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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슝디엘리펀츠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중신슝디의 극적인 우승! 후반기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중신슝디와 통이 라이온스의 이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기리그 우승팀이 가려지게 되었는데 대만에 내린 비로 두 번이나 경기가 연기되면서 겨우 12일 마지막 우승 결정전이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2014년 CPBL 후반기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대만의 전통인 팀 색깔의 리본 뿌리기가 시작되며 팀원들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오고 있다./사진 CPBL 홈페이지 마지막 경기를 중신 슝디가 반드시 이겨야만 후반기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는데, 만약 졌다면 EDA 라이노스가 우승하여 전반기리그 우승팀인 라미고 몽키스와 챔피언시리즈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로 이틀이나 연기된 이 마지막 경기에서 중신 슝디팀은 외국인 선발투수인 Chris Cody가 역투를 하면서 완봉승을 거두는 뛰어난.. 더보기
1루심 오심으로 퍼펙트게임을 놓쳤던 Armando Galarraga 대만행! 2010년 디트로이트 소속이던 투수 알만도 갈라라가(Armando Galarraga)가 6월 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9회 2사까지 퍼펙트로 막아 내면서 퍼펙트라는 대기록을 거의 달성할 뻔했습니다. 9회 2사까지 잘 잡고 마지막 타자가 툭 건드린 공이 1루수 미겔 카브레라 옆으로 굴러갔고 갈라라가가 1루로 뛰어들면서 토스 받은 공으로 먼저 베이스를 터치하였는데 그걸 1루심인 짐 조이스(Jim Joyce)가 세이프 판정하는 바람에 퍼펙트를 날려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 후 짐 조이스는 경기 화면을 본 후에 오심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여론은 오심 번복을 해야 한다고 시끄러웠고, 이례적으로 백악관 대변인인 로버트 깁스마저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오심을 번복하고 갈라라가에게 퍼펙트 기록을 부여해야.. 더보기
2014년 CPBL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중신슝디엘리펀츠(中信兄弟象) 편 2014년 대만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각 팀의 외국인 선수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슝디에서 중신으로 매각을 하여 중신슝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팀을 소개하겠습니다. 슝디는 작년 말에 누적된 경영난으로 팀매각을 선언한 후에 12월에 중신 금융홀딩스(중신 웨일스라는 팀을 운영하다 자발적으로 팀을 해산함)가 자회사를 세워 10년간 메인스폰서라는 형식으로 팀을 매입한 후에 전통있고 유서깊은 슝디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코끼리도 그대로 채택하여 중신슝디 엘리펀츠라는 이름으로 대만 야구계에 재등장하였습니다. 1. 로만 콜론(Román Colón) 1979년 8월13일 생인 로만 콜론은 한국 야구팬에게도 친숙한 인물입니다. 198cm/112kg의 매우 건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속구를 뿌리는 유형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