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위엔현 현장 우즈양( 吳志揚)은 어제 취임 2주년 행사에서 발표한 32항의 정책관련 사업 시행 보고서 내용 중에 타오위엔 현의 칭푸 국제야구장(青埔國際棒球場)의 증축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 야구장은 현재 라미고 몽키스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는 최신식 야구장입니다.

계획대로 증축이 되면 현재 12,000석인 칭푸 야구장은 현재 내야 좌석밖에 없지만 앞으로 외야의 증축을 통해 20,000석의 국제 야구장으로 거듭나게 되고 타이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구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푸 국제야구장의 모습/현재 내야 좌석만 있는데, 외야에 8천 석을 증측하여 2만 석으로 만듭니다.


 
좌석 증축과 함께 주차장 용지 또한 확장을 하여 현재 355개에서 모두 1,100개의 주차장 용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후년에 지에윈(고속전철) 블루라인과 연결하여 야구장입구역을 만들어 교통편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정부 교육국 체육처는 증축관련한 경비로 모두 1억 9천만 위엔(한화로 대략 73억 원)의 예산이 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12월 초 중앙체육위원회에 예산보조 60%를 신청하고 기타 40%를 현정부 기금으로 충당하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서 타이완 북부지역에 2만 석 야구장을 확보하게 되면서 국제대회를 더 활발히 유치할 듯 합니다.

현재 타이완에서 가장 큰 야구장은 타이완 남부의 가오슝의 청칭후야구장(高雄 澄清湖棒球場)으로 2만 석 규모입니다. 그 다음이 타이중의 조우지야구장인데 19,000석입니다. 

칭푸 국제야구장에 대한 지난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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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프로야구 팀인 라뉴 베어즈 팀이 그동안 사용했던 가오슝의 청칭후야구장(高雄縣 澄清湖球場)이 내년 2월로 6년 간의 계약이 끝나는데, 라뉴 팀은 연장 계약을 하지않고 아마도 새로운 타오위엔 칭푸 국제야구장(青埔國際棒球場)으로 옮길 듯 합니다.

라뉴 팀의 회장인 류바오요우(劉保佑)는 인터뷰에서 "타오위엔 현(桃園縣)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 그들이 제시한 내용에 많은 흥미가 있다. 잘 풀리면 아마도 구장을 옮기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

青埔棒球場조감도 /타오위엔현 위치


새로운 야구장은 고속철도 칭푸역에서 서남측의 운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데 총 면적은 9.7 헥타르(대략 29,342평 정도)입니다. 이 안에 칭푸 국제 야구장과 야구 연습장 각 1면과 8면의 농구장, 1면의 축구장과 3면의 테니스장, 그리고 2면의 빙상장과 휴게실 등 이 들어서게 되는 종합 체육 공원입니다. 야구장 부지만 따지면 약 4 헥타르(12,100평 정도/한국의 잠실 야구장이 대략 8,000평 정도 됩니다.)정도로 꽤 넓은 구장입니다. 좌석 수는 내야만 12,000석이고 외야는 관중석이 없는 구조입니다. 설계 변경을 하여 확장 공사가 가능합니다. 구장 크기는 센터 400 피트(122미터), 좌우 325 피트(99미터)입니다.  야구장 내 시설로는 레스토랑과 VIP 클럽, 그리고 야구 박물관과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되고 총 건축비는 8억 3천만 위엔(한화로 약 330억 정도)이 들어갔습니다. 국제 야구장 외 기타 시설 공사비는 1억 5천만 위엔(한화로 약 55억 정도)이 들었습니다.

타오위엔 현(桃園縣)은 이번에 새로 구장을 완공하게 되는 칭푸(青埔棒球場)야구장으로 프로 야구팀을 유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불안한 점은 칭푸 국제야구장 주변의 환경과 아직은 교통 불편 등이 구장 이전의 약점으로 라뉴 팀에서는 이런 면들을 종합적으로 다 고려할 것이라고 류 회장은 전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1시간 30분 거리



또한 보충설명으로 "지난 6년 동안 가오슝에서의 활동은 뭔가 아쉬움이 있었다. 지역 연고제가 정착되지 않아서 관중도 어떤날은 겨우 900명 정도일 때도 많았고, 관중 수익면에서도, 그리고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얻지 못하였다. 그래서 연고지 이전을 생각하게 되었고, 시기에 맞춰 타오위엔 현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이전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고려의 단계이지 확정된 것은 아니고, 만약 옮기게 된다고 하더라도 가오슝에서는 계속 홈의 자격으로 경기할 수 있고, 종합적인 결론은 내년 2월이 되기 전까지는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합니다만 현지 분위기는 90% 옮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야구장이 부럽네요. 물가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에서는 500~600억 정도면 충분히 15,000~20,000석의 야구장을 지을 수 있는데도 지금 광주나 대구에서는 뭔 바람으로 돔 구장을 고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아니 대구시장이나 광주시장의 꿍꿍이 속내막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도 어서 빨리 지방에 새로운 구장이 들어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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