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보 니완쥔(倪婉君) 기자의 타이베이발 보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타이완 팀의 귀국길에 발생한 헤프닝으로 인해서 야구팬을 포함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살짝 눌러주세요.

수많은 시민들이 타이완 팀의 선전에 축하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지만 대표팀 귀국 비행기편이 모두 제각각이라서 제대로 된 환영회를 열지도 못하고 장기간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야구협회(프로야구연맹이 아닌 야구협회)를 향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 타이완 시민은 "우리가 이렇게 돈이 없느냐? 타이완이 전세기 한 편도 준비하지 못하는 경제력이냐?"면서 행정적인 지원이 전혀 안 된 야구협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 선수단 귀국항편 배정표


공항으로 마중을 나온 수많은 환영객들은 대표단을 위해 모두 1천 여 송이의 해바라기 꽃을 준비했지만 대표팀 귀국 항편 배정표(위 그림 참조)를 보면 타오위엔(桃园), 송산(松山) 등 두 개의 공항으로 나뉘었고 입국하는 시간도 빠르면 오전 10시부터 늦으면 밤 9시 반, 혹은 다음날까지 모두 13개의 항편으로 나눠서 입국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환영회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참석한 수많은 환영객과 각종 언론매체의 기자들까지도 한 목소리로 야구협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도착 직후 선수들 중 일부는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서 왔다는 사실이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들에 의해 외부로 알려지자 더욱 큰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어떤 시민은 "펑정민 같이 체격이 큰 선수가 좁은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서 불편하게 귀국을 했다고 들었다. 어떻게 우리의 영웅들이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분노했습니다.

또, 어떤 시민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모두 제각각이라면 방법을 찾아서 하루 더 있더라도 모두 다 같이 귀국할 수 있는 방법을 야구협회가 찾았어야 한다. 어떻게 우리의 영웅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게 하는가?"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기다린 수많은 환영객들/사진 Lamigo팀 FB


수많은 시민들과 야구팬들은 타이완 야구협회의 대표팀에 대한 행정지원이 매우 불만인데, 오히려 야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벌어들인 상금의 절반(WBC 대회 참가비와 2라운드 진출 상금 등의 절반인 880만 위안으로 한화로 약 3억 2천5백만 원 정도)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하여 분노의 불길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타이완 미디어에서 보도한 관련 보도 모습


이에 타이완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탈락하여 귀국하는 팀에게 전세기를 내주는 나라는 없었다. WBC 조직위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을 똑같이 처리한다. 타이완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조직위에서 배정하는 비행기편으로 귀국하는데, 오히려 빨리 돌아가고 싶은 선수들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다. 우리가 애초에 졌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작은 일이 우리의 성적이 좋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더 많은 분노의 화살이 우리에게 돌아오는 느낌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가 번지자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세부 사항에 대하여 하나하나씩 이유를 설명하면서 야구협회의 대처는 이해가 간다고 생각하는 쪽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대 일본전 당일 아침에 조식을 먹지 못했다는 언론의 보도에도 린종청 회장은 이미 매 선수마다 4일치 식사비를 모두 제공했다고 밝히면서 오해가 일어나기 서로의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또한 비행기편이 모두 다른 항편으로 들어오는 문제는 선수들 중에서도 가까운 곳이 다르고 미국을 가는 선수도, 며칠 더 있다가 귀국하려는 선수도 있어서 선수단 제각각의 요구 사항으로 야구협회로서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고, 또한 시간적인 문제로 돌아오는 좌석 또한 제한적이었다는 해석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진화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만 아직도 이 문제로 뜨거운 타이완입니다.


이 기사를 끝으로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타이완 팀 관련 보도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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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전력분석조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이 팀은 앞으로 본선 라운드에서 상대할 한국과 호주, 네덜란드의 세 팀을 중점적으로 파헤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힘을 쏟는 곳은 역시 한국 팀에 대한 전력분석이라고 봅니다.

한 번의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저명한 야구인으로 현재 방송국에서 야구해설을 담당하는 양칭롱(楊清瓏)씨가 전력분석팀의 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팀원으로는 차이롱종(蔡榮宗), 양시엔밍(楊賢銘), 선보챵(沈柏蒼), WBC 예선전 대표팀 코치인 천치펑(陳琦豐)씨, 대학교수로 스포츠 과학분석을 하는 쟝쥬에웨이(張厥煒)씨와 타이완 프로야구리그 기록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양칭롱(楊清瓏), 쟝쥬에웨이(張厥煒), 차이롱종(蔡榮宗), 션보챵(沈柏蒼), 양시엔밍(楊賢銘)


양칭롱(楊清瓏

: 1루수 출신으로 TML과 합병 전의 CPBL인 청타이 타이양(誠泰太陽隊) 팀 타격코치 역임, 타이완 야구협회 지도자 과정 A, B 코스 강사, 시애틀과 다저스 배터리훈련캠프 타이완 담당 경력, 아테네올림픽, 베이징올림픽, 광저우아시안게임 전력분석원, 웨이라이스포츠TV 전임해설, 국제야구연맹(IBAF) 기술위원, 제3회 WBC 선수선발위원 등 역임.

