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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팀의 투수 천홍원(陳鴻文)이 박경완에게 던진 사구(死球)는 고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 타이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결승전 등판에서 첫 타자인 박경완 타자에게 던진 사구
(死球)는 고의였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던졌다. 누가 홈런을 치고 그렇게 세레모니를 하랬나? 겨우 스무 살짜리 투수에게 그따위로 하다니, 좋은 꼴(비속어를 썼지만 순화해서 표현함)을 못 본 거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천홍원은 3회 초에 좌완 천관위의 뒤를 이어서 등판하였습니다. 천관위가 이미 이대호와 강정호에게 두 발의 홈런을 맞고 스코어는 6:1로 벌어진 상태에서 내려갔습니다.

그 뒤를 이은 천홍원은 인터뷰에서 비록 누구라고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의 강정호 선수가 홈런을 친 후에 펼친 세레모니의 동작에서 기분이 거슬렸다는 느낌으로 말했고, 그래서 바로 다음 타자인 박경완에게 고의로 사구
(死球)를 던졌다고 말한 것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40인 명단에 들지 못하여 자유계약 신분이 되어 방출된 천홍원은 "어쩔 수 없이 Rule 5 Draft에 참가하여야 하는데, 거기에서도 다른 팀으로 갈 기회가 없게 된다면 아마도 미국에 계속 있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먼저 다른 팀에서 천홍원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그래도 기회가
없다면 일본리그나 타이완으로도 돌아올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최악의 경우에는 야구를 그만둬도 관계없다. "는 말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CPBL은 연말에 드래프트가 열리는데, "만일 시간이 된다면 등록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 현재는 좀 쉬면서 몸을 돌보고, 다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겠다. 야구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인데 어떤 팀에서 즐겁지 않고, 존중받지 못한다면 야구를 하지 않다도 좋다. 대표팀에서가 제일 즐거웠다. 다른 구단에서도 존중받지 못하고, 금전적인 수익도 점점 작아진다면 일찍 다른 일을 찾아 새로운 인생 계획을 세우는 것만 못하다. "라면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제 기분에 못이겨서 고의로 던진 것이지, 강정호의 홈런 후 세레모니는 전혀 과도한 것이 없었다고 봤습니다. 그냥 홈에 들어올 때 두 주먹을 불끈 쥔 것 말고는 없었는데...아무튼, 같은 타이완 사람들도 의견이 분분하네요. 시원하다! 잘했다로 말하는 사람과 의외로 천홍원이 잘못했다는 쪽도 꽤 많네요.

기사출처 : 蘋果日報 謝岱穎╱桃園機場報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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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황즈롱(黃志龍):그들은 빠른 공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한국 타자들을 상대할 때, 중요한 것은 제구의 정확도이지, 스피드가 아니더라." 일본 요미우리에서 뛰고 있는 황즈롱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밝혔습니다.

타이완 팀의 많은 젊은 선수들이 이번에 한국 팀의 강함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실로 체험학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중 황즈롱은 본인의 투구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보강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전하면서 한국 팀에 대한 인상을 전했습니다.


                                             (타이완으로 돌아오는 야구 대표팀 모습:ETTV 화면캡쳐)

11월 21일 황즈롱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간단한 훈련으로 피로를 푼 후에 11월 말에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와서 내년 일본에 갈 때까지 개인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 팀에 대해서 묻자 황즈롱은 한국 팀을 상대할 때는 구속보다는 공 끝과 제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이 느낀 것은 "신체적인 능력을 더 배양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마운드에서 찾는 방법과 함께 공의 구위를 더 올리는 방법을 찾고 싶다."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어서
"한국 타자들은 구속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에 대한 심리적인 컨트롤이 훨씬 뛰어나다. 직구나 변화구에서 허둥대지 않고 침착한 모습이 보였다. 그런 면들이 나에게는 위협적이었다. 일본 타자들은 매우 끈질기다. 끝까지 투수를 못살게 군다. 또, 한국 타자들은 투 볼이 된 후에는 매우 적극적으로 나온다. 이런 점에서 두 나라가 약간 다르다. "라면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이외에도, 천쥔시우(陳俊秀)는 본인에게 보충할 점을 많이 찾았다면서 "미국으로 돌아가서 그 점을 반드시 보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팀을 상대할 때의 느낌은 매우 강한 팀이었다고 짧은 말로 대신했습니다. 포수로서 투수와 코스의 변화를 좀 더 다양하게 주지 못했고, 이런 점이 한국 팀으로서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본다. 그들이 타석에서 우리에게 주는 압력은 정말 대단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린이하오(林羿豪)의 말입니다.

"한국팀의 실력은 정말 강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견식을 넓혔다! " 요미우리 소속의 린이하오는 20일 인터뷰에서 두 경기 모두 한국 팀을 상대로 졌는데, 그 경기에서의 경험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심어준 한국이었다. 그들의 실력에 감탄하였다. 특히나 한국 팀은 실력뿐만 아니라 야구 풍도 매우 부드럽고, 또 세심하며 신중했다. 정말 상대하기 어려웠다. " 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겨우 19살인 린이하오는 국제대회의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스트레스와 압력을 받았다고 합니다. 13일 예선전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추신수에게만 홈런 2발에 4실점을 했습니다.

이번에 일본으로 돌아가면 대회에서의 모자란 점을 찾아서 반드시 보강하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린이하오는 21일 일본으로 돌아가서 팬들과의 만나고 간단한 훈련을 한 후 11월 말에 다시 타이완으로 돌아옵니다.

CPBL의 판웨이룬(潘威倫) :  먼저 일본쪽을 고려하고 있고, 한국도 고려 대상이다.

판웨이룬의 역투

타이완 팀은 20일 귀국을 하였습니다.

現 통이 라이온스 팀의 에이스 판웨이룬은 해외진출 선언을 하였습니다. "외국에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해외 FA를 신청하였고, 현재 일본 쪽을 우선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그게 여의치 않으면 다음으로 한국도 고려 대상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 미디어 쪽의 보도를 따르면 한신과 요미우리가 판웨이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판웨이룬은 "들어본 적이 없다. 아직 접촉한 적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2실점을 하면서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해외진출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천용지(陳鏞基) 선수는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자유계약자 신분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를 하였는데, 미국 팀들과의 계약 근황을 묻자 천용지 선수는 "몇 일 쉬고나서 다시 말하자 "고 말하면서 기자회견장을 나갔습니다.
 

한국전을 겪은 후 성장한 양야오쉰陽耀勳:누상 주자가 있을 때 더 강해져야 한다.

한국과의 예선전 린이하오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좋은 모습을 보인 양야오쉰은 20일 귀국길 공항에서의 기자 회견장에서 많은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국 팀에 대한 소감을 묻자 양야오쉰은 "한국팀은 타격이 매우 강하고, 주루가 빠르고 또 주자로 있을 시 투수에게 주는 압력이 대단했다. 또한, 투수들은 누상에 주자가 있어도 매우 침착하고 냉정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에서 주자를 상대하는 상황과 그 위기를 잘 견뎌낸 경험을 쌓았기에 앞으로 같은 상황에서의 대처능력도 많이 향상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양아오쉰은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전에서 3.2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전에서 구원투수로 나와서 잘 던졌지만 마지막에 삼점포를 얻어맞으면서 동점이 되었고, 결국 연장 승부치기에서 겨우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으로 다시 "위기 상황에서 어떤 공을 던져야 하는지, 투스트라익에서 어떤 공을 결정구로 던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라고 자신있어 했습니다.

양야오쉰은 잠시 타이베이에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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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패배. 인재 배양에서의 문제가 크다.

타이완과 한국의 거리는 어젯밤 광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장 린종청(林宗成)씨는 "우리는 사람은 많으나 기술이 따르지 못한다. 확실히 차이가 있다. 은메달도 훌륭한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의 인재배양에 문제가 드러났다.
"고 말했습니다.

은메달 단상의 타이완 선수들


야구협회는 앞으로 내년 초에 대형야구회의를 열어서 국가훈련팀의 기구를 만들고, 장기적인 트레이닝제도 및 아마 신분으로의 회귀문제의 해결에 대한 의제와 향후 훈련에 대한 더 좋은 방식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린종청씨는 다시 타이완 국가대표에 왕지엔민, 궈홍즈, 천웨이인 등의 일급선수 소집에 대한 노력이 있지 않으면 현 시점에서 한국이나 일본에 대항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어제 경기의 내용을 보라! 바로 우리 투수의 능력이 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없지 않은가! 현재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팀도 매우 큰 발전이 있었다. 예선에서 일본 팀과 0 : 0으로 팽팽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3점을 주고 아깝게 패했다. 타이완 팀은 경각심을 가지고 반드시 하루빨리 보다 효과적이고 더 많은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대치동갈매기 :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예즈시엔 감독의 임기는 일단락됩니다. 내년에 타이완은 다시 코치진의 인선을 위한 회의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예즈시엔 감독보다 더 젊은 세대로 현 코치진인 공롱탕(龔榮堂)이나 천웨이청(陳威成)등의 아마팀 감독도 인선에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2월 전후로 국제야구총회가 열리는데, 그 회의에서 야구월드컵의 존속 문제가 논의된다고 합니다. 타이완도 2013년 제3회 WBC 아시아지구 예선전을 유치할 것인지의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그런 장기적인 국제경기에서의 목표를 정하고 난 후에야 감독과 코치진을 인선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속도야구에 타이완은 따라가지 못했다. 중광(中廣)신문

어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타이완 팀은 투수력과 타력에서 모두 한국을 따라가지 못했다. 전문가의 지적을 따르면 타이완 팀은 첫 번째 투수인 류현진에 대한 공략은 어느 정도 통했다고 보지만, 두 번째 투수인 윤석민에 대한 분석과 준비가 미흡해서 공략하지 못했고, 한국의 타자들은 150km의 빠른 볼에 전혀 두려움 없이 공략을 하였다.

이것은 '스피드의 야구'라고 칭할 수 있다. 배트스피드와 투구스피드가 모두 훌륭했다. 앞으로도 계속 스피드 야구를 만날 타이완은 더 힘을 내야 한다.


양칭롱(楊清瓏)씨는 이번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인데 결승전을 보고 난 후에 논평하였습니다. "타격의 차이가 매우 컸다. 비록 타이완의 공격은 류현진을 공략하는데 일정 부분 성공했다고 보는데, 류현진의 직구는 버리고 변화구만 노려서 치는 작전을 통해서 3점을 얻어냈지만, 예선에는 등록 미기로 등판하지 못했던 두 번째 투수 윤석민을 공략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양칭롱은 윤석민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다. 구속이나 슬라이더의 변화가 매우 좋아서 우리 타자들은 당황해서 엉망이었다." 

다시 양칭롱씨는 "타이완 팀의 판웨이룬은 148km, 천관위가 146km, 천홍원과 황즈롱이 150km의 공을 던졌다(어제의 구속은 대략 3~5km/h 정도 더 나온 것입니다.)지만 국내 타자들과는 다르게 한국의 타선은 전혀 두려움 없이 직구나 변화구 모두 공을 끝까지 보고 공략한다는 점이다." 또, 양칭롱씨는 "배트스피드나 도루 시 주자의 스피드나, 투수들의 구속 등 아직도 타이완의 선수들은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라고 경기 총평을 하였습니다.
 


투수의 차륜전(車輪戰)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 / 자유시보

아마도 현재 모두 한국인을 싫어할 가능성이 크지만 부득이하게 야구실력에서는 우리보다 앞선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국제경기에서 한 경기에 세 발의 홈런이 나온 것도 우리의 추격이 어려웠던 큰 원인이었다. 최소한 오늘 금메달 결정전 경기를 보면 한국은 투수력이나 타력, 그리고 수비에서 모두 우리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 전에 내가 예언한 대로 승리를 위한 믿을만한 투수를 내보냈다. 그러나 한국의 타자들은 폭발력이 매우 크다. 오직 제대로 코스를 공략해야지만 성공하지, 조금이라도 몰리거나 높으면 매우 위험하다. 판웨이룬의 2실점 이후에 바로 투수를 바꾼 것은 코치진에서 오늘 차륜진으로 방어를 하려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천관위, 천홍원과 황즈롱이 모두 실점을 하게 되면서 차륜전은 효과가 없었다.

전체 경기 중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을 보자면 천관위의 중계 투입 시점이다. 결과는 뒷문이 열리면서 4실점을 하였는데, 코치진은 물론 투수의 상태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다. 밸런스라든지 몸 상태 등을 보면 천관위는 현재 아마야구 투수 중에서 가장 잘던지는 투수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눈 앞에 닥친 상대에 대한 압력이라든지 투구의 경험 등을 볼 때 다시 관찰해야 했지 않나 싶다.

