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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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A 소속의 타이완 투수인 리쩐창(李振昌)이 메이저 콜업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오늘 아침에 타이완 언론으로부터 흘러나온 소식입니다. 

만약 리쩐창이 공식적으로 승격이 발표된다면 타이완 국적으론 아홉 번째 메이저리거가 됩니다. 

더블A Akron Aeros에서 뛰던 모습/사진 http://www.mlbtw.net

리쩐창 선수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을 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16게임에 나와서 16.1이닝을 던졌고 7피안타, 25탈삼진, 8사사구를 기록 중입니다. 리쩐창은 시즌 초 타이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컨트롤이 약간 불안함은 있다. 조금씩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구단에서 계획한대로 착착 훈련 일정을 따라주면서 컨트롤 등에서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비록 어제 열린 마이너 등판에서 동점 홈런을 맞는 등 결과는 조금 안 좋았지만 평균 91~9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최고 94마일)과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던지는 사이드암(쓰리쿼터로도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조만간 메이저 콜업이 될것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어제 경기 후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Chen-Chang Lee 2011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의 투구 모습/동영상 유튜브


 리쩐창은 마이너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되었는데 메이저로 콜업이 되면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타이완 선수로는 아홉번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였다. 

리쩐창 선수는 2009년  제2회 WBC 지역예선 한국전에 선발등판하여 1회 사사구 네 개 포함 2:0 만루의 상황에서 한국 타자 이진영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바로 교체되었던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는 제구도 안 되었고, 구속도 위력적이지 않았지만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많은 성장을 한 투수입니다. 타이완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쿠바를 상대로 잘 던진 기록때문에 '쿠바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투수입니다.


이로써 타이완 국적의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는 천진펑(陳金鋒/LA 다저스), 차오진후이(曹錦輝/콜로라도록키스), 왕지엔민(王建民/뉴욕 양키스), 궈홍즈(郭泓志/LA 다저스), 후진롱(胡金龍/LA 다저스), 니푸더(倪福德/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천웨이인(陳偉殷/볼티모어 오리올스), 린저슈엔(林哲瑄/휴스턴 애스트로스)과 이번에 승격된 리쩐창(李振昌/클리블랜드 인디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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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안스의 트리플 A 'Columbus Clippers' 팀 소속인 타이완 출신의 리쩐창(李振昌)선수가 지난 28일 피츠버그 트리플 A 팀과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3 동점이던 9회 초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평균자책 2.20)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이어 9회 말에 터진
'Beau Mills'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4승(무패) 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리쩐창/사진 http://www.mlbtw.net

리쩐창은 올 시즌 중반에 트리플 A로 등업된 후에 모두 19게임에 나와서 28.2 이닝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잡는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더블 A에서는 39.2 이닝에서 5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여 올 시즌 모두 97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도 지난 경기에서 155km/h를 기록하면서 90마일 초, 중반대를 꾸준히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약점으로 지적되는 변화구의 예리함과 컨트롤이 문제라고 합니다.


아무튼, 꾸준히 이 정도의 활약이 계속 된다면 새로운 타이완 메이져리거의 등극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리쩐창 선수는 지난 제 2회 WBC 지역예선 한국 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1회 사사구 네 개 포함 2:0 만루의 상황에서 한국 타자 이진영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바로 교체되었던 투수입니다. 당시는 제구도 안 되었고, 구속도 위력적이지 않았지만 이후 미국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수입니다.

올 시즌 3월에는 미국의 'Baseball America'에 의해 아시아 10대 잠재력 선수에 한국의 '이학주'와 일본의
'니시오카 쓰요시(西岡剛)'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국제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잘 던진 기록때문에 쿠바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선수의 미래가 어떨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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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nesebaseball6.30 오전 8:12타이완 해외파 투수인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소속인 리쩐창(李振昌)투수가 94마일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올해 트리플 A(Columbus Clippers팀)로 승격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상 타이완 야구관련 소식 대치동갈매기였습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8:09타이완의 영웅 왕지엔민(王建民)투수가 워싱턴 내셔널즈 싱글A 팀에서 선발 등판하여 3이닝동안 2자책을 하였고, 구속은 140km/h 좌우가 나왔다고 합니다. 재활을 계속 하고 있는 왕지엔민은 현재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8:02타이완 외국인 선수들은 대개 월 1만 불의 월봉으로 계약을 맺고 옵니다. 그 외 성적에 대한 옵션이 조금 있습니다만 대략 월 1만 불 규모로 보시면 됩니다. 마그레인도 그정도 규모였는데 한국와서 세 배 가까이 벌죠. 그러나 퇴출될 위기!

