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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기록을 써가고 있는 최고타자 린즈셩(林智勝) 대만 프로야구 기록을 써가고 있는 최고의 타자 린즈셩(林智勝) '대만을 대표하는 타자'의 계보는 대만 첫 메이저리거인 '천진펑'과 '쟝타이산(張泰山)'이었지만 은퇴한 후에 그 이름을 '린즈셩'이 물려받았다. 천징펑의 경우는 일찍부터 미국에 진출하여 활약하며 2002년 대만 출신으로 첫 번째 메이저리거가 되었기에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CPBL 리그 기록을 보면 쟝타이산과 린즈셩에 한참 뒤처진다. 린즈셩 사진 @ETtoday 東森新聞雲 1982년 1월1일 생인 린즈셩은 2004년 라뉴 베어즈 팀에 입단한 후 올해까지 14년 동안 1,208경기에 출장하여 평균 0.319의 타율, 0.393의 출루율, 0.552의 장타율과 0.945의 OPS를 기록 중이다. 현재 전체 대만 프로야구 기록 중에서 그가 .. 더보기
(CPBL)중신슝디 펑정민(彭政閔) 6년 FA 계약 체결 대만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타 중 한 사람이자 중신슝디(中信兄弟)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펑정민(彭政閔)선수가 구단과 무려 6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주에 FA 선언을 한 후 구단과 계속 협상을 가져왔는데, 오늘 중신슝디 구단은 펑정민 선수와의 계약 사실을 알리면서 상세한 조건도 밝혔습니다. 펑정민 선수와 먼저 선수로 2년 계약과 이후 코치 및 감독으로 4년 등 총 6년 3,600만 NTD(13억 3,884만 원)의 계약의 조항을 맺었다고 밝히면서 연도별 세부 조건도 말했습니다. 펑정민 선수는 1978년 생으로 현재 38세입니다. 먼저 선수 시절은 월 70만 위안(연봉 840만 위안)과 240만 위안의 옵션 조항을 합해 총 2,160만 위안 규모이고, 만약 2년 후 코치가 되면 3~4년 째는.. 더보기
[단독]CPBL EDA 라이노스가 푸방 금융지주에 매각됩니다.(최종) EDA 라이노스 모 기업인 이롄 그룹의 회장의 변덕으로 올해 6월에 팀 매각을 공표한 후 대만프로야구연맹(이하 CPBL)의 중개 하에 계속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내부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EDA 라이노스 팀의 새로운 주인은 대만의 푸방 금융지주(富邦金控)로 밝혀졌습니다. 들어온 소식으로는 이미 두 회사 간에 매각을 합의하였고, 정식으로 공표했습니다. 단장은 푸방금융지주 부회장 차이밍싱(蔡明興)의 큰아들인 29세 차이청루(蔡承儒)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룹 회장은 골프를 좋아하고, 부회장은 농구를 좋아하며, 부회장의 큰아들 차이청루는 야구를 좋아해서 야구 팀을 맡게 되었는데 어릴 적에 웨이취안 드레곤스 팀(味全龍)을 매우 좋아했는데, 유학을 간 이후는 MLB를 즐겼다고 합니다. 대만 푸방금융지주사의.. 더보기
대만이 한국 프로야구 2군 팀의 해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2군 팀들이 대만을 전지훈련 기지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넥센 히어로즈 팀과 SK 와이번스 팀이 대만의 타이난(台南)과 타이중(台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이후, 다음 해에 LG 트윈스가 지아이(嘉義), 두산 베어즈는 가오슝(高雄), 기아 타이거즈 2군이 타이동(台東)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총 네 팀이 대만을 선택 했었고, 작년에는 신생팀 kt wiz와 NC 다이노스도 참가하여 모두 여섯 팀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는 NC와 kt가 빠지고 SK 2군과 처음으로 롯데 자이언츠 2군이 대만의 지아이(嘉義)를 선택하면서 역시 6개 구단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KBO 2군팀 전지훈련 현황 정보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006.. 더보기
다저스와 마이너계약을 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CPBL에서 가담한 승부조작의 내막 차오진후이(曹錦輝)가 연루된 승부조작 내막과 그 방식 지난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차오진후이가 대만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내용에 대한 내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질적인 증거만 없을 뿐이지 명확한 정황이 검찰 조서에 나오는 관계로 오늘은 차오진후이의 판결문 臺灣板橋地方法院 檢察署檢察官 不起訴處分書 98年度偵字 第30549號(대만판교지방법원 검찰서 검찰관 불기소처분서 제30549호 문서)에 나오는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미국발 차오진후이 계약 뉴스 캡쳐. 애플뉴스 제공 대만의 두 번째 메이저리거로 스타에 오른 차오진후이는 2008년 6월에 캔사스시티에서 방출되면서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다. 그 전에 친한 친구였던 라뉴 베어즈 투수 출신의 황쥔중(黃俊中)이 차오진후이와 어울리면서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 더보기
