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토) 대만프로야구 개막전이 타이베이의 신좡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작년 우승 팀인 EDA가 팀을 매각한 후 푸방 가디언스로 새롭게 등장하는 첫 경기입니다. 홈 구장인 신좡 야구장에서 작년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중신슝디를 상대로 개막전을 가집니다.


개막전 당일 내린 비로 경기는 약 15분 연기되어 한국 시각으로 6시20분에 시작됩니다.


2017년 CPBL은 각 팀이 120경기씩 진행합니다. 올해 대만 프로야구에서 각각의 최고 연봉자를 다룬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기사는 대만 연합보이고 아래 첨부한 이미지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지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올해 대만 프로야구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중신슝디 팀의 린즈셩(林智勝) 선수로 월 급여는 NT 120만 위안, 연봉으로 환산하면 NT 1,440만 위안(한화로 약 5억 3천만 원)입니다. 


이미지 크게보기 링크


린즈셩 선수가 FA를 선언한 후 팀을 옮기면서 받은 이 금액은 역대 대만 프로야구 사상 최고 연봉 기록입니다. 


그 외 각 팀의 최고액 연봉자를 보면 푸방 가디언스 팀의 린이취안(林益全)이 NT 900만 위안(한화로 약 3억 2천만 원) , 통이 팀의 천용지(陳鏞基)가 NT 624만(한화로 약 2억 3천만 원), 라미고 타오위안 팀의 린홍위(林泓育)와 왕보롱(王柏融)이 각각 NT 600만 위안(한화로 약 2억 2천만 원)으로 각각 팀내 최고액 연봉자로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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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1.2 버전에는 예상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는 타이완 대표팀에 관한 자료집입니다. 

그 내용은 커버 스토리와 타이완 대표팀 전체 엔트리, 코칭스태프 자료-투수 자료-포수 자료-내야수 자료-외야수 자료-라인업 예상-연습경기 박스 스코어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료를 이용하실때 개인이 참조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료를 인용하여 공식적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대치동갈매기의 ChineseBaseballStory') 명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자료를 이용할 시에는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서 반드시 용돈 벌이를 하여 소고기를 사묵겠습니다

이번 자료 버전은 3th WBC_Taiwan_Report_v1.2입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V1.3 순으로 수정되고 최종 버전은 V_Final로 올리겠습니다. 만약 방송에 이용할 시 반드시 최종버전 자료를 사용하세요. 자료는 맨 아래의 엑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선수 이력 중 따이쉰에 대한 기본 설명 (1), 야구선수 대체복무제 설명 (2)

엑셀 파일 첨부자료는 허락없이 사용할 때 법정 증거로 남길 수 있는 조치를 파일 내용 안에 조치(ㅎㅎ)했습니다. 2013 제3회 World Baseball ClassicTaiwan Team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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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앙사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천용지(陳鏞基)가 미국 생활을 접고 타이완 프로야구의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해외파로 타이완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천용지 선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쳐주면서 많은 환영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CPBL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어 타이완 프로야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천용지 선수에 대한 참고 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360

2004년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와 25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건너간 천용지 선수는 그동안 주욱 마이너리그를 전전하였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도 볼 수 있는 내야 만능형 선수로 한 방이 있는 타격 실력 또한 인상적입니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대표선수였고, 그 후에 각종 중요한 국제대회에 단골로 출전하면서 많은 활약을 했었습니다.

         마이너리거 당시 천용지(右)와 후진롱(左)의 모습/사진 Chiahui Lin(http://picasaweb.google.com/chiahui0304)

특히나 한국전에서 결정적인 홈런이나 타점을 많이 올리면서 타이완 국민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러나 2006년부터 점점 내리막길로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2007년에는 어깨수술, 2008년에는 무릎수술을 받으면서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팀 보호 명단에서도 빠지게 되면서 웨이버 공시의 아픔을 겪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 다시 마이너의 도전을 시작하여 결국 200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팀과 마이너 계약을 맺어 새로이 이적하였으나 2010년 6월에 다시 방출되고, 바로 피츠버그 마이너 계약으로 팀을 옮겼으나 여의치 않아서 미국 생활을 완전히 접고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통이 라이온스가 1순위로 천용지를 지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3루와 유격수를 맡기려고 하는데, 천용지 본인도 통이 구단도 환영한다는 입장으로 아마도 통이 구단으로 입단하지 않겠나 추측합니다.