  • Chinesebaseball6.30 오전 7:59통이 라이온스 외국인 투수 세 명의 이름은 'Ryan Glynn(2003년 삼성 라이온스에서 잠깐 뛰었던 선수)', 'Dan Reichert', 'Kenny Rayborn(전 SK와이번스 소속)'입니다.

  • Chinesebaseball6.30 오전 7:55올시즌 CPBL 리그의 최우수투수는 켄사스시티 로얄스 출신 메이져리거였던 Dan Reichert(통이 라이온즈)가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8승3패 2.38의 ERA로 다승과 ERA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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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출신의 해외파 선수 소식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리거 투수인 천홍원(陳鴻文)은 트리플 A Iowa Cubs팀으로 승격하여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동안 세 발의 홈런을 맞았고 5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로 기록되면서 호된 신고식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팀의 더블 A 팀인 Akron Aeros의 투수인 리쩐창(李振昌)은 3이닝동안 던지며 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무실점으로 훌륭히 투구를 마치고 내려갔습니다. 현재 연속 3홀드를 기록 중입니다.

천홍원은 더블 A로 출발하여 8승 6패, 방어율 2.96의 성적을 기록하여 금주의 선수로도 뽑혔고 사우던리그 올스타로도 선발되었습니다. 그 후에 트리플A로 승격을 하였지요. 그리고 리쩐창은 최근 4경기동안 7.1이닝을 던져 14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방어율은 4.56으로 좀 부진하네요. 현재 4승 3패 3홀드를 기록 중입니다.

다저스 마이너 더블 A Tulsa Drillers소속인 뤄진롱(羅錦龍)도 선발로 3이닝을 던져 3피안타(1홈런 포함) 1실점을 하였습니다. 승부와는 무관하게 내려갔고 이번 리그에서는 2승 3패. 방어율 3.70을 기록 중입니다. 피츠버그 마이너 팀(GCL Pirates) 소속인 홍셩친(洪聖欽)도 2이닝을 던졌지만 4피안타 4실점(3자책)을 하면서 12.27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난조를 보였습니다.

다저스 팀의 싱글A 팀인 Asheville Tourists 소속인 궈승안(郭勝安)은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5피안타 3자책을 기록하며 내려갔습니다. 방어율은 4.9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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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입니다.

통이 라이온즈는 7월 10일에 새로운 외국인 거포인 헨리 마테오(Henry Mateo:亨利)를 영입하였습니다.
그 전까지 투수로서 미미한 활약을 보이던 Willie Collazo(2승 6패. 30.1의 방어율)는 퇴출되었습니다.

새로 온 외국인 타자는 1976년생으로 도미니칸이고 내,외야를 모두 아우르는 포지션입니다. 스위치 타자로 2001년~2006년까지 몬트리올 엑스포스 팀(2005~2006년은 워싱턴 내셔널즈에서)의 메이져리거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M.L.B에서 100경기를 출장하면서 개인 최다 출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6년 통산 기록은 190게임 출장에 0.233의 타율과 1홈런, 10타점입니다. 작년에 트리플 A로 내려갔고 타이완 스카우터와 접촉을 하여 타이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통이 라이온즈 팀의 외국인 선수는 해크만과 제롬 윌리암스(Jerome Williams), 마샬 맥두걸(Marshall McDougall)과 이번에 온 마테오까지 네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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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Baseball Worldcup in Europe/Taiwan Player List

2009년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 38회 베이스볼월드컵이 드디어 유럽에서 열립니다. 야구 불모지였던 유럽에서 꾸준히 야구가 보급되고 조금씩이지만 꾸준하게 발전하게 되면서 이제는 유럽국가들이 연합으로 국제 대회를 치뤄낼 정도의 규모가 되었기에 더 반갑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야구를 즐기고 저변확대가 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총 22 팀이 참가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는 유럽의 7개국가(체코,스페인,스웨덴,러시아,독일,네덜란드,이탈리아)가 연합을 하여 공동주관으로 대회를 개최합니다.


