재 아직 중국 국적자이고, 미국 
시민권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국 NBA 클리블랜드의 2대 주주인 황지엔화(黄华)씨입니다. 
장차 목표 아시아에서 프로야구 리그를 통합 운영하는 것라고 예전에 밝힌적도 있고 그 목표를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습니다. 

황지씨는 현재 미국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도 활약하는 거상으로 현재 NBA의 클리블랜드 팀의 제2 주주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또 중국에서 'Q.S.L'이라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여 중국에 프로 야구 리그를 창설하여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야구 통합 리그를 만드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C.B.L 프로 야구 뿐만 아니라 이미 유소년 야구 리그 C.Y.B.L는 만들어져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또한 NBA 구단의 주주라는 점으로 중국 농구계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비지니스와 외교의 실천을 중국 마켓에서 실천하고 있는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예전 중국 신문(青年周末)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꿈은 스포츠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는 말로 원대함을 내비췄는데요, 이번에는 리버풀까지 매입하겠다고 나선 모양이네요. 현재 홍콩에서 금융 자산가로 엄청난 돈을 번 황지엔화는 미
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을 아우르는 메이져 스포츠 산업을 운영함으로서 막대한 익도 창출 할 수 있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세운 사람입니다.

나이도 아직 50세도 되지 않았고, 워낙 스포츠를 좋아해서도 그렇고 스포츠를 통한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심도 보이는 입지전적인 인로 불과 몇 년도 안되어서 미국과 중국에서 유력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추정 자산은 대략 5~6억 달러대 정도로 파악만 되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자산 규모는 모릅니다. 하지만 홍콩 금융시장에서 주요한 인물로 위치하기에 연합 펀드를 통한 자금 동원의 규모는 매우 크다라고 볼 수 있겠고 이번 리버풀 인수제의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추가로 내용을 보충하자면 이 분은 중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대학 졸업 후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를 따고 바로 월가에 투신하여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이용하여 홍콩 금융계로 진출한 사람입니다. 16세에 중산대학 일어과에 들어가 20세에 졸업한 천재형 수재입니다.

젊은 나이에 중국 표준어와 광동어, 그리고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청년이 미국의 월가에서 활약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홍콩의 금융마켓과 연계되어서 활약할 수 있었고 홍콩에서 중국 본토와 타이완, 일본의 기업들과 미국 시장의 연계를 이을 수 있었던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큰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국제 스포츠계에서 단시간에 뛰어난 활동을 보임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거대한 마켓을 선점하려는 초기투자로 현재 중국의 야구계와 농구계에서 빠르게 중심인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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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23일~25일까지 3연전을 펼칩니다.

CCTV 경기관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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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차이화넷이 QSL로부터 보도자료를 받아서 보도

중국에서 야구가 들어온 이래로 그동안 아마추어 형태로만 계속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중국야구협회가 올해를 프로화의 준비 원년으로 잡고 리그 창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최종 목표는 아시아 야구 강국의 리그들을 통합하는 아시아 프로야구연맹의 창설입니다. 


중국 야구협회는 올해 7~8월에 중국의 프로야구를 창설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C.B.L이라는 야구리그를 개최하여 어느정도 준비는 했다고 판단하여 본격적인 프로화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8월쯤 정식으로 프로연맹을 창설하고 연고지를 확정(베이징, 톈진, 상하이, 우시, 쩡조우, 광저우, 청두/北京, 天津, 上海, 無錫, 鄭州, 廣州, 成都)하여 근거지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올 시즌 C.B.L은 프로로 전환하여 7월 12일부터 8월 29일(초보단계라서 경기 수나 여러가지가 미약하겠지만)에 열리게 됩니다. 

이를 위해 홍콩의 Q.S.L 스포츠리그 주식회사(QSL Sports Limited)와 중국야구협회는 협정을 맺고 계약을 체결하여 중국에서 프로야구를 경영하는데 도움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전국의 7개 도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 리그를 창설하여 6년정도 운영한 후에 한국과 일본, 타이완과 연합하는 아시아 프로야구리그(亞洲職棒聯盟)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최종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황지엔화(黄健华)

NBA 클리블랜드의 2대주주인 황지엔화(黄健华:화교)씨는 장차 목표 아시아에서 프로야구 리그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황지엔화씨는 미국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활약하는 화교거상으로 현재 NBA의 클리블랜드 팀의 제2 주주의 위치에 있습니다. 

황지엔화는 앞으로 중국의 프로야구 리그와 청소년 야구 리그(C.Y.B.L)를 창설하겠다고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Q.S.L 스포츠리그 회사가 정식으로 중국야구협회의 스폰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지엔화씨는 "나는 Q.S.L이 C.B.L과 합작하여 중국에서 야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확신한다. 그 첫 개혁이 바로 이번 프로 리그의 창설이 될 것이고, 최종 목표는 6년 후에 중국과 타이완,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통합 야구 리그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아시아 통합 리그를 위하여 그는 현재 중국 야구협회의 주석인 레이쥔(雷军)과 가칭 '아시아 연합 리그 창설 기구' 공동 대표를 맡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중국 내 7개 도시에서 연고지를 한 프로야구를 창설하여 내실을 기하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리그를 확대하여 통합시키는 작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라면서 자신의 생각으로 최소 6년정도는 기반을 닦아야 하지 않겠냐면서 나중에 한국이나 일본, 타이완의 프로리그와 함께 아시아 통합리그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는 바로 타이완과의 합작을 통해 각종 친선, 정기적인 경기 교류로 선수 교류가 먼저가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견해를 밝히면서 그 일이 잘 되었을 경우에는 두 번째로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 팀들을 초청하여 중국에서 각종 평가전, 초정전, 교류전 들을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교류들이 앞으로 계속되고 준비작업이 잘 된다면 최종 목표는 바로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의 창설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접하고 번역을 하면서 예전에 제가 써 놓았던 글이 있습니다.(클릭->만일 한.중.일.대만 야구리그가 통합이 된다면?) 그 글에 나온 내용처럼 저는 예전에 아시아야구가 미국의 메이져리그처럼 거대한 시장과 규모를 갖추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한 적이 있는데, 위의 황지엔화씨가 말한 것처럼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의 대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매우 많이 있고, 각국의 입장이나 여러가지가 대립되고 충돌되는 큰 난관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정말 통합을 위해서 큰 틀에서 한번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야구 팬들에게 좋은 토론거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글은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인 '이닝'과 'MLBPark'에도 게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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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허난 엘리펀드 팀(허난지샹:河南吉象)이 중국 야구 리그(CBL)에 제 7구단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상반기 중반부터 합류하여 리그에 들어왔지만 중국야구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을 받게되어 중국은 올 시즌부터 기존의 6개 팀에서 총 7개 팀으로 프로야구 리그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허난성야구팀은 이미 70년 대부터 있어왔던 팀으로서 제3회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 성격)에서 7위를 차지하였던 팀입니다. 1978년 창설된 이 팀은 1980년 대에 들어서 야구가 중국의 올림픽 주력 종목에서 제외되면서 해산을 하게 되었지만, 각 지도자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다시 1989년에 새로이 창단을 하게 됩니다. 그 후로 4년 동안은 별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1993년 제 7회 전국운동회 상에서 6위를 차지하여 다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각종 국내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많은 활약을 하였고, 1990년대 후반에 허난 야구팀의 성적은 최고조에 달하였습니다.

1994년 전국야구선수권 대회 3등, 1995년 전국야구선수권대회 2등, 1997년 제8회 전국운동회 4등,  제9회와 10회에서는 6등을 차지하였고, 2007년 전국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4등을 차지하는 등의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일구어왔습니다.

허난 엘리펀드 팀은 공수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또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 왕린(王林), 스롱(史龙),옌량(殷亮), 두쥔(杜军), 왕용안(王永安), 부타오(卜涛), 쟝푸지아(张伏佳), 주칭(朱清), 왕동(王东), 리쏴이(李帅), 시웅지엔(熊健)등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고, 또 청소년국가대표로 마리(马力), 조우싼저(邹善策), 치아오즈롱(乔子龙), 쟝차오(张超), 양청즈(杨成治) 등의 우수한 배출하거나 했던 팀입니다.


