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디어를 통해 대만의 50인 명단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다시 정리했습니다.

2017년 WBC 대만 국가대표팀 50인 명단입니다.


50인 명단은 앞으로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색이 들어간 곳은 대만의 해외파 선수들입니다. 현재 라미고 팀이 불참을 선언하여 라미고 팀의 선수는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대만 야구협회는 아직도 계속 라미고 선수의 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명단 출처 TVBS


이 선수 중에서는 불참하는 선수나 탈락하는 선수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변동될 때마다 업데이트를 할 것이고 최종 28인 명단이 나오면 정식으로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대만 국가대표 팀은 12월 중순 소집을 시작으로 1월과 2월 훈련을 한 후 2월 중순부터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2월 말이나 3월 초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인조잔디와 돔구장 적응 훈련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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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야구계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

이번 제 2회 WBC 대회를 통해 타이완의 대표 팀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연달아 한국과 중국에게 지는 좋지못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타이완은 지금 책임론을 두고 여론이 분분합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그간 타이완 야구계에서 누적된 여러가지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분석 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주 거론되던 문제점이었는데요, 한데 모아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C.P.B.L 20주년을 출발하는 선수 선서회(국부기념관)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타이완의 야구에 대한 문제점은 세세하게 구분을 짓자면 한도 끝도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만 큼직한 몇개의 주부류로 나뉘어서 분류를 해 보겠습니다. 문제점이라는 것이 단독적일 수도 있겠지만 안되는 집안은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발생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큰 몇 개의 줄기로 나누어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타이완 야구계에서는 검은 세력(뿌리깊은 조직 폭력단과 불법 도박조직 등)과의 연계로 인한 불법적인 음성 도박 등으로 각종 승부 조작 파문이 일어나는 등 타이완 야구계의 역사적으로 뿌리깊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국내 리그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미흡하여 우수한 선수가 대거 미국이나 일본 시장으로 빠져나가는 등 스타마케팅 등의 인기를 끌 요소가 많이 약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프로 야구단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 문제가 갈수록 약해지고, 선수에 대한 권익이 점차 약해지고, 그로인해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가 각종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네 번째로 앞선 세 가지의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대중들의 자국 프로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점차 식어버리게 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세 번째와 네 번째의 문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같이 연계되어 나나타난 현상입니다.)


다른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위의 거론된 네 가지의 문제점들이 물리고 물려서 악순환의 고리가 되었다는 사실부터 먼저 깨닫고 그 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이 타이완의 야구계로서는 가장 시급한 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그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7년과 2005년, 2007년에 이어서 2008년 신생구단인 미디어 티렉스 팀의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습니다.(기사보기)
출범 초기부터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암흑 세력과의 연계설과 승부조작과 야구 도박 등에서 타이완의 야구계가 자유롭지 못하면 앞으로 영원히 발전은 없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타이완사회 밑바닥까지 뿌리를 내린 흑사회나 구룡회, 팔방회와 삼합회 등의 암흑 조직 등과 야구 마켓과의 연계가 되어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 문제가 타이완 야구계가 가지고 있는 가장 절실하고 반드시 끊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흑 조직들은 타이완 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등과도 연계가 되어있기에 타이완의 깊숙한 곳(위로는 최고위급 정치인들에까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국민적인 스포츠로서 이러한 암흑 세력과의 연계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프로 야구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습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거의 열 차례나 있었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터진 것은 네 다섯 차례이지요.


실제 도박 사이트에서 음성적으로 경기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서 구단의 직원이나 코치진이나 선수들을 유혹하고, 심지어는 가족과 친지들을 협박하고, 위협하여 적중률을 조작하려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모 선수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약혼자와의 데이트 당시 암흑 조직들에게 납치를 당해 나중에 경기에서 조작을 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났고, 다음 경기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에러로 경기를 접었던 일이 있었다는 확인되지는 않으나 상당히 신빙성(?) 있어 보이는 뜬소문들도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팀 해산을 선언한 중신웨일즈 경영진들/리타이스포츠(麗台運動報)기사



문제는 이런 소문아닌 소문이 한 두 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잘하던 선수가 결정적인 에러나 갑작스런 부진을 보이거나 혹은 난타를 당하면 바로 알게모르게 이런 소문들이 각종 커뮤니티나 입소문 등으로 꼬리를 물고 좌악 퍼지는 현상을 제가 살았던 당시에도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일반 대중들에게 이미 신뢰를 잃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줄어들게 되었고, 반대급부로 국가대표 팀에 대한 기대는 늘어만 갔던 것이죠. 국제대회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다면 먼저 국내의 리그부터 살려라! 라는 것이 이번 문제를 바라보는 전문가와 대중의 여론입니다.


