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The 11th Asian 18U Baseball Championship)


- 대회 기간 : 2016년 8월 30일 ~ 9월 4일

- 대회 장소 : 대만 타이중 조우지야구장, 대만체대 야구장

- 대회 참가국 : 

A조 : 대만,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B조 :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 주관 단위 : BFA(아시아야구총회)

- 주최 단위 : 대만야구협회

현지 방송 중계 :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


이 대회는 WBSC의 U-18 대회에 참가 자격을 주는 예선전의 성격이다.

대회 점수는 5~50점을 획득할 수 있다.


- 대회 일정표(중문)

한국 팀은 첫째 날 대만체대야구장, 둘째 날 조우지야구장, 셋째 날 대만체대야구장에서 경기를 가진다.

경기 시각은 현지시각으로 각각 09:30, 12:00, 18:00으로 들쭉날쭉하다. 대만 팀은 18:30으로 고정 시간.

결승전 : 9월4일 결승전과 3, 4위전을 조우지 야구장에서 가지게 된다.



대만 대표팀 명단(한글 이름 / 중문 이름 / 소속시 및 팀 이름)

총감독:차이밍탕(蔡明堂:新北穀保)

코치진:조우종즈(周宗志:新北穀保) 티엔지아밍(田家銘:高雄普門) 왕쩡치아오(王證僑:新北穀保)

투수:천후(陳琥:新北穀保) 후친디엔(胡臻典:新北穀保) 완샤오칭(萬昭清:新北穀保)

   쟝시카이(張喜凱:桃園農工) 옹웨이쥔(翁瑋均:高雄普門) 팡치아오저(方喬澤:高雄高苑)

포수:쑤웨이즈(蘇煒智:新北穀保) 치우다위(邱達昱:台中西苑)

내야:쩡한위(曾翰宇:新北穀保) 리유즈롱(劉致榮:新北鶯歌) 리치우린(李岳霖:屏東屏中)

   쟝원시엔(張文賢:高雄高苑) 랴오지엔푸(廖建富:高雄高苑) 양샹웨이(陽尚衛:台北大理)

외야:천쩐(陳真:新北穀保) 종빙이(宗秉毅:台南南英) 왕홍이(王泓逸:新北穀保) 쩡천쭈어(曾宸佐:高雄高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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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의 레이 챵(张宝树:Ray Chang)와 대표팀 코치이자 MLB DC팀 코치인 쟝샤오티엔(张小天:Stanley)이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소스는 MLB美国职棒棒球发展中心


중국 대표팀 명단(中國代表隊) 한글이름 중국이름 출신지역

총감독:왕웨이(王偉)

코치진:천쿤(陳坤) 쟝샤오티엔(張小天) John Foster

투   수:타오리(陶立:랴오닝) 리유샹펑(劉向鵬:톈진) 한하오난(韓浩楠:베이징) 차오쩡칭(曹正清:광동) 

           상양(桑洋:광동) 궁하이청(宮海成: MLB DC) 짜오룬(趙倫: MLB DC)

포   수:페이위(費旭: 샹하이) 후진용(胡勁勇: 베이징)

내야수:양무위(楊木羽: 샹하이) 양진(楊晉: 샹하이) 빠오천베이(鮑振北: 샹하이) 

           왕즈치(王耔棋: 베이징) 왕양(王洋: MLB DC) 챵바런쩡(強巴仁增: MLB DC)

외야수:덩샤오후(鄧少虎: 쓰촨) 뤄베이싱(羅北星: MLB DC) 쑤오난다지에(索南達杰: MLB DC)

쑤오난다지에 선수는 스위치타자입니다.

단   장:천위(陳旭)

관   리:이셩(易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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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여섯 명: 왕양(王洋), 궁하이청(宮海成), 짜오룬(趙倫), 챵바런쩡(強巴仁增)-소수민족인 쟝족(藏族) 출신-, 뤄베이싱(羅北星), 쑤오난다지에(索南達杰)는 MLB DC팀 출신 선수입니다. 

제출한 명단 중 나이 문제로 짜오룬(趙倫:2001년08월29생)과 챵바런쩡(強巴仁增:2001년01월01생) 등 두 명은 연령부족으로 경기 전 기술위원회의 제지로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U-18이지만 16세 이상부터 18세 이하까지의 대회 룰이 있습니다.

* MLB DC팀 : MLB 메이저리그 야구 발전센터 중국지역 팀(mlbchinadc) 소속을 말합니다.

관련 소식(중문 기사 링크) : http://www.wtoutiao.com/p/2b100Vt.html 


이번 대회의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규 9이닝 경기로 투구 수 제한은 없습니다.

