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도 블루제이스의 마이너 소속 타이완 투수 왕지엔민(王建民) 다시 메이저 콜업되어
8월 25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선발로 출전합니다.
상대는 휴스턴의 Brad Paec/ock(2승4패, 5.59평자)입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왕지엔민/사진 타이완 야후스포츠 채널
존 깁슨 감독 말로는 9일동안 10게임을 해야 하는데 신인 투수보다 왕지엔민이 실적이 있어서
콜업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왕지엔민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풍부한 경험을 자산으로
가진 투수고 올해 몇 게임에서 좋은 모습도 보여줬고, 또 마이너로 가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콜업시 부진한 모습으로 방출되었으나 마이너 재계약으로 팀에 남았고 그동안 마이너에서 계속 머무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드디어 다시 콜업이 되었습니다.
끈질긴 잡초처럼 기회의 끈을 부여잡은 왕지엔민.
내일 잘 던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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