한국팀 선발 류현진의 상태는 지난 경기보다 좋지 않았다. 4회 말에 타이완 팀은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 것이 매우 아까운 점이다. 그 이후 두 번째 투수인 윤석민은 구속이나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변화구가 매우 훌륭했다. 타이완 타자들의 수준을 볼 때 그를 공략하기 쉽지 않았다. 단타성 안타 정도만 가능하지 연속으로 안타를 친다거나 공세를 이어가기는 매우 어려웠다.

경기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났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앞으로 발전의 공간을 더 키워야 할 것이다. 이번 야구 시즌은 오늘로 일단락되었다. 해외파든, 국내파든 모두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외부의 사람들은 더 많은 박수를 쳐주고 응원해야 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내년을 위해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가 필요하다.

대치동갈매기 : 쉬셩밍(徐生明 : 예전 한국의 실업팀인 한국화장품에서 4년간 선수생활을 하였고, 한국에서 중앙대 체육 연구소 석사까지 받았습니다. 現 싱농불스 감독)씨가 총평을 한 글입니다.



예즈시엔 감독 후기 : 전술적인 소통 잘못. 아직 우리는 발전한 공간이 있다. 中國時報

타이완의 야구대표팀은 금메달의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은메달을 목에 건 타이완


예즈시엔(葉志仙) 총감독은 "최종성적에 대해서 불만이지만 사실이니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의 싸인이나 전술적인 소통이 불만족스러웠다. 이런 점은 반드시 훗날을 위해 참고해야 한다. "라고 폭로했습니다.

금메달은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후에 선수들은 단상에서 은메달을 받고 있을 때, 예즈시엔 감독은 휴게실에서 깊은 침묵에 빠져 있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타이완 팀에게 금메달을 안겨줬던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실패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가진듯합니다.

"부득불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전체적인 표현으로 보면 한국의 팀 전력은 우리보다 많이 강했다. "라고 하였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불만족의 어조가 드러났습니다.

이번 대표팀의 평은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비록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앞으로의 대표팀에게 많은 참고 점을 준다. 선수들의 전술적인 운용과 싸인에 대한 오류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전체가 모여 훈련한 시간이 짧아서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싶다."라고 이번 대표팀의 문제점을 폭로했습니다.

대치동갈매기: 이번 대표팀에 싸인 미스와 전술 운용의 미숙함을 거론하였습니다. 전체가 다 모여서 훈련하는 시간이 짧았다고 아쉬움을 토론했는데, 지난 대회나 다른 국가대표 소집 등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도 그렇게 오랜 시간을 모여서 훈련하지도 않았지만 거의 다 국내리그 선수여서 큰 문제가 없었고, 타이완은 많은 수의 마이너리거나 일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기에 아무래도 국내파 선수들과의 조직력에 약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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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종목에 대한 자료와 함께 강력한 금메달 라이벌인 타이완 국가대표 팀에 대한 선수 소개 자료입니다.

광저우 야구경기가 열리는 곳 소개와 주변 숙박시설, 교통 안내와 함께 타이완 국가대표 팀 분석자료도 같이 한데 모아서 올렸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로고 

경기가 있기 전에 가볍게 한번씩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다만 당부의 말씀은 저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 블로거라서 제 글 내용에 너무 큰 의미를 두어 따지시면 난감합니다. ^^

일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정보입니다.


1.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과 경기장 및 교통, 숙박안내

   ①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장 위치,숙박,교통 안내

2.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야구대표팀 소개자료 및 분석

  ① 
타이완 야구 대표팀 확정 24명 명단 발표

  ②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투수편 1부

  ③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투수편 2부

  ④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포수편

  ⑤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내야수 1편

  ⑥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내야수 2편

  ⑦ 타이완 야구 대표팀 분석 외야수편

3.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명단


구분

성명(구단)

인원

투수

우투

윤석민(K), 송은범(S), 안지만(),

김명성(중앙대), 임태훈(두)

4

좌투

, 봉중근(L), 류현진(), 양현종(K)

4

언더

정대현(S), 고창성()

2

포수

박경완(S), 강민호()

2

1루수

이대호(), 김태균(지바롯데)

2

2루수

정근우(S)

1

3루수

  (S), 조동찬()

2

유격수

손시헌(), 강정호()

2

외야수

김현수(), 이종욱(), 이용규(K),

김강민(S), 추신수(클리블랜드)

5

합계

선수 24(해외 2, 아마 1)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관련 정보였습니다. 다른 궁금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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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광저우 아시안 게임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

중국 국내리그(CBL)에 소속된 선수가 23명(아마 1명)입니다. 그 중에 두 명은 소속 팀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노장 선수들이 포함 되었습니다. 명단에 표 안에 병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명은 아마추어 소속으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장더양 선수가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입니다. 허베이성 팀 소속입니다.

이번 중국 대표팀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오랫동안 다녀오면서 손발을 맞추어 조직력에서는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서 실력 외적으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중국 팀의 발전이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예로 어제 일본 전에서 선발로 나온 리짜이량(李梓踉) 투수는 작년까지만 해도 불과 110km대의 공을 던졌는데, 1년동안 꾸준히 구속을 늘리고 또 미국 전지훈련과 통해 미국 코치들에게 집중 조련을 받은 지금은 140km대의 공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스펀지에 물을 흡수하듯 야구를 빨아들이고 있다고 봅니다. 절대로 중국 팀을 상대로 방심을 하면 경기는 정말 어려워질겁니다.

아래 엑셀 파일은 방송 중계진용 다운로드 파일입니다.

           엑셀 파일 정리 모습입니다. 아래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국야구팀 리스트

아래 엑셀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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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정동 기자 종합보도(记者方正东/综合报导)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15일 A조 경기인 중국과 일본팀의 혈전 9이닝. 일본팀은 8회 말에서야 겨우 2점 홈런을 포함한 4안타가 터지면서 3:0으로 중국팀을 제압하면서 A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7시)에 타이완과 금메달이 가능한 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입니다. 

일본팀은 오늘 중국팀을 맞아 매우 고전하였습니다. 중국팀의 투수 리짜이량(李梓踉) 이 5이닝을, 그리고 불펜 투수인 왕페이(王培)가 2이닝을 던지면서 단 4피안타만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아깝게 8회에 구원으로 나온 리쏴이(李帅)가 안타를 맞고 주자를 내보내면서 위기를 맞았고, 내야안타와 실책 등이 겹치면서 실점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자 중국팀은 다시 천쿤(陈坤)으로 투수를 교체하였으나 다시 안타를 허용하여 1실점을 했고, 이어 나온 일본 타자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3점째를 허용했습니다.

중국 팀과 일본팀은 각각 8안타씩을 뽑아내었고, 각각 찬스를 맞았습니다만 중국팀은 찬스에서 기회를 무산시켰고, 일본팀은 기회를 살리면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중국팀의 8회초 찬스는 추이샤오(崔晓)가 1루선상을 빠지는 2루타를 쳤고, 호우펑리옌(侯凤连)이 주자를 3루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1사 3루의 찬스에서 다음타자인 장위펑(张玉峰)이 1루 파울플라이 아웃과 왕웨이(王伟)가 삼진을 당하면서 귀중한 찬스를 놓쳤습니다.


일본팀은 여러 명의 투수들을 내보내면서 가까스로 중국팀의 공세를 막아냈습니다. 아무튼, 이번 중국팀의 전력은 동아시아 3강을 충분히 위협할만한 다크호스로서의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덜미를 잡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타이완 웨이라이 스포츠뉴스에 나온 양 팀의 경기 모습 단편

내일 열릴 중국전에서는 진짜 한국시리즈라는 느낌으로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팀 전력은 이미 제가 몇 번이나 강하다고, 다크호스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교만과 방심이 있다면 그 틈을 파고들 충분한 전력이 되기에... 뭐 제가 이렇게 외쳐도 바다에 돌던지기겠지만. 그래도 조심에 조심을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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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5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회 예선전 중국과 일본 전의 결과 및 선수 리스트 입니다.
어제 경기의 중국 팀 기록과 선수 리스트만 올립니다.

중국과 일본전 스코어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팀 라인업과 선수 배번입니다.

                         경기에서의 중국 선수 결과입니다.

중국 선수들에 대한 자료는 여기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국야구팀 리스트

Guangzhou_Asiangame_China_Baseball_Team_List.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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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경기 일정 및 결과표입니다.

14일 경기까지 집계가 되어있습니다. 매일 밤 결과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경기 일정 및 결과
       날짜     시간     게임         조별        홈팀      결과      원정팀        구장     각주
   11월 13일     12:00         1         A조        일본     18 : 0        태국     제1구장    5이닝
    13:00         2         B조        홍콩       3 : 5    파키스탄     제2구장  
    18:00         3         B조        한국       6 : 1      타이완     제1구장  
   11월 14일     12:00         4         A조        중국     15 : 0        몽고     제1구장    5이닝
    13:00         5         B조      타이완  11 : 1    파키스탄     제2구장  
    18:00         6         B조        한국  15 : 0        홍콩    제1구장    6이닝
   11월 15일     12:00         7         B조      타이완  16 : 0        홍콩     제1구장    5이닝
    13:00         8        A조        태국  25 : 0        몽고     제2구장    5이닝
    18:00         9        A조        일본   3 : 0        중국     제1구장  
   11월 16일     12:00        10        B조    파키스탄   0 : 17        한국     제1구장    5이닝
    13:00        11        A조        몽고   0 : 24        일본     제2구장    5이닝
    18:00        12        A조        중국   7 : 0        태국     제1구장  
   11월 17일                                                            휴                              
   11월 18일     12:00       13      준결승        중국          한국     제1구장  
    18:00       14      준결승      타이완          일본     제1구장  
   11월 19일     12:00       15  동메달결정   13게임 패     14게임 패     제1구장  
    18:00       16     결승전   13게임 승     14게임 승     제1구장  
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한국은 +1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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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오후 6시에 광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타이완의 예선 1차전 경기 기록과 스코어입니다.

경기 결과는 한국이 6 : 1로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후 타이완의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린이하오(林羿豪)의 투입은 어제의 연습투구를 보고 판단한 것이다. 어제 불펜 투구를 지켜본 결과 양야오쉰(陽耀勳)보다 린이하오의 상황이 더 좋았다. 그래서 선발로 내보냈다. 그 후에 뒤를 받칠 투수로 좌완과 우완 1명씩을 준비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언론은 이런 기용을 두고 깜짝스러운 복병책략(伏兵策略)라고 불렀습니다만 그 책략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썼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인터뷰에서 물론 불펜 투수에서의 컨디션도 좋았지만, 양국간에 정보분석들이 잘 되어서 그런 예상을 깨고 린이하오를 기용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경기 스코어입니다.

                                            타이완과 한국 타자들 성적입니다.

린이하오는 2이닝동안 4실점(4자책)을 하면서 선발 실패로 내려왔지만, 뒤를 이어 올라간 양야오쉰(陽耀勳)은 3.2이닝동안 5 탈삼진, 4 사사구, 3피안타 2실점을 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다만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실점한 상황이 아쉽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오늘 투구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위기를 몇 번 맞았으나 잘 넘겼다고 자평한다. 한국 타선은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신중하게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포수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가오즈강의 포구 문제나 볼 배합 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향후에 가오즈강 선수를 덜 기용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린쿤셩이나 천쥔시우의 기용이 늘 것이라고 봅니다.


                             타이완과 한국 투수들 등판 기록입니다.

이상 1차전 경기 후 타이완 감독 및 투수 기자회견 내용과 경기 결과였습니다.

만약 타이완의 계산대로 결승까지 올라온다면 15일 홍콩전을 상대로 던지는 투수들이 아마도 한국 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철저하게 투구 수를 체크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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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오후 6시에 광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타이완의 예선 1차전 경기 기록과 스코어입니다.

경기 결과는 한국이 6 : 1로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후 타이완의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린이하오(林羿豪)의 투입은 어제의 연습투구를 보고 판단한 것이다. 어제 불펜 투구를 지켜본 결과 양야오쉰(陽耀勳)보다 린이하오의 상황이 더 좋았다. 그래서 선발로 내보냈다. 그 후에 뒤를 받칠 투수로 좌완과 우완 1명씩을 준비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언론은 이런 기용을 두고 깜짝스러운 복병책략(伏兵策略)라고 불렀습니다만 그 책략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썼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인터뷰에서 물론 불펜 투수에서의 컨디션도 좋았지만, 양국간에 정보분석들이 잘 되어서 그런 예상을 깨고 린이하오를 기용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경기 스코어입니다.

                                            타이완과 한국 타자들 성적입니다.

린이하오는 2이닝동안 4실점(4자책)을 하면서 선발 실패로 내려왔지만, 뒤를 이어 올라간 양야오쉰(陽耀勳)은 3.2이닝동안 5 탈삼진, 4 사사구, 3피안타 2실점을 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다만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실점한 상황이 아쉽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오늘 투구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위기를 몇 번 맞았으나 잘 넘겼다고 자평한다. 한국 타선은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신중하게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포수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가오즈강의 포구 문제나 볼 배합 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향후에 가오즈강 선수를 덜 기용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린쿤셩이나 천쥔시우의 기용이 늘 것이라고 봅니다.


