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야구 챔피언시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 타이완 챔피언시리즈]통이 라이온즈!!! 리그 3연패를 달성하다. 10월 25일 타이난야구장. 9회초 투아웃 투스트라이크 투 볼상황. 슝디엘리펀츠 타자 천관런의 배트가 허공을 가르면서 일순간 타이난 야구장은 오랜지색 테이프의 물결이 폭포수처럼 쏟아졌습니다. 경기 스코어 5 : 2.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통이 라이온즈가 2009년 시리즈 챔피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연패의 신화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번 챔피언시리즈를 돌이켜보면 처음 2연승을 할 때만해도 쉽게 우승하나 싶었는데, 3차전(8회 역전과 연장전 에서의 끝내기 패)과 5차전(실책으로 날린 경기, 연장전에서의 끝내기 패), 그리고 6차전(역사적인 17이닝경기. 6시간 14분의 런닝타임)을 지면서 3:3패를 이루고(세 번의 연장전 포함) 기세면에서 뒤진 상태로 7차전을 맞이하.. 더보기 2009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 시리즈 1차전이 열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치동갈매기입니다. 바야흐로 야구를 즐기는 각 국가들이 다 각종 시리즈로 바쁘게 보내는군요.한국에서는 기아가 2연승을 달리며 우승에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아직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있고, 타이완은 오늘 첫 챔피언 시리즈가 열렸습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과 작년 우승 팀인 통이 라이온즈. 상대는 후반기리그에서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슝디 엘리펀츠. 전통의 라이벌 팀끼리 또 한번 맞붙었습니다. 예전의 제 예상 평에서도 전체적으로 통이가 약간 전력적으로 우세하다고 봤지만, 후반기 리그의 압도적인 우세로 팽팽하게 맞설 것 같다라고 느꼈는데요. 역시나 오늘 경기는 팽팽한 접전을 보이면서 통이가 슝디를 5:4 한 점차로 이기고 시리즈 첫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통이 팀의 선발인 해크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