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각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라뉴 베어스에서 라미고 몽키스로 이름을 바꾼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합니다. 라미고는 작년 CPBL에서 가장 많은 관중 수입을 올린 팀으로 가오슝의 청칭후야구장에서 타이완 중북부 타오위엔 현의 타오위엔 칭푸 국제야구장으로 홈을 옮긴 후에 좋은 성적을 내면서 2012년 우승까지 차지하여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여 홈팀 삼성을 완봉으로 이기는 등의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당시 우승의 주역이던 선발투수 마이크 로리가 2014년 한국의 KT Wiz팀과 계약을 하면서 공백이 생겼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면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등장하지는 않았고, 예전에 대만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리스트를 채웠습니다.


1. 이츠키 쇼다(Itsuki Shoda:正田樹)


1981년11월3일생인 이츠키 쇼다 선수는 188cm, 88kg의 건장하고 좋은 피지컬을 가진 좌투좌타의 투수입니다. 약간 쓰리쿼터쪽으로 팔이 내려오긴 해도 정통파로 분류할 수 있는 좌완 투수로 본인 최고 구속은 2010년 대만에서 기록한 146km/h입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9년 여름 갑자원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본 투수입니다.


싱농 불스에서 선발로 뛰던 당시의 이츠키 쇼다 투수/@사진 kenmy(http://kenmy.pixnet.net/blog)


일본 군마현에서 태어난 이츠키 선수는 1999년 드래프트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02년 NPB 퍼시픽 리그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그 후에 2007년 'Kanazawa Takehito'선수와 양자간 트레이드로 한신 유니폼을 입고 1년 반 동안 활약하다 2008년 말에 전력외 통지를 받고 방출된 후에 09년 월 60만 엔으로 대만의 싱농 불스팀으로 오게 됩니다. 


대만에서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2009년 10월 MVP를 시작으로 그해 14승 6패로 다승왕과 115개의 삼진으로 탈삼진왕 타이틀까지 따내면서 2관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츠키 쇼다 선수가 일본 선수로서는 최초로 대만에서 1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2010년에는 월 100만 엔으로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해서 11승 5패를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하며 그 해 12월까지 싱농에서 뛰다가 재계약에 실패한 후 본인의 미국진출 꿈을 이루기 위해 도미니카 리그로 건너 갔다가 2011년 보스톤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습니다. 


이츠키 쇼다의 니혼햄과 야쿠르트(일본NPB)에서의 통산 성적과 대만 싱농 성적 기록표/ 표 자료 일본 위키


그러나, 결과는 신통하지 못하여 한달 반만에 방출되었고 다시 일본 독립리그인 챌린지리그에 잠시 머물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계약을 맺어 활동하게 됩니다. 야쿠르트에서 모두 39게임에 중계투수로 나와 1승1패 1홀드 2.85의 평균자책점만 기록하며 미미한 활약을 보였고, 다시 2014년 1월 20일 라미고 몽키스와 계약하여 세 번째 대만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에서의 통산 성적은 2009~2010년 리그에서 통산 59게임에 나와 25승 11패 3.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입니다.


2. Miguel Mejia(미구엘 메히아:스페니시 발음)

 

1988년1월19일생인 미구엘 메히아 선수는 189cm, 98kg의 탄탄하고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속구를 뿌리는 우투우타의 약간 쓰리쿼터 형을 보이는 투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2013년 대만에서 기록한 157km/h로 이 기록이 당시 대만리그 최고구속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커터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에서 뛰던 당시의 미구엘 메히아/사진 슝디 엘리펀츠 웹사이트.