                             타이완과 한국 투수들 등판 기록입니다.

이상 1차전 경기 후 타이완 감독 및 투수 기자회견 내용과 경기 결과였습니다.

만약 타이완의 계산대로 결승까지 올라온다면 15일 홍콩전을 상대로 던지는 투수들이 아마도 한국 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철저하게 투구 수를 체크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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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3일 오후 6시에 광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아오티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타이완의 예선 1차전 경기 기록과 스코어입니다.

경기 결과는 한국이 6 : 1로 이겼습니다. 오늘 경기 후 타이완의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린이하오(林羿豪)의 투입은 어제의 연습투구를 보고 판단한 것이다. 어제 불펜 투구를 지켜본 결과 양야오쉰(陽耀勳)보다 린이하오의 상황이 더 좋았다. 그래서 선발로 내보냈다. 그 후에 뒤를 받칠 투수로 좌완과 우완 1명씩을 준비시켰다."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의 언론은 이런 기용을 두고 깜짝스러운 복병책략(伏兵策略)라고 불렀습니다만 그 책략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썼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인터뷰에서 물론 불펜 투수에서의 컨디션도 좋았지만, 양국간에 정보분석들이 잘 되어서 그런 예상을 깨고 린이하오를 기용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경기 스코어입니다.

                                            타이완과 한국 타자들 성적입니다.

린이하오는 2이닝동안 4실점(4자책)을 하면서 선발 실패로 내려왔지만, 뒤를 이어 올라간 양야오쉰(陽耀勳)은 3.2이닝동안 5 탈삼진, 4 사사구, 3피안타 2실점을 하면서 잘 막아냈습니다.

다만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실점한 상황이 아쉽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오늘 투구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위기를 몇 번 맞았으나 잘 넘겼다고 자평한다. 한국 타선은 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다. 만약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신중하게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포수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가오즈강의 포구 문제나 볼 배합 등을 지적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향후에 가오즈강 선수를 덜 기용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린쿤셩이나 천쥔시우의 기용이 늘 것이라고 봅니다.


                             타이완과 한국 투수들 등판 기록입니다.

이상 1차전 경기 후 타이완 감독 및 투수 기자회견 내용과 경기 결과였습니다.

만약 타이완의 계산대로 결승까지 올라온다면 15일 홍콩전을 상대로 던지는 투수들이 아마도 한국 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봐도 됩니다. 철저하게 투구 수를 체크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예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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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팀의 감독 예즈시엔(葉志仙)은 어제 밤에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쉬밍지에(許銘傑:세이부 라이온즈)를 대신하여 뤄진롱(羅錦龍: 미국 콜로라도 마이너리거)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선발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은 쉬밍지에를 대신하여 불펜을 강화하는 책략으로 뤄진롱을 교체했다고 합니다.(中廣新聞網 보도)

뤄진롱(羅錦龍)

대륙간컵에서 일본 팀을 이긴 후 기자회견장에서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이번 대륙간컵 몇 경기에서도 잘 나타났지만 뤄진롱은 절대 빠질 수 없는 불펜 전력의 하나이다."라면서 쉬밍지에를 대신한 선발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현재 뤄진롱은 대륙간컵에서 4게임에 나와서 4.1이닝을 던져 4피안타만을 맞고, 3탈삼진에 무사사구의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 구속은 145km/h(본인 최고구속은 153km/h)이고 제구력도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현재 25세의 뤄진롱은 2002년 무려 14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국 콜로라도 록키스와 계약을 하여 건너간지 벌써 9년 차가 되는 선수로, 올해 트리플 A의
Colorado Springs Sky Sox팀으로 승급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그러서는 이번 기회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모든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예즈시엔 감독은 또 세이부 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먼저 차출에 협조해 주어서 매우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그래서 더욱 장고 끝에 결국은 쉬밍지에를 제외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쉬밍지에는 현재 세이부 라이온즈의 가을 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11월 2일 타이완으로 와야겠지만 어제 밤의 회의 결과로 쉬밍지에는 대표팀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표팀에서 다시 뛰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야수에서도 한 명이 교체가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 니혼햄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양다이강(陽岱鋼)이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고 타이완야구협회가 밝혔습니다. 손가락 부상을 입어서 현재 휴식 중인데, 부상증세가 오래갈 듯 하여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신 들어갈 선수로 궈옌원(郭嚴文:신시네티 레즈 마이너) 선수를 선발하였습니다. (中廣新聞網 보도)

궈옌원(郭嚴文)사진 LEO

현재 내야수는 많은데 양다이강이 빠지면서 외야수가 세 명 뿐이라서 걱정을 하는 소리가 높은데, 이에 예즈시엔 감독은 내야수 중에서도 이두슈엔(李杜軒)과 천용지(陳鏞基)는 올해 모두 외야수도 봤었다라는 사실을 들어 걱정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궈옌원 선수는 1988년생의 우투좌타의 선수로 2007년 신시네티 레즈와 자유계약을 맺어 미국으로 진출한 선수입니다. 178cm/88kg의 내야수로 2루와 유격수를 볼 수 있습니다.

이로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대표팀 명단은 두 명의 변동이 생겼습니다.

투수조에서는 쉬밍지에(세이부 라이온즈)가 빠지고 뤄진롱으로 바뀌었고, 야수조에서는 양다이강(陽岱鋼:니혼햄 파이터즈)이 부상으로 물러나고, 궈옌원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이상이 어제자로 바뀐 명단을 적용한 새로운 타이완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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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편 등 총 5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마지막 외야수 편입니다. 린저슈엔(林哲瑄), 뤄구어후이(羅國輝), 양다이강(陽岱鋼), 쟝지엔밍(張建銘)입니다.

1. 린저슈엔(林哲瑄):마이너 퓨처스올스타전 MVP 출신

린저슈엔은 현재 보스톤 레드삭스 마이너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외야수이고, 1988년생으로 183cm/82kg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올해 더블A  Portland Sea Dogs(Eastern League)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린저슈엔은 타이완의 화롄현 출신인 선수입니다. 화롄에서 태어났지만 타이난으로 와서 계속 타이난에서 자랐습니다.

퓨처스게임의 린저슈엔/사진 자유시보 특파기자 黃照敦 촬영


타이완 야구명문인 난잉상공(南英商工)야구부 시절 제22회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스카웃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당시 보스톤의 극동지역 스카우터는 2년간 이 선수를 관찰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 대표로는 08년 올림픽 예선전 8강 3선전 대표와, 베이징올림픽 대표선수로 참가하였고, 개인적으로는 08년 마이너리그 퓨처스(Futures Game)올스타에 뽑혀서 2타수2안타/1홈런/2타점/1득점으로 올스타전 MVP에 뽑혔습니다. 또 09년에는 제 2회 WBC대회에 대표로도 참가하면서 대표팀 붙박이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스탯(베이스볼레퍼런스 자료)


수비 스탯(베이스볼레퍼런스 자료)

발도 빠르고(난잉상공 시절에는 100미터를 10초 7까지 뛰었고, 우타석에서 1루까지 3.8초에 뜁니다.)영민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표팀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고있는 린저슈엔은 2010년 8월에 Baseball America지로부터 마이너 더블A 이스턴리그(Eastern League)에서 제일 수비 잘하는 외야수 중의 한 명으로 뽑혔던 적도 있습니다.

 이번 대륙간컵 쿠바와의 연습경기 타격 장면입니다.
 
 
 린저슈엔의 어깨를 볼 수 있는 영상. 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연습경기 장면.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CF자리는 린저슈엔 외에는 대체할 선수가 별로 없다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타선은 아마도 테이블 세터진으로 나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2. 뤄구어후이(羅國輝) : 잡초같은 생명력을 자랑한다.

1985년생으로 우투우타의 외야수입니다. 188cm/95kg의 이 선수도 화롄현 출신으로 아메이족(阿美族) 원주민입니다.

타이베이체육원을 나와서 2006년에 시애틀과 18만 달러에 자유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 선수는 슝디 선수로 뛰다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영구 제명당한 메이저리거 출신인 차오진후이(曹錦輝)의 생질이기도 합니다.

가오위엔(高苑工商)공상(고등학교)을 나와 TML(CPBL과 TML시절)의 가오빙띠엔공(高屏雷公隊) 팀의 연습생으로 출발하였던 뤄구어후이는 그 후 타이베이 체육원으로 진학을 하여 선수생활을 하다가 시애틀과 비록 헐값이지만 계약을 하여 도미한 케이스입니다.


  2009.07.09 마이너 싱글A San Jose Giants VS High Dessert MAVS 전의 뤄구어후이 타격모습

국가대표로는 청소년대회부터 대학생야구선수권 대회까지 주욱 출전해 오다가 올림픽 예선전을 거치면서 타이완 국가대표 팀의 주력 외야수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올림픽 본선에는 부상 및 수술 등으로 탈락하게 되면서 한동안 국가대표로 뽑히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선발되었습니다.

 올림픽예선 8강3선제 당시 캐나다전에서 역전 쓰리런을 치는 뤄구어후이

이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자주 역전 홈런을 잘 터트리면서 타이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스탯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09년 4월에 캘리포니아 마이너 이주의 선수(5게임 0.429/4홈런/9타점)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계속된 마이너 생활에 조금씩 지쳤는지, 승등을 하지 못하고 계속 싱글A와 더블A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점차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격도 0.230대만 기록하고 있고, 수비도 그저그런 선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뒤를 받쳐주는 선수가 더 뛰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3. 양다이강(陽岱鋼) : 떠들석한 입단 이후 내리막길

이 선수도 지난 달 말에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부상으로 탈락하였습니다. 대체선수로 궈옌원 내야수를 선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이 선수는 1987년생으로 182cm/83kg의 탄탄한 체격의 우투우타(전에는 스위치였으나 지금은 우타로 고정) 외야수입니다. 현재는 외야수이지만 원래 유격수로 입단한 선수이고, 또 2루나 3루도 백업 가능한 선수입니다. 타이완 타이동현에서 태어난 양다이강은 일본으로 야구 유학을 간 선수입니다. 2010년 원래 이름인 양중쇼우(陽仲壽)를 양다이강(陽岱鋼)으로 개명하였습니다.

사진 sports-biz.co.jp

후쿠오카 제일고교(
福岡第一高校 : 당시 갑자원 지구 2차전에서 탈락)를 나와 2005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1차 지명된 유망주 출신의 선수입니다.

1억엔의 계약금에 올 시즌 추정 연봉 1100만엔인 외야수(일본에서는 주로 유격수로 뛰었으나 원래 외야수도 가능하고 내야백업도 가능)입니다.
 
타이완의 야구선수인 천즈위엔(陳致遠), 천즈펑(陳致鵬), 쯩화웨이(曾華偉)등과는 사촌지간으로 야구 명문가의 아들입니다. 이름은 일본식 발음을 한자로 바꾼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명이 되었지요. 일본 니혼햄에 지명될 당시에 신문에 '타이완에서 괴물 유격수가 왔다'라고도 기사가 났습니다만 현재는 그다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군에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조금 정체되고 있습니다.


     양다이강의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 1, 2군 스탯입니다.

올 시즌 1군 경력은 109경기에 나와서 62안타, 2홈런, 31타점과 8도루를 기록하면서 0.245의 타율과 0.288의 출루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2010년 6월1일 일본리그에서 히로시마 카프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양다이강

국대 경력으로는 2006년에 제1회 WBC대표와 대륙간컵 대표와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왔었고, 2007년에는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 대표로 참가하였고, 이번에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니혼햄 2군에서 월간 MVP를 차지할 정도로 좋았으나, 발전이 더디고, 계속 답보를 걷게 되면서 침체에 빠지고 있다는 일본 현지의 평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타이완 대표팀 예즈시엔 감독은
포수를 추가하면서 외야수를 네 명 밖에 뽑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네 명은 거의 다 주전감으로 나온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4. 쟝지엔밍(張建銘) : 영민한 외야수

쟝지엔밍은 1980년생으로 176cm,75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좌투좌타의 외야수(주로 우익수로 뜁니다.)입니다.

화롄현 출신의 운동 선수로 타이베이 체육원을 나와 2003년 드래프트에 나와서 전체 11순위로 싱농불스에 두 번째로 지명된 외야수입니다. 따이쉰 팀을 거쳐서 현재 1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쟝지엔밍 선수는 대학 재학중에 열심히 공부하여 졸업하면서 B급 야구지도자 자격증을 딴 선수입니다.

성인대표팀에는 2002년부터 참가했고,
2006년에 제1회 WBC대표와 대륙간컵 대표와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로 나왔었고, 2007년에는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 대표와 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과 본선에 참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아시안게임에 대표선수로 선발된 선수입니다.

