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애플뉴스 번역본/뤄후이링(羅惠齡)기자 타오위엔 보도
통이와 삼성의 이른바 라이온스 대전은 6회 대타로 나온 궈쥔요우(郭俊佑)의 투런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면서 기세를 올리면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8회에 터진 치명적인 최형우의 투런 홈런으로 통이 라이온스는 깊은 심연으로 떨어졌다. 결국 경기는 6:3으로 패하면서 통이와 호주 팀은 공동으로 상금 250만 위엔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삼성 라이온스 6:3 통이 라이온스
전반 5이닝동안 통이는 삼성 선발 배영수에 막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3:0으로 끌려가다 4회에 겨우 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1점을 냈을 뿐입니다. 2점 뒤진 6회 말에 삼성은 선발을 내리고 중계진으로 좌완 권혁을 올렸고, 첫 타자 판우슝(潘武雄)을 볼넷으로 내 보냈는데, 이 때를 승부처라고 판단한 뤼원셩(呂文生) 감독은 한방이 있는 대타 궈쥔요우를 기용하였습니다. 궈는 상대 투수 권혁의 144km/h 몸쪽 낮은 직구를 걷어 올리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려 놓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시안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이미지 캡쳐)
(아시안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이미지 캡쳐)
지난 타이완 챔피언시리즈에서 컨디션 난조로 팀 우승에 아무런 공헌을 못한 궈쥔요우는 "이번 아시안시리즈에서 결정적인 홈런으로 역전의 전기를 마련했지만 애석하게도 팀이 지는 바람에 좋아하지 못하겠다. 다들 이겨달라고 했지만 애석하게도 져버려서 실망하셨겠다. 하지만 우린 전력을 다해 승부했다." 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궈진요우는 또 "코치가 경기 전에 나를 불러 권혁이 나오면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해서 그의 자료를 보며 잘 던지는 코스와 구종 등을 연구했다." 면서 정확한 분석이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습니다.
궈진요우는 또 "코치가 경기 전에 나를 불러 권혁이 나오면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해서 그의 자료를 보며 잘 던지는 코스와 구종 등을 연구했다." 면서 정확한 분석이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습니다.
통이 팀의 뤼원셩 감독은 "원래의 기대보다 결과는 달라졌지만, 궈쥔요우의 이번 홈런은 우리가 이길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였다. 이 투런포가 경기를 보는 수많은 시청자와 관중에게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결과론 패했지만 우리 선수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한국에 진 뤼 감독의 느낌은 결정적인 상황의 타격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 느낌인데, 그것은 챔피언시리즈가 끝난 지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한국에 진 뤼 감독의 느낌은 결정적인 상황의 타격에서 실력 발휘를 못한 느낌인데, 그것은 챔피언시리즈가 끝난 지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환(吳昇桓)의 등판 150km/h의 돌풍을 불러오다.
삼성 라이온스는 내일 7시(타이완 현지시간) 타이중 조우지야구장에서 일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결승전을 치룹니다. 유중일 감독은 "아시안시리즈는 나라와 나라간의 경쟁이라 더 긴장이 된다. 이번 통이와의 대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 특급 세이브 투수인 오승환의 등판으로 마지막 세 명의 타자를 완벽히 제압한 것에 대해서 유 감독은 "우리가 한국이 야구강국임을 증명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전문가 평
전문가 평
통이 선구안에서 문제를 드러내다. 삼성 글린을 공략하다.
통이는 겨우 6안타만을 뽑아 냈다. 공격에서 약세를 드러내면서 문제를 보였는데, 관건은 선구안이었다. 통이 타자들은 볼에 손이 많이 나갔다. 삼성의 네 명 투수를 상대해서 오직 권혁만 좋은 공략을 보였는데, 그것은 우리가 잘했다라기 보다 권혁의 제구 불안으로 기인한 것이다. 오승환을 만나서는 손도 못쓰게 당했다. 구속도 매우 빨랐고, 제구도 정확해서 통이 타자들은 방법이 없었다.
삼성은 득점을 올리는 찬스에서 통이보다 더 기회를 잡았다. 3회에는 천용지의 실책을 이용하여 기회를 살려 두 점을 올렸다. 통이 선수들도 투지는 매우 좋았지만 계속 찬스를 이어가는 느낌은 없었다. 그러나 투지를 발휘하여 단 한 번의 찬스에서 궈쥔요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상황은 매우 좋았다.
투수 방면에서는 판웨이룬(潘威倫)의 표현이 매우 훌륭했다. 비록 구속은 떨어진 상태지만 절묘한 제구와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라이언 글린이 등판하여 처음에는 좋았지만 1이닝을 겪고 나선 이내 삼성 타자들이 그의 슬라이더와 몸쪽 공에 잘 적응하여 승부를 가름짓는 결정적인 홈런을 쳐낸 것이라 본다.
※타이완 야구협회 선수선발위원 양칭롱(楊清瓏)
타이완 애플뉴스 기사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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