이 선수의 국적은 도미니카계 미국인으로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팀과 자유계약을 맺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베이스볼 아카데미 출신으로 디트로이트로 가서 마이너에서 2년간 지내다가 플로리다 마린스로 가서 1년을 뛰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보냈는데 거기서 대만의 스카우트에게 눈에 띄어 2013년 슝디 엘리펀츠에서 뛰다가 올해 1월 28일에 다시 라미고 몽키스와 계약을 맺고 대만에서의 2년 째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국제대회에서는 2011년 베이스볼 월드컵과 환태평양대회, 2012년 네덜란드 할렘배, 2013년 캐러비안 대회 등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3년에 슝디 엘리펀츠 팀으로 왔는데, 당시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어서 잠시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정한 후 4월 12일에 기존에 엔트리에 있던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중 Michael Ballard가 부진하여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미구엘 선수의 마이너리그 기록/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록



그 후 1군에서 21게임에 나와 107.2이닝을 던져 5승 9패 3.26의 평균자책점(WHIP 1.25)을 기록하여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였고, 그 해 8월 31일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기한 전에 경기 중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으로 언제 돌아올 지 기한을 정할 수 없어서 다른 외국인 투수와 대체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대만을 떠나 기회를 기다리다 일본 니혼햄과의 입단 테스트에서 아쉽게 떨어지고 이번에 라미고와 계약을 하여 다시 대만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히야는 "열광적인 야구 기운을 가진 대만으로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대만의 환경이 낯설지 않기 때문에 올해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3. Ken Ray(Kenneth Alan Ray)


1974년생으로 188cm/92kg의 체격을 가진 우투우타의 정통파 투수로 포심패스트볼과 싱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선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2006년 MLB 당시 158km/h를 기록했던 적이 있었고, 2010년 CPBL에서는 154km/h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선수는 여기 CPBL 외국인선수 소개 시리즈에도 계속 단골로 나오는 선수입니다.


SK와이번스 홈페이지에 나왔던 케니 레이선수의 모습. 특이하게도 유니폼을 제춘모 선수에게 빌려서 입었던 사진이라 올려봤습니다.


미국 아틀란타에서 태어나 1993년 미국 로스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사스시티 로얄스에 의해 18라운드 497위로 뽑혀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싱글 A부터 트리플A까지 잘 올라 갔었고, 아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후에 2006년에 잠시 메이저리그(2시즌 동안 2승1패 5.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로 콜업이 되었지만 67이닝동안 1승1패 WHIP 1.537, 방어율 4.52의 성적을 남기고 다시 트리플로 떨어진 후, 결국 2008년에 멕시칸 리그로 진출하였고 2008년 7월에는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잠깐 활동을 하였습니다.(당시 이름은 '케니 레이'였습니다.)



이 선수의 마이너기록(16시즌) 분량이 많아 밑부분의 기록만 따로 올렸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록


SK에서의 성적은 5게임에 나와서 20이닝동안 1승 2패, 방어율 6.64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2008년 8월 20일에 웨이버 공시되면서 중간에 퇴출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클리블랜드 트리플A에서 잠시 있다가 독립리그 대서양연맹에 몸을 담았다가 2010년 3월에 타이완의 라뉴 팀에 합류를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일본 라쿠텐 이글스에도 잠깐 있었지만 저조한 성적(5게임 19.1이닝 1패, 3.26의 평균자책점 기록)으로 퇴출되었습니다.



대만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2010년 켄 레이의 스탯은 25게임 162.2이닝을 던져 7승 8패 1홀드 2,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한번의 완투와 12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올려서 2011과 2012년에도 계약을 함으로써 타이완에서 연속으로 세 시즌동안 라미고 몽키스(2010년에는 라뉴 베어스 소속)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지난 세 시즌동안의 성적은 모두 72게임에 나와 454이닝을 던져 27승 25패 1홀드 2.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했습니다. 2011년에는 라미고 몽키스팀의 역사상 처음으로 183이닝/58자책으로 2.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여 타이틀을 따내면서 화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이제 네 시즌을 한 팀에서 뛰게 되었는데, 이 선수의 나이가 1974년생으로 많아서 활약 여부가 궁금한 선수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2014년 CPBL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마지막 편으로 중신 슝디 엘리펀츠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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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중앙사 샤오바오샹 기자 보도에 따르면 CPBL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미국의 보스톤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으로 도미한 이츠키 쇼다(正田樹) 투수가 방출을 당하면서 싱농불스 팀의 스카우터가 움직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쿄도()통신사가 어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초 보스톤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하여 미국으로 진출한 전 싱농불스 소속의 이츠키 쇼다 투수가 보스톤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쇼다 선수는 시즌 초 보스톤의 테스트의 기회를 통과해서 마이너 계약을 했는데요, 본인은 계속 미국에 머물면서 다른 기회를 노려본다고 합니다.

