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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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의 해외파 선수인 '뤄지아런(휴스 애스트로스 2A 소속)' 선수가 제10호 메이저리거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건 잘못 표기된 것으로 '뤄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n=Chia-Jen%2520Lo&pos=P&sid=milb&t=p_pbp&pid=547568


휴스 애스트로스의 더블 A팀 소속인 뤄지아런 투수가 마무리 '호세 베라스(Jose Veras)'를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하면서 생긴 여유 엔트리에 불펜진을 보강하려고 트리플A의 'Josh Zeid' 선수와 대만 출신의 더블 A 소속 '뤄지아런'을 올리면서 제10호 대만 출신 메이저리거가 되었습니다. 


뤄지아런(羅嘉仁)의 투구모습(사진/達志影像/美聯社)


이로써 내일 휴스턴과 볼티모어의 경기에서 잘하면 대만 출신 선수들의 맞대결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 천웨이인(陳偉殷)이 내일 경기에 내정되어 있어서 경기 후반부에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뤄지아런 선수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9게임에 나와 8.2이닝을 던져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 더블 A에서 출발하였지만, 중간에 어깨 통증으로 잠시 싱글 A로 내려가 컨디션 조절을 했고 6월 말에 다시 더블 A로 올라왔었습니다. 그 후 7월 30일 팀 내 결원 선수에 대한 불펜진이 보강 차원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 되었습니다. 


뤄지아런 선수는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2008년에 기대만큼의 계약금(20만 달러)은 받지 못했지만, 본인의 강력한 요구로 미국에 진출하였습니다.


뤄지아런 선수의 모습/사진제공 民視體育新聞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 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만에선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 그러나 대만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잘 잡아서 롱런을 할지 아니면 잠깐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바람은 좋은 활약으로 오랫동안 메이저리거로 활약했으면 합니다.


대만출신 메이저리거는

천진펑(陳金鋒/LA 다저스), 

차오진후이(曹錦輝/콜로라도록키스), 

왕지엔민(王建民/뉴욕 양키스), 

궈홍즈(郭泓志/LA 다저스), 

후진롱(胡金龍/LA 다저스), 

니푸더(倪福德/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천웨이인(陳偉殷/볼티모어 오리올스), 

린저슈엔(林哲瑄/휴스턴 애스트로스),

리쩐창(李振昌/클리블랜드 인디언스)과 오늘 올라온 뤄지아런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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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Baseball Worldcup in Europe/Taiwan Player List

2009년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 38회 베이스볼월드컵이 드디어 유럽에서 열립니다. 야구 불모지였던 유럽에서 꾸준히 야구가 보급되고 조금씩이지만 꾸준하게 발전하게 되면서 이제는 유럽국가들이 연합으로 국제 대회를 치뤄낼 정도의 규모가 되었기에 더 반갑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야구를 즐기고 저변확대가 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총 22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는 유럽의 7개국가(체코,스페인,스웨덴,러시아,독일,네덜란드,이탈리아)가 연합을 하여 공동주관으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베이스볼월드컵 타이완대표팀 24명 확정명단 발표

투    수 : 쉬주지엔(許竹見), 리밍진(李明進), 린위칭(林煜清),  린천화(林晨樺), 왕징밍(王鏡銘)
               랴오원양(廖文揚), 왕이쩡(王溢正), 황즈롱(黃志龍), 린옌펑(林彥峰) 탕지아쥔(唐嘉駿)
               린왕이(林旺億)

포    수  : 왕신민(王信民), 린쿤셩(林琨笙), 린홍위(林泓育)

내야수  : 린즈샹(林志祥), 린한(林瀚), 린구어민(林國民), 궈밍런(郭銘仁), 
                뤄보위(羅博宇), 린지아요우(林加祐)

외야수  : 쟝지아하오(張家浩), 린근웨이(林根緯), 우종쥔(吳宗峻), 궈다이용(郭岱詠)

