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 엘리펀드 팀(허난지샹:河南吉象)이 중국 야구 리그(CBL)에 제 7구단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상반기 중반부터 합류하여 리그에 들어왔지만 중국야구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승인을 받게되어 중국은 올 시즌부터 기존의 6개 팀에서 총 7개 팀으로 프로야구 리그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허난성야구팀은 이미 70년 대부터 있어왔던 팀으로서 제3회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 성격)에서 7위를 차지하였던 팀입니다. 1978년 창설된 이 팀은 1980년 대에 들어서 야구가 중국의 올림픽 주력 종목에서 제외되면서 해산을 하게 되었지만, 각 지도자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다시 1989년에 새로이 창단을 하게 됩니다. 그 후로 4년 동안은 별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1993년 제 7회 전국운동회 상에서 6위를 차지하여 다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각종 국내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많은 활약을 하였고, 1990년대 후반에 허난 야구팀의 성적은 최고조에 달하였습니다.

1994년 전국야구선수권 대회 3등, 1995년 전국야구선수권대회 2등, 1997년 제8회 전국운동회 4등,  제9회와 10회에서는 6등을 차지하였고, 2007년 전국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4등을 차지하는 등의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일구어왔습니다.

허난 엘리펀드 팀은 공수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또 지속적인 성장을 하여 왕린(王林), 스롱(史龙),옌량(殷亮), 두쥔(杜军), 왕용안(王永安), 부타오(卜涛), 쟝푸지아(张伏佳), 주칭(朱清), 왕동(王东), 리쏴이(李帅), 시웅지엔(熊健)등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고, 또 청소년국가대표로 마리(马力), 조우싼저(邹善策), 치아오즈롱(乔子龙), 쟝차오(张超), 양청즈(杨成治) 등의 우수한 배출하거나 했던 팀입니다.


     [중국프로야구 제 7구단 허난 엘리펀드 팀의 첫 승 소식을 전하는 CCTV5 뉴스]

그 중에서도 부타오(卜涛)는 그 중에서도 국가우수 운동선수로 지정되어 2005년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등,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4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 대표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한 핵심 선수였습니다.

이로서 2009년 상반기 리그부터 허난 엘리펀드 팀은 정식으로 중국야구리그(CBL)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상반기 성적 : 1승8패/동남리그 4등/리그 7위)

허난 엘리펀드 팀 창단 멤버 일람

홈 구장 :  허난 볼스포츠 관리센터 야구장(河南球類運動管理中心棒球場)

단  장 :퐌펑민(樊逢敏) / 감  독 :리위에쥔(李躍軍)
팀닥터:가오수쥔(高素軍) / 코치진:두푸밍(杜福明:台灣)
두푸밍 코치(1960년생으로 통이라이온즈 창설멤버로 투수/이후 청타이 코브라스 코치로 지내다가 팀 해체 후에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거쳐 중국프로야구 리그 신생팀 코치를 맡음)

투  수 :리쥔후이(李軍輝), 리솨이(李帥), 조우싼저(鄒善策), 마오리우보(毛琉博),
            쟝즈보(張子博), 천펑(陳鋒), 스롱(史龍), 겅천난(耿趁煵), 왕샤오샹(王紹祥)

포  수 :왕동(王東), 양청즈(楊成治), 쟈오루탄(趙路坦)

내야수:주타오(朱濤), 니우싱(牛星), 싱옌차오(邢彥超), 두펑(杜鵬), 궈후이(郭輝),
             치아오즈롱(喬子龍), 왕지앙타오(王江濤) 다이동차오(代東超), 리샹청(李祥誠)

외야수:쟝차오(張超), 펑카이(彭凱), 마리(馬力), 두쥔(杜軍), 리통(李彤)