실제로 이번 미디어 티렉스 팀의 내용을 보면 전부가 다 뜬소문만은 아니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조사가 진행된 후에 법원에 의하여 강제로 팀이 해체가 되었습니다. /기사보기 

그리고 이어서 중신 웨일즈 구단이 해산을 선언하고 팀을 자진 해체하였습니다. /기사보기


중신 웨일즈 팀의 경우는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등에 전력의 반 가까이 상실되는 피해를 입었고, 그로인해 약화된 전력으로 점점 패전이 많아지고, 또한 여러 문제가 겹쳐 팀과 야구에 대한 실망감으로 줄어든 관중으로 구단의 수익이 줄고 운영이 점점 어려워 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여, 결국 팀을 해산시키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경영진으로서는 애정을 갖고 끝까지 팀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회생을 시키지 못하고 결국 해체를 하였습니다. 경영진은 팀 자진해산을 선언하면서 내건 프로야구 5개 개혁안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그 5 개안의 개혁안을 여기서 다시 따져보기로 하겠습니다. 



개혁을 위한 5개 건의항목 

1. 包括了加重運動賭博罪
    (선수들이나 야구 관계자들의 불법 도박 관련 죄를 가중 처벌해야 한다.)

2. 開放自由球員制
    (허점이 많은 선수 수급을 보충하는 프리 에이전트 제도를 전면 개방해야 한다.)

3. 健全四隊一二軍規模以後向大陸進軍
    (4개 팀 모두 1, 2군을 운영하여 보완 확충하고, 앞으로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4. 拓展棒球市場,以及職棒聯盟獨立成立公司加強管理效率
    (시장 개척을 위해 연맹의 독립 회사 창설과 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5. 最後則是職棒加入運彩,吸引球迷目光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제를 도입하여 야구팬들을 건전하게 끌어 모은다.) 



 
 
                           (중신웨일즈 해산에 대한 각종 신문 보도들입니다.)


현재 위의 5개 조항을 놓고 직속 체육위원회와 프로야구 연맹 등과 야구협회 등에서 많은 검토와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아시다시피 새로운 제도라는 것들이 딱 입맛에 맞게 나오게 되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 격인 대만 행정원 체육위원회 종합계획처 우용뤼(吳永祿) 부처장이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 산업협회(Asian Sports Industry Association) 창립총회에 와서 한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한국의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시스템을 대만에서도 연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타이완에서는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 시스템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있는 것들은 대부분 주변의 마카오나 홍콩, 또는 말레이시아 등과 연관된 사이트나, 혹은 지하 조직 들이 운영하는 음성적인 도박 관련 산업들 위주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합법적이고 투명한 스포츠 베팅 시스템을 도입하여 검은 세력과의 연계가 될만한 싹을 잘라야 합니다.


세 번째 문제와도 연관된 것으로 합법적인 베팅 사이트가 잘 운영되면 자연히 관련 세금도 원활하게 걷히게 되고, 그 수익금 등으로 야구 기금 등을 모을 수 있고 그 기금으로 여러가지 야구관련 인프라나 서포트를 위한 자원으로 투자도 많이 일어나게 되며, 또한 선수들의 수익도 증가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는 직접 효과가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스포츠토토 수익금(관련페이지)이 기형적으로 월드컵 구장에 대한 건설 지원금으로 대부분이 빠져나갑니다. 스포츠 토토를 시행하게 된 배경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난 야구 토토만 하는데 왜 그 수익금이 야구 발전기금으로 안가고 축구장 지원에 내 돈을 써야하는가? 에 대한 불평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빨리 경기장 건설 비용이 모두 충당되면 이후에는 좀 더 많은 금액이 각종 경기 단체에 지원되어 진정안 다양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두 번째 문제인 제도적인 허점으로 인한 우수 선수들의 해외 유출인데요, 예전 제가 쓴 글에서도 나와있는데(1번기사, 2번기사) 먼저 두 개의 글을 읽어보시면 병역제도 관련 문제가 가장 복잡하고 큽니다. 예전에는(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만.기사보기) 병역을 필하지 않으면 C.P.B.L로 올라올 수 없었습니다. 오직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인 자만 프로리그에서 뛸 수가 있었지요. 그러다보니 원활한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거나 선수들의 레벨이 자꾸 낮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또한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여 공이 조금 빠르거나, 신체조건이 건장하면 고교 졸업 후에 바로 미국이나 일본 등으로 유학을 가서 학교에 등록하고 마이너로 뛰는 편법 등이 난립하면서 아주 헐값(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는 미국, 일본 스카우터들의 활약(?) 덕분에 주로 1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의 금액으로)에 많이 팔려갔습니다. 