타격도 어느정도 받쳐주지만 수비가 더 좋은 선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작년에는 18개의 보살을 잡아냈습니다.

     타격에서는 3할이 조금 안되는 평균 타율입니다. 그리고 빠른 발로 내야 안타가 많습니다. 도루는 별로 없는
     타자입니다. 그리고 수비는 5년 평균 수비율이 0.982입니다. 에러도 매년 2~3개만 하는 선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로 우익수로 대부분 출전하였고 주 포지션고 우익수입니다.


               올 시즌 안타를 친 타구 분석입니다.
             올 시즌 아웃된 타구 분석입니다.
타구의 질이 고르게 분포가 되어있습니다. 좌타자이면서도 밀어치는데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쟝지엔밍 선수의 특징은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송구도 꽤 정확해서 우익수에서 3루가는 주자나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를 보살로 많이 잡아냅니다.

 타이완 팬이 만든 쟝지엔밍의 송구영상모음입니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주전 우익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이상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분석을 마칩니다. 이번 시리즈 업데이트를 이후로 잠시 블로그를 닫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잠시 닫으니 개인 용무가 있으신 분은 방명록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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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장 위치, 숙박, 교통 및 관광지 안내입니다.

야구장의 위치와 이동방법과 숙박 시설의 추천과 함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호텔은 경기장 위치에 따라 추천을 하였습니다.

올림픽스포츠 센터와 텐허 스포츠 센터 두 곳 근처의 호텔들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표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장 위치

광저우시 티엔허취(广州市 天河区 东圃镇)에 있는 광동 올림픽 스포츠센터(广东奥林匹克体育中心) 내의 오우티 야구장(奥体棒球场)에서 거행됩니다.

                 평면도 거의 가운데쯤 야구장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교통편

교통은 지하철로 움직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지하철 4호선 '黄村站(HuangCun Zhan)'역에서 내려 D번 출입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아래 지하철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확대도를 보시면 처베이난(车陂南) 환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신 후 황춘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버스편은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38, 52, 506, 508, 548, 564, 574, B4A, B4B, B4, B4 Express, B22, B26 번 버스가 올림픽 스포츠 센터로 갑니다.

이 외에도 전혀 모르고 두렵다 하는 분(돈도 빠방한 분은~) 두말없이 손을 드시고 택시를 잡으세요. 그리고 기사에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왕~아오티티위중신에이쓰먼가달라~올림픽스포츠센터 A4 게이트로.)



아래는 공식 웹사이트 주소입니다.
중국어 : http://www.gz2010.cn
영   어 : http://www.gz2010.cn/en

그리고 아시안게임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는 공식 사이트(현재 잠시 다운된 상태입니다.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면 자세하게 티켓 구입 방법을 병기하겠습니다.)입니다.

중국어 : https://ag.tickets.gz2010.cn/AGTicketing/65322/HTML/SC/main.html
영   어 : https://ag.tickets.gz2010.cn/AGTicketing/65322/HTML/EN/main.html?lang=en

티켓구매가이드 영문 설명 페이지 안내입니다.
https://ag.tickets.gz2010.cn/AGTicketing/27243/HTML/EN/guideline.html?lang=en

아래는 실제로 어제 중국어로 된 티켓사이트에 들어가서 실제로 구매하려고 해봤습니다.

     왼쪽 바의 맨 위에서 종목 '棒球'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날짜와 함께 경기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일정과 티켓가격이 뜹니다.
  붉은 라인으로 그어 논 것이 한국이 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데요...구매를 눌렀더니 아래처럼...
     저런 말이 뜹니다.

한국올림픽위원회가 글로발 투어라는 곳을 지정대리상으로 선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연락처가 나옵니다. 표에 연락처 기입 했습니다. 전화로 문의바랍니다.


24시간 문의전화 안내입니다.
제 16회 아시안게임 티켓관련 핫라인(第16届亚运会票务咨询热线)

020-1258088

안내원 서비스(人工服务):매일 아침 8:00 - 밤 22:00
자동음성 안내서비스(自动语音):매일 24시간


그리고 공식홈의 일반 관광지와 교통 및 숙박, 기타 안내 페이지입니다.

http://www.gz2010.cn/special/00780026/gzfw.html

      파란색으로 적은 메뉴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호텔 추천입니다.

야구장에서 가까운 호텔을 추천합니다.(링크한 웹사이트 상에서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텔 비용이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는 환율계산기로 계산해서 보세요. 클릭)

반드시 웹사이트 중간쯤 나오는 '호텔 360도 파노라마 보기 查看酒店360度全景' '호텔 사진보기 查看酒店图片'를 보세요.(파노라마 전경과 함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은 10월 23일 현재 가격입니다. 숙박 기간에 따라 할인이 가능한 호텔입니다.)

*광동 올림픽 스포츠센터(广东奥林匹克体育中心)와 가까운 호텔:야구장에서 가까운 호텔 

广州瀛丰商务酒店(광저우잉펑비지니스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360_cn_42001181.html
380위엔~680위엔 사이의 호텔로 조식권 포함.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황춘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

7天连锁酒店(치티엔 체인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360_cn_02001079.html
277위엔~380위엔 호텔. 저렴함이 장점으로 조식권은 없다. 황춘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함

广州嘉逸皇冠酒店 (광저우 지아이크라운호텔http://hotel.elong.com/detail360_cn_52001031.html
고급호텔로 1000위엔~1800위엔대 가격의 호텔입니다. 당연히 조식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황춘역에서 가깝습니다.

广州华金盾大酒店 (광저우 화진둔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360_cn_42001053.html
680위엔~1080위엔까지의 가격대 호텔입니다. 조식권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지아이호텔과 가깝습니다.

广州鸿港酒店(광저우 홍강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360_cn_02001097.html
380위엔~800위엔대 가격의 호텔입니다. 조식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엔허 스포츠센터와 가까운 호텔 (야구장에서 가까운 호텔을 못얻으신다면 여기로)

广东白云城市酒店(바이윈청스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32001070.html
398위엔~438위엔으로 조식없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서 오래 머물려면 경제적인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좋습니다. 다만 너무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죠. 딱 가격대만큼만 한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호텔이 더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广州鹏安大酒店(펑안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32001185.html
여기는 체육공원과 매우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저우동역에 있고, 건국호텔 앞에 있는 작은 규모의 호텔입니다. 가격은 340위엔~600위엔(600위엔 방은 조식 포함, 나머지는 불 포함)정도입니다.

广州金来大酒店(진라이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32001014.html
여기는 그야말로 걸어서 체육공원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금방 예약이 다 차지 않을까 싶네요. 인민폐 514위엔~730위엔대(조식 불포함.+38위엔에 조식 가능)방입니다.

广州凯扬商务酒店(카이양 비지니스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42001189.html
가격도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싸게는 480위엔부터 1180위엔까지 다양합니다. 조식도 포함된 가격입니다. 비교적 체육공원과도 가깝습니다. 방이 매우 큽니다. 적막감마저도 들 정도라고 합니다.

广州恒东商务酒店
 (헝동 비지니스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32001172.html#?
티엔허 체육중심의 오른쪽으로 10분정도 가면 있는 天河公园부근에 있는 호텔로 제가 직접 이용해 본 호텔입니다.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가격대는 590위엔에서 850위엔까지 있습니다. 다 조식포함됩니다.

广州黄花岗蓝天酒店(황화강 란티엔 호텔)  
 http://hotel.elong.com/detail_cn_42001234.html
광저우동물원 뒷 편에 위치한 곳으로 598위엔부터 1288위엔까지 방이 있습니다. 체육공원까지는 지하철로 세, 네 정거장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모든 방에 조식 2인용권을 줍니다.

여기 나와있는 호텔들의 현재 가격입니다만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이 가격들이 어떻게 변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전화로 문의하시면 되겠네요. 단 중국어가 가능하시다면 말입니다. ^^;; 만약 위에 열거한 호텔 중에서 정말 마음에 들어서 예약을 하고 싶은데 중국어가 안된다면 대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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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1,2편), 외야수 편 등 총 6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내야수 편 2부로 린이취엔(林益全), 쟝타이산(張泰山), 리두슈엔(李杜軒), 린즈셩(林智勝)편입니다. * 몇 일 전에 외야수 양다이강과 교체된 내야수 궈옌원()에 대한 자료를 여기에 추가합니다.



4. 린이취엔(林益全) :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

1985년 생으로 180cm/83kg의 적당한 체구를 가지고 있는 우투좌타의 컨택형 유망주입니다. 아직 파워를 확실히 실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제가 보기에는 이 선수야 말로 한국의 김현수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뛰어나다는 소리입니다. 내야수로 3루와 1루를 다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싱농 불스의 1 지명을 받은 린이취엔은 타이난 시에서 태어났고, 야구명문인 난잉상공을 나왔습니다. 이 선수가 야수로서 타이완 프로야구 사상 가장 높은 계약금(500만 위엔:한화로 대략 1억 8천만 원)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제가 2005년부터 대륙간컵 대회와 야구 월드컵, 그리고 올림픽 예선전 순위 결정전 등에서 대표 선수로 있을 때 컨택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눈여겨본 선수입니다. 그리고 제2회 WBC에 뽑혔을 때 활약을 예고했는데 역시나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이완 국내 대회에서도 각종 타격상을 휩쓸 만큼 뛰어난 타자로 프로에 입단하여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였습니다.

프로에 들어와서도 신인 첫 해 연도 MVP와 신인왕, 타점 왕과 최우수 10인,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을 타면서 매우 큰 인상을 남겼고, 프로 2년 차에서도 3월과 6월 월간 MVP와 함께 0.330으로 타격 2위, 134개의 안타로 최다안타 5위, 55타점으로 타점 9위, 61득점으로 득점 5위, 8개의 홈런으로 홈런 7위를 기록하면서 타이완 프로야구의 신예 중심 타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위의 그림은 린이취엔 선수가 기록한 아웃을 점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림을 보면 밀어치고 땅겨 치고를 다 잘하는 선수입니다.


 통산 300안타를 달성하는 순간(CPBL 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달성:2010년 9월30일)
 린이취엔의 3루 수비 시 타구 처리 모습(2010년 9월 리그 모습)

 2010년 9월 리그에서 맹타상 경기를 펼친 모습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매우 주목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 프로 2년 차이지만 이미 예전부터 타격이라면 알아주는 대형 유망주이기도 했었고, 프로에 들어와서도 빠르게 리그를 정복하고 있는 마치, 한국의 김현수와 같은 유형의 선수입니다. 중심 타선에서 3번, 혹은 6번에 포진될 것 같은 선수입니다.



5. 장타이산(張泰山) : 아직도 여전한 위력

1976년생으로 올해 32살이고 신체 조건은 174cm/95kg입니다. 우투우타의 내야수입니다. 키가 좀 짤막하고 체격이 단단해서 힘이 좋고 일발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타이완 아메이족(阿美族) 원주민 출신 선수로 린즈셩 선수와 함께 제일 유명한 아메이족 출신 야구선수입니다. 타이완 국대에는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서부터 참가하였는데, 타이완 리그는 1996년에 19살의 나이로 웨이취엔(味全) 드레곤즈 팀의 선수가 됩니다.

2000년도에 싱농불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의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팀을 옮긴 후 두 해 동안 슬럼프기가 있었는데, 2003년도에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홈런과 타율 면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예선까지는 참가했는데, 본선에서 도핑 테스트에 걸려서 1년 동안 국제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이번에 다시 시간이 지나서 국제대회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부부의 임신을 돕기 위한 약물이라고 변명을 했습니다만 어쨌든 걸린 건 걸린 것이었죠.


올 시즌 기록을 보시면 143개로 최다안타 왕, 16홈런으로 2위, 78타점으로 2위, 0.313으로 타격 3위를 달성한 호성적으로 다시 국가대표에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도핑 적발 기간을 제외하고는 죽 타이완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던 선수입니다. 타이완 리그에서도 현재 최다홈런(현재 241개 기록 중) 기록을 본인이 계속 갱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누적해서 갱신하고 있는 기록을 잠시 살펴보자면,

누적 홈런수 1위(241), 누적 최다안타 1위(1622), 누적 최다 2루타(267), 누적 최다 타점(1030), 누적 최다 득점(857), 타이완 역사상 첫 20-20기록(2003년 28홈런-22도루), 개인 연속 타점기(10경기), 개인 연속 득점기록(13경기), 그리고 연속 10개 이상 홈런기록(1998년~)을 세우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2010년 9월25일 제16호 투런 홈런을 날리는 장면입니다. 컨택할 때의 스윙은 마치 김동주 선수
 와 같은
폭발력을 보입니다. 타이완 국대에서의 존재감도 한국의 김동주 선수와 같은 느낌을 주
 는 선수입니다.
 