작년 말에 여기서 중국의 제 7구단이 탄생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제서야 이렇게 알려 드리게 됩니다. 물론 그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확실하지가 않아서 지금까지 전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중국이 이렇게 점점 구단 수가 증가하고 게임 수를 늘어나면 발전도 같이 빠르게 될 것입니다. 야구 팬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넓은 국토와 세상 1/5를 차지하는 인구 수를 가지고 있는 중국이 점점 야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각종 악재와 더불어 팀 또한 수가 줄어 든 타이완의 경우와는 반대로 야구 강국들의 좋은 면만 받아 들여 자국화 하는 중국의 야구 발전이 앞으로 더 빠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전에 한국 야구의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현재 일본은 10여 년 전부터 각종 교류를 통한 중국 야구 시장의 선점효과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우리는 뒤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겠지요? 관련단체나 기구의 빠른 교류와 사업적인 전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포츠 마케팅 측면의 기업스폰서 외에도 대표기구 끼리의 야구발전 교류라든지, 자매결연 등을 통한 프로끼리의 교류 등 정말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거대한 중국 시장을 그냥 쳐다만 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현재 중국야구협회의 홈페이지가 리빌딩 중이라서 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합니다. 후에 사이트 리뉴얼이 되면 다시 더 자세한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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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중국야구리그인 C.B.L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입니다.

C.B.A의 메인화면/baseball.sport.org.cn


중국야구협회(Chinese Baseball Association:1986년 창설)에서 관장하는 야구리그로서 먼저 2003년 세미 프로化가 되었고, 좀 더 틀을 갖추고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2005 년에 C.B.L(China Baseball League)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처음 창설 될 당시부터 '다이네스티(왕차오:王朝公司)회사(매니지먼트회사)'가 전반적인 리그의 운영을 맡았는데, 이 회사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의 협조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입니다.
 
중국야구협회(CBA)는 중국체육 전국체육총회의 회원 단위로서 1979년 중국야구,소프트볼 협회로 성립되었습니다.1981년 8월에 중국 야구운동협회가 국제 아마추어 야구연맹에 가입하였고, 1985년 아시아 야구협회에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선웨이(申伟)'가 국제야구연합회(IBAF) 부주석에 임명되었고, 1986년에는 야구가 체육회 산하 단일 종목으로 분회, 독립하여 본부를 베이징에 두었고, 야구운동협회의 최고권력기구는 바로 전국위원회의 상무위원회로 일상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비서처가 책임 업무기구가 되어 아래에 감독, 심판, 과학 연구와 뉴스 등의 전문 업무를 분담하는 위원회를 두고 책임주석에 '웨이밍(魏明)', '종티엔파(钟添发)'씨를 역임하였습니다. 야구 협회는 매년 전국 야구리그와 전국 야구선수권대회를 주관하며 전국 야구대회 결승전과 전국야구리그(후의 CBL) 챔피언시리즈, 전국 청소년 선수권대회(야구와 소프트볼 등), 전국 대학생 야구대회, 전국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등을 주관하여 개최합니다.

야구협회는 매년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를 양성해야 하고, 심판원들을 교육 및 평가, 육성한다. 1974년 처음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이라는 협회 출간물을 만들었다. 2000년 말에는 야구협회 아래 총 12 개의 야구 팀과 전문 야구선수가 300 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야구협회는 우수한 지도자와 운동선수들을 국외로 유학시켜 선진야구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했으며, 전문 심판진 훈련 양성소를 만드는 등, 진정한 상업화로서의 프로화의 길을 걷게된다.

2002년 4월16일 중국 야구협회 선웨이(申伟) 회장은 자국 야구리그의 프로화를 추진하여 기존 네 개 팀의 야구단을 프로화하여 프로야구 리그를 창설하게 된다.

주소
:100763 北京体育馆路5号 中国棒球协会
Tel: (+86-10) 8582-6002; (+86-10) 8582-6001
Fax: (+86-10) 8582-5994
E-mail: cga_cra@263.net
성립시기:1974
국제연맹 가입시기:1981

2002 년~2004 년까지는 총 네 팀이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 구분은 정식 리그 경기와 챔피언 시리즈로 구분되었고 총 4 팀이서 광쩌우와 상하이, 텐진과 베이징을 돌면서 홈과 원정 경기를 치루었고, 승점 방식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두 팀이 베이징에서 챔피언 시리즈를 가졌었습니다.


