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야구협회는 해외파 소집에 대한 1차적인 작업을 25일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세이부팀의 쉬밍지에(許銘傑)
현재 45인 명단에 있는 해외파 빅 3 투수는 궈홍즈와 천웨이인, 그리고 리쩐창 등 세 명입니다. 8월 23일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비서장과의 회담에 따르면 LA 다저스의 불펜 에이스인 궈홍즈(郭泓志)는 아마도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밝혔고, 쥬니치의 천웨이인(陳偉殷)은 협회 차원에서 꼭 소집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그 둘 다 안되면 최소한 클리블랜드 마이너인 리쩐창(李振昌)만이라도 참가가 가능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45인 명단을 발표한 후에, 해외파 참가에 관한 기자들의 문의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야수쪽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서 부상 회복 중인 다저스 트리플 A에 있는 후진롱(胡金龍)은 현재 회복 후 복귀 훈련 중이고 아시안게임 참여는 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교적 문제가 되는 부분은 투수 쪽인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 A에 있는 니푸더(倪福德)는 야구협회와의 연락에서 불참을 통고함으로서 못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고, 궈홍즈도 협회 쪽의 현재 상황은 아마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웨이인에 대한 참가 결정 여부는 계속 협회가 노력 중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아시안게임에 데리고 올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비서장 린종청씨는 현재 협회가 파악한 사실로 클리블랜드 더블 A의 리쩐창은 아리조나 리그에 참가하고 있어서 대륙간컵 대회에는 나오기 힘들지만 아시안게임에는 가능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스턴 더블 A에 있는 뤄지아런(羅嘉仁)도 강력하게 참가의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쉬밍지에(許銘傑)의 경우는 대표팀 투수 코치인 궈타이위엔(郭泰源)과 세이부의 관계를 이용하여 대표 팀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상 타이완 대표팀 관련 업데이트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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