     [중국프로야구 제 7구단 허난 엘리펀드 팀의 첫 승 소식을 전하는 CCTV5 뉴스]

그 중에서도 부타오(卜涛)는 그 중에서도 국가우수 운동선수로 지정되어 2005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등,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4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 대표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한 핵심 선수였습니다.

이로서 2009년 상반기 리그부터 허난 엘리펀드 팀은 정식으로 중국야구리그(CBL)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상반기 성적 : 1승8패/동남리그 4등/리그 7위)

허난 엘리펀드 팀 창단 멤버 일람

홈 구장 :  허난 볼스포츠 관리센터 야구장(河南球類運動管理中心棒球場)

단  장 :퐌펑민(樊逢敏) / 감  독 :리위에쥔(李躍軍)
팀닥터:가오수쥔(高素軍) / 코치진:두푸밍(杜福明:台灣)
두푸밍 코치(1960년생으로 통이라이온즈 창설멤버로 투수/이후 청타이 코브라스 코치로 지내다가 팀 해체 후에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거쳐 중국프로야구 리그 신생팀 코치를 맡음)

투  수 :리쥔후이(李軍輝), 리솨이(李帥), 조우싼저(鄒善策), 마오리우보(毛琉博),
            쟝즈보(張子博), 천펑(陳鋒), 스롱(史龍), 겅천난(耿趁煵), 왕샤오샹(王紹祥)

포  수 :왕동(王東), 양청즈(楊成治), 쟈오루탄(趙路坦)

내야수:주타오(朱濤), 니우싱(牛星), 싱옌차오(邢彥超), 두펑(杜鵬), 궈후이(郭輝),
             치아오즈롱(喬子龍), 왕지앙타오(王江濤) 다이동차오(代東超), 리샹청(李祥誠)

외야수:쟝차오(張超), 펑카이(彭凱), 마리(馬力), 두쥔(杜軍), 리통(李彤)

작년 말에 여기서 중국의 제 7구단이 탄생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제서야 이렇게 알려 드리게 됩니다. 물론 그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확실하지가 않아서 지금까지 전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중국이 이렇게 점점 구단 수가 증가하고 게임 수를 늘어나면 발전도 같이 빠르게 될 것입니다. 야구 팬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넓은 국토와 세상 1/5를 차지하는 인구 수를 가지고 있는 중국이 점점 야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각종 악재와 더불어 팀 또한 수가 줄어 든 타이완의 경우와는 반대로 야구 강국들의 좋은 면만 받아 들여 자국화 하는 중국의 야구 발전이 앞으로 더 빠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전에 한국 야구의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현재 일본은 10여 년 전부터 각종 교류를 통한 중국 야구 시장의 선점효과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우리는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겠지요? 관련단체나 기구의 빠른 교류와 사업적인 전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포츠 마케팅 측면의 기업스폰서 외에도 대표기구 끼리의 야구발전 교류라든지, 자매결연 등을 통한 프로끼리의 교류 등 정말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거대한 중국 시장을 그냥 쳐다만 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현재 중국야구협회의 홈페이지가 리빌딩 중이라서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합니다. 후에 사이트 리뉴얼이 되면 다시 더 자세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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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L 준결승전 모습 베이징 5:4 상하이 /ⓒ시나 스포츠 뉴스 제공


2009년 중국야구리그(C.B.L)의 챔피언 결정전이 톈진의 다저스야구장(LA 다저스 팀에서 텐진에 야구장을 지어 기증한 구장으로 이름이 다저스 스타디움입니다.)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는 모두 4 게임이 치루어졌는데, 격렬한 승부 끝에 베이징 타이거즈가 최종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광동 레오파드와 상하이 이글즈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2009 CBL 리그에서 양대지구 1, 2위 팀끼리 플레이 오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결승 토너먼트를 가져서 최종 베이징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회성적


 일시              상대 팀 명칭  점수  승리팀        장소
6월12일  베이징타이거스(北京猛虎)—상하이이글즈(上海金)  5대4  北京猛虎   텐진다저스야구장
    (天津道奇)
 톈진라이온즈(天津雄)—광동레오파드(广东猎豹)  5대6  广东猎
6월13일  톈진라이온즈(天津雄)—상하이이글즈(上海金)  0대5  上海金
 광동레오파드(广东猎豹)—베이징타이거스(北京猛虎)  1대7  北京猛虎
베이징 2승/상하이.광동 1승1패/텐진 2패


           (2009 CBL 챔피언 베이징타이거즈 CCTV뉴스)
대략적인 뉴스의 내용은 4번타자보다 더 큰 활약을 한 9번타자의 내용을 주로 이루면서 챔피언결정전에
대한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선수 선용 인터뷰: "원래 베이징 타이거즈 팀에 들어올 때부터 9번 타자를 맡아서 그게 습관이
되었고 편하다. 농담으로 전 중국에서 제일 잘하는 4번 타자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 중국에서 가장 뛰
어난 9번타자는 바로 나다!"(9번 타자로 나와 많은 활약을 한데에 대한 인터뷰)

중간나래이션:게임상황에 대한 설명

두 번째 감독 송핑산 인터뷰: "마커(유격수)의 전체적인 게임 능력에 대해 말하자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웃으면서)원래 그들 스스로 마커와 선용은 7,8,9번 타순에서 경쟁하지만 마커도 느끼기에 9번
타순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선용이 차지하였다" (타순에 대한 배치를 물었을 때 마커와 선용의 타순
배치에 대한 감독의 생각)

세번째 MVP 쑨링펑 인터뷰:"앞의 두번 우승은 이미 잊어버렸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마지막에
우승
을 차지하는 것이다."(2009년 각종 중국 국내 야구대회에서의  두 번 우승(이번 포함) 후 생각을 묻는
질문):마지막은 올 시즌 열리는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 성격이라고 보면 됩니다.)에서 우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인터뷰입니다.

각종 수상명단

  최우수 신인왕 —— 광동레오파드(广东猎豹队) 멍웨이치앙(孟伟强)

  최우수 투수상 —— 베이징타이거스(北京猛虎队) 왕난(王楠)

  리그 M.V.P —— 베이징타이거스(北京猛虎队) 쑨링펑(孙岭峰)

  우수감독상 —— 베이징타이거스(北京猛虎队) 송핑산(宋平山)

  우수 지구 —— 텐진 경기지구(天津赛区)

전 세계에 불어닥친 금융위기 속에서, 2009년 중국 야구 리그는 잠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급 성(省)과 시(市) 체육국, 프로 야구 팀과 국내외 야구계 인사, 그리고 각종 언론 매체들, 그리고 전국 야구 팬 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행히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CBL(http://www.cbl.org.cn)홈페이지의 리빌딩 화면


현재 중국 야구 리그의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새로운 사이트로의 탄생을 위해 리뉴얼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전면 개편을 통해 보다 더 자세하고 편리한 홈페이지로 개편된다고 담당자가 메일로 전해주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홈페이지가 완성되면 보다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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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선발 뤼지엔깡의 사진/월드베이스볼클래식 홈 메인


이번 WBC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온 중국 팀으로서는 이번 타이완 전의 승리가 모르는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은 실력이라고 자신합니다. 테리 콜린스 감독이 부임한 이래 미국으로 합숙 강화훈련을 떠나 손발을 오랫동안 맞춰왔고,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화려함을 지양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를 펼치는데 주안점을 둔 그들의 플레이는 이제 아시아 3강을 충분히 위협할 정도로 올라 온 것입니다.  

