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해외파 선수들의 6월 28일자 단신입니다. 뤄지아런(羅嘉仁)의 투구모습/사진 MLBTW.NET
Corpus Christi Hooks와 Frisco Rough Riders의 경기에서 7회에 등판하여 투 아웃을 잡은 후 2루타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를 삼전처리하면서 무사히 이닝을 마쳤습니다. 총 9게임 9이닝동안 7피안타, 8탈삼진, 4 사사구, 피안타율 2.33, 방어율 0의 호성적을 올렸습니다.
싱글 A 팀 Salem Red Sox과 Kinston Indians의 경기에서는 13회 3:2로 Kinston Indians팀이 이겼습니다. 이 경기에 선발 중견수 출전한 린저슈엔은 7타석 5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의 기록으로 본인의 15회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하여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린저슈엔은 최근 4게임에서 18타수 8안타의 호성적으로 이번 시즌 66게임에 나와 60안타, 3홈런,11 이루타와 27타점, 40득점, 타율 0.253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을 보면 LA 다저스 소속으로 2007년과 2008년 메이져리거로 총 75게임을 뛰었지만 올 시즌에는 계속 트리플 A의 Albuquerque Isotopes팀에서 뛰는 후진롱(胡金龍)은 트리플A에서 2삼진을 당하였고, 15만달러의 계약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후 싱글 A의 High Desert Mavericks 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는 뤄구어후이(羅國輝)는 팀이 활발한 타격전을 벌려 16대8로 승리한 경기에서 결국 출전하지 못했고, 15만 달러에 보스톤과 계약 후 루키리그 Lowell Spinners 팀의 포수인 천지아쥐(陳家駒)와 30만 달러에 클리블랜드 팀과 계약한 후 루키리그인 Mahoning Valley Scrappers팀에서 뛰고 있는 포수 천쥔시우(陳俊秀)는 각각 2타수 무안타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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