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지역예선전 타이완 대표팀 28인의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CPBL리그에서 20명, 일본리그에서 5명, 그리고 미국파 1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투수 구성은 우완 투수 11명, 좌완 세 명입니다.

최종명단 발표를 하는 씨에창헝(謝長亨) 타이완 대표팀 감독 

       이미지 오른쪽 위는 전체 일정표입니다. 원본 엑셀파일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일단 씨에감독의 투수조 구성은 선발에 양야오쉰, 린위칭, 왕야로린, 왕이쩡, 궈쥔린, 쩡카이원 등이 구성될 전망이고 왕징밍이 마무리 투수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그 외 투수는 중계진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쩡송웨이는 선발과 중계 모두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서 양야오쉰도 선발이 아닌 마무리로도 기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 본선 대회에 진출할 팀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나흘동안 타이베이의 신좡야구장에서 거행됩니다. 타이완과 필리핀, 뉴질랜드, 태국 등 네 팀이 참가하는 예선전은 타이완의 본선 진출이 99%이상 예상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종편방송인 JTBC 에서 전경기 중계합니다. 중계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1월16일 새벽1시 2013 WBC 예선4조 대만 vs 뉴질랜드

11월16일 새벽3시 2013 WBC 예선4조 필리핀 vs 태국

11월17일 새벽1시 2013 WBC 예선4조 대만 vs 미정

11월17일 새벽3시 2013 WBC 예선4조 뉴질랜드 vs 미정

11월18일 새벽1시 2013 WBC 예선4조 2위 vs 3위

11월18일 오후3시 2013 WBC 예선4조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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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10 대륙간컵, 아시안게임 타이완야구대표 45인 명단 발표

타이완 야구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번 2010년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대륙간컵 대회와 연말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이완 성인 야구 대표팀 명단 45인(도하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11명이 포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명단에서 두 대회의 엔트리를 뽑게 됩니다.

여기에는 해외파인 궈홍즈도 포함이 되었는데, 참가가 가능할런지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에서는 참가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궈홍즈는 모두 4차례의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기에, 일반적으로 참가 가능성은 높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도 선수의사나 구단에 문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명단에 넣은 것이라서 참가가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먼저 10월에 타이완에서 열리게 되는 대륙간컵대회에 참가를 하고 바로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합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9월 말에 먼저 대륙간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선발하고 다시 그 선수들 위주로 22명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정상으로 대륙간컵은 CPBL의 챔피언시리즈와 시간적으로 맞물리고, 한국과의 교류전과도 시간상으로 중첩됨으로 어떤 선수들은 모든 일정들이 끝나고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해외파 20명, CPBL 18명, 그리고 나머지 아마추어인 국가대표 상비군, 대학팀, 실업팀 인원 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해외파 중에서 왕지엔민(王建民)과 마이너 싱글 A의 쟝즈시엔(蔣智賢)은 빠졌습니다.


