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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2010 CPBL 최근 동향입니다.

슝디 팀이 싱농 팀의 투수를 사고 싶다는 접촉을 하였지만 싱농 팀은 전반기 우승 한 다음에 다시 말하자면 잠시 거절을 하였다고 합니다. 승부조작의 여파로 주력군이 뭉텅이로 떨어져 나간 슝디 팀의 선수 수급이 참 어려운데요, 그걸 타자와 투수의 트레이드와 투수를 현금 매입으로 충당하려고 움직임을 보였다고 합니다. 싱농 불스는 현재 18승 1무 1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슝디 팀의 투수 예딩런(葉丁仁)이 선발 11연패가 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2008년부터 이어진 선발 패의 기록인데요, 2008년에는 중계진으로 활약을 하였고, 작년과 올해에는 선발로 전환을 하여 계속 패만을 당하면서 기록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기록이나 내용이 썩 나쁘지많은 않지만 이어진 불운이 계속 패를 불러와서 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타격지원도 안되고 어이없는 실책이나 불운에 계속 울고 있다고 전하면서 승리의 신은 예딩런을 져버렸나? 라는 제목까지도 나왔습니다.

라뉴 팀의 새로운 용병이 될 Tony Armas Jr.는 타이완 외국인 선수 역사상 가장 화려한 메이져리그 출신선수가 될 듯 합니다. 메이져리거로 10년 동안에 53승 65패를 기록한 그는 현재 약 90마일(144km/h)정도를 던진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팔과 어깨에 수술을 한 경력이 있지요.
 
메이져에서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그는 이번 라뉴와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선수등록(추정연봉 15만 달러에 옵션 따로)을 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라뉴 팀의 차이롱종(蔡榮宗) 감독은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을 대표하는 강타자인 라뉴의 천진펑 선수가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23게임을 치루는동안 타율은 0.244이고 홈런은  단 1개만을 기록하면서 타격 부진에 빠져있네요. 최고액 연봉자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CPBL에서는 신장 115cm가 안되는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입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보호자의 동반일 때 신장 115cm가 안되는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을 하는 법을 실시하였습니다. 115cm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아무튼 관중을 늘리고, 어린이에게 야구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