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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대만 야구선수들

2013년 대만 해외파 투수의 구속자료

2013년 대만 해외파 투수의 구속자료 

2013년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해외파 투수들의 구속 자료를 정리하여 올린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출처는 글 맨 아래 대만 출신의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소식을 정리하여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천웨이인 陳偉殷 / 볼티모어 오리올스 MLB

최고 구속 95마일/ 평균 91.5마일 

올해 구속은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패스트볼에 대한 제구력이 좀 더 좋아졌다는 평가인데요, 9월에는 상황이 좀 좋지 않았습니다만 9월에 본인 최고 구속을 찍었습니다. 




왕지엔민 王建民 / 토론토 블루제이스 AAA

최고 구속 93마일 / 평균 90마일 

WBC 일본전에서 본인 최고인 93마일의 싱커볼을 던졌습니다. 다시 양키스와 계약한 후에 부상으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방출된 후 토론토로 가서 나름대로 안정적인 구속과 제구를 보였습니다만 구위가 실종되서 난타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마이너로 강등되었습니다. 




리쩐창 李振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MLB

최고 구속 95마일 / 평균 92마일 

수술 회복 후 맞는 첫 시즌에서 다행히도 구속과 제구가 안정되어 밸런스도 좋아지고 상태 회복이 순조롭게 되면서 9월 빅리그로 승격되었습니다. 패스트볼은 꾸준히 90마일에서 94마일을 던지고 있고 최고 구속은 95마일을 기록하였습니다. 


 


 


 




뤄지아런 羅嘉仁 /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

최고 구속 97마일 / 평균 94마일 

스프링캠프에서 입은 어깨부상으로 재활에 일정 시간을 쏟은 후에 싱글A부터 차근차근 승격되면서 마이너에서 96마일을 뿌리면서 재활에 성공하였고 9월 빅리그에 승격된 후에 본인 최고 구속인 97마일을 찍었습니다. 약점으로는 볼의 비율이 높아서 투구 수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왕야오린 王躍霖 / 시카고 커브스 Advanced A 

최고 구속 93마일 / 평균 90마일

올해 대부분의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어깨에 통증을 얻어 마이너리그에서 한달 이상 휴식을 취했고, 구속도 일정 부분 감소하였다. 작년에는 96마일까지 던졌지만 올해는 최고가 93마일 밖에 나오지 않았다. 



천민츠 陳敏賜 / 시애틀 마리너스 Short A 

최고 95마일 / 평균 92마일

올해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제구 향상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구속은 약간 줄어든 상태로 90마일에서 94마일 정도 뿌리고 있다. 내년에는 95마일 이상 던질 수 있도록 구속 증가에 힘을 기울인다는 생각이다. 



 


 


 




뤄궈화 羅國華 / 미네소타 트윈스 Rookie

최고 구속 96마일 평균 91.5마일

스프링캠프에서 코치진의 요구로 전력 투구를 했을 때 96마일을 찍었다. 평균 91마일 정도를 일정하게 던지고 있다. 단 제구에 아직 문제가 있다는 판단으로 현재 밸런스를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리그에서 계속 마무리투수의 보직을 받았다가 리그 끝나기 전에 겨우 선발 보직을 받고 테스트를 했다. 리그에서는 94마일이 최고 구속이었다. 



린이샹 林逸翔 / 볼티모어 오리올스 Rookie

최고 구속 92마일 / 평균 89.5마일 

스프링캠프에서 천웨이인으로부터 몇 가지 배움(투구 동작과 손목 움직임)을 얻어 연습한 후에 약간의 구속 증가(1마일 이상)를 이뤘다. 투구 동작이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왕웨이중 王維中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Rookie 

최고 구속 95마일 / 평균 91.5마일 

어깨 부상 재활기간 첫 시즌으로 팀에서는 투구 수와 이닝 제한을 두고 있다. 재활 기간 중 최고 93마일 정도 던졌고 평균 90마일을 기록했으나 회복이 된 후에 Arizona League에서 구속 증가를 이루면서 95마일까지 던졌다. 



 


 


 





쟝샤오칭 江少慶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Rookie 

최고 구속 93마일 / 평균 90.5마일 

부상 재활 기간 중에 있으며 가을리그에서의 테스트성 등판에서 잠깐 93마일까지 던졌다. 아직 재활 기간 중으로 구단으로부터 충분한 휴식 기간을 받아 회복 중에 있다. 



천핀슈에 陳品學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Rookie 

최고 구속 92마일 / 평균 90.5마일

어깨 부상 재활 후 스프링캠프에서 등판하여 테스트 투구를 했으나 다시 부상이 도져 훈련 중단 후 재활에 힘쓰고 있다. 



후즈웨이 胡智為 / 미네소타 트윈스 Rookie 

최고 구속 93마일 / 평균 90.5마일

첫 루키리그에서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제구는 어느 정도 진보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재 구속 증가를 위한 밸런스 조정과 체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