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7회 아시아시리즈 참가팀과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2013년 아시아시리즈는 대만 CPBL이 주관하여 타이중(台中)시의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台中洲際棒球場)에서 열리게 됩니다.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은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가 주로 열리는 구장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구장입니다.


이번 아시아시리즈 대회의 표어는 'GLORY' 아시아시리즈입니다.

글로리 아시아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asiaseries.org/


총 여섯 팀이 참가를 하는데, 주최국인 대만에서 두 팀이 참가합니다. 대만리그 챔피언팀인 통이 라이언스 외에 후반기 리그 우승 팀인 이따 라이노스 팀이 참가하게 되었고, 한국 프로야구(KBO) 챔피언에 등극한 삼성 라이온즈와 호주 리그 챔피언인 캔버라 캘버리 팀(Canbberra Calvary)과 대회를 보이콧한 중국 팀 대신 유럽리그 챔피언(ECL) 팀인 이탈리아의 포르티듀도 볼로냐(Fortitudo Bologna)과 오늘(11월3일) 우승이 확정된 일본의 라쿠텐 이글스가 참가 확정되었습니다. 

유럽팀이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이유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972

2013 아시아시리즈 일정 발표회장에서 CPBL 4개팀 선수가 대만 원주민 장식을 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본 대회의 상금은 총 3,300만 TWD(12억 500만 원)의 규모로 
1위 팀은 1,300만 위안(4억 6천 900만 원), 
2위 팀은 800만 위안(2억 9,200만 원), 
4강 진출팀은 400만 위안(1억 4,600만 원), 
5~6위 팀은 각각 200만 위안(7,3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가게 됩니다.

대회 장소는 11월 17일 한국 대 대만 1팀의 경기 외에 전부 19,000명 정원의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台中洲際棒球場)에서 거행됩니다. 11월 17일 한국 對 대만 1팀의 경기는 타오위엔으로 장소를 옮겨 2만 명 규모의 타오위엔 국제 야구장(桃園國際棒球場)에서 열립니다. 대만으로서는 한국과의 경기가 경기 흥행의 호재이기에 단 천명이라도 더 입장시키기 위한 방책입니다.


유럽 베이스볼이 아시아시리즈를 만난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탈리아 팀의 홈페이지


이번 대회는 그동안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에서 독점 중계를 했지만, 이번에는 대만 민스 티비(民視)가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여 한국에도 중계를 한다면 민스 티비의 방송이 한국으로 송출될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어느 방송국이 중계할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만에서 제작한 2013년 아시아시리즈 홍보영상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는 특별좌석이 판매됩니다. 

아시아시리즈 티켓판매 안내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979



표 가격은 무려 5,999위안(약 22만 원 정도)입니다. 매 경기 24좌석만 판매가 되는데, 가장 좋은 뷰를 갖고 있는 특별 좌석입니다. 도우미가 따로 대기하고 있고 전용통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식사도 고급으로 제공되며 각종 기념품이 함께 제공됩니다. 기념품은 아시아시리즈 특별 모자, 티셔츠, 담요, 관전수첩 등입니다.

이번 대회 티켓 예매는 현지 파미티켓 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슈퍼팬 티켓과 전경기권 등 다양한 옵션의 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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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시안시리즈 대비 통이 라이언스 선수 소집과 함께 연습경기 시작.

타이완 리타이 스포츠지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통이 라이언스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아시안시리즈를 대비한 훈련과 함께 지난 11~12일에 각각 국가대표 상비군과 슝디와 라미고 연합 팀과의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타이완 대표로 나가는 통이 라이언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각각 타이완 상비군과 슝디와 라미고의 연합팀을 상대로 신좡야구장, 타오위엔 야구장에서 세 번의 연습 경기(마지막은 오늘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일반인도 관람 가능하고 표는 현장판매로 입장료는 150위엔: 한화로 약 5,600원 정도)를 가집니다.

아시안시리즈 상품들 모음/@CPBL 공홈


그동안 휴식을 취해왔던 통이 팀은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합숙 훈련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외국인 선수도 귀국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타이완에 남아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20일 타이완 시리즈 이후로 사흘 동안 휴식을 취했던 타이완 선수들은 그 후로 합숙을 통해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12일 가진 연습 경기에서는 통이 라이언스가 슝디와 라미고 연합 팀을 12대 4로 격파하고 기세를 올렸습니다. 경기 전 타이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통이 팀의 뤼원셩(呂文生)감독은 며칠 전부터 한국에 있는 전력 분석원으로부터 삼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는 영상이 도착하여 삼성 경기에 대한 비디오를 충분히 돌려봤다고 말하면서 이번 아시안 시리즈는 비교적 상대 팀에 대한 분석을 오래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정보를 본 소감을 묻자 뤼
감독은 "매우 놀랍다! 투수들의 구속도 매우 빠르고, 테이블세터도 빠르고 좋다. 전력도 확실히 SK 와이번스보다 강하다. "며 경계를 나타냈습니다.

전력분석회의 중인 통이 뤼원셩 감독/사진 自由時報

한국 팀 정보를 담당했던 리유즈셩(劉志昇)과 린위원(林聿文) 두 력 분석원의 말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력이 매우 강하기에 작년의 SK보다 상대하기 어렵다.

23번을 달고 있는 차우찬이 아마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삼성의 불펜은 아주 강하기에 선취점을 얻기 위한 작전이 필요하다." 라고 전력보고 회의에서 밝혔습니다.

이제 뤼 감독은 상대 팀의 투수들 구속이 빠르고 강하기에 남은 기간 동안 영상 분석과 타자들의 특별 적응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면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통이 라이언스 팀은 앞으로 17~19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통해서 정규리그와 같은 신체 컨디션으로 끌어 올리는 훈련과 상대방의 영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비하는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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