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소식) 2012년 2월16일 뤼원셩과 그의 아내 씨에푸위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기소 내용처럼 범죄와 연관되지 않았고, 또한 우리 부부는 불순세력과 연관하여 법률을 위한반 적이 없기에 무관함을 강조한다. 다만 프로야구팀 감독이라는 신분으로 이번 사건으로 사회에 안 좋은 영향을 준 점을 들어 통이 라이언스 감독직에서 사퇴한다.

이후 4월 검찰에서 '완기소처분(緩起訴處分)/집행유예 2년'으로 전안(全案)수사가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더 이상 타이완에서 야구인으로 살아가기 어려워서 지인의 소개로 뉴질랜드 대표팀을 맡다가 작년부터 중국의 우시에 있는 짱수 호프스타즈 감독직을 맡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하 기존 보도에 따른 포스팅 내용입니다.

자유시보(自由時報)의의 예더쩡(葉德正), 오우지엔즈(歐建智) 기자의 보도를 따르면 前 통이 라이언스팀의 감독이었던 뤼원셩(呂文生)과 그의 아내 씨예푸위(謝馥鈺)는 구단의 기밀과 경영정보를 불법 도박조직에 넘겨준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보석으로 출소해 있었는데, 어제(2012년 3월 16일) 타이베이 판치아오(板橋) 지검에서 공판이 열렸고 1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뤼원셩 감독과 그의 아내 씨에푸위씨/@CPBL

불법 도박 조직의 마담 양시우쩐(
楊秀珍)과 그 두목인 황더밍(黃德銘)에게 구단의 기밀정보와 경영정보를 넘겨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뤼원셩 전 통이 감독 부부의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부분을 참작하여 판결을 내리고 1차 사건 종결을 했습니다.  

통이 라이언스를 맡아 모두 네 번이나 타이완시리즈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등의 공은 있으나, 팀을 배신하고 기밀정보를 불법 조직에 누설한 혐의로 가중처벌의 위기에 처했지만, 본인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처분을 완하하여 집행유예 2년의 판결과 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판결에 따라 뤼원셩씨는 20만 위엔(770만 원 정도)을 공익단체에 기부하고 공개적으로 60시간의 사회봉사를, 부인 씨예푸위씨도 15만 위엔(570만 원 정도)의 벌금과 공개적으로 4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불법 도박조직의 수괴인 황더밍도 2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이 사건의 주모자인 양시우쩐은 검찰에서 아직도 계속 여죄를 수사 중이라서 이번 1차 판결에는 빠져 있습니다.

검찰의 조치에 따라, 타이완 프로야구연맹도 발빠르게 뤼원셩 前 통이 감독에 대해 '영구제명'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통이 라이언스팀 단장 쑤타이안(
蘇泰安)씨는 기자회견에서 뤼원셩 전 감독과 팀 간의 계약을 파기하고 야구협회에 통보하여 영원히 프로, 아마 등 야구계에 취업할 수 없도록 영구제명 조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검거 된 이 사건의 주동자 황더밍(黃德銘:中), 양시우쩐(楊秀珍:右)

이렇게 스타 감독으로 화려한 자리에 올랐던 뤄원셩씨의 야구 인생은 여기서 끝나버렸습니다. 뤼원셩씨는 판결 직후 "그저 판결을 받아들일 뿐."이라는 소감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놀라운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뤄원셩과 황더밍은 1975년부터 알던 사이로, 당시 황더밍의 여자친구인 양시우쩐을 뤄원셩을 통해 1987년부터 야구장 내부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황더밍이 뤄원셩에게 부탁하여 명목상 팀 후원자 형식으로 양시우쩐을 구단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뤄원셩씨는 예전부터 이 두 사람(황더밍과 양시우쩐)이 불법도박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2010년 6월부터 11월 사이에 아내를 통해 통이 라이언스팀의 각종 기밀 정보(선발 투수 명단과 선발 라인업 등과 팀 전력분석 보고서 등)를 황과 양에게 제공하였고, 그들은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불법 승부조작을 위한 기도를 했다는 것이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또한, 더 경악한 사실은 그의 부인 씨에푸위(謝馥鈺)가 정보 제공의 차원을 넘어 불법 도박조직의 주동자인 황더밍과 함께 승부조작의 적중률을 따지고 이윤에 관해서도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가 제일 충격적입니다. 바로 2011년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안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대회에서 바로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가 감독을 맡았던 통이 라이언스팀과 호주의 퍼스 히트팀 간의 경기에서 그의 아내는 불법도박 조직의 황더밍과 공모하여 결국 돈을 땄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검찰은 뤄원셩 전 통이 감독에게 아내와 함께 직장의 팀 기밀정보를 누설하여 통이 라이언스팀 및 모 기업인 통이 그룹에게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서 업무상 배임죄와 불법도박 방조죄를 적용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이번에 새로 임명된 CPBL의 양공빈(
梁功斌) 비서장은 "검찰의 기소 판결에 따라 뤄원셩은 이미 연맹의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한 범죄자로 취급하여, 가장 무거운 규정인 영구제명 처분을 내린다.

앞으로 모든 프로 및 아마야구와 관련된 직업은 절대 가질 수 없음을 밝힌다."
고 공표하였습니다.

이에 뤼원셩씨는 변호사를 대동하여 연맹에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하였으나, 양공빈씨는 "연맹은 사법부의 판단 사안에 대해서 질의할 수 없다.

본인이 억울하다 느꼈다면 애초에 조사를 받을 당시 검사 앞에서 설명하면 되었을 일이다. "
라고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습니다.

이상이 이번 뤼원셩 전 통이 라이언스팀 감독의 승부조작 연루 혐의와 관련된 보도입니다.





타이완이 처음 승부조작에 휘말린 후에 쉬쉬하면서 사건을 덮으려고 노력하였으나 꼬리를 남겨 그 여지를 두게 되면서 점점 그 규모나 방법이 은밀하고, 또 잔인해지고 교묘해져 갔습니다. 처음에는 몇 명의 선수로 시작하여, 이어 바로 팀 전체구단 프런트로 번졌고, 결국에는 팀을 운영하는 구단주마저도 연루되더니, 지난 블랙 엘리펀츠 사건에서는 이제 외국인이지만 감독인 나카고미 신도 직접적으로 연루가 되면서 엄청난 충격을 주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자국의 스타 감독마저 연루되면서 승부조작의 검은 유혹은 끝이 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2001년부터 현지에서 알게 된 타이완의 야구관계자와 에이전트를 통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2005년부터 타이완의 승부조작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해오고, 수법과 루트를 연구해 오다가 지난 2008년 이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부터 꾸준하게 이곳을 통해서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알고 지내는 여러 명의 언론관계자 및 직접적인 대상의 관계자에게 알려 주었고, 그들을 만나는 자리마다 한국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질 위험성을 경고 했었습니다만 결국 이번에 프로야구에서마저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실망을 했습니다.

