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창 필리핀에 몰아치고 있는 태풍 때문에 경기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세 번 치뤄진 챔피언 시리즈에서 탄탄한 투수력을 바탕으로 실수를 줄인 슝디가 먼저 3연승을 거두면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매우 위험한 타선이라고 불리고, 강력한 타자들이 많은 싱농불스의 타선이 터지지 않아서 졌다고 봐야겠지요. 또한 후반기 우승의 강력한 도우미였던 슝디 팀의 외국인투수들의 활약으로 거의 시리즈를 잡았다고 보면 무리가 아니겠습니다.

정말이지 외국인 선수의 성공과 실패에 팀 성적이 매달린다고 보는데, 너무 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 지금 다음 경기가 비때문에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슝디가 계속 강력한 투수력으로 압박해 나갈지, 아니면 천금같은 휴식을 맞아 전력을 재정비한 싱농불스가 추격을 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1차전은 Jim Magrane이 승리투수가 되었고,  Orlando Roman이 세이브를 얻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싱농 팀의 일본인 투수인 쇼다 이츠키가 패전투수가 되었네요.

2차전은 Carlos Castillo가 잘 던지면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패전은 양지엔푸 선수입니다. 

3차전은 다시 1차전 세이브를 따냈던 Orlando Roman이 승리투수, 그리고 린잉지에가 패전이 기록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난 해 싱농불스와 안좋은 결과로 팀을 떠났던 예쥔장 포수가 복수를 완성하는 승리타점을 올리면서 인상깊은 모습을 남겼습니다. 싱농 팬들로서는 참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2만 명의 관중이 들어차서 만원을 이뤘고, 두 번째 경기는 겨우 12,387명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5번 연속 만원 관중의 기록도 끊어졌습니다. 세 번째 경기도 겨우 11,256명으로 저조한 관중동원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는 대륙간컵 대회 전력분석(모종의)이라든지 아시안게임 타이완 전력 분석으로 챔피언시리즈를 좀 소홀히 다뤘습니다. 시간상의 여유도 없고, 또 할 일이 많아서인데 양해 바랍니다.

아무래도 한국처럼 4연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시리즈가 끝나는대로 경기 결과와 하일라이트 정도는 찾아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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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챔피언 시리즈 10월 16일 점화

CPBL21(2010년) 챔피언시리즈 상대팀



CPBL 21년(2010) 하반기 우승은 슝디 엘리펀츠가 차지함으로서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는 전반기 우승팀인 싱농 불스와 하반기 우승팀 슝디 엘리펀츠로 결정났습니다.  7전 4선승제로 펼쳐질 이번 시리즈는 10월 16일에 그 막을 올립니다.

CPBL에서 타이완 야후 사이트와 연동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투표 결과로 싱농 불스가 슝디에 앞서 2010년 챔피언에 등극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총 승률에서 싱농 불스가 근소하게 앞서있습니다. 이 승률 1위팀이 챔피언 시리즈이 홈구장 자격을 한 게임(4게임) 더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경기를 두고 치열한 승률 싸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챔피언시리즈 일정은 10월 16일에 그 첫 게임을 시작하여 17일, 19일, 20일, 21일, 23일, 24일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어느 구장에서 시리즈를 치룰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연맹에서 공지하는 소식이 나오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안정된 투수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타선을 뽐내는 싱농불스 팀과 외국인 용병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후반기 우승을 일구어 낸 슝디 엘리펀츠의 이번 시리즈는 많은 볼거리와 함께 창과 방패의 대결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두 팀은 7년 전에 이미 결전을 치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03년에 슝디가 싱농을 이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7년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창과 방패의 전형을 보이면서 맞수로 떠올랐습니다. 

마술사라고 불리는 쉬셩밍(徐生明)감독이 이끌면서 매우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중심타선인 쟝타이산(張泰山). 린이취엔(林益全), 쟝지엔밍(張健銘). 그리고 이츠키쇼다(正田樹), 양지엔푸(陽建福)와 린잉지에(林英傑)가 뒤를 받치는 싱농불스.

그리고 신임감독으로 팀을 잘 추스린 천뤼천(陳瑞振)의 리더쉽과 다승 1, 2, 3위. 그리고 33세이브로 구원왕 타이틀까지 휩쓴 용병 투수진(Carlos Castillo, Orlando Roman, Jim Magrane, Ryan Cullen)의 위력에 굳건한 중심 타자이자 타이완을 대표하는 강타자인 펑정민(彭政閔)이 버티는 슝디 엘리펀츠의 챔피언 결정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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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9월 20일)까지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 스탠팅 기록입니다. 전반기 우승은 이미 싱농 불스가 36승 1무 23패로 2위 라뉴를 따돌리고 확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후반기에서는 작년 승부조작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보았던 슝디 엘리펀츠가 2위 통이 라이온즈를 6게임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슝디 팀은 하반기리그 후반기에 팀 최다 기록인 11연승을 세우면서 갑자기 치고 나갔습니다.

이제 9게임 남겨 놓은 상태에서 태풍으로 잠시 경기들이 연기되고 있습니다만 9경기 6게임 차이를 뒤집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슝디 엘리펀츠의 후반기 대약진은 외국인 투수 4인방(Carlos Castillo, Orlando Roman, Jim Magrane, Ryan Cullen)의 힘이 매우 컸습니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방어율 1위와 3위, 다승 1위, 2위, 4위. 그리고 세이브 부분 1위에 올라 있는 슝디의 외국인 투수 네 명의 활약에 힘입어 후반기리그 대약진을 가져오면서 작년의 아픔을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활화산 같은 타력의 팀 싱농 불스와 외국인 투수 4인방과 펑정민이 버티고 있는 슝디 엘리펀츠의 대결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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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내일(3월 20일) 타이베이의 티엔무(天母) 야구장에서 작년 챔피언 시리즈 상대였던 통이 라이온즈와 슝디 엘리펀츠의 개막 경기가 열립니다. 슝디 팀은 내일 개막전에 출전하는 25명의 명단을 오늘 발표하였습니다.(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작년에 비해 전력의 변동이 많기 때문에 슝디 팀 위주로 소개해봅니다.)