차이종롱(蔡榮宗

: 타이완에서 감독 대리를 많이 맡아서 유명함. 유격수와 투수 출신으로 쥔구어 베어스(俊國熊)팀 감독 대리로 등장. 그 후 싱농 베어즈 코치로 일하다 청타이 타이양팀 감독 대리로 등극, 띠이진깡(第一金剛)팀 감독 대리, 라뉴 베어즈(La New)와 미디어티렉스(米迪亞暴龍)팀 코치로 일하다가 국가대표 상비군(國訓棒球隊)팀 코치가 되었고, 타이완 청소년대표팀 감독도 여러번 역임 후 현재는 우펑과학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 중. 

양시엔밍(楊賢銘

: 국립타이완체육운동대학교 야구부 감독(國立臺灣體育棒球隊)으로 타이완 역사상 가장 많은 팀의 감독을 맡아 지도한 기록을 세운 투수 출신의 전문가입니다.

션보챵(沈柏蒼) 

: 2008년 CPBL 홀드왕 출신의 사이드암 투수로 200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통이 라이언스 팀에 입단 후 2010년 은퇴함. 싱농 불스팀 코치로 시작하여 현재 이따 시니우팀 투수코치로 재직 중. 현역 시절 187게임에 나와 3승 7패 42홀드 4세이브를 기록한 중계진의 대표적인 선수.

천치펑(陳琦豐

: 현역 시절 내야수 출신(프로 원년인 1990년부터 2002년까지 13년 동안 795게임을 뛴 야수 출신)으로 통이 라이언스와 슝디 엘리펀츠의 내야 코치를 역임했고, 슝디의 수석코치가 된 후에 제3회 WBC 예선전부터 대표팀의 내야수비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앞으로 타이베이과학대학과 슝디 엘리펀츠팀과 협력하여 전력분석팀을 운용하게 됩니다. 각종 정보와 음성, 영상자료 등을 취합하여 전력분석에 맞게 만드는 일은 교수 장쥬에웨이(張厥煒)씨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구성원은 CPBL 기록원조의 사람들로 전력분석 소조를 세 팀으로 나눠 본선 라운드 상대 팀 세 군데의 경기로 파견됩니다. 


타이완 전력분석팀 일정

1월 25일 호주 전력분석팀 출발

2월 12일 타이완으로 오는 한국팀 전력분석조 시작

2월 14일 네덜란드 전력분석팀 출발


제3회 WBC 타이완 국가대표팀 연습경기 일정표

2/18 18:30(청칭후야구장) vs. 쿠바대표팀

2/19 14:30(핀동야구장)  vs. 이따 시니우

2/20 18:30(타이난야구장) vs. 통이 라이언스

2/22 18:30(타이난야구장) vs. 쿠바대표팀

2/23 14:30(청칭후야구장) vs. 슝디 엘리펀츠

2/24 13:00(청칭후야구장) vs. Lamigo 몽키즈

2/27 (미정:신좡야구장)  vs. 한국 엔씨 다이노스

2/28 (미정:신좡야구장)  vs. 한국 엔씨 다이노스 혹은 CPBL팀


제3회 WBC 한국 국가대표팀 일정표

2월12일 타이완 입성

2월13일~25일 도우리유(斗六球場)야구장 집체훈련(연습경기:NC다이노스,지아이과학대,캉닝대학 등)

2월 26일 타이중으로 이동

*한국 팀의 전체 훈련 및 연습경기는 모두 대외에 오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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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예전에 예즈시엔 감독이 다른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주축으로 선발했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천홍원(陳鴻文), 탕지아쥔(唐嘉駿), 쯩송웨이(增菘瑋), 쟝지엔밍(姜建銘), 겅보슈엔(耿伯軒), 쩡치홍(鄭錡鴻), 린이취엔(林益全), 왕승웨이(王勝偉), 짠즈야오(詹智堯) 등 모두 9 명이 2005년 예즈시엔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에서 선발했던 대표 선수들입니다. 

당시에 3승 5패로 공동 11위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말이 많았으나 이듬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서 영웅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아무튼 이번 제 2회 WBC 대회에서도 2005년 참패의 주역들이 다시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과 일본에 져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을 낼 경우에는 극성맞은 대만의 언론들 사이에서 아마도 말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투수조(선발, 불펜)과 야수조(내,외야)로 나누어서 해당 선수의 작년 기록과 함께 특징을 집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별표는 주의도입니다. 4개는 위험. 3개면 주의. 2개면 보통이라는 뜻이지요.

       투수조          13명     포수조(3명)     내야수조(7명)    외야수조(5명)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궈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먼저 투수조부터 분석 해 드리겠습니다.