이로써, 승부조작에 환멸을 느껴 몰락하고 있는 CPBL에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천용지가 가세함으로써 인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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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분석하는 특별 기획입니다. 21일 발표된 명단을 바탕으로 한 선수분석은 투수(1, 2편)와 포수, 내야수(1,2편), 외야수 편 등 총 6부작으로 특집 기획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내야수 편입니다. 후진롱(胡金龍), 천용지(陳鏞基), 펑정민(彭政閔) 입니다. 



1. 후진롱(胡金龍) : MLB까지 올라간 집념의 사나이

후진롱(胡金龍)/flickriver

1984년생으로 180cm/86kg의 탄탄한 체구의 우투우타 내야수입니다. 2B, 3B, SS까지 볼 수 있는 내야 만능 유틸입니다.

국립체육원을 나와서 2003년 LA 다저스와 15만 달러에 자유계약을 맺어 도미한 선수입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네 번이나 MLB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백업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수라서 그런지 타력보다는 수비력에 중점을 두는 선수입니다만 뜻밖에 드러나지 않는 에러는 좀 됩니다.

그래서 MLB 로스터 확장 시에 올라오곤 했었습니다. 타이완 국가대표 단골로서 수십 회의 국제 대회 참가 경력이 있습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올해는 표본이 적어서 제외) 공격 스탯입니다.

     후진롱 선수의 마이너와 메이저리그 수비 스탯입니다.

내야수 수비로 2010년에 수비율 0.958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너 시절 퓨쳐스게임에 두 번이나 출전하였고, 타격도 꽤 치는 편이고 도루도 꽤 합니다. 국제대회에서는 좀 어이없는 실수도 자주 저질렀습니다만 그래도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수입니다. 

2006년 제1회 WBC 때 9회에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서 다음 타자인 린웨이주의 안타성 타구를 박진만이 잡아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던 게 후진롱이고, 또 작년 3월에는 제2회 WBC 때 한국 대표팀이 LA 다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후진롱은 임창용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쳐서 다저스 승리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06년 퓨처스 게임에 나선 후진롱의 타격 모습
 2010년10월 1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2010년 10월 2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모습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후진롱의 약점은 좌우가 아니라 전후에 있다고 합니다. 좌, 우측 땅볼에는 강점이 있으나 본인 앞으로 오는 공이나 느린 타구에는 좀 약점을 보인다고 타이완 언론사 기자들이 그러더군요. 실제로도 여러 번 앞으로 오는 공에는 약점을 보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주로 유격수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대표팀에서는 천용지와 함께 키스톤 콤비를 이룰 것입니다.



2. 천용지(陳鏞基) : 메이저의 꿈을 꾸지만 현실은...

천용지(陳鏞基)

1983년생으로 180cm/85kg의 체구에 우투우타의 내야수입니다. 포지션은 주로 2루와 3루를 맡습니다.

이 선수는 국립체육원을 나와 2004년에 미국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을 맺어 건너간 선수입니다.

2008년에 웨이버 공시로 팀을 나와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한 후에 다시 2010년 방출 후 피츠버그와 마이너계약을 했습니다. 현재는 더블 A팀인
Altoona Curve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후진롱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내야 키스톤 콤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에서는 각각 2루와 유격수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이 두 사람을 가리켜서 진-용라인<
金-鏞連線>이라고 부릅니다.)