1982년 생의 좌완투수인 이츠키 쇼다 선수는 2009년 타이완에 진출하여 2년간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통산 25승 11패를 기록하였고, 방어율도 3.61의 준수한 성적을 올린 투수입니다.

현재 싱농 불스 팀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투수 난을 겪으면서 현재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때 이미 검증된 선수가 방출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관계자를 급파하여 에이전트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압니다.

싱농 불스 팀의 부단장 짜오홍원(趙宏文)씨는 "이츠키의 능력은 분명 메이져를 도전할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기술과 체력은 충분하다면서 만약 도전에 실패하고 다시 타이완으로 온다면 언제라도 문은 열려있다."라고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말했습니다.

싱농 팀은 현재 1군에 아홉 명의 투수가 있는데 좌완 뤄정롱(羅政龍)은 컨트롤 난조로 불안하고 2009년 투수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인 린커지엔(林克謙)은 아직 수술 후 회복 단계이며, 선발 네 명에 불펜이 3명 밖에 없어서 투수자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매 경기마다 투수를 많이 투입하다보니 곧 체력적으로 힘들테고, 그러면 불펜이 붕괴되는 수순으로 가기에 투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팀 리빌딩을 내세우며 많은 선수를 팔고 내보냈지만 그것은 표면적의 이유이고, 실상은 경영상의 부진으로 외국인 선수에게 투자하기 힘든 사정이 있습니다만 그러기엔 성적(2011년 시즌 1승 5패로 최하위)이 너무 떨어지기에 무리해서라도 구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츠키 쇼다 선수의 방출 소식은 단비와도 같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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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에는 어떤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을 할 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작년에 이어서 이렇게 다시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아직 외국인 용병들이 확정된 곳과 또 테스트 중인 곳이 많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대략 한 번 써보겠습니다. 

나중에 추가되거나 변동사항이 있으면 업데이트 판을 개정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2편에서는 슝디 엘리펀츠와 싱농 불즈 팀의 외국인 선수들 소개입니다.

슝디 엘리펀츠 팀의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현재 6명의 외국인 투수를 저울질하고 있는 슝디 엘리펀츠


현재 슝디 엘리펀츠 팀은 아직 확정적인 외국인 선수가 없습니다. 모두 6명의 외국인 투수가 테스트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작년에 좋은 활약은 한 Ryan Cullen 선수 외에 어떤 선수가 남을 지 모르는 실정입니다.

먼저 Ryan Cullen선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980년생으로 187cm/95kg의 아주 최고의 신체조건(좌투좌타)을 가지고 있는 쿨렌선수는 최고 147km/h의 직구와 커브,체인지업,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습니다. 1998년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팀에 33차 983순위로 뽑힌 선수였습니다. 그 후에 오클랜드와 메츠를 거쳐 독립리그(대서양연맹)로 떨어져서 Lancaster Barnstormers팀에 있다가 슝디와 계약(2009년)을 맺은 케이스입니다.

