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표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주장인 린즈셩(林智勝)을 꼽을 수 있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대략 5억 3천만 원)을 받는 린즈셩은 팀 주장으로서 상징적으로 1번의 등번호를 달았다. 


1982년 생으로 2015년 말 외국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한 후 중신슝디 팀과 FA 계약을 했고, 리그에서도 출중한 실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로 이번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로 핵심인물이다.


2017.03.01 WBC 1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린즈셩/ 사진 대만 聯合報(연합신문사)


린즈셩은 공식 기자회견 장에 궈타이위안 감독과 함께 나와 팀을 이끌며 꼭 다음 라운드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나이로 보아 이번 국가대표가 아마도 그의 생애 마지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인터뷰에서도 역시 이렇게 말했다.



린즈셩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다. 이번에야말로 최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나라에 도움이 되고 싶다." 면서 이번 대회가 국대로서 마지막임을 암시했다.



지난 대회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가 가장 아쉬웠다는 린즈셩은 다시 대표팀에 뽑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 모두 암묵적으로 승리를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또한 "이번 조에 속한 네 팀은 모두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며 가진 모든 것을 다 해서 그들을 상대하려 한다."고 했고, 



다시 한국팀의 어떤 선수가 가장 인상적이냐는 질문에 "명단을 보니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선수인 임창용이 있더라. 그는 정말 우수한 투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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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이 있어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빅돔의 최신 상황을 알아보자...(1)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1156 


타이베이 빅돔의 경우는 상업시설과 주차장과 체육관 시설의 규모가 매우 크고, 관중의 주요 출입구 및 동선의 위치는 주로 지하에 배치되기 때문에 만약 화제나 기타 문제가 생길 때 당연히 일반 체육시설에서의 피난, 화재진압보다 어려울 수 있다. 



이 문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포츠 경기장 설계회사 POPULOUS사에서 타이베이 돔구장 부분만 설계했고, 기타 구역의 설계는 위엔시웅 그룹에서 담당하고 시공했기 때문에 지적됐다. 



전체적인 안전 부문의 동선 구축에서 설계자가 다르기에 효율적으로 설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전에 위엔시웅 그룹은 원래 타이베이 시 측에 제출한 설계도대로 공사하지 않고, 용도 변경 혹은 공간 재배치, 공간 축소 및 확대 등의 위약 상황이 발생해서 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시정 명령과 막대한 벌금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다시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저명한 일본 학자에게 의뢰한 공공안전 모의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공공안전 부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을 근거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에 대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돔구장 중재위원회는 1차 공판 결과를 발표했다. [2016년 3월 24일 1차 공판 결과]



[빅돔의 공사 중지는 이미 10개월이 넘었다. 양측간의 쟁의가 계속되는 사이 어제 중재위원회의 최신 결정이 있었다. 내용은 '위엔시웅 측의 공기 연장 이유가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기간은 110일(공기 연장 107일+태풍 피해로 인한 연장 3일 등)이다.  



이 중재 결과에 대해 위엔시웅 그룹 측은 자신의 승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타이베이 시 측은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10일의 연장 공기 인정이 있다고 해도 명백히 기한 내에 완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시 계약 위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타이베이 시의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빅돔의 다음 세 가지 결정적인 실책을 말했는데 첫 번째 임의 설계 변경 등 건축법 제58조 위반으로 1차 계약을 위반한 점, 두 번째 중재위원회의 판결대로 110일의 연장 공기를 받았다 하더라도 110일이 지난 후 공사를 재개하여 기존 계약상 2015년 4월 17일까지 돔구장을 완공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2차 계약 기간 위반이고, 세 번째 돔구장 품질에 중대한 흠결이 생겼다며 위엔시웅 측을 공격했다.]



현재 공사가 중지된 상태의 타이베이 돔구장 사진으로 현장에서는 공사 업체의 유지 보수만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0개월 이상 중지가 되면서 철골 부분의 녹이 생기고 있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생기는 등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돔구장 설계도 사진/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타이베이 시 측의 입장은 위엔시웅 그룹의 돔구장 건설 공기가 매우 늦어서 중대한 계약 위반이 발생한 것이니 중재위원회의 연장 공기 110일이 더 있었다 하더라도 완성하지 못했기에 절대 좌시할 수 없다. 이는 전체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것으로 향후 위엔시웅 그룹은 적극적으로 시 측과 협상하여 공공안전 부분에서 공동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덩지아지(鄧家基부시장은 그럼 위엔시웅 그룹과 계약 해지를 원하는 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해약은 가장 빠른 해결의 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에게) 핵폭탄도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위엔시웅과 우리도 책임이 있으니 서로 해결 방안을 연구, 논의하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다. 이 핵폭탄의 위력은 매우 강하기에 반드시 신중하고 세밀한 접근과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위엔시웅 측은 이번 중재 결과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공사 연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중재위원회의 결정이 바로 우리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재판을 진행하여 이해할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장기간의 공사 중지 명령으로 인한 피해 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위엔시웅이 주장하는 내용은 설계 변경 부분, 녹지 부분 건축, 건축물 심도 및 고도 변경, 설계 변경의 타당한 이유와 그로 인한 150억 위안의 공사 비용 증가 부분 인정과 종합 공사 기간 882일의 인정 부분과 이 외에도 공사 기간 연장 이유 중 노변 수목 이식과 로형 변경(路型變更) 인정 등은 현재 계속 중재 신청 중인 사안이다.) 



타이베이 시의 커원저(柯文哲) 시장은 이번 결과에 "중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위엔시웅은 처음 중재 결과 공개를 거부했는데, 우리는 계속 공개하여 투명하게 진행하자고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잠시 유리한 결과가 나오니) 결과를 흘리며 언론을 이용해 우리를 상대로 말도 안 되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내 입장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중재 판결문을 계속 용감하게 인터넷에 공개하겠다."

 


2015년 완공된 서울 고척 스카이돔 외부와 내부 전경 / 사진 대치동갈매기


여기까지 현재 타이베이 빅돔이 처한 상황으로 뚜렷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대만 체육서 책임자인 허쭈어페이(何卓飛) 서장는 이번 돔구장이 실패하면 아마 10년 내에 다시 돔구장이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열리는 세계 유니버시아드 타이베이 대회에서 돔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타이베이 육상 경기장을 사용한다면 만약 개막식에서의 우천 상황 등 대회 진행의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면서 공사 재개를 촉구했고, 대만 야구계도 WBC 본선 1라운드 유치 신청에서 한국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게 밀리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타이베이 돔구장이 있었다면 우리가 100% 이기는 상황이라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또한, 타이베이 빅돔 문제에 대만 고위층 인사의 발언이 있었는데, 그는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보고 돔구장 문제는 일견 타이베이 시 측의 우세와 위엔시웅의 불리로 보이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커원저 시장에게 뼈아픈 가시가 될 수 있다. 만약 돔구장 문제가 올해도 해결되지 못하고 내년이 되면 커 시장의 임기 절반이 지나간다. 만약 내년 말에도 해결되지 못하면 이 문제는 커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폭탄이 되고 만다. 선거가 다시 시작되면 재선 혹은 총통 선거를 생각하는 커 시장에게 돔구장 문제는 가장 큰 아픔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결과와 관계없이 커 시장의 패배가 되는 셈이다."며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아무튼, 이번 타이베이 돔구장의 문제는 타이베이 시 측과 위엔시웅 측의 공사 기간 연기 이유 산정 기준에서 각각 주장하는 바가 다르기에 어떻게 산정하는 지와 공사 중지로 인한 피해 보상 문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에서 돔구장 중재위원회가 얼마나 빠르고 명확하게 중재 의견을 내놓는가에 달렸다. 



이 문제를 양측이 중재위원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재판까지 간다면 정말 장기전이 될 수 있고 그러면 엄청난 부담과 발생하는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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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 측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10개월 이상 방치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는 과연 무엇인가? 


 그동안 여러 차례 타이베이 빅돔 관련 기사를 쓰고 취재하여 몇 건의 기사로 소개한 후 새로운 진전이 없어서 잠시 밀어두고 있던 대만 돔구장 문제가 어제(3월 24일) 돔구장 중재위원회의 1차 판결로 새로운 내용이 발표되었기에, 다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새로운 부분을 총 2부작으로 소개합니다.


