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WBSC U-23 야구월드컵 참가국 및 로고 발표

(이 글은 wbsc의 보도자료를 받아 올리는 글입니다.)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펼쳐지는 WBSC U-23 야구월드컵 참가국과 대회 공식엠블럼을 발표했다.

12개 참가국은 “세계정상을 향하여”라는 야구월드컵 슬로건과 함께 6개 대륙을 대표해 몬테레이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프리카 (1):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랭킹 36위)

아메리카 – 북남미 아메리카 (5):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7위), 멕시코 (세계랭킹 8위), 파나마 (세계랭킹 15위), 니카라과 (세계랭킹 18위),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27위)

아시아 (3): 일본 (세계랭킹 1위), 한국 (세계랭킹 3위), 대만 (세계랭킹 4위)

유럽 (2): 체코 (세계랭킹 14위), 오스트리아 (세계랭킹 33위)

오세아니아 (1): 호주 (세계랭킹 13위)


방금 업데이트 된 소식으로는 조별 리그가 이렇게 편성되었다.

A : 맥시코, 한국, 베네주엘라, 체코, 파나마, 남아공

B : 일본, 대만, 호주,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WBSC U-23 야구월드컵은 2014년 처음으로 시도된 U-21 야구월드컵의 참가선수 연령을 확대하여 올해 새롭게 탄생된다. 지난 2014 WBSC U-21 야구월드컵에서는 대만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각 참가국은 만23세까지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자국 대표팀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올림픽을 상징하는 5개 모든 대륙을 대표하는 12개 참가국은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이번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야구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는 2016년 WBSC 국제대회일정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포인트가 걸려 있는 만큼, 매 경기 흥미진진하고 파워풀한 경기를 선보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14 WSBC U-21 야구월드컵에는 다음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호주야구리그 (ABL), 대만프로야구리그 (CPBL), 한국프로야구리그 (KBO), 메이저야구리그 (MLB), 멕시코야구리그 (MBL), 니카라과프로야구리그 (NPBL), 일본프로야구리그 (NPB).

U-23 야구월드컵은 WBSC 주관대회 가운데 최고의 국제야구대회가 될 것이며, 우승팀에게는 69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로고 발표

이번에 제작된 WBSC U-23 야구월드컵 엠블럼 특징으로는 먼저 야구배트 모양을 기본 실루엣으로 했으며, 상단 부분은 글러브 안의 야구공과 빨간색 스티치 부분을 아이콘화 했다. 또한, 중앙 부분은 야구경기 안에 다양한 액션 (안타, 투구, 아웃 등), 에너지,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 모습을 상징화했다. 이 모든 특징들이 합쳐져, U-23 야구월드컵 트로피 모양으로 완성됐다.

U-23 야구월드컵 로고는 야구월드컵의 통일된 브랜딩 시스템 가운데 하나로 가장 최근 제작됐다. 공식브랜딩 (the Official Look)을 포함한 이러한 디자인 프로젝트는 국제스포츠 브랜딩 전문업체인 ‘WORKS’를 통해 제작됐으며, ‘WORKS’는 국제축구연맹 (FIFA)과 유럽축구연맹 (UEFA)의 공식브랜딩 역시 담당한 바 있다.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이번 WBSC U-23 야구월드컵의 공식브랜딩과 트로피/메달, 그리고 대회전반의 자세한 사항은 WBSC 홈페이지를 통해 곧 발표 및 안내될 예정이다.


아직 한국은 누가 감독이 되고, 누가 뽑히는 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대회 관련 연합뉴스의 기사를 링크합니다. 나중에 관련 소식이 업데이트되면 같이 올리겠습니다.

http://bit.ly/2cvQY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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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비키니]“코치 6000명 보내달라” 중국의 통 큰 야구굴기

황규인 기자

입력 2016-04-28 03:00:00 수정 2016-04-28 05:24:16



기사 링크


중국은 축구에서만 굴기(굴起·우뚝 솟다)를 노리고 있는 게 아닙니다. 야구 굴기 프로젝트도 한창입니다. 중국이 한국 야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입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자격으로 중국 산둥 성 고위급 인사들과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중국 인사들은 “2025년까지 성(省) 내에 야구팀 20개를 만들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야구 협력 회담을 위해 베이징에서 모인 양국 야구협회 인사들/ 사진 KBO 제공(기사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KBO는 지난달 중국야구협회(CBAA) 및 헝다연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CBAA는 한국으로 치면 대한야구협회 같은 곳이고, 헝다연합은 세미 프로 리그라 할 수 있는 중국야구리그(CBL)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들은 당시 “중국에 야구인이 부족한데 심판 2만 명과 코치 6000명 정도를 보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한국이 ‘중국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동안 일본야구기구(NPB)는 CBL을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도 중국 시장 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인구가 13억 명이나 되는 시장이니 1%만 야구를 좋아하게 만들어도 야구 팬 1300만 명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한국이 중국 야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좀 늦은 셈입니다.