물론 예전에 해당 기사는 몇 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그저 기사에 그칠 뿐 아무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처음 벌어진 일이라서 타초경사의 우를 범하기도 하였고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도 몰랐던 몇 년 전의 N 리그 사태와 이어서 2011년 벌어진 K 리그 사태. 그리고 2012년 초에는 프로배구와 프로야구까지 번지면서 이미 한국에서도 승부조작의 단계가 초기가 아님을 여러분은 잘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런 단계에서 그것이 과연 이대로 없어질 것인지, 아니면 불씨가 꺼지지 않고 숨어 있으면서 다시 피어날 환경이 되었을 때 더 거센 불길로 번지게 될지는 전적으로 앞으로 KBO나 다른 스포츠 연맹이 검찰과 협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움을 받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얼마나 쏟는지에 달려있습니다.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형식에 그쳐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불법 도박 조직이 얼마나 끈질기고 집요한지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접근 및 유혹의 방법, 혹은 가족과 애인 등을 이용하여 선수를 협박하는  예를 들어가면서 선수에게 꾸준히 교육해야 하고, 연루 예방법도 알려주어 부도덕한 유혹이 오면 선수가 자동 반사적으로 신고할 수 있게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합니다.

무려 600만~7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연 인원이 프로야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까지 더한다면 거의 천만 명의 한국인이 스포츠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공정한 룰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순수한 경쟁의 짜릿함을 즐기는 것은 비단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팬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규모의 스포츠 행사는 단지 스포츠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어린 시절부터 즐겁게 뛰어놀고 건강하게 운동을 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가꾸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앞으로 미래의 의료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국가의 주력사업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 지 지금이라도 깨닫고 반드시 끝까지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로 관련 부처와 관계당국은 조용히 수사를 계속할 것을 주장합니다. 절대 호들갑스럽지 않고, 요란하지 않지만 조용히, 끝까지 불법 도박조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것만이 어둠에 물들어 가는 한국의 프로 스포츠계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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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과 관련한 혐의를 받은 前 통이 라이언스 감독 뤼원셩(呂文生)씨와 부인 씨에푸위(謝馥鈺) 씨는 각각 50만, 30만 위엔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뤼 前 감독은 16일 저녁 CPBL연맹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사과를 하였습니다.

본 안에 대하여 이번 사건은 절대 승부조작과는 무관함을 재삼 강조하였습니다. 아내의 신중하지 못한 범죄자와의 
잘못된 왕래 때문에 많은 악영향을 준 것에 대하여 백배 사죄를 하였습니다. 

                            CPBL 연맹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뤼원셩 전 감독과 부인
 

또한, 본인의 신분이 특수하여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즉각 감독직에서 자진하여 사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부인의 혐의에 대해서는 어떠한 금전적인 왕래가 없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빤치아오(
板橋地檢) 지검은 작년 7월 프로야구 승부조작 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다 뤼 감독의 부인과 별칭 '주 마담'으로 불리는 불법조직의 도박꾼 주동자인 양시우쩐(楊秀珍)과의 관계가 밀접하여 선수의 근황과 출전 정보 등 각종 정보를 도박꾼 주동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뤼원셩씨는 이번 일로 인해 모든 팬에게 커다란 실망을 주게 되어 미안하고 이 일로 프로야구와 통이 라이언스팀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안건은 비록 승부조작과는 무관한 사안이지만, 제 아내와 관계했던 사람에 대한 배경을 확인하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본인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찰 조사에서 다 밝혔고 도의적인 책임을 본인이 다 지겠다. 이 일로 많은 실망을 한 야구 팬과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 그리고 프로야구계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 점이 매우 속상하여 모든 직무에서 떠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씨에푸위 부인은 "당초 사적으로 알게 된 친구 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었고, 이렇게 이용당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 무척 송구스럽다. 남편에 대해, 야구 팬에 대해 또, 사회대중에게 매우 죄송해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고 전하였습니다.


                     스포츠뉴스에 나온 동정 보도와 기자회견 장면 동영상

이어 씨에푸위 부인은 세 가지의 해명 조항을 발표하였습니다.

1. 나는 이 친구를 알게 된 이후, 그와 어떠한 금전관계가 없었다.
2. 이번 사건은 확실히 승부조작과는 무관하다.
3. 우리는 이번 일로 어떠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남편에게 정말 미안하다.

뤼 前 감독은 이번 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서, 3월 10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게 되는 타이완 Vs 일본 친선전의 감독직도 물러나게 되었다. CPBL 총재 리원빈(李文彬)씨는 가까운 시일에 각 팀의 의견을 모아 새 감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은 검찰의 조사가 완전히 끝나봐야 알겠지만 뤼 전 감독과 무관한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본인의 해명을 들어보면 그의 부인과 주 마담이라고 불리는 도박꾼 조직의 사람과 잘못된 관계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말을 믿는다면 뤼 감독의 연관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튼, 불법 도박 조직이나 폭력 조직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관계를 맺어 포섭하려는 끈질김이 있기 때문에 예방 사례로 조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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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타이완의 신 타이베이시 빤치아오( 板橋地檢)지검은 오늘 타이완 프로야구 통이 라이온스 팀의 뤼원셩(呂文生) 감독을 소환하였습니다.

검찰의 정보에 따르면 내부자의 제보로 이번 일이 이루어졌으며 불법조직 내 중간 두목급인 양씨 성을 가진 여성이 검찰에 뤼원셩 감독과 아내 씨예푸위(
謝馥鈺)를 지명하며 제보하였다고 먼저 밝혔습니다. 



이 양씨 성을 가진 이 여인은 불법 조직 내부의 사람으로 검찰에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고, 이에 검찰은 오늘 경찰로부터 지휘권을 넘겨 받아 뤼원셩 감독의 가오슝시의 개인 주택과 타이난 야구장의 야구팀 숙소 등 모두 네 곳의 지점을 압수 수색하였습니다. 뤼원셩 본인은 물론 그의 아내와 함께 팀의 두 명의 투수 코치도 타이베이시 모처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또 프로야구계에 승부조작에 대한 혐의가 드리우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완 유력매체 중앙사 샤오바오샹 기자의 기사 내용.  


검찰은 뤼원셩 감독과 아내에 대하여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혀 어느 정도 혐의를 입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這次約談行動共以被告身分約談了呂文生以及他的妻子)

뤼원셩, 씨예푸위와 투수 코치 쩡보런(鄭博壬)과 왕징밍(王鏡銘) 등 모두 네 명은 승부조작을 일삼는 불법 조직에게 팀의 선수 자료와 각종 근황. 그리고, 경기 출장 여부 등 각종 내부 소식을 제공하여 팀을 배신하여 업무상배임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962년생인 뤼원셩 감독은 타이완 프로야구 원년(1990년)부터
 뛴 선수 출신으로 이후 감독을 맡아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팀에 최다 우승(280승 10무 220 패)을 안긴 대표적인 스타 감독입니다.

