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사건 라뉴가 슝디보다 더 많아.... 2009/11/19 何瑞玲, 林俊宏, 徐正揚, 吳清正, 林三豐(台北報導)
라뉴 팀의 구단주인 리유바오요우는 누적 일억 위엔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계속 팀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팀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심하고 있다고 주위 측근들이 전해왔다고 합니다. 일단 연루된 선수들에 대한 처벌을 확정짓고, 후에 구단 경영에 관한 입장표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라뉴 팀의 신임감독인 차이잉종(蔡榮宗)은 "당시 2군에서 있을때, 그 선수들은 매우 정상적이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을 몰랐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딴 인간들은 죽어버리는게 낫다."라면서 일장탄식을 하였습니다. 또 이어서 "만일 정말 힘든상황이 된다면(불법적인 요인 등으로 순수한 야구가 훼손이 된다면:역자 주) 그냥 (프로야구판을)거둡시다. 타이완의 프로야구가 오늘날 이렇게나 더러워졌는데...정말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기자에게 밝혔습니다.
두 명의 선수는 죄를 인정하고, 당일 밤에 판교지검에서 8만 위엔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차이종요우 선수는 원래 증인으로 출석하였다가, 후에 사건과 직접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케이스입니다.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그가 뒷조종을 하거나 연루시킨 선수들의 명단을 실토하였고, 불법 승부조작 횟수까지 자인하면서 피고신분이 되었습니다. 또한 차이잉펑은 2006년 라뉴 팀의 투수코치였던 린광홍(林光宏)의 흑도 납치사건에도 연루되었으나 끝까지 침묵을 지켜 증거부족으로 풀려난 경력과 2007년 중신 웨일즈 팀과 관련된 승부조작 사건에서도 혐의를 받고 출석하여 협조한 기록(당시 증거부족으로 석방)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옆 사진은 쉬원시웅(許文雄)선수로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일본과 미국전에서 호투한 투수로 이번 도박 건에 연루되어 승부조작으로 처분됨.)
2009년 타이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은 이로서 첫 파도에 슝디 팀의 12명의 선수와 에이스 차오진후이, 라뉴 팀의 쟝즈지아, 그리고 싱농팀의 씨에지아셴 등 세 명에, 이번에 새로 걸린 라뉴 팀의 두 명(차이잉펑, 차이종요우)등 이미 총 서른 세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지금 계속 조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혐의를 받고 소환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연루 선수와 혐의 사실과 처분 상황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449
투수 차이잉펑(蔡英峰)
타이완 프로야구 2009 승부조작 사건의 두 번째 파도가 라뉴에 몰아쳤다. 라뉴 팀의 야수 차이종요우(蔡宗佑), 투수 차이잉펑(蔡英峰)은 11월 18일 화이트글러브(*小白手套:저자주)의 사건의 주범으로 인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것은 단체로 승부조작을 하는데 주동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뜻으로 작년부터 승부조작을 하였다고 밝혀진 것이다. 검찰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라뉴 팀의 여섯 명의 선수를 불러 조사하면서 장차 앞으로 연루된 선수 규모면에서 슝디 팀의 13명보다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판단된다.라뉴 팀의 구단주인 리유바오요우는 누적 일억 위엔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계속 팀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팀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고심하고 있다고 주위 측근들이 전해왔다고 합니다. 일단 연루된 선수들에 대한 처벌을 확정짓고, 후에 구단 경영에 관한 입장표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라뉴 팀의 신임감독인 차이잉종(蔡榮宗)은 "당시 2군에서 있을때, 그 선수들은 매우 정상적이었는데, 설마 이렇게 될 줄을 몰랐다.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딴 인간들은 죽어버리는게 낫다."라면서 일장탄식을 하였습니다. 또 이어서 "만일 정말 힘든상황이 된다면(불법적인 요인 등으로 순수한 야구가 훼손이 된다면:역자 주) 그냥 (프로야구판을)거둡시다. 타이완의 프로야구가 오늘날 이렇게나 더러워졌는데...정말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기자에게 밝혔습니다.
야수 차이종요우(蔡宗佑)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차이잉펑은 투수조를 맡았고, 차이종요우는 야수 부문을 전담하여, 불법도박 회사와 연계하여 동료 선수들을 뇌물과 각종 방법 등으로 연루되게 끌어들이고, 그들을 조종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검찰은 승부 조작에 관련하여 선발 투수에게 배당된 금액은 슝디의 불법 도박금과도 같은 백만 위엔, 중계 투수는 50만 위엔이고, 야수 조들은 수십만 위엔 규모로 배당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두 명의 선수는 죄를 인정하고, 당일 밤에 판교지검에서 8만 위엔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차이종요우 선수는 원래 증인으로 출석하였다가, 후에 사건과 직접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케이스입니다.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그가 뒷조종을 하거나 연루시킨 선수들의 명단을 실토하였고, 불법 승부조작 횟수까지 자인하면서 피고신분이 되었습니다. 또한 차이잉펑은 2006년 라뉴 팀의 투수코치였던 린광홍(林光宏)의 흑도 납치사건에도 연루되었으나 끝까지 침묵을 지켜 증거부족으로 풀려난 경력과 2007년 중신 웨일즈 팀과 관련된 승부조작 사건에서도 혐의를 받고 출석하여 협조한 기록(당시 증거부족으로 석방)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연맹의 이사장인 리원빈(李文彬)은 "현재까지 (라뉴 팀은)두 명의 선수들이 보석 확정 처리되었기에 일단 연맹의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 기타 선수들은 아직 확정된 판결이 없기에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라뉴 팀의 많은 선수의 승부조작 연루로 충격을 받고 팀을 해산하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일단 검찰의 발표가 아직 나지 않았고, 라뉴 팀도 계속 팀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욕을 보이고 있기에, 내년에도 흔들림없이 계속 리그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옆 사진은 쉬원시웅(許文雄)선수로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일본과 미국전에서 호투한 투수로 이번 도박 건에 연루되어 승부조작으로 처분됨.)
2009년 타이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은 이로서 첫 파도에 슝디 팀의 12명의 선수와 에이스 차오진후이, 라뉴 팀의 쟝즈지아, 그리고 싱농팀의 씨에지아셴 등 세 명에, 이번에 새로 걸린 라뉴 팀의 두 명(차이잉펑, 차이종요우)등 이미 총 서른 세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지금 계속 조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혐의를 받고 소환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연루 선수와 혐의 사실과 처분 상황을 보시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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