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대만 챔피언시리즈가 지난 17일 첫 게임이 열린 후 벌써 두 번째 게임이 끝났습니다. 대만 출장을 이유로 좀 게재가 늦어졌는데요, 늦게라고 보고 싶은 분을 위해 간략한 정보를 올립니다.


대만 2015년 CPBL 챔피언결정전 안내


전체 일정

첫 게임은 라미고 몽키스가 중신슝디를 8:6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중신슝디도 이내 반격을 가하여 두 번째 게임에서 천홍원이 클로저로 나와서 위기를 잘 틀어 막으면서 6:5 한 점 차이로 라미고를 꺾고 시리즈 전적 타이를 만들었습니다.


1,2차전은 라미고 몽키스의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열리고, 3차전은 10월 20일(화) 타이베이 서부에 위치한 신좡(新) 야구장에서 18:35분에 열립니다. 중신슝디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외국인 투수의 중용을 선언하고 선발로 대부분 외국인 투수를 내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라미고도 역시 두 게임 모두 외국인 투수를 내세우면서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 중신슝디는 빅터 가라테(Victor Garate)에 라미고는 패트릭 미슈(Patrick Misch)를 내세웠는데 라미고 몽키스의 타자들이 가라테를 잘 공략하여 4회 강판시키면서 승기를 잡았고,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양야오쉰(陽耀勳) 선수가 결승 2타점 안타를 때려 내면서 수훈 선수에 뽑혔습니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이 열린 타오위엔 라미고 홈구장의 모습/ 사진 라미고 몽키스 페이스북 제공


2차전에서는 중신슝디는 마이크 맥클레돈(Mike McClendon)을 선발로, 라미고 몽키스는 세자르 발데즈(Cesar Valdez)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경기는 중신슝디가 1회와 3회에 3점과 1점을 내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라미고의 반격에 3회와 4회 각각 1점과 4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중신슝디의 계투진에 막혀서 한 점도 추가점을 못낸 라미고 몽키스와는 달리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뽑힌 천위신(陳禹勳)을 공략하여 7회와 8회에 각각 1점씩을 뽑아낸 중신슝디가 한 점 차이로 경기를 가져오면서 시리즈 전적 1:1의 타이를 이뤘습니다.


위기 탈출 후 포효하는 중신슝디 마무리 투수 천홍원/cpbl 사이트 제공


프리미어12 대만 대표팀에서도 팀의 마무리를 맡을 중신슝디의 천홍원(陳鴻文) 투수는 8회 라미고 몽키스의 무사만루 찬스에서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에서도 무실점으로 막는 기염을 토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천홍원은 2이닝동안 28개(스트라이크 19개)의 공을 던졌고, 7타자를 맞아 모두 1볼넷, 1사구, 2탈삼진, 1폭투만 기록하며 라미고 타선을 꽁꽁 묶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티켓은 라미고 경기는 패밀리마트의 파미포트 키오스크나 파미티켓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고, 중신슝디 경기는 7/11의 i-Bon 키오스크나 파미포트 키오스크와 중신슝디 티켓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체 챔피언결정전의 정보를 모은 cpbl의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http://www.cpbl.com.tw/2015TS_NEWS/2015TS_Ticket.html


2차전에서는 모두 17,128명의 관중이 들어왔습니다. 1차전에서 라미고 몽키스의 발표에 의하면 모두 19,426명의 관중이 들어와서 모두 1,800만 위안(6억 3천만 원 정도)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1, 2차전 합계 36,554명이 들어와서 티켓 판매 금액에서도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차전은 신좡 야구장에서 열리고 4, 5차전은 중신슝디의 홈구장으로 결정된 타이중의 조우지 야구장에서 열린 후에 전적에 따라 6~7차전이 열린다면 다시 라미고의 홈구장으로 옮겨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의 가장 비싼 티켓은 라미고의 1,380위안(48,000원)과 중신슝디의 1,200위안(42,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CPBL에서는 두 팀의 전력 분석 등을 통해 야구 팬에게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www.cpbl.com.tw/2015TS_NEWS/index.html

 

챔피언 결정전 중계 사이트는 폭스 스포츠 타이완과 웨이라이 스포츠가 나눠 중계합니다.


대만 폭스 스포츠는 10월 17, 10월 18, 10월 24, 10월 25일 네 경기를 중계하고,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은 그 외의 경기를 중계합니다.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은 10월 20일, 21일, 22일 세 경기를 중계합니다.


각종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하여 라이브로 경기를 보실 수도 있고, www.cpbltv.com을 통해 무료로 하루 늦게 풀영상으로 경기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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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14년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상대팀은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 팀과 후반기 리그 우승팀인 중신 슝디입니다. 후반기리그는 최종전까지 그 우승 향방을 몰라 관심을 받았습니다. 10일 열리기로 했던 중신 슝디와 통이 라이온스 간의 경기는 비로 이틀이나 연기되었는데 결국 어제 열린 경기에서 중신 슝디가 외국인 투수를 앞세워 3:0 완봉승을 하면서 경쟁팀이던 EDA 라이노스에 겨우 승률 0.002의 차이로 극적으로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서 챔피언 시리즈는 라미고 몽키스와  중신 슝디간의 7전 4승제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챔피언 시리즈는 오는 10월 18일(토)에 그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전 4승제의 결전을 벌입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 팀인 라미고 몽키스 팀의 홈 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을 시작으로 3~5차전은 중신 슝디팀의 홈구장인 타이베이의 신좡(新莊)과 타이중의 조우지(洲際)야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는 모두 타오위엔에서 열리게 됩니다.


챔피언시리즈 일정표:

게임

일시

시간

대진 상대

구장

1

10/18(토)

17:05

Vs Lamigo

타오위엔 桃園

2

10/19(일)

17:05

Vs Lamigo

타오위엔 桃園

3

10/21(화)

18:35

Lamigo Vs

타이베이 신좡 新莊

4

10/22(수)

18:35

Lamigo Vs

타이중 洲際

5

10/23(목)

18:35

Lamigo Vs

타이중 洲際

6

10/25(토)

17:05

Vs Lamigo

타오위엔 桃園

7

10/26(일)

17:05

Vs Lamigo

타오위엔 桃園

*주: 제 5경기는 4차전까지의 전적에 의해 진행된다.


이번 챔피언시리즈에서 라미고 몽키스 팀의 홈구장인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표를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라미고 구단 측은 특별 좌석을 마련하여 이벤트 티켓을 판매하는데 그 가격이 무려 1,200위안(약 43,000원)으로 지금까지 대만 프로야구 사상 단일 좌석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타오위엔 야구장 내야 특별 좌석에 티셔츠 제공과 응원 도구를 제공하는 좌석을 마련해서 1,200위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매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라미고 팀은 만약 7차전까지 갈 경우 모두 네 번의 홈구장 경기를 합니다.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면 현재 예매 상황을 보면 모든 경기 만원이 예상된다고 하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외야 표마저 600위안(22,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너무 부담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라미고팀 스타 선수들과 치어리더들이 찍은 라미고 홍보 사진들 모습/아시안게임 대만대표팀 4번 타자였던 천쥔시우가 보인다.


라미고 팀은 올해 전반기 리그 우승팀이자 전체 승률 1위 팀으로 홈구장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리그 팀 중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팀으로 티켓 판매 수익이 최고로 1억 위안(대략 35억 4천만 원)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보였습니다. 


1억 위안이면 대만 프로야구 현실로 볼 때 아주 많은 수익입니다. 아쉽게도 티브이 중계권이 파행으로 끝나면서 더 많은 구단 수익을 기대하긴 어려운 가운데 얻은 수확입니다.


이번 라미고 팀의 홈구장 좌석은 모두 외야 600위안(한화로 22,000원), 내야 800위안(한화로 28,000원), 1,000위안(한화로 35,000원), 1,200위안(한화로 43,000원)으로 구분하여 판매합니다. 결승전 네 경기까지 가면 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포스트시즌 티켓 가격과 비교하면 그래도 싼 편이지만 물가 차이와 소득 수준을 고려하면 매우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 팀의 치어리더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중신 슝디 팀의 치어리더들이 좀 더 예쁩니다. 아래는 중신 슝디 팀의 치어리더들 모습.