작년에도 우승으로 이끌면서 팀에게 총 8번의 우승(뤼원셩 감독은 네 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지난 2009년 제 2회 WBC에서는 타이완 대표팀 수비코치를 역임하였으며, 또한 아시안시리즈에서 여러 번 통이 팀을 이끌고 참가하여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감독입니다. 이번 3월 초에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동일본 지진구호지원 타이완 대 일본전 친선경기의 감독으로 내정된 사람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통이 라이언스 쑤타이안(蘇泰安) 구단 대표와 前 천겅요우(陳耿佑) 선수가 이번 혐의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쑤타이안 구단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구단의 일본 타격 코치인 Nakajima Terushi(中島輝士) 씨를 대체 감독으로 임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통이 구단은 오늘은 선수 휴식일이고 내일부터 새로운 감독 하에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2월 16일 긴급 대체 감독으로 임명된  Nakajima Terushi(中島輝士)


현재 한국에서도 승부조작의 혐의로 온통 시끄러운 이 때, 타이완에서도 다시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야구계에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던 감독이라 그 충격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기에 사람들은 모두 검찰의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뤼원셩 전 통이 감독은 오늘 오후 검찰에 50만 위엔(192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귀가하였습니다.

타이완 체육회의 따이시아링(
戴遐齡) 주위원은 성명을 발표하고 일체의 상관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검찰의 결과 발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였고, 통이 라이온스 구단은 타이완 경찰과 협조하여 더욱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쑤타이안 구단 대표는 일단 규정에 따라 대체 감독을 내정하고 뤼원셩씨에게는 출장정지와 함께 월급여에 대한 지급정지를 걸었습니다. 향후 검찰의 조사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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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현재 한국 축구계가 승부조작의 여파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직적인 조작이 있었다는 혐의를 잡고 지금 축구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리그인 K리그에 거의 전 구단에 연루된 혐의자가 있다(관련기사)라는 소문도 돌 정도로 무섭고 광범위합니다.

이런 승부 조작이란 것이 절대로 혼자나 둘 가지고는 엮을 수 없습니다. 팀당 몇 명씩은 엮여서 
있어야 조직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구계도 마찬가지로 제가 여러가지 들은 말들이 있는데, 야구계는 축구계와는 다르게 그나마 선수 두 세명만 가담해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고의로 실수를 하거나 방기하는 등 '화이트 글러브'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축구는 혼자서는 승부 자체를 완전히 조작하기는 좀 어려운, 그러니까 티 안 나게 지게 만들기 어렵지요. 물론 중앙 수비수 혼자 쌩쑈를 하면서 최후방 일선에서 공격수에게 뚫려 주면 골 먹기는 쉽지만 그걸 사주하는 조폭들이나 뒷거래 선들이 그런 짓은 거의 못하게 한다고 하더군요. 들키기 너무 쉬운 케이스라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타이완 야구계나 중국 축구계에 마수를 뻗쳤던 검은 세력들이 자국에서의 강한 단속으로 위축된 조직원과 자금들이 은밀히 한국으로 까지 세력을 넓히고 있다는 얘기도 저에게 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조직들이 한국의 현지 조직과 손을 잡고 현재 다방면에 걸쳐 손길을 뻗치려 한다는 얘기도 들었고, 또 현재 한국 야구계에서 의심이 가는 정황은 아직 많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계속해서 선수들을 향한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는 점에서 절대 방심하면 안됩니다. (주로 아마대회에서 심판을 매수하여 승부조작을 하는 케이스는 대학 진학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박과 승부조작은 목적이 바로 금전적인 이득이기에 광범위하고 끈질기고 또, 그 후유증이 엄청나기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승부조작의 마수는 점점 확대되어 프로팀 감독마저 연루된 케이스인 슝디 외국인 감독 일본인 나카고미 신의
      긴급체포 
모습입니다. 현재 1년4개월의 형과 3200만원의 벌금과 4년의 자격정지를 받았습니다.)

 
주로 손을 뻗치는 경우가 1군 선수가 아니고 2군을 왔다 갔다 하는 선수들로 연봉도 박봉이고, 처지도 어려운 선수들 중에서 1군에 자주 콜업되는 그런 선수들로 노릴겁니다. 그런 이후에 조금 더 조직적으로 선수들의 성향 파악을 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선수는 여자로, 술을 좋아하는 선수는 술 등으로 약점 공략을 해서 빼도 박도 못하게 엮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한 명이 포섭되면 그 선수를 증식시켜 점점 1군의 다른 선수들로 범위를 확대하는 케이스죠. 또한 그 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현역들의 선배들도 포섭 대상입니다.

타이완 케이스를 보면 조폭이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여 선수들에게 사주하는 경우 처음으로 바로 그런 선수(1군에 자주 콜업되는)들을 노립니다. 그래야 돈의 유혹에서나 또 실력 면에서나 큰 의심받지 않고 일을 치룰 수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한 두명이 엮여서 들어 갔지만 점점 더 한 팀의 주축 선수들로 마수를 뻘쳤죠. 그러다가 나중에는 코칭 스태프와 팀 자체가 엮여서 들어간 케이스(기사보)도 있습니다.

한국에도 요즘 사설 도박 사이트들이 엄청나게 진을 치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인 스포츠 토토가 여러 제한들로 인해 큰 만족을 주지 못하고, 사설 사이트로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기 때문인데요...제일 먼저 그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도 막고는 있다지만 알게 모르게 다 퍼져있지 않습니까?

다음 등에서 스포츠 방송을 하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이 너무 많더군요. 선수들을 끌어 들이려는 유혹은 거기서부터 출발하게 되어 있죠. 지역 조폭들과 짜고 선수 하나 바보 만들면 유혹에 넘어가거나 폭력니아 가족 위협에 결국 지고 마는 선수가 나오기 마련이죠.