 2010년 9월 12일 본인의 1,600 안타를 치는 장면입니다.

 2010년 7월 22일 본인의 1,000점째 타점을 올리는 순간입니다.

중심타선에 장타이산을 배치하면 린이취엔은 6번으로 내릴 것 같습니다. 예상 타선은 3. 펑정민-4. 린즈셩-5. 타이산 라인에 6. 린이취엔까지 중심타선은 꽤 위험한 타선이겠네요.



6. 리두슈엔(李杜軒) : 작지만 강한 내야백업

원래 리빙옌(李秉諺)이었다가 리두슈엔으로 개명한 1988년생 3루수입니다. 신체조건은 175cm/81kg으로 조금 왜소한 체격입니다.

우투우타의 내야수로 일본에서 야구 유학으로 오카야마현의 쿄우세이(共生)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프트뱅크에 제 4지명으로 입단(2006년 12월)한 선수입니다.

고교 시절 지역대회 포함해 여러 대회에서 통산 53개의 홈런을 쳤던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2008년 5월에 첫 1군 등업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2군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역시 같은 타이완 출신의 투수인 양아오쉰(陽耀勲) 선수와 한국의 이범호 선수, 김무영 선수와 팀메이트이기도 합니다.

 
 2군에서의 타격 모습입니다. 워낙 자료가 드물기 때문에 이거라도 보시죠.

 
 타격 연습장면:등번호 45번이 리두슈엔 선수입니다.

2009년 2군 올스타 게임에도 참가한 이력이 있습니다.

      리두슈엔 선수의 일본 통산 기록입니다.

2군 리그에서 혹독한 수비훈련을 받고 좋아졌다고 합니다. 가끔 작은 체구지만 큰 것 한 방을 날려주는 능력도 있습니다. 3루 백업 요원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기용되리라고 봅니다.



7. 린즈셩(林智勝) : 이제 타이완의 홈런왕은 바로 나!

타이완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하면 으레 천진펑을 떠올렸으나 이제는 린즈셩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사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쇼맨십 충만한 슬러거는 1982년생으로 183cm/95kg의 아주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의 내야수로 주로 1루수와 3루수를 보는데 3루에 좀 더 치중합니다. 타이동현 아메이(阿美)족 원주민 출신 선수(쟝타이산과 같음)로 2003년 띠이진강 팀에 의해 전체 1순위 1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그 후에 라뉴 팀 따이쉰 팀에 있다가 2004년 6월에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각종 국제대회(아시안게임, 올림픽, 아시아선수권과 야구월드컵과 대륙간컵, 제1회 WBC 등)에도 많이 출전하였습니다.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명랑한 린즈셩은 슬럼프가 거의 없었던 선수입니다. 2004년 신인으로 24게임 연속 안타를 쳐내면서 당시 기록을 수립하였던 적도 있었고, 리그로 보면 항상 꾸준하게 자기 할 몫은 해주는 팀의 핵심선수입니다.

     린즈셩의 프로기록

매년 중장 거리형 타자로서 꾸준한 타율과 홈런과 타점생산 능력 때문에 항상 팀에서 중심타자를 차지하는 선수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발도 의외로 빨라서 리그 평균 10여 개의 도루도 기록하는 만능형 타자입니다.

얼마 전에 우리 이대호 선수가 9경기 연속 홈런을 치면서 기록을 세웠는데, 타이완에서는 린즈셩 선수가 5경기 연속 홈런 기록(타이완 국적의 선수로는 통이 라이온스의 판우슝의 6경기에 이어서 두 번째 기록이고, 통틀어서는 한국에서도 뛴 적이 있었던 틸슨 브리또의 7경기 연속 홈런 기록에 이은 세 번째 기록입니다.)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란 점으로 표시된 아웃 코스를 보면 플라이는 중앙과 우측으로 많이 갔
                          주로 잘 땅겨치는 경향이 많은 타자입니다. 그래서 투수들이 바깥쪽으로 상
                          대를 많이 하
고, 몸쪽은 좋은 공이 아닌 유인구가 많은 이유로 보면 됩니다.
          
수비의 경우 올 시즌 1루수로는 70경기를 나와서 단 2개의 에러만을 기록하면서 수비율 0.996의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3루수로는 64경기에 나와서 11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수비율 0.926의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2루수는 단 두 경기만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유격수로 80여 경기를 뛴 적이 있습니다만 당시 27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유격수로는 이제 기용하지 않더군요. (입단 당시부터 작년까지는 주로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었고, 2루수가 부 포지션이었습니다.)


 2010년 9월 리그경기에서 슝디 팀 투수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는 장면입니다. 실투는 여지
 없이 넘겨 버리는 능력이 있고 찬스에서의 집중력도 있습니다. 끝내기 홈런이나 안타가 꽤 많이

 있습니다.


 바깥쪽 낙폭이 큰 변화구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뒤에 나온 에러나 주루보다는 투수
 의 공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적으로 잘 잡아 당기는 유형의 타자이기에 약점이 뚜렷합니
 다만 실투는 영락없이 담장을 넘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2006년 아시안시리즈에서 삼성 임창용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모습입니다. 몸쪽 공과 높은
 공은 무척 강합니다.

린즈셩 선수는 좌투수를 상대로 조금 더 강합니다. 좌투수에는 0.333의 타율을 보였고, 우투수에는 0.303의 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주자가 있는 경우에는 0.425의 타율을 보이면서 강함을 나타냈습니다. 득점권 타율은 우투수일 경우 0.384이고 좌투수일 경우 0.409의 높은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아무튼, 아시안게임 중심타선에 배치될 타자이고, 워낙 유명한 타자라서 많이 조심스럽게 상대해야 하는 타자임은 분명합니다. 리그 말미에 극도로 부진한 타격감을 보이면서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집중 체크 대상입니다.



8. 궈옌원(郭嚴文) : 교체되어 막차를 탄 신시네티 레즈팀 마이너리거 출신의 선수

                                            신시네티 야구카드의 궈옌원/사진 球卡風雲

궈옌원은 1988년생으로 178cm/88kg의 체격에 우투좌타의 내야수입니다. 2루와 유격수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 2007년 9월 테스트를 받으러 간 신시네티 팀과 12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동안 별 활약도 없이 올해 4월에 팀으로부터 방출되었습니다. 그 후에 타이완으로 다시 와서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國訓) 소속으로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팀 마이너에서의 성적입니다.

궈옌원은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백업을 담당하기 위해 선발한 것으로 봅니다. 현재 내야수가 8명, 외야수가 3명 뿐이기는 하지만 내,외야를 같이 볼 수 있는 선수가 있다고 판단해서 이 선수를 대신 선발한 것이라고 봅니다.

타격에서는 크게 조심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실력이나 수비에서는 견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 내야수 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마지막 외야수 편으로 이번 특집기획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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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1,2편), 외야수 편 등 총 6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내야수 편입니다. 후진롱(胡金龍), 천용지(陳鏞基), 펑정민(彭政閔) 입니다. 



1. 후진롱(胡金龍) : MLB까지 올라간 집념의 사나이

후진롱(胡金龍)/flickriver

1984년생으로 180cm/86kg의 탄탄한 체구의 우투우타 내야수입니다. 2B, 3B, SS까지 볼 수 있는 내야 만능 유틸입니다.

국립체육원을 나와서 2003년 LA 다저스와 15만 달러에 자유계약을 맺어 도미한 선수입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네 번이나 MLB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수라서 그런지 타력보다는 수비력에 중점을 두는 선수입니다만 뜻밖에 드러나지 않는 에러는 좀 됩니다.

그래서 MLB 로스터 확장 시에 올라오곤 했었습니다. 타이완 국가대표 단골로서 수십 회의 국제 대회 참가 경력이 있습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올해는 표본이 적어서 제외) 공격 스탯입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 수비 스탯입니다.

내야수 수비로 2010년에 수비율 0.958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너 시절 퓨쳐스게임에 두 번이나 출전하였고, 타격도 꽤 치는 편이고 도루도 꽤 합니다. 국제대회에서는 좀 어이없는 실수도 자주 저질렀습니다만 그래도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수입니다. 

2006년 제1회 WBC 때 9회에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서 다음 타자인 린웨이주의 안타성 타구를 박진만이 잡아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던 게 후진롱이고, 또 작년 3월에는 제2회 WBC 때 한국 대표팀이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후진롱은 임창용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서 다저스 승리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06년 퓨처스 게임에 나선 후진롱의 타격 모습
 2010년10월 1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2010년 10월 2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후진롱의 약점은 좌우가 아니라 전후에 있다고 합니다. 좌, 우측 땅볼에는 강점이 있으나 본인 앞으로 오는 공이나 느린 타구에는 좀 약점을 보인다고 타이완 언론사 기자들이 그러더군요. 실제로도 여러 번 앞으로 오는 공에는 약점을 보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주로 유격수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표팀에서는 천용지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입니다.



2. 천용지(陳鏞基) : 메이저의 꿈을 꾸지만 현실은...

천용지(陳鏞基)

1983년생으로 180cm/85kg의 체구에 우투우타의 내야수입니다. 포지션은 주로 2루와 3루를 맡습니다.

이 선수는 국립체육원을 나와 2004년에 미국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을 맺어 건너간 선수입니다.

2008년에 웨이버 공시로 팀을 나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한 후에 다시 2010년 방출 후 피츠버그와 마이너계약을 했습니다. 현재는 더블 A팀인
Altoona Curve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후진롱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 키스톤 콤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에서는 각각 2루와 유격수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이 두 사람을 가리켜서 진-용라인<
金-鏞連線>이라고 부릅니다.)

     천용지의 마이너리그 스탯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홈런이나 대륙간컵 대회에서 홈런 등 한국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몇 번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한국에 강하다는 정신이 있는 선수 중의 한 명입니다. 그래서 타이완에서는 민족영웅이라는 소리까지도 나왔었죠. 평소에는 컨택 위주의 스윙으로 일관하여 그렇지 호쾌한 스윙을 하고 있으면서 일발 장타력도 보유하고 있는 내야수입니다.


 09 베이스볼 월드컵 대회에서 대형 홈런을 쏘아올린 천용지의 모습

 마이너리그에서 1타점을 올리는 천용지의 모습

한국전 선발로 나올 것이 유력한 선수입니다.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2008년 시애틀 트리플A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고, 올해가 지나면 아마도 타이완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펑정민(彭政閔) :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는 바로 나!

펑정민(彭政閔)/自由时报

한마디로 펑정민은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입니다. 1978년생으로 183cm/95kg의 좋은 신체조건에 우투우타인 선수입니다. 

내야수를 하다가 투수도 하였고, 다시 일루수로 전향을 한 펑정민 선수는 타이완에서 가장 빠른 경기에서 1,000안타를 돌파한 선수(통산 13번째)이고, 100홈런도 최소경기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43경기 연속 출루의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1,000안타와 100홈런, 100도루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이완 프로리그 통산 6,000호 홈런도 이 선수가 세웠습니다. 

매년 꾸준히 0.340 이상을 치면서 OPS도 9할 가까이 치고 있는 강타자입니다. 홈런도 꽤 치면서 도루도 하는 펑정민 선수는 컨택 능력이 좋아서 좌우 가리지 않고 타구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별 상황에서는 우투수(0.337)보다는 좌투수(0.397)를 상대로 조금 더 강했습니다. 또한 주자(두 명) 있을 때 좌투수를 상대로는 무려 0.425의 클러치 능력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타이완의 에이스급 용병 투수들에게는 좀 약점을 보였는데, 예전 타이완의 웨이라이 스포츠의 모 야구 프로그램에서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된 적 있습니다. (뭐 상대적인 약점이겠지만, 항상 리그 수위타
자를 차지하는 그에게는 타이완 무대는 좁다고 봅니다.) 아무튼 그 방송에서는 주로 바깥쪽 유인구로 카운트를 잡고, 몸쪽으로 붙이거나 떨어지는 유인구로 승부구를 삼으면 이길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펑정민의 아웃타구 분포도입니다. 주로 3-유 간에 많이 있고 뜬 공은 센터를 기점으로 우중간
                     으로 많이 치우쳐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깥쪽 유인구와 몸쪽 승부구의 대응이 통하고 있다
                     고 봐도 되겠네요.

 2010년 8월 18일 라뉴를 상대로 본인의 1000번째 안타 장면과 도루장면
 2008년 10월 PO시리즈 경기에서 라뉴를 상대로 세 개의 홈런을 친 펑정민(상대투수는 존슨)
 
 2007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치는 장면(안타가 펑정민, 홈런은 천진펑)

펑정민 선수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마치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같은 느낌입니다. 한 마디로 팀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는 소리죠. 작년 팀이 승부조작 사건으로 망가지고도 슝디 팀이 후반기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론 외국인 투수들도 잘 던져줬지만 올 시즌에 흔들림없이 중심을 잘 잡아준 펑정민 선수의 공도 매우 큽니다. 아무튼,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 대부분 중심타선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린이취엔과 린즈셩과 함께 중심타선으로 포진될 것입니다.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내야수편 1편이었습니다. 원래는 내야수 편을 하나로 쓸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눴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내야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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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편 등 총 5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포수 편입니다. 천쥔시우(陳俊秀)와 가오즈강(高志綱), 린쿤셩(林琨笙)에 대한 분석입니다.



