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각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싱농 불스를 매입하여 새롭게 대만 프로야구에 등장한 이따 라이노스 편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故 쉬셩밍(徐生明)감독이 팀을 맡아 작년 전반기 우승이라는 센셰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해외파 귀환 선수 보강 등 자체 전력 보강도 충실하게 했었고, 세계적인 스타인 매니 라미레즈가 단 3개월이었지만 팀에게 많은 도움을 가져다 주면서 결국 전반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리그 들면서 매니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뛰어난 지도력으로 팀을 잘 이끌던 쉬셩밍 감독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여 결국 최종 챔피언 결정전에서 통이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올해는 좋은 외국인 선수를 보강해서 다시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입니다.


1. Andy Sisco(Andrew Sisco) : 希克

1983년 1월13일생으로 좌투좌타의 약간 쓰리쿼터형의 투수로 구종은 슬라이더, 포크볼,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키가 무려 208cm에 몸무게도 122kg(2013년 기준)의 그야말고 거인같은 피지컬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2001년 시카고 커브스에 의해 2라운드 46위로 뽑혀 프로에 데뷔했다.


메이저에 올랐을 때 208cm의 랜디 존슨(Randy Johnson)과 크리스 영(Chris Young) 등과 함께 3대 장신으로 꼽혔다. 참고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키의 선수는 Jon Rauch(211cm)다.


Andy Sisco(Andrew Sisco) / 사진 애플뉴스


2004년까지 시카고 커브스에 있다가 룰5 드래프트에 의해 2005~2006에는 캔사스시티 로얄스로 가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그 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Ross Gload)되어 잠깐 메이저에 있다가, 그 후부터는 마이너로 떨어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10)와 뉴욕 양키스(2011)를 전전하다 여의치않자 멕시코리그와 독립리그 등을 돌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2013년에 대만으로 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 151게임에 나와 147.2이닝을 던져 3승 9패 1세이브. 5.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Andy Sisco의 MLB 기록/ 베이스볼 레퍼런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9시즌동안 200게임에 나와 551.1이닝을 던져 31승32패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Andy Sisco의 마이너 기록/ 베이스볼 레퍼런스


대만에서는 2013년 21게임에 나와 133.1이닝을 던져 8승 6패 평균자책점 2.70(WHIP 1.19)으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재계약을 기대했으나 8월31일의 외국인 등록 마감 기한을 넘기지 못하면서 8월 27일 계약 해지가 되어 방출(타이틀홀더가 방출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당하였으나, 결국 올해 다시 이따 팀과 재계약에 성공하여 계속 대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2014년 3월 14일 다시 대만으로 왔을때 몸무게를 20kg이나 줄여서 몸관리도 잘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 Esmerling Vásquez(Esmerling de Jesus Vasquez) : 偉克


1983년 11월7일생으로 우투우타 투수이다. 도미니카(국적) 테나레스 출생으로 구종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과 현재 잘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키 184cm, 몸무게 94kg의 적당한 신체조건에 중남미 특유의 유연함을 가진 투수로 2003년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자유계약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대만 도착 후에 찍은 Esmerling Vásque / 사진 EDA의 Facebook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적/ 자료 베이스볼 레퍼런스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 자료 베이스볼 레퍼런스


2007년 아리조나 더블-A 팀인 모바일 베이베어에 있으면서 29게임에 선발로 나와 10승 6패 2.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그 해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에 선정되었다. 그 후 2011년까지 아리조나에 있으면서 메이저리그에 2009년 4월 26일에 데뷔했다. 아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 세 시즌을 뛴 후에 웨이버 공시되어 미네소타로 가서 다시 한시즌동안 메이저리거로 활약했고 2013년 6월 릴리즈되어 2014년 2월 24일 EDA 팀과 계약을 맺고 처음 대만으로 진출했다. 


3. Donell Linares : 李那瑞


이 선수는 국적이 쿠바이다. 1983년 10월 28일생으로 쿠바 하바나에서 태어난 리나레스는 1루와 3루(주 포지션)를 맡을 수 있는 우투우타의 내야수로 185cm, 95kg의 당당한 체구를 바탕으로 2008년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자유계약을 맺어 프로에 데뷔했다. 쿠바 대표팀으로 1992년 올림픽 금메달과 1996년 은메달을 딴명한 'Omar Linares'선수의 조카이다.


Donell Linares: 李那瑞의 타격자세 /사진 www.tsna.com.tw


메이저리그에는 올라가지 못했고 아틀란타 마이너리그에서 3년 동안을 활동하다 멕시코리그와 도미니카 리그를 돌다가 2014년 1월24일에 EDA와 계약을 맺고 처음 대만으로 진출했다. 이 선수는 수술로 잠시 활동하지 못할 가오궈후이(高國輝)를 대신할 듯하다.


마이너리그 통산기록


작년 멕시코리그에서는 모두 109게임에 나와 144안타, 17홈런, 75타점, 0.343의 타율을 기록했다 장타율 0.529에 OPS는 0.923을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2월 24일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간 두산 베어스 2군과의 연습 경기에 선발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2안타를 얻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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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14년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각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먼저 통이 라이언스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이는 전년도에 1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통이는 후반기리그 우승으로 전반기 리그 우승팀인 이따 라이노스와 챔피언결정전을 가져 완승하여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고, 그 우승의 주역인 넬슨과 재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 


1. Nelson Figueroa

1974년 5월18일생(40세)의 우투우타 쓰리쿼터형 투수로 구종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투심을 가지고 있다.