많이 나갔을 때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려 40 명 이상(타이완의 야구 시장을 놓고 본다면 왠만한 유망주들은 싹 다 나갔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나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그렇게 대학과 대학원을 통해 병역 기간을 연장하거나, 중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체 복무를 한다던가 또는 영주권을 따는 등의 방법으로 자국 프로리그는 외면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CPBL에 선수 수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고 스타 선수들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인기 또한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아래는 타이완의 한 미디어에서 주최한 타이완 팀의 실패요인에 관한 토론 중 일부 내용입니다.


1. 이번 WBC에서의 결과를 보고 타이완 팀의 실패요인은?
2. 대표 팀의 구성과 그 문제점은?
3. 어떻하면 야구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지의 문제. 국영, 민간기업의 역할은?
4. 정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세금정책은? 구장임대문제 등 지방정부의 역할은?
5. 3급(리틀,청소년,성인)야구를 어떻게 다시 부흥시켜야 하는지? 인재배양의 방법은?
이라는 문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중간에 전화연결도 하고......
 
사회자(主持人):미디어사 사장 林意玲(台灣醒報社長)
토론자(與談人):입법위원 蔡煌瑯 委員(立法委員)
토론자            : 야구커뮤니티 운영자 杜 堽 執行長(邊邊角角棒球論壇執行長)
토론자            : 학생 林喆韋 台北藝術大學學生)
<중국어를 아시는 분만 들으셔야 할 듯. ^^ 제가 자막 입히는 법을 모릅니다. 양해바랍니다.>

이 토론에서도 가장 큰 구조적인 요인이 승부 조작과 야구 도박인데, 평균 프로야구 선수들이 받는 금액이 겨우 월 6만 3천TWD(한화로 약 250만원) 정도인데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 해 봐야 겨우 십 수년 밖에는 못하는데, 다른 나라(MLB나 NPB 등의 예를 들면서)는 십 수년 활동 할 동안 노후대책이 될 수 있는 돈을 벌기 때문에 승부조작이나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기본적인 대우를 올려야 하지 않느냐는 대책을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양심에만 맡기는 현 상태에서는 또 다시 이런 문제가 불거져 나올 것이다라는 말이겠죠.

네 번째 문제점이라고 얘기한 수익성 악화와 경영 부진 등은 다 앞서 얘기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국내 리그의 관중이 줄어들고(관중이 줄어든 이유는 잦은 승부 조작이나 야구 도박 등의 사건이 터지게 되어 대중들의 인심을 잃은 경우입니다.) TV 시청율 또한 낮아지게 되면서 광고 수주가 힘들어지고, 자연히 전체 중계료도 떨어지고, 각 구단의 경영수지가 점차로 악화되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실례로 이번에 해체한 중신 웨일즈 구단같은 경우는 승부조작의 파문을 직격탄으로 맞은 경우입니다.(관련기사) 관련 기사를 보시면 중신 웨일즈의 경우를 보면 경영 수지의 손익 분기점이 되는 관중 수가 최소한 2,500명 이상이 꾸준히 들어와 줘야 다른 수익(각종 마케팅에서의 구단물품 판매와 각종 온,오프라인 상의 광고료 + 방송 중계료 + 야구지원금 등)을 포함하여 손해를 보지 않는데, 각종 추문에 불법 도박이나 승부조작 등의 그런 일들로 질려버린 사람들이 야구를 외면하게 되면서 평균 관중들의 수가 게임당 900명 정도로 급감하면서 결국 경영적인 면에서 나빠지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 문제까지 원인을 따져보았습니다. 사실 타이완의 야구계도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개혁을 하는 의지라고 봅니다. 올해 일부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는 대책을 마련하여, 군대 전역자가 아니더라도 C.P.B.L로 직행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여 시범적으로 운영을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국영 기업이라든지, 민간 기업에게 좀 더 많은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원을 늘려나갈 생각으로 야구부흥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방 정부들에게 행정지시를 내려서 각 구장에 대한 임대료 인하와 세금인하 등의 지원조건 등을 구단에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등의 정책을 구상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위에서는 스포츠 베팅 시스템과 관련하여 향후 선진국들의 운영들을 면밀하게 잘 살핀 후 타이완의 실정에 맞게 도입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습니다. 만약 이런 개혁 안들이 순리대로 잘 운영 되어만 진다면 향후 5년 내로는 자국 리그가 많이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균 관중이 1,000명~2,000명대로 떨어져 있지만 최소한 4,000명 이상 올라가야 수익성도 나아지겠죠. 