라미고 몽키스 팀의 홈구장 티켓은 대만 Famiport시스템의 FamiTicket을 이용하여 구매할 수 있습

니다. 파미티켓을 이용하는 법은 예전에 WBC 대만 예선전 안내 포스팅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다시

그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909


이에 반해 상대팀으로 결정된  중신 슝디 팀의 티켓 정책은 라미고 몽키스 팀의 가장 비싼 티켓보다는 약간 싼 1,000위안(대략 35,000원) 좌우의 티켓과 노란색 티셔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다른 티켓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중신 슝디 팀은 3,4,5차전을 신좡, 조우지 야구장에서 경기를 하는데 신좡 야구장은12,500명이 들어갈 수 있고, 조우지 야구장은 20,000명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중신 슝디 후반기 리그 우승 기사 읽기


챔피언시리즈에 출전하는 양팀 엔트리 



이번 챔피언 시리즈는 대만 케이블 방송국과 유료 스트리밍 사이트인 CPBLTV.COM에서 중계합니다. 한국에서 만약 이 경기를 즐기시려면 자체 인터넷 스트리밍 중계 사이트인 http://cpbltv.com 을 유료 결제하거나, 아니면 인터넷 스트리밍의 방법 등으로 열악한 화질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인터넷 스트리밍으로라도 보실 분은 나중에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을 중국과 대만의 야구이야기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대만 챔피언시리즈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 방법

라미고 몽키스 홈구장일 경우 대만 FOX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합니다.
중신슝디 엘리펀츠 홈구장일 경우 대만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합니다.

폭스 스포츠 스트리밍 시청방법
: 반드시 IE 환경에서 구동할 것. Sopcast를 인스톨한 후에 다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처음 주소에서 중계하지 않는 경우 아래를 누르면 된다.

웨이라이 스포츠 스트리밍 시청방법 
: 반드시 IE 환경에서 구동할 것. Sopcast를 인스톨한 후에 다음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sopcast 프로그램은 구글 등에서 검색하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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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2013년 시즌 정규리그는 17일에 끝났지만 11월 15일에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시리즈의 일정에 맞춰 챔피언시리즈를 조금 늦은 26일부터 거행합니다. 이는 아시아시리즈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만 팀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게 하기 위한 일정상의 배려입니다.


2013 CPBL 챔피언시리즈 전체 일정표


오늘 열리는 챔피언시리즈는 전반기 우승팀인 이따 라이노스와 통이 라이언스간의 7전 4승제로 2013년 챔피언을 가리게 됩니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5분에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조우지 야구장)에서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이후 11월 3일까지 7차전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2013년 챔피언시리즈 우승팀 트로피


이따 라이노스 팀은 작년 말 싱농 불스가 이롄 그룹에 매각되면서 새롭게 다시 태어난 팀으로 지난 달에 돌아가신 고 쉬셩밍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삼고 해외파 귀국 선수들을 보강하고 슈퍼스타 매니 라미레즈가 큰 화제를 뿌리면서 팀에 합류하여 열풍을 불어 일으킨 팀으로 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챔피언 시리즈에 진출하여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도중에 매니 라미레즈가 3개월만에 계약대로 팀을 떠났고, 또 쉬셩밍 감독이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 약간 흔들리는 면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단이 똘똘 뭉쳐 반드시 첫 우승을 따내 감독님의 영전에 우승 트로피를 바치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투수진으로는 팀 방어율 4.03을 기록한 이따 라이노스팀으로 Matt Torra, Nick Green, Juan Morillo등의 외국인 선수와 15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한 린천화(林晨樺) 투수와 10홀드 이상씩을 기록한 린쩡펑(林正豐), 천황양(陳煥揚) 등의 중계진과 후반기부터 마무리를 맡았던 Juan Morillo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기리그에서 팀에 큰 도움을 줬던 Andrew Sisco(8승 6패 2.70)나 Zachary Hammes(2패 12세이브 2.72)가 빠지면서 대체한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나 잘 해줄지가 투수조의 관건입니다.


공격진으로는 팀타율 0.298을 기록한 이따의 타선이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율과 홈런, 최다안타, 루타수 등에서 4관왕을 차지한 팀의 간판타자인 린이취엔(林益全)과 해외파 귀국선수인 후진롱(胡金龍)과 가오궈후이(高國輝:뤄궈후이에서 성을 바꿈)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또한, 중견 포수인 쩡다홍(鄭達鴻)이 0.290대의 공격력과 함께 팀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가오궈후이는 현재 부상 회복 중으로 타격은 가능하지만 수비는 어렵기에 대타감으로 활용될 듯합니다.


양팀의 1차전 라인업. 선발로 Nelson Figueroa(10승4패 2.71)와 Matt Torra(6승3패 2.76)를 배정했습니다.


이에 반해 전통의 강호 통이 라이언스는 후반기리그들어 치열했던 선두 다툼에서 결국 이겨내면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위해 또 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팀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메이저리거 1호 스타인 천진펑(陳金鋒) 선수의 친형인 천롄홍(陳連宏) 선수가 작년부터 코치로 임용되어 있다가 전반기리그 일본 감독의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후에 감독 대행으로 등극한 후 이번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면 대행을 떼고 정식으로 감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 방어율 3.61의 강력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수진으로는 Nelson Figueroa, Boof Bonser, Luis Vizcaino등의 외국인 선수와 전통의 에이스 판웨이룬(潘威倫), 그리고 해외파로 합류하여 큰 활약을 한 뤄진롱(羅錦龍), 그리고 차세대 에이스로 등극하고 있는 왕징밍(王鏡銘)과 랴오원양(廖文揚), 가오졘싼(高建三) 등의 중간계투와 최강의 마무리투수인 린위에핑(林岳平)이 건재한 투수진이 장점입니다.


팀 타율 0.284의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보유한 통이 팀은 타격에서는 노장임에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심점 쟝타이산(張泰山)과 가오궈칭(高國慶), 해외파 귀국 선수인 천용지(陳鏞基)가 쌍두마차로 공격을 이끌고 있고 노련한 국대 포수 가오즈강(高志綱)이 전체적인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팀은 모두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게 됩니다. 어느 팀이 우승할 지는 모르겠으나 故쉬셩밍 감독의 영전에 챔피언트로피를 바치겠다는 굳은 각오의 이따 라이노스의 첫 우승에 조금 더 마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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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만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모두 끝났습니다. 


후반기 리그 우승은 통이 라이언스가 차지하면서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이따 라이노스와 10월 26일부터 7전 4승제로 챔피언시리즈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통이는 후반기 리그에서 32승 2무 26패를 기록하며 승률 0.552로 20승 2무 28패 승률 0.517로 후반기 맹추격을 한 라미고 몽키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챔피언시리즈는 11월 15일에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의 일정에 맞춰 약간 늦게 시작됩니다. 10월 26일 타이중의 조우지(洲際) 야구장에서 1차전을 갖고 7전 4승제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통이 라이언스 홈구장은 조우지(洲際)와 타이난(臺南)에서 세 경기를 배정했고, 이따 라이노스는 신좡(新莊), 청칭후(澄清湖), 조우지(洲際)를 홈구장으로 배정했습니다. 


텍스트로 정리한 챔피언시리즈 일정(현지 시각)

G1.10/26(토) 17:05 洲際    이따 라이노스 VS 통이 라이언스

G2.10/27(일) 17:05 臺南    이따 라이노스 VS 통이 라이언스

G3.10/29(화) 18:35 新莊    통이 라이언스 VS 이따 라이노스 

G4.10/30(수) 18:35 澄清湖 통이 라이언스 VS 이따 라이노스 

G5.10/31(목) 18:35 洲際    통이 라이언스 VS이따 라이노스 

G6.11/02(토) 17:05 臺南    이따 라이노스 VS 통이 라이언스 

G7.11/03(일) 17:05 臺南    이따 라이노스 VS 통이 라이언스 


챔피언시리즈 티켓 판매 안내

통이 라이언스팀은 10월 18일 12시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i-bon 키오스크를 통해 판매합니다. 또한, VIP회원을 위한 티켓 선판매는 10월 16일 12:00부터 먼저 오픈합니다.