만약 두 팀이 정규 이닝 내 게임을 끝내지 못하면 '타이 브레이크' 룰을 적용합니다.

성적이 동률일 때는 승자승으로 구별하고, 그대로 같으면 총실점률(총실점/수비이닝),

그래도 동률일 때는 총득점률(총득점/총공격이닝수)로 순위를 정합니다.

콜드 게임은 5이닝 15점, 7이닝 10점 차이로 정합니다.



* 대회 중계는 공식적으로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입니다.


유튜브에서도 중계를 하는 것으로 아는데 과연 해외 IP를 제한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주소도 같이 올려놓겠습니다. 만약 제한이 걸리면 불법 스트리밍으로 밖에는 볼 수 없을 듯합니다. 


일단 오늘(8월31일) 일본 대 대만 전의 유튜브 중계 주소

https://youtu.be/ZaeXpM4QuU0 

한국 경기 중계

https://www.youtube.com/watch?v=2MrLkvYqV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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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타이완 연합보 보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년 전인 2005년 종목 선정 총회에서 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을 퇴출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근 70년 만에 올림픽에서 탈락한 첫 종목이 되었죠. 그 이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은 이번 런던 올림픽부터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하게 부활을 위해 노력한 국제야구연맹과 국제소프트볼 연맹은 내년 9월에 열리는 올림픽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에서 두 종목을 부활시킬지 결정하는 투표를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대응하기 위하여 연맹을 합병(a joint baseball-softball federation)한다는 소식입니다.


국제야구연맹회장 Riccardo Fraccari 와 소프트볼연맹회장 Don Porter


4년 전 베이징을 끝으로 사라졌던 야구와 소프트볼은 미래에  baseball-softball federation이라는 명칭으로 이름을 통합하여 다시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는 신청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종목 협회가 노력하여 같이 부활할 수 있도록 아예 합병을 해서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국제소프트볼연맹 회장 돈 포터 씨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다음 올림픽총회 종목선정 투표에서 야구와 소프트볼과 경쟁을 할 종목은 일본의 공수도, 롤러 스케이팅, 스포츠 클라이밍, 스쿼시, 수상스키, 중국의 우슈 등입니다. 타이완 소프트볼협회장 장지야싱(張家興) 씨가 말한 바로는 내년 올림픽총회에서 투표로 간다면 야구와 소프트볼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밝은 전망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분위기는 2대 연맹의 합병 후 평가점수 상승의 효과가 작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올림픽 종목 선정에 중요한 변수는 미국 MLB의 태도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미국의 협조 없이는 올림픽 종목에 다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일본이나 한국, 타이완, 호주 등의 국가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 국제야구연맹 회장인 Riccardo Fraccari 씨는 올림픽에 메이저리거의 참가가 더 쉬워지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과거에는 리그를 중단할 수 없어서 메이저리거의 참여가 안 되었기에 주로 마이너리거의 선수만이 참가했는데, 이제는 메이저리거의 참여 유도를 위해 전체 일정도 5~6일로 줄이고, 또 메이저리거의 선수는 준결승이나 결승전만 나와도 되도록 해서 참가를 유도하여 IOC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맞추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런 준비로 내년에 열리는 투표에서 반드시 야구와 소프트볼의 재진입을 노리겠다는 의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야구가 다시 올림픽 종목에 진입했으면 합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딴 한국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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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이닝에 게재된 글입니다 ------------------------------

야구의 불모지인 중국에서, 야구의 동토(冬土)라고 불리우던 중국에서 서서히 야구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몇 천명 안되는 등록 선수들이 전부인 이 곳에서 어느덧 세미프로 팀이 생기고 리그도 만들어지고 제도적인 보완을 갖추어나가면서 프로화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 어느덧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고, 주변국인 일본도 발빠르게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물밑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아니 조그마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기획은 총 4회로 끝나지만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야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의 야구역사는 아주 짧습니다. 1979년 중국에서 야구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시작되었는데 1981년 8월에 국제아마추어 야구연맹에 가입을 하였고 1985년에는 아시아야구연맹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현재 아시아야구연맹의 부주석 자리를 중국에서 맡아서 자국 야구열기를 살리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드넓은 국토와 엄청나게 많은 인구로 인해 항상 시장성이 강조되는 장점을 가져온 중국이라는 시장이 이제 야구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야구협회의 공식 홈페이지 : http://baseball.sport.org.cn]

예전에 중국에서 살고 있을 때 박찬호 선수가 북경에 다저스팀과 함께 첫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도 방중단의 통역을 맡아서 박찬호 선수와도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사실 다저스에서 대사관을 통해 신청한 통역관이 배정이 되었는데 아는 형님이 당시 북경은 아니지만 중국에 영사로 계셔서 빽을 써서 저도 같이 통역을 맡게 되었죠. 그게 2000년인지 2001년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 라소다 감독 과 함께 박찬호 선수가 북경의 펑타이(지금은 그 중심이 우커송으로 이전)야구장에서 중국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야구교실을 잠깐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메이저리그의 중국 시장 노크는 사실상 그 때 시작된 것이죠.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 당시로서는 중국에서 야구에 대한 것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시장이었고 관심있는 사람도 몇 몇 기자 외에는 없어서 썰렁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상도 어린이 야구교실을 다저스에서 후원하여 모인 몇 십명의 아이들이었으니까요.