여러가지 개혁안을 실시하는 동안 정부에서도 각 구단에 연 1000만 위엔(TWD: 4억 정도)정도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타이완의 야구계는 감기 정도가 아닌 중환자의 중병에 걸려있습니다. 정부에서 이번에 각 구단에게 주려고 하는1,000 만 위엔 정도의 보조금으로는 주사 한 대 정도의 효과 밖에는 안되겠지만,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개선 해 나간다면 분명 그 몇 년 후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총체적인 난국으로 빠져든 타이완의 야구가 앞으로 얼마나 개혁을 추진하여 다시 한국을 위협하는 실력으로 국제전에서 맞붙게 될지 궁금합니다. 분명 한국 야구계도 대만의 그것들과 똑같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좋은 연구 대상으로 삼아서 같은 우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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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중국팀 선발 뤼지엔깡의 사진/월드베이스볼클래식 홈 메인


이번 WBC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온 중국 팀으로서는 이번 타이완 전의 승리가 모르는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지만, 그들은 실력이라고 자신합니다. 테리 콜린스 감독이 부임한 이래 미국으로 합숙 강화훈련을 떠나 손발을 오랫동안 맞춰왔고,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화려함을 지양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를 펼치는데 주안점을 둔 그들의 플레이는 이제 아시아 3강을 충분히 위협할 정도로 올라 온 것입니다.  

첫날 일본 팀과 안타수에서는 5:5로 같았지만 작은 수비 실수와 상대의 홈런 등으로 4:0 패배를 당하였지만 불과 얼마 전 콜드 게임 패를 당할 때와는 전혀 다른 팀으로 일본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쉰 오늘 일정면에서 일본과 붙었기에 같이 하루를 쉬고 충분한 준비에서 맞이한 대만 전이었죠. 타이완 팀은 어제 저녁에 한국대표 팀에게 0-9로 완봉 참패를 당하면서 컨디션이나 기분이 모두 다운 된 상태에서 얼마 쉬지도 못하고 바로 다음 날 12 시에 게임을 치뤄야 했던 것이 결국 패배로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자국 프로팀들의 비 협조와 아마와 프로협회의 알력과 내분 등으로 최강의 진용을 꾸리지 못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 놓더라도 분명 중국 팀보다는 한수 위가 확실한 실력이었으나, 여러가지의 악재(대회 일정상의 문제, 중국 팀에 지면 끝이라는 부담감)가 겹치면서 결국 4:1이라는 스코어로 자국민들에게 절망과 한탄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이제 분노한 여론이 한바탕 광풍으로 휘몰아쳐서 타이완의 야구계를 깊숙하게 뒤엎어 놓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갈아엎을 수 있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승부조작이나 협회간의 알력, 실력있는 선수들을 유출시키는 제도의 허점과 미비 등이 한데 어울려서 지금의 위기를 맞이했다는 것이 제가 진단한 타이완 야구계의 문제점(개선방안은 지난 중신웨일즈 팀이 자체 해산을 선택하면서 내건 5개항의 개혁 안이 통과되어, 스포츠 토토 등 합법적인 베팅이 가능 해 져서 불법 음성도박등이 줄어들고, 제도적 보완으로 군 미필선수의 처리방안과 현재 현역인 선수들의 낮은 처우 문제와 여러가지 복리후생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선수생활이 가능해진다면 대만야구가 발전하는 것은 자명할 것입니다.)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자! 중화야구 두 번이나 중국에게 지다.../야후 WBC특집코너 메인에 뜬 기사내용.


오늘 타이완 팀의 패배는 프로답지 않은 미숙한 플레이로 일관한 그들의 태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상대 팀의 투수가 지난 올림픽에서도 같은 아픔을 안겨다 준 투수이고, 정확한 컨트롤러이자 변화구를 잘 구사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알 수 있었으나, 1회부터 성급한 공격을 하여 공 몇 개 던지지도 않고 금방 이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꼴이 된 것은 프로 선수답지 않은 아주 어설프고 정신나간 플레이였습니다. 물론 중국 팀과의 경기가 우리가 타이완 팀과의 경기처럼 이기면 당연한 것이고, 지면 그야말로 죽음인 마음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 것임은 잘 알지만, 이번 대회에 심리 전문의까지 데려간 마당인데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를 정도로 몸이 굳어있고, 제 실력을 못내더군요.