         (오늘자 5월 26일 한국의 스포츠신문에 실린 메인기사들은 일제히 축구계의 승부조작 사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KBO에서는 과연 어떤 예방책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이런 케이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미리미리 각종 예방책과 함께 대책반을 만들어서 가이드라인도 만들고, 상황별 대처 요령도 정하고 해야 하는데 그놈의 조직은 뭐 항상 그랬지만 선수들 돈으로 흥청망청 유흥비나 쓴 더러운 인간들이 가득 찬 곳이라서 이런 일에 예방을 할 수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수장이라는 작자는 명지건설 2500억 규모의 횡령을 저지르고 튀었고, 그 사람이 데리고 온 특보란 인간은 KBO돈을 제 돈인양 구단주 전별금도 주고, 정치인에게 각종 뇌물을 주고 (기사의 일부 내용 [2005년 2월 그는 그냥 체포도 아니고 '긴급 체포'된다. 광고업체로부터 잠실야구장 펜스광고물 설치 수의계약 대가로 8900만 원을 받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당시 그는 KBO의 사업을 총괄하는 KBOP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었는데 광고업자는 KBO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받은 2억3300만 원의 광고비 중 10~33%를 그에게 바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결국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배임수죄는 무죄가 됐지만 법원은 그가 부정한 청탁과 금품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 또 이 전 총장은 그 광고업자가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던 열린우리당 배기선 전 의원에게 뇌물 5000만 원을 제공하는 데 개입했을 뿐 아니라 자신도 배 전 의원에게 3000만 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돼 벌금형 500만 원을 받았다. 배기선 전 의원은 지난 2월 대법원으로부터 추징금 8000만 원, 징역 3년6개월을 확정 받았다.])온갖 전횡을 휘두르던 인간을 유영구 전 총재가 다시 데리고 와서 앉혔고, 지금 있는 이상일 사무총장은 지난 제 2회 WBC때 받은 선수들 상금으로 본인들 돈인양 흥청망청 써댄 주역이나 다름없으니, 그래서 이렇게 엉망인 인간들이 KBO 수장 자리에 앉아 있으니, 이런 일에 대한 예방이나 대처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아무튼, '화이트글러브'는 결정적일 때 에러나 본 헤드 플레이로 승부의 추가 상대팀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짓을 하는 것입니다. 타이완의 케이스를 보면 직접적으로 1군 선수는 건드리기 힘드니, 먼저 1군에 자주 콜업되어 오는 1.5군 급 선수들부터 접근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고 뒷조사를 해서 선수의 개인적인 약점을 이용하던가, 술이나 여자나 도박 등의 여러 케이스들을 통해서 음성적으로 접근을 합니다만 가장 쉬운 케이스가 연봉 낮은 약자인 1.5군급 그런 케이스입니다.)

이제는 구단 자체에서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확실한 내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KBO에서는 먼저 신고 센터도 만들어서 핫라인으로 신분 보장을 해주면서 뒷탈 없게 신고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야 하죠. 또한 사법부와 연계해서 근절할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하루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1919년에, 일본에서는 1969년에, 또 얼마전에 독립리그에서도 같은 유형의 사건(관련기사보기)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타이완에서는 각각 1995년, 1996년, 1997년, 2003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관련기사)에 각각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런 일이 터지고 나면 자생력이 많이 부족한 타이완은 6팀 리그에서 두 팀이 자의든 타의든 망했고 해체를 하면서 겨우 네 팀만 뛰는 리그로 운영이나 마케팅 등 여러 측면에서 거의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너졌고, 미국과 일본도 실로 엄청난 후유증을 겪은 후에야 겨우 수습이 되면서 아픈 상처를 크게 도려 냈습니다.

한국은 아직 미국이나 일본처럼 대중적인 저변과 자체 수익도 잘 안 나는데다가 2군 리그에 대한 약점도 뚜렸하고, 또 리그 자체의 역사도 짧기 때문에 완전한 자생력을 가지지 못한 어정쩡한 상태에서 이렇게 승부 조작의 사건이 터진다면 타이완의 케이스처럼 완전히 폭삭 망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정말 엄청난 후유증을 몰고 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조직적인 예방과 철저한 대비책을 짜야 할 것입니다.

절대 헛일 하는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예비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늦어서 손쓸 수 없게 되었을 때, 후회하지 말고 지금 바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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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 회장인 리원빈(李文彬)씨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스포츠 복권 발행안 조례 수정안을 제출한 소식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불법 승부조작에 대한 가중처벌 법안(스포츠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을 통과시켜 주기를 강력히 희망하였습니다.

입법원 교육과 문화위원회, 재정위원회는 오늘 스포츠복권 발행조례수정 초안을 상정하고 프로야구 존립을 저해하는 '폭력, 위협, 사기 혹은 기타의 방법으로 스포츠 산업과 종사자에 저해가 되는 행위를 강력히 근절하도록 법 수위를 높여서 제정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협회 회장 리원빈(李文彬)


원래 기존의 법안은 해당되는 단체나 사람에게 1년~7년형과 최하 1,000만~최고 3,000만 위엔(3억9천만원~11억6천만원 좌우)의 벌금 수준에서 3년이상 10년 이하의 형량과 최하 2,000만~최고 5,000만 위엔(8억~19억3천만원 좌우)의 벌금으로 더 강력하게 제정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제21조 제2항에서 3인 이상 공모(승부조작 연관 주동자와 공모자 3인)해서 범죄를 획책한 자도 마찬가지로 3년~10년의 형량과 함께 벌금 2,000만~5,000만 위엔을 부과하는 안도 통과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리원빈(李文彬)씨는 "초보적인 수정안이지만 일단 일차 통과되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작년 말에 벌어진 프로야구 승부조작 안으로 프로야구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으며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번 법안의 통과로 다시 중흥을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입법원 행정체육위원회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원빈씨는 다시 강조하길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 자신이다. 현재 법제도를 더 강화해서 선수들이 잘 따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도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법안 통과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측에서도 규제를 강화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규제만 강화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근절되는 것은 아니지요. 선수들만 의심의 눈초리로 보지말고, 구단이나 야구계의 사람들 모두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에 대한 대우나 처우가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하고, 구단 수익이 늘어야 하겠지요. 그러나 이 몇가지 요서들이 악의 체인처럼 맞물려 있기에 어느 하나만 해결된다고 풀리는게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아무튼 타이완에서 프로야구 정상화를 위한 길고 긴 싸움은 이제부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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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국기(國技)로서 전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야구가 돈이 되기에 어둠의 세력들이 침투하면서 승부 조작과 불법 도박 등에 연루된 선수나 관계자가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왔고, 그에 실망한 국민의 냉담을 사고 야구에 대한 인기가 크게 추락하면서 매우 어려운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프로야구가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에 거의 열 차례에 가깝게 연루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런 야구를 보다 못해서 정부에서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단 철저한 감시 체제의 가동으로 승부조작을 위해 검은 세력들이 접근하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지방검찰에서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솔직히 인권적으로 개인정보 등의 침해가 있습니다만 한시적으로 감시를 하여 어둠의 세력들이 발을 못들이게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칼을 빼든다고 해도 감시에는 한계가 있고 또 정경유착을 통해 이미 뿌리깊게 자리를 잡은 어둠의 세력들을 다 몰아낼수도 없는 입장인지라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이완 스린 지방법원 검찰서에서 만든 페이지로 CPBL 홈페이지에 연동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안의 사진은 야구장 외야 펜스에 걸개로 링크되어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찍은 사진입니다. 페이지 내용은 신고 링크입니다. 언제든지 누구라도 불법 승부조작과 도박에 관련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 신고해달라는 링크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밑에 망원경을 들여다 보고 있는 이미지 밑의 링크를 누르면 바로 신고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내용은 이름과 연락전화와 주소와 이메일을 적고 신고 내용을 적고 인증을 통과한 후 보내면 접수가 됩니다. 언제든지 신변보장과 두둑한 포상을 할테니 24시간 신고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통전화도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24시간 내내 타이완 타이베이 02-2577-0244로 전화하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현재 CPBL 홈페이지에 연동되어 있는 불법 승부조작에 대한 신고법과 그 처벌 및 신고자에 대한 포상에 관한 조항입니다.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과 더불어 포상금도 두둑하다는 내용과 함께 관련자는 어떠한 처벌을 받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내용은 길어서 패스합니다. 반드시 위 내용을 꼭 알아야 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A4용지 두 세장 분량의 외국어 원서 번역료(페이지당 5만원)를 송금하시고 연락주세요.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814302-04-......^^;;)

