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WBC 타이완 대표팀 감독이 씨에창헝(謝長亨)씨로 선임되었습니다.

[9월 3일 타이베이] 2012년 타이완 야구협회의 1급(대회 중요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WBC, 올림픽 등 중요한 국제대회는 1급으로 칭함) 경기훈련 위원회 제1차 회의가 9월 3일 소집되었습니다. 그 회의에서 올해 11월 중순부터 열리는 제3회 WBC 지역예선전과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를 치를 타이완 대표팀의 감독으로 씨에창헝씨를 선임하였습니다. 


씨에창헝(謝長亨) 감독/ 사진 제공 @cpbl

이번 경기훈련위원회 회의는 타이완 행정원 체육위원회 경기처의 후치방 처장의 주도에 타이완 프로야구연맹과 아마야구 협회 선임위원들의 추천으로 여러 후보군을 정하였습니다. 


그 후보군은 이번 선임된 씨에창헝(謝長亨)씨를 포함하여 린화웨이(林華韋), 린바이헝(林百亨), 홍이중(洪一中), 가오잉지에(高英傑), 쟝셩슝(莊勝雄), 쉬순이(許順益), 천진차이(陳進財), 천뤼천(陳瑞振), 장원종(張文宗), 예즈시엔(葉志仙), 양칭롱(楊清瓏), 뤄궈쟝(羅國璋), 공롱탕(龔榮堂) 등 모두 14명의 감독 후보 중에서 선발하였습니다.


타이완프로야구연맹의 황쩐타이(黃鎮台) 회장은 CPBL 각 구단 모두 합심하여 대표팀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1급 경기 대표팀 소집에는 아마추어와 해외파 선수 외에 프로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에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은 1962년 1월생으로 일본 실업팀 (五十鈴汽車隊)에서 활약하다 타이완 프로야구 출범 이후 귀국하여 1991년부터 통이 라이언스 선수(통이 라이언스팀에서 통산 100승 81패 3.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함)와 코치, 감독을 두루 거치고, 前 중신 웨일스 코치와 감독, 그리고 야구해설가로도 활약한 명투수 출신의 인물입니다. 


씨에창헝 감독의 100승 기념 영상/유튜브(중국어본)


이번 감독직에 선임되기 전 실업팀인 신베이쓰(新北市成棒隊)팀의 감독으로 있었습니다. 2006년 제1회 WBC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투수코치로 활약했으며,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대표팀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WBC 예선전을 무사히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팀을 잘 꾸리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 경기훈련위원회는 9월 10일 2차 회의를 소집하여 대표팀 코치진 인선과 훈련 계획을 확정하고, 9월 17일에 제3회 WBC 예선전과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타이완 대표팀 명단을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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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팡정동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타이완 대표팀 감독 후보에 궈타이위엔(郭泰源)씨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연맹 황쩐타이(黃鎮台) 회장은 7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궈타이위엔(郭泰源)씨나 씨예창헝(謝長亨)씨를 후보에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그 소식을 들은 궈타이위엔 감독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난 아직 아무것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타이완으로 돌아간 후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타이 코브라스(誠泰Cobras)팀 감독 시절의 궈타이위엔


현재 궈타이위엔씨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12 세계대학생야수선수권 대회의 기술고문 자격으로 네덜란드에서 대회를 치루고 있습니다. 

제 3회 WBC는 올해 11월 중순 타이완에서 예선전과 함께 본선 1라운드 대회를 치루게 됩니다.  한국과 네덜란드, 그리고 호주와 함께 본선 1라운드행이 유력한 타이완은 이번 대표팀을 CPBL의 주도로 꾸리게 됩니다. 실제로 대표팀 감독 후보도 CPBL 연맹에서 추천을 하는데, 이번에는 궈타이위엔 기술고문이나 씨에창헝씨를 후보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야구협회는 이번 프로야구 연맹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고, 추천을 한 두 명의 후보 모두 좋은 인선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큰 잡음없이 두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 국대 감독직을 맡아 제 3회 WBC를 치루게 될 예정입니다. 

씨에창헝씨는 지금은 사라진 중신 웨일즈(中信鯨)팀 감독을 역임했고, 또 통이 라이언스(統一獅) 감독과 함께 2006년 제1회 WBC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투수코치를 지냈고, 현재는 실업팀인 신베이쓰(新北市) 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제1회 WBC 대회에서 린화웨이(林華韋) 감독을, 제2회 WBC 대회에서는 예즈시엔(葉志仙) 감독을 임명하였으나 두 대회 모두 본선진출 실패라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곽태원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궈타이위엔 감독은 최고 158km/h의 빠른 강속구를 앞세워 일본 세이부 라이언스에서 선수활동을 하면서 통산 117승 68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16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타이완의 전설적인 영웅입니다. 타이완 사람들은 궈위엔즈(곽원치:郭源治)과 궈타이위엔, 그리고 궈홍즈(郭泓志) 이렇게 세 명을 쓰리 궈로 부르면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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