첫날 일본 팀과 안타수에서는 5:5로 같았지만 작은 수비 실수와 상대의 홈런 등으로 4:0 패배를 당하였지만 불과 얼마 전 콜드 게임 패를 당할 때와는 전혀 다른 팀으로 일본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쉰 오늘 일정면에서 일본과 붙었기에 같이 하루를 쉬고 충분한 준비에서 맞이한 대만 전이었죠. 타이완 팀은 어제 저녁에 한국대표 팀에게 0-9로 완봉 참패를 당하면서 컨디션이나 기분이 모두 다운 된 상태에서 얼마 쉬지도 못하고 바로 다음 날 12 시에 게임을 치뤄야 했던 것이 결국 패배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자국 프로팀들의 비 협조와 아마와 프로협회의 알력과 내분 등으로 최강의 진용을 꾸리지 못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 놓더라도 분명 중국 팀보다는 한수 위가 확실한 실력이었으나, 여러가지의 악재(대회 일정상의 문제, 중국 팀에 지면 끝이라는 부담감)가 겹치면서 결국 4:1이라는 스코어로 자국민들에게 절망과 한탄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제 분노한 여론이 한바탕 광풍으로 휘몰아쳐서 타이완의 야구계를 깊숙하게 뒤엎어 놓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갈아엎을 수 있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승부조작이나 협회간의 알력, 실력있는 선수들을 유출시키는 제도의 허점과 미비 등이 한데 어울려서 지금의 위기를 맞이했다는 것이 제가 진단한 타이완 야구계의 문제점(개선방안은 지난 중신웨일즈 팀이 자체 해산을 선택하면서 내건 5개항의 개혁 안이 통과되어, 스포츠 토토 등 합법적인 베팅이 가능 해 져서 불법 음성도박등이 줄어들고, 제도적 보완으로 군 미필선수의 처리방안과 현재 현역인 선수들의 낮은 처우 문제와 여러가지 복리후생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선수생활이 가능해진다면 대만야구가 발전하는 것은 자명할 것입니다.)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자! 중화야구 두 번이나 중국에게 지다.../야후 WBC특집코너 메인에 뜬 기사내용.


오늘 타이완 팀의 패배는 프로답지 않은 미숙한 플레이로 일관한 그들의 태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상대 팀의 투수가 지난 올림픽에서도 같은 아픔을 안겨다 준 투수이고, 정확한 컨트롤러이자 변화구를 잘 구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알 수 있었으나, 1회부터 성급한 공격을 하여 공 몇 개 던지지도 않고 금방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꼴이 된 것은 프로 선수답지 않은 아주 어설프고 정신나간 플레이였습니다. 물론 중국 팀과의 경기가 우리가 타이완 팀과의 경기처럼 이기면 당연한 것이고, 지면 그야말로 죽음인 마음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 것임은 잘 알지만, 이번 대회에 심리 전문의까지 데려간 마당인데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를 정도로 몸이 굳어있고, 제 실력을 못내더군요.

발빠르고 컨택이 좋은 테이블 세터진이라고 린져슈엔과 쟝즈시엔을 내세웠으나 공 하나 두개에 다 건드려서 분위기만 다운시키는 멍청한 짓을 하였고, 연습 경기에서는 절정의 활약을 보였으나 역시 본 경기의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미숙함을 보인 린이취엔도 초구만 휘두르다 상대 투수만 좋은 일을 시켜주었습니다. 고참이 없는 팀은 와해가 되기 십상인데, 그 구심점이 될만한 선수가 바로 한신의 린웨이주 였는데, 성격상 잘 어울리지 못하고 독선적이더군요.

반면에 중국 팀은 역시 기본기에 충실하고, 내실없는 화려함을 배제하여 깔끔하고 우직하게 플레이를 하였는데 테리 콜린스 감독 하에 조련이 잘 되었다고 봅니다. 져도 좋다라는 부담이 없는 자세야말로 오히려 더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게 하였고, 몸을 사리지 않는 유격수와 1루수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팀 전체의 사기도 올라감이 보이더군요. 팀의 주축이 된 레이몬드 창(화교.마이너리거)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활발함을 보이면서 실력으로도 인격으로도 신뢰를 이끌어내었고,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는 화려한 수비와 안정적인 송구, 그리고 공격에서도 2루타와 홈런을 치면서 중국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이완 미디어 보도: 다시 국치일을 맞다. 중화팀 중국에게 참패하여 탈락하다!!!


테리 콜린스 감독이 중간중간 상황을 잘 판단하여 적절한 투수 교체와 함께 위기를 잘 막아냈습니다. 중간에 위기가 한 번 있었는데, 아마도 이길 수 있다라는 마음이 슬슬 피어오르면서 몸이 굳어지고 긴장을 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노장 투수인 쑨구어치앙이 노련하면서도 침착하게 벗어나는 모습에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함께 마인드콘트롤도 잘 된 팀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이완 팀으로서는 추가 실점을 틀어막고 반격의 기회를 옅보려고 마지막 보루인 니푸더 투수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오히려 레이 창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추격에의 의지가 확실하게 꺾였습니다. 지난 호주 전훈과 국내에서의 평가전에서 도합 15개의 에러를 범하면서 수비의 짜임새가 제일 큰 약점으로 봤는데요, 역시나 한국과 중국 전에서도 내야와 외야의 수비 짜임새가 허술함으로 인해 결국 두 경기 다 놓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 약점이 바로 수비의 불안과 중간 계투진의 약함, 그리고 포수의 송구 능력 등이 떨어짐을 꼽았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정확하게 그런 약점들로 인해서 우르르 무너진 경기들이었습니다.

타이완 WBC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어느 유저의 한탄입니다. "졌다"로 도배를 했군요...


이제 국제무대에서 중국이라는 야구의 변방국이 화려하게 중심 무대로 진입하는 장면을 오늘 다같이 봤습니다. 앞으로 중국 출신의 화교들이 몇 명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들이 가세하고 1~2년 더 테리 콜린스 감독을 중심으로 실력을 쌓는다면 아시아 야구 4강의 한 축을 확실하게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팀은 이번 대회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강화 훈련을 떠납니다. 협회 차원에서도 이제 국제 대회의 실적을 위해 더 과감한 투자를 서두를 것이고, 그들의 성장이 어디까지가 될 지 그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오늘 저녁 각각 1승씩을 거준 한국과 일본이 맞불을 놓습니다. 이 경기의 패자가 중국 팀과 다시 붙습니다. 우리가 아니고 일본이 다시 그들과 붙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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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중국야구리그인 C.B.L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입니다.

C.B.A의 메인화면/baseball.sport.org.cn


중국야구협회(Chinese Baseball Association:1986년 창설)에서 관장하는 야구리그로서 먼저 2003년 세미 프로化가 되었고, 좀 더 틀을 갖추고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2005 년에 C.B.L(China Baseball League)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처음 창설 될 당시부터 '다이네스티(왕차오:王朝公司)회사(매니지먼트회사)'가 전반적인 리그의 운영을 맡았는데, 이 회사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의 협조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입니다.
 
중국야구협회(CBA)는 중국체육 전국체육총회의 회원 단위로서 1979년 중국야구,소프트볼 협회로 성립되었습니다.1981년 8월에 중국 야구운동협회가 국제 아마추어 야구연맹에 가입하였고, 1985년 아시아 야구협회에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선웨이(申伟)'가 국제야구연합회(IBAF) 부주석에 임명되었고, 1986년에는 야구가 체육회 산하 단일 종목으로 분회, 독립하여 본부를 베이징에 두었고, 야구운동협회의 최고권력기구는 바로 전국위원회의 상무위원회로 일상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비서처가 책임 업무기구가 되어 아래에 감독, 심판, 과학 연구와 뉴스 등의 전문 업무를 분담하는 위원회를 두고 책임주석에 '웨이밍(魏明)', '종티엔파(钟添发)'씨를 역임하였습니다. 야구 협회는 매년 전국 야구리그와 전국 야구선수권대회를 주관하며 전국 야구대회 결승전과 전국야구리그(후의 CBL) 챔피언시리즈, 전국 청소년 선수권대회(야구와 소프트볼 등), 전국 대학생 야구대회, 전국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등을 주관하여 개최합니다.

야구협회는 매년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양성해야 하고, 심판원들을 교육 및 평가, 육성한다. 1974년 처음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이라는 협회 출간물을 만들었다. 2000년 말에는 야구협회 아래 총 12 개의 야구 팀과 전문 야구선수가 300 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야구협회는 우수한 지도자와 운동선수들을 국외로 유학시켜 선진야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했으며, 전문 심판진 훈련 양성소를 만드는 등, 진정한 상업화로서의 프로화의 길을 걷게된다.

2002년 4월16일 중국 야구협회 선웨이(申伟) 회장은 자국 야구리그의 프로화를 추진하여 기존 네 개 팀의 야구단을 프로화하여 프로야구 리그를 창설하게 된다.