이따 라이노스 팀은 10월 20일 오후 1시부터 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의 i-bon 키오스크를 통해 판매합니다. 

이따 라이노스 챔피언시리즈 티켓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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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 시리즈의 입장권 가격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시리즈 전체 일정 안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링크)

라미고 몽키스팀은 이번 타이완 시리즈의 입장권 판매를 홈구장 구역별로 나눠서 책정했습니다.

                                       라미고팀 홈구장 타오위엔 야구장 좌석배치도


위엔리(
猿力:몽키스의 힘)구역은 일괄적으로 650위엔(한화로 25,000원 정도)을 책정하였고,
훠리(
活力:활력의 뜻)구역은 일괄적으로 550위엔(한화로 21,000원 정도), 그리고
러리(
熱力"뜨거움의 뜻)구역전표가 550위엔, 반표가 450위엔(약 17,000원 가량)입니다.

행정 구역상 즈빠(
芝芭), 위에메이(月眉), 칭푸(青埔), 치아시(洽溪)와 네이추오(內厝)리(里)에 사는 주민은 일률적으로 450위엔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ticket.7net.com.tw 에서 판매하는 11월 MLB 올스타전 표 화면

통이 라이언스팀은 10월 12일 13시부터 예매를 시작합니다.

                                         통이팀 홈구장 타이난 야구장 좌석 배치도


통이의 홈구장인 타이난 구장은
야오군
(
搖滾:흔들고 구르다의 뜻으로 열렬히 응원하다의 뜻으로 사용)구역500위엔(19,000원),
동간(
動感:생동의 뜻)구역400위엔(15,000원 가량), 그리고
티시엔(
體驗:체험의 뜻)구역전표가 400위엔, 반표가 300위엔(11,500원 가량)이고
외야구역전표가 300위엔, 반표가 200위엔(약 7,700원 정도)으로 책정을 했습니다.


이번 시리즈 입장권은 세븐일레븐의 키오스크인 i-bon시스템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전표(全票)는 성인/ 반표(半票)는 어린이와 노약자 및 장애자와 학생 등을 포함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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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월8일) 열린 라미고 몽키스와 슝디 엘리펀츠의 후반기 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외국인 투수 켄 레이를 앞세운 라미고 몽키스가 슝디를 완봉으로 제압하고 후반기 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로써 전반기 우승팀인 통이 라이언스2011 타이완 시리즈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 외국인 투수 켄 레이(Ken Ray)/이미지 cpbl.com.tw


라미고 몽키스의 선발인 켄 레이(Ken Ray: 2011시즌 13승10패 평균자책 2.85)는 마지막 경기에서 슝디 엘리펀츠를 상대로 2:0 완봉승(개인 기록은 28명의 타자를 상대로 105개를 던져 9탈삼진, 1피안타 완봉승을 기록)을 거두면서 팀을 타이완 시리즈로 진출시켰습니다. 켄 레이는 경기 시작 후 17명 연속 범타를 이끌어 내면서 퍼펙트를 이어오다 6회에 들어서야 천즈홍(陳智弘)에게 이 날의 유일한 첫 안타를 맞았습니다. 

*켄 레이는 한국SK에서 잠깐 뛴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름은 케니 레이로 사용했습니다. ->참고자료 링크

어제 경기에서 슝디 팀의 타자는 2루 득점권에도 출루하지 못하고 켄 레이에게 완벽하게 제압을 당하면서 역전 우승으로 타이완 시리즈 진출이라는 꿈도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경기는 티엔무 야구(天母棒球場)에서 열렸습니다. 만원 관중(10,000명)이 들어차 긴장된 가운데 치러진 경기에서 켄 레이 선수의 활약으로 라미고 팀의 타이완 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어제 경기로 2011 타이완 프로야구 정규리그는 모두 끝이 났고 이제 타이완 시리즈만 남겨두었습니다.


전반기 리그는 통이 라이언스가 37승 1무 22패로 1위를 확정 지었고, 후반기 리그는 라미고 몽키스가 33승 1무 26패로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전, 후반기 리그를 통틀어 라미고가 66승 2무 52패(승률 0.559)로 65승 3무 52패(승률 0.556)인 통이 라이언스에 반게임 차(승률 0.003 차이)로 리드 통합 1위에 오르면서 7전 4선승제의 타이완 시리즈에서 홈구장 네 경기 개최의 자격을 차지 하였습니다. 


이번 타이완 시리즈의 표 예매는 10월 12일 현지 시각 오후 1시부터 전국 세븐 일레븐 i-bon 키오스크에서 발권이 시작됩니다. 라미고와 통이 팀의 모든 표는 세븐 일레븐 i-bon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라미고 팀의 연간 회원은 10월 9일과 10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미리 본인에 한해 홈구장의 좋아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는 예매(좌석만 지정하고 표는 따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직 라미고 팀의 연간 회원(
狀猿卡와 猿氣卡 회원)만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2011 CPBL 타이완시리즈 경기 일정 안내

    게임      날짜/요일     경기시간    장소     원정팀/홈팀

Game1 10/15(토)   17:05 桃園 統一vs.桃猿

Game2 10/16(일)   17:05 桃園 統一vs.桃猿

Game3 10/18(화)   18:35 台南 桃猿vs.統一

Game4 10/19(수)   18:35 台南 桃猿vs.統一

Game5 10/20(목)   18:35 台南 桃猿vs.統一

Game6 10/22(토)   17:05 桃園 統一vs.桃猿

Game7 10/23(일)   17:05 桃園 統一vs.桃猿


경기 시간은 타이완 시각으로 한국보다 한 시간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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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0월 25일 코리안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으로 시리즈를 이기면서 최종 우승팀이 된 그 때 타이완에서는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6차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아시아를 돌면서 우승청부에 공이 큰 케니레이번

현지시간으로 5시 5분에 시작된 경기는 무려 11시 19분(6시간 14분)에서야 겨우 끝났습니다.

경기는 17회 초에 터진 슝디 팀의 왕셩웨이(王勝偉) 선수의 홈런으로 1점 앞선 17회 말. 리하오런(李濠任) 투수가 한 이닝을 잘 막아내면서 겨우 5:4로 슝디 엘리펀츠가 승리하여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만들면서 내일 오후 5시에 마지막 7차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슝디 선발투수로 나온 마이크 스미스는 모두 6.1 이닝동안 4 피안타, 7 탈삼진, 3 실점(1자책)을 하면서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에 나온 마이지아뤼(買嘉瑞)가 5이닝동안 2피안타, 4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수많은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잘 막아내면서 이번 경기의 MVP가 되었습니다.

통이 팀의 선발인 케니 레이번 선수는 8 이닝동안 11 피안타를 맞았지만 7 탈삼진, 4 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면서 잘 던졌습니다만 승리와는 무관했지요.