베이스볼월드컵 타이완대표팀 24명 확정명단 발표

투    수 : 쉬주지엔(許竹見), 리밍진(李明進), 린위칭(林煜清),  린천화(林晨樺), 왕징밍(王鏡銘)
               랴오원양(廖文揚), 왕이쩡(王溢正), 황즈롱(黃志龍), 린옌펑(林彥峰) 탕지아쥔(唐嘉駿)
               린왕이(林旺億)

포    수  : 왕신민(王信民), 린쿤셩(林琨笙), 린홍위(林泓育)

내야수  : 린즈샹(林志祥), 린한(林瀚), 린구어민(林國民), 궈밍런(郭銘仁), 
                뤄보위(羅博宇), 린지아요우(林加祐)

외야수  : 쟝지아하오(張家浩), 린근웨이(林根緯), 우종쥔(吳宗峻), 궈다이용(郭岱詠)

베이스볼 월드컵 인 유럽 글 보러가기

지난 한 달전 쯤 발표된 45인의 예비명단
                   베이스볼월드컵 타이완 대표팀 예비명단
                    투수                      포수
    1  뤄지아런(羅嘉仁)  휴스톤 더블A     1  왕신민(王信民)  베이쓰 야구팀
    2  리쩐창(李振昌)  클리블랜드 싱글A     2  린홍위(林泓育)  La New 따이쉰
    3  뤄진롱(羅錦龍)  콜로라도 싱글A     3  린쿤셩(林琨笙)  타이중 웨이다
    4  쩡카이원(鄭凱文)  (日)한신타이거즈     4  왕쥔지에(王俊杰)  무 
    5  샤오이지에(蕭一傑)  (日)한신타이거즈     5  천뤼무(陳瑞慕)  싱농 따이쉰
    6  양야오쉰(陽耀勳)  (日)소프트뱅크     6  우승다(吳承達)  베이쓰 야구팀
    7  쉬주지엔(許竹見)  타이중 웨이다      
    8  리밍진(李明進)  타이중 웨이다      
    9  린위칭(林煜)  타이완체대 타오위엔      
   10  린천화(林晨樺)  문화대학      
   11  랴오원양(廖文揚)  문화대학      
   12  황즈롱(黃志龍)  타이완체대 타오위엔      
   13  왕이쩡(王溢正)  La New 따이쉰      
   14  왕징밍(王鏡銘)  통이 따이쉰      
   15  쩡와이런(鄭崴壬)  베이시옌 야구팀      
   16  린옌펑(林峰)  베이쓰 야구팀      
   17  탕지아쥔(唐嘉駿)  합작금고      
   18  멍샤오잉(孟劭穎)  지아약과대      
   19  왕잉산(王英山)  타이완체대타오중      
                   내야수                    외야수
    1  리두슈엔(李杜軒)  (日)소프트뱅크     1  린저슈엔(林哲瑄)  보스톤 싱글A
    2  쟝지아하오(張家浩)  타이중 웨이다     2  뤄구어후이(羅國輝)  시애틀 싱글A
    3  린구어민(林國民)  싱농 따이쉰     3  쟝즈하오(張志豪)  합작금고
    4  린즈샹(林志祥)  문화대학     4  우종쥔(吳宗峻)  싱농 따이쉰
    5  린한(林瀚)  합작금고     5  린근웨이(林根緯)  슝디 따이쉰
    6  궈밍런(郭銘仁)  타오위엔 항공     6  궈다이용(郭岱詠)  베이쓰 야구팀
    7  뤄보위(羅博宇)  타이완체대타오중     7  랴오잉지에(廖英傑)  합작금고
    8  린지아요우(林加祐)  합작금고     8  홍천위(洪臣宇)  문화대학
    9  왕신취엔(王薪權)  합작금고     9  란인지에(藍寅傑)  무 
   10  위더롱(余德龍)  지아이대학      
   11  위종한(余宗翰)  타이완전력      

北市:베이쓰/北縣:베이시옌(타이베이시.현 실업팀) / 台中威達(타이중 웨이다:실업팀) / 合作金庫(합작금고:실업팀)
따이쉰(병역특례 팀으로 2군처럼 운용) / 桃園航空(타오위엔항콩:실업팀) /台電(타이디엔:실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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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최종적으로 WBC에 출전할 대만 대표팀 28명의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3월 6일 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시작하는 대만의 WBC대표 팀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코너입니다. 