주소
:100763 北京体育馆路5号 中国棒球协会
Tel: (+86-10) 8582-6002; (+86-10) 8582-6001
Fax: (+86-10) 8582-5994
E-mail: cga_cra@263.net
성립시기:1974
국제연맹 가입시기:1981

2002 년~2004 년까지는 총 네 팀이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 구분은 정식 리그 경기와 챔피언 시리즈로 구분되었고 총 4 팀이서 광쩌우와 상하이, 텐진과 베이징을 돌면서 홈과 원정 경기를 치루었고, 승점 방식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두 팀이 베이징에서 챔피언 시리즈를 가졌었습니다.


2005 년에 두 팀이 더 참가하게 되면서 총 6 개 팀으로 늘어났고, 2006 년 새로운 리그 제도를 정비하여 동남지구[상하이 골든이글즈(上海金鹰), 광동 레오파드(广东猎豹), 쟝쑤 호프스타즈(希望之星)]와 서북지구[베이징타이거즈(北京猛虎), 톈진 라이온즈(天津雄狮), 쓰촨 드레곤즈(四川蛟龙)]로 나뉘어서 리그를 펼치고 각 리그 상위 두 팀끼리 순환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두 팀이 챔피언 시리즈를 5전 3선승제로 펼칩니다.

중국의 야구리그(CBL:China Baseball League)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총 4개 팀이 2003 년 출범은 하였지만 6 개 팀으로 세미프로 리그를 구성하여 정식으로 경기를 시작한 해는 2005 년입니다. 각 팀의 면면을 좀 더 들여다보면 팀 구성이나 조직, 운영 등에서 롤모델로 일본 야구연맹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 기업인 '캐논'과 '미즈노'가 중국 프로야구리그의 공식 후원업체입니다.

C.B.L의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체 리그는 총 21게임으로 구성됩니다.

2.  총 63게임의 페넌트레이스가 열리고 주말(금,토,일)에만 경기가 열립니다.

3.  상하이, 광동, 쟝쑤 팀은 화남/화동지구에 속하고 베이징, 톈진, 쓰촨은 서남/화북지구에 속합니다.

4.  각 지구 1, 2위 팀은 각각 다른 지구의 와일드카드를 받은 구단과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긴 팀이 챔피언 시리즈에 간다.

5.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한다.

6.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그해 말 아시안시리즈에 중국대표(2008년 4월 3일에 국가대표가 아닌 리그 챔피언 팀이 참가하기로
     발표함)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7.  매 년 리그 중에 올스타 전을 개최한다.

아래는 각 구단의 이름과 마스코트, 그리고 홈 구장 사진과 함께 간략한 팀 소개글 입니다
.

 
광동 란바오(광동레오파즈)

광동 레오파드 팀은 1995년 2월에 창립되었습니다. 비록 처음 생길 당시에는 팀의 전반적인 수준이 낮았지만, 그 후 빠른 발전을 보이면서 전국체육대회 성격의 대회에서 특히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점점 실력 향상이 되었고, 팀 성립 후 불과 4 년 만인 1998년에 전국야구리그 3등을 차지하였고, 1999년에는 전국야구 총결선대회에서 3등, 2000년에는 전국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3년 CBL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2003년에 드디어 전국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02년까지 팀 명칭이 광동싼디엔(번개:广东閃電) 팀이었으나 2003년에 팀 명칭을 레오파드로 바꿨습니다.

오늘날에는 고급교련원(1급코치 자격자) 1명과, 국가공인 1급(중국식 선수 구분기준) 수준의 선수 12명과 2005 년에는 한국의 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 투수 출신인 임동규 선수 등과 도미니카 출신의 투수와 야수 각각 1 명(Caridad, Soriano)이 팀에 코치 겸 선수로 참여를 했습니다. 지금은 서울고 감독인 추성건 전 OB선수가 기술코치로 잠시 있었던 일도 있구요, 예전의 쟝쑤 호프스타즈 감독이었던 전 최한경 선수(스크립트 이상으로 이렇게라도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http://www.cbl.org.cn/player/playerdetail.asp?id=339&tid=9)가 지금 코치로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단장인 천즈주어(陈志左)와 총감독 라이구어쥔(赖国钧)의 지도하에 3명의 코치(최한경 코치포함)와 총 30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추성건 코치관련 기사(http://www.xportsnews.com/tabid/92/EntryID/93872/language/ko-KR/Default.aspx

홈구장 : 广东 奥林匹克体育中心 天河棒球场(광동 올림픽스포츠센터 내 티엔허야구장)/1500명 규모

역대성적

2002년 02승10패 리그 4위
2003년 09승15패 리그 3위
2004년   20승16패 리그 3위
2005년 19승11패 리그 3위
2006년 11승10패 리그 3위 동남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패로 2위
2007년 14승07패 리그 3위 동남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1승 3패로 2위
2008년 08승13패 리그 5위 화남/화동지구 제 2위로 플레이오프전 진출 후 2승3패로 탈락


 
쟝쑤 치밍싱(강소호프스타즈)

 2005년 전국운동회 이후, 차이나 호프스타즈였던 팀을 재 정비하여 쟝쑤 호프스타즈로 재 탄생하였습니다. 체격이 좋고 어린 선수들을 대거 받아들여 육성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4명의 코치가 있고, 한국 프로야구 LG와 삼성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前 최한경 선수를 감독으로 초빙하였었고, 국가 공인자격증 코치인 왕디(王悌), 리밍(李明), 그리고 전 상하이(上海) 이글스 팀의 주력 투수였던 리펑(李鹏)이 코치로 있는 팀입니다.

쟝쑤성 야구단은 비록 역사는 짧지만 그 발전은 매우 빨라서 2006년에 거행된 전국야구선수권 대회에서 그 전까지 이겨보지 못한 상하이(上海)와 허난(河南) 팀을 연파하고 5위에 올라 쟝쑤 팀이 생긴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동시에 중국 프로야구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까지 획득하였습니다. 일본의 지바롯데 마린스 팀과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주로 일본 롯데를 위주로 하지만) 등과 국제적인 기술협력 교류를 통하여 발전을 꾀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팀이기도 합니다. 아직 리그에서는 꼴찌입니다만 점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우시 베이스볼 파크 기지(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9)를 홈으로 사용하여 좋은 조건의 구장과 환경에서 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단장 마쩐신(马振新)과 부단장 씨에강(谢刚), 그리고 총감독인 일본인 사토 켄이치(SATOH KENICHI:佐藤兼伊知)의 지도하에 두 명의 코치(일본인 코치 소노카와<SONOKAWA KAZUMI:園川一美>한 명 포함)에 총 26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无锡 棒球运动训练基地 棒球场(우시 베이스볼트레이닝파크 야구장)/3000명 규모

역대성적

2005년 04승26패 리그 6위
2006년 04승17패 리그 6위 동남지구 3위
2007년 03승18패 리그 6위 동남지구 3위
2008년 05승16패 리그 6위 화남/화동지구 3위


텐진 레이아오(천진라이온즈)

톈진시의 야구운동의 시작은 192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에서 야구를 가장 먼저 시작한 도시 중의 하나가 바로 톈진시(天津市)입니다. 이 톈진 야구단은 매우 화려하고 영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1975년 제 3회 전국운동회(우리나라로 치면 전국체전)에서 우승 이후, 모두 11차례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각종 대회의 국가대표로 모두 20 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뽑혔던 팀이기도 합니다.

톈진 라이온즈 팀은 2002년에 C.B.L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모두 네 차례나 C.B.L의 챔피언에 오른 최강 팀입니다. 간판 선수인 호우펑리옌(侯凤连)이 MVP와 최다안타왕에 올랐고 지아오이(焦益)감독은 최우수 감독에 뽑혔습니다. 2003년에는 아쉽게도 리그 2위를 차지하였으나 각종 상은 모두 톈진 선수들이 휩쓸었던 기억이 있는 팀입니다. 이번 아시안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대표하여 단일 프로팀으로 참가하였고, 비록 지긴하였으나 특히 대만 팀인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9회까지 앞서나가다 통한의 역전 홈런을 맞고 졌을만큼 그 실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팀이기도 합니다.