(경기 스코어보드)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 제 6차전(台南)
    팀    1    2    3    4    5    6    7    8    9   10  11  …   17    R    H     E
   兄 弟     3      0     0     0     1     0     0     0     0     0     0  …     1    5     18      5
   統 一     2     1     0     0     0     0     0     0     1     0     0  …     -    4     12      4


                                 (타이완 챔피언시리즈 6차전 양 팀의 투구 스탯)



          (사상최장 게임/기록을 다 갈아치운 TWCS 6차전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오늘 있었던 타이완 챔피언시리즈 6차전에서는 타이완의 총통 부인인 조우메이칭(周美青) 여사가 관람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차전이 열린 신좡 야구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냈고 끝내기 안타까지 봤는데, 이번 타이난에서 열린 6차전도 역시 관람을 하였습니다. 별도의 경호원이나 요란한 행사 없이 바로 관중석에 앉아서 조용히 야구만을 본 그녀는 경기가 길어지자 끝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열렬한 야구 팬임에는 틀림없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6차전은 CPBL 20년 사상 경기시간과 이닝 수에서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번 챔피언 시리즈에서 연장전만 세 번을 한 것도 처음 나온 기록입니다. 챔피언시리즈에서는 연장전의 이닝 제한과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각종 기록을 살펴보면 예전 기록은 1991년 웨이취엔 드레곤즈가 세운 14이닝의 기록이 최장이었죠. 게다가 경기 시간이 6시간14분을 기록했는데, 이 기록은 2001년 슝디와 통이 팀의 챔피언 시리즈 4차전에서 11이닝의 경기 시간인 4시간 55분을 훨씬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17회 초 솔로포를 친 왕셩웨이의 모습/CPBL


또한 이번 시리즈는 6경기에서 3차례의 연장전이 펼쳐졌습니다. 이 기록 또한 예전 2001년에 양 팀이 세운 기록을 깨는 것으로 당시에는 두 번의 연장(4, 5차전 연속 연장기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연속 연장전(5, 6차전) 기록은 그 후로 두 번째이죠.

이번 시리즈의 관중 수는 6차전까지 총 84,214명이 와서 역대 세 번째의 기록을 세웠고 타이난 야구장은 시리즈 연속 5게임 만원 관중을 달성하였습니다. 시리즈 사상 세 번의 연장전으로 첫 기록을 세웠고, 17이닝으로 사상 최장 이닝기록과 함께 최장 경기시간의 기록(6시간14분)도 달성하는 영광도 세웠습니다.

또 단일 게임으로서 40명이 출장(통이 팀은 22명)하는 기록을 세웠고, 양 팀 합해 9개의 실책을 범한 것도 기록입니다. 개인[왕셩웨이(王勝偉), 천지앙허(陳江和),조우쓰지(周思齊)]이 9타석에 들어선 것도 최다 기록입니다. 
 

17회 말을 잘 막고 승리를 챙긴 리하오런의 모습/CPBL

또한 슝디 팀은 시리즈 사상 16차례의 실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고, 양 팀 합해 25개의 실책도 신기록입니다. 통이 팀은 누계 12개의 병살타로 신기록을 세웠고,양 팀 합해서 18개의 병살타(슝디 6개, 통이 12개)로 또한 신기록입니다. 

시리즈 사상 연속 14게임 무실책의 기록은 통이의 가오궈칭(高國慶)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펑정민(彭政閔)은 시리즈 누적 6개의 홈런을 치면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기에 내일 경기까지 집계가 되면 현재 기록은 계속 누적되어 쌓여 나가겠네요.
 
이번 웨이라이 방송사에서 전담 중계하는 2009 챔피언 시리즈는 시청율면에서도 대박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제 5차전 천관런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치기 전에 당시 타이완의 케이블TV 사상 초대박이라고 일컫는 3%의 시청율을 돌파하면서 모두 60여 만 대의 티비로 동시에 본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챔피언 시리즈는 평균 2% 중반대의 높은 효과를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완의 시청율 추세는 스포츠 채널이 아니기에 그간 불리한 점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챔피언 시리즈에서는 그야말로 시청율 고공행진을 보여주면서 광고효과도 많아지고 수익도 늘어나는 1석 3조의 효과를 방송국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잠시 비교해보자면 리그 게임에서는 평균 0.48%이고, 뮤직방송은 0.56%정도, 드라마는 1% 내외가 보통인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최저 1.56%~최고 3%돌파라는 놀라운 시청율을 보였습니다.)

내일 경기는 같은 시각(17시05분), 같은 장소(타이난 야구장)에서 통이 팀의 해크만 투수와 슝디 팀의 차오진후이 투수가 맞대결을 펼칠 선발로 내정되었습니다. 해크만 선수는 작년 시리즈의 MVP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2승을 거두면서 만일 시리즈를 결정짓는다면 또 MVP로 유력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차오진후이 선수는 전 메이져리거 출신으로 부상으로 빠진 고바야시 선수로 약해진 선발진을 이끌어줄 슝디 팀의 희망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전력적인 우세로 밀어붙일 통이 라이온즈냐, 불리함을 이겨내고 시리즈 타이를 만든 슝디의 역전우승이냐가 내일 경기로 판가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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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타이베이의 신좡 야구장(슝디 홈/오늘 관중 12,500명 만석)에서 시작 되었는데, 경기 중간에 비가 와서 몇 시간 순연되면서 9시가 넘어갈 때쯤에야 겨우 3회가 끝났습니다.

경기는 11시 반(경기시간만 4시간 38분)이 되어서야 겨우 5:4로 슝디 팀의 5번타자 천관런(陳冠任)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면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만, 양 팀 모두 수준있는 경기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통이 팀으로서는 끝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서 역시 선발인 판웨이룬(潘威倫)의 부진과 마무리 투수인 린위에핑(林岳平)의 제구 난조로 결국 끝내기 안타를 내주면서 다음 경기로 우승의 꿈을 미루었습니다. 현재까지의 전적은 통이가 3승 2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양 팀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통이 라이온즈     슝디 엘리펀츠
 SP    潘 威 倫    SP    廖 于 誠  
           
  1   潘 武 雄   CF   1   王 勝 偉   SS
  2   高 志 綱    C   2   陳 江 和   2B
  3   郭 岱 琦    LF   3   周 思 齊   RF
  4   高 國 慶   1B   4   彭 政 閔   1B
  5   陳 連 宏   DH   5   陳 冠 任   LF
  6   劉 芙 豪   RF   6   王 金 勇   DH
  7     陽 森   2B   7   朱 鴻 森   3B
  8   許 聖 杰   SS   8   郭 一 峰    C
  9   陽 東 益   3B   9   劉 耿 欣   CF

경기는 1회부터 통이의 공격력이 먼저 힘을 발휘하여 3점을 뽑습니다. 판우슝(潘武雄)의 출루와 도루 등으로 1점을 먼저 선취한 후 슝디 팀의 에러 등을 합하여 3 득점으로 앞서가는데, 그 후에 바로 슝디 팀에서 1점을 따라붙고 중간에 두 팀모두 찬스가 있었지만 어설픈 주루나 실책성 플레이로 찬스를 날려먹었죠. 그 후에 약간 소강 상태에서 5회 들어 다시 슝디 팀이 펑정민의 2점짜리 적시타와 각종 실책성 플레이를 묶어서 석 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그러나 8회 들어 왕셩웨이 유격수의 알까기 에러로 1점을 실점하면서 정말 김빠지게 동점인 채로 다시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10회 말에 슝디 엘리펀츠 팀의 5번 타자 천관런(陳冠任)이 주자 1,3루 상황에서 상대투수 린정펑(林正豐) 을 상대로 중전 끝내기 안타를 터트리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통이 팀으로서는 마무리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가 10회 말에 볼넷 등으로 주자를 내보내고 제구에 난조를 보였고 투구 수도 한계에 다라라서 부득불 린정펑(林正豐) 투수로 교체를 했는데, 바로 끝내기 안타를 맞고 지게 되면서 패전은 결국 린위에핑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슝디 팀은 오늘 모두 7개의 실책(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는 제외)을 저질러서 타이완 시리즈 포함 전체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는데요, 저는 오히려 상대방이 7개의 실책을 저질렀는데도 경기를 진 통이 라이온즈 팀의 어처구니 없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한 두 개도 아니고 무려 7개의 실책을 저질렀는데도 경기를 이기지 못한 점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 말도 안되는 상황도 일견 이해가 가는게 통이 팀도 수비에서 비슷한 결정적인 실책 등을 저지르면서 상쇄되었다고나 할까요? 만약 저처럼 그냥 편하게 보는 사람이 아니고, 그 두 팀의 팬들이었다면 오늘 경기는 서로 욕나오는 경기이자 X줄 타는 경기였죠.   


                               (10월22일 5차전 하일라이트입니다.)