*CPBL 홈페이지 오른쪽 맨 아래가 지방검찰에 신고할 수 있는 링크(검사가 망원경을 보는 이미지)고 그 바로 위(한자로 된 링크)가 신고자에 대한 처벌과 내용과 포상에 관한 내용을 링크해 놓은 것입니다. 

예방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보시려면 지난 글을 봐주세요.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511

예전에도 은퇴 경찰들을 조직하여 감시도 하고 밀고제도 만들고 했지만 항상 위험은 공존을 합니다. 불법 도박 세력들로서는 끈질기게 선수들을 꼬여내어 큰 돈을 벌고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이나 조직들이 당하곤 하지요. 두목급들은 교묘히 빠져나가고 피라미들만 걸려들어서 징역을 살고 나오면 끝이니 그들에게는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반면에 선수들이나 관련자들은 영원히 야구계에서 추방을 당해야 했지요. 단순하게 급조된 예방책이 아니라 꾸준히 늘 관심을 가지고 선수들에 대한 인권을 찾아주고 합리적인 대우와 함께 구단과 정부에서 꾸준히 지원을 늘려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부나 구단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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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프로야구. 그 아픔의 현실(이 글은 스포츠 비지니스 리뷰지 최신호에 실린 글입니다.)

현재 타이완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바로 국기(國技)인 야구입니다. 타이완에서 야구가 시작된 해는 1906년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타이완 총독부에서 만든 야구단이 첫 팀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점점 야구라는 운동에 매력을 느낀 타이완 사람들에게 야구는 일상생활로 다가서게 되는데, 1970년대 리틀 야구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학생야구도 같이 부흥되면서 야구의 인기가 시골 구석구석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세를 타고 1990년대에 들어 프로야구가 생기게 됩니다. 1990년이 바로 타이완 프로야구 원년이 되지요.

    (타이베이 시 중심의 돔구장 건설 부지:현재 위엔시웅 그룹의 돔구장 건설의 각종 부정과 의혹으로 청문회가 열리고 
    있어 돔구장의 건설이 잠정 중단되어 있습니다. 청문회를 마치면 재개될 예정입니다만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 후에 성대한 전성기를 거쳐 한국의 상대 라이벌로 모자람이 없었던 타이완의 야구 실력은 타이완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로 인해 야구계가 검은 어둠에 휘말리게 되면서 점차 그 빛을 잃어갔습니다. 지난 제 2회 WBC 대회를 통해 타이완의 대표 팀은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연달아 한국에 참패하고 이어 중국에게마저 패하는 등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타이완의 사회는 그 책임론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였습니다.
 
타이완의 프로야구인 C.P.B.L은 항상 선수들과 관계자가 국부기념관에 모여 선수 선서회를 가짐으로 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그 주장은 항상 깨끗하고 공정한 플레이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런 퍼포먼스와는 달리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어보면 늘 어둠의 세력에게 이용당하는 현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둠의 세력이란 선수나 관계자들을 유혹하고 협박하여 불법 승부조작을 일삼는 도박 세력과 조직 폭력배들입니다.
 
타이완의 야구에 대한 문제점은 세세하게 구분을 짓자면 한도 끝도 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만 일단 이번에 큼직한 몇 개의 주 부류로 나뉘어서 분류를 해 보겠습니다. 문제점이라는 것이 단독적일 수도 있겠지만 안 되는 집안은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009 블랙 엘리펀츠 사건/*저자주/으로 대국민사과를 하는 슝디 구단의 관계자와 선수들)

첫 번째로 어둠의 세력(타이완 사회에 뿌리가 깊은 조직 폭력단과 불법 도박조직 등)과의 연계로 인한 불법적인 음성 도박 등으로 각종 승부 조작 파문이 일어나는 등의 타이완 야구계 구조적으로도, 또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문제가 그 하나입니다.

 
두 번째로 국내 리그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미흡하여 우수한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야구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 시장으로 빠져나가는 등 자국리그의 레벨이 떨어지고 스타 마케팅 등의 인기를 끌 요소가 많이 약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자국리그가 쇠락하는 대신 국가대표 팀이 인기를 끌고 있지요.)
 
세 번째로 프로 야구단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선수들에 대한 대우 문제가 갈수록 박해지고, 그로 인한 선수에 대한 권익 또한 점차 약해지고 있으며, 그래서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가 각종 불법적이고 음성적인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네 번째로 앞선 세 가지의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대중들의 자국 프로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점차 식어버리게 되면서 나타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의 문제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같이 연계되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두 개의 표를 연결시켜 보시면 됩니다. 길이가 안맞아 두 개로 올렸습니다.)