단장 쟝룬치(张润起), 총 감독인 지아오이(焦益)의 지도하에 네 명의 코치(일본인 코치<松冈功祐:Matsucka Kosuke>와 코치 겸 선수 포함)와 총 36 명(외국으로 이적한 선수 포함)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天津体院 道奇棒球场(명칭 '다저스파크':LA다저스 피터 오말리 구단주가 개인자격으로 지어 헌납한 구장)

역대성적

2002년 09승03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1승으로 1위(단판승부)
2003년 18승06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2승3패로 2위
2004년   21승15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2승3패로 2위
2005년 20승10패 리그 2위 챔피언시리즈 3패로 2위
2006년 17승04패 리그 1위 서북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승으로 1위
2007년 16승05패 리그 1위 서북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승 1패로 1위
2008년 19승02패 리그 1위 화북/서남지구 1위 플레이오프 3승2패 챔피언시리즈 3승으로 1위

 
상하이 티엔이(상해이글즈)

상하이 야구단은 건국(중화인민공화국 건국당시)초기에 창립되어 계속 국내최강의 야구팀으로 존재 해 왔습니다. 2004년 중국 프로야구 리그인 C.B.L에 상하이 골든이글스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단장과 감독 각 1명에 코치 3명, 팀닥터 1명과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상하이 팀은 일본국적의 투수가 한 명(前田胜宏)있으며, 선수단 연령은 최고령 31세, 최연소 18 세이고 평균은 24세입니다. 근래에 상하이 야구단은 국내의 각 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제8회와 9회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 성격)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국가대표나 청소년 대표출신으로 구성되었고, 현재 제 2회 WBC대회에 중국의 국가대표로 모두 4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하이 이글즈팀은 신구의 조화를 바탕으로 고참이 팀을 이끌고 신참이 뒤를 받치는 좋은 구조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단장 왕용지엔(王勇健)과 총감독이자 내야수로도 뛰면서 이번 제 2회 WBC에도 대표로 참가한 장위펑(张玉峰:한국에서는 장유펑이라고 잘못 발음함)이 있고, 3명의 코치와 총 29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上海浦東康貝棒球場/上海體育宮棒球場(푸동캉베이야구장/스포츠팔레스야구장)

역대성적

2002년 04승08패 리그 2위
2003년 08승16패 리그 4위
2004년   10승26패 리그 4위
2005년 16승13패 리그 4위
2006년 08승13패 리그 5위 동남지구 2위
2007년 07승14패 리그 5위 동남지구 2위
2008년 10승11패 리그 3위 화남/화동지구 제 1위로 플레이오프전 진출 후 3패로 탈락

 
베이징 타이거즈(북경타이거즈)

베이징 타이거즈는 북경을 대표하는 야구 팀입니다. 1975 년에 창설되어 2002 년에 세미프로 C.B.L 리그에 참가하였습니다. 창설된 지 28년동안 몇 대의 감독이 거쳐갔고 수많은 선수들과의 노력으로 지금은 매우 수준높은 야구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각종 경기참가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드믄드믄 네 번 전국운동회 야구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하였지만, 1992 년부터 1999 년까지는 총 8번 연속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등 사상 초유의 업적을 쌓았습니다.

외국 팀들과도 교류가 활발하여, 1977 년부터 여러차례 코치와 선수들을 일본과 미국 등으로 파견하여 야구 선진국의 그것들을 배워왔고, 그 후로 매년 각종 초청경기나 연습 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1982 년에 베이징 멍후(타이거즈)팀이 5개팀 초청대회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1975 년 이래로 가져온 각종 외국 팀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도 맛봅니다. 2001 년 일본 프로팀 2군과의 교류전과,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학야구팀과 프로 2군들과 총 11차례의 연습게임을 가졌고, 총 8승3패라는 놀라운 전적을 남겼습니다. 2004년에는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파트너쉽을 맺어 기술교류를 시작하였습니다.

베이징 타이거즈팀은 2003년 처음으로 C.B.L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리그 12개의 상 중에서 모두 7개부문(최고감독상, 최고신인상, MVP, 홈런왕, 수비왕, 최고투수상, 최고우투수상 등)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당시 총 10 명이 국가대표로 뽑힐만큼 중국을 대표하는 팀이 베이징 타이거즈입니다. 그 후에 2008 년 초에 한국의 한동화(전쌍방울 레이더스 감독)감독유영수 코치(전 현대 유니콘스 재활군 코치)가 베이징 타이거즈팀을 맡아서 한층 더 세련된 야구를 펼치는 팀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단장에 쉬쩐샹(许振祥), 총감독에 리빙(李兵) 등 모두 5명의 코치진(한동화, 유영수씨는 특별코치 신분)과 총 33명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동화감독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940422

홈구장 : 芦城体育运动技术学校(후청 스포츠기술학교 내 야구장)

역대성적

2002년 09승03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1패(단판승부)
2003년 13승11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승2패로 1위
2004년 21승15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승2패로 1위
2005년 22승07패   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3승으로 1위
2006년 12승09패   리그 2위 서북지구 2위
2007년 15승06패 리그 2위 서북지구 2위
2008년 12승09패   리그2위 서남/화북지구2위 플레이오프 3승 챔피언결정전 3패로 2위


쓰촨 쭈오언(사천드레곤즈)

쓰촨 드레곤즈 팀은 정식으로 1972 년 창립되었습니다. 벌써 37주년입니다. 그동안 1985 년과 1986 년에 전국 야구리그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1987 년에는 제 6회 전국운동회에서 챔피언에 올라 1980 년대 중,후반에는 중국 최고의 야구 팀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현재는 비록 어린 선수들이 많고, 경험 부족으로 많이 지는 야구를 펼치지만 모두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연마하고 있기에 미래가 밝은 팀이기도 합니다. 

2004년에 '전국희망리그(HopeCup)'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전국 챔피언리그(각종 대회의 우승,준우승 팀들의 경기)전에서 4강에 들었습니다. 그 후에 2005 년 정식으로 C.B.L 리그에 새로운 팀으로 참가하게됩니다.

단장에 궈더지엔(郭徳建), 총감독 쉬따용(徐大勇), 그리고 3명의 코치와 총 30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成都金牛区棒球场(청두 진니우취 야구장)은 전자전광판이 갖춰진 최신형 야구장입니다./1400명

역대성적

2005년 08승 22패 리그 5위
2006년 11승 10패 리그 4위 서북지구 3위
2007년 08승 13패 리그 4위 서북지구 3위
2008년 09승 12패 리그 4위 화북/서남지구 3위
2002년부터의 역대 우승팀 일람입니다.

                  C.B.L 역대 성적
   연도            우승        준우승
  2002년         天津雄狮队       北京猛虎
  2003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4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5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6년         天津雄狮队       广东猎
  2007년         天津雄狮队       广东猎
  2008년         天津雄狮队       北京猛虎
2009 시즌은 베이징 타이거즈(北京猛虎)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C.B.L 의 규정입니다.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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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天津雄狮两将签约日本职棒球横滨海湾明星队中国棒球向世界跨出一大步
중국의 톈진 라이온즈팀과 일본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팀과의 업무협약체결

텐진체육국 한쩐이국장,천웨이 선수,요코하마 사사끼구단사장, 왕징차오선수(11월30일)

톈진 라이온즈팀의 천웨이(25세.투수.우투우타)와 왕징차오(20세.내야수.우투우타)가 톈진시내의 호텔에서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팀과 계약을 하였습니다. 정식으로 일본의 프로야구단의 육성선수가 된 것입니다. 2009년 초에 요코하마로 건너가 훈련에 합류하게 됩니다. 아울로 팀간의 공동 협약을 맺고 파트너로서 업무 제휴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본에서의 기자회견은 12월 12일에 요코하마의 한 호텔에서 다른 선수들과 같이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천웨이(陈玮) 투수 1983년 6월11일생과 왕징차오(王靖超) 유격수 1988년7월13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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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중국프로야구 리그의 각종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 자료입니다.

