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국 화교 출신 사업가가 대만에 야구장을 짓고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가을 훈련과 2군 스프링 캠프를 유치해서 대만과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주 무대로 여행사를 하고 있는 왕궈칭(王國慶) 씨는 대만 가오슝에 개인 사비를 들여 정식규격의 야구장을 지은 후에 가오슝 시에 기부채납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야구장 개막식에 참가한 왕궈칭(王國慶) 회장과 가오슝시 부시장 우홍모우(吳宏謀)


국경 여행사(國慶旅行社) 회장 왕국경(중국어 왕궈칭:王國慶) 씨는 지금까지 총 4,080만 위안(한화로 약 15억 원)의 대만 돈을 써서 가오슝에 야구장(정식명칭은 이름을 따 궈칭칭푸야구장:國慶青埔棒球場)을 건설한 후에 롯데 자이언츠 1군 팀의 가을 훈련(당시 진리대 야구장 사용)부터 2군의 스프링 캠프까지를 유치한 후에 다른 용도(시 교육국에서 관리한 후 아마야구 등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로 사용하기 위하여 야구장을 시에 기부채납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국과 대만의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 노력해오다 이번에 야구에서의 국제적인 교류와 부흥을 위하여 국제 규격의 야구장을 지어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가오슝 시의 관광국 협조 하에 가오슝 시에 표준 규격의 야구장(2면)을 지었는데 한국 프로 야구팀의 동계훈련을 위해 사용된 후 기타 목적으로는 가오슝 교육국의 관리하에 가오슝 시의 야구발전 운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야구장 설계부터 건설까지의 사진들 모습(출처 http://taiwanbaseball.net/?p=307)


가오슝 관광국 국장 쉬촨셩(許傳盛) 씨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 야구장 지구에 총 8~10면의 야구장을 건설하여 동계훈련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과 일본의 프로 및 아마 팀을 가오슝으로 유치하여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야구 훈련기지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경기를 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팀/ 사진 하이투어 사이트 제공


이 뉴스를 접한 후 필자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고, 대만 야구 관련 뉴스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판단하여 관련 인사와 연락해서 서면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 2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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