티엔무야구장 전면/사진 flickr.com/joshpao


올 시즌 슝디 투수진에는 일본에서 돌아온 린언위(林恩宇) 선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팬들은 린언위가 슝디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길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드높습니다. 그러나 아직 몸이 완전하지 않기에 개막전 선발로는 불가능합니다. 5선발 중 현재 4선발은 확정되었습니다. 린언위를 포함하여 외국인 투수인 Jim Magrane(麥格倫), Ryan Murphy(默菲), 예딩런(葉丁仁) 투수 등이 4선발 확정이고 또 순차적으로 개막전부터 선발로 투입 될 예정입니다.

린언위는 대략 2주일정도 임시로 불펜에서 뛰기로 하였습니다. 슝디 팀의 차오쥔양(曹竣崵) 투수 코치는 '현재 린언위는 30~40개 정도밖에는 실전 투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주일 정도 불펜에서 뛰면서 몸을 만들어서 선발로 점차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절대로 조급해 하지는 않을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슝디 팀의 천뤼천(陳瑞振)감독은 '지난 2009년에 터진 블랙 엘리펀츠 사건으로 인해 현재 로스터에 등록된 25명의 명단 중에서 11명이 리그 1년차밖에 안되는 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도 투수진이 제일 걱정이다. 신인들이 많다보니 프로로서의 레벨에 올라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외에 현재 가벼운 부상을 입은 펑정민(彭政閔)선수는 이미 회복훈련에 들어선 단계로 아직 방망이를 잡고 휘두르지는 않고 있어서 개막전 투입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슝디 팀의 25인 로스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진 : 황지아밍(黃佳明), 린언위(林恩宇), 예용지에(葉詠捷), 예딩런(葉丁仁), 요우칭웨이
            (尤清韋), 덩즈용(鄧志永), 쯩용다(曾勇達), 짐 매그레인(Jim Magrane), 쿨렌(Ryan Cullen),
            소프(Tracy Thorpe)
포수진 : 예쥔장(葉君璋), 천즈홍(陳智弘)
내야수 : 완커웨이(方克偉), 왕진용(王金勇), 펑정민(彭政閔), 천지앙허(陳江和), 왕셩웨이(王勝偉),
            주웨이밍(朱偉銘), 황스하오(黃仕豪)
외야수 : 쟝정웨이(張正偉), 쟝즈하오(張志豪), 지엔푸즈(簡富智), 천관런(陳冠任), 조우쓰지
            (周思齊), 천즈펑(陳致鵬)

통이 라이온즈는 전년에 비해 전력손실이 거의 없기에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5시 5분에 티엔무 야구장에서 슝디 팀의
짐 매그레인(Jim Magrane) 투수통이 팀의 에이스인 판웨이룬(潘威倫) 선수가 각각 선발로 나와서 개막전을 치루고 팀당 각각 120게임씩 펼치는 정규리그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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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소식이 있어서 수정합니다. 9명의 소환대상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들어온 소식에 의하면
라뉴 팀의 야수 차이종요우(
蔡宗佑)선수는 증인으로 소환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혐의는 없고 증인으로 부른 것이니 총 8명의 혐의자에 1명의 증인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차이종요우선수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번 승부조작 사건이 점점 확대되어 가능 중에 검찰 측의 좀 더 자세한 소식이 들려오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선수들이 연관되어 있는지의 조사를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CTS 보도내용
]프로야구 가짜 승부로 불법 행위에 대한 혐의자에 대한 소환이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검찰의 움직임은 이번 일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크다라는 판단하에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6명의 혐의자들이 압송되거나 출두하였습니다. 검찰관은 계속 다른 선수를 소환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그 중에는 스타선수인 슝디 엘리펀츠의 차오진후이(
曹錦輝)와 라뉴 팀의 쟝즈지아(張誌家), 그리고 싱농 불스 팀의 씨예지아셴(謝佳賢)도 명단에 있어 소환대상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라뉴 팀의 야수 차이종요우(蔡宗佑)선수(증인으로 수정함)도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검찰쪽의 소식에 근거하여 추정할 수 있는 승부조작으로 인한 이익금액은 한 게임에서의 선발이 거짓 승부를 하면 약 300만 위엔(1억1천만원 한화)의 돈을 만질 수 있고, 중간계투 요원은 약 50만 위엔(1840만원 한화)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2009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는 바로 얼마전에 일정을 끝냈는데, 다시금 이런 무거운 흑막이 터져나오면서 검찰쪽은 이미 압송되거나 계속 체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이미 소환령이 떨어진 선수는 슝디 팀의 차오진후이가 소환 일정이 확정 되었고, 그 외에도바오시옌(吳保賢), 리하오런(李濠任) 등의 총 여섯 명이 확정되었습니다. 거기에 또 추가로 싱농 불스의 씨예지아쏀(謝佳賢)과 라뉴 팀의 쟝즈지아(張誌家) 선수(2008년 올림픽예선전 당시 한국전에 등판한 투수입니다.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군 통산 26승19패1세이브. 1군 통산 방어율 3.81의 성적을 거두고 2008년 5월에 라뉴 팀과 계약을 하여 타이완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라뉴 팀의 야수 차이종요우(蔡宗佑)선수 또한 면담일정의 리스트에 들어가 있습니다.(소환 면담조사 일정이 확정된 선수는 총 9명입니다.)