현재 공사 중지 명령을 받고 10개월 이상 방치되어 있는 4만 명 규모의 타이베이 돔구장 원경 / 사진 巨蛋先生的巨蛋觀點


현재 위엔시웅(遠雄) 그룹은 빅돔을 설계한 회사에서 만든 영상을 근거로 타이베이 빅돔의 설계 및 시공에서 절대 공공의 안전(이하 공안)을 해치는 경우는 없다고 단언하며 타이베이 시 측을 압박하고 있다. 위엔시웅 측이 제기한 공공안전 검증 모의 시뮬레이션에서 사람이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반론에 타이베이 시 측은 저명한 일본 학자의 책임으로 공개 테스트한 것으로 절대 인위적인 사람의 조작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설계회사의 영상 내용은 예전에 그(설계회사 대표)가 참석한 공안 검토회에서 나온 얘기와 모순이 있는 주장으로 전체 구역의 상업 지구와 체육시설 지구 모두를 설계한 사람이 아니기에 두 지역의 연계된 사용 시에 나타나는 공안 문제의 경우와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계속 위엔시융 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타이베이 시와 위엔시웅 그룹 간의 쟁의가 길어지고 있어서 중단된 공사가 언제 재개될 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중단이 길어질 수록 위엔슝 그룹의 손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하도급 업체의 경제적인 압박이 심해 여러 하도급 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돔구장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위엔시웅 그룹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스포츠 체육시설 설계 회사인 'POPULOUS'사의 'Andrew James'씨가 만든 영상을 제출했는데, 내용은 파퓰러스 사는 대형 체육관과 상업지구와 주차장과 체육관을 연결하는 부대 시설 등 세계적으로도 수십 차례 완벽하게 설계하고 시공한 경험이 있기에 현재 타이베이 시가 주장하는 설계도 상 공공안전 문제는 없다고 재차 확인하며 반박했다. 




위 내용은 양측의 첨예한 대립각을 이미지로 만든 내용이다. Q 부분은 타이베이 시 측에서 제기한 안전문제 내용이고, 오른쪽이 위엔슝 그룹의 답변이다.


Q1. 원설계도인 96,000평이 아닌 149,000평으로 늘어났다.

: 설계도 안의 용적량이 늘어난 것은 현재 돔구장 부분 총 96,000평[전체 기타 지구(지하주차장, 통로, 엘리베이터 등 면적 포함) 

상업지구 포함 부분 165,195평)]에서 86,629평(149,061평)으로 축소되었다. 


Q2. 상업지구와 체육 지구(돔구장) 연결 부분에서 소방 관련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 상업 지구와 체육 지구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1. 지구 내 각 빌딩은 모두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따로 분리되었으며, 돔구장과 상업지구는 모두 진도 7 이상을 견디는 내진 설계

(일반적으로 진도 5 이상)로 건설되었고, 피난로와 안전로도 확보했다.

2. 체육 구와 상업 구는 20cm가 넘는 철제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기에 위험이 통하지 않고, 상가 매장들 사이에 보조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는 등 위험 발생 시 화마를 2시간 가량 방어할 수 있으며 소방, 구제, 피난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에 절대 안전하다. 


Q3. 지하 주차장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화재에 취약한 설계로 되어 있다.

: 지하주차장의 용량은 절대 공안을 저해하지 않는다.

1. 지하주차장의 방화구역 3,000m2의 면적 내에 방화문과 자동 방화 셔터가 작동하여 약 1시간 이상 화재를 막아낼 수 있다. 

또한, 구역마다 포말성 자동 소화 장비를 설치하였다.  

2. 야구장과 지하주차장 사이의 벽은 35cm 이상의 철근과 점토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이는 약 3시간 이상의 방화 효과가 있다. 

3. 지하실 연결통로는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의혹에 대해, 현재 국내외의 수많은 쇼핑몰과 복합식 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화구역과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Q4. 옥외 구역에는 절대 도피로를 수용할 수 없다.

: 지면상의 공간은 충분하기에 피난과 화재 진압이 동시에 가능하다.

1. 다섯 동의 건축물 모두 각자의 출입구를 가지고 있고, 도피로와 외부 완충 지역의 광장과 구조 동선 조작 시스템이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동시에 피난과 구조를 할 수 있다.

2. 대량의 인원 이동 동선을 모의로 테스트한 결과 대략 3만 명이 동시에 이동하여도 되는 수준으로 시 정부의 기준인 6만 명의 이동 

동선 한계와도 부합되는 결과이다.


Q5. 소방진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 대피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1. 미반응 구역으로 모의 테스트 조를 투입한 결과 14만 명이 동시에 지면으로 이동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 

지면 광장 등 대량의 공간이 화재 진압 등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피난의 동선과도 충분한 여유가 있다.

2. 소방 인원과 전용 차량 등은 전용 구역으로 진입되어 움직이기에, 피난자들과는 다른 동선으로 안내되어 동시에 피난과 화재 

진압을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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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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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강타한 태풍 사우델로르에 표류하는 타이베이빅돔


타이베이시 측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채 표류하고 있는 위엔슝 그룹의 타이베이 빅돔이 이번 태풍 사우델로르에 외벽 철제 패널과 비계가 떨어지고 날아가서 근처에 피해를 줬고 아직도 계속 위험을 보이기에 근처를 지나다니는 차량과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공사 현장과 연결된 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여 근처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시 측은 이를 두고 위엔슝 그룹의 처리가 부족해서라면서 맹비난을 하고 있고, 위엔슝 그룹도 역시 타이베이시 측을 비난하면서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장으로 당선된 커원저 시장이 내린 조치로 시작된 이번 공사 중지는 원래 지난 정부와 위엔슝의 특혜 시비에 전면 재검토를 하던 중에 위엔슝과 전임 시장 측의 의심스러운 관계가 보이면서 면밀하게 살피던 중 빅돔이 허가된 설계도에 맞게 지어지지 않고 위엔슝의 임의대로 변경하여 짓고 있던 것이 밝혀지면서 시장 행정 명령을 통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려 현재 공사가 잠정 중지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지난 타이베이빅돔 진통 관련 기사 보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타이베이빅돔 건설현장의 모습으로 건물 외벽의 철판과 비계가 떨어져나가 근처 빌딩과 도로에 피해를 입히는 등의 위험 요소가 많아 공사 현장 근처의 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한 상태이다. 



그러던 와중에 강력한 태풍이 몰아닥쳐 돔구장 외벽 공사를 하기 위해 설치한 비계 등과 철판 등이 떨어지고 날아가서 주변 건물과 차량, 사람에게 큰 위험을 주게 되면서 타이베이시 측은 일시적으로 근처의 광푸난루(光復南路)와 중샤오동루 쓰돤(忠孝東路四段) 도로를 폐쇄했습니다. 그 후 안전 조치를 미흡하게 하여 이런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엔슝 그룹을 비난하였고, 위엔슝 그룹은 바로 타이베이시 측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서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험으로 일시 폐쇄된 타이베이빅돔 건설현장 주변의 도로 모습/ tvbs 뉴스 캡쳐


타이베이 시측은 이미 지지난 토요일(8월 1일 주장) 전에 위엔슝 측에 요구하여 태풍의 계절이 왔으니 더 특별히 안전 관리와 함께 철제 구조물을 철거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커원저 시장 역시 자신의 전략에 약간 실수(진작 철거했어야 하는데 손 속의 정으로 잠시 유예했다는 실수)가 있었다면서 다시 한 번 엄격하게 철거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위엔슝 측은 그들이 주동적으로 외벽 철제 구조물과 비계 등의 관리 보고를 하였으나 시 측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설계도 외의 부정 시공과 함께 행정 중지 명령을 받고 일시 정지된 공사 현장에서 이번 태풍으로 외벽이 떨어지고 비계가 날아가서 위험을 초래하는 등의 각종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공의 안전 외에도 시공사의 부정 여부가 더 주의를 끌게 되면서 이번 타이베이 빅돔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물외벽의 비계가 무너진 모습/ 대만 TVBS에서 찍은 영상 캡쳐


현재 각각 양측이 서로를 비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물증은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는 상황은 서로가 인식하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다는 방안입니다.

시 측은 강제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나타냈지만, 위엔슝은 돔구장 외벽 공정과 천장 공정을 빨리 완성하여 (구조물이 떨어지나가 날아가는)위험도를 낮추겠다는 입장으로 이에 타이베이 시측은 당장의 안전을 위해 일단 돔구장 주변을 지나는 도로를 통제하였고, 계속해서 위엔슝에게 일단 철제 구조물과 비계 등을 철거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빅돔이 설계도 대로의 공정이 이루어지지 않자 타이베이 시측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고 이미 한참
동안 공사를 지속하지 못한 채 방치가 되고 있었는데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외벽 공사 비계가 상당 부분 떨어
지고 날아가면서 큰 위험이 되고 있다. 타이베이시 측과 위엔슝 측은 모두 이번 손해가 상대방 측의 잘못이라
고 맹비난을 하고 있다. 

 

현재 경찰이 출동하여 근처 도로를 폐쇄하였고 차량과 인원 등을 다른 길로 유도를 하고 있다. 주변 건물에도 위험 요소가 발생하기에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


타이베이 시장 커원저(柯文哲) 씨는 몇 개월 전에 소집한 타이베이 시와 위엔슝 그룹이 참가한 공공안전회의에서 당시 천장 패넬과 외벽 철판의 공정 진도가 불과 3%라서 일시적으로 철거 유예를 내렸으나, 뒤에 강제적으로 철거하면 곤란한 일이 생기니까 철거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되었던 것은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나겠는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안이한 것이므로 시 측은 이번 태풍이 지나간 후에 다시금 위엔슝에게 먼저 철거한 후에 차후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타이베이빅돔은 현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통에 빠져 있습니다. 안전성 검사 등과 함께 설계도대로의 공정 지시를 어긴 위엔슝 그룹 측의 일차적인 책임도 있지만, 명확하게 대책을 세우거나 행정 명령을 더 강력하게 집행하지 못하는 타이베이시 측의 책임도 일부분 있습니다.


