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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스 25인 명단을 보신 분이라면 대만에서 대만의 빛이라고 불리는 투수 왕지엔민(王建民)의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셨을겁니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상대 타자의 강한 타구를 오른쪽 가슴 부분에 맞으면서 큰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지금 소식으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타구에 맞은 이후 혹시나 부상을 입어 다 잡은 메이저행 티켓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모든 대만 사람들이 했었죠.



로열스 유니폼을 입은 대만의 빛 왕지엔민 / 사진 로이터(Reuters)통신


로열스로 온 후 선발 재진입을 위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로테이션에는 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당히 불펜진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CBS Sports 인터넷 뉴스에 36세의 왕지엔민이 2013년 이래 계속 마이너에만 머물며 재기를 꿈꾸었는데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양키스 출신으로만 38승을 거둔 왕은 다리와 어깨 부상 등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어 왔었고, 다시 한 번 영광을 되찾기 위하여 절치부심하며 마이너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참고로 왕지엔민의 연봉은 100만 달러에 옵션 조항 150만 달러까지 최고로 받는다면 250만 달러가 됩니다. 마이너시절에는 16,000달러를 받았었죠. 옵션 조항은 선발 횟수, 투구 이닝, 불펜 혹은 마무리 출장 게임 수 등으로 최고 15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중간에 WBC에서의 쇼케이스로 일본에서 강력한 콜이 왔었지만 고사하고 계속 메이저로의 도전을 선언했었죠. 

Kansas City Star 기자 Rustin Dodd 는 트위터로 로열스 25인 명단 확정, 왕지엔민은 불펜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뉴욕의 Sportsradio 66 WFAN 라디오 트윗은 @YankeesWFAN 왕지엔민의 로열스 입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한다고 맞장구를 쳤네요.



작년 말 구속 회복 후 좋아하는 왕지엔민과 트레이너의 모습



예전에 누가 저에게 묻기를 천웨이인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대만에서 왕지엔민보다 더 인기가 있냐고. 뭐 좀 과장되게 말하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박찬호와 일본의 노모 히데오, 그리고 대만의 왕지엔민은 그 세계에서의 선구자 격입니다. 인기의 범위가 완전히 다릅니다. 슬쩍 바람을 피고도 소리소문없이 다들 쉬쉬하고 넘어갈 정도니까요. ㅋ



대입해서 왕지엔민이 박찬호라면, 천웨이인은 류현진 정도라고 하면 비슷하겠네요. 아무튼, 이번 로스터 진입 발표에 대만의 거의 모든 매체에서 특집 기사를 써서 그의 복귀를 매우 환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각고의 훈련 끝에 구속 회복을 한 왕지엔민의 앞날이 계속 반짝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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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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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각종 내용의 참조와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는 타이완의 야후와 구글, 그리고 타이완야구 위키백과, 그리고 타이완 야구 100년사 동영상 등 여러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서 계속 하겠습니다. 지난 편에서는 양대리그의 경쟁까지를 알아봤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그 양대리그의 합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BL&TML 양대리그 합병 기자회견/연합보 뉴스 사진

양대리그 통합 합병 협의서


타이완의 프로 야구사에서 TML(Taiwan Major League)의 성립은 야구계에 좋은 기류를 가져다 주었습니다만 비슷한 리그가 두개가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어느 한쪽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좁은 국토에 2,300만 가까이의 인구 수로는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없었고, 운영을 잘 못하는 한쪽은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었습니다. 


관중 수나 상업적인 판매 등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쪽은 손실이 막대하여 경영이 어려워 질 수밖에 없는 시장 규모와 현실로 둘로 나뉘어진 시장을 두고 프로야구계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2003년 1월 13일 행정원의 체육위 주관부서의 주 위원인 린더푸(林德福)가 CPBL 연맹과 TML 연맹의 대표 7인(당시 CPBL 연맹회장인 천허동(陳河東), 통이기업(統一企業)의 린창셩(林蒼生) 회장, 슝디구단(兄弟象隊)의 홍뤼허(洪瑞河) 회장, 싱농그룹(興農集團)의 양티엔파(楊天發) 회장, 중국신탁(中國信託)의 린보이(林博義) 회장, 나루완주식회사(那魯灣股份有限公司)의 천성티엔(陳盛沺) 회장, 니엔다이방송국(年代電視台)의 치우푸셩(邱復生) 회장 등)을 소집하여 합병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고 결국 천수이비옌(陳水扁) 총통의 직접 입회하에 양대 리그의 수장들이 리그통합 합병협의서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합병을 알리는 신문뉴스 제목


그리고 나루완 주식회사의 동의 하에 TML을 해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4개 구단이던 TML을 2개 구단으로 통합시켰습니다. 남은 띠이진깡(第一金剛) 팀과 타이양(太陽) 팀은 CPBL로 가입시켰습니다. 그래서 정식으로 두 연맹이 통합되고 명칭은 CPBL로 통합되었습니다.


2003년(프로야구 14년) 3월 1일에 통합리그가 정식으로 타이베이의 티엔무 야구장에서 거행되었습니다.  당시 만 여 명의 관중들로 꽉 찬 개막전은 천 총통의 시구를 시작으로 새로운 타이완의 프로야구로서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2004년에 청타이 은행이 타이양 팀을 흡수하여 팀 명을 코브라로 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라뉴 기업이 진깡 팀을 인수하여 라뉴 베어즈로 개명하였습니다.


타이완의 프로야구 역사 연대표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첨부하는 이미지를 보시면 연대 순으로 타이완의 

프로야구 역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시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열기를 프로야구 판으로


2004년 타이완 성인야구 대표팀은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참가자격을 위한 예선전(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제 22회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중국을 3:1로, 그리고 그들의 가장 큰 목표였던 한국을 5:4로 이기면서 아시아 지역 2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야구 출전권을 따내었습니다. 실로 타이완이란 나라가 들썩할만한 쾌거를 이루었다고 연일 신문과 언론에서는 난리였습니다.

이것은 타이완 야구 대표팀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에 무려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를 밟게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이것이 타이완에서는 승부조작 사건 등으로 몰락해버린 야구의 인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또한 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타이완 전역에 야구 열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붐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출전한 아테네 올림픽에서 타이완 대표팀은 연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당당하게 5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비록 4강에는 들지 못하였습니다만 중요한 일본과의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주면서 희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먼저 일본의 에이스인 우에하라 선수로부터 천진펑(陳金鋒)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일본의 타카하시 요시노부의 활약으로 결국에는 4:3 역전패를 당하면서 지켜보던 타이완 국민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미국으로 진출한 3인방(콜로라도 록키즈의 차오진후이와 LA 다저스의 천진펑, 그리고 뉴욕 양키즈의 왕지엔민)이 활약을 하면서 타이완 국민들에게 많은 자부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차오진후이의 강속구로 159km/h를 기록한 장면.)


당시 왕지엔민이 선발로 나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위력을 과시하였고, 뒤를 이어 나온 차오진후이가 경기 중에 162km/h가 나왔다고 했는데, 실제 경기 영상에는 159km/h(이 선수의 평속이나 구위를 볼 때 162km/h까지는 안 나오는 투수입니다. 156km/h정도가 가장 빠른 구속이라고 알고 있는데, 당시 올림픽 중계화면에 159km/h라고 뜨기는 떴습니다만 스피드건의 조작 미스나, 또는 구장의 환경이나 바람, 고도 등의 요소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 기록은 역시 정식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의 강속구를 던졌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고, 역시 미국에 진출한 천진펑 선수가 우에하라에게서 통쾌한 홈런을 뽑아내면서 일약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일본 에이스 우에하라로부터 3점 홈런을 뽑아낸 천진펑 선수: 5분50초부터)


타이완야구 100년사 제 7편 종료.

