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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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09년 대만 중신웨일즈(中信鯨隊) 팀이 해체(관련 기사 클릭)하면서 무적이 된 니푸더( Ni.Fu-Te/倪福德) 선수는 그 해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2년생으로 좌완 투수(183cm/90kg)로 당시 최고 구속은 151km/h를 찍었으나 현재는 140km/h대 초반인 강력하지는 않지만 정교한 속구 컨트롤을 바탕으로 몇 가지 구종(포심,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골고루 활용하며 맞춰잡는 투수 유형의 선수로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팀과 자유계약으로 진출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대만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만프로리그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케이스입니다. 물론 금액이나 다른 조건에서는 크게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말입니다.


디트로이트 시절의 니푸더/ 사진 http://kenmy.pixnet.net/


니푸더는 2009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주로 마이너 리그 트리플 A에서 있으면서 MLB로 승격하기도 하면서 타이거스 불펜진으로도 활약했었습니다. 이는 대만 사상 여섯 번째 메이저리거인데, 메이저리거로는 2009년과 2010년에 승격하여 총 58게임동안 54이닝을 던져 0승 1패 탈삼진43 사사구33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간 후 2014년 LA 다저스 마이너로 팀을 옮긴 후 별다른 활약없이 방출되어 독립리그를 돌다 대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보유권을 가진 중신슝디 팀과 계약 내용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마감시한까지 계약체결을 하지 못하면서 무적선수가 되면서 내년 6월 이후까지는 CPBL에서 뛸 수 없게 되면서 곤란에 처했습니다.


중신슝디 팀은 니푸더에게 1년 계약만을 제시했고, 니푸더 선수는 다년 계약을 원하였는데 계약 금액 면에서도 차이가 나서 결국 마감시한까지 계약체결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계약이 실패로 끝나자 EDA 라이노스 팀은 니푸더 선수의 획득을 위하여 중신슝디 팀과 다자간 협상 채널을 열고 영입을 위해 나섰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조건 타결이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만약 중신슝디 팀이 EDA의 조건을 수용하면 내년 신인 드래프트 1지명 1라운드 선수에 대한 지명 양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니푸더 선수의 동료인 현 메이저리그 모 팀의 스카우트는 저를 통해 한국의 프로 팀에게 다리를 놔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었습니다만 눈이 높아진 한국의 프로야구 팀이 과연 니푸터 선수에게 관심을 가질 지가 의문입니다. 다만 개인적은 의견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대략 10~15만 US달러 선)에 정교한 컨트롤을 가진 좌완 불펜으로 활용가치가 분명히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좌완이 부족한 한국의 프로야구팀이라면 상대적으로 이적료도 없고 아주 부담없는 가격에 컨트롤이나 피지컬 등에서 전체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32세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니푸더를 한국에서도 테스트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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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야구 게시판에서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을 두고 각자의 희망에 따른 짜맞추기가 유행하고 있고, 명단 발표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금메달 획득의 가장 큰 경쟁자가 바로 타이완이나 일본 팀인데 일본은 이미 아마야구 선수들로 구성할 것이라는 것이 발표가 되었기에 가장 관심을 가지는 곳이 바로 타이완입니다. 앞으로 타이완 야구 대표 팀 명단 발표가 나고 또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해당 선수들의 분석까지 기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타이완의 입장에서는 이번 2010년 하반기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3개가 있습니다. 세계 대학생 야구 선수권대회와 대륙간컵 대회, 그리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륙간컵 대회는 타이완에서 열립니다. 이 세 대회 중에 가장 중요한 대회는 아마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될 것입니다. 이번 5월 31일에 대표팀 소집을 위해 야구협회의 회의가 열리는데 관건은 프로 팀의 협조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타이완의
핀궈일보(애플데일리신문)올라온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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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표팀의 예즈시엔(葉志仙) 총감독은 소집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국내 프로야구팀 선수들과 마이너 더블 A 이상의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대륙간컵 대회 기간에는 타이완 국내 프로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시기라서 해당 팀 선수들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9월말이나 10월 초에 리그가 끝난 해외파들을 소집하여 한 차례 단체훈련을 가질 예정이기에 그때까지 해외파 선수들을 대상으로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먼저 대략 타이완 출신의 해외파가 현재 30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한 번이라도 국대에 합류하지 않았던 해외파와 마이너 더블 A 아래에 있는 선수들은 잠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우리는 아직도 스타급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에 든지 얼마 안되는 경험자나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은 일단 우선 순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일본 1군팀의 천웨이인(陳偉殷)이나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니푸더(倪福德)등의 선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을 소집할 수 있으면 당연히 좋은거 아니냐? 그렇지만 해당 구단과의 조율과 선수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면서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타이완 갑조 리그가 다음 주면 막을 내립니다. 야구협회는 31일 회의를 열어 먼저 48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하고 6월 초부터 10일간 두 조로 나눠 자체 평가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에 다시 30명의 명단을 추려낸 후에, 그 명단 내에서 대륙간 컵이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예즈시엔 감독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앞으로 3단계의 트레이닝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 팀은 세계 대학생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우선으로 선발하고, 8, 9월에 도시 대항전과 협회배 등의 대회를 치루고 난 후에 선발하여 2주간의 집중 조련을 거쳐 최종 명단에 들 선수들을 가려낼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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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타이완 대표 팀의 선수 선발 기준은 명확해졌습니다.