일련의 여론 조사에서 돔구장 철거 반대쪽으로 여론이 몰리자 예전의 강력한 철거 의지는 한풀 꺾인 듯합니다. 시민의 안전이 제일 먼저 고려되어야 할 돔구장 건설에서 위법성을 보인 위엔슝 그룹을 향한 비난과 더 철저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타이베이시 측 모두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와중에 불어닥친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돔구장 건설 현장의 구조물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자 타이베이 돔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타이베이 돔구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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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타이베이 시정부는 지난 주에 타이베이빅돔 입체검토소조(사업다각도 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돔구장의 존립 여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만약 이번 빅돔 건설에서 타이베이 시정부가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위엔슝 그룹이 짓고 있는 돔구장은 계약 해지되어 철거될 수도 있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타이베이시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미 철거에 대한 결론이 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각종 대책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의견 수렴도 하여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만 애플뉴스에 실린 타이베이 빅돔 철거안에 대한 검토 사진/ 대만 애플뉴스 제공



만약 철거가 결정나서 위엔슝 그룹과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현재까지의 공정 중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철거하는 지에 대한 논의도 하게 되는데, 현재 모두 다섯 개의 구역(오피스동, 호텔동, 쇼핑몰, 돔구장, 문화구역)에서 호텔과 오피스 구역을 남기고 나머지는 철거하여 녹지화한 후에 시민에 개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철거 쪽으로 결정나면 타이베이 시정부와 위엔슝 그룹 간의 배상 문제를 놓고 장기적인 소송전이 예상됩니다.  



지금 타이베이 빅돔 건설에서 드러난 문제는 바로 이번에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커원저 씨의 재감사 결정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감사에서 타이베이 시와 위엔슝 그룹이 맺은 빅돔 건설 계약서 중 조항대로의 이행을 임의로 어긴 부분이 발각되면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는데, 안전성 문제 등과 여러 조항에서 계속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서 만약 이번 재검사에서 다행히도 통과 된다면 계속 공사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고 통과되지 못한다면 타이베이 시정부로서는 계약 해지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짓고 있는 부분도 일부 철거해야 하며 소송이나 토지 반환 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까지 매우 복잡하고 큰 금액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문제가 됩니다. 타이베이 시 측에서는 비록 정당한 계약 해지일지라도 위엔슝은 소송전으로 돌입할 것이고, 빅돔 전체 구역에 대한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위엔슝과 장기적인 소송전이 펼쳐진다면 시중심의 엄청난 크기의 토지가 소송 기간동안 묶여 있을 것이 뻔하기에 양측의 손해 외에도 시민에게 그 불편을 주는 정도가 막심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철거 후 녹지로 전용하는 방안

타이베이 시는 만약에 커원저(柯文哲) 시장이 4년 후에 시장 직에 연임하지 못하고, 뒤를 이을 사람이 빅돔 재건설에 대한 뜻이 있는지 모를 법이라서 이번 임기 내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본다고 고위 관계자는 토로했습니다.  



현재 빅돔구역에는 모두 오피스동과 호텔동, 쇼핑몰과 문화영상성과 돔구장 등 5대 구역이 있는데 모두 짓고 있는 중으로 만약 타이베이 시가 철거를 결정하게 된다면 어디는 남기고 어디는 철거하는 지에 대한 연구도 남아 있습니다. 호텔과 오피스동을 남긴다면 나머지는 철거해서 녹지로 전용하여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철거하게 되어 소송전에 들어가서 만약 배상 판정이 나온다면 대만 남산(南山) 인슈어런스가 2012년 모두 268억 위엔의 비용으로 인근 월드트레이드센터 2관을 매입하여 남산광장으로 조성했는데 아마도 그 금액 이상의 배상금이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불법 설계변경된 후에 다시 검사를 받게 된 타이베이 빅돔 공정이 잠시 중단되고 있다/ 사진 이티투데이사 제공



민의가 결정하게 하라.


철거 계획 중 돔구장 부분에서 타이베이 빅돔의 천장을 개조하여 하프돔 형식으로 개조하여 쇼핑몰과 접목하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타이베이 시 고위층의 말에 의하면 이 하프돔 개조 계획은 배수 시설 등 관련 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방안으로는 시정부 돔구장 관련 정책연구소 소장의 말에 의하면 철거 후에 녹지로 전용하여 시민에게 공개하는 방안이 있는데 이 일의 진행 여부는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게 하는 방안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돔구장 계약 위반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을 타이베이 어느 변호사에 의견을 구해보니 위엔슝 그룹이 공기 연장에 들어가게 되면 엄청난 금액 손실이 예상되어 소송전이 시작되면 손실 등 예상 평가작업에서도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위엔슝 그룹은 그룹 공공사무소 담당자인 양순흠楊舜欽 씨는 인터뷰를 가지고 타이베이 시와 위엔슝 그룹 쌍방이 합의한 대로 법에 근거하여 계약서 상의 내용대로 계속 공정을 진행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타이베이 시 대변인 린허밍林鶴明 씨는 타이베이 빅돔은 1개월 후 나오는 조사 보고서에 따라 그 진행 여부가 달려있고 그 외에 다른 요청은 철저히 무시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1991년 야구인과 야구팬들의 한목소리로 돔구장 건설을 외치며 시작되었던 무려 20여 년의 돔구장 공정이 시공사인 위엔슝 그룹의 한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좌초될 수도 있는 운명에 처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이나 물량 등과 노력 등으로 쉽게 철거하긴 어렵겠지만 이런 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빅돔(台北大巨蛋) 프로젝트 

주소:타이베이시 충효동로(忠孝東路) 광복난로구(光復南路口)

면적:약 10.2헥타르(102,000m2)

총투자금:287억 위안(한화로 약 1조 251억 원 규모)

시설:오피스구역, 호텔구역, 쇼핑몰구역, 문화영상구역, 빅돔구역 등 다섯개 구역

타임플로우:

1992년 대만 행정원 지시로 돔프로젝트팀 시작

1997년 1차 수정계획 완성

1999년 2차 수정계획 완성

2001년 타이베이 문화체육구역 돔구장 프로젝트 계획 완성

2005년 타이베이빅돔 기업연맹 심사단 민자유치단 선정평가

2006년 타이베이시와 BOT 방식으로 계약 체결 

2011년 시공(원 안이라면 2014년 말 완공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로 타이베이 시측과 마찰이 시작되었다.)

현재 예상 완공일은 2016년 6월 경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 안정성 검사로 인해 계속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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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2014년 연말에 치뤄진 선거에서 새롭게 대만 타이베이(臺北市) 시장으로 당선된 의사 출신의 커원저(柯文哲) 씨는 한국의 박원순 시장과 비슷한 정치적 포지션과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커원저 씨는 외과의사 출신으로 응급실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장기이식이나 인공기관 이식 등의 권위자로 의학계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무소속(예전 총통인 천수이비옌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 그는 시장 당선 이후 어떤 정당도 가입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으로 출마했지만 야권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는 정치권에 발을 담근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강직한 이미지로 여론의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 타이베이 시장 선거에서 '개혁 타이완'이라는 슬로건으로 앞세우며 출마해서 대만 부주석이자 국민당 주석 출신인 최고 거물 롄짠(連戰)의 아들 롄셩원(連勝文) 후보를 25만 표(57.16%의 득표율) 차이로 꺾고 타이베이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 나오는 커원저(中) 신임 타이베이 시장의 모습/ 사진 대만 ETtoday 뉴스


이 커 시장이 현재 대만 타이베이시 국부기념관 뒤에 지어지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에 대한 공정 논란이 계속되자 전격적으로 전면 재조사를 시행하였고, 원안의 설계대로 공정이 진행되지 않은 와중에 위엔슝 그룹의 부실한 환경 보호 등 위반 사례도 많이 나타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서 강력한 행정 조처를 했습니다. 