발빠르고 컨택이 좋은 테이블 세터진이라고 린져슈엔과 쟝즈시엔을 내세웠으나 공 하나 두개에 다 건드려서 분위기만 다운시키는 멍청한 짓을 하였고, 연습 경기에서는 절정의 활약을 보였으나 역시 본 경기의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미숙함을 보인 린이취엔도 초구만 휘두르다 상대 투수만 좋은 일을 시켜주었습니다. 고참이 없는 팀은 와해가 되기 십상인데, 그 구심점이 될만한 선수가 바로 한신의 린웨이주 였는데, 성격상 잘 어울리지 못하고 독선적이더군요.

반면에 중국 팀은 역시 기본기에 충실하고, 내실없는 화려함을 배제하여 깔끔하고 우직하게 플레이를 하였는데 테리 콜린스 감독 하에 조련이 잘 되었다고 봅니다. 져도 좋다라는 부담이 없는 자세야말로 오히려 더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게 하였고, 몸을 사리지 않는 유격수와 1루수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에 팀 전체의 사기도 올라감이 보이더군요. 팀의 주축이 된 레이몬드 창(화교.마이너리거)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는 활발함을 보이면서 실력으로도 인격으로도 신뢰를 이끌어내었고,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는 화려한 수비와 안정적인 송구, 그리고 공격에서도 2루타와 홈런을 치면서 중국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이완 미디어 보도: 다시 국치일을 맞다. 중화팀 중국에게 참패하여 탈락하다!!!


테리 콜린스 감독이 중간중간 상황을 잘 판단하여 적절한 투수 교체와 함께 위기를 잘 막아냈습니다. 중간에 위기가 한 번 있었는데, 아마도 이길 수 있다라는 마음이 슬슬 피어오르면서 몸이 굳어지고 긴장을 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노장 투수인 쑨구어치앙이 노련하면서도 침착하게 벗어나는 모습에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함께 마인드콘트롤도 잘 된 팀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타이완 팀으로서는 추가 실점을 틀어막고 반격의 기회를 옅보려고 마지막 보루인 니푸더 투수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오히려 레이 창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추격에의 의지가 확실하게 꺾였습니다. 지난 호주 전훈과 국내에서의 평가전에서 도합 15개의 에러를 범하면서 수비의 짜임새가 제일 큰 약점으로 봤는데요, 역시나 한국과 중국 전에서도 내야와 외야의 수비 짜임새가 허술함으로 인해 결국 두 경기 다 놓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 약점이 바로 수비의 불안과 중간 계투진의 약함, 그리고 포수의 송구 능력 등이 떨어짐을 꼽았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정확하게 그런 약점들로 인해서 우르르 무너진 경기들이었습니다.

타이완 WBC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어느 유저의 한탄입니다. "졌다"로 도배를 했군요...


이제 국제무대에서 중국이라는 야구의 변방국이 화려하게 중심 무대로 진입하는 장면을 오늘 다같이 봤습니다. 앞으로 중국 출신의 화교들이 몇 명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들이 가세하고 1~2년 더 테리 콜린스 감독을 중심으로 실력을 쌓는다면 아시아 야구 4강의 한 축을 확실하게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팀은 이번 대회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강화 훈련을 떠납니다. 협회 차원에서도 이제 국제 대회의 실적을 위해 더 과감한 투자를 서두를 것이고, 그들의 성장이 어디까지가 될 지 그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오늘 저녁 각각 1승씩을 거준 한국과 일본이 맞불을 놓습니다. 이 경기의 패자가 중국 팀과 다시 붙습니다. 우리가 아니고 일본이 다시 그들과 붙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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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Yam Sports Baseball News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갈 45명의 대만팀 대표명단 확정이 16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야구 협회의 발표로는 재일본 활약 투수인 천웨이인(陳偉殷)과 우쓰요우(吳偲佑)가 각각 사퇴한다고 전했습니다. 감독 예즈시옌에 따르면 가까운 시일 내로 회의를 소집하여 최종관찰자 명단을 확정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어제 일본으로 돌아간 천웨이인은 오늘 소속팀과 협의한 후 오후에 베이징 올림픽 이후 소속팀에서의 부상 등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겨울철에 컨디션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WBC에는 참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협회에 통보를 하였습니다.