이러면 안되지만 통이 팀은 마치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와 같고 슝디 팀은 그 삼성의 밥이었던 롯데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정이 갑니다. 수비에서나 주루에서 어설픈 실책성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 것도 비슷하고 중심타자(펑정민=이대호? ^^ ) 혼자 애쓰는 모습도 예전 롯데와 비슷하고...에휴~롯데 팬의 원죄라고나 할까요? 하하하! 농담이었습니다. 저는 딱히 어느 팀을 좋아한다라기 보다는 약팀 편이라서요.
 
               T.W.C.S 제 5경기 (신좡야구장:新莊)
    팀명     1     2     3     4     5     6     7      8     9    10    R    H    E
      統一      3      0      0      0      0       0      0      1      0      0    4     8     1
      兄弟      1      0      0      0      3      0      0      0      0      1    5     9     7  


                                    (제 5차전 경기 이모저모입니다.)

다음 경기의 선발예고는 통이 팀은 케니 레이번을 내세웠고, 슝디 팀은 마이크 스미스를 예고하였습니다. 6차전은 내일 모레(10월 24일) 타이난 통이 팀의 홈인 타이난 야구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과연 내일 모레 경기에서 통이 팀이 끝내게 될런지, 아니면 대 반격을 하여 시리즈 타이를 만들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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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완 시리즈 3차전, 4차전은 간략하게 리뷰를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10월 20일 가오슝현의 청칭후(澄清湖)야구장에서 열린 TWCS 3차전의 결과는 슝디 엘리펀츠가 통이 라이온즈를 5:4 끝내기로 꺾고 2패 뒤 첫 승을 올리면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시리즈에서 늘 좋은 성적을 올렸던 천즈위엔이 이번 3차전에서의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연장 10히말 천즈위엔이 대타로 나와서 끝내기안타를 쳐내면서 5:4로 이긴 경이의 영웅이 되면서 경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선발로 나온 차오진후이는 5이닝동안 4피안타, 5 탈삼진으로 잘 던졌고 수비 실책으로 2실점(비자책)한 것 외에는 과실없이 내려갔습니다만 승리와는 무관했습니다.

 
                      (3차전 천즈위엔(陳致遠)의 끝내기 안타장면)

슝디 팀은 이번 경기에서 모두 4개의 에러를 범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기록은 한 경기 3에러였습니다.(2008년 10월26일과 30일에 각각 기록) 유격수인 왕셩웨이(王勝偉)가 두 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유격수 실책의 기록도 같이 세웠습니다. 


         챔피언시리즈 제3경기 (가오슝현:高雄縣)
      팀명    1    2    3    4    5    6    7    8    9   10    R    H   E
        統一     0     0     1     0     1     0     0     0     2     0     4     8     1
        兄弟     0     0     0     0     0     0     0     4     0     1     5     11     4

승리투수는 마무리 투수인 Ryan Cullen(리그 29세이브)
패전투수는 가오지엔싼(高建三)
승리타점은 천즈위엔(陳致遠)
홈런:정나이원(鄭乃文):챔피언시리즈에서 본인 첫 타석 홈런/챔피언시리즈 대타 홈런은 세 번째
3차전 관중 수 14,38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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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10월 21일에 타이중시의 조우지(台中洲際)야구장에서 열린 제 4차전에서는 통이 팀의 강력한 외국용병 투수인 해크만이 다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이제 한 경기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해크먼이 적절하게 투구를 하였다면 타선도 화끈하게 해크먼을 지원하여 모두 12안타(2홈런 포함)를 터트리면서 11:5로 3승 째를 올리면서 슝디를 위기에 몰아 넣었습니다. 

만약 내일 신좡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5차전을 통이가 이긴다면 CPBL 역사상 네 번째[1992~1994年 슝디(兄弟象), 1997~1999年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 2001~2003年 슝디(兄弟象)]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번 4차전은 감독인 뤼원셩(呂文生)의 믿음의 야구가 빛났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을 친 쩡나이원(鄭乃文)의 기용이나, 이번 경기에서 사구로 부상을 당한 양송시엔(楊松弦) 대신 출전하게 한 궈다이치(郭岱琦)가 감독의 믿음에 120% 부응하는 활약을 해주면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습니다. 궈다이치는 4차전에서 2안타 4타점을 올리면서 큰 활약을 해주었고,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집중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4차전 판우슝(潘武雄)의 투런 홈런 장면)

4차전의 MVP는 투런 홈런을 친 판우슝(潘武雄)에게로 돌아갔습니다. 해크먼은 작년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도 챔피언시리즈 2승 째를 거두면서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153개의 공을 던져 철완을 과시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챔피언시리즈 사상 세 번째로 많이 던진 기록이 되었네요.

슝디는 1회에 펑정민의 투런 홈런으로 기세에서 앞서 나갔지만 3회와 5회에 투수진의 난조로 대량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8회에는 5실점을 하면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통이 팀은 8회에 10명의 타자가 나와서 5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챔피언시리즈 제4경기 (타이중시:洲際)
     팀명    1    2    3    4    5    6    7    8    9    R    H    E
       統一     0     0     3     0     3     0     0     5     0    11    12     0
       兄弟     2     0     0     0     1     2     0     0     0     5    11     1

승리투수는 해크만(챔피언시리즈 2승 째/본인 기록 4연승 중)
패전투수는 리유위짠(柳裕展)
승리타점은 가오궈칭(高國慶)
홈런:펑정민(彭政閔)/판우슝(潘武雄)
4차전 관중 수 20,000명(조우지야구장 사상 첫 만원 관중/국제대회를 제외함)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5차전은 10월22일(목)오후 18:35분에 신좡야구장(新莊棒球場)에서 거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슝디 팀을 응원하였지만 거듭되는 수비불안으로 많은 실책을 범하면서 시리즈를 참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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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는 양 팀 선수단과 귀빈들

10월 18일에 또우리유 야구장(斗六球場)에서 열린 2009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제 2차전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1회에 통이 라이온즈가 찬스를 얻었습니다.

슝디 팀의 마이크 스미스 선발투수가 통이 팀 1번 타자를 사구로 내보내고 연이어 적시타가 터져나오면서 앞서나갔습니다.

그러나 슝디 팀도 바로 1점 홈런을 치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전까지 여러 번의 찬스가있었지만 결정적인 주루사 두 번으로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더니 결국 통이 팀이 6회 말에 들어서 연속 안타와 볼넷 등을 묶어서 5점을 선취하면서 결정적인 기세를 잡았습니다. 

통이 팀의 에이스 도도 판웨이룬(潘威倫)이 7이닝 동안 8안타를 맞으며 결코 적지않은 위기를 보였지만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면서 최종 6대3의 점수로 2차전마저 이기면서 2008년에 이어 챔피언시리즈 2연패가 매우 유리해졌습니다.


                          (2차전 하일라이트/VL Sports화면)

전체적인 시리즈 예상에서 선발진과 불펜진에서 앞선 통이 팀이 유리하다고 저도 조심스럽게 전망을 했지만, 특히나 선발 진에서 슝디 팀은 고바야시 투수가 부상으로 빠진 점이 큰 타격으로 이번 시리즈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결국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말았습니다.