이런 검찰의 신속한 움직임에 쟝즈지아의 아버지는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아들을 직접 관리하여 잘 아는데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라면서 강하게 아들을 믿는다고 기자에게 전했습니다. 이
번 일은 가족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야구 팬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무 일이 없기만을 바라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검찰 조사 후 나온 정보에 의하면 승부조작 조직이 선발과 중계 투수에게 미리 건낸 돈의 규모가 300만 위엔과 50만 위엔으로 밝혀졌다고 전하면서, 선발 투수가 여러 번의 고의 출루와 사사구 남발 등으로 게임을 컨트롤하는 행위와, 타자가 고의로 휘둘러서 아웃 된다든지, 혹은 휘두르지 않아서 아웃 된다든지의 고의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 본헤드 플레이로 스스로 죽는다던지, 수비 시에 에러를 한다든지, 폭투로 던진다든지 등등의 행위로 게임을 컨트롤 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선수가 승부조작 사건에 휘말렸는지에 대하여 검찰 측은 이미 많은 부분을 장악했다면서 이번 안건에 대하여 매우 자신있어 하는 모습입니다.

http://news.cts.com.tw/cts/sports/200910/2009102803364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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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챔피언 시리즈가 끝나고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는 프로 야구계의 불법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가 진행된다라는 소식으로 지금 타이완의 야구계 및 정.관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벌써 큰 줄기로만 세 번째의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는 것이고,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국민들에게 더이상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4팀 밖에 남지 않은 프로야구 팀의 해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는 온갖 출처를 알 수없는 찌라시 기사부터 소문이나 추문 등으로 얼룩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보도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함께 프로야구 연맹의 공식적인 입장을 위조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찰의 조사가 끝난 후에 중간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 전까지는 여러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연맹과 구단 측의 입장입니다.


CPBL연맹 성명(聯盟聲明)

(준우승을 차지한 슝디 선수들)

10월 26일자 보도에서 타이베이현의 빤치아오지검(板橋地檢)은 일부 야구단과 일부 선수들을 전격 소환하여 검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프로야구 연맹은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못하였습니다.

CPBL연맹과 각 구단은 어둠의 세력들(폭력조직과 불법도박조직 등을 포함한)이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프로 야구계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깊은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적극적으로 검경과 정부 기관에게 여러 불법적인 개입에 관한 사건 안을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 해 왔고, 이번에 새로이 통과된 스포츠 복권 조례에서도 절대로 불법적인 개입이 없도록 사법적인 책임을 높여 불법을 엄단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지난 일 년여의 시간에서도 프로야구 선수들의 불법 추문에 대한 소문이나 추문이 전혀 없는 상태였고, 이상 징후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동시에 연맹은 지속적으로 검.경과의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서로 범죄 유무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주고 받았고, 그 어떠한 증거나 확인된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전국의 야구 팬들의 관심이 가장 높아졌을 챔피언 시리즈 전후로 이렇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대대적인 소환조사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미 프로야구 연맹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이번 조치에 대하여 심히 유감을 표시합니다.

프로야구 20년 째가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팬들의 지지 속에서 정부의 협조 속에서 프로 야구단은 많은 투자를 하여 오늘날의 CPBL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검찰의 정탐조사는 아무런 물증이나 확인된 사실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야구 팬들이 느끼는 공감과 사회적인 시선, 그리고 선수들의 권익과 프로야구 연맹의 발전을 위하여 사실에 입각한 구체적인 조사를 신속하게 매듭지어 구단과 선수들과 사회에 공평하게 합리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C.P.B.L연맹은 선수들의 결백을 강력히 믿는다!(中華職棒嚴正聲明全力支持清白選手)


위의 성명이 나오기 전에 슝디 엘리펀츠의 단장인 홍뤼허(洪瑞河)는 연맹이사장 리원빈(李文彬), 법률고문인 황홍샤(黃虹霞)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조치의 구단의 입장과 연맹의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사실 관계의 여부가 조사 후 밝혀지겠지만 그 확증이 있기까지는 모든 선수들이 청백하고 무죄라고 절대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검찰의 혐의가 없는 선수들을 소환조사한 것은 프로구단과 무한한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매우 큰 상처가 될 것 같다. 


만일 슝디 팀의 선수가 승부조작이나 불법 행위에 연루됨이 증명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고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지만, 아무런 물증이나 자료없이 마구잡이식의 소환조사는 커다란 불신만을 남길 뿐이다. "라고 격앙된 어조로 슝디 팀의 홍뤼허(洪瑞河) 단장은 전하면서 계속 "슝디 팀은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고, 내부적인 자정도 그간 검.경과 함게 노력하였기에 지난 20 여년 동안 많은 팬들로부터 절대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다시 강조하기를 이번 사건은 물증이 말을 한다. 사건의 진상은 오직 하나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물증이 있다면 슝디 구단은 사회와 대중들을 향해 머리숙이고 사과를 한 후 합당하는 처분을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런 구체적인 물증이나 설명없이 이런 식으로 타이완 사회와 야구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면 그로인해 훼손되는 구단과 선수들의 명예는 누가 회복시켜 주나? 검.경은 이번 일의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공개적으로 대중들을 향해 설명해야 한다" 라고 강한 어조로 토로했습니다.


협회 이사장인 리원빈(李文彬)은 프로야구 연맹 및 각 구단은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매우 적극적이면서도 자세하게 각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왔지만 이번 빤치아오 지검(板橋地檢)의 전격 대소환 작전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했고, 연맹의 법률 고문인 황홍샤(黃虹霞)씨는 "프로 연맹과 슝디 구단은 구체적인 물증이 나오기 전까지는 각종 언론들의 풍문과 뜬소문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상황을 막기 위하여 지검에서 소식 등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불공개 수사내용, 무죄 추정의 원칙을 엄격히 지켜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각종 미디어, 언론사들은 자중을 바라면서 각종 부실보도 등은 절대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타이완 야구계의 언론 미디어사에게 드리는 말씀

먼저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과 프로야구 네 팀을 대표하여 언론 미디어 사에게 보도관련 자제에 대한 협조를 감사드립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타이완 야구의 발전을 위하여 공통적인 관심을 위한 인터뷰는 환영합니다. 하지만 먼저 각 언론 미디어사 들에게 반드시 재차 강조하건데, "경기 내용에 대한 소유권", "경기 화면에 대한 지적 재산권"은 본 연맹에게 귀속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연맹으로부터 권리를 획득하지 못한 유수의 언론사들은 그 어떠한 경기나 관련화면을 내보낼 수 없습니다. 