CPBL에서는 8월에 투수 MVP를 차지할 정도로 꽤 활약을 하였습니다. 8월에 9게임에 나와서 7세이브를 올렸고 방어율 0의 성적이었지요. 10월에는 싱농불스의 쉬셩밍 감독이 슝디 팀 불펜을 평하면서 쿨렌이 가장 뛰어난 구원투수였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작년의 성적을 보면 모두 29게임 32와 3/1이닝에 나와서 20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단 6개의 사사구만을 내줬고, 34개의 탈삼진을 잡았으며 피홈런 1개와 피안타 20개로 뛰어난 구원투수로 등극했습니다. 방어율이 겨우 0.556이고 whip은 0.80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작년에 슝디 팀이 한창 잘나갈 때 불펜진을 황금의 방파제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불펜진으로는 Matt Perisho(맷 페리쇼)와 마이지아뤼(買嘉瑞), 그리고 리하오런(李濠任)과 쿨렌 등 외국인 투수 2명에 타이완 투수 2명, 좌투 2명에 우투 2명을 조합하여 막강 불펜진을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황금(슝디 팀의 유니폼 색깔에 비유하여)의 방파제(27차례 등판에서 4차례만 역전 허용, 61.1이닝동안 43피안타,13자책, 불펜 방어율 1.90의 성적)라고 불렀는데 2009 승부조작(블랙 엘리펀츠 사건*링크)의 폭풍을 맞고 불펜진이 와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10월 22일 통이 라이온즈와의 챔피언시리즈에서 중간계투로 호투하는 쿨렌

현재 모두 6명의 외국인 선수를 불러서 테스트 한 후에 그 중 4명을 남겼습니다. 위에 설명한 쿨렌과 흑인 투수 Tracy Thorpe(索普)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고, 선발요원으로는 Jim Magrane(麥格倫)이 있습니다. 이 선수는 독립리그 대서양 연맹(Atlantic League)에서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3관왕을 차지한 투수로 144km
/h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주무기는 커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몸쪽에 대한 승부를 자신있어 한다고 합니다. 타이완에 온 이후에 대학 팀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4이닝동안 단 41개의 공만 던져서 완벽하게 막아낸 실력이 있는 투수라는 평입니다. 게다가 작년에 슝디에 있던 마이크 스미스 선수(2009년 7승7패)와 외모나 신체조건이 흡사하다고 하네요. 

Orlando Roman

그리고 Ryan Murphy(默菲)는 2008년에 네덜란드 리그 MVP이자 투수부문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몇 일 전에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올라 2 이닝을 던지는 동안 포수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 2피안타를 맞고 1실점을 하였습니다. 제구력은 뛰어난데 구속이 130대 중반에 머물러서 아마도 탈락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테스트 선수 중에  2009 푸에르토리코 WBC 대표팀 투수였던 Orlando Roman(奧蘭多:우투우타) 선수와 Carlos Castillo(卡斯帝) 선수가 있는데, 올란도 선수는 최고 156km
/h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입니다. 


흑인 투수인 Tracy Thorpe(索普)가 최고 155km
/h를 던진다고 하는데 그 선수보다 더 빠르다고 합니다. 

Tracy Thorpe

평속은 147km
/h이라고 하니 아주 빠른 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치진의 말을 빌리자면 "구속은 빠르나 전형적으로 제구력이 약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Castillo 선수는 187cm/130kg의 육중하다못해 뚱뚱한 체형을 가진 선수로 작은 C.C 사바시아같은 모습의 투수로  4년 동안의 메이져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Carlos Castillo

 타이완에 테스트를 받으로 온 후에 지난 평가전에서 2 이닝을 던졌습니다.

평균 140km
/h대의 공으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cy Thorpe 선수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코치진에서 둘 사이를 저울질 하였지만 결국 카스틸로 선수가 너무 뚱뚱(상대팀에서 투수 마운드로 공을 굴리면 처리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하여 결국 탈락하리라 봅니다.

아무튼 슝디 엘리펀츠 팀은 지난 시즌 블랙 엘리펀츠 사건의 주역 팀으로 전력의 반 이상이 빠져나가 이번 외국인 투수의 선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6명이나 되는 후보군을 불러서 테스트를 하였는데요, 일단 Ryan CullenTracy Thorpe 선수는 안정적으로 뽑힐 것 같습니다.

나머지 자리는 계속되는 평가전을 통해서 테스트를 해 보고 개막전에 확정을 지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Jim Magrane

주로 제구력과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네요.

아직 한 차례도 평가전에 등판하지 않은 Jim Magrane(麥格倫) 선수가 연습 경기에서는 4이닝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강력한 후보군으로 뽑히는데 일단 이 선수는 기본적인 스펙이 좋아서 유리하다고 봅니다.