먼저 타이완 아마추어 대회인 춘계리그가 끝난 후에 48명의 상비군(따이쉰 팀 선수 포함)을 선발하여 그 선수들을 두 조로 나눠서 6경기 정도의 평가전을 거친 후에 30인을 선발합니다. 그 30인의 선발팀이 미국 NCAA대학야구 대회에 참가한 후에 다시 네덜란드로 가서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후에 그 30인의 선수에 타이완 CPBL에서 뽑은 선수로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대륙간 컵 대회와 광저우 아시엔 게임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지었습니다.

1. 해외파 모두 고려대상은 아니다.(기존에 국대 경험자로서 국제대회 경험자 위주로 뽑을 예정)
2. 스타급 선수들은 뽑히면 좋겠지만 해당 구단의 허락과 본인의 의지가 맞아야만 출전 가능하고,
3. 현 상비군(국내 프로선수 거의 미포함)체제로 조련을 하여 그 중에서 컨디션이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프로선수와 경쟁하여 뽑음:국내 프로구단의 협조가 과연 어디까지일지 관건이겠네요.)

대륙간 컵 대회에서는 시기상으로 CPBL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지 못한 프로 팀 선수는 선발 가능, 그 외에는 제외. 국대 미경험, 혹은 미국 마이너 더블A 이하의 해외파는 잠시 제외,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든 명단을 아울러 가장 컨디션 좋은 사람 위주로 선발하지만 스타급 해외파에 대한 문은 열어두고 있겠다라는 것이 이번 소집될 회의에서의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워싱턴의 왕지엔민 선수는 재활훈련에 이상이 생겨 빠르면 8월 중순쯤이나 되어야 올라올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거의 불가능할 듯 싶고, 또 부상 전력이 있는 LA 다저스의 궈홍즈, 일본 쥬니치 천웨이인 등도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니푸더 등은 이미 병역을 필한 선수들이기에 아마도 해당 구단에서 참가를 불허할 것이라는 것이 제 예상입니다만 뭐 예상은 예상일 뿐이죠. 다만 이번 타이완 대표팀은 지난번 언론에 나왔던 것처럼 최강의 팀으로 꾸려지지는 않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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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메트로돔에서 열린 AL 타이브레이크 결정전 7회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투런홈런을 맞은4:3으로 뒤진 상황에서 제이슨 쿠벨(Jason Kubel)을 막기위한 원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타이완 투수 니푸더의 투구모습입니다.



짧은 영상입니다만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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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중간계투로 뛰며 안정적인 활약을 한 타이완 출신
좌완투수인
니푸더 투수의 최신판 투구영상입니다.
이 경기 후에 메이져리거로 콜업
이 되었습니다.



니푸더 투수가 15회 3:3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1사 만루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하여 다행히 첫
타자는 내야 플라이로 잡았으나 그다음 타자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허용하여 2 실점을 함.

이 경기 후에 니푸더 선수는 메이져에서 콜업을 받고 29일 올라가게 되어서 타이완 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메이져리거가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와 계약한 후에 트리플A 팀인 Toledo Mud Hens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스탯은 모두 24게임에 불펜으로 나와서 34.2이닝동안 탈삼진 32개 볼넷 10개, 10자책에 방어율 2.60으로3승 무패의 성적을 올렸고 그간 10게임동안 9.1이닝 무실점 경기도 보여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인정을 받았고 그 결과 메이저리그로 콜업이 되었습니다.

