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농불스의 새로운 주인이 정해졌습니다. 이롄 그룹(義聯集團)이 싱농 불스를 인수한다고 타이중 시장 후즈챵(胡志強)은 계약식이 있기 하루 전에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12월 8일(토요일) 오전 10시 국가체육위원회 다이시아링(戴遐齡) 주위원, 정무위원 양치우싱(楊秋興)의 동석 하에 이롄그룹 린이쇼우(林義守) 회장과 싱농불스 양런요우(楊仁佑) 단장간의 계약식이 열립니다. 후즈챵 시장은 축하의 뜻을 보이면서 계약 성공을 낙관한다고 전했습니다.


싱농 불스 선수들 모습/ 사진자료 야후타이완사이트


타이중 시장 후즈챵은 비록 이 팀이 앞으로 타이중에 없더라도 (리그가 파행되지 않고)프로야구가 계속된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강조하면서 싱농 불스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싱농을 인수할 '이롄 그룹(http://www.e-united.com.tw)'은 철강 등 중공업 제조업, 거대 학원 그룹의 교육사업과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사업, 각종 호텔 운영 및 레저사업과 부동산개발 등의 국내 사업을 위주로 하는 회사입니다. 기업 규모는 405.97억 위엔(한화로 약 1조5천억 원) 규모이고 2011년 영업액은 1,450억 위엔(한화로 5조4천억 원)입니다.


이롄그룹의 창업자인 린이쇼우(林義守)회장은 "우리는 비록 야구단경영이 본업은 아니지만, 기업의 사회적 환원과 구단을 매입함으로써 얻는 국가적인 이익(리그 파행을 막고 야구발전을 위한 이익을 말함)을 따졌을 때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야구단 매입에 약 1억~1억 5천만 위엔(38억~55억) 정도로 합의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싱농불스가 예전 쥔궈건설로부터 매입한 금액이 5억2천7백만 위엔(196억)임을 고려하면 실로 구단 가치가 폭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듭된 승부조작으로 인해 팬들이 등을 돌리고 경영수지가 악화되면서 같이 떨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롄 그룹은 가오슝과 타이중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회사의 상징물이 코뿔소(犀牛)로 불스(牛)에서 더 강력하게 진화되었습니다. 현재 타이중인 싱농 불스이 구단 연고지를 타이완 남부인 가오슝(高雄)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연고지인 타이중도 떠나지 않고 계속 근거지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가오슝은 예전에 라뉴 베어스가 연고지로 있었는데 라뉴가 라미고로 바뀐 후 타오위엔으로 이동한 후에 무주공산이었는데 이제 싱농 불스팀이 인수되어 가오슝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가오슝과 타이중 두 곳을 다 연고지로 삼겠다고 했으니 타이중과 가오슝 현지 야구팬에게 나름 의미 있는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계약이 계획대로 성사된다면 리그 파행은 당분간 없을 듯합니다만 하나의 문제를 해결한 후에 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현재 싱농도 싱농이지만 슝디 엘리펀츠 팀도 재정적으로 아주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당분간 이런 위험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듭된 승부조작의 수렁에서 이제는 정말로 빠져 나와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모두 노력하고 다시 야구장으로 많은 팬이 찾아와 안정적으로 리그가 운영되길 타이완야구 팬으로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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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은 싱농 불스가 CPBL에 제출한 팀 매각에 대해서 제출하기로 한 보고의 최종기한입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10일 이후에 상무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프로야구 연맹의 황쩐타이(黃鎮台)회장은 상무이사회가 열리면 싱농팀의 양 단장이 출석하여 보고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이던, 안 좋은 소식이든지 직접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옳다고 본다."면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농 불스팀의 양런요우(楊仁佑) 단장은 어제의 황 회장의 코멘트에 "계속 우리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발표할 내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결코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일처리에 있어서 은폐하여 결정하고 사후에 보고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과정에서 계속 최대한의 협조를 보이고 있는 연맹과 황회장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였습니다. 

싱농불스 양런요우 단장

이어서 매각에 대한 진행 과정을 묻는 말에 "현재 한 개의 기업과 계속 담판 중이다. 우리는 모든 조건을 상대방에게 다 오픈했고 협조했다. 