                               2008 중국프로야구리그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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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야구의 불모지인 중국에서, 야구의 동토(冬土)라고 불리우던 중국에서 서서히 야구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천명 안되는 등록 선수들이 전부인 이 곳에서 어느덧 세미프로 팀이 생기고 리그도 만들어지고 제도적인 보완을 갖추어나가면서 프로화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느덧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 주변국인 일본도 발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물밑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아니 조그마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기획은 총 4회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야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이 중국야구 마지막 4부입니다. 중국의 리틀야구의 현황과 학생야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중국에서 야구가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시기라서 아직 전반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금씩 동호회나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것은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3대 스포츠는 축구와 탁구, 농구입니다. 농구는 야오밍이 있기에 폭발적으로 관심이 늘었고 탁구야 중국의 국기와도 같으니 더이상 말씀 안드려도 될 것 같구요, 축구는 가장 대중적이고 열성적인 팬들로 인해 빠르게 프로화가 정착이 된 스포츠입니다. 중국 대학교에서는 이 3대 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야구가 중국에서 뿌리를 내리려면 이 학생 스포츠로 눈을 돌려 기반을 닦는 것이 제일 빠른 길일 것입니다. 하지만 야구가 가지는 약점은 장비가 많아야하고 룰이 복잡하고 일반 공터가 아닌 야구장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대중화에 보탬이 되지는 않죠.(그냥 캐치볼이야 공터에서 해도 되지만......)


                                      [중국의 학생 야구 모습: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돈이 들어가는데 특히나 야구는 더 많이 든다는 점에서 불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인구와 점점 높아져가는 국민소득 수준에 맞게 야구 인구도 지난 몇 년간을 비교해 본다면 아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구장 인프라의 투자도 많아졌고 학교 체육으로서도 단체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장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학생 야구는 전국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부 지방(북경과 연안도시들인 천진, 청도, 상해, 무석등과 대만이나 일본의 영샹을 받은 남방권 광주와 심천 등지)에서 비교적 활발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무석에 야구기지(야구캠프)가 세워졌는데요 세미프로팀인 짱수 호프스타즈 산하의 리틀 야구부와 학생 야구부가 생겨났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메니지먼트 회사도 세워졌습니다. 이것만 본다면 오히려 한국보다도 시스템(승급 시스템과 유소년 육성군 제도) 면에서는 한 발작 앞서 나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無錫(우시)야구기지 전경 : 모 기자블로그에 나온 '무석'이란 지명의 중국어표기는 틀린 것이고 원어발음으로 '우시'라고
해야 맞습니다.]

아직 활발하지는 않지만 전국규모급의 학생 야구 대회도 꽤 있습니다. 아래 중국뉴스를 보면


 本报清远专电 2006年超柏力斯杯全国青少年(A组)棒球锦标赛前天在清远棒球训练营揭 开战幕(见下图,赵宝彤摄),全部比赛将在23日结束。 本届赛事由国家体育总局手曲棒垒球运动管理中心棒垒部主办,广州市棒垒球协会承办,共有来自北京、广州、成都和郑州等地的14支队伍参加。比赛共设甲、乙两组,各组将通过单循环比赛决出名次。本届赛事结束后,国家体育总局手曲棒垒中心将根据小选手们的表现选拔出一支代表队,代表中国参加今年7月至8月举行的一系列国际青少年比赛.(赵宝彤,彭安彦)

 차오 보리스(슈퍼 보리스:후원명칭)배 전국 청소년야구대회(굵은글씨) ; 북경,광주,성도와 정 주 등에서 온 14개 팀이 참가(밑줄부분)한 리틀 야구대회. 광주의 칭위엔 야구훈련기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6~7개의 대회가 전국 대회로 열립니다. 참가팀은 리틀 야구와 중,고교와 대학 야구팀들 대상이구요, 이동거리나 비용 문제로 인해 아직은 국지적인 규모입니다만 매 년 그 대회 수와 참가팀이 늘어나고 있는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죠.

우리나라도 예전에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의 명칭으로 발전 플랜을 짜서 운영하곤 했는데 중국은 더 많은 계획 명칭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中國棒球的希望工程(중국 야구의 희망공정)1기'에 해당되는데 매 지역마다의 청소년 훈련 기지의 확보와 초,중,고생 4~50인 규모의 클럽제 팀을 만들어서 발전시키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후에 총원 140~150명까지 증원하겠다는 야심찬 희망공정을 수립하여 이제 첫 삽을 든 중국 야구의 앞날은 아주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정부의 일정부분 투자와 민간기업과의 공동투자 시스템인 '중국야구희망공정'은 집체(집단육성)가 아닌 생활 체육으로서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메이져리그 파견 코치>

작년 8월(8월6일~27일)에 무석(無錫:우시)야구기지에서 여름야구 캠프가 열렸는데 북경, 대련, 천진, 심천 등 9개 도시에서 100여 명의 12세~17세 청소년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는데요, MLB 연맹에서 코치진을 파견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비슷한 예로 꽝조우 동성(東昇)에도 야구 훈련기지가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제가 파악한 매년 전국 각 유형별 야구대회 일정입니다. 이 외에도 민간단체가 주관한 각종 여러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야구 사이트인 레인보우에서 후원하는 레인보우배라든가 말이죠.


1、1~2월  全国   A级(小学)少年棒球赛,由广州棒协主办
     [전국 A급 초등학교 야구대회.꽝조우야구협회 주관]

2、5월간   全国   A级(小学)少年棒球赛,民间办
     [전국 A급 초등학교 야구대회.민간단체 주관]

3、7~8월  全国 AA级(初中)和AAA级(高中)青少年棒球赛,中国棒协主办
     [전국 AA 급 중학생, AAA급 고등학생 야구대회;중국야구협회주관]

4、7~8월  全国 AA级(初中)和AAA级(高中)青少年棒球赛,(熊猫杯或奋时杯)
     [전국 AA급 중학생, AAA급 고등학생 야구대회;팬더배와 베이쓰베 주관]

5、7~8월  全国大学生棒球赛(全国大学生棒协主办,今届在北京)
     [전국대학생야구대회;대학생야구협회주관.올해는 북경에서 열림]

6、10월간 全国青年棒球锦标赛(中国棒协办)
     [전국청년야구그랑프리대회;중국야구협회주관]

7、12월간 香港棒协主办“珠江杯”青少年棒球锦标赛
     [홍콩야구협회주관 쭈지앙배 청소년야구대회]

8、广东省青少年棒球锦标赛,每年七、八月间,每年一次(广东省体育局办)
     [광동성청소년야구대회;매년 1회. 7~8월;광동성 체육국 주관]

9、广东省全运会棒球比赛,四年一届(广东省体育局办)
    [광동성 체육대회 중 야구대회. 4년마다.광동성 체육국 주관]

A, AA, AAA는 1부, 2부, 3부리그의 레벨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중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점 더 많은 청소년 야구인구의 증가와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늘 것입니다. 중국 정부의 생각은 다른 종목에서는 집중조련을 통한 세계적인 선수배출을 꾀하는데 야구는 집체(集體) 엘리트 위주의 교육이 아닌 생활 체육으로서의 야구를 발전 계획으로 삼고 주도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한국도 가야할 방향이 클럽 위주의 생활 체육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대한 시장성을 가진 중국에 미국과 일본, 대만이 발빠르게 야구에 대한 흥미를 주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대만 다음으로 가까운 지리학적 위치와 정서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KBO로서 좀 더 빠른 협력과 진출을 꾀하여야 할 이때에 전혀 움직임이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하긴 작년 말 구단 창단과 관련하여 여력을 다 쏟았기에 남은 힘이 없긴 하겠지만 미래를 내다보는 백년대계의 행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로 오른쪽 중국어 링크  “强棒计划”2008 은 야구 강국으로 가는 플랜 2008 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이 글은 한국의 대표적인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인 이닝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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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불모지인 중국에서, 야구의 동토(冬土)라고 불리우던 중국에서 서서히 야구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천명 안되는 등록 선수들이 전부인 이 곳에서 어느덧 세미프로 팀이 생기고 리그도 만들어지고 제도적인 보완을 갖추어나가면서 프로화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느덧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 주변국인 일본도 발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물밑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아니 조그마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기획은 총 4회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야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 2부에 이어서 오늘은 중국의 아마야구(야구에 대한 인프라나 환경적인 면과 해외 연관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중국이 야구라는 종목에 관심(?:지금도 큰 관심은 없지요.올림픽에서 퇴출될 수도 있고 즐기는 국가나 세계적인 이슈도 축구에 비해 크지않기 때문인데)을 가지게 된 시기는 90년 북경 아시안게임부터입니다. 자국에서 열리기에 이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종목도 명목상으로 대표팀을 구성하여 참가의 의의를 두었죠.