                                          (그동안 일어났던 승부조작 및 각종 사건표/대치동갈매기 

실제 도박 사이트에서 음성적으로 경기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서 구단의 직원이나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을 유혹하고, 심지어는 가족과 친지들을 협박하고, 위협하여 도박으로 큰 돈을 벌려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모 선수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약혼자와의 데이트 당시 암흑 조직들에게 납치를 당해 나중에 경기에서 거짓으로 승부 조작을 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났고, 다음 경기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에러를 범해서 결국 경기에 패하게 한 일이 있었다는 확인되지는 않으나 상당히 신빙성 있어 보이는 뜬소문들도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소문 아닌 소문이 한 두 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잘하던 선수가 결정적인 에러나 갑작스런 부진을 보이거나 혹은 난타를 당하면 바로 알게 모르게 이런 소문들이 각종 커뮤니티나 입 소문 등으로 꼬리를 물고 퍼지는 현상은 제가 타이완에 살았던 당시에도 커뮤니티나 구전으로 자주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일반 대중 들에게 이미 프로야구가 신뢰를 잃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줄어들게 되었고, 반대 급부로 타이완 국가대표 팀에 대한 기대는 늘어만 갔던 것이죠. 그래서 자꾸 저조한 성적만 내는 국제 대회에서의 타이완 국가대표 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다면 먼저 국내의 리그부터 살려야 한다라는 것이 이번 문제를 바라보는 전문가와 대중의 일치된 여론입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디미디어 티렉스 팀의 내용을 보면 전부가 다 뜬소문 만은 아니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조사가 진행된 후에 연맹은 직권 정지 후 제명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중신 웨일즈 구단이 해산을 선언하고 팀을 자진 해체하였습니다. 중신 웨일즈 팀의 경우는 승부조작과 불법 도박 등에 전력의 반 가까이 상실되는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약화된 전력으로 점점 패전이 많아지고, 또한 여러 문제가 겹쳐 팀과 야구에 대한 실망감으로 줄어든 관중으로 구단의 수익이 줄고 운영이 점점 어려워 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여, 결국 팀을 해산시키는 초 강수를 두었습니다.

                               (2009년에 벌어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 당시 슝디 구단주 기자회견 모습

경영진으로서는 애정을 갖고 끝까지 팀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회생을 시키지 못하고 결국 해체를 결정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중신 웨일즈 팀의 경영진이 프로야구 개혁안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그 5개 안의 개혁안을 잠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야구 개혁을 위한 5개 건의항목

1. 包括了加重運動賭博罪
 (선수들이나 야구 관계자들의 불법 도박 관련 죄를 가중 처벌해야 한다.)

2. 開放自由球員制
 (허점이 많은 선수수급을 보충하는 프리에이전트 제도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

3. 健全四隊一二軍規模以後向大陸進軍
 (4개 팀 모두 1, 2군을 운영하여 보완 확충하고, 앞으로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

4. 拓展棒球市場, 以及職棒聯盟獨立成立公司加強管理效率
 (시장 개척을 위해 연맹의 독립 회사 창설과 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5. 最後則是職棒加入運彩,吸引球迷目光
 (합법적인 스포츠배팅 제도를 도입하여 불법을 막고 건전한 팬들을 끌어 모은다.)

 
현재 위의 5개 조항을 놓고 직속 체육위원회와 프로야구 연맹 등과 야구협회 등에서 많은 검토와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아시다시피 새로운 제도라는 것들이 입맛에 맞게 나오게 되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의 문화 체육 관광부 격인 대만 행정원 체육위원회 종합계획처 우용뤼(吳永祿) 부처장이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스포츠 산업협회(Asian Sports Industry Association)창립 총회에 와서 한국 미디어와의 인터뷰 에서도 밝혔듯이 한국의 합법적인 스포츠 배팅시스템을 대만에서도 연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타이완에서는 합법적인 스포츠 배팅 시스템은 거의 없었습니다. 있는 것들은 대부분 주변의 마카오나 홍콩, 또는 말레이시아 등과 연관된 사이트이거나, 혹은 불법 도박 세력인 지하조직 들이 운영하는 음성적인 사이트들 위주로 되어 있었습니다. 

                            (타이완에 새로 생긴 스포츠복권 사이트인 http://www.i-win.com.tw)

그러나 우용뤼 부처장이 다녀간 후에 드디어 타이완에서도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 사이트(http://www.i-win.com.tw)가 생겨 났습니다. 아직 초기 정착단계라서 그 내역은 미미합니다만 하루라도 빨리 이런 합법적이고 투명한 스포츠 배팅시스템이 정착되어서 프로 야구와 검은 세력과의 연계가 될만한 싹을 잘라야 하겠습니다.
 
합법적인 배팅 사이트가 잘 운영되면 자연히 관련 세금도 원활하게 걷히게 되고, 그 수익금 등으로 야구 기금 등을 모을 수 있고 그 기금으로 여러 가지 야구관련 인프라나 서포터를 위한 자원으로 투자도 많이 일어나게 되며, 또한 선수들의 수익도 증가하는 선 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는 직접 효과가 있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과거 스포츠토토수익금이 기형적으로 월드컵 구장에 대한 건설 지원금으로 대부분이 빠져 나갔습니다. 스포츠토토를 시행하게 된 배경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난 야구 토토만 하는데 왜 그 수익금이 야구 발전기금으로 안가고 축구장 지원에 내 돈을 써야 하는가? 에 대한 불평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월드컵 경기장 건설 비용이 모두 충당되면서 이후에는 스포츠 토토 수익 분배금으로 더 많은 금액이 스포츠 인프라의 건설이나 기존 시설의 개, 보수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야구를 포함한 각종 경기단체에 지원되어 보다 다양한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지요.)

두 번째 문제인 제도적인 허점으로 인한 우수 선수들의 해외 유출인데요, 기형적인 병역 제도 관련 문제가 가장 복잡하고 큽니다. 예전에는(2009년 초부터 제도가 보완되어 바뀌었습니다.) 병역을 필 하지 않으면 C.P.B.L에서 뛸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병역을 필 하거나 면제인 자만 프로 리그에서 뛸 수가 있었지요. 그러다 보니 원활한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거나 선수들의 레벨이 자꾸 낮아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구속이 조금 빠르거나, 신체 조건이 건장한 유망주들은 병역제도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여 고교 졸업 후에 바로 미국, 일본 등으로 학생자격으로 유학을 가서 학교에 등록하고 마이너로 뛰는 편법 등이 난립 하게 되면서 아주 헐값(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하는 미국, 일본의 스카우터 들의 활약(?) 덕분에 주로 보통 10만 달러에서 많아야 50만 달러 정도의 금액으로)에 많이 팔려갔습니다.
 
많이 나갔을 때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한 해에 무려 40명 이상(타이완의 야구시장을 놓고 본다면 웬만한 유망주는 거의 다 나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 나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대학과 대학원을 통해 병역 기간을 연장하거나, 중간에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대체 복무를 한다던가 또는 해당 국가의 영주권을 따는 방법으로 나가버리고 자국의 프로야구 리그는 외면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면서 C.P.B.L은 선수 수급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였고, 스타 선수들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자국 내 프로야구의 인기 또한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문제점은 바로 앞의 문제들로 인해 자국 리그 팀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영 부진(관중이 줄어든 이유는 잦은 승부 조작이나 야구 도박 등의 사건이 터지게 되어 대중들의 인심을 잃은 경우.)으로 TV 시청률 또한 낮아지게 되면서 광고 수주가 힘들어지고, 자연히 전체 중계료도 떨어지고, 관중 수익도 급감하여 각 구단의 경영 수지가 점차로 악화되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실례로 작년에 해체한 중신 웨일즈 구단 같은 경우는 승부조작의 파문을 직격탄으로 맞은 경우입니다. 중신 웨일즈의 경우를 보면 경영 수지의 손익 분기점이 되는 관중 수가 최소한 2,500명 이상 꾸준히 들어와 주어야 다른 수익(각종 마케팅에서의 구단 물품 판매와 각종 온, 오프라인 상의 광고료+방송 중계료+야구 지원금 등)을 포함하여 손해를 보지 않는데, 각종 추문에 불법 도박이나 승부 조작 등의 그런 일들로 질려버린 팬들이 야구를 외면하게 되면서 평균 관중들의 수가 게임당 900명 정도로 급감하게 되면서 결국 경영적인 면에서도 견디지 못한 것입니다.