다음 제 8편에서는 프로야구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중에 주로 망과 쇠편이 되겠습니다. 불법적인 승부 조작과 화이트 글러브 사건, 그리고 도박 세력과의 연계로 점점 수렁에 빠지는 타이완 프로야구계의 현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2014년 1월 13일 지난 7편까지를 재편집하면서 타이완 야구 100년의 역사 시리즈가 7편까지 적은 후 한참을 손을 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음 8편은 조만간 정리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실 8편의 내용이 많아서 한텀 쉬어가려고 했던 것인데, 귀차니즘이 발동되어 쭈욱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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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도 블루제이스의 마이너 소속 타이완 투수 왕지엔민(王建民) 다시 메이저 콜업되어 8월 25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선발로 출전합니다. 

상대는 휴스턴의 Brad Paec/ock(2승4패, 5.59평자)입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왕지엔민/사진 타이완 야후스포츠 채널


존 깁슨 감독 말로는 9일동안 10게임을 해야 하는데 신인 투수보다 왕지엔민이 실적이 있어서 콜업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왕지엔민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풍부한 경험을 자산으로 가진 투수고 올해 몇 게임에서 좋은 모습도 보여줬고, 또 마이너로 가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콜업시 부진한 모습으로 방출되었으나 마이너 재계약으로 팀에 남았고 그동안 마이너에서 계속 머무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드디어 다시 콜업이 되었습니다.

끈질긴 잡초처럼 기회의 끈을 부여잡은 왕지엔민.

내일 잘 던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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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타이중 경기에서 비록 한국에게 2:3으로 패해 2승 1패로 동률이 되었지만 득실차로 한국을 따돌리고 결국 타이완 대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오늘 오전 10시 중화항공 편으로 일본 도쿄로 떠났습니다. 

살짝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의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의 소감입니다. 

"비록 어제 한국 전에서 역전패로 진 것이 못내 아쉽다. 투런 홈런을 맞은 궈홍즈(郭泓志)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상태가 나쁘지 않다. 이제 일본으로 가서 반드시 남은 경기를 다 이기겠다. 우리 선수단 모두를 믿는다. 홈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리를 거두면서 우리는 일본 도쿄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는데 오늘 타오위엔 공항에 나온 수많은 팬들을 위해서도 꼭 일본에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미국까지 가겠다. 일본에서 열리는 2라운드는 역시 타이완 1라운드에 나온 선수들 위주로 짰다. 첫 경기의 선발투수는 역시 왕지엔민(王建民)이다."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왕지엔민 투수는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 첫경기 선발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다."로 짧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타이완 거포 대사형이라고 불리는 린즈셩(林智勝)의 인터뷰입니다. 

"일본이나 쿠바가 오히려 우릴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린즈셩은 이어서 "무척이나 흥분된 상태다. 1라운드 통과로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제 2라운드에서 일본과 쿠바를 만나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란 말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어제 선발로 나선 양야오쉰(陽耀勳)은 손끝이 갈라지면서 피가 흘러나와서 유니폼 바지 왼쪽 상단에 피를 묻히는 그야말로 유혈투혼을 불살랐는데, 본인 말로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합니다. 치료 후 며칠이면 아물게 되어서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핏빛 투혼에 타이완 관중들은 무척이나 감동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홀로 버스에 앉아서 자책하는 궈홍즈를 찍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 8회 말에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된 궈홍즈(郭泓志)는 경기 후 한동안 빈 버스에 혼자 올라 타서 자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타이완 사람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오늘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마음은 안정되어 괜찮다. 모두를 위해, 타이완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말로 대신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 열린 경기에서 한국 팀 정근우 선수의 홈 쇄도를 멋진 블로킹으로 실점을 막은 타이완 대표팀 포수 가오즈강(高志綱)도 인터뷰를 했는데, "내가 죽더라도 이걸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왼쪽 다리로 홈베이스를 막고 있었다."면서 당시 각오를 말했습니다. 그 다리를 타이완 사람들은 황금의 왼쪽다리(黃金左腳)로 부르면서 칭송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 경기가 끝난 후에 타이완의 린즈셩 선수가 마운드에 타이완 국기를 꼽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은 예전 한국 팀이 미국에서 일본을 꺾은 후 태극기를 마운드에 꼽는 모습을 보고 한국 팀이 예의가 없다면서 많은 비난을 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자국 마운드에 꼽는 것이라서 다른 상황이라 좋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경기 후 린즈셩 선수가 마운드에 타이완 국기를 꼽는 영상.


이 밖에도 타이완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든 작은 일이 일어났는데, 미국의 WBC 사이트 뉴스 코너에서 타이완과 타일랜드를 혼동해서 잘못 표기를 하여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이 이겼지만 차이니스 타이페이가 진출했다는 제목 아래 타일랜드와 네덜란드...라고 쓰여져서 오기를 했는데, 이걸 본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타이완은 타일랜드가 아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어떤 네티즌은 "타이베이가 타일랜드의 일부분인지 전혀 몰랐는데, MLB 사이트에서 비범한 재능을 발휘하여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구나!"면서 조롱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번 제3회 WBC 타이완 타이중 1라운드 대회의 마무리 포스팅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매니 라미레즈의 타이완 도착 소식과 2013년 CPBL 시범경기 소식과 개막전, 그리고 2013년 CPBL에서 뛰게 될 외국인 선수 1, 2편이 연속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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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2 버전에는 예상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는 타이완 대표팀에 관한 자료집입니다. 

그 내용은 커버 스토리와 타이완 대표팀 전체 엔트리, 코칭스태프 자료-투수 자료-포수 자료-내야수 자료-외야수 자료-라인업 예상-연습경기 박스 스코어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료를 이용하실때 개인이 참조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료를 인용하여 공식적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대치동갈매기의 ChineseBaseballStory') 명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자료를 이용할 시에는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서 반드시 용돈 벌이를 하여 소고기를 사묵겠습니다

이번 자료 버전은 3th WBC_Taiwan_Report_v1.2입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V1.3 순으로 수정되고 최종 버전은 V_Final로 올리겠습니다. 만약 방송에 이용할 시 반드시 최종버전 자료를 사용하세요. 자료는 맨 아래의 엑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선수 이력 중 따이쉰에 대한 기본 설명 (1), 야구선수 대체복무제 설명 (2)

엑셀 파일 첨부자료는 허락없이 사용할 때 법정 증거로 남길 수 있는 조치를 파일 내용 안에 조치(ㅎㅎ)했습니다. 2013 제3회 World Baseball ClassicTaiwan Team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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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어제 오후 7시 30분 타이완의 청칭후야구장(澄清湖球場)에서 제3회 WBC 타이완 대표팀과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義大犀牛) 팀간의 연습 경기가 열렸습니다. 


가볍게 한 번 클릭해 주세요 ^^


연습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왕지엔민이 등판한다는 소식에 무려 8,000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여 야구를 즐겼습니다. 역시 타이완에서 왕지엔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경기는 전력분석을 우려하여 현지 중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팬들이 몰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왕의 등판만으로도 충분히 흥행이 되었네요. 

경기는 유료로 표 가격은 내야만 개방하여 200위안 입니다. 한국 돈으로 대략 7,300원으로 꽤 큰 돈입니다만 유료 관중이 8,064명이 입장하였습니다.