이제는 상대 기업의 오너 손에 달렸다. 그들의 처리 결과에 따라 우리도 같이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일의 성사를 위해 상대 기업에 대한 소식은 철저하게 비밀을 지킬 것이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정황은 매각 성공을 위해 다각도로 여러 기업과 접촉하면서 동시에 진행해왔는데, 상대 측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일단 먼저 접촉한 기업과의 담판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방침을 변경하였다고 했습니다. 

만약 이번 협상에 실패하여 12월 10일 기한을 넘긴다면 이후에 벌어질 가장 나쁜 결과로는 싱농 불스를 그 어떤 기업도 인수하지 않고, 싱농도 계속 경영하기를 원하지 않기에 한시적으로 위탁 경영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에 한국 프로야구 연맹이 현대 유니콘스 팀을 위탁 경영한 것처럼 타이완 프로야구연맹도 싱농 불스를 위탁 경영하는 방식(이 사례의 단점은 프로야구 연맹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으로 처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타이완의 모 정치적인 단체가 싱농 불스를 인수하여 경영하겠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정치색이 있어서 정중히 거절을 한 상태입니다. 그 이후에 계속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좋은 소식이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기에 내년 리그에서 계속 4개 팀 유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연맹 회장에게 물었으나 황쩐타이 회장은 현재는 어떠한 가설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하였습니다.

타이완의 야구기자 친구에게 왜 타이완의 대기업들은 야구단 운영을 하지 않나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대답은 '타이완의 대기업들은 타이완 시장이 작아서 투자하기 꺼려한다. 해외 시장에는 축구 팀에 거액(국내에서 야구단 운영을 몇 개를 할 수 있는 금액 수준)의 광고를 하지만 타이완 국내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 팬들도 그런 점을 계속 성토 중입니다. 

눈앞에 다가온 리그 파행위기 속에서 싱농 불스 구단과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은 어떠한 현명한 결정을 내려서 리그 파행을 막고 정상화를 시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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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2012 초반 리뷰

현재 CPBL 2102 시즌은 지난 3월 17일 타이베이의 티엔무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펼친 이후 팀당 대략 21게임 정도를 펼친 상태입니다. 


초반 판세는 역시나 투자를 많이 한 통이 라이언스(팀 타율 0.273, 팀 안타 202H, 팀 홈런17HR, 팀 평균자책점 2.53, 56자책점)가 14승 8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다음으로 선수 보강을 한 라미고 몽키스(팀 타율 0.272, 팀 안타 182H, 팀 홈런 6HR, 팀 평균자책점 3.45, 68자책점)가 두 게임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팀 타율 0.274, 팀 안타 197H, 팀 홈런 6HR, 팀 평균자책점 4.51, 92자책점)는 9승 12패를 기록 중이고 싱농 불스(팀 타율 0.268, 팀 안타 190H, 팀 홈런 4HR, 팀 평균자책점 4.89, 100자책점)는 8승 13패로 초반부터 승보다 패가 많은 약세를 보이며 선두와 4~5게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이 라이온스는 앞으로도 다음 주까지 계속 부진한 슝디와 싱농과의 경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투수진과 타격의 절묘한 조화가 잘 이뤄지기 때문에도 강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개인 기록을 보면 타자 부문은 판우슝(潘武雄/통이)이 타격(0.421)과 홈런(4개) 부문의 선두와 타점 3위를 기록하면서 팀 타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투수 부문은 역시 통이 라이언스의 일본인 선수인 카마다 유야 : Kamada Yuya(鎌田祐哉)선수가 평균자책점 1.24로 1위, 다승 부문에서 4승으로 1위, 탈삼진 부문에서 28개로 3위를 달리면서 투수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든든한 마무리인 린위에핑 선수가 세이브 부문에서 6세이브 포인트를 얻어 선두를 달리면서 카마다 유야와 함께 큰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라미고 몽키스는 짠즈샤오(詹智堯)와 조우쓰치(周思齊)가 타격 여러 부문에서 2~3위 권에 포진하면서 타선을 이끌고 있고, 투수진으로는 레오나르드 디날도(Leonard DiNardo: 중문명 狄納多)와 메트 데살보(Matt DeSalvo : 중문명 迪薩猛)의 외국인 쌍두마차가 각각 평균자책점 부문과 다승 부문에서 상위권에 포진되면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린위칭(林煜清/슝디 엘리펀츠)


팀 수도 별로 없고, 등록 선수도 작은 상태에서 각 팀마다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면서 리그 스탠딩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3위(1.85를 기록 중)에 린위칭(林煜清/슝디)을 제외하고 모두 외국인 투수고, 다승도 린위칭(4위 2승)을 제외하고 5위까지 다 외국인 선수입니다.