네 번째 문제까지 분석을 해 봤지만 사실 타이완의 야구계나 일반 대중들도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잘못된 점을 개혁하는 의지라고 봅니다. 올해에는 작년에 터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의 여파로 일부 제도적인 개선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섰습니다. 일단 재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이후에 행정원의 주도로 마련한 [야구진흥계획]에 작년 W.B.C의 참패와 또 다시 프로야구 판에서 발생한 불법 승부조작 사건의 영향으로 그 내용의 일부를 수정, 보완하고 좀 더 강화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잠시 들여다보면 프로야구 속지주의(지역 연고제)를 강화하고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을 예방하며, 프로야구 2군 제도를 확충(2군제 정비와 2군 연습구장 정비 및 신설 등)한다고 합니다. 현재 타이완은 각 구단마다 지역 연고제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 미국처럼 고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취지는 원래 타이완 전역에 골고루 야구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매번 홈 구장과 원정구장을 옮겨 다니면서 게임을 했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큰 효과를 불러오지 못하고 어정쩡한 포지셔닝만 되었다는 분석으로 이제는 완전 속지주의를 택하여 연고지에 토착화를 시켜서 그 연고지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서 인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 속지주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2군제도의 정비와 확충은 지금까지 관리가 잘 안되었던 프로야구 2군제도(그 동안 모든 팀들이 다 2군을 운영하지는 않았고, 대체복무나 기타 여건상의 어려움 등으로 많이 황폐화가 되었던 2군 제도를 실질적으로 한국이나 일본과 같이 운영하겠다는 뜻)를 과감히 뜯어 고치고 실제로 지원(2군 선수들은 낮은 임금과 불안한 미래 등으로 그 동안 불법적인 유혹에 쉽게 더 많이 노출이 되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을 하여 장기적으로 2군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기술 향상 등을 통해 1군과의 차이를 줄이고 전체적인 수준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입니다. 

불법 도박조직 혐의자 체포

그리고 프로야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인 거짓 승부나 승부 조작, 불법 도박과의 연루, 흑도의 개입 등 실제 프로야구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각종 예방책과 해결책 등도 [야구진흥계획] 안에 마련하였습니다. 일단 정부기관인 법무부의 해결책은 리그 중간에는 경찰 측의 협조를 받아 구단 선수단과 같이 이동하고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그 외에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이동 시나 외출 시에도 지역 경찰이 호위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였습니다.
 
프로야구 연맹과 경찰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협조적인 태세를 갖추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 측은 난립한 지하 도박장들의 탈법 경영을 색출하여 없애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M.L.B의 사례를 들어 검찰이나 경찰의 고위 관원을 프로야구 협회의 고문으로 초청하여 여러 가지 정보와 관련 업무를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법무부에서 제시한 도박 예방과 흑도 개입을 막는 첫 번째 방법으로 책임 지구제를 신설하여 할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스린(士林)지검은 슝디 엘리펀츠 팀의 타이베이(台北)야구장을, 타이중(台中) 지검은 싱농 불스 팀의 타이중 야구장, 그리고 타이난(台南) 지검은 통이 라이온즈 팀의 타이난(台南) 야구장, 라뉴 베어즈의 청칭후(澄清湖)야구장은 가오슝(高雄)지검에서 관할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프로 스포츠 파출소를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프로 스포츠 경기에 모니터를 강화하고 게임을 분석(불법 도박이나 승부 조작과 관련하여 이상한 점이 있는지를 게임을 통해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하는)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입니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산재된 수많은 불법 도박장을 소탕하는 것입니다. 그 불법 도박장과 관련된 배후 사조직이나 기업, 인물까지도 철저하게 수색을 하여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원에서 연구 검토 중인 스포츠 복권 발행 조례를 본 회기 내에 입법원에 심의, 소청하기로 하고 관련 프로 스포츠 도박과 관련한 처벌규정(사기죄: 거짓 승부, 고의 조작 등), 뇌물공여와 수수죄 등 처벌 규정을 지금보다 한층 더 강화하여 사법력의 프로 스포츠에 대한 재제에 대한 근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타이완 행정부에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색출하는 것까지는 좋지만 지금까지의 많은 경험으로 볼 때 지금까지 프로야구에서 수많은 단체로 승부 조작이나 불법적인 연루가 되어 거짓 승부를 하거나 불법 도박 등이 벌어졌을 때 꼬리만 떼어내는 방식의 해당 선수만 처벌을 한다던가 하는 발표를 하는데 반해, 실질적으로 관리 책임이 있는 프로 구단의 책임을 물어 처벌 혹은 징계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사실들이 일반 서민들로 하여금 많은 의혹과 의구심들을 갖게 하였기에 이제부터라도 전방위적으로 상하좌우를 가지리 않고 누구라도 똑같이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이에 정부 측에서는 누구라도 쉽게 고발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개설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아무런 후환이 없게 보호해 주어야 하며, 구단의 책임에 대한 규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상이 정부 측의 주도로 수정, 보완된 [야구진흥계획]안 중의 일부였습니다. 

                           (리틀야구팀이 세계대회 우승을 하자 지폐까지 발행할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 

현재 타이완의 야구계는 심한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 동안 쌓여 왔던 문제점들이 누적되어 더 이상 손 쓸 수도 없는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습니다. 이제는 국민들도 야구에 등을 돌려버리고 더 이상 애정을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타이완의 자존심으로 민중에 군림했던 야구의 위치가 이제는 바닥에 떨어져버렸습니다. 타이완 정부에 대한 원성과 비난이 점점 더 거세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부에서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의 책임론도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영영 예전의 영광을 되살릴 수 없다라는 강한 위기감이 정부를 움직이게 만들면서 각종 대책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강력한 집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철저한 의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해야만 이 위기를 넘기고 중병에 걸린 타이완의 야구계를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으로서는 물론 타이완과 상황이 100% 같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관련 사례연구를 철저하게 하여 한국에서는 그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을 잘 해야 하겠습니다.
 