명단 아래 표 참조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한글 이름을 적어서 질문을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명단의 출처는 타이완야구협회입니다. http://www.ctba.org.tw/news_detail.php?id=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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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야구 게시판에서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을 두고 각자의 희망에 따른 짜맞추기가 유행하고 있고, 명단 발표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금메달 획득의 가장 큰 경쟁자가 바로 타이완이나 일본 팀인데 일본은 이미 아마야구 선수들로 구성할 것이라는 것이 발표가 되었기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곳이 바로 타이완입니다. 앞으로 타이완 야구 대표 팀 명단 발표가 나고 또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해당 선수들의 분석까지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타이완의 입장에서는 이번 2010년 하반기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3개가 있습니다. 세계 대학생 야구 선수권대회와 대륙간컵 대회, 그리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륙간컵 대회는 타이완에서 열립니다. 이 세 대회 중에 가장 중요한 대회는 아마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될 것입니다. 이번 5월 31일에 대표팀 소집을 위해 야구협회의 회의가 열리는데 관건은 프로 팀의 협조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타이완의
핀궈일보(애플데일리신문)올라온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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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팀의 예즈시엔(葉志仙) 총감독은 소집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국내 프로야구팀 선수들과 마이너 더블 A 이상의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대륙간컵 대회 기간에는 타이완 국내 프로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시기라서 해당 팀 선수들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9월말이나 10월 초에 리그가 끝난 해외파들을 소집하여 한 차례 단체훈련을 가질 예정이기에 그때까지 해외파 선수들을 대상으로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먼저 대략 타이완 출신의 해외파가 현재 30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한 번이라도 국대에 합류하지 않았던 해외파와 마이너 더블 A 아래에 있는 선수들은 잠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우리는 아직도 스타급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에 든지 얼마 안되는 경험자나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은 일단 우선 순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일본 1군팀의 천웨이인(陳偉殷)이나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니푸더(倪福德)등의 선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을 소집할 수 있으면 당연히 좋은거 아니냐? 그렇지만 해당 구단과의 조율과 선수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면서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타이완 갑조 리그가 다음 주면 막을 내립니다. 야구협회는 31일 회의를 열어 먼저 48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하고 6월 초부터 10일간 두 조로 나눠 자체 평가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에 다시 30명의 명단을 추려낸 후에, 그 명단 내에서 대륙간 컵이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앞으로 3단계의 트레이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 팀은 세계 대학생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우선으로 선발하고, 8, 9월에 도시 대항전과 협회배 등의 대회를 치루고 난 후에 선발하여 2주간의 집중 조련을 거쳐 최종 명단에 들 선수들을 가려낼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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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타이완 대표 팀의 선수 선발 기준은 명확해졌습니다.

먼저 타이완 아마추어 대회인 춘계리그가 끝난 후에 48명의 상비군(따이쉰 팀 선수 포함)을 선발하여 그 선수들을 두 조로 나눠서 6경기 정도의 평가전을 거친 후에 30인을 선발합니다. 그 30인의 선발팀이 미국 NCAA대학야구 대회에 참가한 후에 다시 네덜란드로 가서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후에 그 30인의 선수에 타이완 CPBL에서 뽑은 선수로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대륙간 컵 대회와 광저우 아시엔 게임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지었습니다.

1. 해외파 모두 고려대상은 아니다.(기존에 국대 경험자로서 국제대회 경험자 위주로 뽑을 예정)
2. 스타급 선수들은 뽑히면 좋겠지만 해당 구단의 허락과 본인의 의지가 맞아야만 출전 가능하고,
3. 현 상비군(국내 프로선수 거의 미포함)체제로 조련을 하여 그 중에서 컨디션이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프로선수와 경쟁하여 뽑음:국내 프로구단의 협조가 과연 어디까지일지 관건이겠네요.)

대륙간 컵 대회에서는 시기상으로 CPBL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지 못한 프로 팀 선수는 선발 가능, 그 외에는 제외. 국대 미경험, 혹은 미국 마이너 더블A 이하의 해외파는 잠시 제외,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든 명단을 아울러 가장 컨디션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하지만 스타급 해외파에 대한 문은 열어두고 있겠다라는 것이 이번 소집될 회의에서의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워싱턴의 왕지엔민 선수는 재활훈련에 이상이 생겨 빠르면 8월 중순쯤이나 되어야 올라올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거의 불가능할 듯 싶고, 또 부상 전력이 있는 LA 다저스의 궈홍즈, 일본 쥬니치 천웨이인 등도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니푸더 등은 이미 병역을 필한 선수들이기에 아마도 해당 구단에서 참가를 불허할 것이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만 뭐 예상은 예상일 뿐이죠. 다만 이번 타이완 대표팀은 지난번 언론에 나왔던 것처럼 최강의 팀으로 꾸려지지는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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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팀 예즈시엔(葉志仙)감독