     천용지의 마이너리그 스탯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홈런이나 대륙간컵 대회에서 홈런 등 한국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몇 번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한국에 강하다는 정신이 있는 선수 중의 한 명입니다. 그래서 타이완에서는 민족영웅이라는 소리까지도 나왔었죠. 평소에는 컨택 위주의 스윙으로 일관하여 그렇지 호쾌한 스윙을 하고 있으면서 일발 장타력도 보유하고 있는 내야수입니다.


 09 베이스볼 월드컵 대회에서 대형 홈런을 쏘아올린 천용지의 모습

 마이너리그에서 1타점을 올리는 천용지의 모습

한국전 선발로 나올 것이 유력한 선수입니다. 큰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2008년 시애틀 트리플A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고, 올해가 지나면 아마도 타이완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3. 펑정민(彭政閔) :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는 바로 나!

펑정민(彭政閔)/自由时报

한마디로 펑정민은 타이완을 대표하는 타자입니다. 1978년생으로 183cm/95kg의 좋은 신체조건에 우투우타인 선수입니다. 

내야수를 하다가 투수도 하였고, 다시 일루수로 전향을 한 펑정민 선수는 타이완에서 가장 빠른 경기에서 1,000안타를 돌파한 선수(통산 13번째)이고, 100홈런도 최소경기 기록을 세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43경기 연속 출루의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타이완에서 네 번째로 1,000안타와 100홈런, 100도루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타이완 프로리그 통산 6,000호 홈런도 이 선수가 세웠습니다. 

매년 꾸준히 0.340 이상을 치면서 OPS도 9할 가까이 치고 있는 강타자입니다. 홈런도 꽤 치면서 도루도 하는 펑정민 선수는 컨택 능력이 좋아서 좌우 가리지 않고 타구를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별 상황에서는 우투수(0.337)보다는 좌투수(0.397)를 상대로 조금 더 강했습니다. 또한 주자(두 명) 있을 때 좌투수를 상대로는 무려 0.425의 클러치 능력을 보였습니다. 


대체로 타이완의 에이스급 용병 투수들에게는 좀 약점을 보였는데, 예전 타이완의 웨이라이 스포츠의 모 야구 프로그램에서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된 적 있습니다. (뭐 상대적인 약점이겠지만, 항상 리그 수위타
자를 차지하는 그에게는 타이완 무대는 좁다고 봅니다.) 아무튼 그 방송에서는 주로 바깥쪽 유인구로 카운트를 잡고, 몸쪽으로 붙이거나 떨어지는 유인구로 승부구를 삼으면 이길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펑정민의 아웃타구 분포도입니다. 주로 3-유 간에 많이 있고 뜬 공은 센터를 기점으로 우중간
                     으로 많이 치우쳐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깥쪽 유인구와 몸쪽 승부구의 대응이 통하고 있다
                     고 봐도 되겠네요.

 2010년 8월 18일 라뉴를 상대로 본인의 1000번째 안타 장면과 도루장면
 2008년 10월 PO시리즈 경기에서 라뉴를 상대로 세 개의 홈런을 친 펑정민(상대투수는 존슨)
 
 2007년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안타를 치는 장면(안타가 펑정민, 홈런은 천진펑)

펑정민 선수가 팀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마치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같은 느낌입니다. 한 마디로 팀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는 소리죠. 작년 팀이 승부조작 사건으로 망가지고도 슝디 팀이 후반기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론 외국인 투수들도 잘 던져줬지만 올 시즌에 흔들림없이 중심을 잘 잡아준 펑정민 선수의 공도 매우 큽니다. 아무튼,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 대부분 중심타선에 있습니다. 이번에도 린이취엔과 린즈셩과 함께 중심타선으로 포진될 것입니다.



이상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팀 내야수편 1편이었습니다. 원래는 내야수 편을 하나로 쓸 예정이었지만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눴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나머지 내야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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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 펼쳐지는 아시안게임을 위하여 타이완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비서장은 천웨이인(陳偉殷)양야오쉰(陽耀勳)을 소집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시안게임과 대륙간컵 등 양대 국제대회를 위하여 타이완 야구협회 비서장인 린종청(林宗成)씨는 해외파를 소집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하기로 밝혔습니다.