왕지엔민이 등판하는 대표팀 연습경기를 보러 온 8천여 명의 타이완 관중들/사진제공 이따 시니우팀


경기는 타이완 대표팀이 6:5로 이겼습니다. 그저께 쿠바를 상대로도 6:5로 이기더니 어제도 같은 스코어가 나왔네요. 아무튼, 왕지엔민은 왕징밍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총 2이닝동안 탈삼진 한 개를 잡았고, 피안타 하나에 한 개의 사구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총 30개의 투구를 한 후에 내려왔습니다. 경기 최고 구속은 146km/h가 나왔습니다. 왕지엔민은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점점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박스스코어


아래는 왕지엔민의 불펜 투구영상입니다. 본 경기는 중계가 되지 않았기에 팬들이 찍은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이 정도의 영상으로는 분석은 못하겠지만 맛만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아래는 왕지엔민과 후진롱이 대결하는 영상입니다. 왕과 후는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한 명은 귀국하여 고국 팀인 이따에서 뛰게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계속 미국에서 계약할 팀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왕지엔민은 대표팀 씨에창헝 감독이 1차전인 호주 전에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짜에 맞춰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중입니다. 또한, 마무리 후보로 내정된 궈홍즈(郭泓志)도 계속 불펜 투구와 연습 경기 등판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열린 쿠바와의 연습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5:5 동점 상황에 나와  네 타자를 상대로 최고 150km/h를 던지고 잘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된 궈홍즈의 속구는 꾸준히 146~148km/h를 기록했습니다. 궈홍즈는 "구속이나 제구나 대체로 다 괜찮은 느낌이었다. 오랫동안 경기 출장을 못해서 경기 감각을 되살리는데 주력했다." 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연습 경기 현장에 우리 분석팀이 있었기를 바라면서 결전에 앞서 충분한 전력분석으로 3차전 타이완전을 대비하면 좋겠네요. 네덜란드도 복병의 팀으로 경계해야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홈에서 상대해야 하니까 충분한 대비와 각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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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5일까지 타이완 미디어에 올라 온 WBC 대표팀 동향에 관한 보도의 간략한 모음입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살짝 클릭 부탁합니다.


*타이완의 WBC 공식 사이트에 올라 온 4개국 대표선수의 모습(한국은 우리의 이대호!)


WBC 국가대표를 위한 13명의 황금의 어시스트들이 떳다!

CPBL구단과 각종 관련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국가대표로 차출된 선수들을 위하여 침구사와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그리고 의사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황금 어시스트 조직을 발족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선수들의 몸상태 회복과 부상 방지를 위하여 각종 전문가들로 구성된 13명의 황금 어시스트 조직은 앞으로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의 상태 회복을 위한 각종 도움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그 13명 중에는 침구사로 유명한 일본 국적의 Kensuke Okubo(大久保 研介)씨도 참가합니다


타이완이 상대할 3개국의 핵심선수는?

타이완 대표팀은 3월 2일과 3일, 5일에 각각 호주와 네덜란드, 그리고 한국과 맞붙습니다. 호주 팀과 네덜란드, 그리고 한국 팀에서 주목할만한 스타를 거론한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먼저 호주 팀에는 현재 타이완의 프로팀인 슝디 엘리펀츠에서 뛰는 브래드 토마스(Brad Thomas)가 있습니다. 좌완 투수로 풍부한 마이너리그 경험과 한국에서의 경험, 그리고 타이완으로 건너와서 지난 시즌 41게임에 나서 23세이브를 올린 성적 등을 볼때이완팀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투수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Peter Moylan 투수 또한 타이완의 청타이 타이양 팀에서 타이완 야구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상대를 잘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네덜란드 팀은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 강팀으로 매우 위협적이라는 분석이네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주력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53승을 기록했던 Jair Jurrjens나 메이저리그 17년 경력의 대스타이자 통산 434홈런을 기록한 35세의 강타자 출신 Andruw Jones 선수가 네덜란드의 핵심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타이완에게 위협적인 텍사스의 프로파(Jurickson Profar) 선수는 불참하기로 해서 큰 시름을 덜었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 승부가 될 한국 전 스타는 비록 LA 다저스로 간 류현진과 김광현, 봉중근 등의 좌완 에이스급 선수들과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빠졌지만 타선은 더 무서워졌다며 경계하고 있습니다. 투수진에는 전 뉴욕메츠팀 투수였던 서재응이 메이저리그와 WBC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투구를 하며, 작년 한국 프로야구리그에서 44이닝 무실점의 기록도 세운 백전노장이라고 경계했습니다. 

또 한국의 국민타자로 작년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 2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건재를 과시한 이승엽과 지바롯데 출신의 김태균, 그리고 작년 일본 오릭스에서 한국 선수 역사상 처음으로 타이틀인 리그 타점왕을 차지한 4번타자 이대호가 포진되어 있어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타이완 대표팀 투수진의 동향

재 궈홍즈(郭泓志)가 타이완으로 돌아와서 팀 훈련에 합류한 후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펜 투구모습을 본 씨에창헝 감독은 "궈홍즈의 변화구가 제법 낡카롭고 괜찮다. 패스트볼도 공끝이 쭉 뻗는 것이 좋다. 현재 세부적인 컨디션 조정 중이라서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볼 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면서 만족했습니다. 

타이완의 신구 에이스인 궈홍즈와 쩡런허의 모습

이제 궈홍즈는 실전에 들어가기 전 불펜에서 더 많이 던져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입니다.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은 아직 미국에 체류하면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씨에 감독은 왕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알아서 잘 몸을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이밖에 요코하마 팀의 왕이쩡(王溢正)도 불펜대기하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팀에서는 불펜을 담당하여 중간계투를 맡을 예정입니다. 또 한 명의 해외파에서 슝디로 합류한 대표팀의 선발과 롱릴리프 후보인 천홍원(陳鴻文)은 런닝을 하다가 살짝 접질리는 부상을 당하였으나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잠시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양가형제(陽家兄弟)/ETtoday 뉴스제공

또한, 다른 해외파 선수인 일본리그 출신의 양야오쉰(陽耀勳)과 양다이강(陽岱鋼) 형제도 오늘 귀국하여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WBC 타이완 대표팀의 최고 몸값 선수는?

원래 왕지엔민과 궈홍즈가 최고 몸값을 달리던 선수였지만 현재 자유계약자 신분으로 무소속이라 제외하고 일본프로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는 양다이강(陽岱鋼)이 9200만 엔(한화 약 1억 7백만 원: 환율이 정말 많이 떨어졌네요)으로 대표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어제 니혼햄 팀의 감독과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귀국길에 오른 양다이강은 반드시 일본에서 열리는 2차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하여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습니다.


왕지엔민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

현제 플로리다 클린워터시 뉴욕 양키스 팜 캠프에서 개인훈련 중인 왕지엔민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 뉴욕 양키즈와 텍사스 레인저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만약 그 팀 중 한 팀과 대회 전 계약이 된다면, 그래서 그 팀에서 WBC 대회참가를 불허한다면 왕지엔민이 불참할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WBC 대표팀 씨에창헝(謝長亨) 감독/ 사진 pixnet.net/sport

그러나 대표팀의 씨에창헝 감독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왕지엔민의 새로운 계약이 있다 하더라도 WBC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본다. 이 WBC 대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대회기 때문에 선수의 입장을 지지할 것이고 흥행을 저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큰 걱정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계약을 하려는 미국 팀에서 WBC 대회 때의 모습을 보고 계약을 결정할 지, 아니면 현재 클린워터시 양키스 팜 캠프에서 훈련 중인 왕의 컨디션을 미리 체크해서 못나가게 막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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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를 대비하는 타이완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우완투수 왕지엔민(王建民), 좌완투수 궈홍즈(郭泓志)와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양씨 형제인 소프트뱅크의 좌완투수 양야오쉰(陽耀勳2012년 2승 3패 1홀드. 1.48의 평균자책점)과 니혼햄의 좌타자 양다이강(陽岱: 2012년 144G 타율 0.287. 7홈런. 153안타. 17도루)도 대표팀에 합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내년 3월 3일 자국인 타이중(台中)시 조우지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WBC 1라운드의 통과를 위하여 가장 막강한 대표팀을 꾸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중이 막강한 네 명의 해외파를 반드시 합류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야구협회와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의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그들을 이번 대표팀의 공식 명단에 넣기 위하여 모든 일을 하겠다. 왕지엔민은 본인도 확실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궈홍즈는 아직 확실한 답이 없는 상태다. 나라를 위해 참가 결정을 내려주길 희망한다. 


