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매체 보도에 의하면 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5년 15억 엔에 계약한 대만 출신 양다이강(陽岱鋼) 선수의 WBC 출전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요미우리 팀의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기 위하여 WBC의 출전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다 FA를 선언한 후 새로운 팀과 계약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작년 8월 이후 갈비뼈 골절상을 당한 후 꾸준히 재활한 양다이강 선수의 보호 차원에서도 WBC 출전은 무리라는 판단인 듯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은 양다이강 선수/ 사진 대만 연합보(聯合報)


지난 1월 23일 WBC 최종 28인 명단을 발표한 대만 대표팀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수많은 해외파 투수가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되었고, 야수 출신 중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인 양다이강 선수마저 불참하게 되니 궈타이위안 감독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새롭게 대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실제 선수의 능력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으로 장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시장 개척에 충실하기 위하여 양다이강 선수의 WBC 출전을 불허했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시선입니다.


이미 요미우리는 한국의 이승엽 선수와 계약하여 한국 시장에서도 팀 인지도 상승과 중계권 판매 등의 수익을 얻은 사례가 있기에, 대만 시장의 개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만 출신 슈퍼스타인 양다이강 선수와 장기 계약을 한 것입니다. 


양다이강 선수는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이미 대만 야구계의 고위급 인사에게 대회 불참의 뜻을 통보했다는 후문입니다. 본인도 갈비뼈 골절상 이후에 장기간 재활을 해오고 있고, FA 장기계약 첫 해이다 보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대회 불참의 결정으로 이어진 듯합니다. 이에 대해 대만 야구협회 린종청 사무총장은 아직 선수나 요미우리 구단으로부터 양다이강 선수의 불참에 대해 정식으로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빠른 시간 내에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대표팀의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가장 핵심 선수가 빠지게 되었기에 그를 대체할 선수 선발이 시급한데, 대만 매체의 보도에는 뤄궈롱(羅國龍) 선수로 대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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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만 WBC 국가대표팀 동향입니다. 


1. 2016년 12월 14일 1차 소집 훈련

2. 2017년 2월 3일~2월 16일 호주 전지훈련

3. 2월 17~2월 22일 대만 연습 경기(3회: 장소 및 상대팀 미정)

4. 2017년 2월 23일 일본행(돔구장 적응 및 인조잔디 적응 훈련 목적)

: 장소는 원래 후쿠오카 돔에서 연습하려 했으나 이미 선점을 한 곳이 있다고 하여 현재 나고야 돔이나 오릭스 돔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지에서 일본 사회인야구 팀 혹은 대학 팀 혹은 프로 팀과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횟수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 후 3월 초 한국으로 건너와서 공식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12월6일) 대만 대표팀 코치진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12월 14일 대표팀 단체 훈련을 실시할 명단과 장소를 정했습니다. / 사진 제공  Richard Wang Facebook


대표팀 선수 동향 업데이트


대만 팀의 에이스 후보였던 후즈웨이(胡智為)는 메이저로스터 40인을 이유로 거절, 왕지엔민(王建民)과 천웨이인(陳偉殷)도 완곡히 거절하였고, 전 메이저리거이자 세이부 투수였던 리쩐창(李振昌)도 소집훈련 명단에는 일단 들어가 있지만 새 팀을 찾기 위하여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표팀 주력 포수인 쟝진더(張進德) 역시 메이저 도전을 이유로 완곡히 거절하였습니다.


린카이웨이(林凱威)와 황웨이지에(黃暐傑)도 불참을 통보했는데, 현재 해외파 왕웨이중(王維中)은 아직 팀에서 통보를 받지 못하였으나 불참의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로, 만약 그렇게 된다면 최대 해외파 투수 7명~8명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14일 훈련 명단에는 쩡런허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쩡런허도 시카고 팀에서 허락을 받아야 뛸 수 있는데, 아직은 통보가 안 되었네요. 빠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만 팀의 투수 전력은 매우 약해질 것으로 판단되고, 또한 공격력이 강한 주력 포수가 빠짐으로서 전체적인 공격의 짜임새도 약화될 전망입니다. 


12월 14일 단체훈련 참가자 명단(36명) : 대만체육대학 야구장 소집 / 

천윈원(陳韻文) 판웨이룬(潘威倫) 왕징밍(王鏡銘)(이상 통이) 니푸더(倪福德) 황셩슝(黃勝雄) 

차이밍진(蔡明晉) 린천화(林晨樺)(이상 푸방) 뤼옌칭(呂彥青:대만체대) 리쩐창(李振昌) 

뤄궈화(羅國華)(이상 무소속) 궈쥔린(郭俊麟:세이부) 천관위(陳冠宇:지바롯데) 쏭지아하오(宋家豪:라쿠텐) 

왕웨이중(王維中:밀워키) 쟝샤오칭(江少慶) 천핀슈에(陳品學)(이상 클리블랜드) 쩡런허(曾仁和:시카고)

포수

쩡다홍(鄭達鴻:중신슝디) 팡커웨이(方克偉) 린쿤셩(林琨笙:푸방) 주리런(朱立人:클리블랜드)

내야수

천용지(陳鏞基) 린즈샹(林志祥:통이) 쟝즈시엔(蔣智賢) 린즈셩(林智勝) 쉬지홍(許基宏)(이상 중신슝디) 

린이취안(林益全:푸방) 위에동화(岳東華:카이난대) 쟝위청(張育成:클리블랜드)

외야수

뤄궈롱(羅國龍:통이) 쟝즈하오(張志豪) 쟝쩡웨이(張正偉)(이상 중신슝디) 린저슈엔(林哲瑄) 후진롱(胡金龍) 

가오궈후이(高國輝)(이상 푸방) 양다이강(陽岱鋼:니혼햄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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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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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니버시아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명단

올해 7월 6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의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야구 종목에 참가할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U-21 기준으로 선발된 대표팀으로 작년 제1회 U-21 베이스볼월드컵에서 우승한 당시 팀을 맡았던 궈리지엔푸 감독이 계속 팀을 맡았습니다.