2005 년에 두 팀이 더 참가하게 되면서 총 6 개 팀으로 늘어났고, 2006 년 새로운 리그 제도를 정비하여 동남지구[상하이 골든이글즈(上海金鹰), 광동 레오파드(广东猎豹), 쟝쑤 호프스타즈(希望之星)]와 서북지구[베이징타이거즈(北京猛虎), 톈진 라이온즈(天津雄狮), 쓰촨 드레곤즈(四川蛟龙)]로 나뉘어서 리그를 펼치고 각 리그 상위 두 팀끼리 순환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두 팀이 챔피언 시리즈를 5전 3선승제로 펼칩니다.

중국의 야구리그(CBL:China Baseball League)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총 4개 팀이 2003 년 출범은 하였지만 6 개 팀으로 세미프로 리그를 구성하여 정식으로 경기를 시작한 해는 2005 년입니다. 각 팀의 면면을 좀 더 들여다보면 팀 구성이나 조직, 운영 등에서 롤모델로 일본 야구연맹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 기업인 '캐논'과 '미즈노'가 중국 프로야구리그의 공식 후원업체입니다.

C.B.L의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전체 리그는 총 21게임으로 구성됩니다.

2.  총 63게임의 페넌트레이스가 열리고 주말(금,토,일)에만 경기가 열립니다.

3.  상하이, 광동, 쟝쑤 팀은 화남/화동지구에 속하고 베이징, 톈진, 쓰촨은 서남/화북지구에 속합니다.

4.  각 지구 1, 2위 팀은 각각 다른 지구의 와일드카드를 받은 구단과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긴 팀이 챔피언 시리즈에 간다.

5.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한다.

6.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그해 말 아시안시리즈에 중국대표(2008년 4월 3일에 국가대표가 아닌 리그 챔피언 팀이 참가하기로
     발표함)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7.  매 년 리그 중에 올스타 전을 개최한다.

아래는 각 구단의 이름과 마스코트, 그리고 홈 구장 사진과 함께 간략한 팀 소개글 입니다
.

 
광동 란바오(광동레오파즈)

광동 레오파드 팀은 1995년 2월에 창립되었습니다. 비록 처음 생길 당시에는 팀의 전반적인 수준이 낮았지만, 그 후 빠른 발전을 보이면서 전국체육대회 성격의 대회에서 특히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점점 실력 향상이 되었고, 팀 성립 후 불과 4 년 만인 1998년에 전국야구리그 3등을 차지하였고, 1999년에는 전국야구 총결선대회에서 3등, 2000년에는 전국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3년 CBL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2003년에 드디어 전국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02년까지 팀 명칭이 광동싼디엔(번개:广东閃電) 팀이었으나 2003년에 팀 명칭을 레오파드로 바꿨습니다.

오늘날에는 고급교련원(1급코치 자격자) 1명과, 국가공인 1급(중국식 선수 구분기준) 수준의 선수 12명과 2005 년에는 한국의 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 투수 출신인 임동규 선수 등과 도미니카 출신의 투수와 야수 각각 1 명(Caridad, Soriano)이 팀에 코치 겸 선수로 참여를 했습니다. 지금은 서울고 감독인 추성건 전 OB선수가 기술코치로 잠시 있었던 일도 있구요, 예전의 쟝쑤 호프스타즈 감독이었던 전 최한경 선수(스크립트 이상으로 이렇게라도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http://www.cbl.org.cn/player/playerdetail.asp?id=339&tid=9)가 지금 코치로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단장인 천즈주어(陈志左)와 총감독 라이구어쥔(赖国钧)의 지도하에 3명의 코치(최한경 코치포함)와 총 30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추성건 코치관련 기사(http://www.xportsnews.com/tabid/92/EntryID/93872/language/ko-KR/Default.aspx

홈구장 : 广东 奥林匹克体育中心 天河棒球场(광동 올림픽스포츠센터 내 티엔허야구장)/1500명 규모

역대성적

2002년 02승10패 리그 4위
2003년 09승15패 리그 3위
2004년   20승16패 리그 3위
2005년 19승11패 리그 3위
2006년 11승10패 리그 3위 동남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패로 2위
2007년 14승07패 리그 3위 동남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1승 3패로 2위
2008년 08승13패 리그 5위 화남/화동지구 제 2위로 플레이오프전 진출 후 2승3패로 탈락


 
쟝쑤 치밍싱(강소호프스타즈)

 2005년 전국운동회 이후, 차이나 호프스타즈였던 팀을 재 정비하여 쟝쑤 호프스타즈로 재 탄생하였습니다. 체격이 좋고 어린 선수들을 대거 받아들여 육성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4명의 코치가 있고, 한국 프로야구 LG와 삼성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前 최한경 선수를 감독으로 초빙하였었고, 국가 공인자격증 코치인 왕디(王悌), 리밍(李明), 그리고 전 상하이(上海) 이글스 팀의 주력 투수였던 리펑(李鹏)이 코치로 있는 팀입니다.

