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이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통이 라이언스가 궈홍즈(郭泓志)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경쟁팀보다 조금 유리하다고 합니다.

통이 팀의 단장 쑤타이안(蘇泰安)씨는 15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9월까지 궈홍즈와의 계약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여 수준은 최소한 월 60만 위안(한화로 약 2,250만 원)을 넘길 것이라고 합니다. 쑤 단장은 "만약 필요하다면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서 궈홍즈를 영접할 것이다."라는 말로 궈홍즈를 잡겠다는 열망을 보였습니다. 

前메이저리그 LA 다저스팀의 뛰어난 중계진으로 활약하던 시절의 궈홍즈 선수


궈홍즈 선수는 해외파 리턴 규정에 의하여 이번 시즌에는 선수 등록을 못합니다. 그렇지만 통이 팀은 반드시 9월 안으로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쑤타이안 단장은 "(궈홍즈가) 하루라도 빨리 팀에 합류한 후, 팀 보호아래 훈련을 하고 여러가지 환경을 익히고 적응하면 된다. 내년 캠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말로 거물급 스타를 하루라도 빨리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잘 드러냈습니다. 

궈홍즈의 에이전트는 그동안 타이완으로 와서 CPBL 4개 팀과 계약에 관한 여러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에 통이 팀의 쑤타이안 단장은 "다른 팀의 사정은 잘 모르겠고 말을 아끼고 싶다. 우린 우리의 성의만 제대로 보여주면 된다. 다음 번에 다시 만났을 때는 꼭 계약을 완성했으면 좋겠다." 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는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궈홍즈를 꼭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궈홍즈의 몸값은 외부에 흘러나온 소식에 의하면 최소 60만 위안(2,250만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만 이에 대하여 쑤타이안 단장은 일단 부인하며 우리가 제시한 계약은 그것보다 많고 또한, 다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현재 우리가 제안한 내용에 대하여 (궈홍즈는) 천천히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라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궈홍즈의) CPBL진출에 그는 드래프트 참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례를 제장하였다는 뉴스 보도


이따 시니우 팀 또한 궈홍즈와 접촉을 하여 그를 영입하려는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니 라미레즈가 떠난 후의 이따 팀에게 새로운 구심점이 되어 줄 슈퍼스타급 선수인 궈홍즈를 영입하여 좋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따 측은 궈홍즈를 영입하게 되면 그의 몸값은 반드시 천진펑보다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통이가 이따보다 조금 더 앞서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든 간에 내년시즌부터는 CPBL에서 궈홍즈가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조만간 왕지엔민도 결과에 따라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CPBL의 인기도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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