항상 대만과의 경기는 긴장을 하고 봐야합니다. 마음속으로 쉽게 생각하다가 덜미를 잡힌 적이 몇 번이나 있었기에, 더군다나 이번 대만 대표팀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서 그런지 더 쉽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맹수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대만 전에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조사없이 국제대회 단기전에서는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대 쿠바전에서 막강 쿠바타선을 꽁꽁 묶어버린 리쩐창 선수처럼 우리도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트 제도에서는 두 번을 이겨야 올라 갈 수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은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서 모두 다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표팀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예전에 예즈시엔 감독이 다른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주축으로 선발했던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천홍원(陳鴻文), 탕지아쥔(唐嘉駿), 쯩송웨이(增菘瑋), 쟝지엔밍(姜建銘), 겅보슈엔(耿伯軒), 쩡치홍(鄭錡鴻), 린이취엔(林益全), 왕승웨이(王勝偉), 짠즈야오(詹智堯) 등 모두 9 명이 2005년 예즈시엔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에서 선발했던 대표 선수들입니다. 

당시에 3승 5패로 공동 11위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면서 말이 많았으나 이듬해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서 영웅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지요. 아무튼 이번 제 2회 WBC 대회에서도 2005년 참패의 주역들이 다시 대거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만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과 일본에 져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을 낼 경우에는 극성맞은 대만의 언론들 사이에서 아마도 말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투수조(선발, 불펜)과 야수조(내,외야)로 나누어서 해당 선수의 작년 기록과 함께 특징을 집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괄호 안의 별표는 주의도입니다. 4개는 위험. 3개면 주의. 2개면 보통이라는 뜻이지요.

       투수조          13명     포수조(3명)     내야수조(7명)    외야수조(5명) 
     리쩐창(李振昌)    린위에핑(林岳平)    가오즈강(高志綱)    쟝즈시엔(蔣智賢)    린져슈엔(林哲瑄)
   쯩송웨이(增菘瑋)    린커지엔(林克謙)     궈이펑(郭一峰)     궈옌원(郭嚴文)    린웨이주(林威助)
    천홍원(陳鴻文)    겅보슈엔(耿伯軒)     린쿤셩(林琨笙)     펑정민(彭政閔)     판우슝(潘武雄)
    니푸더(倪福德)    쩡카이원(鄭凱文)      왕승웨이(王勝偉)    궈다이치(郭岱琦)
    쩡치홍(鄭錡鴻)    린보요우(林柏佑)      가오궈칭(高國慶)    짠즈야오(詹智堯)
   뤄지아언(羅嘉仁)    탕지아쥔(唐嘉駿)          린한(林瀚)  
  리아오위청(廖于誠)        린이취엔(林益全)  

먼저 투수조부터 분석 해 드리겠습니다.

리쩐창(李振昌) 투수(****)

1986년생.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신체조건은 180cm/80kg. 최고시속 151km/h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터를 잘던지는 약간의 스리쿼터형(4/3) 투수입니다. 작년 9 월에 40만 5천달러에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꾸게 된 투수입니다. 

원래 고교 재학 당시에 클리블랜드에서 10만 불의 규모로 계약을 원했는데 대학 경험을 쌓고 싶다고 해서 진학을 했던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이 '쿠바킬러'입니다. 지난 세계 대학생 야구대회 등 對 쿠바전 총 14이닝동안 겨우 2실점만 하였고,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전에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7 탈삼진으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경기는 Frederich Cepeda의 1점 홈런으로 쿠바가 대만에게 1:0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어쨌든 이 경기를 본 많은 사람들이 호투를 극찬하였고, '쿠바킬러'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리쩐창 투수 092023 슝디엘리펀츠와의 연습경기에서의 투구모습>


           <베이징올림픽 예선전 한국전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모습>
0 3 1 0 0 0 0 0 0 4 9 2
2 0 0 0 1 0 0 0 0 3 7 2

당시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는 김광현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었고, 리쩐창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쓰리쿼터형으로 던지다가 가끔 오버핸드로도 던지는데, 주로 변화구를 던질 때 팔이 위로 올라가는 버릇이 종종 나옵니다. 