판웨이룬은 이 경기 MVP로도 뽑혔습니다. 그가 왜 통이 팀의 에이스인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큰 게임을 많이 치루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고 위기(8피안타)를 넘기면서 승기를 잡아준 것에 비해, 슝디 팀의 선발인 마이크 스미스(5 이닝 4 피안타, 5 사사구, 4 자책)는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지 못하고 컨트롤 난조와 자신감 없는 투구로 와르르 무너진 것이 그러한 경험적인 면이 많이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스코어
     Team
   1    2    3    4    5    6    7    8    9    R    H    E
        兄弟     0     1      0     0     0     0     0     0     2     3    12     0
        統一     1     0     0     0     0     5     0     0     0     6     7     0


경기 MVP인 판웨이룬 이외에 팀의 4번 타자인 '녹색탱크'라는 별명을 가진 가오궈칭(高國慶)도 공훈을 세운 선수입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4번 타자의 중책을 맡았지만 4타수 무안타라는 성적으로 실망을 주었지만 뤼원셩(呂文生) 감독은 흔들리지 않고 계속 중심 타자로서 믿어 주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경기에서 바로 효과를 보았습니다. 1회에 1타점과 6회에 승부의 관건이 되는 3점 째의 타점을 올려 승부를 결정짓는 활약을 하면서 어제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다시 믿음을 주는 4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1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MVP가 된 리유푸하오 역시 이번 경기에서 6회 말 결정적인 2타점 쐐기 2루타를 날리면서 MVP급 활약을 하여 만일 통이 라이온즈가 이번 시리즈를 차지한다면 챔피언시리즈 MVP로 등극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양 팀의 로스터




반면 2연패를 한 슝디 팀의 일본인 감독 Nakagomi Shin(中入伸)은 경기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두 경기를 졌기에 퇴로는 없다. 오늘 경기는 1:1의 상황이 팽팽하던 시점에서 우리가 범한 두 번의 결정적인 주루사 등의 실책으로 리드의 기회를 날려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음 경기부터는 오늘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슝디 팀의 조우쓰지(周思齊)가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천관런(陳冠任)이 9회에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6:3을 만들었고, 다시 주홍썬이 전 타석에 이어 연속으로 2루타를 날리면서 추격의 불꽃을 태웠지만 이미 기세는 넘어간 상태였고 결국 어제에 이어 또 지고 말았습니다.

2009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는 내일 하루 휴식일을 갖고, 10월 20일에 가오슝현의 청칭후야구장(澄清湖球場)에서 제 3경기가 열립니다. 양 팀은 각각 선발 투수로 통이는 한국에서 돌아온 레이번 투수와 슝디는 미국에서 돌아온 전 메이져리거 차오진후이(曹錦輝)가 등판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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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바야흐로 야구를 즐기는 각 국가들이 다 각종 시리즈로 바쁘게 보내는군요.한국에서는 기아가 2연승을 달리며 우승에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아직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있고, 타이완은 오늘 첫 챔피언 시리즈가 열렸습니다.

(투런포를 날린 리유푸하오가 덕아웃에서 환영받는 모습/CPBL홈)

전반기 리그 우승과 작년 우승 팀인 통이 라이온즈. 상대는 후반기리그에서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슝디 엘리펀츠. 전통의 라이벌 팀끼리 또 한번 맞붙었습니다.

예전의 제 예상 평에서도 전체적으로 통이가 약간 전력적으로 우세하다고 봤지만, 후반기 리그의 압도적인 우세로 팽팽하게 맞설 것 같다라고 느꼈는데요. 역시나 오늘 경기는 팽팽한 접전을 보이면서 통이가 슝디를 5:4 한 점차로 이기고 시리즈 첫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통이 팀의 선발인 해크만 선수는 모두 121개의 공을 던지면서 5 이닝동안 2자책점으로 상대를 잘 막아내면서 챔피언시리즈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통이 팀은 꾸준하게 중요한 경기에서 큰 것 한 방씩을 터트려주는 리유푸하오(劉芙豪)가 오늘도 역시 투런 홈런을 날리면서 공격을 주도하면서 이번 게임의 MVP가 되었고, 슝디 팀의 2번 타자인 리유겅신(劉耿欣)은 5타수 4안타를 터트리면서 테이블세터 진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지면서 빛을 바래었습니다.

통이 팀은 앞선 경기에서는 철벽 불펜진을 가동하여 리드를 지켜나가는 리그 경기방식 그대로 이번에도 '승리의 4중주'라는 별명을 가진 불펜진 쉬위웨이(徐余偉), 린정펑(林正豐), 쩡위청(曾翊誠)과 마무리 린위에핑(林岳平)을 이어 던지게 하여 한 점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오늘 경기의 스코어보드와 양팀 라인업 및 개인별 기록입니다.

                   2009 CPBL 챔피언시리즈 제 1경기(타이난:台南)
   팀    1    2    3    4    5    6    7    8    9    R    H    E
  兄弟     1     1     0     0     0     1     0     1     0     4     9     0
  統一     2     0     0     2     0     1     0     0     0     5     7   
   2

슝디 엘리펀츠

 번호          이름      타석   타점
    14  王勝偉(왕셩웨이)    3타수1안타    1RBI
    10  劉耿欣(리유겅신)    5타수4안타    1RBI
    16  周思齊(조우쓰지)   4/2타수1안타    1RBI
    23  彭政閔(펑정민)    4타수2안타    1RBI
    55  陳冠任(천관런)    4타수0안타  
    17  陳瑞振(천뤼쩐)    3타수0안타    2BB
    31  陳江和(천지앙허)    3타수0안타  
    36  郭一峰(궈이펑)    3타수1안타  
     9  黃正偉(황쩡웨이)    2타수0안타    1BB
    47  廖于誠(랴오위청)   4.2이닝 4실점  

통이 라이온즈

  번호         이름     타석   타점
     7  楊松弦(양송시엔)    2타수1안타    1RBI
    34  高志綱(가오즈강)    1타수0안타     3BB
    55  潘武雄(판우슝)    3타수1안타  
    68  高國慶(가오궈칭)    4타수0안타  
    50  陳連宏(천롄홍)    4타수2안타    1RBI
    56 劉芙豪(리유푸하오)    4타수2안타  1HR/2RBI
     6  陽森(양썬)    4타수0안타  
     3  劉育辰(리유위쩐)    1타수1안타  
     8  陽東益(양동이)    2타수0안타    1BB
    00  海克曼(해크만)   5이닝 7BB      6K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 1편.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 2편.





                                           (경기 이모저모입니다)

내일은 제 2경기가 또우리유경기장(斗六棒球場)에서 열립니다. 선발 예고는 통이 팀의 판웨이룬(2009시즌 10승8패 방어율 3.29)과 슝디 팀의 마이크 스미스(2009시즌 7승7패 방어율 5.44)로 내정되었습니다. 내일 경기의 표는 아직 매진되지 않아서 내야 1800장과 외야 3500장이 아직 남아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에 열린 LA 다저스와 필리즈의 경기에서 첫승을 주워먹은 궈홍즈의 소식으로 타이완의 언론들이 좀 난리라서 이번 시리즈의 소식들이 좀 묻힌 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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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CPBL Championship Series

미디어 데이에서 양 팀의 모습(CPBL홈)



2009년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가 내일 오후 5시 05분에 타이난시 타이난 야구장에서 그 첫 불꽃을 점화합니다. 모두 7전 4승제로 전반기 우승 팀인 통이 라이온즈와 후반기 우승 팀인 슝디 엘리펀츠와 전년도에 이어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의 표는 이미 매진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타이난 야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각 내일 열릴 경기의 선발진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상황을 보였던 두 팀은 각각 복수와 수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년 동안 두 팀이 맞서싸운 시리즈는 모두 6번입니다. 올해가 7번째로 시리즈에서 만나는 셈이죠.

작년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두 팀은 전반기에 통이 라이온즈가 우승을 하면서 후반기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었지만 슝디 팀의 후반기 독주로 인해 통이 팀의 우세를 점치기 힘들어졌습니다.
다만 리그 말미에 슝디 팀의 독주를 통이 팀이 어느정도는 막아내면서 이번 시리즈가 혈전이 되리라는 예상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오늘 발표한 두 팀의 이번 시리즈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통이 라이온즈팀 챔피언시리즈 출전명단(2009年 總冠軍賽 統一7-ELEVEn隊 名單)
포지션   배번       이름
投手  00  海克曼L.H    二壘手     6    陽 森
投手  13  蔡 士 勤       二壘手  66     王 子 菘
投手  14  恩洛德N.R    三壘手   3     劉 育 辰
投手  16  林 正 豐       三壘手 10    施 金 典
投手  17  林 岳 平       游擊手  1     許 聖 杰
投手  18  潘 威 倫       游擊手  8     陽 東 益
投手  19  高 建 三       游擊手  29   莊 景 賀
投手  21  潘 俊 榮       外野手   7     楊 松 弦
投手  32  雷鵬K.R       外野手  24   郭 岱 琦
投手  38  曾 翊 誠       外野手  51   許 峰 賓
投手  67  徐 余 偉       外野手  55   潘 武 雄
捕手   2   陳 俊 輝       外野手  56   劉 芙 豪
捕手  34  高 志 綱       指定打擊 50   陳 連 宏
一壘手 36  鄭 乃 文 
一壘手 68  高 國 慶 


통이 팀은 해크만과 레이번이 올해 시리즈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모습이네요.