2014년 제1회 U-21 베이스볼월드컵에서 우승한 대만 야구 대표팀을 맡은 궈리지엔푸 감독으로 선수 생활은 

일본 NPB 한신 타이거즈에서 6시즌을 뛰며 27승 31패 ERA 3.50을 기록했고 귀국하여 5시즌을 CPBL 중신

웨일스에서 뛰며 총 38승25패 ERA 2.68을 기록한 투수 출신/사진 ETtoday사 제공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모두 8개 팀이 참가하는데 두 조로 편성하였습니다. 

A조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B조 미국, 대만, 멕시코, 체코

각 조 2위까지 4강전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자를 가리게 됩니다.

이번 대만 대표팀은 국가대표 상비군 위주로 선발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6월18일 소집되어 6월 19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NCAA팀과 초청 교류전을 가지고 대표팀의 조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은 후에 7월 1일 대만으로 귀국하여 7월 3일 유니버시아드 대표단과 함께 한국 광주로 오게 됩니다.



2014년 제1회 U-21 베이스볼월드컵에서 우승한 대만 야구 대표팀/사진 ETtoday뉴스 기자 쉬야주(許雅筑)


2015년 제28회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만대표팀 명단

감독:궈리지엔푸(郭李建夫)

코치:캉밍샨(康明杉), 린종이(林宗毅), 리스양(李軾揚), 토미 크루즈(Tommy Cruz)

투수(9):

린즈웨이(林子崴), 쉬카이샹(許凱翔), 황즈펑(黃子鵬), 뤼옌칭(呂彥青), 송지아하오(宋家豪)

왕위푸(王玉譜), 황이즈(黃亦志), 펑스잉(彭識穎), 차이웨이판(蔡偉凡)

포수(3):

쟝민쉰(張閔勛), 우송쉰(吳松勳), 린즈시옌(林志賢)

내야(6):

리종시옌(李宗賢), 양다이쥔(楊岱均), 쑤즈지에(蘇智傑), 

쟝하오웨이(張皓緯), 쩡카이원(鄭鎧文), 천이홍(陳毅宏)

외야(4):

차오요우닝(曹佑寧), 왕보롱(王柏融), 천즈홍(陳子鴻), 린주(林柱)


이번 대회 대만 야구대표팀 선수 정보 및 간략한 특징은 다음 여유가 있으면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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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체육위 아시안게임 야구팀 운영회의 결과 요약


오늘 오후에 끝난 대만 체육위원회의 아시안게임 대만야구 대표팀 선발에 관한 큰 틀이 결정되었습니다. 먼저 CPBL 소속 선수들은 소집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만 체육위는 깊은 유감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야구협회는 이날 열릴 결과를 토대로 내일 회의를 소집하여 대표팀 선발에 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CPBL과 야구협회가 참가한 체육위 주최 소집회의 모습/ 사진 애플뉴스


CPBL측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체육 이벤트로는 2급 대회로 판단하고 대표팀 차출에 협조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1급 대회는 WBC나 올림픽을 말함) 차후에 체육위와의 회의에서 다시 1, 2급에 대한 정의를 내리겠지만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2급 대회로 결정하여 프로 선수는 내보내지 않겠다는 것이 CPBL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현행 제도 하에서는 그래도 CPBL 소속의 선수 10명 가량이 법률에 의거 선발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직 5년의 대체복무 연한 기간이 남아 있는 프로 선수 중에서 현재 국가대표 감독이 아시안게임 전력강화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되면 그 10명 중에서는 언제든지 소집할 수 있습니다. 

대만 체육위 경기조장 왕한중(王漢忠)씨가 발표하고 있다./사진 애플뉴스


대만 대체 복무법에 의해 국가대표 5년 동안의 국제대회 참가 복무 연한이 남아 있는 CPBL 소속선수는 현 기준으로 10명입니다. 

