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PBL 최고 타자는 단연 린이취엔(林益全:이따 시니우 팀)입니다.


현재 린이취엔이 기록 중인 리그 스탯은 단 66게임 만에 100안타 돌파로 연맹 사상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우며 최다안타 1위(2위는 같은 팀 동료인 전 메이저리거 후진롱-胡金龍-의 90개)를 달리고 있고, 어제 15호 홈런을 때려냄으로써 2위(같은 팀의 해외파 귀환 선수인 가오궈후이-高國輝-의 9개)와 6개 차이로 압도적인 1위, 타율은 무려 0.402를 기록하며 역시 1위(2위는 후진롱-胡金龍-의 0.356)입니다.

호쾌한 타격을 하는 린이취엔/사진은 이따 팀을 주로 찍는 Rhinos In My Eyes님 페이스북


또한, 타점도 57점으로 공동 1위(공동 1위는 통이 라이언스 팀의 쟝타이산-張泰山-), 누적 루타수(166루타)도 압도적인 1위(2위는 가오궈후이-高國輝-의 128루타)를 기록 중입니다. 


린이취엔은 또 출루율 0.459로 장타율 0.661를 더해 OPS 1.120으로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프로 5년 차의 우투좌타(180cm/83kg) 선수인 린이취엔은 타이완의 야구명문고인 난잉상공(南英商工)을 나와 2007년 프로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싱농 불스에 의해 지명되어 데뷔했습니다. 



2013년 7월 18일 對라미고 전에서 15호 홈런을 때려내는 린이취엔 선수의 타격 장면


데뷔 당시 500만 위안(1억 9천만 원)의 계약금을 받아 역대 타이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데뷔(첫 시즌 0.348의 타율과 타점 113, 득점92, 안타169개, 18개의 홈런을 기록)를 했습니다. 작년 말 3년 1,800만 위안(6억 7천5백만 원)으로 고액 연봉계약을 달성한 후 기존 타이완을 대표하는 천진펑, 펑정민, 린즈셩, 장타이샨 등을 뛰어 넘는 활약으로 현재 타이완의 최고 타자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며칠 전에는 팀이 대패하는 과정에서 투수로도 깜짝 등판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스타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투수로 등판하여 던지는 린이취엔의 모습입니다.


린이취엔과 결혼한 타이완의 모델 겸 방송인인 린다이위(林黛妤)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출장을 하고 있지만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작년에 타이완의 유명 모델 겸 방송인인 린다이위(林黛妤)와 결혼하여 만인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부러움과 질투도 같이...


한국으로서는 계속 국제대회를 통해 만나야 하는 주축 선수기에 더 관심이 가는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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