이번 전격적인 소환사건으로 권리를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관련영상이나 화면을 내보내는 언론사에게는 향후 법적인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는 점 밝혀드립니다. 다시금 각 언론 미디어사들에게 여러가지 관련 법의 준수를 위한 노력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본 연맹은 각 언론 미디어사와 연맹이 공동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사법단위에 대한 관심과 엄중하고 냉정한 감독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건의 전말이 보도되고 밝혀져서 타이완 프로 야구계에 있어서 클린 운동의 기치로 삼고 깨끗한 환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中華職業棒球大聯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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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챔피언 시리즈가 끝나고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시는 떠오르고 싶지 않는 프로 야구계의 불법 승부조작에 관한 조사가 진행된다라는 소식으로 지금 타이완의 야구계 및 정.관계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만약 이번 조사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벌써 큰 줄기로만 세 번째의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는 것이고, 야구를 사랑하는 타이완의 국민들에게 더이상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재 4팀 밖에 남지 않은 프로야구 팀의 해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각종 언론에서는 온갖 출처를 알 수없는 찌라시 기사부터 소문이나 추문 등으로 얼룩져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보도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함께 프로야구 연맹의 공식적인 입장을 위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찰의 조사가 끝난 후에 중간 발표가 나와봐야 알겠지요. 그 전까지는 여러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타이베이현의 빤치아오(板橋)지검은 26일 오전 기습적으로 슝디 엘리펀츠 구단의 선수 숙소를 수색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싱농 불스와 라뉴 베어즈 팀의 각 두 명과 한 명의 개인 사택과 집을 수색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화들짝 놀란 슝디 엘리펀츠의 구단주는 프로야구 연맹 회장과 함께 기자 회견을 하여 사건을 공평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공개적으로 진행할 것과 사건 진행 상황 등이 언론에 누설되어 각종 유언비어나 추측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엄중 신경을 쓰면서, 선수들을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조사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검찰 소환 대상의 슝디 엘리펀츠 현역 선수는 모두 6명입니다.

 

 차오진후이(曹錦輝) 투수
 리유위짠(柳裕展)    투수

 왕링타이(汪竣泰)    포수

 왕진리(王勁力)       투수

 리하오런(李濠任)    투수
 우바오셴(吳保賢)    투수

 

    (전 메이저리거 차오진후이 선수의 모습)

차오진후이 선수는 매우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절대 결백하다고, 억울하다는 성명도 발표하였습니다.

(여앵커:차오진후이도 명단에 찍혔다. 차오진후이가 오후에 성명을 발표함. 본인이 지목된 점에서 스스로 분노하였고, 검찰조사에 매우 큰 실망을 하였다.) (여기자:각종 언론과 팬들의 반응을 이야기함) (차오진후이 성명내용/화면자막:매우 안타깝고 해외생활 9년 만에 돌아온 것은 후학을 위하여 계속 게임을 하면서 분투하기를 원했고, 그래서 1시즌동안 열심히 던졌는데 돌연 범죄 혐의자로 소환을 당하다니? 분노와 실망이 앞선다. 분노는 절대적으로 매우 깨끗하게 결백하게 절대로 승부 조작을 한 일이 없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의심을 받으니 분노하였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화가나고 난 팀 동료를 믿고, 타이완의 야구계를 믿는다. 그러나 실망감은 지금 그 어떠한 증거나 상황이 밝혀진 바가 없는데도 이렇게 범죄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실망이다. 돌연 귀국하자마자 바로 승부조작을 한 것처럼 의심해 보이는 상황이 회의가 든다. 내가 돌아온 결정이 틀렸나?를 스스로 되묻고 싶은 느낌이라는 말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반반이다) 

검찰 측은 슝디의 숙소 수색에서 한 선수의 휴대폰 세 대와 다른선수 휴대폰 한 대 만을 확보하였고 다른 선수들은 압수 물품이나 기타 압수할만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그 외에 발견한 것은 돈 봉투인데 준우승을 한 기념으로 구단에서 선수단에게 나누어 준 약 전체 300만 위엔 가량의 상금 봉투 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소동으로 절대 뜬구름잡는 헛소문이나 유언비아가 난무하지 않도록 검찰 측에서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구단 법률고문은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단장인 홍뤼허(洪瑞河)는 어떤 선수는 나에게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더라! 그래서 말해주기를 만일 선수들이 깨끗하다면 난 반드시 그들 편에서 같이 움직일 것이다. 현재 검찰의 움직임은 압수수색인데 별다른 증거가 안나왔고, 수요일에 6명의 선수가 소환되면 우리도 협조할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이미 말했다. 만일 정말로 문제가 생기면 이 사회가 우리를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구단 경영도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중에 기자들은 단장에게 차오진후이의 전화가 안되기에 단장이 전화하면 연락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부탁을 했는데 기자회견이 완전히 끝난 후에도 여전히 차오진후이와는 연락이 안되는 상태였다고 후문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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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09 CPBL Championship Series

미디어 데이에서 양 팀의 모습(CPBL홈)



2009년 타이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가 내일 오후 5시 05분에 타이난시 타이난 야구장에서 그 첫 불꽃을 점화합니다. 모두 7전 4승제로 전반기 우승 팀인 통이 라이온즈와 후반기 우승 팀인 슝디 엘리펀츠와 전년도에 이어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기의 표는 이미 매진이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타이난 야구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각 내일 열릴 경기의 선발진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작년에도 같은 상황을 보였던 두 팀은 각각 복수와 수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년 동안 두 팀이 맞서싸운 시리즈는 모두 6번입니다. 올해가 7번째로 시리즈에서 만나는 셈이죠.