이런 행정조치의 내면에는 불합리한 계약 조항을 뜯어 고치려는 신임 타이베이 시장의 노력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예전에 맺은 조약이 일방적으로 타이베이 시에 불평등하고 또, 위엔슝 그룹이 계약서 조항대로 시공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위엔슝 그룹과 타이베이 시의 계약 갱신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고, 그런 내막이 알려지자 위엔슝 그룹을 향한 여론의 강력한 질타 등 그 압력에 위엔슝 그룹이 항복하게 된 것이라고 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불평등 계약의 내면에는 위엔슝 그룹과 전임 타이베이 시장 사이의 의혹도 같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 39항의 계약 위반 및 불공정 계약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마잉지우 총통이 타이베이 시장 시절이던 때의 재정국장 리수더(李述德)가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커원저 시장은 여러가지 보고를 받은 후에 강력한 조치를 지시하며 현재까지의 돔구장 공정에 타이베이 시가 관여하는 부분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이것은 겨우 위엔슝의 뒤나 닦아주는 것이다. " 이 말은 앞으로 타이베이 시는 위엔슝 그룹의 뒷처리나 하고 있지 않겠다는 뜻으로 강력한 제재를 선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어 그는 바로 "앞으로 빅돔이 건설되면 주변 교통량은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기에, 반드시 사전에 사방 통로 공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예가 얼마나 더 있는지 타이베이 시는 전담팀을 꾸려 대책을 취할 것이다." 라고 지시했습니다. 



2014년 11월 당시의 타이베이 빅돔 건설 모습/대만 연합보 사진


타이베이 빅돔은 그동안 공기가 예정에 비해 늦어지고, 추가 자금 투입이 예상외로 많아지면서 위엔슝 그룹은 계속 타이베이 시를 상대로 추가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등 짜오텅슝 회장은 생떼를 부리며 반협박에 가까운 야료를 부렸습니다만 며칠 전 발표에 나온 계약 내용을 보면 확실히 불평등한 조약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가 제휴로 제공한 돔구장 부지의 지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위엔슝 그룹은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면서 그 토지는 타이베이 시가 제공한 것이고 BOT 방식으로 짓고 기부하는 것이니 헛소리하지 말라면서 일축했다고 합니다. 



타이베이 시가 생각하는 불공정 조약에 대한 내용을 잠시 살펴 보면,


1. 빅돔은 BOT 방식으로 건설되기에 모든 관련 조항은 지방정부의 심사 하에 결정할 수  있다. 앞으로 모든 세부 조항은 관할 지방정부와 협의해서 진행된다. 세부 조항은 모든 협약에 명시한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자료를 보면 위엔슝 그룹은 각 항목에 있어서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위반을 한 사례가 많다. 당초 서로 협정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 위반으로 위엔슝 그룹의 기만이다. 


2. 계약 조건이 애시당초 매우 조잡하고 불공정하다. 돔구장 근처의 부속시설 등은 위엔슝의 의도대로 마음대로 지을 수 없지만 그걸 어기고 마음대로 개조하거나 짓고 있다. 이것 또한 지방 정부와의 계약을 어기는 행위이다.


3. 돔구장의 외야 거리 및 상태가 현재 야구장 건설 룰에 맞지 않는다. 비록 IBAF의 야구장 건설 규격 조항이 강제성이나 명확한 지침이 없다고는 하나 이렇게 큰 돈을 들여 새롭게 야구장을 건설하는데 이런 일조차 해결하지 못하면 그건 안될 말이다. 반드시 일의 전후좌우 사정을 살펴 고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4. 현재의 상황은 타이베이 시정부와 위엔슝 그룹간의 새로운 BOT 협약이 맺어지겠지만 돔구장은 곧 완성이라 야구장 규격을 바로 바꾸거나 개조하기 어렵다. 그러나 주변 지구 등의 부속 시설은 다시 큰 폭의 변화가 있을 듯하다.



타이베이 101센터가 보이는 빅돔 건설 현장의 모습/타이베이빅돔 페이스북 사진


그런 일이 있었던 직후에 신임 타이베이 시장인 커원저 씨는 "현재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니 타이베이 시의 몫인 개발권리금도 공짜, 영업권리금도 공짜인데 그렇다고 위엔슝 그룹이 뭔가 잘못했을 경우에 부과할 수 있는 벌금이 겨우 300만 위안(대략 1억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일 뿐만 아니라 여러 조항에서 불합리한 계약임이 밝혀졌으므로 당연히 이 계약은 다시 체결해야 한다. "면서 강하게 위엔슝 그룹을 압박했고, 이런 조치가 많은 여론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회의에 앞서 커원저 시장은 "時代不一樣,社會也不一樣,一個趙藤雄等於十個葉世文".(시대가 변했다. 사회 또한 달라졌다. 한 명의 짜오텅슝은 열 명의 예스원이 될 수 있다.) 이라고 강한 어조로 그를 질책했습니다. 이 뜻은 예스원(葉世文)이라고 예전에 타오위엔현 부 현장이었는데, 타오위엔현 빠더지구(八德地) 개발사업 당시 위엔슝 그룹의 짜오텅슝 회장으로부터 9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뇌물을 받아 처벌된 인물입니다. 커원저 시장은 그걸 거론하면서 그를 상대로 강력한 경고성 발언을 한 것입니다. 

*짜오텽슝 회장은 자산 17억 달러의 위엔슝 그룹의 창립 총수로 대략 대만에서 40번 째 가는 부호입니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 前 타오위엔현 부현장 예스원의 뇌물 사건때 같이 검거되었고, 약 3천만 위안(약 10억 4천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거주와 이동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그룹 회장은 큰 아들이 대리하고 있고, 사장은 둘째 아들이 대리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위엔슝 그룹은 타이베이 시의 바뀐 태도에 화를 내면서 타이베이 시의 후속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며 공사 중지 불사 등을 언론에 흘리면서 협박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고, 신임 커원저 시장과 대립하여 여론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었습니다. 계속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짜오텅슝(趙藤雄) 회장은 11월 21일 타이베이 시장과 전격적으로 만난 후 앞으로는 전폭적으로 커 시장의 행정 조치에 따라 모든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일종의 완전한 항복 선언을 했습니다. 



앞으로 위엔슝 그룹은 돔구장의 공기 내 완공을 목표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공사를 진행하고, 근처 국부기념관 보호수림에 대한 철저한 보호 및 안전 수칙도 지키고 타이베이 시의 요구 사항도 완벽하게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타이베이 시와 위엔슝 그룹 간의 새로운 돔구장 건설 계약을 새롭게 갱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지적된 사안에 대한 개선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엔슝은 반드시 타이베이 시가 공표한 수목을 광푸난루(光復南路)와 충샤오동루(忠孝東路)로 이식해야 한다.

(2)지하 연결통로는 새로운 설계도대로 진행하되 반드시 국부기념관 측의 협조 아래 진행해야 한다.

(3)국부기념관역 5번 출구 및 통풍구 이전 설치가 가장 급하니 빠른 시일내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해야 한다.

(4)위엔슝 그룹은 원안대로 올해 연말까지 빅돔을 완공해야 하고, 이에 대해 타이베이 시는 전력으로 협조한다.



이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불공정 계약도 새롭게 갱신하기로 했고, 만약 계획대로 공기가 진행된다면 원래 2016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던 타이베이 돔구장이 빠르면 올해 연말에는 완성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 국제대회를 치르는 야구장 규격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위엔슝 그룹이 계약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임의대로 마음대로 공사를 개조하던가, 아니면 감리를 따르지 않아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달걀 반으로 자른 모양의 돔 높이에서 더 줄어들면서 야구장에서 타구 높이가 문제가 된다는 소식입니다./사진출처 打馬悍將粉絲團



1월 24일 자 대만 자유시보의 보도(大巨蛋從得標、議約、施工過程中爭議不斷,外觀設計從原始的「蛋形」變成像「馬桶蓋」的扁形,對此,李慶元在三立的《54新觀點》提到,在原始設計中,巨蛋的頂蓋是可以打開的,方便種植自然草皮,符合國際賽事標準,但在馬英九時代,巨蛋的設計更改成密閉式,「馬桶蓋」打不開,只能改種人工草皮,如此一來,會使球員受傷機率增高,不利於比賽進行)에 따르면 원래 빅돔의 건설 모양은 달걀을 반으로 자른 형태로 지붕을 씌워야 하는데, 현재 수정된 모습을 보면 계란 형태가 아닌 변기통(!) 모양이라는 악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 국민당 리칭위안(李慶元) 의원이 지적한 사항은 원래 건설 계획은 돔구장의 지붕을 여닫는 형태로 건설되어 천연잔디를 이식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아예 닫힌 형태로 개조되어 인조잔디만 가능해서 선수들이 부상 위험이 커지고, 국제경기 규격 표준을 통과 못 한다면 지금의 개조된 형태로는 국제 야구대회를 치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만의 스포츠 캐스터로 지난 2013년 WBC 대만 예선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울면서 "정말 한국을 이기고 싶다"는 한탄을 하여 유명해진 쉬짠위엔(徐展元) 씨는 커 시장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질의를 하여 "도대체 돔구장에서 야구를 할 수 있는 것인가?" 를 물었고, 커 시장은 다음 날에 회답을 통해 그건 위엔슝 그룹에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柯文哲表示,大巨蛋要打棒球當然可以,但問題是場地有沒有合乎標準,這個問題,就要由遠雄回答比較簡單,遠雄既然變更設計,就要保證可以打,請遠雄公布國際棒總的回信。"

커 시장은 "타이베이빅돔에서 당연히 야구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 구장이 국제 표준에 부합되는 가의 여부다. 그 문제는 당연히 위엔슝이 답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위엔슝 그룹이 설계도 변경했고, 야구도 문제없다고 보증을 하고 있다. 국제야구연맹에게 회신을 보내 문제없다고 한 것도 위엔슝이니 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2015년 1월 27일에 추가된 소식입니다.-----------

이런 입장에 대해 현재까지 위엔슝 그룹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이베이빅돔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관리자(이 페이스북 관리는 위엔슝이 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습니다.)가 공식적으로 답변을 보냈습니다.