저도 뭐 박찬호 선수와 공식적인 통역 외에는 거의 말을 해 보지 못했는데요. 아무튼지 중국야구하면 그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가(?) 삼성 2군선수들과 중국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지려고 모 회사가 이벤트 기획을 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무산되었죠. 10월 말인가 그랬을 겁니다. 삼성 2군선수단과 스텦, 그리고 치어리더까지 대규모 원정이라 비용문제가 걸려서 삼성에서 스폰서를 따내려 했지만 당시에 무슨 사회적인 여론의 분위기가 삼성에 안좋게 돌아가던 때라서 무산된 것으로 기억납니다.

현지코디를 저에게 의뢰했는데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되어서 당시 중계를 담당하려 했던 CCTV-5, KBS 스포츠국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크게 아쉬워하면서 다음을 기약하자고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만약 그게 잘 되었더라면 미디어에 크게 날 사항이었는데 말이죠.


    [우커송올림픽야구장조감도];종종 언론에 우케송이라고 나오는데 틀린 표기입니다.

당시 제 기억으로는 북경에서 아마추어로 활동하는 야구팀이 단 두 팀이었고 남쪽지방을 가면 좀 더 많이 있었습니다. 대만의 영향을 받아 광주나 심천 쪽에서는 심심찮게 야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1990년 아시안게임으로 구색만 갖춘 야구장을 북경의 펑타이(북경 남서부)지역에 하나 지어 놨던 것이 후에 중국 야구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커송 올림픽 야구장(해정구)에서 야구를 하고 펑타이 야구장에서는 이제 여자 소프트볼과 아마추어 야구시합 등이 열립니다.


[우커송야구장:여기서 한국선수들의 병역면제가 걸려있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죠]


중국은 몇 년전 세미프로리그가 출범했습니다. 2003년 3월 15일에 세미프로리그가 창설되어 첫 경기를 가졌는데 현재 프로팀은 모두 6개팀입니다.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왼쪽 맨 위부터 북경(베이징) 타이거즈, 천진(티엔진) 라이온즈, 사천(쓰촨) 드래곤즈, 상해(상하이) 이글즈, 광동(광둥) 레오파드, 강소(쟝쑤) 호프스타즈입니다.

첨부그림의 중국어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队名(팀명칭) / 所在城市(소재도시) / 主球场(홈구장) / 可容纳人数(최고수용인원) / 加入CBL时间(리그가입시기) / 现任主教练(현감독) / 获得总冠军次数(총우승횟수)입니다.

팀의 로고나 마스코트가 아직은 깔끔하지않고 어설프지만 나름 모양은 다 갖추고 있지요. 리그 창설까지는 일본 야구연맹의 협조가 컸습니다. 지금도 일본 야구의 지도자들이 각 팀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한국도 세계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아시아권의 야구 원조에 힘을 쏟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예전에 북경에 있을 때 북경팀과 천진팀의 경기를 보러간 적이 있는데 전체적인 수준은 음...한국의 고교야구에 조금 못미치는 실력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뭐 제가 사회인 야구 선수 경력이 10년이 넘기도 하기에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비교 해 보면 대충 사회인 야구 1부리그 중, 상위권 팀과 비슷할 것 같네요. 고교 야구 수준에서 강팀이 아닌 약팀의 수준 정도라고 할까요?

아래의 그림은 올해의 CBL 리그 일정표입니다.

 
                    [페넌트레이스 36경기 일정표]                                             [팀 스탠딩 표]

올해는 올림픽이 있는 해이기 때문에 전후반기로 나누어서 4~5월에 전반기, 9~10월에 후반기리그로 펼쳐집니다.페넌트레이스는 9월 14일에 끝나고 9월 20일부터 각 리그의 상위 두 팀끼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데 챔피온 결정전은 10월 4일에 거행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중국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무척이나 좋아했던 생각이 납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며 지낼 때 마다 롯데 야구에 대한 갈증을 풀기 힘들어 향수병에 걸리곤 했었는데 비록 수준은 다르지만 야구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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