현재 그는 개인 훈련 중인데, 늦어도 1월 초까지는 확실하게 참가 여부를 결정 해주기 바란다. 그래야 정식으로 완성된 명단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참가를 종용했습니다. 메이저리거인 천웨이인(陳偉殷)은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에 이들의 참가가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 팀의 관방 기자 윌리엄 라드슨(William Ladson)은 왕지엔민은 현재 몸 상태로 볼 때 리그 중반은 되어야 메이저 팀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보기에 내년 초에 열리는 WBC 대회 참가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왕지엔민이 타이완 에이전트사인 빠팡환치우(八方環球) 에이전트회사 대표 리웨이천(李瑋川)씨는 만일 왕지엔민과 워싱턴과의 계약 시점이 내년 1월 정도일 경우에는 계약 당사자인 워싱턴팀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WBC의 참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팀은 공격력에서는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등으로 최강의 진용을 꾸릴 수 있지만, 투수력에서는 류현진, 봉중근 등이 빠져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타이완이 위의 네 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면 공격력의 창을 가진 한국과 투수력이라는 방패를 가진 타이완 대결이 볼만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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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는 왕지엔민 (王建民: 워싱턴 내셔널스)투수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는 8월9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이닝 동안 1피안타를 맞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경기 결과는 최종 3:1로 왕지엔민이 무려 773일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날 심수창 선수가 786일 동안 18연패 끝에 드디어 첫 승을 따냈었죠.) 

왕지엔민의 역투 모습/사진 chinatimes


워싱턴 내셔널스로 온 지 2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둔 왕지엔민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주 무기인 싱커도 잘 구사되면서 앞으로의 희망도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는 2009년 6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4:2 승리였습니다. 왕지엔민은 2009년 부상으로 거의 2년간을 재활에만 매달려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구위 하락과 함께 컨디션의 난조로 한때 은퇴까지 생각했었던 그가 다시 부활하여 당당히 승리를 따냈습니다.



 (타이완 민스뉴스<民視新聞>채널의 왕지엔민 첫승 관련 보도 영상과 후속 보도는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과
왕지엔민의 아내와 아들이 응원하러 경기장을 방문했다는 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완의 빛으로 타이완 국민에게 엄청난 자부심을 안겨다 준 왕지엔민 선수, 그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타이완 국민 가슴을 뜨겁게 달구지 못하다가 어제 워싱턴에서의 첫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타이완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노모 히데오가, 한국에는 박찬호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바로 왕지엔민이 그런 존재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은퇴하는 그날까지 좋은 모습으로 타이완 국민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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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esebaseball6.30 오전 8:12타이완 해외파 투수인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소속인 리쩐창(李振昌)투수가 94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올해 트리플 A(Columbus Clippers팀)로 승격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상 타이완 야구관련 소식 대치동갈매기였습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8:09타이완의 영웅 왕지엔민(王建民)투수가 워싱턴 내셔널즈 싱글A 팀에서 선발 등판하여 3이닝동안 2자책을 하였고, 구속은 140km/h 좌우가 나왔다고 합니다. 재활을 계속 하고 있는 왕지엔민은 현재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8:02타이완 외국인 선수들은 대개 월 1만 불의 월봉으로 계약을 맺고 옵니다. 그 외 성적에 대한 옵션이 조금 있습니다만 대략 월 1만 불 규모로 보시면 됩니다. 마그레인도 그정도 규모였는데 한국와서 세 배 가까이 벌죠. 그러나 퇴출될 위기!

  • Chinesebaseball6.30 오전 7:59통이 라이온스 외국인 투수 세 명의 이름은 'Ryan Glynn(2003년 삼성 라이온스에서 잠깐 뛰었던 선수)', 'Dan Reichert', 'Kenny Rayborn(전 SK와이번스 소속)'입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7:55올시즌 CPBL 리그의 최우수투수는 켄사스시티 로얄스 출신 메이져리거였던 Dan Reichert(통이 라이온즈)가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8승3패 2.38의 ERA로 다승과 ERA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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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5백만 달러! 왕지엔민(王建民) 다시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 되다.

타이완의 국민적인 영웅인 왕지엔민 선수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총액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타이완 뉴스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실 계약은 100만 달러고, 격려금 400만 달러가 더해진 금액으로 총액 500만 달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금액과 관련하여 에이전트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계약 조건도 알려진 바 없습니다.

워싱턴으로서도 타이완 프로모션이 충분하니 자기 돈 나갈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격려금 400만 달러가 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뭐 어쨌든, 왕지엔민은 다시 메이져리그에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이중(
洪一中), 다시 1군무대로 올라오다.

라뉴 베어스의 신임감독으로 홍이중(洪一中) 현 2군 감독이 다시 1군을 맡게되었습니다. 라뉴 구단은 장셩시웅(莊勝雄), 궈타이위엔(郭泰源), 천웨이청(陳威成) 등을 후보로 인선하였지만 다 거절당하고 적당한 인물이 없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팀을 맡아오다 2010년 초 2군으로 떨어진 홍이중 전 감독을 다시 1군 감독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홍이중 신임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여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전 슝디감독 나카고미 신(中込伸) 1년8월의 형을 받다.

작년 말 터진 승부조작 사건의 주동 인물로 슝디 엘리펀츠 팀 감독이었던 일본인 나카고미 신은 고등법원에서 사기죄가 인정되어 1년 8개월의 형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벌금 180만 위엔(약 7천만원 정도)은 국고로 귀속됩니다. 나카고미 신씨는 작년에 슝디 팀 감독을 맡고 있으면서 선수들 기용과 승부조작으로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통이 라이온스. 한국발 판웨이룬 이적료 할인소식 부인(否認).

통이 라이온스 구단은 어제자(12월 16일)로 전해진 한국발 뉴스에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못을 밖았습니다. 한국의 한 매체(OSEN)에 따르면 통이 구단이 판웨이룬 선수의 이적료를 깎아서 제시했다라는 소식에 구단 단장인 천정난(陳政南)씨가 직접 기자와의 자리에서 "沒有這回事,從上次與SK談完後,雙方就未再接觸 : 그런 일 없었다. 지난번 SK와의 회의 후에 쌍방간에 아직 재접촉은 없었다."라고 부인하였습니다.

과연 한국의 미디어에서 어떤 경로로 저런 기사를 썼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뭔가 의도적인 통이 구단의 부인인지, 아니면 추측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양 구단끼리 뭔가 비밀리에 의견이 조율이 되었는데, 그게 새어나간 것인지 말이죠. 하지만 통이 구단에서 강력히 부인하고 있기에 향후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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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워싱턴/왕지엔민(王建民)

'타이완의 빛'으로 불렸던 왕지엔민(王建民)은 부상 등의 이유로 양키스에서 퇴출당하면서 전 타이완 국민 팀이었던 양키즈는 하루아침에 원성이 자자한 싫어하는 팀으로 변했었습니다.

