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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CPBL 신임회장에 '황쩐타이(黃鎮台)'씨가 선출되었습니다.

CPBL은 1월 31일 오전에 신춘회를 열고 새로운 CPBL 조직의 수장에 황쩐타이(黃鎮台)씨를 선임하였습니다. 황쩐타이씨는 동우(東吳)대와 펑지아(逢甲)대학 총장을 역임한 분입니다.

지금까지 CPBL의 총재직은 초대 회장에 탕판판(
唐盼盼)씨를 거쳐 천중광(陳重光), 양티엔파(楊天發), 황따조우(黃大洲), 천허동(陳河東), 홍뤼허(洪瑞河)씨를 거쳐 전임이 된 짜오쇼우보(趙守博)회장까지 모두 일곱 명이 역임을 했습니다.

그 중에 전임인 짜오쇼우보 회장이 가장 오랫동안 역임을 했습니다. 2005년에 임명되어 원래 작년 6월까지였으나 임시 대리로 올해 초까지 맡아왔습니다만 이번 새로운 회장 선출로 최장기간 재임 후 역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CPBL 제8대 총재가 된 황쩐타이(
黃鎮台:왼쪽)씨 사진/ 출처http://www.csal.fcu.edu.tw 

황쩐타이씨는 국립 타이완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학교장의 직위 외에도 타이완 교육부 고교사사장(
教育部高教司司長:한국의 교육감 정도?)과 차장을 거쳐 행정원의 R.D.E.C(The Research, Development and Evaluation Commission) 부주임 및 국과회 주임을 거친 요직의 인물로 前 행정원장이었던 '쑨윈슈엔(孫運璿)의 사위이기도 합니다.

짜오쇼우보 전 총재는 기자회견 석상에서 "그동안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추천을 받아 민의를 담고, 문교계 등의 추천도 받아 황쩐타이 선생을 선정하게 되었다. 황 신임 총재는 집행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이다."면서 그의 영향력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 짜오쇼우보 전 총재는 아직 타이완의 여러 경제적, 행적정인 현실상 추가 팀은 무리라고 본다면서 조심스럽게 현재의 네 팀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 않나라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팀 증가는 조금 더 튼튼하게 준비를 한 후에 실현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