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타이베이발 보도/ CPBL이 자유계약 제도를 시행한 지 2년째가 되었습니다. 2003년을 기준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프리 에이전트 자격과 해당 선수에 대한 명단 공고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도의 자유계약 선수 자격과 그 명단을 발표하고 또한, 각 구단별로 자유 계약 대상자에 대한 기준과 함께 적용될 자유계약 대상자에 대한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2003년을 기준으로 하여 최초로 적용된 자유계약 제도에 해당되는 선수에 대한 명단을 발표합니다.

1. 6시즌 이상 자격 보유 선수(9명):
슝디(兄弟):예용지에(葉詠捷), 천즈홍(陳智弘), 천관런(陳冠任)
싱농(興農):스진디엔(施金典), 쑤지엔롱(蘇建榮), 천즈웨이(陳志偉)
라미고(Lamigo):황하오란(黃浩然)
통이(統一):린쩡펑(林正豐), 천쥔후이(陳俊輝)
 

2. 7시즌 이상 자격 보유 선수(16명):
슝디(兄弟):조우쓰치(周思齊), 황쓰하오(黃仕豪), 스옌웨이(石彥緯)
싱농(興農):위시엔밍(余賢明), 왕신민(王信民), 션위지에(沈鈺傑), 쉬궈롱(許國隆), 쩡다홍(鄭達鴻)
라미고(Lamigo):청짜오하오(曾兆豪), 황친즈(黃欽智), 스즈웨이(石志偉), 쟝지아하오(張家浩)
통이(統一):양송시엔(楊松弦), 가오즈강(高志綱), 린위에핑(林岳平), 궈다이치(郭岱琦)
 

3. 8시즌 이상 자격 보유 선수(14명):구단 동의 후 해외진출 가능 
슝디(兄弟):쟝민옌(張民諺)
싱농(興農):위원빈(余文彬), 쟝지엔밍(張建銘)
라미고(Lamigo):차이지엔웨이(蔡建偉), 청하오쥐(曾豪駒), 린즈셩(林智勝)
통이(統一):판웨이룬(潘威倫), 쟝즈치앙(張志強), 쉬위웨이(徐余偉), 쉬셩지에(許聖杰), 쟝징허(莊景賀), 가오궈칭(高國慶), 리유푸하오(劉芙豪), 천롄홍(陳連宏:*)
 

4. 9시즌 자격 보유 선수(7명):FA 대상자
슝디(兄弟):리펑화(李風華), 예쥔장(葉君璋), 펑정민(彭政閔)
싱농(興農):양지엔푸(陽建福), 정짜오싱(鄭兆行)
통이(統一):쟝타이산(張泰山), 가오지엔싼(高建三)
 

(*)CPBL 규정 자격 획득일 미달범위 15일 이내의 선수 명단 발표
통이(統一)의 천롄홍(陳連宏)은 자격 획득에 단 4일이 모자라는 선수로 명단 등록.


CPBL 자유계약 날짜에 대한 산정 기준: 

1. 자유계약 선수 기준은 2003년부터 적용하여 계산한다.
2.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해당 연도의 경기 출장 기록으로 기간을 계산하여 정한다. 
3. 2010년부터는 1군 등록기간이 125일을 넘겨야 한 시즌을 인정받는다. 등록일수를 기준으로 정한다.
 

경력에 관한 등록 고지 규정:

해외진출 자격자에는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만 진출할 수 있고, 9시즌 해당자는 구단 동의없이 완전 자유계약자의 신분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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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CPBL 타오위엔 팀(라미고 몽키스)의 홍이중(洪一中) 감독은 이제 제5구단이 창단될 시기가 왔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는 올해 프리에이전트 제도를 시행하여 이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는 모두 15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적응을 하지 못한 해외파 선수들의 귀국도 많이 예상되기에 올해 지금 한 팀이 더 창단된다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선수들을 얻을 수도 있기에 선수 수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고, 단조로운 4개 팀 만의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미고 팀의 홍이중 감독(왼쪽 사진)은 "어떤 때는 2주 동안 늘 같은 팀과 경기를 해야 하기에 선발 투수나 라인 업에서 변화를 꾀하기도 어렵고 팬들로서는 지루한 경기의 양상을 보이는 단점이 많다."라면서 이번에 풀리는 FA 선수들을 이용하여 한 팀이나 두 팀이 더 창단하게 된다면 리그가 더 풍부하고 재미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창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또, 5번째 구단이 창단되어 선수 수급 문제 등 전력 면에서 부족함을 보여 어려움을 겪으면 프로야구 위원회는 우선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들을 신생팀에 우선협상을 가능하게 해서 모자란 전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체적인 안까지 제안했습니다. 올해 FA 자격을 얻는 펑정민(
彭政閔), 양지엔푸(陽建福), 장타이산(張泰山), 가오지엔싼(高建三) 등 좋은 선수들을 얻는다면 전력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기존의 4개 팀과 비슷해진다면서 제5구단 창단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였습니다.

홍 감독은 앞으로의 프로구단은 가능하면 대기업이나 대재단이 창단하여 초기 자본을 투자해서 빠르게 정상의 위치로 올라와야 한다고 말하였지만, 그렇다고 꼭 대기업만의 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대자본이 아닌 중, 소자본을 가진 구단도 얼마든지 창단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대신 그런 구단은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인육성에 힘을 기울여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게 한 후 다른 구단에 선수 거래를 하는 방식 등으로 구단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어려운 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홍 감독은 "그러나 어쨌든, 그런 케이스라도 많아져야 프로야구에 활로가 생기고 선수들의 일자리가 많아지고 타이완의 야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올해 말 자유계약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 해외 시장에서 적응에 실패한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타이완으로 귀국하면 선수 수급이 용이하고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적기가 됩니다. 이대로 계속 4개 팀으로 유지를 한다면 기존의 틀도 깨지게 될 수 있다면서 타이완 프로야구의 앞날을 걱정하였습니다.

(CPBL 4팀의 2011시즌 전적표)

홍 감독은 현재 4개 팀의 추세로는 역시 자본이 탄탄한 기업으로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통이 라이언스가 앞으로도 계속 타이완의 강팀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구단이 나타나서 전력의 평준화를 이루고 체질 개선을 한 후 경쟁을 통해 타이완의 야구에 새로운 호흡을 가져왔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홍이중 감독은 슝디 실업 및 프로야구팀과 TML 레이공 팀을 거쳐 니옌다이 팀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라뉴 베어스 코치와 감독으로 오래 뛰면서 라뉴 베어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타이완 야구의 중추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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