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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CPBL챔피언시리즈는 싱농불스와 슝디엘리펀츠가 확정적

현재(9월 20일)까지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 스탠팅 기록입니다. 전반기 우승은 이미 싱농 불스가 36승 1무 23패로 2위 라뉴를 따돌리고 확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후반기에서는 작년 승부조작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슝디 엘리펀츠가 2위 통이 라이온즈를 6게임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슝디 팀은 하반기리그 후반기에 팀 최다 기록인 11연승을 세우면서 갑자기 치고 나갔습니다.

이제 9게임 남겨 놓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잠시 경기들이 연기되고 있습니다만 9경기 6게임 차이를 뒤집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슝디 엘리펀츠의 후반기 대약진은 외국인 투수 4인방(Carlos Castillo, Orlando Roman, Jim Magrane, Ryan Cullen)의 힘이 매우 컸습니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방어율 1위와 3위, 다승 1위, 2위, 4위. 그리고 세이브 부분 1위에 올라 있는 슝디의 외국인 투수 네 명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기리그 대약진을 가져오면서 작년의 아픔을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활화산 같은 타력의 팀 싱농 불스와 외국인 투수 4인방과 펑정민이 버티고 있는 슝디 엘리펀츠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