작년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두 팀은 전반기에 통이 라이온즈가 우승을 하면서 후반기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었지만 슝디 팀의 후반기 독주로 인해 통이 팀의 우세를 점치기 힘들어졌습니다.
다만 리그 말미에 슝디 팀의 독주를 통이 팀이 어느정도는 막아내면서 이번 시리즈가 혈전이 되리라는 예상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오늘 발표한 두 팀의 이번 시리즈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통이 라이온즈팀 챔피언시리즈 출전명단(2009年 總冠軍賽 統一7-ELEVEn隊 名單)
포지션   배번       이름
投手  00  海克曼L.H    二壘手     6    陽 森
投手  13  蔡 士 勤       二壘手  66     王 子 菘
投手  14  恩洛德N.R    三壘手   3     劉 育 辰
投手  16  林 正 豐       三壘手 10    施 金 典
投手  17  林 岳 平       游擊手  1     許 聖 杰
投手  18  潘 威 倫       游擊手  8     陽 東 益
投手  19  高 建 三       游擊手  29   莊 景 賀
投手  21  潘 俊 榮       外野手   7     楊 松 弦
投手  32  雷鵬K.R       外野手  24   郭 岱 琦
投手  38  曾 翊 誠       外野手  51   許 峰 賓
投手  67  徐 余 偉       外野手  55   潘 武 雄
捕手   2   陳 俊 輝       外野手  56   劉 芙 豪
捕手  34  高 志 綱       指定打擊 50   陳 連 宏
一壘手 36  鄭 乃 文 
一壘手 68  高 國 慶 


통이 팀은 해크만과 레이번이 올해 시리즈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하는 모습이네요.

슝디 엘리펀츠팀 챔피언시리즈 출전명단(2009年 總冠軍賽 兄弟隊 名單)


포지션   배번       이름
投手  13  葉 詠 捷       一壘手 3     王 金 勇

投手  20  柳 裕 展       一壘手 8     黃 志 祥
投手  21  王 勁 力       一壘手 23      彭 政 閔
投手  25  買 嘉 瑞       二壘手 7     朱 鴻 森
投手  33  庫倫R.C       二壘手 31       陳 江 和
投手  34  麥特M.P       三壘手 17      陳 瑞 振
投手  35  曹 竣 崵       游擊手 10        劉 耿 欣
投手  39  黃 榮 義       游擊手 14      王 勝 偉
投手  40  麥克M.S       外野手  9      黃 正 偉
投手  42  李 濠 任       外野手 16    周 思 齊
投手  47  廖 于 誠       外野手 28    陳 致 鵬
投手  71  曹 錦 輝       外野手 50    陳 致 遠
捕手   2   汪 竣 泰       指定打擊 55    陳 冠 任
捕手  11  陳 智 弘 
捕手  36  郭 一 峰 



명단 발표를 하는 두 팀

슝디 팀은 그동안 잘 던졌던 고바야시(2선발 9승9패)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커다란 전력 누수점이네요. 그러나 그동안 각종 시리즈만 되면 미쳐 날뛰었던 천즈위엔(陳致遠)이 부상 이후에 다시 명단에 들어왔습니다. 계속해서 각종 시리즈마다 미쳤던 그의 활약이 지속될 지 지켜볼만한 포인트입니다.

슝디 팀의
선발은 랴오위청(廖于誠)이 1차전, 2차전은 Mike Smith, 그리고 3차전은 차오진후이(曹錦輝)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반해 통이 팀은 해크만(후반기 늦게 합류하여 성적으로는 스탯이 약하지만 단장은 해크만 선수를 많이 기대한다고 합니다. 작년 시리즈 MVP였으니까요.)을 1차전 선발로 내정하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통이 팀은 판에이룬(潘威倫)과 두 외국인 투수(해크만과 레이번) 체제가 강점입니다. 뒤늦게 합류하여 5승1패 2.7의 방어율을 보인 케니 레이번의 활약과 든든한 불펜과 마무리(林岳平/26세이브포인트)를 이번 시리즈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두 팀이 모두 중계진의 두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홀드 상위 리스트 네 명에 각각 두 명씩 포진되고 있지요. 리그 홀드 리스트에 보면 1. Matt Perisho(麥特/象): 23H / 2. 가오지엔싼(高建三/獅)19H / 3. 마이지아뤼(買嘉瑞/象)15H / 4. 쩡위청(曾翊誠/獅)15H 의 순서로 포진되어 있기에 불펜진의 두터움은 두 팀 모두 비슷한 상황입니다.

저는 이번 시리즈에서 차오진후이(曹錦輝)의 활약이 어떤지에 따라 시리즈의 향방이 결정날 수 있다고 봅니다. 귀국하여 첫 시리즈를 맞이하는 그의 컨디션 조절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싶네요.

이번 시리즈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챔피언시리즈 경기일정 및 시리즈 개최구장

(타이완 야구장에 대한 정보)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83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1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2
: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215 

제 1게임 10월 17일(토) : 17:05분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제 2게임 10월 18일(일) : 17:05분  또우리유 야구장:斗六球場
제 3게임 10월 20일(화) : 18:35  신좡 야구장:新莊球場
제 4게임 10월21일(수) : 18:35  타이중쪼우지 야구장:洲際球場

제 5차전 거행 시
제 5게임 10월22일(목) : 18:35  청칭후 야구장:澄清湖球場
제 6게임 10월24일(토) : 17:05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제 7게임 10월25일(일) : 17:05  타이난 야구장:台南球場

내일 경기의 총 12,000장의 표가 이미 완판되었고, 5차전이 열리는 신좡 야구장의 13,000석의 표도 매진되었습니다. 현재 타이완의 프로야구 협회는 작년 챔피언 시리즈에서 총 98,000명의 관중이 들었고, 올해는 모두 10만 4000장의 표가 준비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시리즈 표의 판매는 총 8만 여장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1 10月17日 台南球場:내,외야 매진
G2 10月18日 斗六球場:내야 2600장, 외야 3900장 여유
G3 10月20日 高縣球場:내야 4400장, 외야 4100장 여유
G4 10月21日 際洲球場:내야 1500장, 외야 2600장 여유
G5 10月22日 新莊球場:내,외야 매진。
G6 10月24日 台南球場:내야는 매진, 외야 1200장 여유
G7 10月25日 台南球場:내야는 매진, 외야 3200장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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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09시즌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총 두 편으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그 두 번째로 싱농 불스와 슝디 엘리펀츠 팀의 외국인 선수들 소개입니다.

싱농 불스 팀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거의 모든 외국인 선수가 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한 흔적이 보입니다.