슝디 엘리펀츠팀 챔피언시리즈 출전명단(2009年 總冠軍賽 兄弟隊 名單)


포지션   배번       이름
投手  13  葉 詠 捷       一壘手 3     王 金 勇

投手  20  柳 裕 展       一壘手 8     黃 志 祥
投手  21  王 勁 力       一壘手 23      彭 政 閔
投手  25  買 嘉 瑞       二壘手 7     朱 鴻 森
投手  33  庫倫R.C       二壘手 31       陳 江 和
投手  34  麥特M.P       三壘手 17      陳 瑞 振
投手  35  曹 竣 崵       游擊手 10        劉 耿 欣
投手  39  黃 榮 義       游擊手 14      王 勝 偉
投手  40  麥克M.S       外野手  9      黃 正 偉
投手  42  李 濠 任       外野手 16    周 思 齊
投手  47  廖 于 誠       外野手 28    陳 致 鵬
投手  71  曹 錦 輝       外野手 50    陳 致 遠
捕手   2   汪 竣 泰       指定打擊 55    陳 冠 任
捕手  11  陳 智 弘 
捕手  36  郭 一 峰 



명단 발표를 하는 두 팀

슝디 팀은 그동안 잘 던졌던 고바야시(2선발 9승9패)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커다란 전력 누수점이네요. 그러나 그동안 각종 시리즈만 되면 미쳐 날뛰었던 천즈위엔(陳致遠)이 부상 이후에 다시 명단에 들어왔습니다. 계속해서 각종 시리즈마다 미쳤던 그의 활약이 지속될 지 지켜볼만한 포인트입니다.

슝디 팀의
선발은 랴오위청(廖于誠)이 1차전, 2차전은 Mike Smith, 그리고 3차전은 차오진후이(曹錦輝)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반해 통이 팀은 해크만(후반기 늦게 합류하여 성적으로는 스탯이 약하지만 단장은 해크만 선수를 많이 기대한다고 합니다. 작년 시리즈 MVP였으니까요.)을 1차전 선발로 내정하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통이 팀은 판에이룬(潘威倫)과 두 외국인 투수(해크만과 레이번) 체제가 강점입니다. 뒤늦게 합류하여 5승1패 2.7의 방어율을 보인 케니 레이번의 활약과 든든한 불펜과 마무리(林岳平/26세이브포인트)를 이번 시리즈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두 팀이 모두 중계진의 두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홀드 상위 리스트 네 명에 각각 두 명씩 포진되고 있지요. 리그 홀드 리스트에 보면 1. Matt Perisho(麥特/象): 23H / 2. 가오지엔싼(高建三/獅)19H / 3. 마이지아뤼(買嘉瑞/象)15H / 4. 쩡위청(曾翊誠/獅)15H 의 순서로 포진되어 있기에 불펜진의 두터움은 두 팀 모두 비슷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번 시리즈에서 차오진후이(曹錦輝)의 활약이 어떤지에 따라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귀국하여 첫 시리즈를 맞이하는 그의 컨디션 조절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싶네요.

이번 시리즈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챔피언시리즈 경기일정 및 시리즈 개최구장

(타이완 야구장에 대한 정보)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83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1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2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5 

제 1게임 10월 17일(토) : 17:05분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제 2게임 10월 18일(일) : 17:05분  또우리유 야구장:斗六球場
제 3게임 10월 20일(화) : 18:35  신좡 야구장:新莊球場
제 4게임 10월21일(수) : 18:35  타이중쪼우지 야구장:洲際球場

제 5차전 거행 시
제 5게임 10월22일(목) : 18:35  청칭후 야구장:澄清湖球場
제 6게임 10월24일(토) : 17:05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제 7게임 10월25일(일) : 17:05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내일 경기의 총 12,000장의 표가 이미 완판되었고, 5차전이 열리는 신좡 야구장의 13,000석의 표도 매진되었습니다. 현재 타이완의 프로야구 협회는 작년 챔피언 시리즈에서 총 98,000명의 관중이 들었고, 올해는 모두 10만 4000장의 표가 준비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시리즈 표의 판매는 총 8만 여장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1 10月17日 台南球場:내,외야 매진
G2 10月18日 斗六球場:내야 2600장, 외야 3900장 여유
G3 10月20日 高縣球場:내야 4400장, 외야 4100장 여유
G4 10月21日 際洲球場:내야 1500장, 외야 2600장 여유
G5 10月22日 新莊球場:내,외야 매진。
G6 10月24日 台南球場:내야는 매진, 외야 1200장 여유
G7 10月25日 台南球場:내야는 매진, 외야 3200장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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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 3차전은 슝디엘리펀츠의 홈팀 자격으로 타이중의 조우(洲際)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입장관중은 18302명으로 입장수입은 55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4천만원)집계 되었습니다.

3차전 승리확정 후의 슝디선수들

3차전은 두 팀 모두 나란히 외국인 용병 투수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통이팀의 선발투수는
알바라도(Giancarlo Alvarado), 그리고 홈팀의 선발은 대니(Danny Core)를 내세웠는데요,
두 투수 모두 긴장한 듯 처음부터 제구가 안잡히고 볼넷과 사구를 남발하여 스스로 어려움
을 자초했습니다. 슝디팀의 외국인 용병투수인 대니는 1.1이닝동안 사사구 세개를 던지면서
흔들렸고, 2회말에는 양산(陽森)에게 포볼을, 가오즤강(高志綱)에게 안타로 2사 1,2루 상황
에서 다음 타자인 좡징시엔(莊景賀)의 머리를 맞추는 사사구로 퇴장을 당했는데 19년 챔피
언 시리즈의 역사상 두 번째 기록입니다. 대니는 올 시즌 128이닝동안 단 9개의 사사구만을
내줬는데 챔피언결정전에서 1.1 이닝동안 무려 세 개나 사사구(이 역시 챔피언시리즈의 기
록입니다.)
를 내 주는 컨디션 난조로 팀을 위기에 빠트리게 됩니다.

마이지아뤼(賈嘉瑞)

[1987년생 178cm.77kg/20008년 4승 6패 8세이브 방어율 4.43]
이 때 긴급히 투입된 투수는 올해 21살의 어린 투수인 마이지
아뤼(賈嘉瑞)가 후속타자들을 멋지게 잡아내며 불을 끄고 영웅
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통이팀의 외국인 용병 알바라도 역시 제구의 난조로 이어 사사
구와 포볼을 남발하면서 안타 하나 없이 3점을 내주게 됩니다.
오늘따라 영 제구가 안잡히고 구속의 저하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통이팀의 앞으로의 투수 운용에 차질을 주게 되었습니다. 
4회말에 또 희생타로 한 점을 달아나 4:0 으로 안정세에 접어들
게 된 것은 급작스럽게 대니를 대신해 올라온 마이지아뤼가

통이팀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병살을 유도하여 호투를
펼친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전반부의 통이팀은 자꾸 병살타라든지 주루미스라든지 어처구니없는 플레이가 자꾸 나오고
선수들이 뭔가 혼이 빠진듯한 플레이로 슝디팀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브리또선수
또한 계속되는 범타로 이대로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지요.

반면에 슝디팀은 바가지성 안타를 친다거나 또는 이상하리만큼 운이 따르는 결과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기세좋게 치고나갔습니다. 알바라도가 6회 물러나고 바뀐 투수인 쟝즈치앙(張志強)
이 올라와서도 계속되는 행운에 수비실책까지 겹치면서 두 점을 더 내주어 이대로 경기가 쉽
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만 역시 리그 1위이자 통이팀의 특징인 후반부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대추격을 시작했습니다.