왼손 타자에게는 대결 성적을 보면 확실히 오른손 타자들보다 많이 약합니다. 컨트롤 불안이 보이기도 하지요. 대부분 평속 144km/h정도의 직구로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은 후에 130대 초, 중반의 떨어지는 각이 큰 슬라이더나 커브로 결정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힘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고, 점점 갈수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빈도가 많아지지요. 이 투수는 가끔 변화의 폭을 크게 하기위해서 억지로 팔을 꺾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러면 땅으로 메다꽂는 형태의 폭투도 종종 나옵니다. 아무튼지 현재 컨디션이 제일 좋은 투수입니다. 경계해야 할 투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h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천홍원(陳鴻文) 투수(**)

1986생으로 타이베이 체대에 재학 중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만 불에 계약하여 미국으로 간 선수입니다. 180cm/89kg의 건장한 체구에 시속 95마일(153km/h)정도의 패스트볼에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합니다. 2007년부터 루키리그를 거쳐서 지금은 더블 A에서 던지고 있는 중인 선수입니다. 2005년 베이스볼 월드컵(당시 감독이 현재 예즈시엔 총감독)에서 성인 대표로 뽑혔던 선수입니다.

연도 구단 No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시카고WS 55 R 2 1 2 ⅔ 0 0 0 0 0 0 0 3 3 0.00 10.12 1.13
2007 시카고WS 40 ShortA 2 0 5 1 0 0 0 0 0 2 2 2 1.00 3.60 0.80
2008 시카고WS 18 A 17 12 71 ⅓ 2 4 0 0 0 0 17 44 25 0.500 3.15 1.07
2008 시카고WS 4 A ADV 12 10 56 ⅔ 2 1 0 0 0 0 13 42 23 0.667 3.65 1.09


니푸더(倪福德) 투수(***)

별명 : Need Food 혹은 倪仔(니즈)로 1982년생의 좌완 투수입니다. 183cm/78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151km/h을 던졌던 투수로 슬라이더와 커브와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 중 하나입니다. 

2005년에 대만 프로야구 팀인 중신 웨일즈에 3 순위 1 지명된 선수이고 계약금은 450만 TWD였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 한국전에서 당시 1, 2회에 난조를 보였던 양지엔푸 투수를 구원나와 공 84개로 5이닝을 던져서 7 피안타 4 탈삼진 2 볼넷 2 자책점을 주었던 투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186 기사를 참조하세요.

쩡치홍(鄭錡鴻) 투수(**)

1985생으로 185cm/90kg의 매우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최고시속 146km/h의 공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이완 체대시절 50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어 출국하였습니다. 루키리그 시절에는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싱글 A시절에는 연도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방출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적을 했습니다. 

구종이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어서 현재는 다른 구질(스플리터)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선수의 주무기는 커브입니다. 정통 12-6커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에 제구만 잘 된다면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내각을 잘 던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타자의 몸쪽 제구가 안좋아서 종종 몸에 맞히곤 합니다.

연도 구단 등급 No G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방어율
2004 토론토BJ R 17 14 60.2 4 1 0 0 0 0 41 74 19 0.800 2.82
2004 토론토BJ ShortA 1 2 0 0 0 0 0 0 0 3 1 0.000 4.50
2005 토론토BJ A 26 137 7 6 0 0 0 0 78 142 48 0.538 3.15
2006 토론토BJ A 28 143.1 11 5 0 0 0 0 68 154 43 0.688 2.70
2007 토론토BJ R 4 9.2 0 2 0 0 0 0 7 11 7 0.000 6.52
2007 토론토BJ ShortA 3 13 1 1 0 0 0 0 7 13 4 0.500 2.77
2008 토론토BJ A 25 94 5 9 0 0 0 0 49 71 51 0.462 4.88


뤄지아런(羅嘉仁) 투수(***)

일부 신문이나 기사에 로우치아전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건 틀린 것입니다. 뤄(혹은 루오)지아런이 정확한 이름의 발음입니다. 이 투수는 예전에 세계 대학생 선수권 대회 때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았고, 그 팀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메이져 스카우터들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스톤과의 계약이 유력해지는가 싶었지만 결국 휴스턴으로 결정되어 마이너리거로 시작하게 되었죠. 불꽃투를 한다고 별몇이 불꽃 투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180cm/80kg의 야구선수로는 평범한 신체조건에서 본인 최고기록은 156km/h이고 평속은 144km/h의 강속구를 뿌리는 정통파 투수입니다. 가장 장래성이 기대된다고 한 만큼의 계약금(20만 불)은 못받았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SF볼 연마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차오진후이와 비교되곤 합니다만 대만 야구인들은 차오진후이 보다는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컨트롤 능력에서는 뤄지아런이 조금 더 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 변화구 구사능력이 떨어지고 구위가 좀 밋밋한 단점이 보입니다. 평속 144km/h의 강속구가 있습니다만 국제시합에서는 그것만 믿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봐집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런 선수입니다.