베이스볼 월드컵 인 유럽 글 보러가기

지난 한 달전 쯤 발표된 45인의 예비명단
                   베이스볼월드컵 타이완 대표팀 예비명단
                    투수                      포수
    1  뤄지아런(羅嘉仁)  휴스톤 더블A     1  왕신민(王信民)  베이쓰 야구팀
    2  리쩐창(李振昌)  클리블랜드 싱글A     2  린홍위(林泓育)  La New 따이쉰
    3  뤄진롱(羅錦龍)  콜로라도 싱글A     3  린쿤셩(林琨笙)  타이중 웨이다
    4  쩡카이원(鄭凱文)  (日)한신타이거즈     4  왕쥔지에(王俊杰)  무 
    5  샤오이지에(蕭一傑)  (日)한신타이거즈     5  천뤼무(陳瑞慕)  싱농 따이쉰
    6  양야오쉰(陽耀勳)  (日)소프트뱅크     6  우승다(吳承達)  베이쓰 야구팀
    7  쉬주지엔(許竹見)  타이중 웨이다      
    8  리밍진(李明進)  타이중 웨이다      
    9  린위칭(林煜)  타이완체대 타오위엔      
   10  린천화(林晨樺)  문화대학      
   11  랴오원양(廖文揚)  문화대학      
   12  황즈롱(黃志龍)  타이완체대 타오위엔      
   13  왕이쩡(王溢正)  La New 따이쉰      
   14  왕징밍(王鏡銘)  통이 따이쉰      
   15  쩡와이런(鄭崴壬)  베이시옌 야구팀      
   16  린옌펑(林峰)  베이쓰 야구팀      
   17  탕지아쥔(唐嘉駿)  합작금고      
   18  멍샤오잉(孟劭穎)  지아약과대      
   19  왕잉산(王英山)  타이완체대타오중      
                   내야수                    외야수
    1  리두슈엔(李杜軒)  (日)소프트뱅크     1  린저슈엔(林哲瑄)  보스톤 싱글A
    2  쟝지아하오(張家浩)  타이중 웨이다     2  뤄구어후이(羅國輝)  시애틀 싱글A
    3  린구어민(林國民)  싱농 따이쉰     3  쟝즈하오(張志豪)  합작금고
    4  린즈샹(林志祥)  문화대학     4  우종쥔(吳宗峻)  싱농 따이쉰
    5  린한(林瀚)  합작금고     5  린근웨이(林根緯)  슝디 따이쉰
    6  궈밍런(郭銘仁)  타오위엔 항공     6  궈다이용(郭岱詠)  베이쓰 야구팀
    7  뤄보위(羅博宇)  타이완체대타오중     7  랴오잉지에(廖英傑)  합작금고
    8  린지아요우(林加祐)  합작금고     8  홍천위(洪臣宇)  문화대학
    9  왕신취엔(王薪權)  합작금고     9  란인지에(藍寅傑)  무 
   10  위더롱(余德龍)  지아이대학      
   11  위종한(余宗翰)  타이완전력      

北市:베이쓰/北縣:베이시옌(타이베이시.현 실업팀) / 台中威達(타이중 웨이다:실업팀) / 合作金庫(합작금고:실업팀)
따이쉰(병역특례 팀으로 2군처럼 운용) / 桃園航空(타오위엔항콩:실업팀) /台電(타이디엔:실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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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해외파 선수들의 6월 28일자 단신입니다.

뤄지아런(羅嘉仁)의 투구모습/사진 MLBTW.NET

타이완 정통파 투수로 2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휴스턴과 계약한 후 현재 더블 A리그 Corpus Christi Hooks팀 소속으로 뛰고 있는 뤄지아런(羅嘉仁)은 28일 더블 A리그에서 연속 9게임 무실점의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약금 40만 달러에 보스톤 레드삭스와 계약하여 현재 싱글 A Salem Red Sox팀 소속인 린저슈엔(林哲瑄)은 한 경기 4안타를 기록하며 맹타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Corpus Christi Hooks와 Frisco Rough Riders의 경기에서 7회에 등판하여 투 아웃을 잡은 후 2루타를 맞았으나 다음 타자를 삼전처리하면서 무사히 이닝을 마쳤습니다.  총 9게임 9이닝동안 7피안타, 8탈삼진, 4 사사구, 피안타율 2.33, 방어율 0의 호성적을 올렸습니다.

싱글 A 팀 Salem Red Sox과 Kinston Indians의 경기에서는 13회 3:2로 Kinston Indians팀이 이겼습니다. 이 경기에 선발 중견수 출전한 린저슈엔은 7타석 5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의 기록으로 본인의 15회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맹활약을 하여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린저슈엔은 최근 4게임에서 18타수 8안타의 호성적으로 이번 시즌 66게임에 나와 60안타, 3홈런,11 이루타와 27타점, 40득점, 타율 0.253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을 보면 LA 다저스 소속으로 2007년과 2008년 메이져리거로 총 75게임을 뛰었지만 올 시즌에는 계속 트리플 A의 Albuquerque Isotopes팀에서 뛰는 후진롱(胡金龍)은 트리플A에서 2삼진을 당하였고, 15만달러의 계약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후 싱글 A의 High Desert Mavericks 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는 뤄구어후이(羅國輝)는 팀이 활발한 타격전을 벌려 16대8로 승리한 경기에서 결국 출전하지 못했고, 15만 달러에 보스톤과 계약 후 루키리그 Lowell Spinners 팀의 포수인 천지아쥐(陳家駒)와 30만 달러에 클리블랜드 팀과 계약한 후 루키리그인 Mahoning Valley Scrappers팀에서 뛰고 있는 포수 천쥔시우(陳俊秀)는 각각 2타수 무안타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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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예전에 예즈시엔 감독이 다른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주축으로 선발했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천홍원(陳鴻文), 탕지아쥔(唐嘉駿), 쯩송웨이(增菘瑋), 쟝지엔밍(姜建銘), 겅보슈엔(耿伯軒), 쩡치홍(鄭錡鴻), 린이취엔(林益全), 왕승웨이(王勝偉), 짠즈야오(詹智堯) 등 모두 9 명이 2005년 예즈시엔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에서 선발했던 대표 선수들입니다. 