KBO에서 시장 확대를 생각하면 대만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야구 강국인 대만에서도 한국 시장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거든요. 현재 대만 최고 타자인 린즈성(34·중신)이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을 때 “린즈성을 영입하는 한국 구단이 있다면 우리가 연봉을 내겠다”고 한 대만 기업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린즈성에게 연봉을 주고도 남을 만큼 광고비를 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때 한국 대표팀에서 대만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한 김윤석 씨는 “당장 눈앞에 어떤 이익을 내려 하기보다는 한국 야구가 대만이나 중국 사람들 눈에 익도록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대만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면 대만 방송사에서 중계 콘텐츠 계약을 맺게 될 것이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을 때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KBO에 제안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 ‘대만은 한 수 아래’라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럴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그 사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대만 프로야구와 올스타전을 공동 개최하면 어떨까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한국에서 한 번, 대만에서 한 번 올스타전을 치르는 겁니다. 아이돌 가수들이 대만에서 공연하는 것처럼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도 대만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 아직까지 한국 야구 콘텐츠를 사줄 나라가 대만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가 쓴 중화권 야구에 관한 기사입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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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REVEALS GROUPS, NEW LOOK FOR U-15 BASEBALL WORLD CUP 2016 IWAKA, JAPAN 

2016 WBSC U-15 야구월드컵 조별 그룹 및 공식브랜딩 발표 (일본, 이와키) 

2016 WBSC U-15 야구월드컵 대회 100일전 공식 슬로건, “세계정상을 향하여” 


 (2016.04.20)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은 오늘 (20일) 오는 7월 29일 일본, 이와키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2016 WBSC 야구월드컵 100일을 남겨두고, 조별 그룹과 공식 브랜딩을 발표했다. 


 제3회 15세 이하 야구월드컵 예선라운드에는 각 조 6개 국가씩, 총 12개 국가가 참가하게 된다. 7월 29일~8월 7일까지 일본 이와키 시에서 제3회 U-15 야구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본 이와키 시에서 U-15 야구 월드컵이 열린다. / 보도자료 WBSC 제공


 A조에는 지난 2014 U-15 야구월드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쿠바와 아메리카의 콜롬비아 (세계랭킹20위), 아시아의 일본 (세계랭킹1위), 한국(세계랭킹4위)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오세아니아 최고랭킹 호주(세계랭킹13위)와 유럽에서 세번째 순위에 있는 체코 (세계랭킹16위) 가 같은 조에 속했다. 



 B조 그룹에는 아메리카 대표이자, 지난 대회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미국 (세계랭킹2위)과 베네수엘라 (세계랭킹6위)가 포함됐고, 멕시코 (세계랭킹7위), 파나마 (세계랭킹17위), 2012년 대회 3위 대만 (세계랭킹3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세계랭킹30위)가 포함됐다. 베네수엘라는 멕시코, 치와와 (Chihuahua)에서 열린 첫 대회 (2012 U-15 야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각 조 상위 세팀만이 다음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슈퍼라운드에서 대회 챔피언 및 3,4위 자리를 가리게 된다. 자세한 대회 일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새로 발표된 WBSC 야구세계랭킹의 1-7위팀을 포함, 세계 최고의 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와키에서 펼쳐지는 이번 U-15 야구월드컵 대회에 많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U-15 야구월드컵 우승팀에게는 44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U-15 야구월드컵 공식 브랜딩 (Official Look) 발표 

 U-15 야구월드컵의 공식엠블럼과 브랜딩 (Official Look), 그리고 주요 외관장식 디자인이 함께 발표됐다. 현대적이며 파워풀한 청소년 국제대회의 이미지가 특징이며, 이는 다른 모든 카테고리의 월드컵 및 프리미어12대회와도 조화를 이룬다. 로고 및 주요 디자인은 영국 브랜딩 전문업체인 ‘WORK’를 통해 제작됐다. 



야구월드컵 새 슬로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야구월드컵을 위한 공식 슬로건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세계정상을 향하여 (For the Title of World Champion)” 이 슬로건은 모든 레벨의 야구월드컵 (U-12, U-15, U-18, U-23, 여자월드컵)의 브랜딩 전략과 머천다이징/라이센싱을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이와키 시는 일본 도호쿠 대지진 당시 도쿄전력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곳에서 불과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방사능 누출된 지역 근처에서 열리는 대회라 는 점을 고려한다면 분명 구설수에 오를 것이다. 이 대회가 야구 종목의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라서 참가하지 않는 것도 애매하다. 그렇다고 지진이 잦고 방사능 누출이 된 지역 근처에서 대회를 열었다는 것 자체도 문제다. 일본은 지금 대지진이 난 지역의 물과 쌀을 안전하다고 자국민에게까지 먹이는 짓을 서슴치 않고 있는데, 대회 지역도 근처에서 열어서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는 의도가 보인다. 


