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27일) 대만 시각으로 오후 2시에 2016년도 신인 드래프트 추첨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73명(투수 30, 포수 11, 내야수 18, 외야수 14)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그중 10명은 고교 졸업생(10명 중 7명이 선택되었다.)이고, U-21과 U-23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9명 중 9명 모두 선택되었습니다.)가 주를 이뤘습니다. 작년 성적에 따라 통이 라이온스가 첫 번째 픽을 하게 되었고, EDA 라이노스와 중신슝디, 라미고 순으로 선택하였습니다.


2016년 CPBL 신인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진행 도우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CPBL


네 팀의 1차 지명 선택 중 1순위를 받은 통이 라이온스 팀은 전체 1순위 1번으로 U-23 대표팀 출신으로 장타력과 스피트를 겸비하고 내야(주 포지션 2루, 유격수), 외야 모두 가능한 5툴 선수인 쑤즈지에(蘇智傑)를 선택하였고, EDA는 청소년대표 중에 가장 다재다능한 타자 능력을 가진 외야수 션하오웨이(申皓瑋)를 선택했고, 중신슝디는 대만의 이도류로 설명되는 천후(陳琥)로 투타 모두 출중한 선수를 선택했고, 라미고는 U-23 대표 출신이자 올해 최고의 포수 유망주인 쟝민쉰(張閔勛)을 선택했습니다. 


각 팀 감독이 1라운드 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CPBL


2016년 CPBL 전체 라운드 선택 선수 명단(통이, 라미고 8라운드, EDA와 중신슝디 10라운드 선택)


오늘 드래프트에서는 EDA와 중신슝디가 10명을 선택했고, 통이와 라미고는 각각 8명을 선택했습니다. 총 73명의 참가하여 네 팀의 선택을 받은 36명(투수 16, 포수 4, 내야수 10, 외야수 6)이 드래프트를 통과하여 프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하게 2010년 클리블랜드와 계약했던 해외파 출신으로 쑹위에 팔콘스에서 뛰면서 드래프트에 참가한 스위치타자인 외야수 린지아칭(林家慶)은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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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인 대상 드래프트 이벤트 안내입니다.


오는 6월 27일(월) 대만프로야구연맹(CPBL)은 2016년도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합니다.

1. 참가자격 : 청소년 및 성인국가대표(WBC, 프리미어12, 야구월드컵, 야구선수권, 유니버시아드, WBSC U-21, WBSC U-18, BFA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BFA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등)

2. 최근 1년간 사회인(실업리그) 갑조 윈터리그 출전, 올해 성인  갑조 춘계리그 개인상 2등 이상 수상자.

3. 최근 1년간 윈터리그 타율, 홈런, 평균자책점 랭킹 3위 이내 선수.

4. 연맹 소속 구단의 추천을 받은 선수.

5. 고교 졸업생*(신청 자격에 합당한 선수) 

*현역 군인 참가 자격은 올해 12월 27일 내 전역 예정자

*1, 2항에 해당하는 자는 반드시 공식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교 졸업생의 참가 자격은

1. 연맹의 추천을 받은 선수

2. 연맹 소속 구단의 추천을 받은 선수

3. 고교 나무배트 조의 코치 추천을 받은 선수

4. 대만 국적자로 해외 고교에 졸업 자격을 가지고 구단 추천을 받은 선수


선발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년도 우승 팀의 역순으로 지명할 수 있다.( 1순위 : 통이 라이온스 - EDA 라이노스 - 중신슝디 - 라미고 몽키스)

각 구단은 위의 순서로 1라운드를 지명한 후 계속 같은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 지명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지명된 선수는 모두 올해 8월 31일 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현역 군인일 경우 전역 3개월 이내 계약)


대만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외에 연맹 주최로 선수 테스트 전을 실시합니다. 참가비는 950위안(한국 돈으로 대략 35,000원 정도)을 받습니다.

이 테스트 전은 6월 13일(월) 오전 10시에 대만 신좡(新莊) 야구장에서 거행합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선수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자격이 없는 선수로 연맹의 심사를 완료한 후 테스트 전에서 선발 여부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선발된 명단을 합해 6월 20일까지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명단을 결정한 후 6월 27일 최종 드래트프에서 선수 선발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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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만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오늘(6월 29일)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역사에서 올해만큼 많은 선수가 참가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선수인 93명이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선수가 프로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총 93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했는데, 그중에서 고교 졸업생에게 드래프트 참가 문호를 개방한 지 3년 째가 되었는데 이번에 무려 26명의 참가자가 신청하면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대만은 그동안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고교생에게는 드래프트 참가 불허 방침으로 운영했습니다. 지난 2년간 기록은 2013년 고교 졸업생 24명 중 9명 지명, 2014년 9명 신청 중 천옌원(陳韻文)이 역대 최고 계약금인 505만 위안으로 통이 라이온스와 계약했고, 올해 26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 불펜으로 나와 투구하는 니푸더 / 사진 mlb 팀 홈페이지