중문으로는 마이거룬(麥格倫)으로 읽히는 짐 마그레인(Jim Magrane)투수는 1978년생으로 188cm/91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가진 우투우타의 미국출신 선수입니다. 1996년 뉴욕메츠에 33차 978순위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조 마그레인(Joe Magrane)의 사촌동생이기도 합니다.

템파베이(2000~2006)와 워싱턴 내셔널즈(2007)를 거쳐 독립리그 대서양연맹(2008)과 멕시칸리그(2009)를 거쳐서 타이완까지 오게된 선수입니다. 2009년 독립리그 대서양연맹(Somerset)에서 다승,방어율,탈삼진왕 등 3관왕을 차지하였던 경력이 있습니다.

 슝디 팀은 외국인 선수 모두 4명의 투수를 선발 할 예정인데 2명 선발(아직 미확정)과 2명 불펜(Ryan CullenTracy Thorpe)으로 구성할 듯 싶습니다.

싱농 불스 팀의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타카츠 신고(高津臣吾) 선수(링크)중복된 자료라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이츠기 쇼다(Itsuki Shoda/正田樹) 선수

1981년생으로 188cm/85kg의 동양인으로서는 큰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좌투좌타의 투수입니다. 최고구속은 142km/h로 빠르지 않지만 일본인 투수다운 칼같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커브,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1999년 하계 갑자원의 桐生第一高校 에이스 투수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의해 제 1순위로 뽑였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주간 갑자원의 여름 잡지 표지사진/좌측)

그 후 일본 리그에서 9승 11패. 방어율 3.45를 거두면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올랐기도 하였지만 2003년 좌측 어깨부상으로 5승 1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점점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2007년 한신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2군으로 떨어진 후에도 계속 부진하다가 결국 2008년 전력 외 통지를 받고 방출되면서 타이완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2009 년의 성적은 14승 6패 27게임에 나와서 158이닝을 던져 11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리그에서 다승왕과 삼진왕을 차지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투수입니다. 다승왕 14승과 탈삼진왕 115개는 역대 가장 저조한 타이틀리스트이기도 합니다.


2009년의 활약으로 12월에 재계약 통지를 받았습니다. 급여는 월 60만엔에서 월 100만엔으로 올라 66.7%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2009년 8월13일 대 통이라이온즈 전에서 8개의 삼진을 잡는 이츠키 쇼다 투수

그리고 오랫동안 타이완에서 뛰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인 월튼 베라스(Wilton Veras) 선수가 있습니다. 기존에 소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자료를 다시 인용하였습니다. 

내야수 윌튼 베라스(Wilton Veras/威納斯)

1977년생(Baseball-Reference.com에 의하면 1978년생으로 되어있지요.)으로 182cm/98kg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우투우타이고 3루수를 맡고 있습니다.별명은 웨이예(威爺)로 한국 말로 바꾼다면 '베라스 어르신' 정도?

아무튼 이 선수는 도미니칸이고 1995년 보스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하였고, 타이완 리그에는 예전 2005년에 지금은 없어진 미디어 티렉스의 전신인 청타이 코브라스(誠泰Cobras) 와 2008년에는 역시 지금은 없어진 중신 웨일즈(中信鯨)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였던 선수입니다.

중신 웨일즈가 자체적으로 팀 해산을 한 후에 이 선수는 다시 싱농 불스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 선수와 함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청타이 코브라스 소속이던 시절에 씨에지아시옌과 베라스, 그리고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인 마리오 엔카르나시온(Mario Encarnacion)과 함께 시아.마.웨이(下馬威)타선을 이끌면서 막강함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같은 팀 동료이자 매우 절친한 친구였던 마리오(2004년 한국 롯데 자이언츠에서 용병으로 뛰었던 '이시온'이라는 선수가 이 선수입니다.)가 갑자기 심장 장기가 손상될 정도의 쇼크사(타이완 현지 조사에서 죽기 전에 마신 술로 인한 중독성 쇼크라고 판명됨)로 사망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는 남은 경기를 포기하고 귀국을 해버리고 맙니다. 