타이완 대표팀 예즈시엔(葉志仙)감독은 19일 기자 간담회에서 타이완 야구 대표팀의 최대 목표는 이번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야구 대표팀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키포인트는 프로야구단의 협조라고 말하면서 아시안 게임 2연패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번에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를 위해 소집되는 상비군 체제의 대표 팀은 지난 몇 년간 육성된 상비군 선수들과 지난 야구 월드컵과 네덜란드 Haarlem Baseball Cup에 참가했던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우선적으로 선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5월 말에 아마야구 춘계 리그가 끝난 후에 다시 총 4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후, 두 팀으로 나눠서 10일간 여섯 경기의 테스트를 가진 후에 기량이 안정적인 선수를 우선적으로 30명 선발하고, 다시 그 중에서 22명을 추려내어 먼저 네덜란드 Haarlem Baseball Cup에 내보내고 다시 미국 대학 선발 팀 초청전을 가지고 나서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World University Baseball Championship/2002년 이탈리아에서 1회대회를 열었고 2년마다 개최함)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시안게임 전에 열리는 대륙간컵 대회에는 프로 리그가 끝난 후 기존의 상비군 대표 팀에 프로구단과 해외파 선수를 포함하여 명단을 선발하기로 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먼저 국제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예즈시엔 감독의 걱정은 프로구단 팀 선수들인데, 먼저 구단에서 원활한 차출 협조를 해 줄것이냐와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및 부상 정도의 유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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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e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천웨이인(陳偉殷),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잘 모르던 예전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있고, 잘 알려진 메이져리거들도 있습니다.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등이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불려지던 대만의 야구선수들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이름과 어떤 선수인지, 또는 어떤 배경과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궁금한 점들을 이번 기획을 통하여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어 표기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 인명의 표기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여 여기서의 표기는 전부 중국어의 원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한글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그 표기만 따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왜 한국어 한자로 읽으면 안되냐고 물으신다고 해도 ^^ 그건 제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신문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 표기법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대만의 야구선수들 (8) 천용지(陳鏞基) 편

             (제1회 WBC 중국전 만루홈런으로 표지를 장식한 천용지(陳鏞基)/WBC 홈페이지 캡쳐

1983년 7월 13일에 타이완 타이동(台東)현에서 태어난 천용지(陳鏞基)는 현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트리플 A)에서 뛰고 있으며, 후진롱(胡金龍)과 함께 부동의 타이완 국가대표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는 선수입니다. 우투우타에 180cm/85kg으로 내야수로는 빼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쟝타이산(張泰山)과 같은 원주민 아미족(阿美族) 출신입니다.

타이완 국립체육대학을 나와서 2004년에 시애틀과 계약금 25만 달러(계약금이 아주 헐값입니다. 당시의 타이완 야구선수들은 제도적인 허점에 의하여 미국이나 일본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한 번에 40여 명씩 미국이나 일본으로 나간 적도 있습니다.)에 자유계약을 맺어 도미한 케이스입니다.

타이동(台東)현의 쟝빈(長濱)국민학교와 타이위엔(泰源)중학, 그리고 가오슝현의 가오위엔공상(高苑工商)을 거쳐서 국립체육대학(타이완맥주팀:台灣啤酒) 야구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항상 그렇듯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각종 대회에 타이완 대표로 참가하였는데요, 이 선수의 국가대표 경력 사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사항 일람

2001년  제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002년  제21회 21st HHW 2002 Sponsored by Municipality of Haarlem
           제15회 대륙간컵 대회
           1회 세계대학생야구선수권대회
2003년  제23회 The Grand Forks International Baseball Tournament(캐나다)
           제10회 네덜란드포트배 대회
           제3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제22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2004년  제28회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야구대표(병역면제혜택)
2005년  제3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대표
2006년  제0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제16회 대륙간컵야구대회 대표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

                                (2004년 시애틀과 계약 직후의 사진/출처는 사진에 표기)

어릴적 쟝빈 국민학교 재학 당시 야구부에서 일본의 어느 학교와 교류전을 펼쳤는데, 당시의 대회에서 매우 인상적이고 특출한 활약을 하게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중, 고등학교[타이위엔(泰源)중학, 가오위엔공상(高苑工商)]야구부에서 청소년 대표팀으로 발탁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만 대표팀에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도망을 가서 한동안 야구를 방치하면서 인생의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네 목사님과 부모님의 끈질긴 설득으로 그간의 내용(문제를 일으키고 도망을 가서 방황하던[개인적인 사정이라서 자세하게 밝히진 않았지만 대표 팀 친구와의 갈등과 대표 팀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을 일절 묻지않고 넘어가겠다라는 회유책으로 다시 야구를 시작합니다.