자국의 영웅이 퇴출당하는 것은 보면서 큰 상처를 받은 타이완 국민은 이내 곧 왕지엔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계약함으로서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재활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복귀 시점으로 정한 날이 계속 연기되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올 시즌에는 나오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점 워싱턴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과 계약한 200만 달러의 효용 가치를 들어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돈이면 차라리 강타자 아담 던(
Adam Dunn)과 4년 연장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 사장(Mike Rizzo)을 압박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타이완 뉴스에 보도된 왕지엔민의 계약 연장 가능성 관련 뉴스:70m 롱토스를 시작하였다는 보도와 함께 어깨 상황도 점
 점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리고 왕의 에이전트 말을 빌어 내셔널스와 계속된 연락을 하면서 건강 회복에 구단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잘 재활하여 건강하다면 내년에도 비슷한 조건
 으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하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30세의 왕은 애초 워싱턴과 1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워싱턴 내셔널스 측은 그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태만 회복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고, 연장 계약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측에서 아마도 조금 깎인 160만 달러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가 2011년에는 부활을 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만 이 얘기가 새어나가면서 수많은 내셔널스 팬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dam Dunn/by afagen.

네티즌은 사이트에 '언제 나을지도 모르는 왕지엔민의 재활에 워싱턴이 그렇게 많은 돈을 퍼부을 여력이 되느냐? 그럴 거면 차라리 날 고용하는 게 낫겠다.'라고 분노했고, 또 한 명의 네티즌은 '친애하는 내셔널즈여, 내가 보기엔 그럴 돈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내쫓고 아담 던과 4년 계약을 연장하는 안을 추진하라!'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아담 던은 현재 0.271의 타율과 34개의 홈런포와 91타점을 올리면서 내셔널스의 안정적인 주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개인 40호 홈런과 100 타점을 노리고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아담 던은 4년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어 다른 구단과 계약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많은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을 내보내고 아담 던과의 장기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타이완의 뉴스에서 보도하면서 수많은 타이완 팬들은 워싱턴에게 '왕지엔민'을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연일 화제의 인물로 아주 세세한 동정까지 보도되는 슈퍼스타인 왕지엔민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이 이번 일을 두고 내년 판세 분석도 하고, 또 팬들의 여론을 들어 감정적으로 호소하기도 하는 등의 관련된 뉴스거리를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팬들도 각종 관련 게시판에 왕을 내보내지 말아달라거나 타이완에서 광고 계약을 해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등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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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야구협회는 세계 대학생 야구선수권 대회가 끝난 후 8월 중순에 회의를 열고 후반기에 열리는 대륙간컵 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총 45명의 명단을 결정짓는 이번 회의는 두 대회(대륙간컵 대회와 아시안게임 야구대회)의 대표를 결정하는 내용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에 입단한 왕지엔민



야구 협회장 린종청(林宗成)씨는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언급을 하였습니다. 일단 왕지엔민(王建民)궈홍즈(郭泓志)는 선출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래 후보 명단에 넣어두고 계속 협의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또 양키즈 팀보다는 내셔널즈가 더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도 있고, 본인도 언제든지 뽑히기만 하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가하겠다는 마음이어서 참가만 한다면 사기 진작면에서나 실력면에서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뽑을 생각도 하였지만, 계속되는 재활훈련과 상태가 안좋음을 우려한 워싱턴 내셔널즈가 보내기 어렵다는 태도를 에이전트를 통해 보내와서 이번에 명단에서 완전 제외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LA다저스의 주축 불펜진 궈홍즈


그리고 다저스 팀도 궈홍즈를 보내기 어렵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중요 불펜진으로 현재 많은 활약을 보이고, 또 선례로 다저스 팀은 원래 잘 차출을 안해주기로 유명하고, 또 궈홍즈 선수가 부상 전력이 있어서 위험하다라는 입장을 줄곧 보이고 있는 점을 들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두 선수 모두 이번 명단에서 아예 제외할 뜻을 밝혔습니다.

린종청씨는 왕과 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45명의 명단에 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일본 프로야구 기구와 소통을 통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요 대상은 주니치 드레곤즈의 천웨이인(陳偉殷)선수인데, 이 선수만 참가해준다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점을 들어 최선을 다해서 해당 구단과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천웨이인도 부상 전력이 있어서 로테이션도 길게 잡아 주는 모습도 있고, 또 지난 W.B.C나 기타 국제 대회에서 주니치 구단의 입장 등을 고려할 때도 그렇고, 앞으로 미국 진출이라는 명제를 남겨놓고 있는 천웨이인도 구단의 의중을 알기에 참가하기가 부담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완 대표 팀의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은 45인 명단을 선정한 후 반드시 그 명단 안에서 선발해야 하는 점을 들어서 앞선 대회들(네덜란드 대회와 세계 대학생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지만,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하기때문에 같은 포지션을 복수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륙간컵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아시안게임에도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프로구단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현재 프로구단 선수들이 대륙간컵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으려는 모습들을 지적하면서.)

이번 두 대회의 대표 팀을 주로 해외파 선수들 위주로 선발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밝혔던대로 현 상비군 체제로 계속 유지를 할 지는 이번 8월 중순에 열리는 야구협회 회의에서 결정나겠네요. 그 회의 결과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그 명단에 따라서 한국대표 팀도 병역 미필자 위주로 갈지 아니면 최강의 대표팀을 만들지가 결정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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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현재 각종 야구 게시판에서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을 두고 각자의 희망에 따른 짜맞추기가 유행하고 있고, 명단 발표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금메달 획득의 가장 큰 경쟁자가 바로 타이완이나 일본 팀인데 일본은 이미 아마야구 선수들로 구성할 것이라는 것이 발표가 되었기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곳이 바로 타이완입니다. 앞으로 타이완 야구 대표 팀 명단 발표가 나고 또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해당 선수들의 분석까지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타이완의 입장에서는 이번 2010년 하반기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3개가 있습니다. 세계 대학생 야구 선수권대회와 대륙간컵 대회, 그리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륙간컵 대회는 타이완에서 열립니다. 이 세 대회 중에 가장 중요한 대회는 아마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될 것입니다. 이번 5월 31일에 대표팀 소집을 위해 야구협회의 회의가 열리는데 관건은 프로 팀의 협조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타이완의
핀궈일보(애플데일리신문)올라온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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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팀의 예즈시엔(葉志仙) 총감독은 소집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국내 프로야구팀 선수들과 마이너 더블 A 이상의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대륙간컵 대회 기간에는 타이완 국내 프로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시기라서 해당 팀 선수들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9월말이나 10월 초에 리그가 끝난 해외파들을 소집하여 한 차례 단체훈련을 가질 예정이기에 그때까지 해외파 선수들을 대상으로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먼저 대략 타이완 출신의 해외파가 현재 30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한 번이라도 국대에 합류하지 않았던 해외파와 마이너 더블 A 아래에 있는 선수들은 잠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우리는 아직도 스타급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에 든지 얼마 안되는 경험자나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은 일단 우선 순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일본 1군팀의 천웨이인(陳偉殷)이나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니푸더(倪福德)등의 선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을 소집할 수 있으면 당연히 좋은거 아니냐? 그렇지만 해당 구단과의 조율과 선수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면서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타이완 갑조 리그가 다음 주면 막을 내립니다. 야구협회는 31일 회의를 열어 먼저 48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하고 6월 초부터 10일간 두 조로 나눠 자체 평가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에 다시 30명의 명단을 추려낸 후에, 그 명단 내에서 대륙간 컵이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앞으로 3단계의 트레이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 팀은 세계 대학생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우선으로 선발하고, 8, 9월에 도시 대항전과 협회배 등의 대회를 치루고 난 후에 선발하여 2주간의 집중 조련을 거쳐 최종 명단에 들 선수들을 가려낼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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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타이완 대표 팀의 선수 선발 기준은 명확해졌습니다.