주목해볼 만한 CPBL의 외국인투수 앤드류 시스코(Andrew Sisco) 한국 프로야구에서 주목할만한 외국인 투수로 추천하는 앤드류 시스코(Andrew Sisco)는 현재 대만 프로야구의 EDA 라이노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1983년 1월 13일생인 앤드류 시스코는 좌투좌타로 키가 무려 208cm에 프로필상 몸무게가 122kg(지금은 106kg)입니다. 큰 키와는 다르게 약간 쓰리쿼터 형으로 던지는 앤드류의 구종은 130km/h 후반대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스플리터, 그리고 평균 구속 143km/h의 패스트볼(본인 최고 기록은 153km/h로 작년 CPBL 리그에서 기록)을 던집니다. 대만 프로야구에서 마운드 높이까지 더해서 타점이 매우 높은 투구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앤드류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2001년 시카고 커브스에 의해 2라운드 46위로 뽑혀 프로생활을.. 더보기
CPBL 2014년 중계사가 개막 이틀 앞두고 '보스(博斯)스포츠채널'로 극적 타결. 지난 연말 앞으로 6년간의 CPBL 중계권이 세계적인 스포츠 에이전트 그룹인 MP&Silva사로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 오늘까지 대만 국내 중계제작 및 방송권에 대한 재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진통을 거듭하다 오늘 드디어 2014년 CPBL 중계권의 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17년 동안 프로야구를 중계해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웨이라이 스포츠채널은 이번 협상 실패로 야구 중계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프로야구 중계를 놓친 사실에 대해)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MP&Silva 대만 연락소 천페이즈 대표는 올해는 시간이 너무 급박하여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기에 같이 할 수 없었지만 내년에 다시 시간을 두고 협상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6년간 20억 4천만 위안.. 더보기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 드디어 염원하던 제5구단이 생겨나나? 오늘자 대만 차이나 타임스의 보도에 아시아야구총회(BFA) 회장이자 대만 메이푸(美采)그룹 회장인 펑청하오(彭誠浩)씨가 그룹 소속인 '메이푸 자이언츠(美孚巨人)'팀이나 근래 인수한 트랜스 글로브 보험사의 명의로 이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 CPBL 제5구단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메이푸 그룹 홈페이지 로 1973년 건축사업으로 시작하여 건축 관련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으로 성장한 메이푸 그룹의 주력사는 메이푸 건설로 산하에 메이푸 개발과 메이푸 설비 등을 거느린 건축 관련 그룹입니다. 2009년에는 대만 최고의 유리, 도자, 세라믹 기업인 타이보(台玻/타이완 글래스) 그룹과 함께 자산 30억 위안(한화 1,060억 원)을 들여 全球人壽 트랜스 글로브 보험사를 인수하였습니다. 메이.. 더보기
CPBL의 인기 부활? 35게임 만에 관중 30만 명 돌파. 타이완 프로야구의 봄은 다시 오는가? 살짝 한 번 눌러주세요. 지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이후로 자국 리그에 대한 인기가 점점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과 해외파 스타의 귀국, 대스타 매니 라미레즈의 타이완 행 등 흥행 요소가 고루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한 2013년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는 지난 토요일 35게임만에 30만 명의 관중이 들어오면서 1992년에 기록한 38게임에서 30만 돌파의 기록을 갱신하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다시 야구장을 찾기 시작하는 타이완 사람들의 모습/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타이완 프로야구리그의 모습 요즘 타이완 북부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상승세를 더 이어갈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2013년 CPBL의 초반 성적은 매우 좋습니다. 좋지 .. 더보기
[CPBL]리그 20주년 개막전! 드디어 6,000호 홈런이 터지다! CPBL 20주년 개막식에서 타이완 리그 사상 6000호 홈런의 주인공은 챠챠 펑정민(彭政閔)!!! 티엔무(天母)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20주년 개막전에서 통이 라이온즈가 슝디 엘리펀츠에 5:1로 승리 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타이완 초총통 마잉지우(馬英九)와 그 부인 쪼우메이칭(周美青)이 참석하여 마잉지우 총통이 시구를 하였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관전을 하여 올 시즌 야구의 인기를 되살리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마잉지우 총통의 시구모습입니다.小靖님 영상) 마잉지우 총통은 '저는 많은 야구 팬들 앞에서 세 가지 야구에 관한 문제의 해결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타이완에 다시 야구열기를 되살리고, 두 번째로 프로야구 2군 제도를 정비할 것이고, 세 번째로 야구 시장을 확대하여 다시는 프로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