미국 진출 당시의 기사내용보기

현재 26살의 니푸더 선수는 타이완 남부 가오슝에서 태어나 지아이대학 야구부를 거쳐 지금은 해체된 중신 웨일즈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작년에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어 도미한 타이완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WBC에서 대표 팀으로도 활약을 했습니다. 이번에 중간계투진으로 메이져리거가 된 니푸더는 타이완 사상 처음인 천진펑(陳金鋒), 차오진후이(曹錦輝), 왕지엔민(王建民), 그리고 궈홍즈(郭泓志)와 후진롱(胡金龍) 다음으로 여섯 번째 메이져리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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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예전에 예즈시엔 감독이 다른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주축으로 선발했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천홍원(陳鴻文), 탕지아쥔(唐嘉駿), 쯩송웨이(增菘瑋), 쟝지엔밍(姜建銘), 겅보슈엔(耿伯軒), 쩡치홍(鄭錡鴻), 린이취엔(林益全), 왕승웨이(王勝偉), 짠즈야오(詹智堯) 등 모두 9 명이 2005년 예즈시엔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에서 선발했던 대표 선수들입니다. 

당시에 3승 5패로 공동 11위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말이 많았으나 이듬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서 영웅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아무튼 이번 제 2회 WBC 대회에서도 2005년 참패의 주역들이 다시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과 일본에 져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을 낼 경우에는 극성맞은 대만의 언론들 사이에서 아마도 말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투수조(선발, 불펜)과 야수조(내,외야)로 나누어서 해당 선수의 작년 기록과 함께 특징을 집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별표는 주의도입니다. 4개는 위험. 3개면 주의. 2개면 보통이라는 뜻이지요.

       투수조          13명     포수조(3명)     내야수조(7명)    외야수조(5명)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궈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먼저 투수조부터 분석 해 드리겠습니다.

리쩐창(李振昌) 투수(****)

1986년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신체조건은 180cm/80kg. 최고시속 151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를 잘던지는 약간의 스리쿼터형(4/3) 투수입니다. 작년 9 월에 40만 5천달러에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꾸게 된 투수입니다. 

원래 고교 재학 당시에 클리블랜드에서 10만 불의 규모로 계약을 원했는데 대학 경험을 쌓고 싶다고 해서 진학을 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이 '쿠바킬러'입니다. 지난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 등 對 쿠바전 총 14이닝동안 겨우 2실점만 하였고,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 탈삼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경기는 Frederich Cepeda의 1점 홈런으로 쿠바가 대만에게 1:0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호투를 극찬하였고, '쿠바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리쩐창 투수 092023 슝디엘리펀츠와의 연습경기에서의 투구모습>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한국전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모습>
0 3 1 0 0 0 0 0 0 4 9 2
2 0 0 0 1 0 0 0 0 3 7 2

당시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는 김광현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고, 리쩐창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다가 가끔 오버핸드로도 던지는데, 주로 변화구를 던질 때 팔이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종종 나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대결 성적을 보면 확실히 오른손 타자들보다 많이 약합니다. 컨트롤 불안이 보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평속 144km/h정도의 직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은 후에 130대 초, 중반의 떨어지는 각이 큰 슬라이더나 커브로 결정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고, 점점 갈수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많아지지요. 이 투수는 가끔 변화의 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팔을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러면 땅으로 메다꽂는 형태의 폭투도 종종 나옵니다. 아무튼지 현재 컨디션이 제일 좋은 투수입니다. 경계해야 할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천홍원(陳鴻文) 투수(**)

1986생으로 타이베이 체대에 재학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만 불에 계약하여 미국으로 간 선수입니다. 180cm/89kg의 건장한 체구에 시속 95마일(153km/h)정도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합니다. 2007년부터 루키리그를 거쳐서 지금은 더블 A에서 던지고 있는 중인 선수입니다. 2005년 베이스볼 월드컵(당시 감독이 현재 예즈시엔 총감독)에서 성인 대표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연도 구단 No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시카고WS 55 R 2 1 2 ⅔ 0 0 0 0 0 0 0 3 3 0.00 10.12 1.13
2007 시카고WS 40 ShortA 2 0 5 1 0 0 0 0 0 2 2 2 1.00 3.60 0.80
2008 시카고WS 18 A 17 12 71 ⅓ 2 4 0 0 0 0 17 44 25 0.500 3.15 1.07
2008 시카고WS 4 A ADV 12 10 56 ⅔ 2 1 0 0 0 0 13 42 23 0.667 3.65 1.09


니푸더(倪福德) 투수(***)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151km/h을 던졌던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 지명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을 주었던 투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86 기사를 참조하세요.