천웨인 이외에도 일본에서 뛰고 있는 우쓰요우도 또한 현재 롯데팀과 계약협상 중이고 자신의 상황이 좋지않은 상태이기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협회는 48인의 관찰자 명단이 발표 된 직후 전화로 통보해왔다고 알렸습니다. 그 외에도 통이라이온즈팀도 에이스인 판웨이룬 선수나 리유푸하오 등 두 명의 선수가 참가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비추었는데요, 예정대로 16일 45인의 명단을 발표하기전에 많은 변수가 있을 듯 합니다. 총감독 예즈시엔은 선수 개인의 의견을 존중한다. 현재의 관찰자 명단에서 그 수가 감소되면 다시 스텦 회의를 열어 재조정 할 것인지의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하면서 강조하기를 천웨인과 우쓰요우가 사퇴하였다고 대만팀의 투수전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WBC같은 국제대회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투수조의 전력인데 최상의 전력을 만들어내야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은 자명한 일로 이번 일이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궁금합니다.

[中央社 記者 우시예창(吳協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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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궈타이위엔 Blog.roodo.com /chensumi 제공

지난 11월 4일 대만야구협회는 내년 3월에 거행되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대만팀 총감독으로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대회때의 금메달 감독이었던 예즈시옌(葉志仙)을 임명하고, 그 외 코칭스텦을 구성, 확정하였습니다.

투수코치로는 궈타이위엔(郭泰源), 수비코치 뤼원성(呂文生), 타격코치 왕광후이(王光輝), 외야 수비 겸 주루 코치 천웨이청(陳威成)과 컨디셔닝 코치에 린쿤한(林琨瀚)을 각각 선발 구성하였습니다.

이 구성은 모두 감독급 코치진으로 이 중의 4명은 모두 프로 구단의 감독 경험자이고, 왕광후이 코치는 유일한 본토 출신의 코치진입니다. 감독으로 내정된 예즈시엔은 코칭스텦의 구성에서 각각 개인의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할 수 있고, 또 이번에 임명된 천웨이청이나 린쿤한 코치 등은 모두 대만이 장기적으로 길러낸 전문 코치 출신으로 선수 육성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지금의 경험을 앞으로의 후대에 책임지고 잘 전달할 수 있을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직 위      이   름        소   속          기   타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  보인[輔仁]대교수/감독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감독
    투수코치  궈타이위엔(郭泰源)          현재 무소속  2007 올림픽1차예선전 감독
    수비코치     뤼원성(呂文生)        통이 라이온즈         리그 우승팀 감독
    타격코치   왕광후이(王光輝)        슝디 엘리펀츠       리그 준우승팀 감독
    주루코치   천웨이청(陳威成)     베이쓰 중학팀 감독         전 싱농불스 감독
 컨디셔닝코치     린쿤한(林琨瀚) J-Star팀감독,문화대강사    올림픽 예선전 당시코치
<궈타이위엔이 다시 등장하는군요.지난 2007년 1차 예선전에서 3위를 하였고, 한국에게 패함
  으로서 사퇴를 하였는데...뭐 아주 유명하니까 설명은 없어도 되겠지요?>


총감독 예즈시옌(葉志仙)/(麗台)스포츠 제공

 협회는 각 구단에 공문을 보내 왕광후이와 뤼원성 감독의 긴밀한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거국적으로 모든 구단이 국위선양을 위해 협조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야구인으로서 대만야구의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전력을 다해 대만야구의 중흥을 위해 뛰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최강의 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선 구단을 존중하는 뜻에서 전 구단과 긴밀하게 상의하고 소통하여 그들의 협조를 구하여 최강의 전력을 꾸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WBC 에서의 목표는 예선 2승과 8강에 들고 최종 목표는 4강이라고 밝혔습니다.(예선 2승이라는 것은 무조건 한국을 잡겠다는 복수의 일념을 나타낸 말입니다. 이번에 열렸던 아시아시리즈에서 통이라이온즈가 SK와이번즈를 이기면서 더 자신하게 되었습니다. 실례로 대만의 언론논조를 들어보면 아시아시리즈에서 이기고 난 후의 논조가 더 강력하게 복수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대만 타이중 야구장에서 참가 가능한 모든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제 2회 WBC를 대비, 선수 선발을 위한 동계 훈련을 가졌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외파 중에서 선발될 수 있는 명단을 뽑겠다고 했지요. 승부조작 파문으로 강제 해산된 미디어 티렉스 팀의 스타선수였던 씨에지아셴(謝佳賢)선수는 승부조작과 관련된 검찰의 소환조사 후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동계훈련에 자비를 들여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반드시 꼭 뽑아달라는 희망을 보인 것입니다.