당시에 3승 5패로 공동 11위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말이 많았으나 이듬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서 영웅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아무튼 이번 제 2회 WBC 대회에서도 2005년 참패의 주역들이 다시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과 일본에 져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을 낼 경우에는 극성맞은 대만의 언론들 사이에서 아마도 말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투수조(선발, 불펜)과 야수조(내,외야)로 나누어서 해당 선수의 작년 기록과 함께 특징을 집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별표는 주의도입니다. 4개는 위험. 3개면 주의. 2개면 보통이라는 뜻이지요.

       투수조          13명     포수조(3명)     내야수조(7명)    외야수조(5명)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궈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먼저 투수조부터 분석 해 드리겠습니다.

리쩐창(李振昌) 투수(****)

1986년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신체조건은 180cm/80kg. 최고시속 151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를 잘던지는 약간의 스리쿼터형(4/3) 투수입니다. 작년 9 월에 40만 5천달러에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꾸게 된 투수입니다. 

원래 고교 재학 당시에 클리블랜드에서 10만 불의 규모로 계약을 원했는데 대학 경험을 쌓고 싶다고 해서 진학을 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이 '쿠바킬러'입니다. 지난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 등 對 쿠바전 총 14이닝동안 겨우 2실점만 하였고,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 탈삼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경기는 Frederich Cepeda의 1점 홈런으로 쿠바가 대만에게 1:0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호투를 극찬하였고, '쿠바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리쩐창 투수 092023 슝디엘리펀츠와의 연습경기에서의 투구모습>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한국전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모습>
0 3 1 0 0 0 0 0 0 4 9 2
2 0 0 0 1 0 0 0 0 3 7 2

당시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는 김광현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고, 리쩐창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다가 가끔 오버핸드로도 던지는데, 주로 변화구를 던질 때 팔이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종종 나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대결 성적을 보면 확실히 오른손 타자들보다 많이 약합니다. 컨트롤 불안이 보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평속 144km/h정도의 직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은 후에 130대 초, 중반의 떨어지는 각이 큰 슬라이더나 커브로 결정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고, 점점 갈수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많아지지요. 이 투수는 가끔 변화의 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팔을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러면 땅으로 메다꽂는 형태의 폭투도 종종 나옵니다. 아무튼지 현재 컨디션이 제일 좋은 투수입니다. 경계해야 할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천홍원(陳鴻文) 투수(**)

1986생으로 타이베이 체대에 재학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만 불에 계약하여 미국으로 간 선수입니다. 180cm/89kg의 건장한 체구에 시속 95마일(153km/h)정도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합니다. 2007년부터 루키리그를 거쳐서 지금은 더블 A에서 던지고 있는 중인 선수입니다. 2005년 베이스볼 월드컵(당시 감독이 현재 예즈시엔 총감독)에서 성인 대표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연도 구단 No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시카고WS 55 R 2 1 2 ⅔ 0 0 0 0 0 0 0 3 3 0.00 10.12 1.13
2007 시카고WS 40 ShortA 2 0 5 1 0 0 0 0 0 2 2 2 1.00 3.60 0.80
2008 시카고WS 18 A 17 12 71 ⅓ 2 4 0 0 0 0 17 44 25 0.500 3.15 1.07
2008 시카고WS 4 A ADV 12 10 56 ⅔ 2 1 0 0 0 0 13 42 23 0.667 3.65 1.09


니푸더(倪福德) 투수(***)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151km/h을 던졌던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 지명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을 주었던 투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86 기사를 참조하세요.

쩡치홍(鄭錡鴻) 투수(**)

1985생으로 185cm/90kg의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최고시속 146km/h의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이완 체대시절 5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어 출국하였습니다. 루키리그 시절에는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싱글 A시절에는 연도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방출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적을 했습니다.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는 다른 구질(스플리터)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선수의 주무기는 커브입니다. 정통 12-6커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에 제구만 잘 된다면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내각을 잘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타자의 몸쪽 제구가 안좋아서 종종 몸에 맞히곤 합니다.