하지만 오늘(22일) 일간 스포츠의 취재에서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는데, 이와키 시는 원전사고 지역과 거리는 멀지 않지만, 현지 주민들이 당시 대피 장소로도 이용했던 도시에 해안가로부터도 좀 떨어져 있어서 방사능 물질 피폭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인하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말이 있었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그 지역산 물이나 음식 등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U-15 야구 월드컵은 원래 대한야구협회가 책임지고 조직하고 체크하고 예방해야 하는데, 지금 대한야구협회는 관리단체가 되어버렸으니 그것 또한 한심하다.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이런 문제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 모쪼록 아무 일 없이 무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쿄전력의 사고난 원전에서 이와키 시까지는 45km / 야구장 까지는 49km로 측정되었다. 



각 대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세계랭킹 포인트:· 

 1380 – 프리미어12 · 

 1150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 

 690 – U-23 야구월드컵 · 

 550 – U-18 야구월드컵 · 

 440 – U-15 야구월드컵 · 

 330 – U-12 야구월드컵 · 

 (예선자격결정전, 친선경기, 그 밖의 대회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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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BSC(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에서 세계 야구 랭킹(WBSC Baseball World Rankings)이 갱신 발표되면서 수많은 한국 야구 팬들은 어? 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한국이 지난 11월에 열린 제1회 프리미어12 우승국으로 세계 야구 랭킹에서 무려 4단계가 뛰어 올라서 4위(프리미어12 대회 전에는 세계 랭킹 8위)가 되었는데, 어제 발표된 랭킹을 보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조별 예선 탈락은 한 대만이 4위에서 한 단계 올라 3위가 되었다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위부터 12위 랭킹(이하 랭킹은 맨 아래 업데이트합니다.) 이미지 제공 @WBSC


뭐 언뜻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계 야구 랭킹 산정 방식을 안다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야구 종목의 세계 랭킹 산정은 각 대표팀의 과거 4년 간의 국제 대회 성적을 대회 비중에 따라 점수를 차등 계산한 후에 적용하게 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에 올림픽 종목에서 야구가 없어졌기에 현재 최고 등급의 국제대회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프리미어12 대회입니다. 그 아래 등급의 국제대회는 베이스볼 월드컵(U-21, U-18, U-15. U-12)으로 연령별 대회가 각각 적용됩니다.


-최고 등급 대회 

 : WBC / 프리미어12 = 6Point x 성적

-두 번째 등급 대회

 : U-23 = 2Point x / U-18 = 2Point x / U-15 = 1Point x / U-12 = 1Point x

   WBC 지역별 2차예선 = 1Point x

-세 번째 등급 대회(각 지역별 대회)

: 아시안게임 / 아시아야구선수권 등 지역 내 야구 대회는 x 1 ~ 0.25 Point로 계산합니다.


바로 이 점이 대만의 랭킹을 올리는 데 공헌을 한 것입니다. 대만은 3급(3級) 야구(여기서 3급 야구란 학생 야구를 뜻하는 대만 용어로 1급이 프로리그, 2급이 실업리그)가 국제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의 국제적인 포지션이 강하지 않기에 대만야구협회는 가능하면 인기가 좋은 야구 종목에서 자국 개최를 많이 추진하여 협회의 양대 수입원인 중계 수익과 관중 수익도 올리고, 덩달아 세계 랭킹도 관리하는 방식을 추진합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군소 대회에서도 정예 대표팀을 선발하는 등 성적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랭킹 산정에서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가 이번 세계 랭킹에서 성인 대표팀의 좋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분전으로 오히려 랭킹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생긴 것입니다.



대만 현지의 야구팬들도 이런 점을 지적하며 어른들은 좋지 못한 꼴만 보였는데, 어린 학생들이 오히려 국위 선양을 하고 있구나! 하는 평이 많습니다.


이상 세계 야구 랭킹으로 알아 본 내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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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인 프리미어12의 전체 일정표가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팀은 개막전 상대로 일본 삿포로 돔에서 일본과 경기로 열린 후에 대만으로 이동하여 나머지 예선전을 가지게 됩니다. 구체적인 일정표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해주세요.


한국 팀의 경기는 B조 첫 경기로 11월 8일 저녁 7시 일본 삿포로 돔에서 공식 개막전으로 거행됩니다. 그 후에 한국과 일본 팀은 바로 대만으로 출국해서 11일부터 다음 예선 일정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 팀 나머지 예선 경기 일정(시간은 로컬 타임으로 한국보다 한 시간 빠름)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1월 11일 18:00 한국 Vs 도미니카 (타오위엔현 타오위엔 야구장)

11월 12일 12:00 한국 Vs 베네주엘라 (타오위엔현 타오위엔 야구장)

11월 13일 휴식일

11월 14일 18:00 한국 Vs 멕시코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

11월 15일 18:00 한국 Vs 미국 (타이베이 티엔무 야구장)



예선 각 조의 상위 네 팀은 11월 16일부터 8강전을 거행한 후 17~18일 휴식 기간에 일본으로 이동해서 11월 19일부터 이틀간 4강전(19:00)을 가진 후, 11월 21일 13:00에 3~4위전을 가진 후 19:00에 마지막 결승전이 열립니다.


일본에서의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은 모두 도쿄 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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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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