 
                      <예전 독일과의 올림픽 예선전에서 마무리로 나온 모습>

여기까지 투수조 1부를 마칩니다. 다음 2부에서는 투수조 마지막인 랴오위청(廖于誠) 투수, 린위에핑(林岳平) 투수, 린커지엔(林克謙) 투수, 겅보슈엔(耿伯軒) 투수, 쩡카이원(鄭凱文) 투수, 린보요우(林柏佑) 투수, 탕지아쥔(唐嘉駿) 투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3부에서는 공격력 부문에서 주요한 체크포인트를 살펴보고, 마지막 4부에서는 수비력을 포함한 전체적인 분석을 같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본 편의 자료와 기록, 영상 등의 참고는 모두 타이완야후와 구글, CPBL사이트, 팀 및 선수개인블로그, 타이완위키, 위래스포츠 채널, Yam스포츠 채널, 대만야구협회 등에서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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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갈매기

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많은 기자분들이 보시고 참고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보시고 제발 신문에는 이름과 단어의 정확한 중국어 표기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앞서 1부에서는 대만 올림픽 대표팀의 해외권 선발 선수 위주로 분석을 하였다면 2부에서는 국내(대만)리그에서 선발된 선수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모두 다 분석하기는 그러니 중요한 몇몇 선수들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먼저 투수편
潘威倫(판웨이룬)
사용자 삽입 이미지

CC-BY-NC


1982년 3월생으로 182/95의 신체조건. 우투우타로 일본 벳푸대학 야구부에 잠시 유학한 일이 있었구요, 輔仁大學 재학시 학교 야구부에 있지않고 허쿠(合庫)야구부에서 뛰면서 통이 라이온즈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프로 5년차 투수입니다. 데뷔 첫 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갖고 있는 구질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터, 슬라이더, ,싱커, 포크볼과 커브볼을 잘 사용하며, 최고 시속 152Km(비공식으론 155km)의 정통파 투수입니다. 평균 구속은 138~148km 정도입니다

연도 방어율 전 적 출전수 탈삼진 완투 완봉 피안타 피홈런 월급
2003년 統一獅隊 2.43 13勝8敗 0中繼0救援 28 104 1 1 143 8 12萬
2004 統一獅隊 2.14 12勝8敗 0中繼0救援 29 122 1 0 145 12 16萬8
2005 統一獅隊 2.79 12勝8敗 1中繼0救援 34 130 2 1 181 8 23萬
2006 統一獅隊 2.47 14勝9敗 0中繼0救援 26 106 6 1 169 6 30萬
2007 統一獅隊 2.26 16勝2敗 0中繼0救援 21 79 0 0 126 7 43萬
2008년 統一獅隊 ---- 0勝0敗 0中繼0救援 -- -- -- -- -- -- 46萬
 대만돈 1만원이 한국돈 33만원과 비슷.

현재 이 선수가 대만 대표팀의 에이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데뷔 첫 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차지하였고, 지난 7월 10일 중신웨일즈를 상대로 대만사상 6번째로 노힛노런게임을 기록하여 당당하게 대만 대표팀의 에이스로 뛰어올랐습니다.


게다가 이 선수는 두 시즌을 걸쳐 2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죠. 명실공히 대만의 에이스입니다.또 다른 에이스급의 선수인 쟝쯔지아는 아랫글로 소개 해 드렸기에 여기서는 제외하였습니다.

다음은 리쩐창(李振昌)선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ww.wretech.cc 인용


1986년생으로 180/80이고 우투우타의 이 투수는 최고구속 151km에 4심패스트볼에 커터,체인지업,커브,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스리쿼터 형의 신진 에이스입니다. 타이베이체대를 나와서 2006년 대륙간컵 대회때부터 국가대표가 된 선수입니다. 현재 대만리그팀인 중신 웨일즈 소속입니다.(현재 2군에서 1군으로 승격)


(지난 올림픽 예선전 한국과의 대전에서 세 타자를 삼진잡는 모습)

제구가 낮게 되고 살아들어오기에 긁히는 날은 대책없는 선수지만 컨트롤이 불안정 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진 선수입니다.