쩡치홍(鄭錡鴻) 투수(**)

1985생으로 185cm/90kg의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최고시속 146km/h의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이완 체대시절 5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어 출국하였습니다. 루키리그 시절에는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싱글 A시절에는 연도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방출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적을 했습니다.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는 다른 구질(스플리터)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선수의 주무기는 커브입니다. 정통 12-6커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에 제구만 잘 된다면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내각을 잘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타자의 몸쪽 제구가 안좋아서 종종 몸에 맞히곤 합니다.

연도 구단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방어율
2004 토론토BJ R 17 14 60.2 4 1 0 0 0 0 41 74 19 0.800 2.82
2004 토론토BJ ShortA 1 2 0 0 0 0 0 0 0 3 1 0.000 4.50
2005 토론토BJ A 26 137 7 6 0 0 0 0 78 142 48 0.538 3.15
2006 토론토BJ A 28 143.1 11 5 0 0 0 0 68 154 43 0.688 2.70
2007 토론토BJ R 4 9.2 0 2 0 0 0 0 7 11 7 0.000 6.52
2007 토론토BJ ShortA 3 13 1 1 0 0 0 0 7 13 4 0.500 2.77
2008 토론토BJ A 25 94 5 9 0 0 0 0 49 71 51 0.462 4.88


뤄지아런(羅嘉仁) 투수(***)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틀린 것입니다. 뤄(혹은 루오)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이 투수는 예전에 세계 대학생 선수권 대회 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았고, 그 팀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메이져 스카우터들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톤과의 계약이 유력해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휴스턴으로 결정되어 마이너리거로 시작하게 되었죠. 불꽃투를 한다고 별몇이 불꽃 투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가장 장래성이 기대된다고 한 만큼의 계약금(20만 불)은 못받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만 대만 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 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구위가 좀 밋밋한 단점이 보입니다. 평속 144km/h의 강속구가 있습니다만 국제시합에서는 그것만 믿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런 선수입니다.

 
                      <예전 독일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서 마무리로 나온 모습>

여기까지 투수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투수조 마지막인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탕지아쥔(唐嘉駿) 투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3부에서는 공격력 부문에서 주요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고, 마지막 4부에서는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 및 선수개인블로그, 타이완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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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파란색 기사는 지난 1월 초의 기사입니다. 그 후에 업데이트 된 기사는 아래 추가했습니다.
 

메이저리그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는 대만의 좌완 니푸더(倪福德) 선수. 메이저리그로의 진출을 위해 먼저 시애틀과의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만일 시애틀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바로 출국하여 계약할 수 있습니다. 시애틀은 니푸더 선수에게 총 15만 달러(대만돈 465만위엔)의 조건을 제시하였습니다.

중신 웨일즈팀이 해산을 한 후에 CPBL은 웨일즈 팀의 숙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구체적인 승계조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 많은 선수들이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졸지에 무적자가 되어버린 선수들을 구제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중신 팀의 스타인 니푸더 선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그 첫 교섭대상으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관심을 보였고 지난 12월 15일에 15만 달러의 가격이 제시되면서 이제 공은 니푸더 선수에게 돌아왔습니다.

니푸더 선수의 중신웨일즈 입단 당시의 계약금은 450만 위엔이었습니다. 너무 헐값이 아니냐는 주위의 여론도 시끄럽습니다만 니푸더 선수는 더 많은 기회가 생기는 것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시애틀을 선택하지 않으면 현재로서는 해외 진출의 기회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헐값(?)이라도 반드시 진출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니푸더 선수는 인터뷰에서 "我有堅持一定要直接上大聯盟,但薪水不能比我在台灣還少」: 난 반드시 메이져리그에 가고싶다. 그렇지만 금액면에서 대만에 있을 때보다 적게 받는 것은 안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대만에서 받은 연봉을 가지고 비교하자면 최소한 트리플 A에는 남아 있어야 최소 5만 달러(155만TWD)의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지요. 니푸더 선수는 올해 144TWD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시애틀의 제시안을 두고 니푸더 선수는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주변에서는 시애틀의 조건을 거부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지만 그는 "아직 계속 협의 중에 있다. 조금이라도 나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내기 위한 협상의 단계에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記者쩡요우지아(鄭又嘉)〕