 
                (윌튼베라스 연속 28 게임 안타기록:당시 홈런의 장면입니다.)

몇 년 후에 다시 중신 웨일즈 팀에 합류를 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주다가 팀 해체 후에 다시 싱농 불즈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과 함께 합류를 하면서 기존의 장타이산(張泰山)선수와 중심타선을 이루게 되면서 무지위험한타선(太危險打線)으로 불렸고, 올 시즌 WBC에서 활약하고 1군으로 올라 온 린이취엔(林益全)이 가세하면서 전부무지위험한타선(全太危險打線)[이름이 좀 웃기지만 진짜 저렇습니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타이완 리그 사상 매우 드문 공수겸비 외국인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쏠쏠한 활약을 보이면서 장수하는 외국인 타자로서의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에서의 스탯
 연도별      소속팀  no  G  타수   H  HR  RBI  K  BB  S  출루율  장타율  타율 
   2005  청타이코브라스   21   91   355  115   8   51  40   31  1   0.373   0.442  0.324
   2008    중신웨일즈   18   59   228   82   7   42  19   26  1   0.419   0.539  0.360
   2009      싱농불스   25  120   489  176   9   73  33   28  3   0.389   0.495  0.360

이상으로 2010년 CPBL 각 팀당 외국인 선수를 알아봤습니다. 슝디 팀은 확정이 아니라 많은 변동이 예상됩니다. 뭐 타이완의 외국인 선수들은 시즌 후에도 바로바로 갈아버리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참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다음의 특집 기획은 없습니다. 아직 끝내지 못한 기획들을 마무리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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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09시즌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총 두 편으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그 두 번째로 싱농 불스와 슝디 엘리펀츠 팀의 외국인 선수들 소개입니다.

싱농 불스 팀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거의 모든 외국인 선수가 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투수 아나스타시오 마르티네즈(Anastacio Martinez/馬提茲)

1978년생으로 182cm/98kg의 약간 뚱뚱한 체격으로 우투우타 투수입니다. 최고구속은 145km전후이고 슬라이더가 뛰어난 선수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1998년 보스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은 4월 11일에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인 양지엔푸를 구원하여 등판하였습니다.

총 2 이닝 동안 4 탈삼진 1 피안타로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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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알프레도 곤잘레스(Alfredo Gonzalez/剛雷)

斗六棒球場에서/사진 LEO

1979년생으로 188cm/90kg의 잘 빠진 체격조건에 우투/스위치타자의 특이한 선수입니다.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싱커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역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스탯은 122게임에 출장하여 30승 23패 5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올 시즌으로 무려 4년째 싱농 불스 팀의 외국인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No G Inn ERA 성적 K BB 완투 완봉 피안타 피홈런
2007 興農 41 40 210.1 2.74 12W10L2H 139 48 2 0 196 16
2008 興農 45 177.0 3.86 9W8L3H7S 109 49 1 0 18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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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는 2003년에 LA다저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천진펑 선수와 같이 활동하였고, 2006년 타이완 리그에 오자마자 투입되어 타이완 리그 사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 기록은 한 이닝 최고 투구수 기록인데 2006년 6월 17일 타이난 구장 통이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 3회 말 이닝에 무려 61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여 신 기록을 세웠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2008년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텍사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투수 페드로 리리아노(Pedro Liriano/歐堤茲)

타이중야구장에서/사진 Lili

1980년 생으로 182cm/98kg의 체격조건에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평균 145km정도의 빠른 공과 커브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이 투수는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마이너리거로 출발합니다.