쟝쑤성 야구단은 비록 역사는 짧지만 그 발전은 매우 빨라서 2006년에 거행된 전국야구선수권 대회에서 그 전까지 이겨보지 못한 상하이(上海)와 허난(河南) 팀을 연파하고 5위에 올라 쟝쑤 팀이 생긴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동시에 중국 프로야구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까지 획득하였습니다. 일본의 지바롯데 마린스 팀과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주로 일본 롯데를 위주로 하지만) 등과 국제적인 기술협력 교류를 통하여 발전을 꾀하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팀이기도 합니다. 아직 리그에서는 꼴찌입니다만 점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우시 베이스볼 파크 기지(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9)를 홈으로 사용하여 좋은 조건의 구장과 환경에서 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단장 마쩐신(马振新)과 부단장 씨에강(谢刚), 그리고 총감독인 일본인 사토 켄이치(SATOH KENICHI:佐藤兼伊知)의 지도하에 두 명의 코치(일본인 코치 소노카와<SONOKAWA KAZUMI:園川一美>한 명 포함)에 총 26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无锡 棒球运动训练基地 棒球场(우시 베이스볼트레이닝파크 야구장)/3000명 규모

역대성적

2005년 04승26패 리그 6위
2006년 04승17패 리그 6위 동남지구 3위
2007년 03승18패 리그 6위 동남지구 3위
2008년 05승16패 리그 6위 화남/화동지구 3위


텐진 레이아오(천진라이온즈)

톈진시의 야구운동의 시작은 1926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에서 야구를 가장 먼저 시작한 도시 중의 하나가 바로 톈진시(天津市)입니다. 이 톈진 야구단은 매우 화려하고 영광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1975년 제 3회 전국운동회(우리나라로 치면 전국체전)에서 우승 이후, 모두 11차례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각종 대회의 국가대표로 모두 20 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뽑혔던 팀이기도 합니다.

톈진 라이온즈 팀은 2002년에 C.B.L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래 모두 네 차례나 C.B.L의 챔피언에 오른 최강 팀입니다. 간판 선수인 호우펑리옌(侯凤连)이 MVP와 최다안타왕에 올랐고 지아오이(焦益)감독은 최우수 감독에 뽑혔습니다. 2003년에는 아쉽게도 리그 2위를 차지하였으나 각종 상은 모두 톈진 선수들이 휩쓸었던 기억이 있는 팀입니다. 이번 아시안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대표하여 단일 프로팀으로 참가하였고, 비록 지긴하였으나 특히 대만 팀인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는 9회까지 앞서나가다 통한의 역전 홈런을 맞고 졌을만큼 그 실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팀이기도 합니다.

단장 쟝룬치(张润起), 총 감독인 지아오이(焦益)의 지도하에 네 명의 코치(일본인 코치<松冈功祐:Matsucka Kosuke>와 코치 겸 선수 포함)와 총 36 명(외국으로 이적한 선수 포함)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天津体院 道奇棒球场(명칭 '다저스파크':LA다저스 피터 오말리 구단주가 개인자격으로 지어 헌납한 구장)

역대성적

2002년 09승03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1승으로 1위(단판승부)
2003년 18승06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2승3패로 2위
2004년   21승15패 리그 1위 챔피언시리즈 2승3패로 2위
2005년 20승10패 리그 2위 챔피언시리즈 3패로 2위
2006년 17승04패 리그 1위 서북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승으로 1위
2007년 16승05패 리그 1위 서북지구 1위 챔피언시리즈 3승 1패로 1위
2008년 19승02패 리그 1위 화북/서남지구 1위 플레이오프 3승2패 챔피언시리즈 3승으로 1위