키 185cm에 몸무게 82kg으로 신체 지수의 균형이 좋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미 국적자인 넬슨은 1995년에 뉴욕 메츠에 의해 30라운드 833위로 뽑혀 프로가 되었다.


그 후에 아리조나와 필라델피아, 밀워키, 피츠버그를 돌면서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르락내리락하다 결국 독립리그까지 내려간 후 도미니카, 멕시코리그를 전전하다 2007년 대만으로 오게 되었다.


당시 통이 라이언스에 있으면서 4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큰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서 메이저에도 잠깐씩 콜업(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기대를 가졌지만 야속하게도 나이가 점점 들면서 계속 마이너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넬슨은 독립리그로 가서 다시 재기를 꿈꿨지만 더 이상의 상승이 없자 다시 대만 통이 라이언스 팀으로 돌아온 케이스다.



메이저리그 통산 : 9Season 499IP / 145G, 20W 35L / ERA 4.55 / WHIP 1.459 / BB 203

마이너리그 통산 : 18Season 2011IP / 302G, 141W 95L / ERA 3.70 / WHIP 1.261 / BB 591

대만리그 성적 : (통산 139.1이닝 14승 4패 2.78평균자책점, WHIP 1.25)

2007년 30이닝 4승0패 3.00 평균자책점, WHIP 1.30

2013년 109.1이닝 10승 4패 2.72 평균자책점, WHIP 1.23


넬슨의 메이저리그 투수 기록/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록


2013년 6월 리그 중간에 대체 선수로 와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9월에는 월간 MVP도 차지하였고, 챔피언시리즈에서는 결국 팀을 우승까지 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이후에 열린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라쿠텐 팀을 상대로 뛰어난 피칭을 보이면서 대만 프로팀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프로에게 이긴 경기의 승리 투수가 되는 활약으로 결국 재계약에 성공하여 올해는 투수코치 겸 선수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선수이다. 


2014년도 재계약 시 받은 월 25,500달러(76.5만 TWD)의 금액으로 이전까지 대만 프로야구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던 선수는 이따 라이노스 소속으로 3개월간 계약한 매니 라미레즈였는데, 이번에 넬슨이 그 기록을 깨면서 현재까지의 대만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몸값이 비싼 외국인 선수로 기록되었다.



2. Boof Bonser

1981년 10월14일 생(아주 멋진 날에 태어났군요.)의 우투우타 정통파 투수로 최고 시속 155km/h까지 던졌었고, 슬라이더, 커터를 주로 던지는 투수이다. 


193cm, 118kg의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던지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미 국적자로 2000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라운드 21위로 뽑힌 유망주 출신이다.


2000년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2003년 프란시스코 릴리아노(Francisco Liriano)와 조 네이썬(Joe Nathan)과 함께 A.J, Pierzynski와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 후에 09년 다시 Chris Province와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갔고, 오클랜드와 메츠를 돌아 다시 샌프란시스코(2012~2013)로 왔다가 다시 클리블랜드로 갔다. 


참 많이 돌아 다녔네요. 아무튼, 클리블랜드 마이너 시절에 대만 스카우트가 접촉하여 2013년 8월 외국인 선수 교체 기한 만료 직전에 대만으로 건너왔다. 



2013년 대만으로 온 후에는 10월 3일 대 라미고 몽키스와의 경기에서 공 하나만 던져 승리투수가 되면서 대만에서 다섯 번째이자 외국인으로는 첫 번째로 1구 승리투수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 4 Season 416.2 IP / 111G, 19W 25L / ERA 5.18 / WHIP 1.459 / BB 133 

마이너리그 통산 : 12 Season 1080.2 IP / 214G, 69W 65L / ERA 3.95 / WHIP 1.349 / BB 487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베이스볼 레퍼런스


주로 마무리 혹은 셋업맨으로 기용되면서 11경기 15.1이닝에 나와 1승 1세이브 2블론 4홀드 ERA 1.788, WHIP 0.73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제구보다는 구위로 승부하는 스타일의 투수입니다만 그래도 볼넷이 없다는 점이 구단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3. Shairon Martis

1987년 3월 30일 생의 우투우타 정통파 투수로 최고시속 151km/h까지 던지는 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가진 투수다. 


185cm, 102kg의 건장한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티스 투수는 네덜란드 국적으로 퀴라소섬의 빌렘스타트 출신이다. 


2004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팀과 자유계약을 맺어 프로가 되었다.


샌프란시스코(05~06)에서 워싱턴 내셔널즈로 간 후에 08, 09년에 메이저에 콜업이 되어 불펜으로 활동했다. 


이 선수의 인생 최고의 전성기는 바로 2009년으로 85이닝을 뛰면서 5승3패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 3 Season 116 IP / 26G, 6W 7L / ERA 5.35 / WHIP 1.397 / BB 55 

마이너리그 통산 : 9 Season 995.1 IP / 215G, 61W 50L / ERA 4.06 / WHIP 1.322 / BB 330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베이스볼 레퍼런스


그 후에 베네주엘라 리그에서 시간을 보내다 2012년 피츠버그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여의치 않고 다시 미네소타 트윈스엣서 마이너계약으로 갔다가 메이저로 잠깐 콜업이 되었지만 여섯 게임에 나와 1패만을 기록하며 방출되었다. 그 후에 2014년 대만으로 왔다.


2006년 제1회, 2009년 제2회 WBC대회의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네덜란드 대표로도 참가했다. 


마티스 선수는 비교적 젋은 선수라서 내심 대만에서 활약한 후에 주목을 받은 후 한국이나 일본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대만 프로야구의 계약 특성상 언제 다른 선수로 바뀔지 모릅니다. 일단 오늘 현재까지의 외국인 선수로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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