투수 아나스타시오 마르티네즈(Anastacio Martinez/馬提茲)

1978년생으로 182cm/98kg의 약간 뚱뚱한 체격으로 우투우타 투수입니다. 최고구속은 145km전후이고 슬라이더가 뛰어난 선수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1998년 보스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 첫 등판은 4월 11일에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 선발인 양지엔푸를 구원하여 등판하였습니다.

총 2 이닝 동안 4 탈삼진 1 피안타로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 스탯보기

투수 알프레도 곤잘레스(Alfredo Gonzalez/剛雷)

斗六棒球場에서/사진 LEO

1979년생으로 188cm/90kg의 잘 빠진 체격조건에 우투/스위치타자의 특이한 선수입니다.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싱커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역시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입니다.

LA 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스탯은 122게임에 출장하여 30승 23패 5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올 시즌으로 무려 4년째 싱농 불스 팀의 외국인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No G Inn ERA 성적 K BB 완투 완봉 피안타 피홈런
2007 興農 41 40 210.1 2.74 12W10L2H 139 48 2 0 196 16
2008 興農 45 177.0 3.86 9W8L3H7S 109 49 1 0 184 7

마이너리그 스탯보기

이 선수는 2003년에 LA다저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천진펑 선수와 같이 활동하였고, 2006년 타이완 리그에 오자마자 투입되어 타이완 리그 사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 기록은 한 이닝 최고 투구수 기록인데 2006년 6월 17일 타이난 구장 통이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 3회 말 이닝에 무려 61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여 신 기록을 세웠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2008년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텍사스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투수 페드로 리리아노(Pedro Liriano/歐堤茲)

타이중야구장에서/사진 Lili

1980년 생으로 182cm/98kg의 체격조건에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평균 145km정도의 빠른 공과 커브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이 투수는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마이너리거로 출발합니다.

위의 두 선수와 마찬가지로 도미니카 출신입니다. 트리플A에서 네 시즌동안 12승 37패 5.05의 그다지 좋지않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그야말로 싼 값에 쓰는 보험용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의 외국인 선수들은 그야말로 한 달에도 몇 번이나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 선수가 얼마나 버텨내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지 궁금합니다. 변화구가 많지 않은 약점이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스탯보기



투수 이츠기 쇼다(Itsuki Shoda/正田樹)

1981년생으로 188cm/85kg의 동양인으로서는 큰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좌투좌타의 투수입니다. 최고구속은 142km로 빠르지 않지만 일본인 투수다운 칼같은 제구력을 바탕으로 커브,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1999년 하계 갑자원의 桐生第一高校 에이스 투수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 의해 제 1순위로 뽑였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주간 갑자원의 여름 잡지 표지사진/좌측)

그 후 일본 리그에서 9승 11패. 방어율 3.45를 거두면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올랐기도 하였지만 2003년 좌측 어깨부상으로 5승 1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점점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었고, 결국 2007년 한신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으나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고 2군으로 떨어진 후에도 계속 부진하다가 결국 2008년 전력 외 통지를 받고 방출되면서 타이완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도 아직까지 확정적인 주전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이츠키 쇼다선수 타이완 리그에서의 모습)

(일본 니혼햄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G W L S 완투 완봉 Inn H HR BB K E ERA 
2000 니혼햄 5 0 0 0 0 0 6.0 11 0 3 4 3 4.50
2001 1 0 0 0 0 0 2.0 1 1 6 3 2 9.00
2002 23 9 11 0 5 2 156.2 145 12 43 90 60 3.45
2003 26 5 15 0 1 1 134.0 152 21 71 60 86 5.78
2004 17 8 5 0 0 0 86.1 102 10 59 51 48 5.00
2005 12 2 6 0 0 0 60.1 79 8 36 31 42 6.27
합계 84 24 37 0 6 3 445.1 490 52 218 239 241 4.87

타이완에서 첫 등판은 2009년 3월 29일 라뉴를 상대로 청칭후 야구장에서였고, 첫 승은 2009년 4월 4일에 역시 라뉴 베어즈를 상대로 타이중 야구장에서 거두었습니다.

내야수 윌튼 베라스(Wilton Veras/威納斯)

윌튼 베라스/사진 Liil

1977년생(Baseball-Reference.com에 의하면 1978년생으로 되어있지요.)으로 182cm/98kg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우투우타이고 3루수를 맡고 있습니다.별명은 웨이예(威爺)로 한국 말로 바꾼다면 '베 어르신' 정도? 아무튼 이 선수도 도미니칸이고 1995년 보스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하였고, 타이완 리그에는 예전 2005년에 지금은 없어진 미디어 티렉스의 전신인 청타이 코브라스(誠泰Cobras) 와 2008년에는 역시 지금은 없어진 중신 웨일즈(中信鯨)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였던 선수입니다.

중신 웨일즈가 자체적으로 팀 해산을 한 후에 이 선수는 다시 싱농 불스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 선수와 함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청타이 코브라스 소속이던 시절에 씨에지아시옌과 베라스, 그리고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인 마리오 엔카르나시온(Mario Encarnacion)과 함께 시아마웨이(下馬威)타선을 이끌면서 막강함을 자랑하였으나, 같은 팀 동료이자 매우 절친한 친구였던 마리오(2004년 한국 롯데자이언츠의 용병으로 '이시온'이라고 불리웠던)가 갑자기 심장장기가 손상될 정도의 쇼크사(죽기 전에 마신 술로 인한 중독성 쇼크라고 판명됨)로 사망하게 되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는 남은 경기를 포기하고 귀국해버리고 맙니다.