위의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도미니카 출신입니다. 트리플A에서 네 시즌동안 12승 37패 5.05의 그다지 좋지않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야말로 싼 값에 쓰는 보험용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은 그야말로 한 달에도 몇 번이나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 선수가 얼마나 버텨내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지 궁금합니다. 변화구가 많지 않은 약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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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이츠기 쇼다(Itsuki Shoda/正田樹)

1981년생으로 188cm/85kg의 동양인으로서는 큰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좌투좌타의 투수입니다. 최고구속은 142km로 빠르지 않지만 일본인 투수다운 칼같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커브,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1999년 하계 갑자원의 桐生第一高校 에이스 투수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의해 제 1순위로 뽑였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주간 갑자원의 여름 잡지 표지사진/좌측)

그 후 일본 리그에서 9승 11패. 방어율 3.45를 거두면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올랐기도 하였지만 2003년 좌측 어깨부상으로 5승 1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점점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2007년 한신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2군으로 떨어진 후에도 계속 부진하다가 결국 2008년 전력 외 통지를 받고 방출되면서 타이완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도 아직까지 확정적인 주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츠키 쇼다선수 타이완 리그에서의 모습)

(일본 니혼햄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G W L S 완투 완봉 Inn H HR BB K E ERA 
2000 니혼햄 5 0 0 0 0 0 6.0 11 0 3 4 3 4.50
2001 1 0 0 0 0 0 2.0 1 1 6 3 2 9.00
2002 23 9 11 0 5 2 156.2 145 12 43 90 60 3.45
2003 26 5 15 0 1 1 134.0 152 21 71 60 86 5.78
2004 17 8 5 0 0 0 86.1 102 10 59 51 48 5.00
2005 12 2 6 0 0 0 60.1 79 8 36 31 42 6.27
합계 84 24 37 0 6 3 445.1 490 52 218 239 241 4.87

타이완에서 첫 등판은 2009년 3월 29일 라뉴를 상대로 청칭후 야구장에서였고, 첫 승은 2009년 4월 4일에 역시 라뉴 베어즈를 상대로 타이중 야구장에서 거두었습니다.

내야수 윌튼 베라스(Wilton Veras/威納斯)

윌튼 베라스/사진 Liil

1977년생(Baseball-Reference.com에 의하면 1978년생으로 되어있지요.)으로 182cm/98kg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우투우타이고 3루수를 맡고 있습니다.별명은 웨이예(威爺)로 한국 말로 바꾼다면 '베 어르신' 정도? 아무튼 이 선수도 도미니칸이고 1995년 보스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하였고, 타이완 리그에는 예전 2005년에 지금은 없어진 미디어 티렉스의 전신인 청타이 코브라스(誠泰Cobras) 와 2008년에는 역시 지금은 없어진 중신 웨일즈(中信鯨)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였던 선수입니다.

중신 웨일즈가 자체적으로 팀 해산을 한 후에 이 선수는 다시 싱농 불스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 선수와 함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청타이 코브라스 소속이던 시절에 씨에지아시옌과 베라스, 그리고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인 마리오 엔카르나시온(Mario Encarnacion)과 함께 시아마웨이(下馬威)타선을 이끌면서 막강함을 자랑하였으나, 같은 팀 동료이자 매우 절친한 친구였던 마리오(2004년 한국 롯데자이언츠의 용병으로 '이시온'이라고 불리웠던)가 갑자기 심장장기가 손상될 정도의 쇼크사(죽기 전에 마신 술로 인한 중독성 쇼크라고 판명됨)로 사망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는 남은 경기를 포기하고 귀국해버리고 맙니다.

 
                    (윌튼베라스와 엔카르나시온의 타이완리그 모습들)

몇 년 후에 다시 중신 웨일즈 팀에 합류를 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주다가 팀 해체 후에 다시 싱농불즈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과 함께 합류를 하면서 기존의 장타이산(張泰山)선수와 중심타선을 이루게 되면서 무지위험한타선(太危險打線)으로 불렸고, 올 시즌 WBC에서 활약하고 1군으로 올라 온 린이취엔(林益全)이 가세하면서 전부무지위험한타선(全太危險打線)[이름이 좀 웃기지만 진짜 저렇습니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타이완 리그 사상 매우 드문 공수겸비 외국인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넘버 G 타수 H HR R K BB S 출루율 장타율 타율
2005 誠泰Cobras 21 91 355 115 8 51 40 31 1 0.373 0.442 0.324
2008 中信鯨 18 59 228 82 7 42 19 26 1 0.419 0.539 0.360

슝디 엘리펀츠 팀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투수 고바야시 료칸(Kobayashi Ryokan/小林亮寛)

1979년생으로 183cm/91kg의 체격이고 우투우타입니다.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오고 다양한 변화구(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와 업슛)를 가지고 코너를 찌르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투수입니다.