7회초 그동안 잘 던지던 마이지아뤼(賈嘉瑞)가 연속 포볼을 내주고 다음 타자인 황간린(黃甘
霖)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고 다음타자는 삼진으로 1사 주자 1, 3루에서 가오즈강(高志綱)이
친 투수 앞 땅볼이 글러브에 맞고 튕기면서 또 한점을 득점해 스코어는 6:2...뭔가 조짐이 이상
하고 분위기가 급격히 통이쪽으로 기울었습니다만 슝디팀은 여기서 호투한 마이지아뤼(賈嘉
瑞)를 내리고 또 다른 외국인 용병좌투수인 매튜(Matthew Perisho)를 올려 두 타자 연속으로
삼진을 잡아내면서 큰 위기를 넘겼습니다. 매튜는 투구 포인트가 뒤에서 이루어지면서 타자들
이 공이 나오는 포인트를 잘 못보는 스타일의 제구와 변화구 위주의 투수인데 엄청난 위기를
잘 막아낸면서 큰 불을 껐습니다만 이대로 긴장이 풀린 듯 다음 회에서 난타당하고 맙니다.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한 틸슨브리또


통이팀의 장점은 선발진이 강하고 장타
력이 극강인 팀인데 이제껏 브리또가
막히면서 공격력이 약해졌었습니다만
드디어 브리또가 한 방을 날려줍니다.
스코어는 다시 6:3. 추격의 의지를 불러
일으키고 상대투수인 매튜를 흔들리게
한 의미있는 한 방이었습니다. 결국
가오구어칭(高國慶)이 포볼로 나가고
다음 타자는 천롄홍(陳連宏); 이 선수는
대만의 대표적인 강타자인 천진펑 선수
의 친형입니다. 올 리그 성적은 309타수
/97안타 65타점 13홈런으로 동생만 못하
지만 무시할 수 없는 강타자 중의 한 명
이죠. 이 선수가 극적으로 투런 홈런을
쳐서 6:5. 바로 턱밑까지
쫓아오면서 경기는 알 수 없게 됩니다. 


이후에 통이팀은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린위에핑(林岳平)까지 올리면서 8회말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9회초의 마지막 반격을 노리는데 슝디팀의 감독 왕광후이(王光輝)는 노련한
차오쥔량(曹竣崵)을 내세위 통이팀의 반격을 잘 틀어막으면서 끝을 알 수 없었던 승부에 종지
부를 찍게 됩니다. 이로서 슝디팀은 시리즈 2승 1패로 한 발 앞서나가면서 2승을 먼저 올린 팀
이 80%이상 챔피언에 오른 통계를 기대하게 됩니다.

경기 후의 기자회견장에서 양 감독의 선발 공개가 있었는데요 뼈아픈 패배를 당한 통이팀의
뤼원성(呂文生)감독은 1차전 선발로 호투하였으나 90구 이상을던진 헤크만을 다시 4차전 선
로 내정하는 모험을 감행하였습니다. 불과 3일밖에 쉬지 못한 헤크만이 얼마나 통이팀을
위해 역투를 할 지 사뭇 궁금합니다. 이어 슝디팀도 1.1이닝만에 상대방의 머리를 맞추고 퇴장
당한 대니를 다시 선발로 올리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얼마 던지지 않았고 뒤에는 오늘 경기의
MVP가 된 마이지아뤼(賈嘉瑞)가 있으니 가능한 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통이팀의 브리또
에게 아주 강했던 증지아민(曾嘉敏)투수도 대기시킬 예정이겠지요.

오늘 경기는 근 3년간 대만 프로야구 시청율 사상 가장 높았던 1.79%를 기록한 경기가 되었습
니다. 그간 떨어진 시청율 평균은 0.29%밖에 되지않았던 것에 비해 엄청난 성장을 보인 경기
였죠. 리그 1위팀을 앞서나간 슝디엘리펀츠팀의 기세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기대가 됩니다.


<잠시 정줄놓고 있던 사이 앞부분이 살짝 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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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중국리그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오늘은 타이완의 프로야구 챔피언결정전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11월에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 나갈 팀이 정해지는 것이라 한국 야구팬들도 관심이 많더군요.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 일정표
   시리즈      일시           장소        원정         홈    시간     비고
    1차전   10/25(토)         타이난(台南)         兄弟         統一   17:05  
    2차전   10/26(일)         까오슝(高雄)         兄弟         統一   17:05  
    3차전   10/28(화) 타이중조우지(台中洲際)         統一         兄弟   18:35  
    4차전   10/29(수)          신좡(新莊)         統一         兄弟   18:35  
    5차전   10/30(목)          신좡(新莊)         統一         兄弟   18:35   5차전시
    6차전   11/01(토)        타이난(台南)         兄弟         統一   17:05   6차전시
    7차전   11/02(일)        타이난(台南)         兄弟         統一   17:05   7차전시

아래표는 입장권의 가격표입니다.
  장소/표                   내야전표/반표  내야전표/반표  외야전표/반표
                 (특별지정석)    (지정석)   (자유석)
  타이난           B~F구역            A,G구역       400/300      300/200
             500               400
  조우         400/300      250/150
   신좡         400/300      250/150
  가오슝   아래층H~S구;VIP구     아래층F,G,T,U구역       400/300      300/200
             500               400
* 전표는 무할인이고 반표는 할인표입니다.
* 환율은 500TWY은 20,800원정도. 400TWY은 16,600원. 300TWY은 12,500원. 250TWY은 10,500
   200TWY은   8,300원. 150TWY 6,300원정도 합니다.
* 할인대상은 학생, 65세 이상 노인, 심신 장애인과 동반자 1인,1M 이상의 아동(1M 이하는 무료입장;비좌석).
* 표구매는 아래 두 곳에서 판매하는데 온라인 매표 시스템 한 곳과 세븐 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

이번년도의 플레이오프는 라뉴 베어즈와 슝디 엘리펀츠가 붙었는데,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경기에서 리그 3위팀인 슝디 엘리펀츠팀이 리그 2위팀인 라뉴 베어즈를 3연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서 통이 라이온즈팀과 7전 4선승제로 챔피언시리즈를 펼칩니다.

전적


2008 CPBL Taiwan Series

슝디 엘리펀츠팀의 주목할만한 선수로는 팀의 에이스이자 11승 3패. 2.31의 방어율왕에 오른 호성적을올린 투수 랴오위청(廖于誠), 타이완 대표팀의 대표적인 주포이자 올해년도 0.391의 출중한 성적을 올린리그 타격왕 포수 펑정민(彭政閔)과 올해 10승을 올린 일본인 투수 고바야시 료칸(Kobayashi Ryokan) 등이 있습니다.

통이 라이온즈팀의 주목할만한 선수는 타이완 대표팀의 에이스이고 올해 12승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린 판웨이룬(潘威倫), 거포 1루수이고 올해 0.332의 성적을 올린 국가대표 가오궈칭(高國慶), 최다안타왕이자 리그 타격2위(0.348)의 천관런(冠任)이 있구요, 우리나라 팬들도 너무나 익숙한 틸슨 브리또(102타점, 홈런 24개 타율0.300)가 홈런과 타점 등 2관왕에 오르면서 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지 예상은 아무래도 리그 1위팀이자 리그 최고용병과 최고의 투수를 보유한 통이 라이온즈가 유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한 도박 사이트 등지에서는 예상이 통이 2.35 / 슝디 4.75 정도로 예상수치가 나왔구요.

하지만 슝디팀은 리그 1,2,3,4위를 휩쓴 발빠른 도루주자들이 많고 방어율 1, 2위에 빛나는 선발진이 막강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반대로 통이팀은 한 방이 있는 거포와 함께 리그 최고의 에이스 판웨이룬과 외국인 용병으로 다승 2위에 오른 피터의 활용도와 함께 리그 홀드1, 2위를 보유한 막강 중계진이 장점입니다.

10월 25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은 지난 10월 초 터진 미디어티렉스팀의 퇴출로 이어진 승부조작 사건을 잊게해 줄 가을야구의 백미라서 더 흥미진진합니다.

나중에 영상이라도 입수하게 되면 바로 소개 해 드리도록 하고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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