린쿤셩(林琨笙:이다)        포수 / 2010 대륙간컵,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대, 국대 백업 전용 포수
린이하오(林羿豪:이다)     투수 / 전 요미우리 육성군 출신 1군 경험, 10 광저우, 12 WBC 예선, 12 
                                  아시아야구선수권, 13 WBC 대표
린천화(林晨樺:이다)        투수 / 10 대륙간컵, 11 야구월드컵 대표  
샤오이지에(蕭一傑:이다)  투수 / 한신 2군, 소프트뱅크 육성군 출신, 10 광저우 대표
린왕이(林旺億:이다)        투수 / 06 보스턴 레드삭스, 09 야구월드컵 대표 
랴오원양(廖文揚:통이)     투수 / 09 아시아야구선수권, 야구월드컵, 10 대륙간컵 대표    
황즈롱(黃志龍:통이)        투수 / 09 요미우리 자이언츠, 07 야구 월드컵, 09 아시아야구선수권, 
                                  09 야구 월드컵, 10 대륙간컵, 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궈옌원(郭嚴文:라미고)     내야수 멀티(1,2,3,SS) / 08 신시내티 레즈, 08 베이징, 09 WBC, 10 대륙
                                 간컵, 10 광저우, 12 WBC 예선, 13 WBC 대표    
쩡카이원(鄭凱文:중신)    투수 / 09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08 베이징 예선,본선. 09 WBC, 12 WBC 
                                 예선, 12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표
린위칭(林煜清:중신)       투수 / 09 아시아야구선수권, 09 야구월드컵, 10 대륙간컵, 11 야구
                                 월드컵,  12 WBC 예선, 12  아시아야구선수권, 13 WBC 대표
등 10명. 


*보충 병역법 규정 중 해당 선수의 남은 복무 기간이 15일인데 아시안게임 기간이 9월 19~10월4일까지 국가대표로 복무하면 남은 기간을 털어낼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소집 규정은 아시안게임 시작 15일 전에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소집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며칠 후의 회의에서 50~60명을 선발한 후에 다시 24명을 추려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야구협회 린종청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명단은 아마추어 상비군 선수와 해외파 선수, 그리고 국가대표 소집연한이 남은 프로 선수를 포함하여 예비 명단을 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 해외파 소집에 관해서 해외파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허락 하에 메이저리그에는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안에는 대만의 빛이라고 불리는 왕지엔민(
王建民) 선수도 소집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만 과연 소집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감독을 맡은 전 일본 요미우리 출신의 아시아 거포 뤼밍츠(呂明賜)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CPBL 선수가 빠지게 되어 투수진 구성에 어려움이 생겼다. 또한, 현재 내야진에서 2루수와 유격수가 가장 큰 문제로 소집연한이 남은 선수 중에서 특히 라미고의 궈옌원(郭嚴文) 선수는 반드시 뽑게 될 듯하다.' 고 밝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前 NPB 소프트뱅크 투수 양야오쉰)

*주목할만한 해외파 중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뛰다가 피츠버그 팀으로 마이너계약을 하여 진출한 양야오쉰(陽耀勳) 선수도 아직 5년의 국대 복무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만약 양야오쉰이 이번 연도에 MLB로 승격이 된다 하더라도 피츠버그 구단 측에서는 아시안게임에 내보내 줘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양야오쉰은 병역법에 의거 군대로 소집되어 꼬박 1년을 복무해야 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프로 일정을 조정하여 경기를 치룹니다만 대만은 리그 중단없이 계속 리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한국 대표팀은 조금은 더 약화된 대만 대표팀을 상대로 아시안게임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대만 국가대표 상비군 및 실업팀과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하고 위의 프로 선수를 더한 명단에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대만야구 대표팀이 선발되겠습니다.


사실 이번 소집 불응은 대만 국가대표팀의 복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점도 많이 작용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뛰는 선수들이 부상이라도 당하면 별다른 혜택도 없이 소속팀만 손해를 봤다는 점에서 구단이나 선수협에서도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만 체육위는 몇 차례의 회의 끝에 선수 대우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당장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참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CPBL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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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2 버전에는 예상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는 타이완 대표팀에 관한 자료집입니다. 

그 내용은 커버 스토리와 타이완 대표팀 전체 엔트리, 코칭스태프 자료-투수 자료-포수 자료-내야수 자료-외야수 자료-라인업 예상-연습경기 박스 스코어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료를 이용하실때 개인이 참조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료를 인용하여 공식적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대치동갈매기의 ChineseBaseballStory') 명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자료를 이용할 시에는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서 반드시 용돈 벌이를 하여 소고기를 사묵겠습니다

이번 자료 버전은 3th WBC_Taiwan_Report_v1.2입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V1.3 순으로 수정되고 최종 버전은 V_Final로 올리겠습니다. 만약 방송에 이용할 시 반드시 최종버전 자료를 사용하세요. 자료는 맨 아래의 엑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선수 이력 중 따이쉰에 대한 기본 설명 (1), 야구선수 대체복무제 설명 (2)

엑셀 파일 첨부자료는 허락없이 사용할 때 법정 증거로 남길 수 있는 조치를 파일 내용 안에 조치(ㅎㅎ)했습니다. 2013 제3회 World Baseball ClassicTaiwan Team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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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타이완 대표팀 28인의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대표팀에 타이완을 대표하는 두 투수가 선발이 되었습니다. 바로 왕지엔민(王建民)과 궈홍즈(郭泓志)가 모두 명단 내에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는 지난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깜짝 선발로 등장하여 선발 승리를 따내면서 메이저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아 계약금이 200만 달러까지 치솟은 고교생 투수인 쩡런허와 린한(林瀚)이 포함되었습니다. 