천웨이인(陳偉殷)은 작년 일본 센트럴리그 방어율왕으로 쥬니치의 에이스급 투수입니다. 타이완 팀은 그가 순조롭게 국가대표로 소집이 된다면 투수진에 커다란 전력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천웨이인은 이미 아테네 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 예선,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본선으로 이미 병역에 면제가 되어 소집에 응할지는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또 니푸더(倪福德:현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불펜투수)도 소집 대상에 올려놓겠다고 전하였습니다.(좌완 투수의 전력강화를 위한 작업입니다.)

린종청씨는 "천웨이인은 소집하기 비교적 어려운 대상이다. 물론 본인의 의사가 있어야 하고, 또 소속 팀인 쥬니치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하다. 우리가
소집한다고 100% 다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양야오쉰(陽耀勳)은 소프트 뱅크에서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협조를 해 줄 것이라고 보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기타 미국 마이너리그 해외파로는 천용지(陳鏞基)와 쯩송웨이(增菘瑋)가 있는데 비록 상태가 안좋아서 방출을 당하여 아직까지 무소속이지만 선수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또 근황을 볼 때 그들의 컨디션의 좋고 나쁨의 여부로 선발할 수 있다. 현재 무소속인 것은 만약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계속 미국에서 활약할 수 있게 소속팀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선수들에게도 유리하다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황즈롱(黃志龍)


이 외에 일본 진출 2개월만에 1군 무대를 밟아 본 황즈롱(黃志龍)은 현재 외국인 쿼터가 꽉차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지만 요미우리 투수코치의 말을 빌어 선발이든 불펜이든 큰 힘이 되어줄 투수라고 말했기에 다시 1군으로 올라갈 것은 자명해보인다. 그래서 황즈롱도 선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천웨이인은 올해 리그가 끝나면 주니치에서 포스팅으로 미국에 보내기 위하여 준비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아시안 게임에 참가는 불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의 선수들은 합류해도 큰 전력 배가 요인은 안된다고 봅니다.

타이완의 야구 협회로서는 당연한 수순으로 해외파를 소집하는 절차를 밟을테고, 협조요청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기에 해외파 선수들의 이익(병역 면제대상자)에 맞물려서 소집되고 거부하고가 결정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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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e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천웨이인(陳偉殷),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잘 모르던 예전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있고, 잘 알려진 메이져리거들도 있습니다.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등이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불려지던 대만의 야구선수들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이름과 어떤 선수인지, 또는 어떤 배경과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궁금한 점들을 이번 기획을 통하여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어 표기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 인명의 표기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여 여기서의 표기는 전부 중국어의 원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한글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그 표기만 따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왜 한국어 한자로 읽으면 안되냐고 물으신다고 해도 ^^ 그건 제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신문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 표기법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대만의 야구선수들 (8) 천용지(陳鏞基) 편

             (제1회 WBC 중국전 만루홈런으로 표지를 장식한 천용지(陳鏞基)/WBC 홈페이지 캡쳐

1983년 7월 13일에 타이완 타이동(台東)현에서 태어난 천용지(陳鏞基)는 현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 A)에서 뛰고 있으며, 후진롱(胡金龍)과 함께 부동의 타이완 국가대표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에 180cm/85kg으로 내야수로는 빼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쟝타이산(張泰山)과 같은 원주민 아미족(阿美族) 출신입니다.

타이완 국립체육대학을 나와서 2004년에 시애틀과 계약금 25만 달러(계약금이 아주 헐값입니다. 당시의 타이완 야구선수들은 제도적인 허점에 의하여 미국이나 일본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한 번에 40여 명씩 미국이나 일본으로 나간 적도 있습니다.)에 자유계약을 맺어 도미한 케이스입니다.