 
                    (윌튼베라스와 엔카르나시온의 타이완리그 모습들)

몇 년 후에 다시 중신 웨일즈 팀에 합류를 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주다가 팀 해체 후에 다시 싱농불즈에 씨에지아시옌(謝佳賢)과 함께 합류를 하면서 기존의 장타이산(張泰山)선수와 중심타선을 이루게 되면서 무지위험한타선(太危險打線)으로 불렸고, 올 시즌 WBC에서 활약하고 1군으로 올라 온 린이취엔(林益全)이 가세하면서 전부무지위험한타선(全太危險打線)[이름이 좀 웃기지만 진짜 저렇습니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타이완 리그 사상 매우 드문 공수겸비 외국인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완 리그에서의 성적)
연도 소속 넘버 G 타수 H HR R K BB S 출루율 장타율 타율
2005 誠泰Cobras 21 91 355 115 8 51 40 31 1 0.373 0.442 0.324
2008 中信鯨 18 59 228 82 7 42 19 26 1 0.419 0.539 0.360

슝디 엘리펀츠 팀 외국인 선수 소개입니다.

투수 고바야시 료칸(Kobayashi Ryokan/小林亮寛)

1979년생으로 183cm/91kg의 체격이고 우투우타입니다. 최고구속은 147km까지 나오고 다양한 변화구(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와 업슛)를 가지고 코너를 찌르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투수입니다.

일본의 야구명문인 PL학원 출신으로 부상으로 갑자원에는 출장하지 못했지만, 1997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 6번째로 지명 된 투수였습니다. 그 후 쥬니치로 트레이드 된 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미국과 일본의 독립리그를 전전하다가 2008년 싱농 팀의 테스트에서는 불합격이었으나, 그 후 슝디 팀의 테스트를 받고 입단한 선수입니다. 무엇보다도 타이완의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점점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투수입니다.

(작년 타이완리그 성적)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8 兄弟 22 27 169 0/3 10승6패1S 3 1 48 110 156 12 50 2.66 1.18

투수 니콜라스 앙스(Nicholas Ungs/昂斯)

슝디 홈페이지 제공

1979년생으로 185cm/100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우투우타인 투수입니다. 최고 145km 패스트볼에 커터와 커브,싱커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투수입니다. 2001년 플로리다 말린즈팀에 12번째 362번으로 지명된 선수입니다.

2007년 시즌에도 타이완 리그에서 잠깐 (9월 16일에 왔지요)던졌던 선수입니다.(기록참조) 2009시즌에 다시 슝디 엘리펀츠와 단기계약을 맺어 왔습니다. 실제로 활약여부에 따라서 계약연장의 여부가 판가름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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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타이완리그 기록)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7 兄弟 32 4 22 0/3 2승0패 0 0 7 17 19 0 0 1.64 1.18


투수 매트 페리쇼(Matt Perisho/麥特)

1975년생.183cm/92kg. 좌완투수이고 146km의 빠른 공에 정통 12-6의 느린커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1993년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팀에 3순위 75위로 입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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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후반기에 타이완 리그에 합류하여 8월 29일에 처음 통이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등판하여 탁월한 투구 시의 강약조절로 타선을 잘 막아내면서 주의를 끌었습니다.

정통파가 아닌 변칙 투구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이 뛰어나기 때문에 결국 2008년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주로 중간계투요원이나 마무리로 활약을 하는 투수입니다.

2008시즌 타이완리그 기록
연도 소속 배번 G Inn 성적 완투 완봉 BB K H HR E ERA WHIP
2008 兄弟 34 15 18 0/3 1승0패5H1S 0 0 2 17 11 2 2 1.00 0.72

투수 데니 코어(Danny Core/丹尼)


1981년생. 187cm/88kg의 균형잡힌 체격으로 우투우타입니다. 최고 151km의 4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와 슬라이더와 슈트를 주로 던지는 선발형 투수입니다. 200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7순위 200위로 지명되었습니다. 마이너에서는 트리플 A에서는 못뛰고 주로 싱글 A와 더블A에서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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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프링캠프때, 슝디 팀과 테스트를 거쳐 입단한 선수입니다. 08년 4월 8일에 신주야구장에서 중신웨일즈를 상대로 리그 첫 등판에서 본인의 첫 완봉승을 따내었습니다. 그 해 7월 몸살감기로 2주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7월 17일에 에이스 리야오위청을 6회부터 구원하여 남은 이닝을 잘 막고 4:0의 완봉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열린 타이완시리즈에서 제 3게임 선발로 나왔으나 1.1이닝만에 상대 팀 타자의 머리를 맞추고 퇴장을 당하였고, 다시 제 4차전 선발로 나왔던 기록도 있습니다. 

이상 올 시즌(2009년/CPBL 20년)의 타이완 리그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 소개를 마칩니다. 조금 성적이 안좋으면 바로바로 퇴출을 시키는 타이완 리그 팀들의 특성 상 올 시즌이 끝나면 몇 명이나 남아 있을지 궁금하네요. 벌써 한 두 명은 교체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시리즈 1과 2편에 소개 된 선수들의 운명은 어떻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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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포효하는 차오진후이의 모습/구단 홈페이지)


슝디 엘리펀츠는 23일 차오진후이의 리그 가맹식을 열었습니다. 사장 홍뤼허(洪瑞河)는 기자회견장에서 '차오진후이가 올 시즌 20승을 달성 해 주면 리그 우승도 충분하다'라는 희망찬 목표를 내세우면서 차오진후이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차오진후이는 웃으면서 '20승은 좀 어렵지않나? 만일 가능하다 해도 모든 동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맹식에는 홍뤼허 사장과 왕광후이 감독, 그리고 주인공인 차오진후이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간 에이전트와의 문제로 정식가입을 하고 있지 못하다가 개막 1주일을 남겨놓고 겨우 합의가 되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개막전에 맞춰 몸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는가의 질문에는 개인훈련과 함께 팀 훈련을 병행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차오진후이는 이번 계약으로 첫 해 월 35만 위엔(TWD:한화로 약 141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활약도에 따라 옵션금이 추가로 연 총 100만 위엔(한화로 약 4100만 원 정도)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구단 사장인 홍뤼허는 앞으로 차오진후이의 예를 따라 슝디 선수들에게도 옵션과 승리수당 등의 예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리그 수위를 다툴만한 우완투수를 보강한 슝디엘리펀츠는 작년 준우승에 그친것에 대한 아쉬움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올 시즌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구단사장과 감독이 참가한 차오진후이의 가맹식에서 나타내었습니다. 슝디 팀은 이번 주말에 열릴 통이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 차오진후이의 상태를 보면서 출전 여부를 정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아직 어느 선수가 나올 지 정해진 적이 없지만 선발투수는 차오진후이의 상태만 좋다면 무조건 그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여러가지 부상 등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11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슝디 엘리펀츠 팀이 차오진후이의 가입으로 어떠한 성적을 거두게 될 지 궁금합니다.