1. 천쥔시우(陳俊秀) : 타이완의 포수 기대주

1988년생으로 신체조건은 185cm/95kg의 탄탄한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포수로 타이완이 기대하는 포수 대형 유망주입니다. 천쥔시우 선수는 원래 투수였습니다. 후에 미국에 가서 포수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투수로 활약할 당시에는 최고 146km/h까지 던지던 선수였는데, 미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38만 달러의 계약금으로 도미한 선수입니다.

퓨쳐스게임에 선발된 천쥔시우(陳俊秀)

미국에 건너가서 투수에서 포수로 전향을 하였기에 2루나 3루 송구가 매우 빠릅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도루 저지에 좋은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을 빼는 동작이 빠르고, 송구도 빨라서 도루 저지율이 높다고 합니다. 

공을 받아서 2루에 던져 도달하는 시간이 1.7~1.8이고 빠르면 1.69초라고 합니다. 일반 포수들은 1.9초내외라고 하네요.(일반 포수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아닙니다.위의 자료는 제가 직접 잰 것은 아니고, 타이완의 자료에 나온 것을 인용하였습니다. )

국립 타이완체대 야구부를 나와서 2008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 후에 루키리그를 거쳐 싱글A에 있다가 현재는 'Kinston Indians'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천쥔시우 선수의 마이너리그 스탯입니다.) 

2010년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싱글A 에서 23타수 10안타(2개의 2루타와 3개의 3루타와 1개의 홈런 포함)를 쳐서 장타율 0.913의 성적으로 그 주의 최고의 타자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8월 리그경기 중 모습)

이후에 2010년에 마이너리그 올스타인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기도 하였고, 또 얼마 전에 추신수 선수와의 일화를 공개하여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진 선수입니다.(관련기사)



2. 가오즈강(高志綱) : 노련한 경험많은 리더

가오즈강 선수는 1981년생으로 178cm/75kg의 약간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우투우타인 포수입니다. 타이중에서 태어난 그는 타이완체육원을 졸업하고 2004년 드래프트에서 통이 라이온즈의 전체 1 지명을 받았던 유망주 출신입니다. 

아마 때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로 대표팀 자리의 단골이던 이 선수는 전체 1지명이라는 당대 평가에 걸맞은 대우를 지명자인 통이 라이온즈가 해주었습니다. 

입단 후 다음 해 팀 주전 포수였던 선수가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가오즈강 선수는 착실하게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03년 삿포로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을 상대로 10회 말 3루수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치고 타이완에서 스타의 반열에 올랐던 선수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2008년에 열렸던 아시안 시리즈에서도 SK 와이번스이 채병용 투수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냈던 적도 있습니다.

현재 프로 6년 차로 이미 20여 차례가 넘는 국가대표의 경험이 있고, 위기 관리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가오즈강 선수는 타격에서도 중요할 때 찬스에서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예쥔장(葉君璋)과 천펑민(陳峰民)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3대 포수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예쥔장은 이미 노화되어 은퇴의 갈림길에 서 있고, 천펑민은 작년 블랙엘리펀츠 사건에 연루되어 평생 다시는 타이완에서 야구를 못하게 퇴출이 되고 나서부터 가오즈강의 위치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일인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선수의 장점과 약점은 매우 뚜렷합니다. 장점은 수비조율이 좋고, 투수 리드가 좋아 난타를 당하는 일이 별로 없고, 템포 조절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송구 능력이 떨어져서 주자가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지 뛸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이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는 올 시즌 리그에서의 가오즈강 선수의 2루송구 모습(2010년 5월21일)
 아래는 올 시즌 리그에서의 가오즈강 선수의 2루송구 모습(2010년 10월)
 아래는 올 시즌 리그에서의 2010년 10월 가오즈강 타격모습 

한국전에서는 아마도 2루 송구의 약점때문에 중반 이후에 천쥔시우로 교체되거나 아예 천쥔시우가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3. 린쿤셩(林琨笙) : 아마쿼터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한 포수

1987년생으로 아직 어린 아마추어 쿼터 선발 포수입니다. 176cm/82kg의 약간은 왜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우투우타의 포수입니다. 타이중에서 태어난 린쿤셩은 타이완체육원을 졸업하고 2010년 8월부터 국가대표 상비군(궈쉰두이-國訓隊:한국의 상무와 같은 성격)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제 2회 WBC나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나 야구월드컵 등에서도 계속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예쥔장, 천펑민, 가오즈강의 뒤를 이을 타이완이 기대하는 포수 재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08년 12월에 린쿤셩 선수도 미국 진출을 위해 테스트를 받았지만 당시 기대치만 못해서 다시 귀국을 한 상태에서 실업야구 팀에 있다가 올해 8월부터 국가대표 상비군 팀으로 들어갔습니다. 병역이 끝나고 계속 해외 진출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머리회전이 좋고, 냉정함이 특징인 이 선수는 타이완에서 집중교련을 해 온 야구 유망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구 동작은 빠른 편입니다. 공을 빼는 속도도 빠르고, 2루까지 송구동작이 정통 오버형이 아니라약간 쓰리쿼터형으로 강하게 2루에 송구해서 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아래 자료 35초부터 1분정도까지 린쿤셩 포수의 2루송구 장면이 나옵니다.

이번 대륙간컵에도 대표로 뽑혔습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 출신의 천쥔시우와 통이 라이온즈 주전 가오즈강 포수의 백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번에 얼마나 출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게임 후반부에 잠깐 교체멤버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로서 포수편을 마쳤습니다. 포수대표 세 명은 대륙간컵에서도 대표로 뽑혔습니다. 다음 기획은 내야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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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편 등 총 5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투수편 2부로 양지엔푸(陽建福), 린잉지에(林英傑), 판웨이룬(潘威倫), 린이하오(林羿豪), 천관위(陳冠宇)를 분석하였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타이완 야구대표팀 분석 투수편 2


1.
양지엔푸(陽建福) : 싱농불스 소속(슬라이더의 왕자)

1979년 4월생. 179cm/78kg의 적당한 신체 조건에 우투우타인 투수입니다. 


손가락이 길어서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고, 그 조건을 잘 살려서 주무기로 슬라이더를 잘던지고 위력도 있어서 별명도 슬라이더 왕자가 되었습니다.


투구 폼은 약간 쓰리쿼터 형으로 던집니다. 땅볼 유발이 많습니다. 리그에서도 땅볼은 194개를 얻었고, 뜬공은 108개에 그쳤습니다.


평균구속은 138~144km정도 던집니다. 손목 힘이 좋아서 꺾임이 좋고, 변화의 각이 큽니다. 이 선수는 거의 투스트라익 이후에 스터프로 자주 슬라이더와 싱커를 던집니다.

공략은 초구~삼구째까지 빠른 편이 좋습니다. 구질은 싱커와 체인지업과 커브, 그리고 주무기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지난 올림픽 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매우 안좋은 모습(對 한국전 선발로 나와 1이닝 7실점/4자책/ 기록)을 보였습니다.
나이로 인해 구속도 저하되고, 제구도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만 매우 노련하기에 어느정도 위기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지엔푸의 타이완리그 기록입니다.

타이완 프로리그에서는 2006년을 기점으로 승보다는 패가 많아져갔습니다. 제작년과 작년에는 각각 4승 14패와 3승 10패 2홀드만을 기록하면 쇠퇴의 기미가 역력했습니다만 올해는 다시 부활하여 11승 4패 3홀드, 방어율 2,28의 호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대표팀에 뽑혔습니다. 이 선수는 희한하게도 대표팀 감독들의 눈에는 잘 들기도 해서 국제무대의 경험도 매우 많은 편입니다.

2010년 7월 對 슝디전 완봉승 장면 하이라이트


 2010년 7월 對 통이전 7이닝 7탈삼진 장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직구가 묘하게 휘어 들어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싱커를 적절하게 구사하여 땅볼 비율이 높게 타자를 잡아냅니다. 아마도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올림픽에서의 기억때문에 한국전에는 잠깐 불펜으로는 모르겠지만 선발로는 안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2. 린잉지에(林英傑) : 싱농불스 소속(前 일본 라쿠텐 이글스 소속)

1981년생으로 182cm/86kg의 탄탄한 체격입니다. 좌투 좌타의 투수로 본인 최고 구속은 예전에 147km/h를 찍었습니다만 예전의 일이고 지금 평균 구속은 130km~139km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 SF볼, 써클 체인지업을 던집니다. 

일본에서도 3년간 뛰었으나 큰 활약은 못했고, 다만 제구력은 어느정도 갖췄습니다만 느려진 구속이 약점이 되면서 퇴출되었습니다. 직구에 비해 다양한 변화구를 갖췄다는 것으로 약점을 상쇄(相殺)하고 있습니다.

가오슝의 가오위엔공상을 나와 1999년 TML 가오핑띠엔공(高屏雷公隊:후에 니엔다이 띠엔공<年代雷公隊>으로 바뀜)팀에 의해 1차 1지명된 유망주 출신입니다. 

그 후 청타이 코브라스팀으로 바뀐 후에 2005년까지 타이완에서 활동하다가 2006년 일본 라쿠텐 이글스와 5천만엔 계약을 맺고 3년동안 일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 후 2008년 말 특별드래프트를 거쳐 타이완 싱농 불스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대표와 2006년 제 1회 WBC 대표로도 선발된 타이완의 대표 좌완투수들 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다가 투수로만 전념한 케이스의 선수로 2010년 올 시즌에는 타이완리그에서 8승 7패를 기록하였습니다.

 (20100822) 對 라뉴전에서 7이닝 9개 탈삼진과 무실점 장면


린잉지에 투수의 스타일은 좌우 제구력을 바탕으로 유인하는 볼을 잘 던진다는 점입니다. 구속 저하된 투수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해도 제구력이 바탕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존을 중심으로 가운데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존의 바깥으로, 특히 우타자의 바깥쪽 코너에 볼 하나, 두 개 정도의 제구력으로 카운트를 잡는 적이 많습니다. 몸쪽으로는 휘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나 SF볼을 던지고, 바깥쪽으로는 유인구로 직구와 승부구로 써클 체인지업을 자주 구사합니다.

린잉지에의 타이완 리그 기록입니다.

   

일본에서 3년동안 1군 무대에서는 겨우 14게임만을 던졌습니다. 총 43.1이닝에 방어율 4.57로 승리없이 4패만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을 2군에서 보냈는데 2군 성적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36게임에서 6승 13패 5.37의 방어율만 기록하였지요. 이 선수는 일본에 가서 구속이 저하된 케이스입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중용되지 않았겠지요. 

 예전 전성기 당시의 린잉지에 모습입니다. 한 게임에서 14K기록 경기


당시에는 꾸준히 평속 141~143km 이상을 찍어 주었으나 지금은 현저하게 구속이 떨어졌습니다. 아마도 이번 한국전에서는 등판여부가 불확실한 투수라고 보시면 크게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초 다저스 팀이 방문한 경기에서 던진 모습입니다.



3. 판웨이룬(潘威倫) : 국내파 에이스

1982년생으로 182cm/98kg으로 힘이 느껴지는 체격을 가지고 있는 우투우타의 판웨이룬 선수는 현재 타이완 국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로 불리웁니다. 올 시즌 8년 연속 10승과 본인 통산 99승의 기록도 달성한 판웨이룬은 2003년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에 뽑혀서 300만 위엔의 계약금을 받고 통이 라이온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http://www.sac.gov.tw

이 선수는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와 커터를 던집니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직구 구속이 평균 145km에 이를 정도로 위력이 있었습니다만 2010년에는 그 위력이 좀 떨어진 느낌이 듭니다. 

올 시즌 초반 평균 구속은 136km~143km였으나 중반기 이후 위력을 좀 되찾으면서 138km~ 145km 정도로 돌아왔습니다.