타이동(台東)현의 쟝빈(長濱)국민학교와 타이위엔(泰源)중학, 그리고 가오슝현의 가오위엔공상(高苑工商)을 거쳐서 국립체육대학(타이완맥주팀:台灣啤酒) 야구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각종 대회에 타이완 대표로 참가하였는데요, 이 선수의 국가대표 경력 사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사항 일람

2001년  제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002년  제21회 21st HHW 2002 Sponsored by Municipality of Haarlem
           제15회 대륙간컵 대회
           1회 세계대학생야구선수권대회
2003년  제23회 The Grand Forks International Baseball Tournament(캐나다)
           제10회 네덜란드포트배 대회
           제3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제22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2004년  제28회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야구대표(병역면제혜택)
2005년  제3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2006년  제0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제16회 대륙간컵야구대회 대표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

                                (2004년 시애틀과 계약 직후의 사진/출처는 사진에 표기)

어릴적 쟝빈 국민학교 재학 당시 야구부에서 일본의 어느 학교와 교류전을 펼쳤는데, 당시의 대회에서 매우 인상적이고 특출한 활약을 하게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중, 고등학교[타이위엔(泰源)중학, 가오위엔공상(高苑工商)]야구부에서 청소년 대표팀으로 발탁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만 대표팀에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도망을 가서 한동안 야구를 방치하면서 인생의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네 목사님과 부모님의 끈질긴 설득으로 그간의 내용(문제를 일으키고 도망을 가서 방황하던[개인적인 사정이라서 자세하게 밝히진 않았지만 대표 팀 친구와의 갈등과 대표 팀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을 일절 묻지않고 넘어가겠다라는 회유책으로 다시 야구를 시작합니다.

그 후에 여러 대회에서 다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탄탄대로를 달리게 됩니다. 싱농불스배 전국 청소년 야구대회와 왕정치배 전국 야구선수권대회 등의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여 국립 타이완체대 야구부(國立體院棒球隊)로 진학을 하게 되지요. 그 후에 거의 모든 국제 대회(위의 경력사항을 참조하세요.)에서 후진롱(胡金龍)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진용:金鏞)라인(호룡-진기)으로 대표되면서 멀티 내야수(2루와 3루, 유격수까지를 다 볼 수 있는)로서 활약하게 되었고,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는 시애틀의 관심을 받아서 2004년 1월 마이너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2006년 퓨처스게임 대표로 출전한 모습/후진롱(좌)과 함께 출전한 모습)

그 후에 2004년 싱글 A에서는 도루 25개로 도루왕을, 2005년 3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2006년 대륙간컵 대회에서 대회 최고 2루수로 뽑히면서 능력을 뽐내었고, 제 1회 WBC에서는 중국 팀을 상대로 대회 첫 만루 홈런을 뽑아내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이면서 트리플 A까지 순조롭게 올라갔습니다.
게다가 2006년 퓨처스게임(2타수 무안타)에 2루수로 출전하기도 합니다. 이런 활약 등으로 2007년도 하반기 로스터 확장에 아마도 가장 승격이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제1회 WBC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치는 모습/유튜브)

그러나 겨우 다섯 게임만 출장하고 예전에 다쳤던 어깨 부위를 또 다치면서 결국 수술을 받고, 그 후 재활 치료로 거의 한 해를 보내고 그 해 10월 아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하면서 재활을 마치고, 가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07년 11월 21일에 보호선수 40명 로스터에 들게 되면서 2008년을 기약하게 됩니다. [그것이 타이완 내야수로는 두 번째(처음은 LA 다저스의 후진롱)로 보호 선수 40인 로스터(메이져리거로 된 것은 아닙니다. 40인 보호선수 명단에 들게 된 것일 뿐.)에 들게 된 것이지요.]