점점 가면 갈수록 타이완 본토 투수들의 설 자리는 없어진다고 봐야겠네요. 그러면 실력도 자연스럽게 퇴보한다고 봅니다. 자국 투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선수 없이 한 시즌을 치뤄야 하는 싱농 불스의 부진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구단의 경제적인 여건때문에 자국 선수로만 엔트리를 채워야 하기에 성적 부진은 예견된 일이기도 합니다만 당장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는 점이 더 가슴 아픕니다.


현재까지의 전망을 보면 슝디 엘리펀츠의 중반기 이후 투수진을 정비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외국인 투수진이 생각만큼 잘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투수진이 너무 많은 안타를 허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재 슝디는 210 피안타인데, 외국인 투수가 없는 싱농 불스의 투수진이 212 피안타이고, 리그 1, 2위 팀이 170개 정도의 피안타인 점을 감안할 때 외국인 투수진이 있는 슝디로서는 실망이 앞서는 성적입니다. 


한국에서 타이완으로 돌아온 마그레인은 1승 3패(평균자책점 6.00)로 부진하고, 교체된 외국인 선수 루이즈 곤살레스는 이제 겨우 두 경기(14이닝, 1승, 평균자책점1.28)만 나왔습니다. 또한, 중심타자인 펑정민의 활약도 약간 주춤한 상태로 기대만큼의 활약도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출루가 부진하여 득점이 저조한 것도 원인으로 특히나 원정 경기에서의 공격력 부재로 인한 많은 패배(3승 8패)가 현재 성적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투수진 조정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2012년 전반기 시즌의 슝디 성적이 결정난다고 봅니다.

이상으로 2012 CPBL 리그 초반 판세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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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시즌 전에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을 예약한 외국인 선수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012년 CPBL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는 팀은 통이 라이언스, 싱농 불스, 라미고 몽키스, 슝디 엘리펀츠의 순서로 소개하겠습니다. 싱농 불스는 올해도 외국인 선수 없이 자체 타이완 선수로만 팀을 꾸려 나가기로 하여 리스트는 없습니다. 이 선수들이 올 시즌 끝까지 계속 활약을 할지, 아니면 중간에 잘리고 교체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나중에 변동 사항이 있으면 업데이트를 통해 갱신하겠습니다.   

통이 라이언스와 싱농 불스 팀이 1편입니다. 

1. 통이 라이언스 외국인 선수

Ryan Glynn(Ryan David Glynn)

1974년 11월 1일 생인 라이언 글린 선수는 191cm/91kg의 건장한 체격 조건을 자랑하는 우투우타의 쓰리쿼터형 투수입니다.

나이가 좀 많은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입니다. 2011년 타이완리그에서 146km/h의 최고 구속을 보였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의 구종을 보유했습니다.


미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난 그는 199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의해 4라운드 94번째로 뽑혀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1년까지 텍사스에서 마이너와 메이져에 올랐다가 밀워키, 플로리다, 아틀란타를 거쳐 2003년 7월 11일부터 한국 KBO의 삼성 라이온즈 팀에서 짧게 뛰었고, 다시 토론토, 오클랜드, 미네소타 등에서 마이너와 메이저를 왔다갔다했습니다.

2006년부터 일본 NPB의 라쿠텐 이글스팀에서도 뛰었고, 다음 해부터 2년간 니혼햄 파이터스에서도 활약한 후, 2009년에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마지막으로 일본 생활을 접고 다시 미국 대서양연맹 독립리그로 갔습니다. 이후 베네수엘라를 거쳐 타이완 통이 라이언스(2011년 시즌부터)에 왔습니다.

