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폭풍처럼 터진 승부조작 사건으로 기소가 되었던 라뉴 베어스 팀의 포수 천펑민(陳峰民)이 빤치아오 지방법원의 심리 결과 뇌물 수수에 관하여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성립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내용은 승부조작에 있어서 천펑민 측으로 돈이 흘러들어간 결정적인 증거가 없고, 불법 도박관련자들과의 통신 관련 연관성이 없다라는 내용이 무죄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 검찰에 의하여 기소가 되었고, 1년 6월 형을 받았습니다. 라뉴 팀은 즉각 천펑민 선수를 제명하였고, 민사 소송까지 걸어놓은 상태에서 이번 법원의 판결은 앞으로 천펑민 선수가 다시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원의 판결 내용은 천펑민이 승부조작에 관련되어 뇌물을 받은 증거가 없고, 각종 통신기록과도 무관하기에 무죄 판결을 내린다였습니다.

앞으로 라뉴 팀이 다시 이 선수를 복권시킬지는 미지수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큰 불명예를 벗어났습니다.

앞으로 천펑민 선수가 다시 선수로 돌아올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불명예를 벗고 다시 야구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하나의 소식으로는 전 프로야구 선수인 황핑양(黃平洋): 예전에 보도한 관련기사 클릭_씨가 타이베이시의원 선거에 참가하여 15,618표를 얻어 당선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선수 출신으로는 제1호 타이베이 시의원이 되었습니다.

황핑양씨는 과거1990년 프로원년 CPBL의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에서 20승 8패를 거두면서 다승왕과 방어율타이틀을 따냈고, 1997년부터 2001년까지 TML의 성바오 타이양(聲寶太陽) 팀[후에 청타이 타이양(誠泰太陽)으로 개명]에서 선수 생활을 하여 황금 어깨라는 별호를 가진 황핑양은 일곱색깔 변화구를 던진다는 위명을 얻으면서 대스타가 된 선수입니다.

CPBL과 TML이 통합되기전 두 연맹에서다 활약한 선수로 통산 102승 68패, 방어율 3.04의 기록을 세웠고 올스타에도 다섯 번이나 뽑혔던 적이 있는 대스타였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유력한 세력가인 악부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으로 용감한 사람이라는 표상의 이미지로 계속 정치쪽으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황핑양 당선자는 "이전에도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앞으로 타이완의 야구발전에 일조하는 정치가가 될 것이다. 악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용감하게 시민을 위해 일하는 표상을 만들어 낼 것이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으로 입당하여 지명권을 받은 황핑양씨는 27일 개표된 타이베이 제 1 선거구(士林, 北投區)에 시의원 출마를 하여 모두 15,618표를 얻어 당선되었습니다. 이로서 성공적인 야구선수 생활을 마치고 정치에 입문하여 정치가로서 시민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성공리에 인생 항로의 전환을 이뤄낸 사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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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990년대를 주름잡던 전 프로야구 투수 출신의 스타 선수였던 황핑양(黃平洋)씨가 국민당에 입당하여 타이베이 시의원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야구를 위한 소리를 내기 위하여 시의원에 도전한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국민당 입당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스린 북 투표구의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악부로 전임 시의원으로 여러번 당선된 뤄원당(
羅文富)의 뒤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뤄원당씨는 지방에서 큰 세력가로 두터운 후원층을 보이고 있는 거물이었는데, 별세 후에 그의 지지세력의 후원을 받아 출마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962년생인 황핑양은 확실히 예전에도 출마하려고 했다고 밝히면서 과거 T.M.L 선수 시절에 국민당으로 부터 출마의 권유를 받기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악부인 뤄원당씨가 별세를 하면서 바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지만 성숙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생각하여 거절하였지만 이제는 시기가 온 것 같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선수 출신인 항핑양은 시의원이 되면 야구 방면의 일에 자신의 정견(政見)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야구선수 시절의 그런 열정으로 일을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있어 하였습니다.

가오슝 출신으로 푸런대학(輔仁大學)을 나와 일본 실업야구 팀(日本通運)에 잠시 있은 후에 다시 귀국을 하여 1990년 프로원년 C.P.B.L의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에서 20승 8패를 거두면서 다승왕과 방어율타이틀을 따냈고, 1997년부터 2001년까지 T.M.L의 성바오 타이양(聲寶太陽) 팀[후에 청타이 타이양(誠泰太陽)으로 개명]에서 선수 생활을 하여 황금 어깨라는 별호를 가진 황핑양은 일곱색깔 변화구를 던진다는 위명을 얻으면서 대스타가 된 선수입니다. C.P.B.L과 T.M.L이 통합되기전 두 연맹에서다 활약한 선수로 통산 102승 68패, 방어율 3.04의 기록을 세웠고 올스타에도 다섯 번이나 뽑혔던 적이 있는 대스타였습니다.

각종 투수상을 휩쓸고, 국제대회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선수이고 예전에 1993년 LA다저스가 처음 타이완에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가질 때 1차전 선발로 나와 4이닝동안 1실점(마이크 피아자에게 홈런을 맞아서 1실점 함)만 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던 스타입니다. 한국 팀과도 자주 국제전에서 맞붙었던 적이 많아서 기억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겁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타이완 야구대표로 참가했었고, 은퇴후에는 야구팀 코치를 거쳐서 웨이라이 방송국에서 만든 야구프로그램을 맡아서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타이완 프로역대 전체 올스타전의 투수로도 선발된 적이 있고, 은퇴한 후에는 타이베이 야구협회의 기술고문을 맡았다가 승부조작으로 제명당한 미디어 티렉스 팀의 투수 코치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지고 팀이 강제로 해체를 당하자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앞으로 타이완의 야구 발전을 위한 운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로 국민당에 2010년 1월 7일에 입당을 하였습니다.

만일 국민당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되면 야구발전을 위해 큰 열정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출마의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한국에서도 전 롯데 투수였던 대스타 최동원 씨가 부산에서 출마를 하였다가 고배를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이번에 황핑양 선수가 도전을 하는데, 그의 바램대로 당선이 되어서 야구발전을 위한 정치인으로서의 입문이 될지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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