대만 야구협회는 구단의 불허로 불참 선언을 한 뉴욕 양키즈 왕지엔민(王建民)선수와 구단에서 아직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아 관망중인 LA 다저스 궈홍즈(郭泓志), 그리고 지금 중남미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LA 다저스 후진롱(胡金龍) 등 3명과, 또 계약한 지 얼마 안되어 팀(캔사스시티 로얄즈)에 주력하고 싶다고한 차오진후이(曹錦輝). 그리고 일본리그에서 뛰고 있는 린언위(林恩), 린웨이주(林威助)는 라뉴팀의 일본 가을 훈련에 합류하여 훈련하는 것으로 동계훈련을 대체하는 것으로 조치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비록 구단의 불허로 나오지 못하는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최상의 전력으로 임하겠다는 감독의 의지와 그 의지를 전적으로 밀어주는 야구협회의 든든한 배경으로 모든 선수들을
충분히 검증하여 최상의 전력을 갖추려는 필사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예즈시엔 감독은 밝혔습니다.

12월 22일 먼저 45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하고, 1월 초,중순 28명(투수13인 이상, 포수 3명으로 예상)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향후 확정 발표되는 28명의 대만 대표 선수단은 1월 28일 호주로 2주간 전지훈련을 떠나 호주의 각 야구팀들과 연습경기를 10게임 이상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나타난 대만국가대표 야구대표팀(29명)의 예상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  수 (13명)                          내  수 (7명)
              이름               소속                이름              소속
          궈홍즈(郭泓志)             LA 다저스           후진롱(胡金龍)            LA 다저스
        쯩송웨이(增松偉)      클리블랜드 인디안즈         쟝즈시엔(蔣智賢)        보스톤 레드삭스
       차오진후이(曹錦輝)       캔자스시티 로얄즈           궈옌원(郭嚴文)         신시네티 레즈
         쉬원슝(許文雄)           라뉴 베어즈        가오구어칭(高國慶)   통이7-Eleven 라이온즈
         리쩐창(李振昌)     클리블랜드 인디안즈           린즈성(林智勝)           라뉴 베어즈
        뤄지아런(羅嘉仁)       휴스턴 애스트로즈           펑정민(彭政閔)         슝디 엘리펀츠
        천웨이인(陳偉殷)        주니치 드레곤즈        씨에지아셴(謝佳賢)         前 미디어티렉스
         린언위(林恩宇)         라쿠텐 이글스               
       판웨이룬(潘威倫)   통이7-Eleven 라이온즈                           외  수 (6명)
       린위에핑(林岳平)    통이7-Eleven 라이온즈               이름              소속
      리아오위청(廖于誠)          슝디 엘리펀츠          린저쉬엔(林哲瑄)       보스톤 레드삭스
         니푸더(倪福德)          前 중신 웨일즈       뤄구어후이(羅國輝)       시애틀 매리너스
       쩡카이원(鄭凱文)           MLB Test 중...          린웨이주(林威助)         한신 타이거즈
                         포  수 (3명)           판유슝(潘武雄)   통이7-Eleven 라이온즈
              이름               소속       리유푸하오(劉芙豪)   통이7-Eleven 라이온즈
        가오즈강(高志綱)   통이7-Eleven 라이온즈           천관런(陳冠任)         슝디 엘리펀츠
         천펑민(陳峰民)         라뉴 베어즈    
        천쥔시유(陳俊秀)    클리블랜드 인디안즈    
<메이져리그 선수 구분 없이 계약을 한 팀 이름으로 올렸습니다.>

천진펑(
陳金鋒)과 예쥔장(葉君璋)은 제외하였습니다. 본인들이 원하기도 하고 나이 등의 이유로 제외하였지만 언제든지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시애틀에 있다가 방출된 천용지(陳鏞基)선수는 다시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했는데요. 그리고 이번 동계훈련에도 참가하였지만 아마도 팀 훈련 참가 등의 이유로 이번 WBC는 불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명의 강타자인 장타이산(張泰山)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약물 복용으로 1년간 대외출전금지로 명단에서 제외시켰습니다. 현재 제 개인적인 예상 명단이 29명인데 아마도 외야에서 한 명정도 제외된다고 볼 때, 1월 28일에 발표되는 28명의 명단을 가늠해 볼 수 있겠네요.(12월 22일에 발표될 45인의 명단을 주목하세요.)