2008년 트리플 A에서 두 번째 해를 보내는데 어깨 수술 후유증이 생기면서 다시 로스터 탈락의 아픔을 맛보았고, 그 후유증을 치료하고 난 후에 6월 말에는 다시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승격은 안되고 팀 보호 명단에서도 빠지게 되면서 웨이버 공시의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 다시 마이너의 도전을 시작하여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팀과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어 새로이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wretch.cc/album/cg0713
 
      http://www.wretch.cc/album/cg0713
  (2009년 더블A팀 Midland RockHounds에서의 모습입니다.)

그 후에 메이저리그로의 도전을 위하여 제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타이완 대표 팀을 자진 고사하면서까지 의지를 보였습니다만 결국 오클랜드 팀에서도 전력 재조정의 일환으로 여러 선수들을 방출하는 와중에 다시 보호 선수 40인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지 않고 더블 A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2009년에는 아리조나 어슬레틱스(AZL Athletics)/아리조나 리그(Arizona League)에서 뛰었고, 6월에 다시 트리플A 로 승격이 되었지만 몇 게임 후에 다시 부상자명단에 들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타이완 국가대표에서 부동의 내야수로 활약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딱 계약금 25만 불짜리의 선수라고 봤습니다. 기록으로 보나, 그간의 경기 모습으로 보나 이 선수는 미국에서 내야 백업의 수준을 벗어나기 힘든 공격력과 뛰어나지 않는 수비력으로 크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낮은 선수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1~2년 안에 다시 타이완 리그로 유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이완의 리그가 내야 수비들이 대부분 안좋기 때문에 천용지를 서로 영입하기 위해서 네 팀의 경쟁이 치열하리라 생각됩니다. 고만고만한 도미(渡美)선수들과는 다른 스타급의 선수이기에 국내리그의 부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겠지요. 앞으로 그의 행보를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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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관련 단신입니다.

〈亞職大賽〉復仇? 不再是統一的夢
복수? 더이상 통이팀의 꿈이 아니다.....
SK를 꺾은 것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기사입니다.
http://sports.yam.com/tsna/sports/200811/200811155452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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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웨이인 WBC에 참가의사 밝히고 구단의 허락을 얻어내!
제 2회 WBC가 내년 3월에 열리는데요, 최고의 전력을 꾸려 2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일본 쥬니치 드레곤즈에서 뛰는 좌완 천웨이인(陳偉殷)이 구단의 동의를 얻어 참가하
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http://sports.yam.com/tsna/sports/200811/200811134728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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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야구 경악스럽다...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 중국에 겨우 이긴 대만 통이팀의 뤼원성감독은 중국야구의
발전속도와 수준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내용의 소식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선진야구를 빈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흡수하는 모습에 긴장하는
모습의 내용입니다.
http://sports.yam.com/bcc/sports/200811/200811144859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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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美球員〉鏞基加油!轉隊是成功契機
<해외진출 야구선수>천용지 화이팅! 팀 이적 성공...
시애틀 마리너스의 마이너리그 선수였던 천용지가 40인 로스터에 들지못하고 방출된
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팀과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입니다.
http://sports.yam.com/tlt/sports/200811/200811144768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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笨蛋 中華職棒的問題不在幾隊
대만프로야구 CPBL의 문제는 몇 몇팀에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논조로 쓴 글입니다.
연맹회장의 발언을 빌어 쓴 이 내용은 인구 비례나 경제 규모로 볼 때 6팀이 적당하지
만 지금 이대로는 더 망가지게 된다라는 구조적인 모순점을 꼬집은 내용의 글입니다.
http://n.yam.com/bcc/sports/200811/200811134532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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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曹錦輝情歸皇家隊
그간 소속팀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오친후이가 켄사스시티 로얄즈 마이너리거로 다시
계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주로 불펜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스프링캠프에서 로스터에 들어야겠지요?
이번에 계약한 차오친후이를 비롯해 왕지엔밍,궈홍즈,천진펑,후진롱 등 5명의 전, 현
직 메이저리거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http://news.yahoo.com/article/url/d/a/080101/13/r2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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