이 선수는 일단 투구폼이 매우 자연스럽고, 그러면서도 공끝이 좋고 제구력도 뛰어납니다. 또한 변화구 구사 능력도 일정 수준 이상이라서 타이완 리그에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2008 아시아시리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 선발로 나온 판웨이룬의 투구모습
              처음은 넘기고 3분 50초 통이 라이온즈의 수비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과는 한 번도 제대로 상대해본 적이 없습니다. 타이완의 에이스기에 혹시나 한국전에서 만약 난타를 당하기라도 하면 타이완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기 때문이지 않겠느냐는 짐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실제로 타이완 야구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도 대부분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8년 말에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눈부신 역투를 펼치면서 일본 진출의 꿈도 키웠습니다. 판웨이룬의 목표는 일본리그 진출입니다. 한국 매체에서 한국리그 진출을 타진했던 질문에 한국도 가능하다라는 답을 해준 것은 그야말로 서비스에 불과합니다.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이 선수에게 관심을 나타냈다라는 에이전트의 말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튼 이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아무튼 당시 세이부 투수코치가 "판웨이룬 투수는 리듬이 있고, 제구가 출중하다. 특별하게 볼컨트롤이 좋아서 일본에서도 상위권으로 통할 수준이다. 지금보다 조금 구속만 늘리면 더 빛날 것이다."라고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작년 리그 경기에서 쟝타이산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
이 때만 하더라도 아직 직구가 위력적입니다. 연속으로 151km, 150km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전반기에는 뭔가 모르게 좀 부진했습니다. 

     판웨이룬의 타이완 리그 기록입니다.
    

2007년과 2008년 정점을 달리면서 최고의 구위를 뽐내던 판웨이룬(2008년에는 두 리그 합쳐서 21연승 이라는 타이완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은 2009년에는 승이 조금 많지만 2010년에는 승보다 패가 많아졌습니다. 2003년부터 6년간 2점대 초반 방어율을 자랑하던 그가 09, 10년에는 3점대 초반으로 거의 1점이나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은 피안타율도 많이 높아졌고, 땅볼이 줄고 장타 허용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구위가 예년과 비교하면 조금 줄었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로 약점을 보이면서 사사구를 많이 허용했고, 좌타자에게 안타도 많이 맞았습니다. 리그 초반에 계속 얻어맞으면서 최악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리그 중반에는 다시 어느 정도 위력을 되찾으면서 승패 균형을 맞춰나갔고, 8월(방어율 4.00/16 자책점)에는 또 부진함을 보여 결국 10승 11패로 승보다 패가 많은 첫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통이의 공격력이 부진하여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한 판웨이룬의 운이 너무 없었다는 말도 합니다. 득점지원도 3.7점에 그치고 있고, 또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당한 것도 여러 번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타이완 언론에서는 조금씩 위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시즌 초 예쥔장에게 안타를 맞는 모습

 2009년 슝디 상대 투구에서 연속안타를 맞는 장면
이번 시즌의 판웨이룬 동영상이 유튜브나 다른 비디오 사이트에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의 영상이 많았었는데 갑자기 일시에 다 사라진 것은 참 희한한 일이네요. 저작권 보호를 걸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희한한 일입니다. 한국 전에 깜짝 선발로 나오려고 일부러 다 지운것일까요? 하하하 ^^;;  



4. 린이하오(林羿豪) : 요미우리 자이언츠

린이하오(林羿豪)선수는 1991년 01월생(현 19세)으로 타이완의 첨단 기술의 중심인 신주시(新竹市)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각종 야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청소년 대회 때는 투수부문 상을 휩쓸면서 뛰어난 유망주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입니다. 타이중시위엔(西苑)중학교 3학년 때 무려 149km를 던져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중학생으로 말이죠. 물론 다 믿지는 않지만.

린이하오(林羿豪) 선수의 역투/사진(miyazaki-city Home)

쓰리쿼터형 투수로 특이하게도 배번 106번을 달고 있는, 앞으로도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로서 구속도 지금보다 4~5km/h 더 빨라지리라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우투우타의 유망주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왕지엔민 2세입니다. 아무튼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니 당연히 외국의 스카우터들에게도 주목을 받았고, 타이완의 유망주를 입도선매를 한다라는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도 결국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선점을 하여서 2006년 청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하러 일본으로 간 후에 현지에서 요미우리 육성군 신분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계약금은 10만 달러이고, 각종 관련 비용 제공과 현지에서 대학까지 학업을 계속 할 수 있게 구단에서 뒤를 전부 돌봐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케이스가 타이완에서 중학생이 외국 야구 팀으로 스카웃 된 최초의 기록입니다.)

이 선수를 데려가기 위하여 요미우리 스카우터가 네 명이나 달라붙을 정도로 유망주로서의 인정을 받았고, 구단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극진한 대우를 하면서 결국 요미우리가 린이하오를 획득을 하였지요. 지금은 19세가 되었는데, 키는 188cm에 몸무게는 85kg으로 아주 건장하게 성장을 하였고 구속도 최고 151km/h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2010.3.22에 벌어진 요미우리와 세이부의 2군 경기로 처음 선발로 나온 린이하오
가 연속 세 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영상입니다.)


                                          (로딩 시간이 좀 걸립니다.)

 린이하오의 투구폼을 알 수 있는 영상




5. 천관위(陳冠宇) : 두 명의 아마추어선수 중 하나로 선발됨

이번 타이완 대표팀에서 두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뽑혔는데 포수 한 명가 함께 바로 이 천관위 선수가 뽑혔습니다. 

1990년생으로 178cm/73kg의 약간 왜소한 체격을 가진 좌완 투수입니다. 직구는 최고 145km/h(올해 세계 대학생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기록)까지 나옵니다. 

커브와 체인지업과 포크볼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타이완국립체대(타오위엔) 야구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천관위 선수의 투구폼 영상들입니다. 자료가 많이 없어서 여러개 따서 붙였습니다.
 고등학교때 투구모습
 시대표 경기때 투구모습
 대학교때 투구모습

천관위 선수는 2009년 왕정치배 전국청소년야구대회에서 투수상을 탔고, 2010년 전국성인야구갑조 춘계리그에서 자책점 '0' 으로 투수상을 거머쥐었던 투수입니다. 그리고 올해 7월에 네덜란드에서 열린 'Haarlemse'배에서 쿠바를 상대로 7피안타 4탈삼진을 잡고 1자책만을 기록(승패와는 무관)하면서 좋은 투구를 보였습니다.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투수편 분석을 마쳤습니다. 다음 편은 포수 세 명에 대한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의 눈이 아닌 그냥 아마추어 야구 팬이 만든 자료로 본 내용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시지 말고 가볍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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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편 등 총 5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투수편 1부로 쉬밍지에(許銘傑), 양아오쉰(陽耀勳), 황즈롱(黃志龍), 천홍원(陳鴻文), 샤오이지에(蕭一傑)를 분석하였습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타이완 야구대표팀 분석 투수 1편



1.쉬밍지에
(許銘傑) :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이번(10월말)에 대표팀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그대로 두고 쉬밍지에 대신 뽑힌 뤄진롱 선수 소개글은 맨 밑에올렸습니다.

1976년생. 신체 조건은182cm/90kg. 우투우타(팔각도 3/4의 쓰리쿼터형 투수)이고 최고구속은 152km/h(현재 평속은 138km/h정도)로 1998년에 기록하였지만 이제는 최고시속이 빨라야 145km/h정도 나옵니다.

주요 구질은 투심(한국의 김선우 선수와 비슷한 테일링을 보입니다)과 커브(한때 일본 정상급 수준의 커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120km~128km), 스플리터(반 포크성)와 슬라이더, 슈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커브는 주로 유인구로 사용합니다.

쉬밍지에(許銘傑)/@세이부 홈페이지

가오슝 펑산출신으로 리틀야구단에 가입하여 야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리틀야구와 청소년 대표팀과 IBAF 국제대회 대표팀에 뽑히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타이완 메이져리그인 TML 진깡 팀에 입단하면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투수  부문 MVP를 받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언론에 의해서 일본의 마쓰자카 선수와 비교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해 타이중 진깡 팀에서 선발 15승을 올린 후 바로 일본 진출을 선언하고 2000년 세이부 라이온즈와 계약을 하면서 진출하였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지 2년때 되는 해에 적응을 하여서 좋은 성적(11승6패 방어율 3.47)
을 올리면서 올스타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커브를 더욱 갈고 닦아서 명품으로 만들어 해설자로부터 일본 최고 수준의 커브라고 불릴 정도로 인정 받았습니다.

2010년 쉬밍지에 1군기록/세이부라이온즈



현재 일본에서 뛰고 있는 타이완 선수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선수로 타자를 구위로 압도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노련하게 각종 변화구를 적절하게 섞어서 타자를 요리하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그리고 셋포지션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활동(일본에서 통산 43승째)해서 그런지 매우 빠릅니다. 단점으로는 전체적으로 변화구의 제구가 높다는 것입니다.

쉬밍지에 역대성적/세이부 라이온즈 홈페이지


직구는 테일링으로 직선으로 오지 않고 약간 꺼지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구일 경우 공이 높게 제구가 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줍니다. 일본 리그에서 커브는 주로 유인구로 많이 사용합니다. 직구와 같은 높이에서 홈플레이트에서는 떨어져서 대부분 볼이 됩니다. 좌타자의 경우 승부구로 몸쪽 직구를 애용합니다. 우타자의 경우에는 몸쪽으로 떨어지는 직구는 유인구이고, 바깥쪽 슬라이더나 반포크로 주로 승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구비디오 자료

                       만루 위기에서 소프트뱅크 페타지니를 상대로 한 투구모습(100817)

투구폼과 구종을 비교적 잘 볼 수 있는 영상

                     2010년 시범경기 당시의 영상입니다. 폼과 구종을 잘 보세요.

강속구 투수보다 오히려 한국 타자들이 더 말릴 수 있는 유형의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구력과 변화구를 주무기로 수싸움을 잘하고 유인구를 잘 던지는 투수입니다. 일본 리그에서 오랫동안 버텨오면서 익힌 요령 등으로 한국을 상대할 선발투수로 나올만한 투수 후보 중의 하나입니다.

이번(10월말)에 대표팀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그대로 두고 쉬밍지에 대신 뽑힌 뤄진롱 선수 소개글은 맨 밑에올렸습니다.



2. 양야오쉰(陽耀勳) :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양야오쉰(陽耀勳)/타이완위키베이스볼

1983년 1월생으로 178cm/87kg의 좌투좌타 선수로 2004년 세계대학생야구선수권 대회까지는 우익수였는데 그 후에 투수로 전향을 한 케이스입니다.

본인의 최고 구속 기록은 일본 2군 리그에서 기록한 155km/h라고 합니다. 평속은 제가 영상으로 보고 파악했는데 142~143km 정도의 직구와 130km 중, 후반대 슬라이더, 110km대 후반~120km대 중반의 커브를 주로 던지는 좌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주로 직구로 카운트를 잡습니다. 대체로 직구 구사 비율이 높고 110km 후반대~120km 중반대의 커브도 던집니다. 슬라이더는 주로 결정구나 유리한 카운트에서의 유인구로 사용합니다. 직구는 깨끗한 궤적으로 쭈욱 뻗는 느낌입니다. 와인드업 시 이중 키킹하는 동작도 가끔 보이고, 셋포지션은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제구는 별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타이완의 타이동(台東)에서 태어난 그(타이완 야구명문가 台東陽家 출신)는 타이베이 원화대학(文化大學) 야구부를 거쳐 2005년 10월 1일에
4,000만 엔의 계약금으로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자유 계약을 맺어 도일한 선수입니다. 현재 추정 820만 엔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양야오쉰(陽耀勳) 선수 기록/소프트뱅크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양야오쉰(陽耀勳) 투수가 6이닝 동안 7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을 기록(아래 영상 참조)하였습니다. 

투구비디오 자료



타이완 성인 대표팀은 2002년 네덜란드 할렘배부터 뽑혔고 제1회 WBC에서도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2006년 5월 17일에 처음 1군에 승격하여 요미우리를 상대로 8회에 나와서 단 1/3이닝만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2010년 7월 18일에 오릭스를 상대로 84개의 공을 던지면서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을 잡고 2실점만 하면서 본인의 일본리그 첫 승을 올렸습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2군에서 총 31게임 밖에는 나오지 않아서 기록 분석은 하지 않습니다. 

2010년 8월17일 對 세이부 불펜으로 나와서 만루에서 삼진 잡고 위기를 넘기는 영상

 
이 선수는 선발급 요원이라기 보다는 불펜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좌타자 대비용으로 원 포인트 릴리프나 1이닝용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타이완 언론에서는 중요할 때 추신수 상대로 원포인트를 나올 수 있는 투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3. 황즈롱(黃志龍) : 요미우리 자이언츠

왕지엔민 2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즈롱 투수는 1989년생으로 177cm/80kg의 어찌보면 조금 왜소한 체격의 우투우타 투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152km/h로 2007년 아시아 청소년야구대회에서 기록하였습니다. 포심과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타이동현 출신으로 국립체육대학 야구부를 거쳐 작년에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년간 5천만엔의 계약(연봉 440만 엔)으로 육성군에 입단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국제대회에서 위명을 떨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2007년 아시아청소년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13이닝동안 무실점의 기록을 세우면서 MVP에 올랐습니다. 당시 한국 팀을 대로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1:0 완봉승을 거둔 적이 있었습니다.