왕지엔민과 궈홍즈는 아직 참가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계속 활동을 하기 위해서 팀을 찾는 중이라서 만약 미국 팀과 계약을 하고 소속 팀에서 출전을 반대한다면 명단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다만, 두 사람의 의중은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씨에창헝 감독도 일단 명단에는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두 사람이 빠지게 될 시 대타도 이미 생각해놨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즈 소속이던 왕지엔민. 사진출처:痞客邦運動邦


제3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타이완 대표팀 28명 명단

감독

씨에창헝(謝長亨)

코치

씨에청쉰(謝承勳), 천웨이청(陳威成), 예쥔장(葉君璋), 리유용화(劉榮華), 천치펑(陳琦豐)

투수

판웨이룬(潘威倫), 왕징밍(王鏡銘), 뤄진롱(羅錦龍), 천홍원(陳鴻文), 왕지엔민(王建民), 궈홍즈(郭泓志), 왕야오린(王躍霖), 뤄지아런(羅嘉仁), 왕웨이중(王維中), 양야오쉰(陽耀勳), 린이하오(林羿豪), 왕이쩡(王溢正), 쩡런허(曾仁和)

포수

가오즈강(高志綱), 린홍위(林泓育), 쩡다홍(鄭達鴻)

내야수

천용지(陳鏞基), 펑정민(彭政閔), 천쟝허(陳江和), 린즈셩(林智勝), 궈옌원(郭嚴文), 린이취엔(林益全), 린한(林瀚)

외야수

린저슈엔(林哲瑄), 양다이강(陽岱鋼), 조우쓰치(周思齊), 쟝지엔밍(張建銘), 판우슝(潘武雄)



투수 중에서는 궈홍즈와 양아오쉰과 왕이쩡, 그리고 왕웨이중이 좌완 투수입니다. 약간의 부상이 있는 왕웨이중(피츠버그 팀의 루키리그 투수)은 현재 몸상태가 60~70%까지 올라왔다는 판단 하에 선발했다고 합니다. 왕웨이중은 왕야오린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리두슈엔(李杜軒)이 빠지고 내야 유틸리티 능력이 뛰어난 아마추어 합작금고 팀의 린한이 탑승했습니다. 


씨에창헝감독은 이 명단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외야수는 3게임 하는데 네 명이면 충분하기에 나머지 한 명을 투수로 추가할 의향도 있다고 했습니다.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루키리그 선수인 좌투수 '린이샹(林逸翔)'입니다.


오늘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선수 소개 자료 작성과 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회가 열리기 전 2월 말에는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대치동갈매기


*휴스턴 애스트로즈 마이너 팀에서 뛰고 있는 뤄지아런(羅嘉仁) 선수가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체 선수로 린위칭(林煜清)이나 관따위엔(官大元)가 뽑힐 예정입니다. 명단 변경 소식 업데이트.

2013년 1월 23일 업데이트


*통이 라이언스의 강타자 판우슝(潘武雄)이 25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WBC대표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작년 무려 0.388로 큰 활약을 했고 7시즌 통산 0.343을 기록한 통이의 대표적인 강타자인데 타이완 대표팀으로선 큰 전력손실이 왔습니다.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은 안타까워하면서 만약 린저슈엔(林哲瑄)만 참가한다면 외야수 네 명만으로 대회를 치룰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는 투수로 선발하여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2013년 1월 25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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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1,2편), 외야수 편 등 총 6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내야수 편입니다. 후진롱(胡金龍), 천용지(陳鏞基), 펑정민(彭政閔) 입니다. 



1. 후진롱(胡金龍) : MLB까지 올라간 집념의 사나이

후진롱(胡金龍)/flickriver

1984년생으로 180cm/86kg의 탄탄한 체구의 우투우타 내야수입니다. 2B, 3B, SS까지 볼 수 있는 내야 만능 유틸입니다.

국립체육원을 나와서 2003년 LA 다저스와 15만 달러에 자유계약을 맺어 도미한 선수입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네 번이나 MLB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수라서 그런지 타력보다는 수비력에 중점을 두는 선수입니다만 뜻밖에 드러나지 않는 에러는 좀 됩니다.

그래서 MLB 로스터 확장 시에 올라오곤 했었습니다. 타이완 국가대표 단골로서 수십 회의 국제 대회 참가 경력이 있습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올해는 표본이 적어서 제외) 공격 스탯입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 수비 스탯입니다.

내야수 수비로 2010년에 수비율 0.958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너 시절 퓨쳐스게임에 두 번이나 출전하였고, 타격도 꽤 치는 편이고 도루도 꽤 합니다. 국제대회에서는 좀 어이없는 실수도 자주 저질렀습니다만 그래도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수입니다. 

2006년 제1회 WBC 때 9회에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서 다음 타자인 린웨이주의 안타성 타구를 박진만이 잡아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던 게 후진롱이고, 또 작년 3월에는 제2회 WBC 때 한국 대표팀이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후진롱은 임창용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서 다저스 승리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06년 퓨처스 게임에 나선 후진롱의 타격 모습
 2010년10월 1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2010년 10월 2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후진롱의 약점은 좌우가 아니라 전후에 있다고 합니다. 좌, 우측 땅볼에는 강점이 있으나 본인 앞으로 오는 공이나 느린 타구에는 좀 약점을 보인다고 타이완 언론사 기자들이 그러더군요. 실제로도 여러 번 앞으로 오는 공에는 약점을 보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주로 유격수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표팀에서는 천용지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입니다.



2. 천용지(陳鏞基) : 메이저의 꿈을 꾸지만 현실은...

천용지(陳鏞基)

1983년생으로 180cm/85kg의 체구에 우투우타의 내야수입니다. 포지션은 주로 2루와 3루를 맡습니다.

이 선수는 국립체육원을 나와 2004년에 미국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을 맺어 건너간 선수입니다.