먼저 타이완 아마추어 대회인 춘계리그가 끝난 후에 48명의 상비군(따이쉰 팀 선수 포함)을 선발하여 그 선수들을 두 조로 나눠서 6경기 정도의 평가전을 거친 후에 30인을 선발합니다. 그 30인의 선발팀이 미국 NCAA대학야구 대회에 참가한 후에 다시 네덜란드로 가서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후에 그 30인의 선수에 타이완 CPBL에서 뽑은 선수로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대륙간 컵 대회와 광저우 아시엔 게임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지었습니다.

1. 해외파 모두 고려대상은 아니다.(기존에 국대 경험자로서 국제대회 경험자 위주로 뽑을 예정)
2. 스타급 선수들은 뽑히면 좋겠지만 해당 구단의 허락과 본인의 의지가 맞아야만 출전 가능하고,
3. 현 상비군(국내 프로선수 거의 미포함)체제로 조련을 하여 그 중에서 컨디션이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프로선수와 경쟁하여 뽑음:국내 프로구단의 협조가 과연 어디까지일지 관건이겠네요.)

대륙간 컵 대회에서는 시기상으로 CPBL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지 못한 프로 팀 선수는 선발 가능, 그 외에는 제외. 국대 미경험, 혹은 미국 마이너 더블A 이하의 해외파는 잠시 제외,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든 명단을 아울러 가장 컨디션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하지만 스타급 해외파에 대한 문은 열어두고 있겠다라는 것이 이번 소집될 회의에서의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워싱턴의 왕지엔민 선수는 재활훈련에 이상이 생겨 빠르면 8월 중순쯤이나 되어야 올라올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거의 불가능할 듯 싶고, 또 부상 전력이 있는 LA 다저스의 궈홍즈, 일본 쥬니치 천웨이인 등도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니푸더 등은 이미 병역을 필한 선수들이기에 아마도 해당 구단에서 참가를 불허할 것이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만 뭐 예상은 예상일 뿐이죠. 다만 이번 타이완 대표팀은 지난번 언론에 나왔던 것처럼 최강의 팀으로 꾸려지지는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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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s To Sign Chien-Ming Wang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The Nationals have agreed to terms with right-hander Chien-Ming Wang, a baseball source has confirmed to MLB.com. The terms of the agreement were not disclosed.

The Nationals are scheduled to hold a news conference Friday at Space Coast Stadium in Viera, Fla. The United Daily News, a Taiwanese newspaper, was the first to break the news. The Nationals have not confirmed that Wang has signed with the team.

According to the newspaper, Nationals president Stan Kasten visited Taiwan's deputy ambassador, Daton Chang, last Friday and confirmed that Wang was going to sign with Washington and that the team would make an announcement Tuesday... 이하중략 원문은 링크로 보세요.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계약 조건은 1년 200만 달러 보장과 퍼포먼스 인센티브 300만 달러를 합해서 총액 5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이로서 부상 이후에 양키즈에서 나온 후 길게 끌어왔던 계약이 마무리되어 워싱턴 내셔널즈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르면 몰라도 워싱턴 내셔널즈는 왕지엔민으로 타이완에서 최소 500만 달러 이상 몇 천만 달러는 벌어들일 수 있는 스타를 확보하였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이 일제히 양키즈에서 내셔널즈로 갈아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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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엔민(王建民)과 필라델피아가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필라델피아 구단의 사장 아마로는 몇 일전에 언론사와의 접촉을 가지고 구단에서 왕지엔민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즈에서 왕지엔민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왕지엔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70% 정도의 몸상태라고 그의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왕지엔민의 현재 상태로는 메이져 계약은 곤란하고 마이너 계약으로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필리즈 구단은 현재 5선발 요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와 계약을 하여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이고, 또 제 5 선발요원인 노장 제이미 모이어(Jamie Moyer)는 아직 수술 후의 상태가 어떤지 명확하지 않기에 선발 요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왕지엔민과 접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왕지엔민이 어느 팀으로 가는가에 대해서 전 타이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온 나라 전체가 일관되게 양키즈 팬이 되었었지만 이제 소속 팀이 바뀌면 그 팀이 바로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구단의 유, 무형의 수익도 엄청날 것입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보이는 팀은 메츠와 필리즈 등입니다. 왕지엔민이 가까운 친구에게 심경을 밝힌 내용(아마도 양키즈로는 돌아가지 않을 듯 하다.)이 언론에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팀들이 더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왕지엔민이 예전에 같은 싱커 볼을 주무기로 쓰는 로이를 우상으로 생각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연유로 같은 팀에서 인연의 끈을 이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어느 팀이 왕지엔민을 데려가는 지는 몰라도 그 순간부터 2300만 명의 타이완 사람들은 그 팀에게 충성을 다 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중계료와 함께 각종 유, 무형의 수익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왕지엔민과의 몇 백만 달러의 계약이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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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장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잘 모르던 예전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있고, 잘 알려진 메이져리거들도 있습니다.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등이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불려지던 대만의 야구선수들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이름과 어떤 선수인지, 또는 어떤 배경과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궁금한 점들을 이번 기획을 통하여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어 표기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 인명의 표기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여 여기서의 표기는 전부 중국어의 원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한글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그 표기만 따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왜 한국어 한자로 읽으면 안되냐고 물으신다고 해도 ^^ 그건 제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신문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 표기법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로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대만 출신의 야구 선수이자 현 메이져리거인 왕지엔민(王建民) 현 뉴욕 양키즈 1군 선발 투수부터 소개하려 합니다.

왕지엔민 투구모습/사진제공 anrules


왕지엔민(王建民). '왕쳉밍', 왕젠밍', '왕첸밍' 등 중구난방으로 아무렇게나 읽혀졌던 선수입니다. 대만어의 여권에 알파벳처럼 쓴 표기법을 그대로 읽은 것인데요, 그 표기법은 영어가 아니기에 그대로 읽으면 발음이 달라지고 그렇게 되면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지엔민(이하 한자병기없이 이름만 나열)'이라고 읽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발음입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도 수많은 선수들이 소개될 때도 똑같이 표기하겠습니다.

이 선수는 1980년 3월 31일생이고 신체조건은 193cm, 102kg입니다. 우투우타에 최고 구속은 155km(2004년 마이너리거 일때;항간에 99마일까지 나왔다고 전해졌는데 팬심의 발로인듯...)까지 찍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대만의 타이난시(臺南市)에서 태어난 왕지엔민은 타이베이 체대를 거쳐 2000년 6월 5일 뉴욕 양키즈팀과 자유 계약 신분으로 계약을 하여 진출합니다. 당시 계약금은 201만 달러(계약금 190만 달러+특별장학금 10만 달러+본가 지원금 1만달러)로 계약을 하여 미국으로 진출하였고, 현재 연봉 500만 달러로 작년 말에 연봉조정협상에서 올 시즌 연봉을 1년 계약 했습니다.

결혼식 당시의 사진

왕지엔민의 첫사랑이라고 알려진 우지아링(吳嘉姈)과 4년의 연애 후에 2003년 12월 7일에 결혼하였습니다.

올해(2009년) 6월에 아빠가 됩니다. 여권에는 'Chien-Ming Wang'이라고 적혀 있어서 한국의 신문 기자들이 '왕치엔밍'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발음은 '왕지엔민'입니다.