법률상으로 빅돔은 WBSC의 규격에 부합되고, 대만야구협회와 대만프로야구연맹 등의 구장건설 표준에 부합된다.

이치상으로 빅돔은 설계의 50% 이상을 미국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구장 전문 설계회사인 populous 사무소에서 제작했다. 그런 회사에서 야구장 규격에 안 맞는 설계도를 만들었겠는가? 

정서상으로 위엔슝 그룹이 1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서 표준에 어긋나는 야구장을 만든다면 무슨 장점이 있겠는가? CPBL, MLB, WBC 모두 와서 경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첨부한 이미지의 내용은 타이베이빅돔의 야구장 규격 부문의 측정 결과라고 위엔슝 측에서 보낸 것으로 내용을 보면 

1. 백스톱 거리는 18.552미터로 18.288미터의 규정에 부합된다.

2. 홈에서 담장의 거리는 122.203미터로 400피트(121.918미터)의 규정에 부합된다.

2015년 1월 27일에 추가된 소식입니다.----------


이런 답변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만이 돔구장 건설을 위해 거의 10여 년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대비를 많이 했음에도 이런 논란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시공사인 위엔슝 그룹의 도덕적인 마인드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짜오텅슝 회장은 작년 타오위엔 현의 지방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먹여 원하는대로 좌지우지하려는 행동으로 긴급 체포되었고, 지금은 엄청난 보석금을 내고 출감해서 계속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내용 요약

-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고 더 큰 수익을 위해 공사를 마음대로 축소, 변경한 위엔슝 그룹 책임이 드러났고,

- 그런 과정에서 야구장 규격이 국제대회 규격에 맞지 않아 야구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 신임 타이베이 시장은 그런 구시대적 악습을 대청소하겠다는 결심입니다.

- 위엔슝 그룹 측에서는 야구장 규격은 문제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어느 나라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이런 비리라고 봅니다. 원안대로 지어졌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위엔슝 그룹에서 무리하게 설계 변경을 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려다가 감사를 통해 밝혀져 현재 제재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글은 베이스볼긱 코너에 올린 글 이후 현지 후속 보도로 추가된 내용이 더해졌습니다. 이에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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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에서 많은 시간동안 많은 돈을 들여서 지으려고 했던 빅에그 돔이 현재 환경평가 걸려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처음 짓는다고 확정나서 소개 글을 올렸습니다만 중간에 정권이 바뀌고 정치적인 쟁정의 목표가 된 후에 다시 시민단체나 대상 토지 근처의 주민들이 돔구장 준비작업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거센 반발에 부딪쳐서 환경 평가를 다시 받아야 했습니다.

그 결과로 결국 터파기 공사 중지 후에 전면 재검토로 들어갔었는데요, 이번에 그 환경 평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평가 탈락 후 현 타이베이 시장의 건설 계획 재추진을 위한 궐기대회의 모습)

이번 일에 관해서는 제가 블로그에 처음 올렸던 돔 구장 소개 글들을 먼저 보시고, 다시 이 글을 이어서 보시면 시간 흐름상으로 처리과정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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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빅에그 돔구장 건설 계획안이 환경평가에서 통과되지 못함으로서 전면적으로 안건에 대한 수정이 있거나 1997년 제출되었던 원 안으로 건설해야 하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2010년 6월 28일 오후 위엔시웅그룹과 타이베이 시정부가 BOT로 짓기로 한 빅에그 돔의 환경 평가안을 심사하는 심사위원회가 계획서의 내용이 불법으로 용도변경되었고 제출한 계획표와는 다르게 바뀌었다면서 빅돔 개발불허의 철퇴를 내리고 안건을 다시 돌려보냈습니다.(이러면 처음부터 다시 설계나 주변 환경 평가와 중간에 부정함이 없는지 처음부터 다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적인 소비와 금전적인 소모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결국 돔구장 및 관련 인프라 시설의 건설 자체가 완전히 무산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돔 구장의 계획은 타이완 프로야구 2년 째인 1991년 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가 열릴 때, 큰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되면서 야구장에 있던 팬들이 '우리는 돔구장을 원한다!'라고 외치면서 계획되었습니다. 당시 타이완 행정원장인 하오보춘(郝柏村:前 대만 국민당 부주석)씨가 이 경기를 보고 돔구장에 대한 열망을 정치적으로 즉각 응답을 하면서 장차 돔구장을 건설하기로 한 계획의 검토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8년 7개월이 지나고 네 번의 타이베이 시장 임기가 지났고, 10명의 행정원장이 바뀌었는데 이제 민의는 '돔구장을 원한다'에서 '돔구장을 반대한다'로 바뀌었습니다. 왜 계속 한 알의 계란이 깨어나지 못하고 태아로 갇혀있어야 하는지 빅돔 구장의 개발안을 다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하오보춘 전 행정원장의 즉흥적인 계획 검토 지시부터 전 타이베이 시장 황다조우(黃大洲)가 만든 돔구장 건설 계획안으로 이어지면서 연결되었으나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계획으로 당장 실현될 수는 없었습니다만 후임 천수이비옌(陳水扁) 당시 시장이 이 돔구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선거 공약으로 올리면서 다시 거론되었고, 천 시장이 결국 당선이 된 후에 '빅돔촉진소조(巨蛋催生小組:빅돔 건설 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타이베이 빅에그 돔의 조감 모습


그 계획에서 먼저 돔 구장은 반드시 시중심에 위치하게 하여 관련 레져, 오락 시절을 갖추기로 정하고 그 위치를 국부기념관 맞은 편인 前 숭산담배공장 자리에 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숭산 담배공장 자리 부지는 성정부에 귀속된 토지로서 시정부와 성정부간에 행정적인 조율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서로 미루듯이 표류하기만 하였고, 후임 시장이 된 현 타이완 총통인 마잉지우가 결정을 내려 밀고 땡기기를 하던 토지문제를 결국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사 방식도 정부출자와 민자유치를 병행하여 B.O.T방식([BOT란? : BOT는 Build-Own·Operate-Transfer의 약자로서 도로·항만·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조한 시공사가 일정기간 이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발주처에 넘겨주는 수주방식. 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국가에 귀속시키는 즉 기부채납하는 방식(Transfer)을 말한다. 투자개발형 사업의 전형으로 시공사가 소유권이 없다는 점에서 BOO(Build Own Operate: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운영(Operate)하는 방식)과 다르다. BOT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시설 완공후 일정기간(통상 20~30년 혹은 계약 기간동안) 사업자가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시설을 기부한다.)으로 짓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국부기념관 뒤의 숭산연초공장 부지는 타이베이 스몰돔과 근접해서 경제성 논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주시하던 환경 보호단체와 해당지역 거주 주민들은 '먼저 해당 부지의 건물들을 부수고, 나중에 환경평가를 받는다'라는 계획을 수립하여 마치 생쌀을 익히지도 않고 손님 밥으로 내어 놓으려는 듯한 시정부의 절차적인 무시와 추가로 변경된 건설 계획을 강행하려는 위엔시웅 그룹의 불법성과 시정부의 성급함을 들어 거센 저항을 하게 되면서 계획의 진척에 난망을 겪었던 것입니다. 빅에그 돔에 대한 환경 평가가 어떠한 절차로 언제 누구의 주관으로 실시하게 될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고 밝혀지지 않는 상태로, 이대로는 위엔시웅 그룹의 순리적인 착공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시정부는 구역 내에 있던 관광국과 舊 한국 대사관 건물을 철거하여 이미 땅을 다지고, 나무를 옮겨 심었으며, 그 부지를 이미 작년 3월부터 위엔시웅 그룹에 임대하여 주었고, 가만 앉아서 매월 500만 위엔의 임대료를 받고 있었던 실정입니다. 토지 사용권이 이미 위엔시웅으로 넘어갔고, 기초 공사가 시행된 상태에서의 추가된 환경 평가에서 그 기준을 통과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게다가 각종 관련 쟁의가 빈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위엔시웅 그룹이 돔구장 개발권을 계속 쥘 지, 아니면 그간의 투자금에 대한 손해를 보고 손을 놓아버릴 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현재 타이베이 시정부 법규회 주위원인 예칭위엔(葉慶元)은 걱정스러운 어조로 '양자간 계약 해지에 관한 인식이 서로 다르다.'고 조심스레 발언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계약이 파기가 되면 후순위로 사업권을 따 낼 대상이 없는 것도 매우 걱정된다면서 '시정 건설의 활성화를 위하는 입장에서는 당장 돔구장 건설에 관한 계약을 파기하거나 바꿀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또 '위엔시웅은 정당한 환경평가를 통해 개발 면적에 관한 재조정과 원안대로의 축소나 변경을 거친다면 타이베이시는 위엔시웅에게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주어 환경평가 및 모든 심사를 통과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건축 허가권도 다시 교부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빅에그 돔이 원안대로 진행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위엔시웅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못을 밖았습니다.