 
상하이 티엔이(상해이글즈)

상하이 야구단은 건국(중화인민공화국 건국당시)초기에 창립되어 계속 국내최강의 야구팀으로 존재 해 왔습니다. 2004년 중국 프로야구 리그인 C.B.L에 상하이 골든이글스라는 팀명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단장과 감독 각 1명에 코치 3명, 팀닥터 1명과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상하이 팀은 일본국적의 투수가 한 명(前田胜宏)있으며, 선수단 연령은 최고령 31세, 최연소 18 세이고 평균은 24세입니다. 근래에 상하이 야구단은 국내의 각 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제8회와 9회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 성격)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국가대표나 청소년 대표출신으로 구성되었고, 현재 제 2회 WBC대회에 중국의 국가대표로 모두 4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하이 이글즈팀은 신구의 조화를 바탕으로 고참이 팀을 이끌고 신참이 뒤를 받치는 좋은 구조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단장 왕용지엔(王勇健)과 총감독이자 내야수로도 뛰면서 이번 제 2회 WBC에도 대표로 참가한 장위펑(张玉峰:한국에서는 장유펑이라고 잘못 발음함)이 있고, 3명의 코치와 총 29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上海浦東康貝棒球場/上海體育宮棒球場(푸동캉베이야구장/스포츠팔레스야구장)

역대성적

2002년 04승08패 리그 2위
2003년 08승16패 리그 4위
2004년   10승26패 리그 4위
2005년 16승13패 리그 4위
2006년 08승13패 리그 5위 동남지구 2위
2007년 07승14패 리그 5위 동남지구 2위
2008년 10승11패 리그 3위 화남/화동지구 제 1위로 플레이오프전 진출 후 3패로 탈락

 
베이징 타이거즈(북경타이거즈)

베이징 타이거즈는 북경을 대표하는 야구 팀입니다. 1975 년에 창설되어 2002 년에 세미프로 C.B.L 리그에 참가하였습니다. 창설된 지 28년동안 몇 대의 감독이 거쳐갔고 수많은 선수들과의 노력으로 지금은 매우 수준높은 야구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각종 경기참가를 통해 그 실력을 입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드믄드믄 네 번 전국운동회 야구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하였지만, 1992 년부터 1999 년까지는 총 8번 연속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등 사상 초유의 업적을 쌓았습니다.

외국 팀들과도 교류가 활발하여, 1977 년부터 여러차례 코치와 선수들을 일본과 미국 등으로 파견하여 야구 선진국의 그것들을 배워왔고, 그 후로 매년 각종 초청경기나 연습 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1982 년에 베이징 멍후(타이거즈)팀이 5개팀 초청대회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1975 년 이래로 가져온 각종 외국 팀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도 맛봅니다. 2001 년 일본 프로팀 2군과의 교류전과,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학야구팀과 프로 2군들과 총 11차례의 연습게임을 가졌고, 총 8승3패라는 놀라운 전적을 남겼습니다. 2004년에는 일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파트너쉽을 맺어 기술교류를 시작하였습니다.

베이징 타이거즈팀은 2003년 처음으로 C.B.L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리그 12개의 상 중에서 모두 7개부문(최고감독상, 최고신인상, MVP, 홈런왕, 수비왕, 최고투수상, 최고우투수상 등)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당시 총 10 명이 국가대표로 뽑힐만큼 중국을 대표하는 팀이 베이징 타이거즈입니다. 그 후에 2008 년 초에 한국의 한동화(전쌍방울 레이더스 감독)감독유영수 코치(전 현대 유니콘스 재활군 코치)가 베이징 타이거즈팀을 맡아서 한층 더 세련된 야구를 펼치는 팀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 단장에 쉬쩐샹(许振祥), 총감독에 리빙(李兵) 등 모두 5명의 코치진(한동화, 유영수씨는 특별코치 신분)과 총 33명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동화감독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940422

홈구장 : 芦城体育运动技术学校(후청 스포츠기술학교 내 야구장)

역대성적

2002년 09승03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1패(단판승부)
2003년 13승11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승2패로 1위
2004년 21승15패   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3승2패로 1위
2005년 22승07패   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3승으로 1위
2006년 12승09패   리그 2위 서북지구 2위
2007년 15승06패 리그 2위 서북지구 2위
2008년 12승09패   리그2위 서남/화북지구2위 플레이오프 3승 챔피언결정전 3패로 2위


