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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이야기/CPBL 初期~27年

2012 타이완 윈터리그 스타트!

지난 몇년간의 노력끝에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은 이번 겨울부터 타이완에 겨울에도 야구를 볼 수 있도록 리그를 유치하였습니다. 참가 팀은 타이완 레드팀과 타이완 화이트팀 두 팀과 일본팀과 도미니카팀이 참가하여 총 네 팀이 타이완 윈터리그를 펼칩니다.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타이완 두 팀과 일본, 도미니카 팀 감독 합동사진

타이완의 두 팀은 타이완 국내 유망주의 실력 증진 외에도 타이완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도 개인자격으로 전지훈련식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린져슈엔(林哲瑄:보스 3A), 가오궈후이(高國輝:시애틀 2A), 린이하오(林羿豪:요미우리), 천쥔시우(陳俊秀:클리블랜드 2A), 쟝즈시엔(蔣智賢:시애틀 2A), 린지아칭(林家慶:클리블랜드 루키), 쩡총슈엔(曾琮萱:합작금고 아마), 차이썬푸(蔡森夫:지바롯데 육성군), 탕쨔오팅(唐肇廷:디트로이트 싱글A-상비군) 등의 해외파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고국에서 열리는 윈터리그에 참가합니다. 미국식 야구를 펼치는 도미니카팀과 일본식의 야구, 그리고 타이완 팀의 젊은 유망주들이 참가하여 국제 교류와 함께 실력 향상을 위한 윈터리그에 장차 한국에서도 참가하면 좋겠네요.


이번 제1회 윈터리그는 11월 24일(토) 시작하여 타이중시의 조우지(洲際)야구장에서 1개월간 진행됩니다. 겨울철에서 20도 가까이 되는 천혜의 기후를 가진 타이완에서 야구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국 리그의 파행을 막고 국제적인 고립을 막기 위하여 야구연맹에서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와서 다시 타이완의 야구리그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윈터리그 표는 120위엔이고 올데이표는 200위엔입니다. 현장 판매표는 150위엔입니다. 예매표는 파미포트(famiport)라고 편의점의 키오스크를 통하여 판매가 됩니다. 기념구와 모자, 유니폼, 수건 등의 각종 기념품과 관련 문의는 타이완 프로야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