이에 발끈한 위엔시웅 그룹의 회장인 짜오텅시웅(趙藤雄)은 "원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 그룹은 이미 광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였고, 여러 외국의 관련 기업들과 이미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타이베이 시정부는 이번 쟁점에서 한 발 물러나 벽만 보고 있는 태도를 보이면서 어렵고 힘든 일은 안하겠다라는 심보로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를 대하는 태도라든가 비협조적인 모습들을 보면 이미 십중팔구는 여러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에 빠진 돔구장 건설 계획에 대한 실패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일로 일, 이십 억 위엔은 내가 손해본다고 쳐도, 그리고 또 다시 18년동안 이 돔 구장 안건으로 시간을 소비하면서 논다고 쳐도, 나는 반드시 이번 일의 공도(公道:올바르고 바른 처리 프로세스)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관련 인사들에게 공도가 무엇인지를 정말 묻고 싶다."라면서 울분을 토했습니다.(그러나 이 그룹에서 진행하려던 돔구장 건설 계획이 정말 정치권과 유착하여 특혜를 추가로 얻기위한 초법적인 일들을 했다고 본다면 어처구니가 없는 변명이겠고, 아니면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봅니다. 추가 개발에 대한 정치적인 협상이 서로의 목적에 맞게 이루어졌다면 말이죠.)
  
이번 타이베이 돔구장 추가 건설안의 환경평가 탈락으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시정부와 주정부 간의 마찰과 업무적인 비협조, 그리고 원 개발안에 추가된 계획의 은밀한 시행 등과 각종 정당한 프로세스를 무시한 초법적인 위반과, 또 정치권에서의 세력 다툼과 서로의 공과를 따지는 이기주의로 국가적인 랜드마크가 될 돔구장의 건설이 표류되면서 사회 각계에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책임을 지우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정치권의 세력 다툼에 국민을 무시한 뒷 공작들로 추가적인 특혜를 노린 위엔시웅 그룹의 책임으로 보는 수많은 일반 시민들은 이번 돔구장 건설 계획의 환경평가 탈락으로 이미 대략 200만 명의 납세분의 세금 낭비와 대략 6800일의 시간적인 낭비로 어이없게 끝나게 되는 웃을 수 없는 세기의 연극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무튼 타이베이 시정부 환경평가 위원회는 몇 일전 총회를 열고 15명의 위원 전원 동의하에 변형, 추가된 돔 구장 건설 개발권에 유동인구와 교통량 측정 평가 등의 환경 평가의 결과는 들어 새로 추가된 위엔시웅그룹의 뉴버전 개발 계획의 시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서 위엔시웅의 타이베이 빅돔의 추가안 건설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타이베이 시는 이번 항목의 환경평가는 결코 빅돔의 계획을 죽이는 것은 아니라면서 위엔시웅 그룹이 2007년 제출한 원래의 개발안 버전으로는 바로 심사위를 통과할 수 있고 즉시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만일 계속하여 새로운 버전으로 추가된 건설계획안을 원한다면 새로운 계획안을 내놓고 처음 부터 다시 환경평가 조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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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이번 안의 진행 상황을 잘 살펴보고 허황된 돔구장의 건설 계획(제대로 된 돔구장 건설 계획과는 다른 목적을 가진 돔구장 건설에 대한 허황된 주장은 즉각 그만둬야 합니다.)을 중지하기 바랍니다. 경제 규모나 유동 인구 수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면을 들어 서울과 부산에서만이 겨우 돔 구장을 만들 여력이 있고, 또 유지할 수 있는 베이스가 됩니다. 다른 지방도시에서 자꾸 각종 수익 면이나, 돔 구장 운영 자금을 벌만한 능력이 안되면서 돔구장을 외치는 것은 진정으로 해당 도시들의 시민들의 혜택이나 편의 사항은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채, 자신들의 안위에만 신경을 쓰는 정치인들의 욕심이 아닐까요? 

운영비만 한 해에 몇 백억이 더 들어가는 돔구장을 짓기 위해서는 각종 편의 시설과 오락 시설, 그리고 유통 시설 및 접객 시절들을 잘 갖추어 놓아야만 겨우 그 운영 경비를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야구 경기가 안열리는 날에는 각종 기타 행사나 이벤트를 끊임없이 열어야 하는데 서울이나 부산(사실 요즘 부산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운영의 근간이 되는 열정적인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있기에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봤던 것입니다.) 정도를 제외하고서는 그런 행사를 끌어오기도 힘들고 계속 적자만 보다가 국민들 세금 낭비만 하겠죠? 

지방도시들이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자꾸 각종 아파트나 다른 특혜의 개발권을 넘기고 돔구장 건설 후 기증받는 형식을 취하려고 하는데, 경제적인 논리로 정말 택도 안되는 허황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는 지
방자치단체에서 허황된 개발안을 자꾸 건드리는 것은 자기네들의 임기 내에서 한 건 해먹고 뒷 돈을 받아 챙기려는 수작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런 정치인들은 시민들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자기네들의 안위에만 신경을 쓴다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케이스를 잘 보고 배워서 타산지석으로 삼고 한국에서는 절대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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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9월 10일 타이완 언론 중앙사(中央社)의 기자(예쑤어핑/葉素萍)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이완의 감찰원이 정부 주최의 공공부문 공청회(公共工程會)상에서 타이베이 빅돔을 면밀하게 감찰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 감찰위원인 황위시웅(黃煌雄)은 건설 시행에서 중앙 정부가 지방 정부의 업무 범위를 많이 침범 하였다고 판단하면서, 현재 빅돔 건설 시의 각종 규제와 건설 계획에서 다른 야구 선진국들의 국가건축 표준 기준에서 많이 어긋나 있다고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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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빅돔의 모형도1


시정부가 정해서 결정한 건설 부지는 타이베이시 신의구(台北市信義區)의 숭산 연초공장(松山菸廠)장소인데 뭔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뒤로 은밀히 부당한 방법으로 재촉하여 결정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1905년 일제 시절부터 시작된 숭산연초공장 부지는 후에 2002년 행정원의 동의를 얻어 타이베이 빅돔의 부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감찰원 조사에서 그 부지 선정과 개발안이 '*促參法(촉참법)'관련규정에 위반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促參法(민간참여와 공공건설법:정부의 건설안계획에 민간자본의 투자를 유치하는 법으로 민간자본과 노하우에 정부의 자금과 공권력을 결합시키는 방안을 말함/일반적으로 B.O.T 방안에 대한 선정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타이베이 빅돔의 모형도2


황위시웅 감찰위원은 오후에 속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안건이 중앙과 지방의 불협화음이 명백하게 나타난 일이라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업무범위를 침해하여 자의적인 해석으로 직권을 남용한 사건이라고 판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두 명의 현임부장[재정부장 리수더(李述德),와 교육부장 우칭지(吳清基)]이 당시 타이베이 시의 공공시설 관련 분임조의 조장과 부조장을 맡고 있을 당시 일로 연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련 심사에서 두 사람의 업무적인 소홀이나 관련 실수는 없다고 밝혀졌습니다만, 타이베이 시의견별심사 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다시 신중을 기하면서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위시웅은 재차 부지선정 과정에서 원래는 개발안 조건에 충족한 부지가 타이베이 시에는 없었는데, 마지막에 개발안이 급변하면서 투자계획서에 중대한 변경이 이루어지고 갑자기 급하게 바뀌면서 제출되었는데, 바로 통과가 되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많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본래의 계획안이 변경되면 정식으로 처음부터 다시 재작성되어서 제출되어야 하는데, 중간에 어물쩍 수정되었고, 절차를 어기고 바로 채택이 되었다면서 민간기업과의 유착 혹은 정부기관에서의 위법성이 아닌가에 주안점을 두고 심층된 재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베이 빅돔의 모형도3