                            [중국야구의 시발점이 된 북경의 펑타이(丰台)야구장의 전경]

일반 사람들에게는 룰이나 배경들이 생소한 종목으로 극소수의 마니아들만 알고 있을 때였고, 중국의 거의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국제적인 성적을 낼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으로 구분되던 시기였습니다. 공산주의 국가가 다 그러하듯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체제우월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니까요.

아무튼 야구라는 종목은 그 이후에 중국에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서서히 기반이 잡혀나가는 시기였는고 그 조류에 맞춰서 북경에 사회인 야구(? 아니 동호회 야구라는 것이 더 옳은)팀이 하나 생겨나게 됩니다. 생겨나게 된 배경은 북경에 유학을 와 있는 일본인들이 본국에서 글러브니 장비를 가져다가 야구를 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중국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준 것이 인연이 되어 혼성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냥 학교 운동장에서 캐치볼이나 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팀이 만들어졌는데, 한 팀만 있으니 시합이 안되어서 타학교를 찾아가면서 두 팀으로 만들었고(사람 모으는게 정말 어려웠었죠.) 근처 천진이나 대련, 상해의 비슷한 일본인 유학생 팀들과 날을 잡아 교류전을 하던 것이 어찌보면 동호회 야구의 시작이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야구를 즐기는 동호회의 주말 시합모습]

저는 99년 말부터 북경에 있었습니다. 95년에 중국에 유학을 갔었는데 4년 후에 심양에서 북경으로 취업이 되어 옮겼었죠. 당시 살았던 아파트는 중산층 이상의 중국인들이 살던 곳이라서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점점 문화적인 그리고 즐길 거리들을 찾던 수준의 사람들이죠. 아무튼 제 옆 집에 젊은 대학생이 살고 있었는데 제가 일요일에 혼자 글러브로 벽치기를 하고 있으니 자기가 야구를 하는 사람들을 안다고 데려간 곳이 북경의 유일한 야구장인 펑타이 구장의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 팀이었죠.

당시 구성원은 일본친구 네 명과 중국인 여섯 명, 그리고 미국친구 두 명, 싱가폴, 마카오 친구 각각 한 명이 있던 팀인데 제가 들어가니 그야말로 다국적 팀이 되어서 언어적인 혼란도 겪었고 문화차이도 많이 느껴서 작은 갈등도 많았고 좀 모래알같았지만 그래도 뻥 트인 야구장에서 거의 독점하다시피(요새 한국의 사회인야구가 구장확보에 어려움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에)사용하니 정말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야구 경험자라서인지 제가 타격 코치를 맡아서(고문 겸 감독은 일본친구)뛰던 기억이 납니다. 2000년에 들어서는 야구 동호회가 점점 늘어나서 자체 리그(다섯 팀)를 할 정도까지의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봐야 북경을 통틀어서 8개 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때 맺은 인연들 중 몇 몇은 지금 중국의 국가대표 선수를 거쳐서 다른 사회인 야구 클럽(중국에서는 구락부라고 함)의 코치나 감독이 되어있습니다.


                         [CBL리그 경기모습]

저는 2002년을 끝으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지금도 가끔 메일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만 들리는 소식으론 현재 북경에만 서른 개가 넘는 순수한 야구 동호회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C.B.L리그의 영향으로 대도시엔 심심찮게 야구 클럽이 생긴다고 그러더군요. 당시와 비교하자면 지금은 정말 야구 인구도 많이 늘고 동호회도 많아지고 서로 활발한 교류도 일어나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 되었죠. 아직까지의 문제점은 야구용품점이 부족하고 장비가 너무 비싸기도 해서 많은 사람이 편하게 즐길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


             [중국야구리그 상해지구에 참가한 어린이팀들의 모습]

야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싫든 좋든 야구 인구가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CBL리그의 팀들 산하에는 리틀야구 육성 기관이 있습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권고사항으로 연고를 맺는 어린이 야구 육성 클럽을 키워야 하는데, 그들끼리 연중 시합을 통해서 자연스레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그들이 나중에는 육성군으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프로리그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밑바탕이 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포지셔닝에 있는 것입니다.

 
           [시범경기에 참가하러 온 박찬호 선수의 모습]

게다가 메이져리그의 기민한 상술로 거대 중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력의 일환으로 먼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야구로서의 재미를 주기 위한 어린이 강습회가 작년부터 각 도시와 클럽간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MLB 개막前 시범 경기인데요 잘 아시다시피 박찬호 선수가 선발로 나왔기도 했었죠. 메이저 빅클럽도 또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능성의 타진으로 중국의 어린 유망주를 구단에 입단시켜 언론의 스팟을 받게도 했죠. 이렇듯 점점 중국의 야구는 저변확대와 시장성이 충분히 크기 때문에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강습회에 참가한 미국선수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교실]


[베이징 타이거즈팀의 왕웨이와 지아위빙의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뉴스]


                                                       [중국선수의 MLB입단기사]

뉴욕양키즈가 먼저 중국의 유망주들인 리유카이와 장쩐왕을 앞으로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입단(쉽게 말해서 마케팅용이죠.)시키면서 뉴스의 중심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 시애틀 구단도 같은 행보를 보였습니다. 시애틀에 입단한 선수는 북경팀의 24세 선수 지아위빙(외야수)와 28세의 왕웨이(외야수)인데 왕웨이 선수는 코나미컵 일본전에서 홈런을 친 중국 국가대표팀의 핵심타자입니다. 나이가 많지만 도전하는 정신으로 MLB를 느끼러 간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중국의 유망주들인 리유카이와 짱쩐왕 선수의 모습]

리유카이는 광동레오파드팀의 투수이고 짱쩐왕선수는 천진팀의 포수입니다.

刘凯                                               张振旺

(생일)出生日期 1987年10月11日          出生日期 1988年3月1日

(체중)体重:78kg                             体重:82kg

(신장)身高:187cm                           身高:180cm

(야구경력)棒球经历:6年                   棒球经历:7年

(소속팀)所属球队:广东棒球队           所属球队:天津棒球队

3부는 여기까지이고 마지막 4부에서는 리틀야구의 현황과 학생야구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원래 3부에서 쓰려고 했으나 배경이나 환경을 먼저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은 한국최고의 야구 전문 사이트인 이닝
(바로가기 클릭) 에도 게재가 됩니다. 많은 방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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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이닝에 게재된 글입니다 ------------------------------

야구의 불모지인 중국에서, 야구의 동토(冬土)라고 불리우던 중국에서 서서히 야구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천명 안되는 등록 선수들이 전부인 이 곳에서 어느덧 세미프로 팀이 생기고 리그도 만들어지고 제도적인 보완을 갖추어나가면서 프로화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느덧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 주변국인 일본도 발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물밑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아니 조그마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기획은 총 4회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야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1부에 이어서 중국의 세미 프로야구 리그(CBL:China Baseball League)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모두 6개팀이 2003년 출범은 하였지만 6개팀으로 세미리그를 구성하여 정식으로 경기를 시작한 해는 2005년입니다. 각 팀의 면면을 좀 더 들여다보면 팀구성이나 조직, 운영등에서 일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래는 각 구단의 이름과 마스코트, 그리고 홈 구장입니다.

 
광뚱 란바오(광동레오파즈)

 
쟝쑤 치밍싱(강소호프스타즈)


텐진 레이아오(천진라이온즈)

 
상하이 티엔이(상해이글즈)

 
베이징 타이거즈(북경타이거즈)


쓰촨 쭈오은(사천드레곤즈)

전체적인 짜임새나 실력, 운영면에서 본다면 한국 프로야구의 초창기 시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1982년에 6개팀으로 출범을 하였고 조금씩 팀 수가 늘어나서 지금은 8개팀이 되었는데 솔직히 한국은 최소 10개팀은 되어야 하는데 아직 8개팀으로 머물고 있다는 점이 아쉽기만 하지요.