2008년에 웨이버 공시로 팀을 나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한 후에 다시 2010년 방출 후 피츠버그와 마이너계약을 했습니다. 현재는 더블 A팀인
Altoona Curve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후진롱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 키스톤 콤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에서는 각각 2루와 유격수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이 두 사람을 가리켜서 진-용라인<
金-鏞連線>이라고 부릅니다.)

     천용지의 마이너리그 스탯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홈런이나 대륙간컵 대회에서 홈런 등 한국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몇 번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한국에 강하다는 정신이 있는 선수 중의 한 명입니다. 그래서 타이완에서는 민족영웅이라는 소리까지도 나왔었죠. 평소에는 컨택 위주의 스윙으로 일관하여 그렇지 호쾌한 스윙을 하고 있으면서 일발 장타력도 보유하고 있는 내야수입니다.


 09 베이스볼 월드컵 대회에서 대형 홈런을 쏘아올린 천용지의 모습

 마이너리그에서 1타점을 올리는 천용지의 모습

한국전 선발로 나올 것이 유력한 선수입니다.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2008년 시애틀 트리플A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고, 올해가 지나면 아마도 타이완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펑정민(彭政閔) :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는 바로 나!

펑정민(彭政閔)/自由时报

한마디로 펑정민은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입니다. 1978년생으로 183cm/95kg의 좋은 신체조건에 우투우타인 선수입니다. 

내야수를 하다가 투수도 하였고, 다시 일루수로 전향을 한 펑정민 선수는 타이완에서 가장 빠른 경기에서 1,000안타를 돌파한 선수(통산 13번째)이고, 100홈런도 최소경기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43경기 연속 출루의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1,000안타와 100홈런, 100도루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이완 프로리그 통산 6,000호 홈런도 이 선수가 세웠습니다. 

매년 꾸준히 0.340 이상을 치면서 OPS도 9할 가까이 치고 있는 강타자입니다. 홈런도 꽤 치면서 도루도 하는 펑정민 선수는 컨택 능력이 좋아서 좌우 가리지 않고 타구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별 상황에서는 우투수(0.337)보다는 좌투수(0.397)를 상대로 조금 더 강했습니다. 또한 주자(두 명) 있을 때 좌투수를 상대로는 무려 0.425의 클러치 능력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타이완의 에이스급 용병 투수들에게는 좀 약점을 보였는데, 예전 타이완의 웨이라이 스포츠의 모 야구 프로그램에서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된 적 있습니다. (뭐 상대적인 약점이겠지만, 항상 리그 수위타
자를 차지하는 그에게는 타이완 무대는 좁다고 봅니다.) 아무튼 그 방송에서는 주로 바깥쪽 유인구로 카운트를 잡고, 몸쪽으로 붙이거나 떨어지는 유인구로 승부구를 삼으면 이길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펑정민의 아웃타구 분포도입니다. 주로 3-유 간에 많이 있고 뜬 공은 센터를 기점으로 우중간
                     으로 많이 치우쳐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깥쪽 유인구와 몸쪽 승부구의 대응이 통하고 있다
                     고 봐도 되겠네요.

 2010년 8월 18일 라뉴를 상대로 본인의 1000번째 안타 장면과 도루장면
 2008년 10월 PO시리즈 경기에서 라뉴를 상대로 세 개의 홈런을 친 펑정민(상대투수는 존슨)
 
 2007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치는 장면(안타가 펑정민, 홈런은 천진펑)

펑정민 선수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마치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같은 느낌입니다. 한 마디로 팀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는 소리죠. 작년 팀이 승부조작 사건으로 망가지고도 슝디 팀이 후반기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론 외국인 투수들도 잘 던져줬지만 올 시즌에 흔들림없이 중심을 잘 잡아준 펑정민 선수의 공도 매우 큽니다. 아무튼,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 대부분 중심타선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린이취엔과 린즈셩과 함께 중심타선으로 포진될 것입니다.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내야수편 1편이었습니다. 원래는 내야수 편을 하나로 쓸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눴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내야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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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지아런(羅嘉仁: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8강3선출전에서 뤄지아런(羅嘉仁: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너리거)은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많은 활약은 한 해외파 투수입니다. 현재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하여 재활 중이고 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에 회복하여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올 시즌 더블A에서 158km를 던졌다고도 합니다만 비공식 기록으로 145km~150km대의 빠른 공을 던져서 불꽃투수라고도 합니다.