황 위원이 밝히길, 이번 안건을 조사하는 10개월 동안 조사 보고서가 200 여 쪽에 달했다면서, 리수더 등과의 조사와 관련자들을 소환하면서 두루두루 별 걸 다 경험 해 봤다면서 그간의 조사를 술회하였습니다. 황위원은 다시 타이베이 빅돔의 안건이 수정되면서 새로운 개발안도 비록 4만 석의 관중 규모이지만 1, 3루와 외야 관중석 사이의 거리나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본래 3층짜리 규모가 다시 4층으로 변경 되었는데, 이런 설계 변경은 미국이나 일본의 돔구장 표준안과는 많이 다르고 위험한 사안이기에, 관련 전문가가 돔구장 공청회상에서 미래에 국제대회를 유치할 때에 국제대회 조직위에서 야구장 규격 등으로 지적을 하거나 대회 자체를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 사실을 들어 중요한 체크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초창기에 타이베이 빅돔의 계획안 수립 시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각기 다른 정당의 소속으로 이 일을 두고 서로 정쟁을 일으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면서, 지금은 정국이 이미 변화되어 현재 새로운 개발안을 두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여 고치도록 할 것이라고 하면서 먼저 도심의 높이가 비행고도 등에 겹치는 지 등의 문제가 아직 확실히 조사되어 통과되지 못하였기에(가오슝의 세계운동회의 메인스타디움을 예로 들면서) 만일 타이베이 빅돔이 앞으로 타이베이시의 랜드마크가 되려면 반드시 시정부에서는 이 계획안을 전면재검토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앞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관련 중국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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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지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시장조사, 그리고 꼼꼼한 계획안을 세워서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고 거기에 주관하는 사람들의 청렴함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알게되는 내용입니다. 새삼 느끼지만 정치인이라는 인간들이 어느 나라나 전부 문제라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안그런 나라들도 많겠지만 말이죠...한국이나 타이완은 확실히 정치인들이 가장 문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터파기 공사등을 시작하였지만 뭔가 중간에 불협화음이 생겨서 현재 중단된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라는 결정을 내린다면 완공은 정말 요원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타이완의 빅돔은 무려 십 여년 동안을 검토하고 조사하여 시작한 일임에도 이런 문제점을 드러내었는데요, 한국은 정말 잘 생각해서 이 일을 반면교사로 삼고 주관하는 공무원이건 민간단체건 서로 잘 협력하고 절대 청렴을 내세워 투명한 진행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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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오늘자(090825)로 업데이트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타이베이 위엔시융 빅돔(台北遠雄巨蛋) 프로젝트는 이미 부지에 터닦기 공정까지는 진행이 되었으나 그 후로 멈추어져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완공 예정 시간도 당초의 2012 년이 아닌 2014 년으로 미뤄진 상태라고 현지의 소식통이 저에게 알려왔습니다. 건설 방식이 B.O.T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서 위엔시웅그룹의 자금 동원력에 일의 성패가 달려있고, 타이완 정부에서도 절대적인 협조를 약속 하였지만 최근 뜻하는 대로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나가지 않는 듯 합니다. 정부기관인 감찰원에서 감찰조사한 결과가 새로운 소식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상 Update내용 바로가기)

타이베이 빅돔[臺北大巨蛋] 조감도



2006年10月3日 당시 타이베이 시장이던 마잉지우(馬英九)와 위엔시융(遠雄企業)기업의 회장인 짜오텅시융(趙藤雄)이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본격적인 대만에 대형 돔구장이 건설 중입니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서 201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 교통이나 다른 환경적인 영향으로 반대도 있지만 반대를 무릅쓰고 강하게 추진하여 확정되었습니다. 주 목적은 야구장이지만 멀티 복합 컴플렉스를 구비하여 수익구조에도 확실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위엔시융(farglory) 그룹이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 되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잉지우(馬英九) 당시 타이베이 시장



위엔시융그룹은 건설사업, 항공운수 및 유통사업, 금융사업, 부동산, 호텔및 리조트사업 등을 주력으로 삼는 대만의 대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롯데그룹과도 어느정도 비슷한 기업이라고 보시면 큰 탈은 없겠습니다.

대만 돔구장 건립 계획 일자 (타이베이문화체육구 : 홈페이지 바로가기)

1992년(81)            대만행정원지시로 대규모 돔 프로젝트 실사
1993년(82)            관도스포츠파크(關渡運動公園)에 부지 위치선정
1995년(84)            돔추진 소그룹 창설.미,일,캐나다 등에 조사단 파견
1997년~               제 1차 수정계획 완성 
1999년(86~88)      제 2차 수정계획 완성 
2000년(89)           예술,체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연구좌담회 개최
2001년(90)           [타이베이 문화체육원구역 타이베이시 대형실내체육관 프로젝트 계획 완성]
2002년(91)           [타이베이 문화체육원구역 준비처]완성
2004년(93)           [타이베이 문화체육원구 전구역계획] 완성, 1차공기계획작업안, 시행성평가 등 공고
2005년(94)           [타이베이빅돔기업연맹]심사단(민자유치단) 선정평가
2006년(95)06월     최우수 입찰업체에 대한 타이베이시 동의서 발급
2006년(95)10월     [타이베이문화체육관구-대형실내체육관 타이베이빅돔건설안] 계약체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돔 구장 프로젝트가 실사 단계에서부터 무려 14년 동안이나 타당성과 사업성을 연구 및 조사했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공무원 실적주의와 허세 등으로 날림 공약만을 남발하는 멍청한 짓거리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런 케이스들을 보면 참 배울 점이 많습니다. 돔 구장이라는 것은 몇 천억을 들여서 최소 50년 이상 100년 가까이 동안 사용될 수 있는 장기적인 국책사업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전에 완벽하게 연구되고 조사되어서 손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일부 도시들의 공무원들의 졸속 행정으로 추진되는 한국의 돔 구장 프로젝트를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오게 되더군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타이베이 시 중심의 국부기념관 뒤의 부지에 돔 구장을 짓게 됩니다. 여기는 접근성에서 최적의 위치인데다가 유동인구와 자국 및 해외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주변의 상권 또한 메이져 쇼핑몰이 없습니다. 그래서 랜드마크가 될만한 쇼핑몰이 같이 들어오게 되는 것으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기도 합니다. 또한 유동인구가 무척이나 많고 관광지이다 보니까 숙박시설 면에서 수요가 모자라곤 했었는데 사업주관 회사인 위엔시융 그룹은 호텔체인도 거느리고 있어서 사업부문의 연계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Taipei Dome 홈페이지 (http://www.farglorydome.com.tw)

타이베이시 중심의 국부기념관 뒤의 돔 건설부지



건설형식 : BOT

[BOT란? : BOT는 Build-Own·Operate-Transfer의 약자로서 도로·항만·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조한 시공사가 일정기간 이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발주처에 넘겨주는 수주방식. 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국가에 귀속시키는 즉 기부채납하는 방식(Transfer)을 말한다. 투자개발형 사업의 전형으로 시공사가 소유권이 없다는 점에서 BOO(Build Own Operate: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운영(Operate)하는 방식)과 다르다. BOT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시설 완공후 일정기간(통상 20~30년 혹은 계약 기간동안) 사업자가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시설을 기부한다.
 
공원위치: Guangfu North Rd. & Chung Hsiao East Rd.(光復南路與忠孝東路)
현재상태: 기초공사 중
최대면적: 약 18헥터(180,000㎡) 54,450평
(잠실 종합 운동장 부지<모든 부지면적> 총 면적이 402,816㎡. 야구장이 45,312㎡로 약 18,000평정도)
수용인원: 45,000명
주   용도: 야구장. 각종 공연과 집회 등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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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국부(장개석)기념관 근처로 교통편리와 많은 유동인구가 장점]

타이베이 빅돔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복합 멀티컴플렉스로 지어지는데요 전부 6개의 섹터로 나뉘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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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컴플렉스 체육관 : 45,000석의 야구장과 각종 공연 및 집회를 가질 수 있는 체육관
-그린파크 : 체육관을 둘러싼 완전 녹화된 자연 공원으로 시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구성
-생태공원 : 그린파크와 함께 생태공원을 조성함.
-대형쇼핑센터 : 쇼핑과 레져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식거리등 일체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비지니스센터 : 대형 오피스 A, B동을 건설하여 비지니스 센터를 구성함.
-5성급호텔 : 대형 호텔체인을 유치하여 구성함.
 