이 선수의 대만 대표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1991년 제 9회 IBA 소년 연식야구 월드컵 대표

1997년 제17회 아시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대표
1999년 제 8회 네덜란드항배 야구대회 대만 대표
2000년 대양배 4개국 5강전 대만 대표
2002년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
2003년 제23회 아시아 야구월드컵 대만 대표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대만 대표
2005년이후 메이저에 올라 구단불허로 대표참가못함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대만 대 일본: 왕지엔민의 투구>

약 6년 간의 마이너 생활을 거쳐 2005년 처음으로 메이져리그로 올라간 왕지엔민은 많은 기록을 세우고 대만의 야구 영웅이자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그가 19승을 올리며 활약한 해에 세운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시안 투수로는 최다승인 19승(박찬호가 18승이죠.)을 올렸고, 땅볼 유도의 수가 407개로 메이져리그 1위에 올랐고, 병살 유도는 메이져리그 2위인 33개. 피홈런갯수는 12개로 150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입니다. 76%의 승률로 당시 메이져리그 3위를 기록하였고, MOM은 15회에 선정되었으며, MVP투표에서 33명 중 6명의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는데, 실제 투표에서는 겨우 2점 만 얻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TYIB(This Year in Baseball Award)에서 당당 최고의 선발투수로 꼽히면서 수상을 했었지요.

 
<뉴욕 양키즈에서의 영상들:유튜브>

아무튼 왕지엔민선수는 대만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로서 그 유명을 떨쳤는데요, 어린 시절에 야구보다는 농구를 좋아했고 그래서 학교(총슈에 초등학교.崇學國小)농구부에 들었는데 당시 야구부와 농구부를 겸임하던 선생님에 의하여 야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자질을 알아본 선생님은 바로 투수 훈련을 시켜서 투수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엔싱중학교(建興國中)에서 쟝시지에(張錫杰)코치를 만나 대성 을 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가지 기초를 닦고 기술을 연마한 시기였는데 당시 같은 연배로 활동하던 선배들은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뤄진롱(羅錦龍) 등이 있는데 후에 모두 미국으로 진출하여 같은 길을 가게되죠. 

고등학교 시절에는 전통의 '롱공 야구단(榮工棒球)'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미 신체적으로 키는 190cm으로 커졌고, 몸무게도 90kg으로 장성하여 건장한 체격으로 자라났죠. 청소년야구 시절 150km 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건장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해외 스카우터 등의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1997년
롱공 야구팀 소속으로 전국 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당시 상대 팀과의 경기 중에 심판의 존에 불만을 품고 양 팀의 응원단들이 폭력적으로 난동이 있었지만 왕지엔민은 태연하게 마운드에서 흔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함으로서 캐나다에서 열렸던 IBA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대만 대표로 나가게 됩니다. 그 때에 여러가지 수속 등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호적지를 타이난(台南)에서 타이베이(台北)로 옮기던 와중에 왕지엔민은 지금의 부모가 낳은 친자가 아니고 자신이 양자로 입적된 사실이 밝혀진 일이 있습니다. 원래는 세째 삼촌의 아들이었는데 지금의 아버지가 아들이 없어서 대가 끊길 것을 걱정하여 왕지엔민을 양자로 입적하게 된 사실이 밝혀졌던 것이죠.

왕지엔민을 포함한 다양한 버블헤드인형


이 일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방황을 하여 잠시 야구를 그만 두었던 적이 있는데, 결국 이 일은 나중에 대만의 집요한 언론들에 의하여 밝혀지면서 왕지엔민과 대만의 언론들과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 졌습니다. 아무튼 코치의 설득으로 방황을 끝내고 다시 야구를 시작한 왕지엔민은 타이베이 체육대학(台北體院)에 진학을 하여 80년대 초반 일본 난카이 호크스에서 야구생활을 하였던 코치 가오잉지에(高英傑)의 지도를 받습니다.

그의 1년 선배이자 당시 포크볼의 왕자로 불렸던 차이중난(蔡仲南:싱농 불즈에서 활약)으로부터 포크볼과 코치로부터 싱커를 배웠고, 싱커를 잘 갈고 닦아 잘 연마하여 저신의 주무기로 삼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왕지엔민이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계기가 된 것은 2000년의 대양배 4개국 5강(대만 두 팀) 초청대회(大揚盃四國五強成棒邀請賽)에서였습니다.


호주와 일본, 한국, 그리고 대만의 두 팀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왕지엔민은 151km의 강속구와 적절한 변화구를 잘 섞어 던지면서 많은 활약을 하여 국제 스카우터들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 대회를 계기로 대만의 프로팀 싱농불즈 뿐만 아니라 일본의 쥬니치와 미국의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톤 레드삭스, 아틀란타 브레이브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즈, C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록키즈, 아리조나 디벡스 구단 등에서 경쟁적이고 매우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하게 됩니다. 일단 신체적인 조건이 아주 좋았고, 강견에 컨트롤도 안정적이면서 어깨를 잘 보존하였던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아 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메이져리그 구단들이 경쟁적으로 스카우트전에 뛰어들게 되면서 계약금도 올라갔지요.

아무튼 원래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양키즈보다 많은 돈(230만 달러)을 불렀지만 왕지엔민의 어릴적 우상(Roger Clemens)있는 뉴욕 양키즈 팀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이전트와 당시 협회국 사람들도 양키즈와의 계약을 최우선으로 하고 나머지 팀들을 생각하는 원칙을 세웠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런 덕분에 2000년 5월 6일에 뉴욕 양키즈 구단과 201만 달러의 정식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왕지엔민 선수가 박찬호 선수보다 많은 계약금을 받게 된 것은 그만큼 관찰하던 스카우터 들이 많았기도 하였고 많은 구단이 경쟁이 되어서 그렇습니다.(당시의 대만 시장에서 많은 수의 메이져리그 스카우터들이 유망주를 발견하기위해 활동을 하였던 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군대를 미필한 왕지엔민은 일반적 방법으로는 외국을 진출할 수 없었지만 우수한 학생신분으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결국 미국 유학생 신분이 되어 진출하게 되지요.

그 후 마이너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였기도 했지만 부상 등의 여파로 결국 6년 만에 메이져리그에 올라가게 됩니다. 2005년 4월 30일에 양키즈 홈경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팀을 상대로 첫 등판을 합니다. 대만 야구인 사상 뉴욕 양키즈 소속으로는 처음 등판하게 되는 것이지요.

대만 선수 출신으로는 제 3호 메이져리거가 된 것입니다.[(제 1호는 천진펑(陳金鋒), 2호는 차오진후이(曹錦輝)선수입니다.] 그러나 그 해에 양키즈가 플레이 오프 시리즈에 나가면서 결국 디비전 시리즈에 나가게 되었고, 대만 출신으로는 첫 번째로 디비전 시리즈 등판의 영광을 차지 하였습니다. 

아무튼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던 왕지엔민은 2006년 싱킹 패스트볼(Sinking Fastball)과 싱커, 포크볼 등을 주무기로 양키즈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하여 땅볼 유도의 제왕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 해의 성적은 19승 6패로 미네소타 트윈즈의 요한 산타나와 함께 최다승 투수로 등극을 하였습니다.(박찬호의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인 18승을 깬 것으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그 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첫 승으로 거두기도 했었습니다.

왕지엔민의 MLB 통산기록 / NY홈페이지

 
2007년에도 19승 7패로 에이스급으로 컸지만 2008년에 부상 등으로 개막전 선발에서 빠졌고, 회복 후에는 2연패에 빠지기도 하는 등의 부진을 겪었으나 그 해 5월 타임지의 2007년 전세계 100인의 영향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 연봉조정 협상에서 400만 달러로 조정을 받았고 작년에는 다시 500만 달러의 연봉 조정 협상을 가졌습니다. 올해야말로 고액 장기계약을 위해 어느 해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길고 긴 부상의 터널에서 회복되어 다시 얼마만큼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자료는 타이완 위키, 타이완 야후, 타이완 구글, 왕지엔민 팬페이지(www.chien-ming.com), 그리고 뉴욕 양키즈 홈페이지 등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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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중국이나 대만야구선수들에 대한 표기법이나 발음이 엉터리!!!