다음은 슬라이더의 왕자라고 불리우는 양지엔푸(陽建福) 선수입니다.
1979년4월생으로 179/78의 신체조건에 우투우타인 투수입니다. 손가락이 길어서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고, 그 조건을 잘 살려서 슬라이더를 잘던지고 위력이 있어서 별명도 슬라이더왕자가 되었습니다.

최고구속은 152로 작년에 딱 한 번 나왔을 뿐이고 평균 138~145km정도 던집니다. 손목 힘이 좋아서 꺾임이 좋고, 변화의 각이 큽니다. 이 선수는 거의 투스트라익 이후에 스터프로 슬라이더를 던집니다. 공략을 초구~삼구째까지 빠른 편이 좋습니다.구질은 대부분의 투수들이 체인지업과 커브는 기본으로 던지구요..슬라이더에 패스트볼이 있습니다.


(양지엔푸선수 지난 올림픽 예선전 호주전 완봉 당시의 모습)

대만 감독이 한국전에는 양지엔푸가 던질 것이라는 발언을 지난 대만에서 열린 대만리그팀과의 평가전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분석필요가 있는 투수입니다.

그러면 이제 타자쪽으로 가 볼까요?

葉君璋(예쥔장) 포수입니다.
1972년생으로 178/88의 신체와 우투우타입니다. 별명이 무적포수입니다. 대만리그사상 300타점기록을 세웠고 1996년부터 웨이췐 드레곤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2000년부터 싱농불스소속으로 뛰는 대만의 대표적인 포수입니다. 통산타율은 0.250정도이나 중요할 때 타점을 잘 올리고, 노련한 투수리드와 함께 경험면에서 대만을 이끌어가는 선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5년에는 대만리그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젊은 신진 투수들이 많은 대만팀에서 중추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만프로리그 선수카드 중의 예쥔장.

올림픽 예선 대 캐나다전에서의 수비모습

彭政閔(펑정민)선수입니다.
1978년 8월생으로 시융디(兄弟)엘리펀츠팀의 간판 1루수입니다. 신체조건은 182/97(저와 거의 흡사한 ^^)이고 2008년 연봉은 대만돈 32만원(한화로 약 1억 1천만원)입니다. 동생도 펑정신이라고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데요,대만 대표팀의 핵심 선수중의 한 명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선수의 스탯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연차 타율 장타율 출장 안타 타점 2루타 3루타 홈런 삼진 사사구 도루
2001 兄弟象隊 0.316 0.478 59 43 19 5 1 5 33 28 5
2002 兄弟象隊 0.310 0.588 88 86 71 17 3 18 82 72 16
2003 兄弟象隊 0.355 0.585 100 131 83 25 3 18 81 70 22
2004 兄弟象隊 0.376 0.595 99 127 66 14 3 18 64 82 26
2005 兄弟象隊 0.339 0.544 76 93 47 8 3 14 49 53 13
2006 兄弟象隊 0.351 0.532 48 54 22 10 0 6 39 35 4
2007 兄弟象隊 0.362 0.594 97 125 64 17 0 21 67 60 12

꾸준히 3할4~5푼이상을 치면서 OPS도 9할 가까이를 치고 있는 강타자입니다. 이 선수의 약점은 몸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입니다만 대만 투수들이 공략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공략방법은 바깥쪽의 빠른볼로 카운터를 유리하게 잡고 몸쪽으로 붙이거나 떨어지는 볼로 승부구를 삼으면 백발백중입니다. 바깥쪽 볼에 강점을 보이고 있지만 코너웍만 잘 된다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13일 리그에서 홈런치는 모습;바깥쪽 공을 걷어올렸죠.)
 
이 선수는 덩치답지 않은 날렵함과 정확한 컨택 능력을 갖고 있는 대만 리그에서는 드문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밀어치기로도 홈런을 뽑을 수 있고 단타도 많이 칠 수 있는 요주의 선수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대만올림픽 대표팀 분석 제2부는 여기까지입니다. 올림픽 시작전에 마지막 3부 올리겠습니다.

* 이 글은 한국최고의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인 이닝에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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