연도 구단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방어율
2004 토론토BJ R 17 14 60.2 4 1 0 0 0 0 41 74 19 0.800 2.82
2004 토론토BJ ShortA 1 2 0 0 0 0 0 0 0 3 1 0.000 4.50
2005 토론토BJ A 26 137 7 6 0 0 0 0 78 142 48 0.538 3.15
2006 토론토BJ A 28 143.1 11 5 0 0 0 0 68 154 43 0.688 2.70
2007 토론토BJ R 4 9.2 0 2 0 0 0 0 7 11 7 0.000 6.52
2007 토론토BJ ShortA 3 13 1 1 0 0 0 0 7 13 4 0.500 2.77
2008 토론토BJ A 25 94 5 9 0 0 0 0 49 71 51 0.462 4.88


뤄지아런(羅嘉仁) 투수(***)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틀린 것입니다. 뤄(혹은 루오)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이 투수는 예전에 세계 대학생 선수권 대회 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았고, 그 팀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메이져 스카우터들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톤과의 계약이 유력해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휴스턴으로 결정되어 마이너리거로 시작하게 되었죠. 불꽃투를 한다고 별몇이 불꽃 투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가장 장래성이 기대된다고 한 만큼의 계약금(20만 불)은 못받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만 대만 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 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구위가 좀 밋밋한 단점이 보입니다. 평속 144km/h의 강속구가 있습니다만 국제시합에서는 그것만 믿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런 선수입니다.

 
                      <예전 독일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서 마무리로 나온 모습>

여기까지 투수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투수조 마지막인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탕지아쥔(唐嘉駿) 투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3부에서는 공격력 부문에서 주요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고, 마지막 4부에서는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 및 선수개인블로그, 타이완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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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嘉仁 傳與紅襪簽約 '뤄지아런' 보스턴과 계약하나?

                          [타이완 대표팀에서 투구하는 모습/羅嘉仁 사진 deyugo님]

 根據在王貞治青棒賽場邊觀戰的球探表示,中華培訓隊投手羅嘉仁,已和紅襪隊簽下合約,這項消息尚未獲證實。
이번에 왕정치배 청소년 야구대회에 관전을 한 MLB스카우터의 말에 의하면 아직까지 정확한 내용의 보도는 없지만 이번 대만 전훈팀의 투수 뤄지아런이 이미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擁有速球優勢的羅嘉仁,原本不在八搶三奧運資格賽24人名單內, 他在文化大學與中華隊的練習賽中表現搶眼,救援兩局投出3次三振,獲得總教練洪一中青睞,立即將他召回。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뤄지아런은 원래 지난 올림픽 예선전 대표팀의 24명 명단에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그는 문화대학과 대학선발팀의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투구가 눈길을 끌었다. 2이닝 동안 구원투수로 나서 삼진 셋을 기록. 대만대표팀 총감독 홍이중의 관심을 끌었고 바로 대표팀으로 소집되었다.  

八搶三奧運資格賽,羅嘉仁最快球速達153公里,成為最稱職的守護神,中華隊能搶下北京奧運門票的功臣之一。
올림픽 예선전에서 최고시속 153Km에 달하는 강속구로 수호신으로 불리게 되었고 대만 팀의 올림픽 티켓 획득에 공헌을 한 선수 중의 하나이다.

羅嘉仁的表現,讓不少球隊心動,運動家、遊騎兵、紅襪都曾表達吸收意願,展開實際接觸行動,價碼過低婉拒,希望打完奧運再說。
그의 활약으로 MLB의 오클랜드와 텍사스, 그리고 보스턴의 스카우터들이 주시하였고 물밑접촉을 통하여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보스턴이 이기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 출전 후에 다시 얘기하자면서 현 시점에서의 계약을 완곡하게 거절하였다고 한다.

羅嘉仁已被選入中華隊奧運60人名單,目前正隨著培訓隊在美國打練習賽,若狀況調整正常,搶進24人決選名單 應無問題。
이번 대만대표팀 60인 명단에 속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훈련 팀과 컨디션 조절 중이고 정상으로 돌아오면 최후의 24인 명단에 드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在對美國大學明星隊的前3場練習賽中,羅嘉仁兩度登板救援,合計投1局,被敲兩安打,投出兩次三振,失分1分(非責失).
미국 대학 올스타 팀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뤄지아런은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을 2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다. 

至於他是否已和紅襪隊簽下合約,據駐台灣的紅襪球探表示,「暫時沒有收到球團通知」,但其他球探都認為 這個消息可能性極高,已透過管道積極確認。
최소한 그가 이번 미국전훈에서 보스턴과 계약을 체결했는지의 여부에 현재 대만에 있는 보스턴의 스카우터는 아직까지 구단의 정식통보는 없다고 말했지만, 다른 팀 스카우터들의 말을 빌리자면 계약 체결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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