그 후에 여러 대회에서 다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탄탄대로를 달리게 됩니다. 싱농불스배 전국 청소년 야구대회와 왕정치배 전국 야구선수권대회 등의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여 국립 타이완체대 야구부(國立體院棒球隊)로 진학을 하게 되지요. 그 후에 거의 모든 국제 대회(위의 경력사항을 참조하세요.)에서 후진롱(胡金龍)과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진용:金鏞)라인(호룡-진기)으로 대표되면서 멀티 내야수(2루와 3루, 유격수까지를 다 볼 수 있는)로서 활약하게 되었고,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필요로 하는 시애틀의 관심을 받아서 2004년 1월 마이너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2006년 퓨처스게임 대표로 출전한 모습/후진롱(좌)과 함께 출전한 모습)

그 후에 2004년 싱글 A에서는 도루 25개로 도루왕을, 2005년 3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2006년 대륙간컵 대회에서 대회 최고 2루수로 뽑히면서 능력을 뽐내었고, 제 1회 WBC에서는 중국 팀을 상대로 대회 첫 만루 홈런을 뽑아내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이면서 트리플 A까지 순조롭게 올라갔습니다.
게다가 2006년 퓨처스게임(2타수 무안타)에 2루수로 출전하기도 합니다. 이런 활약 등으로 2007년도 하반기 로스터 확장에 아마도 가장 승격이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제1회 WBC에서 중국팀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치는 모습/유튜브)

그러나 겨우 다섯 게임만 출장하고 예전에 다쳤던 어깨 부위를 또 다치면서 결국 수술을 받고, 그 후 재활 치료로 거의 한 해를 보내고 그 해 10월 아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하면서 재활을 마치고, 가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07년 11월 21일에 보호선수 40명 로스터에 들게 되면서 2008년을 기약하게 됩니다. [그것이 타이완 내야수로는 두 번째(처음은 LA 다저스의 후진롱)로 보호 선수 40인 로스터(메이져리거로 된 것은 아닙니다. 40인 보호선수 명단에 들게 된 것일 뿐.)에 들게 된 것이지요.]

2008년 트리플 A에서 두 번째 해를 보내는데 어깨 수술 후유증이 생기면서 다시 로스터 탈락의 아픔을 맛보았고, 그 후유증을 치료하고 난 후에 6월 말에는 다시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승격은 안되고 팀 보호 명단에서도 빠지게 되면서 웨이버 공시의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후에 다시 마이너의 도전을 시작하여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팀과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어 새로이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wretch.cc/album/cg0713
 
      http://www.wretch.cc/album/cg0713
  (2009년 더블A팀 Midland RockHounds에서의 모습입니다.)

그 후에 메이저리그로의 도전을 위하여 제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타이완 대표 팀을 자진 고사하면서까지 의지를 보였습니다만 결국 오클랜드 팀에서도 전력 재조정의 일환으로 여러 선수들을 방출하는 와중에 다시 보호 선수 40인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지 않고 더블 A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2009년에는 아리조나 어슬레틱스(AZL Athletics)/아리조나 리그(Arizona League)에서 뛰었고, 6월에 다시 트리플A 로 승격이 되었지만 몇 게임 후에 다시 부상자명단에 들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타이완 국가대표에서 부동의 내야수로 활약하는 모습과는 다르게 딱 계약금 25만 불짜리의 선수라고 봤습니다. 기록으로 보나, 그간의 경기 모습으로 보나 이 선수는 미국에서 내야 백업의 수준을 벗어나기 힘든 공격력과 뛰어나지 않는 수비력으로 크게 될 가능성이 그만큼 낮은 선수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1~2년 안에 다시 타이완 리그로 유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이완의 리그가 내야 수비들이 대부분 안좋기 때문에 천용지를 서로 영입하기 위해서 네 팀의 경쟁이 치열하리라 생각됩니다. 고만고만한 도미(渡美)선수들과는 다른 스타급의 선수이기에 국내리그의 부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겠지요. 앞으로 그의 행보를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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