반대로 중국은 넓은 국토와 많은 인구와 놀이문화가 발달되지 못한 점에서 중국 야구의 미래성은 엄청납니다. 선수들의 몸값이라고 해봐야 최고의 스타 선수정도가 월봉 40,000위엔이니 한화로 650만원정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단을 운영하는 비용에서 인건비(몸값)가 차지하는 비용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동을 위한 교통비나 숙박비가 더 들어가는 기이한 현상이 있습니다만 그건 이제 막 태동을 한 탓이고 앞으로 좀 더 팀 수가 늘어나고 많은 관중이 모이면 수익성과 상품성에서 분명 메이저나 일본 리그의 전철을 따라가게 되겠죠. 중국이란 나라는 스포츠를 참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우리나라의 비인기종목이 꼭 중국에서도 비인기라는 말은 아닙니다.)들도 중국에서 보면 관중들로 가득가득 입니다. 소득수준에 대비해서 오락수준도 올라가기에 이제 점점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중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놀이 문화가 발달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어떤 것들은 중앙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장려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태릉 선수촌을 만들고 집중식 교련을 했던 전례가 있는데 중국도 국가체육총국이란 곳에서 전국적으로 영재를 발굴하여 어릴 때부터 집중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요즘들어 부쩍 세계적인 선수들이 나오는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쟝쑤 호프스타즈의 마스코트 활동모습


막대풍선(일본미즈노)협찬사의 발빠른 모습

한국야구가 중국 세미프로리그에 기여한 점은 공식적으로는 없다 입니다만 비공식적으로 민간차원에서의 지원은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용품적인 지원이 있엇구요 북경팀에는 두 명, 광동팀에 한 명의 전 야구인 출신의 한국인들이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감독과 코치 신분으로 많은 지도를 하며 중국 세미프로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있기에 뿌듯합니다. 뭐 중국 축구는 그간 많은 한국인들이 감독을 하면서 교류를 해왔지만 야구는 이 분들이 처음으로 뿌리를 내린 것입니다.

북경타이거즈의 한동화감독과 유영수코치(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 광동팀의 최한경코치(예전 90년대 초, 중반 삼성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었죠.)

중국세미프로리그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리그 홈페이지를 보면 야구에 대한 기초정보를 알려주고 있는데 메일로 문의 해 본 결과 페이지뷰가 제일 높은 것이 야구학당 페이지였습니다. 그만큼 아직은 야구란 스포츠에 대해서 알려야 할 것들이 더 많기에 앞으로의 시장확보와 스포츠로서의 중요한 기능인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들의 교육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관중들의 모습


야구학당(이론과 기초를 알려줌)

(각 리그팀들마다 구성된 리틀야구팀에서 지도하는 선수들의 모습:회원가입된 저의 아이디.
예전부터 쓴 영문이름인 제리:롯데의 로이스터감독과 이름이 같죠! ^^)

이거 쓰다보니까 2부도 세미프로에 대한 얘기만 했군요. 1부에서 말씀드린 그 외의 저변에 대해서는 3부에서 말씀드려야겠네요. 리틀 야구나 청소년 학생야구의 저변과 시장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알려드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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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이닝에 게재된 글입니다 ------------------------------

야구의 불모지인 중국에서, 야구의 동토(冬土)라고 불리우던 중국에서 서서히 야구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천명 안되는 등록 선수들이 전부인 이 곳에서 어느덧 세미프로 팀이 생기고 리그도 만들어지고 제도적인 보완을 갖추어나가면서 프로화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느덧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 주변국인 일본도 발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물밑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아니 조그마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기획은 총 4회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야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의 야구역사는 아주 짧습니다. 1979년 중국에서 야구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는데 1981년 8월에 국제아마추어 야구연맹에 가입을 하였고 1985년에는 아시아야구연맹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현재 아시아야구연맹의 부주석 자리를 중국에서 맡아서 자국 야구열기를 살리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드넓은 국토와 엄청나게 많은 인구로 인해 항상 시장성이 강조되는 장점을 가져온 중국이라는 시장이 이제 야구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야구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 http://baseball.sport.org.cn]

예전에 중국에서 살고 있을 때 박찬호 선수가 북경에 다저스팀과 함께 첫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도 방중단의 통역을 맡아서 박찬호 선수와도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사실 다저스에서 대사관을 통해 신청한 통역관이 배정이 되었는데 아는 형님이 당시 북경은 아니지만 중국에 영사로 계셔서 빽을 써서 저도 같이 통역을 맡게 되었죠. 그게 2000년인지 2001년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 라소다 감독 과 함께 박찬호 선수가 북경의 펑타이(지금은 그 중심이 우커송으로 이전)야구장에서 중국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야구교실을 잠깐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메이저리그의 중국 시장 노크는 사실상 그 때 시작된 것이죠.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 당시로서는 중국에서 야구에 대한 것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시장이었고 관심있는 사람도 몇 몇 기자 외에는 없어서 썰렁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상도 어린이 야구교실을 다저스에서 후원하여 모인 몇 십명의 아이들이었으니까요.

저도 뭐 박찬호 선수와 공식적인 통역 외에는 거의 말을 해 보지 못했는데요. 아무튼지 중국야구하면 그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가(?) 삼성 2군선수들과 중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지려고 모 회사가 이벤트 기획을 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무산되었죠. 10월 말인가 그랬을 겁니다. 삼성 2군선수단과 스텦, 그리고 치어리더까지 대규모 원정이라 비용문제가 걸려서 삼성에서 스폰서를 따내려 했지만 당시에 무슨 사회적인 여론의 분위기가 삼성에 안좋게 돌아가던 때라서 무산된 것으로 기억납니다.

현지코디를 저에게 의뢰했는데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되어서 당시 중계를 담당하려 했던 CCTV-5, KBS 스포츠국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크게 아쉬워하면서 다음을 기약하자고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만약 그게 잘 되었더라면 미디어에 크게 날 사항이었는데 말이죠.


    [우커송올림픽야구장조감도];종종 언론에 우케송이라고 나오는데 틀린 표기입니다.

당시 제 기억으로는 북경에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는 야구팀이 단 두 팀이었고 남쪽지방을 가면 좀 더 많이 있었습니다. 대만의 영향을 받아 광주나 심천 쪽에서는 심심찮게 야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1990년 아시안게임으로 구색만 갖춘 야구장을 북경의 펑타이(북경 남서부)지역에 하나 지어 놨던 것이 후에 중국 야구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커송 올림픽 야구장(해정구)에서 야구를 하고 펑타이 야구장에서는 이제 여자 소프트볼과 아마추어 야구시합 등이 열립니다.


[우커송야구장:여기서 한국선수들의 병역면제가 걸려있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죠]


중국은 몇 년전 세미프로리그가 출범했습니다. 2003년 3월 15일에 세미프로리그가 창설되어 첫 경기를 가졌는데 현재 프로팀은 모두 6개팀입니다.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왼쪽 맨 위부터 북경(베이징) 타이거즈, 천진(티엔진) 라이온즈, 사천(쓰촨) 드래곤즈, 상해(상하이) 이글즈, 광동(광둥) 레오파드, 강소(쟝쑤) 호프스타즈입니다.

첨부그림의 중국어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队名(팀명칭) / 所在城市(소재도시) / 主球场(홈구장) / 可容纳人数(최고수용인원) / 加入CBL时间(리그가입시기) / 现任主教练(현감독) / 获得总冠军次数(총우승횟수)입니다.

팀의 로고나 마스코트가 아직은 깔끔하지않고 어설프지만 나름 모양은 다 갖추고 있지요. 리그 창설까지는 일본 야구연맹의 협조가 컸습니다. 지금도 일본 야구의 지도자들이 각 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한국도 세계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아시아권의 야구 원조에 힘을 쏟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예전에 북경에 있을 때 북경팀과 천진팀의 경기를 보러간 적이 있는데 전체적인 수준은 음...한국의 고교야구에 조금 못미치는 실력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뭐 제가 사회인 야구 선수 경력이 10년이 넘기도 하기에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비교 해 보면 대충 사회인 야구 1부리그 중, 상위권 팀과 비슷할 것 같네요. 고교 야구 수준에서 강팀이 아닌 약팀의 수준 정도라고 할까요?

아래의 그림은 올해의 CBL 리그 일정표입니다.

 
                    [페넌트레이스 36경기 일정표]                                             [팀 스탠딩 표]

올해는 올림픽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전후반기로 나누어서 4~5월에 전반기, 9~10월에 후반기리그로 펼쳐집니다.페넌트레이스는 9월 14일에 끝나고 9월 20일부터 각 리그의 상위 두 팀끼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데 챔피온 결정전은 10월 4일에 거행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중국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무척이나 좋아했던 생각이 납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며 지낼 때 마다 롯데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기 힘들어 향수병에 걸리곤 했었는데 비록 수준은 다르지만 야구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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