<니푸더선수와 선위지에선수가 각각 미국과 일본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니푸더선수의 육성부분 번역 : 미국으로의 진출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가정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어려움 등) 있지만 그걸 슬기롭게 헤쳐나가면서 그 꿈을 위해 도전하고 싶다. 일단 시애틀 팀이(중계 투수로서의 계약을 제시한 것)제시한 것을 두고 알고는 있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해 더 좋은 조건을 위해 협상하고 싶지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치 아마추어 선수로서 자신을 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약간은 실망스러운 어조가 있네요.) 자신이 가장이라서 경제적인 면도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의 방송내용입니다. 선위지에 선수는 일본으로 건너가 요코하마 팀의 테스트를 받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월 14일자 업데이트된 내용.

니푸더 선수가 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계약 조건은 미공개이지만 추정하기로는 계약금 17만5천달러(583만 TWD)에 연봉 6만 달러(200만TWD)선 입니다. 그 전에 시애틀에서 제안한 조건(계약금 15만 달러에 연봉 5만 달러 선)보다는 조금 더 좋은 것이라서 결심을 굳혔나 봅니다. 거기에 디트로이트 불펜진이 아무래도 시애틀보다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을테지요?

디트로이트 극동지역 스카우터(Kevin Hooker)의 말을 빌리자면 니푸더 선수는 오는 2월 14일 디트로이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으로 합류하여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하는데 앞으로 주로 불펜에서 좌완 릴리프로 활용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바로 메이저리그로 갈 수 있다면 대만에서는 최초인 CPBL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 1호가 되겠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계약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니푸더(倪福德) 선수는 누구?

니푸더(倪福德)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1km/h의 강견에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지명 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으로 꽤 잘 던져주었던 투수입니다. 
 

대만에서의 발전이 더 이상은 힘들다는 판단아래 하나 둘씩 메이져리그나 NPB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는 대만의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4개 구단으로 축소된 후에 더욱 가속화되는 현상입니다. 그걸 이용하여 메이져리그 구단들은 헐값에 오퍼를 넣고 있는 현실이고 일단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더 강한 선수들에게 미끼가 되어 던져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이런 현상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체제 정비와 각종 규정이나 규약에 허점이 없게 보완에 나서야겠습니다. 자국의 프로야구를 살리는 길은 흥행도 문제지만 수익을 벌 수 있는 제도의 보완이 절실합니다. 구단이 구장을 자체 보유건 위탁경영이건 확실하게 맡아야 각종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할 수 있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가장 시급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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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팀로고(구단홈페이지제공)

중신 웨일즈팀(中信鯨隊)의 원명은 허신 웨일즈팀(和信鯨隊)이었습니다. 웨일즈 팀의 전신은 아마추어 중국신탁 야구단(
中國信託棒球隊)이었죠.


당시 이름을 허신 웨일즈로 바꾸게 된 것은 모기업(허신그룹;
和信集團)때문이었습니다. 아마추어 성인 야구단의 허신 웨일즈는 몇 년간의 가입 신청끝에 마침내 1996년 2월 정식으로 C.P.B.L에 가입하게 됩니다. 


CPBL 13년째인 1991년에 모기업이 금융 지주회사를 만들면서 허신과 중신(
中信)으로 나뉘게 되었고 팀 이름도 중국신탁 웨일즈(中國信託鯨隊;줄여서 중신)로 바뀌게 됩니다.(유니폼 상에는 중국신탁이라고 네 글자로 적었죠.)


아마추어팀 시절 1994 년에 봄, 가을리그를 재패하였고 가을리그에서는 16연승을 올리면서 슝디호텔 엘리펀츠 팀(弟飯店棒球隊)이 가지고 있던 대만의 최고 15 연승의 기록을 깨기도 했던 팀이기도 합니다.


웨일즈 팀이 C.P.B.L에 가입한 지 3 년 째인 1999년 당시 단일 리그에서 리그성적 1위를 올렸으나 챔피언 시리즈에서 지금은 없어진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隊)에게 패하면서 탈락하였죠. 2002년에 다시 챔피언 시리즈에 나갔으나 3패 만을 더하면서(슝디 팀이 전, 후반기 리그 챔피언으로서 시리즈 +1승을 포함하면 4패) 떨어졌습니다. 