차오진후이(曹錦輝) / 1981년 6월2일 / 우투우타

경력사항:
광푸중학(光復國中:1995-1997)-가오완공상(高苑工商:1997-1999)-니옌다이레이공 팀(年代雷公隊:1999)-콜로라도 록키즈(科羅拉多洛磯隊(2000-2006)-LA다저스(洛杉磯道奇隊:2007)-켄사스시티 로얄즈(堪薩斯皇家隊:2008)-슝디엘리펀츠(兄弟棒球隊:2009~)

특이사항 :
타이완 고교생 최고구속 기록 : 1999년 고교리그경기에서 152km를 기록
아시아 최고구속 기록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 일본전에서 161km(비공인 기록)
메이저리그 첫 등판 첫 승 기록 : 
2003년 7월 26일 6.1이닝/투구 99개 8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자책으로 첫 승 기록
메이저리그 첫 안타기록 : 2003년 8월 18일 뉴욕메츠를 상대로 6회 실현

차오진후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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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시리즈에 대한 공식 홈페이지를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글자가 깨어지면 인코딩을
  중국 번체로 교정하시기 바랍니다.
>

어제와 같은 구장에 같은 시간에 2승 2패로 호각을 이룬 두 팀의 5차전이 열렸습니다.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서 3승을 올리려는 슝디팀과 어제 완봉승으로 기세가 오른 원정
의 통이팀이나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죠. 관중은 12,500명이 들어왔습니다.

두 팀 모두 에이스를 내세웁니다. 슝디는 1차전 선발인 리야오위청을, 통이는 2차전 선
발이었던 판웨이룬이 나왔습니다.

선취점은 먼저 통이팀이 얻었습니다. 슝디 우익수가 1사 주자 1루상황에서 맞은 안타를
빨리 처리하려고 서둘다가 더듬는 바람에 3루까지 보내줬고 이어 나온 땅볼을 병살처리
에 실패하면서 먼저 1점을 내주었습니다.

판웨이룬은 첫 날만큼의 위력은 없지만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위기를 넘기면서 에이스
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대로 슝디팀의 에이스인 리야오위청은 3회초에 안타와 포
볼로 만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1사 만루에서 다음 타자인 가오구어칭(고국경)은 챔피언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인데 중견수쪽의 큰 희생타를 쳐서 다시 1점을 얻
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서도 자주 거론했던 천진펑의 형인 천롄홍이 2사 주자 2, 3루에서 유
격수 땅볼로 범타에 그쳤지만 스코어는 2:0으로 초반 우위를 가져갑니다.

3회말에서 슝디팀은 연속 2안타로 좋은 찬스를 맞았습니다. 무사 주자 1, 2루에서 가오즈
강의 번트로 한 루씩 진루시켜 1사 주자 2, 3루. 여기서 1루땅볼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
다. 2사 주자 3루에서 리그 수위타자인 펑정민을 상대합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그다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펑정민의 경기전 각오가 대단했지만 중요한 찬스에서 판웨이룬의 강
속구에 말려 중견수 플라이(텍사스성 타구지만 중견수의 재빠른 전진으로 잡았습니다.)
로 무사 주자 1, 2루의 찬스에서 겨우 한 점만 따라붙는 데 그쳤습니다. 흐름을 가져 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지만 살려가지 못하고 4회초에서 다시 선두타자를 포볼로 내보내면서
위기를 자초합니다만 병살과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주욱 관전하면서 느낀것은 전체적으로 리그게임이 아닌 시리즈 경기에서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뭔가 큰 것만 노리고 안타만 노리는 성향
이 많다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어떻게든 상대팀에 위기상황을 계속 이어가게 만들고 힘
들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대만야구와 한국이나 일본과의 차이점인 듯 싶네요.

화끈한 타격전만이 게임의 묘미는 아닌데 너무 그런 쪽으로만 분위기가 흘러가네요.

아무튼 경기는 통이가 슝디를 7: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하여 한 발 앞서
갑니다. 마지막회가 참 재미있었는데요 리그 최고의 세이브왕인 통이의 린위에핑이 등판
하여경기를 쉽게 매조지짓나 싶었는데 연속안타가 터져나오면서 경기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게다가 몸쪽공에 대한 위협구로 신경들이 날카롭게 변해갔고 팽팽한 실
이 끊어질 듯 달아올랐습니다. 린위에핑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고 1사 주자 2, 3루에서
적시타가 터지면서 한 점을 따라붙었고 계속된 상황에서 주자는 1, 3루. 그러나 여기서 병
살타가 터져나오면서 게임이 끝났는데 마무리투수인 린위에핑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상대팀 덕아웃의 선수들을 향해 감자를 날려버렸습니다.

이에 격분한 슝디팀 선수들이 덕아웃을 클리닝하였고 난투극의 일보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전 삼성용병 헤크만과 알바레도가 맨 앞에 서고 브리또가 달려오면서 터지나 싶었는데 싸
우지는 않더군요. 그러나 린위에핑은 경기장을 나가면서도 상대를 자극하는 조롱의 몸짓
을 보이면서 오늘밤의 타이완은 아마 그 얘기로 후끈할 것입니다.

아래에 영상을 첨부하였으니 보시죠.

그리고 슝디팀의 우익수의 어설프면서도 아마츄어도 저지르지 않는 에러장면도 나옵니다.

중계끝난 후에 그날 경기의 하일라이트를 음악과 함께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내일은 경기가 없고 토요일부터 다시 6차전이 열립니다. 제가 대만친구가 오는 관계로
아프리카로 중계는 해 드리지 못합니다. 저도 못볼 테니까요...경기결과나 기사는 나중
에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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