쓰촨 쭈오언(사천드레곤즈)

쓰촨 드레곤즈 팀은 정식으로 1972 년 창립되었습니다. 벌써 37주년입니다. 그동안 1985 년과 1986 년에 전국 야구리그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1987 년에는 제 6회 전국운동회에서 챔피언에 올라 1980 년대 중,후반에는 중국 최고의 야구 팀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현재는 비록 어린 선수들이 많고, 경험 부족으로 많이 지는 야구를 펼치지만 모두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연마하고 있기에 미래가 밝은 팀이기도 합니다. 

2004년에 '전국희망리그(HopeCup)'에서 챔피언에 올랐고 전국 챔피언리그(각종 대회의 우승,준우승 팀들의 경기)전에서 4강에 들었습니다. 그 후에 2005 년 정식으로 C.B.L 리그에 새로운 팀으로 참가하게됩니다.

단장에 궈더지엔(郭徳建), 총감독 쉬따용(徐大勇), 그리고 3명의 코치와 총 30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홈구장 : 成都金牛区棒球场(청두 진니우취 야구장)은 전자전광판이 갖춰진 최신형 야구장입니다./1400명

역대성적

2005년 08승 22패 리그 5위
2006년 11승 10패 리그 4위 서북지구 3위
2007년 08승 13패 리그 4위 서북지구 3위
2008년 09승 12패 리그 4위 화북/서남지구 3위
2002년부터의 역대 우승팀 일람입니다.

                  C.B.L 역대 성적
   연도            우승        준우승
  2002년         天津雄狮队       北京猛虎
  2003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4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5년         北京猛虎       天津雄狮队
  2006년         天津雄狮队       广东猎
  2007년         天津雄狮队       广东猎
  2008년         天津雄狮队       北京猛虎
2009 시즌은 베이징 타이거즈(北京猛虎)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C.B.L 의 규정입니다.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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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08년 아시아시리즈는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3개국이 모두 정해 졌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아닌 중국 세미 프로리그 우승팀이 단일팀으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의 세미 프로리그의 2008시즌 우승 팀인 티엔진 라이온즈팀(天津雄狮)을 소개합니다.(팀 이름발음에서 톈진이나 티엔진 둘 다 가능합니다만 전 되도록 원어에 가까운 표기를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티엔진 라이온즈팀의 로고.마스코트

 
비록 야구가 중국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미약하지만 올해 올림픽에서 대만팀을 이긴 후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양안(兩岸)관계로 인해 그간 많은 교류가 없었고 야구 후진국의 위치에서 늘 대만에게 패배하여야 했던 중국이 자국에서 벌어지긴 했지만 실력에서 두 세수 앞서있는 대만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자국민들에게 처참한 패배를 보여줄 수 없다는 각오 아래 좋은 코치진을 초빙하여 오랜 기간동안 합숙과 미국 전지훈련 등을 하면서 집중 훈련을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야구역사는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1979년 중국에서 야구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1981년 8월에 국제 아마추어 야구연맹에 가입을 하였고 1985년에는 아시아 야구연맹에도 가입을 했습니다. 현재 아시아 야구연맹의 부주석 자리를 중국에서 맡아서 자국 야구 열기를 살리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드넓은 국토와 엄청나게 많은 인구로 인해 항상 시장성이 강조되는 장점을 가져온 중국이라는 시장이 이제 야구에게 문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의 야구가 아마추어 동호회 수준에서 본격적으로 세미프로화가 된 것이 2000년 말입니다. 그 해에 중국야구협회에 소속된 팀이 12팀, 약 300여 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었는데, 중국야구협회는 프로화의 결정을 내리고 추진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일본 야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리그제를 만들고 제도를 정비하고 심판 교육을 실시하여 만든 것이 CBL(China Baseball League)입니다. 그 후로도 일본 야구계에서 많은 지원과 각종 인재를 파견하여 리그의 정비와 발전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한동화 전 쌍방울 감독, 유영수 전 코치라든가 최한경 전 삼성투수 등도 CBL 리그에서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CBL 리그는 모두 6개팀이 동남[상하이 이글즈(上海金鹰), 광동 레오파드(广东猎豹), 우시 호프스타즈(无锡希望之星)]지구와 서북[베이징 타이거즈(北京猛虎), 티엔진 라이온즈(天津雄狮), 쓰촨 드레곤즈(四川蛟龙)]지구의 양대 리그로 나누어서 같은 지구팀과는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세 번(18경기)을, 다른 지구팀과는 한 번(세 경기)을 하여 총 21게임으로 승점을 올리고 상위 두 팀이 다른 지구의 상위 두 팀(예:동남 1위vs서북 2위)과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거쳐서 승리한 팀이 중국 챔피언 시리즈(5전 3선승제)를 펼칩니다.