BOT방식으로 지어지는 타이베이 빅돔은 위엔시융그룹에서 건설하는데 총 230억 위엔의 건설비가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로 약 7500억원 좌우) 위엔시융그룹과 대만정부의 투자금과 은행대출 등으로 투자해서 완공 후 50년 동안은 위엔시융 그룹이 관할 하에 수익을 올리고 나중에 정부에 기증하는 형식이 됩니다만 위엔시융 그룹이 건설사와 보험사, 그리고 대형 호텔 체인과 유통에 아주 강한 그룹이기에 노하우를 잘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창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였던 대만 101센터 외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고 관광상품으로서의 매력 또한 뛰어나기에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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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Arena(臺北小巨蛋)'시립체육관'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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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Arena(臺北小巨蛋)'시립체육관'조감도



현재 아래의 슬라이드 사진에 보이는 Taipei Arena(臺北小巨蛋)'시립체육관'은 작은 돔인데요, 각종 집회나 가수들의 콘서틍의 공연과 작은 스포츠 행사를 할 수 있는 돔입니다만 거기에서 야구를 할 정도의 크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참고로 타이베이 아레나의 모습을 보시면 앞으로 생길 빅돔의 모습도 상상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의 슬라이드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Taipei Arena의 다양한 모습들>

살아보니 대만이 좋은 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야구광이라서 그런지 일단 야구를 24시간 해주는 방송국이 있구요, 야구에 관한 인프라가 구축이 참 잘 되어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물가도 한국에 비해 5/3수준이지요.아무튼 한국도 빨리 구태의연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야구 인프라를 구단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롯데같은 그룹은 타이베이 빅돔처럼 복합 몰티 컴플렉스를 지을 여력이 충분이 있는 기업입니다. 한창 불타오르는 한국 야구의 구도인 부산에 4만석 규모의 멀티 돔을 짓는다면 그 안에는 각종 부대시설이 관련 기업 것으로만 꽉 채운다 해도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빨리 한국에도 이런 시설이 지어져서 야구를 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만 지방의 야구장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데 자치 단체장들의 뻥튀기에 공약 남발로 수많은 야구 팬들을 낚기만 하고 실제로는 재건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나 광주는 정말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야구장 수준이지요. 월드컵을 하면서 신축한 구장들이 일부를 제외하곤 다 노는 수준이고, 적자에 허덕이는데 애초 설계하면서 복합구장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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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십니까? 대치동갈매기입니다. 지난 WBC가 끝난 후에 여러 영상매체에서 돔 구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각종 언론을 통해 과연 돔 구장이 필요한가라는 주제가 다루어 진 적이 많습니다. 엊그제 모 방송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다시 각종 야구관련 여러 게시판에서는 돔 구장 문제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 이런저런 얘기들이 참 많이 나오네요.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우리나라에서는 각종 정치인들이나 공무원들의 선거철 생색내기식 사탕발림의 남발에 마구 휘둘려져 우왕좌왕하고 짓네마네를 거듭하면서 다시 현실은 저멀리로 날아가버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돔구장이라는 것은 거의 국책사업이라고 봐야 됩니다. 민간회사가 껴서 할 수는 있지만 주도적으로 건설하고 운영 해 나간다고 해도 전체를 다 커버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예전에 지금 현재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타이베이에 건설되고 있는 빅에그라는 돔 구장을 사전에 취재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취재라고 하니까 이상한데요,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에 회사에 연락해서 방문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료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타이베이 빅돔 3D이미지


그 경험을 토대로 제 블로그에 지금 건설되고 있는 타이베이 빅에그 기사를 썼습니다. 지금 말들이 되고 있는 사례들을 보면 일본은 어떻다 미국의 돔은 어떻다 등등의 연구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비슷한 것은 아무래도 타이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법의 규제가 한국과 비슷하거든요. 거기도 한국과 같이 운동장을 구단소유가 아닌 정부 소유가 되어서 임대만 해 주고 있지요. 관련 규제를 하는 이유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다만 한국보다는 좀 더 야구라는 스포츠에 지자체에서 더 많은 서포트를 해 주는 것이 다릅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타이완이 물가도 한국보다 싸고 임금수준도 보다 저렴하여 건설비를 책정하면 차이가 많이 나던 때가 있었는데 불과 일 이년사이로 물가 수준도 비슷해지고(환율의 등락영향), 건설 비용이 미국이나 일본의 큰 금액과는 다르게 한국의 실정과 비슷해졌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건설비는 크게 부지 비용과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로 나뉘는데 물가 차이를 고려할 때 일본이 3000억이 든다고 하면 한국은 불과 3/5정도의 비용으로 계산하시면 된다는 말입니다. 타이완과 한국은 이제 비슷해졌구요. 지금 타이베이의 국부 기념관 뒷 부지에 짓고 있는 타이베이 빅돔(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77)은 총 건설비가 대략 한국 돈으로 8700억원 정도 들어갑니다. 무지 많지요?

허나 이 비용은 야구장의 돔 건설만을 산정한 것이 아니라 전체 프로젝트인 대형 쇼핑몰과 대형 호텔과 주변 연계시설을 통틀어 계산할 때 나오는 비용이고 야구장용 돔만을 따진다면 약 3400억 원정도를 예상하고 있더군요. (타이완 달러로 230억 위엔:한화로 약 8700억원) 물론 타이완 정부 측에서 거의 절반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은행권에서 대출도 주도적으로 주선해 주고, 프로젝트를 맡게 된 타이완의 위엔시융 그룹은 그룹 자금과 함께 건설(건설사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타이완의 롯데 그룹이라고 나 할까요? 롯데 건설/롯데 백화점/롯데 월드/롯데 마트/롯데 면세점/롯데 유통/롯데 관광 등)

타이베이 빅돔 건설부지

타이베이 빅돔 부지지도



아무튼지 건설비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보면 타이완의 일당 잡부의 인건비가 한국과 비슷해졌습니다. 물론 환율의 장난으로 말이지요. 아직은 한국이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타이완에서 3400억원이면 한국은 3800억원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돔 구장이 제대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좀 더 상업화되고 전체 프로젝트에서 다른 상업적인 역량과 돔의 역량이 고루 배분되도록 설계되는 타이완의 형태가 더 실정에 맞다고 봅니다.

만일 한국에서 돔 구장이 건설된다면 지금 타이완에 짓고있는 빅에그 돔처럼 사이드 비지니스 모델을 다 갖춰야 합니다. 풍부한 인구지원(거의 수도권 혹은 제 2 도시권역 정도)과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입지 조건(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고 고정인구와 유동인구가 같이 많아야 함)이 뛰어나야 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연계 시설물들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센텀시티급 쇼핑몰에 잠실 롯데급의 호텔과 롯데월드 정도의 위락시설과 코엑스몰 같은 지하 상권에 각종 부가적인 오락 및 위락시설에 사무 용도로 쓸 수 있는 건물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대형전시몰 등 그야말고 백화[百貨]가 모여야 제대로 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돔 구장만 달랑(물론 그것만은 아니겠지만 그 형태나 규모가 도쿄 돔을 비교하는데 현재의 추세로 보면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다양해지고 규모면에서 더 커야합니다.) 지어 놓으면 요즘 유행어 로 시망!이 될 수 있습니다. 부산에 백화점 전쟁으로 명명된 센텀시티 정도급의 규모가 되어야만이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고 오랫동안 유지 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완 행정부는 돔구장을 짓기 위하여 1992년부터 실사와 사업성 검토를 지시하여 면밀히 조사 해 왔고 그 후에 계획안이 수립 된 후 위엔시융 그룹(Farglory)은 이 사업을 위해서 1997년부터 아주 세밀한 연구와 조사를 걸쳐서 결국 작년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었죠. 그러니까 입안과 기공에 무려 17년이 걸려 준비한 셈이 됩니다. 물론 타이완의 특수한 사정(중국으로 인해 국제적인 활동의 거의 못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잘 할 수 있는 야구와 관련된 국제적인 일이 타이완으로의 국제대회 유치)라서 돔구장은 그들의 국제화에 절대적인 숙원이 되었지요.

광주야구장의 낙후된 관중석 의자


하지만 한국 정치인들이나 지방 공무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전가의 보도처럼 껌 씹듯 뱉는 빈 깡통 공약을 남발하면서 돔 구장이나 야구장을 건설한다 안한다를 반복해서는 절대 절대 절대로 안된다고 봅니다. 발생 가능한 모든 일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 짜여진 계획 안을 만들어내는 발걸음조차도 우리는 첫 발을 떼기 힘들어 보입니다.

박동희 야구전문 기자가 예전에 방송에 나와 돔 구장의 현실성을 들어 반대한 것 가지고 많은 욕을 들어먹었는데요, 아마도 박동희 기자도 이런저런 취재를 통해서 돔 구장이 지어지려면 필요한 여러가지의 세부 사정을 잘 알게 되니까 지금처럼 강력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듯 합니다. 허나 이것은 돔 구장 자체의 반대가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아야겠지요? 저도 타이완에 새로 지어 질 빅돔의 취재로 많은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세심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춰야 향후 50년이상 100년 가까이 세금 낭비안하고 무리가 없을 것 같다라는 결론을 도출 해 내었습니다. 

대구구장 현실


그러나 지금의 입안자들인 서울시장 이하 혹은 돔 구장을 포함한 야구장 관련자들이 자기 대에서는 생색을 낼 수 없는 일에 노력을 쏟을 지 정말 걱정됩니다. 아무튼 현재 돔 구장을 짓네마네 아웅다웅한다고 해서 짓자라고 결론이 난다쳐도 최소한 앞으로 10년은 뒤에 지어진다는 생각으로 사전에 철저하게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제 개인적인 생각의 바램은 돔 구장을 짓는 그런 생각보다는 낙후된 한국의 야구 인프라를 끌어올리는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대구나 광주는 당장이라도 무너질 수도 있다고, 대량의 인명사태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 공무원들이 선거철만 되면 남발하는 텅빈 공약이 아니고 정말로 그 지방을 생각한다면 대구와 광주, 대전에 현실적인 크기에 맞고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잘 갖춘 야구장을 신축을 하는게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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