그 해 스토브 리그에서는 당시 홈런 본토기록을 세웠던 팀의 주축 천원빈(
陳文賓)왕정치(王貞治)감독이 이끄는 일본의 후쿠오카 다이에호크스(福岡大榮鷹隊)팀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적을 했던 일도 있습니다.

중신팀의 치어리더들과 마스코트(중신홈페이지)

2007년에 중신 웨일즈팀은 야구 도박과 승부 조작사건에 많은 선수들이 연루되면서 팀 주축 구성원이던 지쥔린(紀俊麟), 쩡창밍(鄭昌明), 쯩한쪼우(曾漢州), 천지엔웨이(陳健偉), 황꾸이위(黃貴裕) 등이 계약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기에 주력 선수를 잃은 웨일즈 팀은 정상적인 팀 구성에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전력은 계속 악화되어 가고 있었고, 주전 대부분이 퇴출되나서 뒤를 받쳐주어야 하는 2군제도는 유명무실하고 빠진 전력을 채운 선수들은 1군 무대에 뛸 실력이 안되니 경기에서 자주 지게되고(한때 6할4푼이상의 성적이 3할9푼대로 떨어지게 되니 자연스럽게 관중들도 외면하게 되었죠. 사실 중신 팀의 수익구조라는 것이 관중들의 입장료나 기타 수입에 많이 의존하는 팀이었습니다.


최소 매 경기 2,500명 이상이 들어와 줘야 어느정도 손해를 피해갈 수 있는 구조인데 2008시즌에는 평균 관중이 900명대로 떨어졌으니까 경영적인 손실도 이만저만한게 아니었죠.)
경기에 지게되니 선수단의 의욕도 없어지고 좀 더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악(惡)의 체인(chain) 구조였습니다.

팀의 구단주나 감독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상태를 호전시키려고 여러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했으나 빠져나간 전력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회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중신팀의 회장 루오롄푸(羅聯福)는 현재의 CPBL구조가 상위 세 팀과 하위 세 팀의 격차가 너무 커서(몇 년간 대만 프로야구의 레벨은 전체적인 수준의 동반적인 상승이 아니라 하위 팀의 전력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운영하면 할수록 점점 더 격차가 커지게 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남) 대만 야구 발전을 오히려 저해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위 세 팀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동반적인 레벨의 상승을 노리며 통합을 위해 동분서주 움직이게 됩니다.(제가 볼 때 분명 이 분은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단순히 경영상의 어려움만으론 팀 해체를 결정하지 않았죠. 돈 문제 때문이라면 어떻게든 약간 손실을 보더라도 매각이나 인수를 통해 다른 기업에게 넘기려고 했겠죠. 하지만 아무런 조건없이 모든 계약을 자유롭게 풀어 다른 팀으로 쉽게 갈 수 있게 했지요.) 수많은 움직임 끝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던 하위 세 팀의 책임자들은 어느정도 공통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던 바로 그 시기에......

(팀의 주축선수들:중신홈페이지제공)

또 다시 불법적인 승부 조작(구단 관계자와 코치진, 선수들 포함 수십 명이 연루가 된)과 불법 자금의 운용 등이 골자인 미디어 티렉스팀의 파동으로 법원에 의해 팀이 강제 해체되는 것을 보고, 예전과 같거나 그와 비슷한 이유로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떠올린 중신 웨일즈팀의 구단주 등 임원들이 굳은 결심을 하고 2008년 11월 11일 오후 7시경 기자회견을 가져 중신 웨일즈 팀의 해산을 정식으로 선포하면서 중신 웨일즈 팀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팀의 대표적인 투수이자 스타였던 니푸더(倪福德)선수[좌완으로 150km이상의 공을 던지는 팀의 간판 주축 선수]도 이번 시즌 후 메이저 진출을 선언하여 이미 시애틀 등 몇 팀과 접촉중이고 거의 계약 성사 단계까지 이루어진 것 등의 내용과 함께, 대만 야구계에 널리 만연한 각종 음성적인 도박이나 흑사회 등의 암흑세력에 의한 승부 조작 등으로 깨끗하게 야구 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여러차례 야구 외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을 운영하는데 아마도 환멸을 느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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