리그우승후 기념촬영하는 티엔진라이온즈 : CBL 홈페이지 제공



올해는 티엔진 라이온즈팀(19승 2패)이 서북지구 1위, 베이징 타이거즈가 2위로 다른 지구 2위인 광동 레오파드와 상하이 이글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루었는데 티엔진 팀과 베이징 팀이 각각 이겨서 두 팀이 2008년 CBL 챔피언을 놓고 자웅을 겨루었죠. 그 결과 티엔진 라이온즈가 베이징 타이거즈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시즌 내내 타 팀들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결국 2008 챔피언의 왕좌에 올랐죠.

    시리즈     날 짜     홈 팀     결 과    원정팀  T V 중 계     장 소
       CS    10월04일
      14:30
  北京 猛虎        0 : 2    天津 雄狮  톈진TV(Live)      北京
       CS    10월05일
      09:30
  北京 猛虎       3 : 13    天津 雄狮  톈진TV(Live)      北京
       CS    10월10일
      18:00
  天津 雄狮       11 : 6    北京 猛虎  톈진TV(Live)      天津
                                                <2008 CBL 챔피언 시리즈 결과>

티엔진 라이온즈는 1975년 제3회 전국운동회(한국의 전국체전과 비슷)에서 우승한 이래 크고 작은 대회에서 11차례 우승을 한 강팀입니다. 베이징 타이거즈가 중국의 야구 기틀을 닦았다면 티엔진 라이온즈는 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죠. 각종 국제 야구대회 국가대표로 모두 20여 명의 선수들을 보냈습니다. 2002년에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에 올랐고 2003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 짧은 역사의 CBL에서 네 번의 우승(02, 06, 07, 08)과 세 번의 준우승(03, 04, 05)을 한 최강팀입니다.

쥬니치입단 당시의 뤼지엔깡: 사진 유씨루(Uccloo) 제공


투수로는 17번 우완 마무리 뤼지엔깡(吕建刚)선수와 58번 좌완 선발인 쑤창롱(苏长龙)선수가 돋보입니다. 뤼지엔깡선수는 올림픽에서 한국전 마지막 투수로 나와 이승엽 선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던 선수로 알려져 있죠. 이번 CBL챔피언 시리즈에서 투수부문 MVP를 받았습니다. 이 선수의 특이점은 185cm의 큰 키에서 뿌리는 최고시속 150km의 강속구인데 신체 조건이나 빠른공 등의 가능성을 보고 일본의 쥬니치 드레곤즈에서 계약금 1,000만엔에 지명할 정도였습니다. 쥬니치에서는 결국 2군에만 머무르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왔지만 그 때 배운 경험등이 중국에 고스란히 전혀지면서 발전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쑤창롱 선수도 일본의 사회인 리그 연수를 받은 경험으로 좋은 투구를 하여 올 상반기(전체성적은 아직 집계가 안 되었습니다. 아직도 공식홈에 올라오지 않았네요)에서 올린 성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쑤창롱 개인기록>
      TEAM          NAME     No.      IP    ERA      W      L      K       H      HR    BBs
allowed allowed allowed
     天 津
 (TianJin)
    苏长龙 
 (SuChangLong)
   58  32.1/3  1.948     6     1    32     19     0    32

온갖 게시판을 다 뒤져 본 결과 구질은 직구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있다고 합니다.(사실 티엔진팀에 이메일도 보내놓았습니다만 여전히 답이 없군요. 사실 홈페이지 컨텐츠나 다른 볼거리 등이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죠. 딱 한국의 80년대 초반의 야구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