시즌 성적은 7게임에 나와서 15이닝동안 9피안타, 3자책점. 그리고 13개의 탈삼진을 잡고 10개의 사사구를 내주면서 1.80의 방어율을 기록한 타이완의 해외 유망주 중의 한 명입니다. 현재 불펜에서 시험 등판을 하고 있는데 본인 말로는 "아마도 아시안게임 전까지는 다 나아서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현재 어깨와 팔꿈치는 그다지 아프지 않다." 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확장된 두 명의 엔트리의 활용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즈시엔 감독은 아마도 투수 두 명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잠시 부상 중인 다저스 트리플 A의 후진롱(胡金龍:다저스 트리플A)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참가하여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올 시즌 후진롱의 성적은 현재 타율 0.303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타이완 내야의 핵심 선수로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게 될 것입니다.(후진롱은 내일 7일 메이저리그로 콜업된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타이완의 중심타자인 천진펑(陳金鋒:라뉴 베어즈)은 3일 경기에서 본인의 리그 6호 홈런을 때려낸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능력이 없는데 어떻게 나가냐?"고 기자에게 반문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천진펑 선수에 대해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나갈 수 있다라고 예전에 말했습니다만 본인은 현재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사하는 분위기입니다. 천진펑은 "아시안게임이 장난도 아니고, 현재 내 성적으로 어떻게 나가냐? 지금은 간다 못간다를 떠나서 먼저 리그 경기부터 잘 치루고 다시 생각할 일이다."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예즈시엔감독은 선수 선발 구성에 대한 의견에서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수 두 명으로도 하려했으나 이내 너무 위험하다면서 한 명을 더 데려갈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포지션별 선수 경쟁에서 가능하면 수비가 더 좋은 선수로 뽑을 뜻이 있다고 했습니다. 국제대회 단기전에서 수비가 큰 경쟁력이 되기에 가능하면 수비가 더 좋은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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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정된 45명 명단입니다. 이름과 소속은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최종 명단이 나오면 자세한 스탯과 함께 분석자료를 올리겠습니다.

中華隊新的45人名單

投手21人:파란색은 천웨이인, 니푸더, 리쩐창을 대신해 새로 명단에 추가된 선수입니다.
郭泓志(道奇)、王溢正(橫濱)、陳鴻文(小熊3A)、羅嘉仁(太空人2A)、林晨樺(文化)、羅錦龍(洛磯2A)、賴鴻誠(桃園航空城)、陽耀勳(軟體銀)、黃志龍(巨人)、林羿豪(巨人)、許銘傑(西武)、蕭一傑(阪神)、林其緯、陽建福、林英傑(興農牛)、潘威倫、王鏡銘(統一獅)、許銘倢(La new熊)、廖文揚(合庫)、林煜清、陳冠宇(台啤)。

捕手5人:
陳俊秀(印地安人高階1A)、高志綱(統一獅)、鄭達鴻(興農牛)、林琨笙(國訓)、王峻杰(台啤)。

內野手10人:
胡金龍(道奇3A)、陳鏞基(海盜2A)、李杜軒(軟體銀)、彭政閔(兄弟象)、高國慶(統一獅)、張泰山、林益全(興農牛)、林智勝(La new熊)、郭嚴文(國訓)、林翰(合庫)。

外野手9人:
林哲瑄(紅襪2A)、羅國輝(水手高階1A)、林威助(阪神)、陽岱鋼(火腿)、陳金鋒、鍾承佑(La new熊)、吳宗峻、張建銘(興農牛)、劉芙豪(統一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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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야구협회는 해외파 소집에 대한 1차적인 작업을 25일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세이부팀의 쉬밍지에(許銘傑)

현재 45인 명단에 있는 해외파 빅 3 투수는 궈홍즈와 천웨이인, 그리고 리쩐창 등 세 명입니다. 8월 23일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비서장과의 회담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불펜 에이스인 궈홍즈(郭泓志)는 아마도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밝혔고, 쥬니치의 천웨이인(陳偉殷)은 협회 차원에서 꼭 소집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그 둘 다 안되면 최소한 클리블랜드 마이너인 리쩐창(李振昌)만이라도 참가가 가능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45인 명단을 발표한 후에, 해외파 참가에 관한 기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야수쪽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 부상 회복 중인 다저스 트리플 A에 있는 후진롱(胡金龍)은 현재 회복 후 복귀 훈련 중이고 아시안게임 참여는 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교적 문제가 되는 부분은 투수 쪽인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 A에 있는 니푸더(倪福德)는 야구협회와의 연락에서 불참을 통고함으로서 못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고, 궈홍즈도 협회 쪽의 현재 상황은 아마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웨이인에 대한 참가 결정 여부는 계속 협회가 노력 중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아시안게임에 데리고 올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비서장 린종청씨는 현재 협회가 파악한 사실로 클리블랜드 더블 A의 리쩐창은 아리조나 리그에 참가하고 있어서 대륙간컵 대회에는 나오기 힘들지만 아시안게임에는 가능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스턴 더블 A에 있는 뤄지아런(羅嘉仁)도 강력하게 참가의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쉬밍지에(許銘傑)의 경우는 대표팀 투수 코치인 궈타이위엔(郭泰源)과 세이부의 관계를 이용하여 대표 팀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 타이완 대표팀 관련 업데이트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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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륙간컵, 아시안게임 타이완야구대표 45인 명단 발표

타이완 야구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번 2010년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대륙간컵 대회와 연말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성인 야구 대표팀 명단 45인(도하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11명이 포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명단에서 두 대회의 엔트리를 뽑게 됩니다.

여기에는 해외파인 궈홍즈도 포함이 되었는데, 참가가 가능할런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에서는 참가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궈홍즈는 모두 4차례의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기에, 일반적으로 참가 가능성은 높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도 선수의사나 구단에 문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명단에 넣은 것이라서 참가가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먼저 10월에 타이완에서 열리게 되는 대륙간컵대회에 참가를 하고 바로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합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9월 말에 먼저 대륙간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선발하고 다시 그 선수들 위주로 22명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정상으로 대륙간컵은 CPBL의 챔피언시리즈와 시간적으로 맞물리고, 한국과의 교류전과도 시간상으로 중첩됨으로 어떤 선수들은 모든 일정들이 끝나고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해외파 20명, CPBL 18명, 그리고 나머지 아마추어인 국가대표 상비군, 대학팀, 실업팀 인원 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외파 중에서 왕지엔민(王建民)과 마이너 싱글 A의 쟝즈시엔(蔣智賢)은 빠졌습니다.