2015년 CPBL 신인 드래프트 안내

시간 : 2015년 6월 29일(월) 현지시각 14:00(한국 시각 15시) 

장소:징옌회관 민권관 B1 제2극장(晶宴會館民權館 B1 第二劇場:台北市中山區民權東路三段2號) 

라이브 중계 : CPBLTV, 아얼다Sports, 아얼다 유튜브채널 

드래프트 순서:(1)EDA 라이노스, (2) 통이 라이온스, (3) 중신슝디, (4) 라미고 몽키스


CPBL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 온 드래프트 현장 사진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93명의 선수 모두 자료가 나온 링크

http://www.cpbl.com.tw/2015Rookie/index.html


드래프트 결과


CPBL 4팀 신인 드래프트 지명 현황표 /Basenation Studio 자료 제공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주목할만한 선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불펜으로 활약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 선수가 사전 여론 조사에서 1순위로 꼽혔습니다. 야수였다가 투수로 전향한 후 다시 야로 전향한 前 메이저리거였던 린저슈엔(林哲瑄)과 작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투수였던 쏭지아하오(宋家豪)나 야수였던 쟝즈시엔(蔣智賢), U-21 주축 좌완투수인 린즈웨이(林子崴) 등이 주목할만한 대상입니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 예선 한국전 선발로 나왔던 우완 왕야오린(王躍霖)과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 양다이강의 친형으로 일본, 미국 마이너 등을 전전한 제구 불안의 대명사 좌완 투수인 양야오쉰(陽耀勳) 등도 드래프트에 참가했습니다.


1라운드 결과는 많은 사람이 예상한대로의 결과가 아닌 의외성을 보였지만 그렇게 의외의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1라운드 1차 지명의 순번표를 가진 EDA 라이노스 팀은 前 메이저리거였던 린저슈엔을 선택하여 타격과 함께 외야를 보강 했습니다. 린저슈엔 선수는 야수로서 스피드도 있고, 뛰어난 어깨와 수비력도 갖춘 좋은 선수입니다. 이로서 EDA 라이노스는 가오궈후이, 쟝지엔밍과 함께 국대급 외야수 라인을 갖췄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좌완 니푸더 선수는 2차 1번으로 역시 EDA에 지명되었습니다. 부족한 좌완의 팀 사정을 해결할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통이 라이언스는 좌완 영건 유망주인 린즈웨이를 선택하면서 장기적으로 에이스를 키우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예상은 쟝즈시엔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건너뛰고 유망주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그게 좀 의외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통이 팀은 린즈웨이와 쏭지아하오 등 여러 명의 영건을 선택하면서 향후 팀의 미래 선발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현장에 모인 기자들과 일반 팬들 / 사진 ETtoday.net 제공


중신슝디 팀은 쟝즈시엔 국가대표 출신을 선택하여 역시 타력과 내야를 보강했고, 인천 아시안게임 국대 출신의 내야수 판즈팡(潘志芳)을 선택하면서 내야수가 약점인 중신슝디의 보강이라고 생각하지만 유격수 자원이 부족하거나 아직 젊은 선수라서 팀에 녹아들지 않은 모습을 보일 수가 있어서 물음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미고 몽키스는 왕보롱(王柏融)을 선택하며 수비와 타격을 동시에 보강했습니다. 린저슈엔이나 쟝즈시엔이 앞서 다 지명되었기 때문에 우선 투수보다는 야구 보강을 목적으로 타격이 좋은 국대 외야수인 왕보롱을 선택했습니다. 이 선수는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 전력분석원들 사이에서도 꽤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인정받았던 선수입니다. 다음 내야수 자원인 린셩페이(林承飛)는 간판 유격수인 린즈셩의 뒤를 이을 유망주입니다. 


중신슝디 팀은 무려 14명의 선수를 지명하면서 선수단 보강을 단단히 했습니다. 그 다음 EDA와 라미고는 각각 11명을, 그리고 통이 라이언스는 10명을 지명하면서 총 46명의 새로운 인물이 CPBL에 합류했고, 가장 시급한 약점 보강 외에는 대부분 투수를 많이 지명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드래프트는 여러 가지 화제가 많았습니다. 93명이라는 많은 참가 선수가 있었고, 그를 바탕으로 각 팀은 예년에 비해 많은 선수를 뽑으면서 전체적인 팀 전력은 상승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명단에 들어왔던 U-21대회 대표팀 멤버나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대표팀 멤버 모두 선발되었습니다.


이제 다음 화젯거리는 계약 여부입니다. 각 팀마다 몇 명이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팀 전력으로 확정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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