일본의 야구명문인 PL학원 출신으로 부상으로 갑자원에는 출장하지 못했지만, 1997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6번째로 지명 된 투수였습니다. 그 후 쥬니치로 트레이드 된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미국과 일본의 독립리그를 전전하다가 2008년 싱농 팀의 테스트에서는 불합격이었으나, 그 후 슝디 팀의 테스트를 받고 입단한 선수입니다. 무엇보다도 타이완의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점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투수입니다.

(작년 타이완리그 성적)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8 兄弟 22 27 169 0/3 10승6패1S 3 1 48 110 156 12 50 2.66 1.18

투수 니콜라스 앙스(Nicholas Ungs/昂斯)

슝디 홈페이지 제공

1979년생으로 185cm/100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우투우타인 투수입니다. 최고 145km 패스트볼에 커터와 커브,싱커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투수입니다. 2001년 플로리다 말린즈팀에 12번째 362번으로 지명된 선수입니다.

2007년 시즌에도 타이완 리그에서 잠깐 (9월 16일에 왔지요)던졌던 선수입니다.(기록참조) 2009시즌에 다시 슝디 엘리펀츠와 단기계약을 맺어 왔습니다. 실제로 활약여부에 따라서 계약연장의 여부가 판가름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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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타이완리그 기록)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7 兄弟 32 4 22 0/3 2승0패 0 0 7 17 19 0 0 1.64 1.18


투수 매트 페리쇼(Matt Perisho/麥特)

1975년생.183cm/92kg. 좌완투수이고 146km의 빠른 공에 정통 12-6의 느린커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1993년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팀에 3순위 75위로 입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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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기에 타이완 리그에 합류하여 8월 29일에 처음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등판하여 탁월한 투구 시의 강약조절로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주의를 끌었습니다.

정통파가 아닌 변칙 투구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이 뛰어나기 때문에 결국 2008년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로 중간계투요원이나 마무리로 활약을 하는 투수입니다.

2008시즌 타이완리그 기록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8 兄弟 34 15 18 0/3 1승0패5H1S 0 0 2 17 11 2 2 1.00 0.72

투수 데니 코어(Danny Core/丹尼)


1981년생. 187cm/88kg의 균형잡힌 체격으로 우투우타입니다. 최고 151km의 4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와 슬라이더와 슈트를 주로 던지는 선발형 투수입니다. 200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7순위 200위로 지명되었습니다. 마이너에서는 트리플 A에서는 못뛰고 주로 싱글 A와 더블A에서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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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프링캠프때, 슝디 팀과 테스트를 거쳐 입단한 선수입니다. 08년 4월 8일에 신주야구장에서 중신웨일즈를 상대로 리그 첫 등판에서 본인의 첫 완봉승을 따내었습니다. 그 해 7월 몸살감기로 2주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7월 17일에 에이스 리야오위청을 6회부터 구원하여 남은 이닝을 잘 막고 4:0의 완봉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열린 타이완시리즈에서 제 3게임 선발로 나왔으나 1.1이닝만에 상대 팀 타자의 머리를 맞추고 퇴장을 당하였고, 다시 제 4차전 선발로 나왔던 기록도 있습니다. 

이상 올 시즌(2009년/CPBL 20년)의 타이완 리그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 소개를 마칩니다. 조금 성적이 안좋으면 바로바로 퇴출을 시키는 타이완 리그 팀들의 특성 상 올 시즌이 끝나면 몇 명이나 남아 있을지 궁금하네요. 벌써 한 두 명은 교체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시리즈 1과 2편에 소개 된 선수들의 운명은 어떻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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