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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2011년 MLB 해외개막전. 타이완에서 경기하는 자이언츠.(Update!)

어제(2010년 11월 13일) 추가 보도된 소식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타이완에서 개막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두 팀의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완에서 개막전을 치루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라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애리조나의 Shaun Rachau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하여 통지를 하였습니다. 이번 타이완 개막전 계획은 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거의 성사직전까지 갔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해외 개막전은 무산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예전 내용으로 관련 업무가 진행되던 당시의 기사 내용입니다.

2010년 9월 5일 자유시보 보도내용입니다.


MLB 해외 개막전이 3월 타이완에서 거행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아태지구 부사장이 타이완에 와서 타이중의 조우지 경기장을 둘러보고 갔고 자이언츠팀도 타이완에서 거행하기로 동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7월 말부터 주관사인 브로스 스포츠사(
悍創股份有限公司: 미국의 저명한 매니지먼트 회사인 SBC사와 합작관계)는 아직 상대 팀은 누가 될지 결정나지 않았지만 샌디에이고나 애리조나도 타이완에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MLB 타이완 개막전 주최사에서는 귀빈으로 랜디 존슨도 초청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브로스 스포츠사는 지난 3월 LA다저스 초청경기를 성사시킨 매니지먼트사입니다.)

브로스 매니지먼트사 대표인 쟝저친(張哲欽)씨는 "현재 아직 많은 세세한 부분의 문제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것이다. 어느 팀이 와서 어느 구장에서 할 것인가? 경기 시간이나 각종 진행 시 세부 사항 등은 2주 정도 준비해야 한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다시 기자회견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애리조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관련기사 캡처입니다.


애리조나 공식 홈페이지의 보도를 따르면 자이언츠팀은 이미 타이완 개막전에 동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MLB 사무국에서 각종 경기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를 놓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타이완 개막전을 하게 되면 샌프란시스코가 홈팀이어서 우리보다 여러 가지 준비할 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고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거의 확정되었고, 샌디에이고나 애리조나팀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파드리스 팀은 트리플 A팀이 1992년 타이완에 한 번 와서 경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브로스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세 팀 중의 어느 팀이 되든지 타이완에서 MLB 해외개막전을 펼치는 사실만은 변함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이번 MLB해외 개막전에는 특별한 귀빈을 초청하기로 하고 올해 은퇴를 선언했던 랜디 존슨을 초청하기 위해 현재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쟝저친씨는 "만약 자이언츠와
파드리스가 경기할 때 두 팀 다 경험해 본 랜디 존슨이 참가한다면 더 좋은 그림이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