명단 아래 표 참조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한글 이름을 적어서 질문을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명단의 출처는 타이완야구협회입니다. http://www.ctba.org.tw/news_detail.php?id=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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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현재 타이완에서는 타이완 갑조(실업리그) 아마야구 리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라서 대비작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예즈시엔(練葉志) 타이완 야구대표팀 감독이 밝히는 선발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완 연합뉴스에 나온 기사


먼저 "아마추어 야구 대표팀(현 대표팀 상비군 명단은 지난 BWC참가 때 명단과도 같습니다)이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이다. 아시안게임 기간이 짧기에 대회 기간 전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고 왕지엔민(王建民)이나 궈홍즈(郭泓志)의 국대 승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특별할 것은 없다. 이전 국가대표 소집 방침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다. 물론 전체 명단에 그들의 이름을 올릴 수는 있다. 만일 왕지엔민이 본인이 원하고 워싱턴 팀이 허락할 경우에는 당연히 선발되겠지만 그것은 나의 기대일 뿐, 현실적인 면을 보고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내가 원하는 뽑고자 하는 선수가 물론 우선적으로 고려되겠지만 협회와의 조율도 필요하기에 미리 사전에 준비를 하고 싶다. 지난 제2회 WBC때 문제가 된 것처럼 선수 선발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아시안게임 기간은 짧고, 대회 성격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대회가 가장 가까운 기간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제일 우선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지엔민이 내셔널즈에 가고 난 후니까 말하는데 아마도 양키즈 팀처럼 국대 차출에 강경하지는 않아서 아마도 그때보다는 좀 수월하겠지만 왕지엔민은 이미 1년간 거의 쉬다시피 하면서 부상에서의 재활에만 매달렸고, 그러기에 후반기에 복귀하더라고 아마도 팀 성적에 최우선을 두고 싶은 마음일것이다.
그래서 시즌 후에 국대 차출은 아마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듯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작년 WBC때 왕지엔민이나 궈홍즈 모두 가능하면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혔는데 양키즈나 다저스 팀에서 불허를 하여 결국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궈홍즈도 예비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려놨지만 마찬가지로 팀의 불허로 참가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다른 선수들도 줄줄이 고사하거나 팀이 불허해서 대표팀 자체가 많이 흔들렸던 기억이 있는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에는 신중하게 컨디션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올 시즌 아시안게임은 리그가 끝난 후에 열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두 사람의 참가여부의 결정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두 사람 모두 부상전력이 있는데다가, 다저스 팀은 아마도 불허할 것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궈홍즈는 2006년 아시안게임에서 면제가 된 후부터는 국대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 명단은 확실하게 기준을 정하자면 해외파들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겠다. 그러나 여러가지 제한된 사항으로 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단순히 해외파하는 이름값만으로는 선발하지 않겠다.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만이 선발될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연합뉴스 번역입니다.

이후에 또 다른 발언이나 선발방침이 변했는지는 소식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회가 가까워질 때 다른 변수(국민 정서나 대회의 중요성이 갑자기 부각된다거나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져서 최강 팀으로 구성되어야 할 경우-가능성은 희박하지만-가 생긴다면 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존의 방침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링크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에 속해 있는 선수들 위주(그 명단에 해외파선수들 몇 명이 추가될 예정)로 우선 선발을 하고, 부상이나 컨디션에 따른 변수가 생길 경우 교체를 한다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선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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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팀 예즈시엔(葉志仙)감독

타이완 대표팀 예즈시엔(葉志仙)감독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타이완 야구 대표팀의 최대 목표는 이번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야구 대표팀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키포인트는 프로야구단의 협조라고 말하면서 아시안 게임 2연패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번에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를 위해 소집되는 상비군 체제의 대표 팀은 지난 몇 년간 육성된 상비군 선수들과 지난 야구 월드컵과 네덜란드 Haarlem Baseball Cup에 참가했던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선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5월 말에 아마야구 춘계 리그가 끝난 후에 다시 총 4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후, 두 팀으로 나눠서 10일간 여섯 경기의 테스트를 가진 후에 기량이 안정적인 선수를 우선적으로 30명 선발하고, 다시 그 중에서 22명을 추려내어 먼저 네덜란드 Haarlem Baseball Cup에 내보내고 다시 미국 대학 선발 팀 초청전을 가지고 나서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World University Baseball Championship/2002년 이탈리아에서 1회대회를 열었고 2년마다 개최함)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시안게임 전에 열리는 대륙간컵 대회에는 프로 리그가 끝난 후 기존의 상비군 대표 팀에 프로구단과 해외파 선수를 포함하여 명단을 선발하기로 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먼저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예즈시엔 감독의 걱정은 프로구단 팀 선수들인데, 먼저 구단에서 원활한 차출 협조를 해 줄것이냐와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및 부상 정도의 유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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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중국의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하여 타이완 대표팀은 정탐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하고 있는 린광중(林光中:정확한 직책은 현 한신 타이거즈 구단본부 편성부 섭외담당)씨에게 전력 분석 업무를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타이완 대표 팀의 양칭롱(楊清瓏) 기술고문이 맡았던 일이죠.