성영훈, 정찬헌, 최원제,우동균 등이 포진한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단숨에 포커스를 받는 투수로 떠올랐고, 그 후 2009년 야구 월드컵 對 일본전에서는 10이닝동안 무려 125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만을 맞으면서 단 1실점만 하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승리를 따냈고, 그로 인해 일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한국 프로야구 팀(한화와 넥센)에서도 제의가 있었지만 결국 일본행을 선택하였습니다.

황즈롱(黃志龍)성적/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올 시즌 6월에 1군에 첫 진입을 하면서 육성군에서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6월 9일 오릭스 팀을 상대로 본인의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3과 1/3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지면서 최고 149km의 직구를 던졌고, 4피안타 3탈삼진을 잡고 비록 2실점을 하였지만 승패와는 무관한 상황이었고, 팀으로부터 첫 등판에 대해서 호투를 했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평균 구속은 143km정도의 포심 직구로 구위가 좋고, 130km대 초반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집니다. 그리고 120km/h~130km대 초반의 커브가 있습니다. 일본으로 건너 간 이후에 스플리터성 구질을 배워서 던집니다만 아직 확실히 손에 익은 듯 보이지는 않습니다. 본인도 타이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직구만큼 변화구에는 자신이 없다. 변화구 구종의 속도와 제구 수준을 끌어 올리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1군 첫 등판 경기에서의 직구 비율은 60% 정도이고, 커브가 30%, 슬라이더는 20% 정도의 비율로 던졌습니다. 크지 않은 신체조건으로 인하여 몸 전체를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공을 뿌리는 투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년 6월 9일 요미우리 1군 첫 등판당시 1회~3회 투구영상(타이완해설)

 일본어 해설판 영상(자동재생)


많은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에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이나 마무리로는 쓰기 어려울 듯 합니다. 약팀 선발이나 강팀 상대로는 아마도 우타자를 상대로 릴리프로 나올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2군 등판영상 중앙 백네트 촬영분




4.
천홍원(陳鴻文) : 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Iowa Cubs팀) 소속 

1986년생으로 180cm/95kg의 든든한 체구로 카를로스 잠브라노를 닮은 체형의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154km정도 나왔습니다. 현재 평균 구속은 143km정도입니다. 갖고 있는 구종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스플리터와 싱커를 던집니다. 그 중에 주무기가 130km대 중반의 슬라이더와 130km대 초반의 스플리터입니다.잘 떨어지지요.

타이완 화롄현(花蓮縣) 출신으로 이 선수의 숙부가 타이완의 유명한 에이스 투수로 20승을 두 번이나 하였던 천이신(陳義信:前 슝디 엘리펀츠)선수로 야구패밀리의 일원입니다. 천홍원 선수는 2005년에 야구 월드컵 타이완 대표로 활약하면서 그 해 일본 오릭스 팀과 테스트를 하였지만 결국 일본에는 진출하지 못하였고, 2007년 단 2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국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천홍원의 마이너리그 기록(baseball-reference)


올 시즌 더블 A에서 8승 6패 2.96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후 트리플A (Oklahoma City Red Hawks)로 승격되어 현재 3승4패 방어율 5.98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백넷 관중석에 찍은 천홍원 투수의 투구영상 모습입니다.

2010년 8월9일 마이너리그 선발 당시 영상(방송 영상은 없습니다.)


주로 선발형 투수로서 한국전에서는 나올 가능성이 없는 투수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아마 약팀 상대로 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니면 천홍원은 대략 50%좌우의 비율로 땅볼을 잡아내는 능력이 있고, 스플리터로 삼진을 잡는 능력도 있기에 1이닝~2이닝 정도 책임져 줄 불펜으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 




5. 샤오이지에(蕭一傑) : 한신 타이거즈 2군


1986년생으로 180cm/86kg의 단단한 체구를 가진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148km정도입니다. 

투심과 느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던질 줄 압니다. 느린 커브를 가끔씩 사용하는 투수로 전형적인 속도가감형 투수입니다. 

평균 구속은 139km정도입니다만 제구가 좋고 공끝이 좋다는 평을 듣습니다. 그러나 아직 2군에서만 활동하고 1군에서의 경력은 없습니다. 

핀동현(屏東縣) 출신으로 가오슝 가오위엔공상 야구부를 1학년까지 다니고 일본 미야자키현(宮崎縣)의 니치난(日南學園:Nichinan)고교로 야구특기 장학금을 받고 전학을 갔습니다. 

그 후 갑자원에도 나갔던 경력이 있고 후에 나라산업대학(奈良產業大學)으로 진학을 하여 대학 무대에서 16승1패, 방어율 0.63의 엄청난 기록을 세워서 주목을 받았고, 결국 2008년 한신 타이거즈에 의해 제 1 지명된 유망주입니다. 

샤오이지에는 한신과 계약금 9천만엔에 계약을 하였고, 올 시즌 연봉 1300만엔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리그에는 'Sho Ikketsu'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 선수의 특이한 점은 오 사다하루(王貞治)씨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타이완 국적으로 등번호를 부여받고 일본 갑자원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일본 2군에서의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2군 올스타로도 뽑혀서 올스타전 선발로도 출전했습니다. 일본 2군 웨스턴리그 7월 MVP로도 뽑히는 두각을 나타내면서 결국 2010년 9월에 한신 1군으로 콜업되어 올라갔습니다만 얼마 안가 다시 2군으로 내려왔습니다.

 2009년 2군 올스타 전에서 등판한 투구영상입니다.

이 선수도 강팀 상대로 나오는 것 보다는 약팀들 상대로 내보낼 수 있는 유형의 투수라고 보시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6.뤄진롱(羅錦龍: 미국 콜로라도 마이너리거)/쉬밍지에 대신 선발된 투수

1985년생으로 198cm/100kg의 큰 키와 체격으로 우뚝 선 상태에서 내리 꽂는 투구를 보이는 우투우타의 투수 뤄진롱은 타이완 남부 타이난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매우 뛰어난 자질을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내었던 선수입니다. 

초등학교 당시에 이미 172cm였던 키에 중학교 졸업할 당시에는 194cm로 자라서 거인이 되었고, 공 구속도 143km에 달하여 매우 기대가 컸던 선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큰 키로 인해 랜디 존슨이 우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본인 최고구속은 153km/h입니다. 그리고 평속은 143~144km/h정도입니다. 포심 계열의 직구와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장착하고 있는 이 투수는 2002년 140만 달러의 많은 계약금을 받고 콜로라도 록키스와 자유계약을 맺어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마이너리그 스탯입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루키리그와 싱글
A에서 단 9승만을 올리면서 
      부진했습니다. 그 후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면서 올해 트리플 A로 올라왔습니다.

처음 미국에 갈 당시에는 90마일 전후였습니다만 현재는 4~5마일의 구속 증가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큰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여타 투수들과 다를바 없는 구속에 제구력이 불안정한 투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맞을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공을 제대로 뿌릴 수가 없었다는 마음의 고백을 했던 때가 2008년이었는데, 하긴 타이완에서는 상대할 자가 없었고, 기고만장하던 때였다고 본인도 그랬는데 미국에 가서 보니 다 자기보다 괴물들이 많아서 좀 위축되었다고 2008년 어느 신문사 인터뷰에서말했었죠. 

뭐 이번 대륙간컵에서 보니 아직도 크게 나아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변화구의 각은 좀 예리해졌다고 봤습니다. 그 대신에 구속은 좀 줄어서 평속 140대 중,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뤄진롱도 아직 병역을 해결한 것이 아니기에 이번 대회가 본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절박한만큼의 효과를 기대하는 예즈시엔 감독의 복안이 아닐까요? 

 이번 대륙간컵 일본전 마무리로 나온 영상입니다.
 대륙간컵 체코 전에서의 투구모습

이상 투수편1부를 마쳤습니다.


이상 타이완 야구 대표팀 투수 편 1부 다섯 명의 소개 자료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5명의 투수를 소개해 보겠습니니다. 대략 5일에 한 편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총 다섯 편 중 1부는 이것으로 끝났고, 남은 네 편은 10월 중순까지는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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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치동 갈매기입니다. 먼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알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 타이완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타이완 야구대표팀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명단은 모두 투수 10명과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는 8월 11일 45명의 예비명단을 발표 한 후 단체훈련을 실시 해 왔고, 다시 그 명단 중에서 24명을 추려내어 확정지었습니다. 

예즈시엔 총감독이 기대하였던 천웨이인 선수와 니푸더, 리쩐창 선수는 스스로 고사의 의사를 밝히면서 명단에서 제외 되었었고, LA 다저스의 궈홍즈 선수는 LA 구단에서 타이완 야구협회가 발송한 참가 동의서를 못 받았다라는 의사 표시를 하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었습니다. 다만 후진롱 선수는 참가 허락을 하였으나 대륙간컵에는 뛸 수 없다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야구협회는 오늘 오후 1시 30분에 회의를 소집하여 몇 시간의 진통 끝에 24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대표 팀에 두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합류를 하였습니다.

명단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세요.



총 24명의 명단(표 참조)으로 이에 따른 선수 분석은 앞으로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편 등 총 5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수단 배번입니다.

코치진-
3번 예즈시엔 葉志仙
88번 궈타이위엔 郭泰源
32번 공롱탕 龔榮堂
6번 천웨이청 陳威成

선수단-
투수
99번 천홍원 陳鴻文, 97번 황즈롱 黃志龍, 96번 린이하오 林羿豪, 91번 양야오쉰 陽耀勳, 16번 뤄진롱 羅錦龍, 19번 샤오이지에 蕭一傑, 46번 양지엔푸 陽建福, 15번 린잉지에 林英傑, 18번 판웨이룬 潘威倫,
47번 천관위 陳冠宇

포수
29번 천쥔시우 陳俊秀, 34번 가오즈강 高志綱, 20번 린쿤셩 林琨笙

내야수
60번 후진롱 胡金龍, 13번 천용지 陳鏞基, 23번 펑정민 彭政閔, 9번 린이취엔 林益全, 49번 쟝타이산 張泰山, 31번 린즈셩 林智勝, 45번 리두슈엔 李杜軒, 21번 궈옌원 郭嚴文

외야수
24번 린져슈엔 林哲瑄, 28번 뤄궈후이 羅國輝, 66번 쟝지엔밍 張建銘


추석 잘 지내시고 기획 기사는 추석 지나서 1부씩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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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야구협회는 오늘 오전 보도를 통해 LA 다저스팀이 후진롱(胡金龍)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단 대륙간컵 대회는 불참하는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MLB는 40인 로스터에 든 선수는 대륙간컵 참가를 불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모았던 궈홍즈(郭泓志)는 결국 구단에서 참가를 불허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로서 궈홍즈는 아시안게임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후 한국시간으로 오후나 저녁에 최종 확정된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야구 대표팀 24인의 명단이 발표됩니다. 그 때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華棒協21日上午收到最新消息,道奇已回覆,同意胡金龍參加廣州亞運,但不能打洲際杯,至於郭泓志,道奇隊不同意放人,因此郭泓志已確定無法參加今年的廣州亞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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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야구협회는 8월 중에 45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한 달 동안 해외파 선수에 대해서 각 구단 간의 협의를 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아직 궈홍즈(
郭泓志)와 후진롱(胡金龍)은 다저스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은 부상회복의 정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명단발표 시간이 촉박하여 더는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야구협회는 9월 21일에 최종 24인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황즈롱(黃志龍:요미우리)

현재 아시안게임에 뛸 수 있는 타이완의 해외파 선수(미국은 대부분 마이너리거)들로는 투수 부문은 천홍원(陳鴻文:시카고WS), 뤄진롱(羅錦龍:콜로라도), 왕이쩡(王溢正:요코하마), 양야오쉰(陽耀勳:소프트뱅크), 황즈롱(黃志龍:요미우리), 린이하오(林羿豪:요미우리), 쉬밍지에(許銘傑:세이부), 샤오이지에(蕭一傑:한신) 등 입니다.

야수 부문은 천용지(
陳鏞基:피츠버그), 리두슈엔(李杜軒:소프트뱅크), 린저슈엔(林哲瑄:보스턴), 뤄궈후이(羅國輝:시애틀), 린웨이주(林威助:한신), 양다이강(陽岱鋼:니혼햄), 천쥔시우(陳俊秀:클리블랜드) 등입니다.

야구협회는 현재 궈홍즈의 팀 내 상황이나 지위를 볼 때 감독은 소집안 될 경우를 생각하고, 후진롱은 그보다 좀 더 가능성이 크지만 메이저 콜업된 상태에서 선수 본인이 더 높은 곳을 보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소집못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타이완 대표팀 24인 명단에 최종적으로 누가 뽑힐 지는 9월 21일이 되어봐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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