이 글은 다음에 송고되었습니다.위클리 이닝(www.inning.co.kr)
ht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969102&cp=inning&RIGHT_SPORTS=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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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선수들 제 2회 W.B.C 대비 12월 1일부터 타이중에서 동계훈련시작

오늘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대만 타이중에서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WBC를 대비한 선수선발을 위한 동계훈련을 가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대만야구협회는 구단의 불허로 불참선언을 한 왕지엔민(王建民)선수와 구단에서 아직 의사표시를 하지 않아 관망중인 궈홍즈(郭泓志), 그리고 지금 중남미 겨울리그에서 뛰고 있는 후진롱(胡金龍) 등 3명과 또 계약한 지 얼마안되어 팀에 주력하고 싶다고한 차오진후이(曹錦輝). 그리고 일본리그에서 뛰고 있는 린언위(林恩), 린웨이주(林威助)는 라뉴팀의 일본 가을 훈련에 합류하여 훈련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조치하였습니다.

사진제공 [中時]
[천용지(陳鏞基) 1983년생. 2루와 3루수 가능. 마이너 평균타율 0.280 좌우. 
2004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25만불 마이너계약 후 잦은 부상과 부진 등으로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풀렸으나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하였습니다.
마이너에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하게 될 21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모두 연맹의 통고 후 참가의사를 밝힌 선수들로 구성되는데요, 이번 동계훈련으로 WBC의 선수 선발을 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적극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제1회 WBC와 대륙간컵에서 대표로 활약했던 천용지(陳鏞基)가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수술 후 그간 재활 회복에 열중하였으나 부상 회복도 거의 다 되었고 다시 국가 대표로 나라에 봉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 밝히면서 부름을 받았습니다만 이번 동계훈련에서는 무릎이 안좋아 빠지게 되었습니다.

천용지는 수술과 재활기간을 거치면서 메이저리거로의 꿈을 꾸었었는데 이번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력 조정으로 방출되었고, 얼마 후 다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마이너계약을 하게 되어 다시 꿈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동안 아무 장애만 없다면 다시 내년 제 2회 WBC에 선발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문제는 부상과 소속 팀의 허락이 관건이겠네요.

대륙간컵 한국과 대만전이 열린 타이중 조우지(洲際)야구장. 제공 미상?

이번 동계훈련에 참가하게 되는 선수는 아래 명단과 같습니다 

 천용지(陳鏞基) 내야수(2루,3루:우) 오클랜드.A / AA   궈승안(郭勝安) 투수(우완)   콜로라도록키즈/ A 
 뤄구어후이(羅國輝) 외야수(중견수:우) 시애틀.M/ AA   린언펑(林彥峰) 투수(우완)   필라델피아.P/ A
 린저슈엔(林哲瑄) 외야수(우익수:좌)  보스톤레드삭스/ A   린보요우(林柏佑) 투수(우완)   T시카고.WS/ R
 리쩐창(李振昌) 투수(우완)  클리블랜드(2008.9)   린왕웨이(林旺衛) 외야수(우익수:좌)   미네소타트윈즈/ R
 쟝지엔밍(姜建銘) 투수(우완)  요미우리(방출)   황즈샹(黃志祥) 내.외야 멀티(우타) 보스톤레드삭스/ R
 겅보시엔(耿伯軒) 투수(우완)   토론토블루제이/ A   린왕이(林旺億) 투수(우완)  보스톤레드삭스/ R 
 쟝즈시엔(蔣智賢) 내야수(2루,유격:우)  보스톤레드삭스/ A  홍천언(洪晨恩) 투수(우완)   아틀란타.B/ R
 궈옌원(郭嚴文) 내야수(2루,유격:좌) 신시네티레즈/ R  치우즈카이(邱子愷) 투수(좌완)   신시네티레즈/ R 
 쯩송웨이(增菘瑋) 투수(우완) 클리블랜드.I /A    천쥔시우(陳俊秀) 포수(우완) 클리블랜드.I/ R
 쩡치홍(鄭錡鴻) 투수(좌완)  토론토블루제이/ A  탕짜오팅(唐肇廷) 외야수(좌타) 디트로이트.T/ R
 천홍원(陳鴻文) 투수(우완)  시카고커브즈/ A       

 대만의 선수들은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여 미국으로 일본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헐값에 보통 5만달러~50만달러 선에서 나가는데 평균 15~20만 달러정도의 가격으로 마구 해외로 진출하고 있죠. 미국 구단에서도 싼 값에 키우다가 걸리면 얻는거고, 아니라도 타국 선수들보다 싼 가격이라서 항상 수요는 있는 편입니다. 대만도 요즘 자국리그의 보호를 위해서 제도의 허점을 메우기 위한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쉽게는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자국 리그조차 프로 원년으로 회귀하였으니(그나마 나은 것은 건강을 되찾기 위한 회귀라는 점이죠.) 더더욱 해외진출 러쉬가 일어나겠습니다. 

* 저 위의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 사진의 원 출처를 아시는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그냥 쓰려니 찜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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