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로야구 위원회는 5월 6일 프로야구 스피드업 규정인 투수의 12초 이내에 투구해야 하는 룰 등을 각 구단에 공문을 보내고 당일 경기부터 즉각 적용하도록 통보했다. 



CPBL은 6일 오후 타오위엔 칭푸 국제(桃園青埔) 야구장에서 열린 라미고와 중신슝디 간의 경기에서 공문을 보내 경기 스피드업 규정을 설명하고 바로 룰을 적용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cpbltv.com을 통해 중계되는 두 팀의 경기 페이지/cpbltv.com  


중신슝디 팀의 투수코치 황친즈는 경기 전 공문을 받고 선발 예정되었던 로버트 블레빈을 찾아 룰을 알려주고 오늘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룰은 주자가 없을 시 포수로부터 공를 받은 후 12초가 지나기 전에 던져야 하고, 이닝 교체는 2분을 넘기지 말아야 하고 5이닝 중간 휴식 타임은 6분 이내로 모든 팀은 오늘부터 이 규정을 강제로 지키는 것이다. 

 


CPBL 경기조는 오늘 이와 관련하여 규정은 예전부터 있었으나 12초 룰은 원래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의 상황에서 지켜지도록 규정했으나 이번에는 포수에게 공은 건네받은 이후 12초 이내에 바로 투구를 하는 규정으로 강화되어 적용되었다. 측정은 2루심이 초시계로 측정한다고 정한다는 룰이 지난 4월 28일 단장회의에서 통과된 후에 대중에게 공표되지 않고 오늘 바로 적용된다는 것이 통보되었다.

라미고 몽키스 팀의 치어리더 팀인 라미걸스 모습 / 페이스북



중신슝디 치어리더 팀인 패션시스터스 치어리더팀/페이스북



타자 부분에서는 코치와 싸인을 주고 받을 시에는 반드시 한 발이라도 타격 존에 발을 걸치고 있어야 하며 코치가 타임을 걸었을 때 40초를 넘기면 안 된다. 또한, 통역을 대동하고 마운드에 올랐을 때 60초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되었다.



올해 CPBL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26분으로 미국이나 한국, 일본에 비해서 느린 편이다. 한국은 투수는 주자 없을 시 12초 안에 던져야 하고, 투수 교체 시 2분 30초로 규정하고 이닝 교체 시에는 2분, 타자는 선수 소개 후 10초 내에 등장해야 한다. 5월 5일 현재 한국은 모두 142게임이 진행되었는데 평균 3시간 15분을 기록하고 있다. 



아무튼, CPBL은 4월 단장회의에서 룰을 통과시킨 후에 언론을 통해 공개하여 팬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적응 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시합에 적용해 많은 팬과 일부 선수 및 익명을 요구한 심판에게도 불평의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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