홈으로 질주하는 호우펑리옌(侯凤连) CBL 홈페이지 제공



타자로는 여러분들도 들어보신 적이 있는 호우펑리옌(侯凤连)이 대표적인 타자입니다. 지난 북경 올림픽 때 對 대만전에서 바로 끝내기 안타를 친 선수입니다. 연장 12회말 2사 만루의 상황에서 결정적인 우익수 앞의 안타로 2점을 올린 후 대만 우익수와 중계진의 수비 에러로 끝내기 1루 주자마저 들어와서 게임 셋!. 이 한방으로 그는 중국에서 영웅이 됩니다. 그 날 호우펑리옌 선수는 6타석 3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 2타점의 맹활약을 했었던 선수입니다.

<당시 경기스코어보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대만    0    0    0    0    1    1    0    0    1    0    0    4    7   11    1
  중국    0    0    0    0    0    0    0    3    0    0    0    5    8   11    3

티엔진팀에서 호우펑리옌(侯凤连)과 더불어 주목해야 할 타자는 양구어깡(杨国刚)입니다.

<양구어깡() 개인기록>
   TEAM    NAME     No.   AVG    PA    AB     H     R    RBI    HR     K    BBs    SB
   天津
 (TianJin)
  杨     24  0.429    66    49    21    21    17    0    6    15    5

리그 2위의 타율과 타점 2위, 득점 1위의 맹활약을 했습니다. 테이블 세터진에 포진되던가 아니면 3번을 맡아서 팀의 공격적인 핵심이 되는 타자입니다. 지난 올림픽 대표선수에 차출된 선수는 위에서 설명한 호우펑리옌(侯凤连)과 외야수 왕차오(王超), 그리고 투수 뤼지엔깡(吕建刚) 등이 있습니다. 모두 올림픽에서 주전으로 나와서 많은 활약을 한 선수들이고 이번 아시아 시리즈에서도 주목해야 할 선수들입니다.

        이   름    포지션   백넘버
   1       侯凤连       6      16
   2       刘建忠       5       7
   3       王   超       8      25
   4       杨国刚       3      24
   5       罗玉斌       9      36
   6       孟昭蓬       7       8
   7       王靖超       4      55
   8       任   民      DH      27
   9       张振旺       2      22
   <지난 CBL 챔피언 시리즈 당시의 라인업>

전체적인 팀의 특징은 끈끈한 수비력과 몰아치기에 능한 타선의 집중력이 뛰어나고 이닝 이터로서 게임을 이끌어 줄 강력한 투수(선발과 마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2008 시즌 중국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한 팀이 과연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갑니다.

이상 간단하게나마 티엔진 라이온즈에 대한 소개를 했습니다. 지난 10월 29일에 열린 티엔진 라이온즈 우승 축하와 아시아 시리즈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장에서 티엔진 라이온즈 팀의 지아오이(焦益)감독은 '우리팀은 사기가 충만되고 모두 한 마음으로 단결이 되었다. 아시아 시리즈는 한 단계 높은 야구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종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뛴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결코 포기하거나 먼저 지고 들어가지는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단장인 루오위빈(罗玉斌)은 '아시아 시리즈는 높은 수준을 가진 일류팀들과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우리의 실력도 높아질 것이다. 반드시 우리의 목표는 승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오랜 시간 중국과 대만에서 유학하고 살았을 당시보다 엄청나게 많이 발전한 중국 야구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예전 2003년인가? 한국 사회인 야구선수가 중국 리그팀에 입단한 적도 있을 정도로 그 수준이 낮았는데 이제는 전체 선수들의 수준도 많이 올라서 한국의 고교 야구 선수들 이상급으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대표팀만 놓고 본다면 한국의 대학 선발수준의 선수들과 엇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아시아 시리즈는 대표팀이 아닌 단일팀으로 나와 전력이 더 약해졌다고 보지만 내심 중국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일팀이긴 하지만 작년에 비해 많은 성장을 하였고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맞붙어보리라는 속마음을 가진다고 보면 되겠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야구의 모습은 국적이 어디든 모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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