다음 기획시간에는 타이완과 중국의 야구시장에 대해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준비하여 독자들과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계간잡지 '스포츠 비지니스 리뷰'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대치동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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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가 끝나고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는 프로야구계의 불법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가 진행 된다라는 소식으로 지금 타이완의 야구계 및 정.관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벌써 큰 줄기로만 세 번째의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는 것이고,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국민들에게 더이상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4팀 밖에 남지 않은 프로야구 팀의 해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는 온갖 출처를 알 수없는 찌라시 기사부터 소문이나 추문 등으로 얼룩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보도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함께 프로야구 연맹의 공식적인 입장을 위조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찰의 조사가 끝난 후에 중간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 전까지는 여러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사건 개요 및 진행 상황과 각종 반응들을 한데 묶어서 특별코너를 만들었습니다.

관련 영상뉴스를 먼저 보시겠습니다.(제가 자막만드는 법을 몰라서 간략하게만 내용을 전하겠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은 승부조작이 더 있느냐? 돈은 얼마를 받았느냐? 등을 물어봅니다.
수갑을 찬 채 지검으로 들어서는 선수들. 첫 번째 마스크 전 라뉴 베어즈 투수 황쥔중(黃俊中), 두 번째 선수는 전 슝디 엘리펀츠 선수 좡홍량(莊宏亮). 세번 째 머리를 가린 사람은 승부조작의 배후인 사람으로서 타이완 북부의 최대 도박조직의 사람으로 추정되네요. 기자들 질문은 폭력적인 위협의 여부와 얼마에 매수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온 좡홍량의 변호사는 현재 조사와 수감 상태와 집에서 수색했을 때 나온 물건 등을 묻는데 잘 모른다고 하였고, 그 후에 나온 아저씨(빤치아오 지검의 대변인인 쩡신홍)의 인터뷰는 올시즌 리그 시즌 5월~9월 사이에 승부 조작의 혐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략 11명의 범죄 혐의자를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명의 증인도 확보하였다고 전하네요. 그 11명에는 현역 선수는 없었고 그 후에 명단에 나온 6명(후에 2명 추가)을 28일에 조사예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앵커:슝디 단장 홍뤼허는 심경발표에서 만약 이번 조사가 정말로 드러난다면 팀 해산도 고려하고 있다.
여앵커:CPBL 20여년 동안 모두 5차례(96년 스바오이글스~2008년 미디어티렉스까지)나 승부조작이 있었다.
프로야구 연맹회장 짜오쇼우보: 대국민 사과의 말.
남앵커:승부조작사건등으로 팀해체가 되어 4팀만 남았다. 그동안 일어났던 사건정리.

대략적인 사건개요부터 아래로 시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대략적인 사건개요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427

구단과 연맹 측의 입장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428

[승부조작안]검찰 9명으로 소환대상을 늘리다.(차오진후이,쟝즈지아 포함)

미디어들의 온갖 불법적인 보도행태로 야구 팬들은 이제 야구 안보겠다!!!

2009 타이완 프로야구의 불법 승부조작(언론사의 날조된 오보 정정 요구)

2009 타이완 프로야구 불법 승부조작 추가 내용입니다

CPBL 약물검사 결과 발표와 전 슝디 팀 감독 긴급체포 소식 업데이트


  1. 그동안 정부 각계나 구단 등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매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작년에 바닥을 쳤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그 잔재가 남아있어서 이렇게 타이완 야구계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군요... 두 팀이 해체와 해산을 해서 정화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봅니다. 허나 아직 아무런 물증이나 조사결과가 발표되지 않았기에 섣부른 보도나 풍문과 뜬소문, 유언비어 등에 대한 내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타이완 야구를 관심있게 주시하는 저로서는 이런 보도들이 끼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시즌 말에 새로운 팀 창단 소식도 들려왔었는데 이번 일이 터지면서 타이완의 프로야구계는 완전히 수렁으로 빠지는 느낌입니다.

약칭하여 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명명된 이번 승부조작 안은 점점 더 연루된 선수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불법 도박조직과의 연계로 캐면 캘수록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사의 끝은 어디인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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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주범격인 좡홍량(莊宏亮)선수

2009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 두 팀의 약물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슝디와 통이 양 팀의 무작위 추첨 선수 12명에 관한 약물검사 조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도 나이트 클럽 등지에서 퍼졌던 '도리도리'라고 불리운 엑스터시(중국어로 搖頭丸:야오토우완)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전 슝디 팀 선수인 좡홍량(莊宏亮)선수(불법 도박죄와 불법 약품판매죄로 판교지검으로 이송)의 집에서 약 2만 여정의 엑스터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약은 중국에서 밀반입되어 들여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직접 판매까지 하였다는 하는 혐의가 있어서 긴급하게 엑스터시 성분의 약물검사까지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이 좡홍량 선수는 현재 중요 증인이자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있습니다. 각종 선수 유혹의 주동자로 불법 승부조작과 뇌물수수, 불법 약품 판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09 챔피언 시리즈 기간동안에는 매 경기마다 무작위 선수를 뽑아 소변검사를 하였습니다. 모두 12명의 선수들인데요 최종결과는 11월 2일에 발표되었는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통과되었습니다.

슝디 팀에서는 리유겅신(劉耿欣), 천즈홍(陳智弘), 왕셩웨이(王勝偉), 리하오런(李濠任), 랴오위청(廖于誠), 천관런(陳冠任)이고 통이 팀에서는 스진디엔(施金典), 천롄홍(陳連宏), 양송시엔(楊松弦), 해크만(海克曼), 쉬성지에(許聖杰), 쩡나이원(鄭乃文)입니다.

압송되어 오는 전 슝디 팀 감독 나카고미 신(中入伸)/중앙사 사진


슝디 팀의 일본인 감독이자 투수코치 겸임을 한 나카고미 신(中入伸:Nakagomi Sin) 감독은 단장인 홍뤼허 씨가 선수관리의 책임을 물어 계약을 해지한 후에 11월2일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승부조작에 개인된 혐의를 받아 타오위엔 공항에서 긴급체포되어 빤치아오지검(板橋地檢)으로 이송되어왔습니다. 이전의 좡홍량과 관계와 승부조작관련의 대질심문을 위하여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前 슝디 팀의 좡홍량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밤문화에도 깊숙히 개입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후 야간의 유흥가 출입 시 각종 비용이라던가 각종 불법적인 유혹의 손길을 보내 온 주동자로서 많은 선수들이 이 좡홍량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타락한 선수는 세 가지의 유혹에 넘어가곤 하는데 바로 술과 돈과 미녀의 유혹이라지요...
(관련기사 http://news.cts.com.tw/cts/sports/200911/2009110203386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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