각 신문사나 기자들마다 쓰는 방법이 다 제각각이고 팬들 또한 이름을 읽는 것이 제멋대로입니다.

유명한 선수들이나 알려진 사람들에 대한 이름을 어떻게 표기하느냐는 기준이 있습니다만 그 기준대로 지켜지지 않는게 현실이지요. 중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본다면 엉터리 발음이나 표기법이 올라올 때 마다 정말 답답하게 느낍니다. 제가 가르치는 기준으로 본다면 중국어의 한글 발음 표기법은 우리가 그대로 읽었을 때 중국인이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표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들이 발음하는 대로 해서 우리가 그 발음을 그대로 따라 읽었을 때 같이 이해하고 알아들어야 하는데 전혀 엉뚱한 표기가 영문에 따른 한국식 발음으로 오기를 하여 그들도 알아듣지 못하는 전혀 엉뚱한 말이 되어버리곤 하지요.

왕첸밍으로 오기[誤記]된 뉴스들


첸웨이인으로 오기[誤記]된 뉴스들



대표적인 선수가 왕지엔민(王建民)선수이죠. 왕치엔밍 이나 왕첸밍, 왕쳰밍 등으로 발음하곤 하는데요, 굵은 글씨에 써진 부분이 올바른 발음입니다. 그리고 또 첸(Chen)이라고 틀린 발음을 많이 하는데요, 중국어에서 Chen의 발음은 '첸'이 아니라 '천'이라고 읽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쥬니치의 투수인 천웨이인(陳偉殷) 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첸웨이인 이라고 발음하지요. 사소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물론 대만식 영어 표기법을 그대로 읽으면 저런 발음들이 나곤 합니다만 문제는 대만사람들도 그런 영어표기법 발음으로 안 읽고 굵은 글씨로 읽는다는 점입니다. 알파벳으로 e가 들어간 중국어의 발음은 '에'가 아니라 '어'로 읽어야 올바르다는 것입니다.(chen - 천, hen - 헌 등으로 읽어야 합니다.)

대만어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정리가 잘 되어있는 블로그(湘來's 空間)를 소개 해 드립니다. 클릭하세요.

약간의 사족을 달자면 중국과 대만은 현재 표기법을 가지고 약간 의견차가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중국과 대만이 한자어 발음 표기법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기존의 ‘한어(한어)병음’ 표기법(로마자 표기법)을 주장하는 반면, 대만은 천수이볜 당선 이후 독자적 표기법인 ‘통용(통용)병음(대만식 로마자 표기)’을 채택했다.

대만 교육부는 7일 기존의 ‘주음부호(주음부호·한자 획을 따서 만든 표기법)’ 대신 천수이볜이 제창한 ‘통용 병음’ 표기법을 공식 표기로 채택,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이를 교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용병음’은 지난 98년 천수이볜이 타이베이(대북) 시장 재임 중 제창한 표기법. 영어 알파벳으로 한자 발음을 표기하는 것은 대륙의 ‘한어병음’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다. ‘흥(흥)’의 경우, 중국은 ‘싱(Xing)’으로 표기하지만, 대만은 ‘싱(Sing)’으로 표기한다. 또 zh(jh), yu 등의 표기법도 다르다. 통용 병음 채택 배경과 관련, 대만 교육부는 “대륙의 한어병음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민남어(대만 및 복건성 방언) 등 향토 언어 표현이 쉽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 한어 병음이 지난 86년 유엔이 채택한 중국어 표기법이며, 외국에서도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의 90%가 이를 선택한다며 대만을 비판했다. 일부 인사는 “대만 표기법의 본지(本地)화는 대만 독립 움직임과 상통한다”고 비난했다.

대만 내부에도 비판이 많다. 마잉쥬(마영구) 타이베이 시장은 “중국어 표기법은 정치적으로 결정되어선 안 된다”며 천수이볜이 바꾼 도로 표지판을 다시 뜯어 고치고 있다. 현지 지명을 ‘통용 병음’ 표기법으로 표기하면, 일부 대만 사람들이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타이베이 다룽(大龍)가의 경우, 중국식 한어 병음 표기법으로는 ‘Dalong’이지만, 대만식 통용병음에 따른 표기법은 ‘Dairung’이다.

북경=지해범특파원 hbj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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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대만의 어느 웹사이트에 가보면 프로야구 선수들의 피규어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큐맨이라는 곳인데요, 여기에 가면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피규어와 버블헤드는 왕지엔민(王建民)선수의 것입니다. 뭐 대만에서 그 선수의 인기야 말로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니 더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 선수 외에도 미국 MLB 스타선수들 것도 같이 라이센스계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Qman 홈페이지 사진



사이트에서는 대만 국내 선수들 것과 MLB 대만선수(주로 왕지엔민)와 대만 대표팀 선수들과 MLB스타급 선수들, 그리고 여자배우나 AV용 피규어돌과 스타급 인지도가 높은 사람의 피규어와 버블헤드도 같이 주문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대만팀의 씨에지아시옌(謝家賢:구 미디어티렉스 팀의 대표선수)선수의 피규어인데 그야말로 지금 현재 팀이 해산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하는 피규어입니다. 뭐 희귀성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이치로나 천진펑, 그리고 포사다 선수등의 피규어 그림입니다. 정밀도가 높아서 소장 가치가 있는 그런 작품들이죠. 가격대는 개인용이 1500TWD(한화 약 66,000원:원래는 45,000원 정도였으나 환율이 많이 뛰면서 가격도 엄청나게 뛰었네요.)이고 셋트 피규어가 3000TWD (130,000원정도)입니다.

 

씨에지아시엔 미디어티렉스

 

이치로 시애틀매리너스

 

천진펑 라뉴베어즈

 

빅파피 오티즈 보스톤


그럼 조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호르헤 포사다 선수의 버블헤드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돌아가면서 자세하게 찍은 사진이 있구요, 각종 기록과 선수설명을 해 놓았고, 가격과 함께 대만에서 2008개만 판매가 된다는 증명과 인증서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격은 1500TWD입니다.

 

자세하게 줌인한 모습

 

여러방향에서 찍은 모습

 

개인기록과 선수설명

 

각종 증명과 인증서


이 외에도 대만의 프로야구 선수들 것도 있구요, 성인용품처럼 여성용 인형도 판매하고 있고, 각종 기념이 될 만한 날이라던가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던가 주목받는 스타나 사람이 있다면 그 때마다 기획상품으로 피규어와 버블헤드가 만들어져 나옵니다.
 
                                                 <대만의 태권도 영웅인 주무옌(朱木炎)선수의 피규어입니다.>
                                                        <성인용품처럼 여성인형에 대한 피규어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그림은 블로그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간단하게 설명과 주문만 할 수 있고 피드벡이나 기타 사항은 모두 블로그에서 처리하는 것이 이채롭네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의 니즈도 같이 파악할 수 있어서 그러나봅니다.
이벤트도 자주 하는데 매주마다 정각 12시에 이벤트를 벌여서 인기 피규어 셋트나 피규어들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것은 회사차원에서 각각의 리그들과 라이센스를 맺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한국도 같은 맥락으로 빨리 프로야구에 관련된 상품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롯데구단에서 마케팅팀 직원을 맨유에 파견하여 선진마케팅 기법 등을 배워올 수 있게 했다는 뉴스가 얼마전에 화제에 올랐는데 롯데가 하루라도 빨리 먼저 좋은 마케팅 기법 등과 신선한, 그리고 양질의 상품들을 갖추고 프로야구의 마케팅을 선도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런 피규어도 어서 빨리 나와야겠지요...지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돼랑이 케릭이 정말 매력적일 것 같네요.

큐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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