2008년 7월 신주야구장에서의 정탐중인 린광중씨 모습/사진 snimhy

지난 도하 아시안 게임부터 감독을 맡아서 금메달을 따냈던 예즈시엔(葉志仙) 사단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다시 또 금메달을 목표로 대표팀을 소집하려 합니다. 2연패를 노리는 예즈시엔 사단으로 타이완 체육위는 금메달을 달성 가능한 목표로 잡고 금 플랜에 야구 종목을 추가하였습니다.

타이완의 적수로는 한국과 일본,그리고 신흥 맞수로 떠오르는 중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탐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인데, 비록 일본 팀은 프로 선수를 파견하지는 않겠지만 한국은 젊은 주력군을 투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였고, 또 중국 팀 또한 자국(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에 패배한 경험이 있고)에서 열리기 때문에 많은 변수가 작용할 수 있어서 매우 신중하고 세심하게 전력 분석 업무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주에 예즈시엔 총감독은 타이완 야구협회 고문들인 궈타이위엔(郭泰源:현 타이위엔 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 공롱탕(龔榮堂:현 타이완 아마야구팀 감독), 천웨이청(陳威成:현 가오위엔 과학대학 야구부 감독) 등과 미팅을 가지고 린광중씨를 전력 분석원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향후 지침을 논의하여 전력분석의 방향을 잡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전력분석원으로 임명된 린광중(林光中)씨는 1994년~1999년까지 통이 라이온즈 팀에서 활약하다 선수 은퇴 후에 일본 주니치 드레곤즈에 전력분석원으로 일하기 시작하였고, 그 후에 한신 타이거즈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전문가로서 활약한 사람입니다. 2008년에는 일본 팀의 전력 분석을 맡아서 예즈시엔 총감독의 신임을 얻은 사람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2010년 11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중국의 광저우(廣州)에서 거행되며 야구종목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광저우시 티엔허취(广州市 天河区 东圃镇)에 있는 광동 올림픽 스포츠센터(广东奥林匹克体育中心) 내의 오우티 야구장(奥体棒球场)에서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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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央社記者林瑞益 台北20日電)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나갈 29 인의 명단이 오늘 발표 되었습니다. 정식 최종 명단은 아니구요, 호주 전지 훈련(2월7일부터 2주간 전지 훈련을 호주에서 실시함)에 참가할 선수들의 명단입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표로 선발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 명단이 대표 확정은 아닙니다. 전지훈련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케이스도 있을테고, 전지 훈련에서의 성과나 부상 등의 이유로 여러 명의 교체가 있을 수도 있고 팀 사정 상 전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다만 이들을 제2회 WBC대만 대표팀의 주축군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 궈타이위엔(郭泰源), 왕광후이(王光輝), 천웨이청(陳威成), 린쿤한(林琨瀚), 왕천하오(王宸浩)등의 코치진과 선수 29명의 명단(투수 13인, 포수 3인, 내야수 8인, 외야수 5인 등)을 발표 하였습니다.

호주로 떠날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조
리쩐창(李振昌), 쯩송웨이(增菘瑋), 천홍원(陳鴻文), 쩡치홍(鄭錡鴻), 샤오이지에(蕭一傑), 리야오위청(廖于誠), 겅보슈엔(耿伯軒), 쟝지엔밍(姜建銘), 쩡카이원(鄭凱文), 샤오위치(蕭宇奇), 린보요우(林柏佑), 뤄정롱(羅正龍), 탕지아쥔(唐嘉駿)

포수조
우승다(吳承達), 궈이펑(郭一峰), 린쿤셩(林琨笙)

내야수조
쟝즈시엔(蔣智賢), 궈옌원(郭嚴文), 리빙옌(李秉諺), 왕승웨이(王勝偉), 황즈샹(黃志祥), 린한(林瀚), 린이취엔(林益全), 샤오보팅(蕭帛庭)

외야수조
린져슈엔(林哲瑄), 조우쓰지(周思齊), 쟌즈야오(詹智堯), 리야오잉지에(廖英傑), 왕촨지아(王傳家)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 중에 NPB 한신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은 샤오이지에(蕭一傑)와 소프트방크 호크즈의 리빙옌(李秉諺)은 일본에서 바로 호주로 오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2월 7일 호주 Perth로 가서 8, 9일 이틀간 훈련을 한 후 10일부터 14일까지 현지 야구팀인 'Perth Heat'(예전부터 타이완 야구대표 팀이 자주 훈련을 가는 곳의 로컬 팀인데 타이완 대표팀을 곧잘 이기곤 합니다.)팀과 네 차례의 연습 경기 가질 예정입니다. 15 일에는 다시 Perth에서 멜버른으로 이동을 하여, 16일~19일에 호주 올스타팀과 4연전을 가지고 2월 20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가된 내용입니다. 1월 24일자 내용
 

〈WBC〉經典賽45人名單 林旺億取代羅錦龍
羅錦龍所屬的美國職棒科羅拉多洛磯隊不肯放人,讓總教練葉志仙決定補上紅襪隊投手林旺億。

[린왕이(林旺億)뤄진롱(羅錦龍) 대신 명단에 합류했다. 콜로라도 록키즈 팀의 뤄진롱이 팀의 반대로 출전불가를 밝혔고, 이에 대타로 보스톤 레드삭스팀의 투수 린왕이(林旺億)를 선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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