리쩐창(李振昌) 투수(****)

1986년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신체조건은 180cm/80kg. 최고시속 151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를 잘던지는 약간의 스리쿼터형(4/3) 투수입니다. 작년 9 월에 40만 5천달러에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꾸게 된 투수입니다. 

원래 고교 재학 당시에 클리블랜드에서 10만 불의 규모로 계약을 원했는데 대학 경험을 쌓고 싶다고 해서 진학을 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이 '쿠바킬러'입니다. 지난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 등 對 쿠바전 총 14이닝동안 겨우 2실점만 하였고,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 탈삼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경기는 Frederich Cepeda의 1점 홈런으로 쿠바가 대만에게 1:0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호투를 극찬하였고, '쿠바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리쩐창 투수 092023 슝디엘리펀츠와의 연습경기에서의 투구모습>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한국전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모습>
0 3 1 0 0 0 0 0 0 4 9 2
2 0 0 0 1 0 0 0 0 3 7 2

당시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는 김광현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고, 리쩐창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다가 가끔 오버핸드로도 던지는데, 주로 변화구를 던질 때 팔이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종종 나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대결 성적을 보면 확실히 오른손 타자들보다 많이 약합니다. 컨트롤 불안이 보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평속 144km/h정도의 직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은 후에 130대 초, 중반의 떨어지는 각이 큰 슬라이더나 커브로 결정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고, 점점 갈수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많아지지요. 이 투수는 가끔 변화의 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팔을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러면 땅으로 메다꽂는 형태의 폭투도 종종 나옵니다. 아무튼지 현재 컨디션이 제일 좋은 투수입니다. 경계해야 할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천홍원(陳鴻文) 투수(**)

1986생으로 타이베이 체대에 재학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만 불에 계약하여 미국으로 간 선수입니다. 180cm/89kg의 건장한 체구에 시속 95마일(153km/h)정도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합니다. 2007년부터 루키리그를 거쳐서 지금은 더블 A에서 던지고 있는 중인 선수입니다. 2005년 베이스볼 월드컵(당시 감독이 현재 예즈시엔 총감독)에서 성인 대표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연도 구단 No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시카고WS 55 R 2 1 2 ⅔ 0 0 0 0 0 0 0 3 3 0.00 10.12 1.13
2007 시카고WS 40 ShortA 2 0 5 1 0 0 0 0 0 2 2 2 1.00 3.60 0.80
2008 시카고WS 18 A 17 12 71 ⅓ 2 4 0 0 0 0 17 44 25 0.500 3.15 1.07
2008 시카고WS 4 A ADV 12 10 56 ⅔ 2 1 0 0 0 0 13 42 23 0.667 3.65 1.09


니푸더(倪福德) 투수(***)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151km/h을 던졌던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 지명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을 주었던 투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86 기사를 참조하세요.

쩡치홍(鄭錡鴻) 투수(**)

1985생으로 185cm/90kg의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최고시속 146km/h의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이완 체대시절 5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어 출국하였습니다. 루키리그 시절에는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싱글 A시절에는 연도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방출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적을 했습니다.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는 다른 구질(스플리터)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선수의 주무기는 커브입니다. 정통 12-6커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에 제구만 잘 된다면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내각을 잘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타자의 몸쪽 제구가 안좋아서 종종 몸에 맞히곤 합니다.

연도 구단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방어율
2004 토론토BJ R 17 14 60.2 4 1 0 0 0 0 41 74 19 0.800 2.82
2004 토론토BJ ShortA 1 2 0 0 0 0 0 0 0 3 1 0.000 4.50
2005 토론토BJ A 26 137 7 6 0 0 0 0 78 142 48 0.538 3.15
2006 토론토BJ A 28 143.1 11 5 0 0 0 0 68 154 43 0.688 2.70
2007 토론토BJ R 4 9.2 0 2 0 0 0 0 7 11 7 0.000 6.52
2007 토론토BJ ShortA 3 13 1 1 0 0 0 0 7 13 4 0.500 2.77
2008 토론토BJ A 25 94 5 9 0 0 0 0 49 71 51 0.462 4.88


뤄지아런(羅嘉仁) 투수(***)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틀린 것입니다. 뤄(혹은 루오)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이 투수는 예전에 세계 대학생 선수권 대회 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았고, 그 팀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메이져 스카우터들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톤과의 계약이 유력해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휴스턴으로 결정되어 마이너리거로 시작하게 되었죠. 불꽃투를 한다고 별몇이 불꽃 투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가장 장래성이 기대된다고 한 만큼의 계약금(20만 불)은 못받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만 대만 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 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구위가 좀 밋밋한 단점이 보입니다. 평속 144km/h의 강속구가 있습니다만 국제시합에서는 그것만 믿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런 선수입니다.

 
                      <예전 독일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서 마무리로 나온 모습>

여기까지 투수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투수조 마지막인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탕지아쥔(唐嘉駿) 투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3부에서는 공격력 부문에서 주요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고, 마지막 4부에서는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 및 선수개인블로그, 타이완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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