1995년 야수에서 투수로 전업한 케이스로 2011년 5월 타이완에서 첫 등판을 하였습니다. 2011년 통이 라이언스가 우승하여 아시안시리즈에서도 대표로 나와 투구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2007년 퍼시픽리그 7월 MVP를 차지한 경력이 있고 그 해 교류전 MVP에 뽑혀 최초로 외적 선수로 교류전 타이틀을 차지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년간 9승 20패, 평균자책점 6.24의 평범한 성적을 올렸고, 한국의 삼성에서는 1승 3패. 5.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중도 퇴출당하였습니다. 일본 NPB에서의 성적은 4년 동안 26승 44패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타이완에서의 성적은 2011년 후반기에 6승 1패 평균자책 1.47의 우수한 성적을 올려서 올 시즌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작년 팀 동료였던 세스 이스턴과는 2005년 오클랜드에서 같이 뛴 이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前 라미고 몽키스의 애드리안 번사이드와는 2008년 일본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기억도 있습니다.

鎌田祐哉(Kamada Yuya)

카마다 유야 선수는 1978년 11월 30일생으로 184cm/85kg의 체격에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커터와 슬라이더, 커브, SF 볼을 구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아키타 현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선수입니다.


2000년 일본프로야구 트래프트를 거쳐 야쿠르트 스왈로스 팀에 입단(2 지명자)하였습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팀에서 2011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2003년 6승 7패. 평균자책점 3.21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함)했고, 2010~2011년에는 도호투 라쿠텐 이글스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10월 9일 여러 명의 팀 동료와 함께 자유계약으로 풀렸습니다. 그 후에 2012년 타이완으로 와서 통이 라이언스팀의 테스트를 거쳐 정식으로 계약했습니다. 일본 시절의 기록은 14승 17패 4.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카마다 유야 선수는 통이 라이언스가 그동안 계약했었던 네 명의 일본 선수에 이어 다섯 번째의 일본 선수가 됩니다.

Dioni Soriano

디오니 소리아노 선수는 1982년 12월 30일생으로 188cm/75kg의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좌투우타의 투수입니다. 본인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찍는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델 에스테 대학을 나와 2006년 특이하게도 CBL(중국야구리그)에 진출한 선수입니다.


2006년 중국의 광동 레오파드 팀에서 1년간 뛰었고, 2007년부터 일본 독립리그를 돌며 3년을 보내다가 2009년 히로시마 카프(
Hiroshima Toyo Carp) 팀에서 육성선수로 계약한 후에 2011년 10월에 자유계약으로 풀리기 전까지 뛰었습니다.

그 후에 2012년 타이완 통이 라이언스팀과 계약을 하여 타이완으로 건너 왔습니다. 


이 선수는 매우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예전 1990년에 도미니카에 '카프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는데, 이 선수가 그 학교 출신입니다.

일본 리그에서는 총 2년간 3승 4패. 평균자책 4.08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디오니 소리아노 선수의 일본리그에서의 투구 모습/ 2010년 10월1일
 

지난 2월 25일 열린 CPBL 트레이닝 캠프 연습경기에서 144km/h를 기록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2. 싱농 불스 외국인 선수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순수 타이완 선수로만 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구단 경영적인 문제기도 하고, 또 현재 싱농의 팀 정비 기간으로 리빌딩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리스트는 없습니다.

다음 2편은 이번 주말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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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중앙사 샤오바오샹 기자 보도에 따르면 CPBL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미국의 보스톤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으로 도미한 이츠키 쇼다(正田樹) 투수가 방출을 당하면서 싱농불스 팀의 스카우터가 움직였다고 합니다.

일본의 쿄도()통신사가 어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초 보스톤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하여 미국으로 진출한 전 싱농불스 소속의 이츠키 쇼다 투수가 보스톤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쇼다 선수는 시즌 초 보스톤의 테스트의 기회를 통과해서 마이너 계약을 했는데요, 본인은 계속 미국에 머물면서 다른 기회를 노려본다고 합니다.

1982년 생의 좌완투수인 이츠키 쇼다 선수는 2009년 타이완에 진출하여 2년간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통산 25승 11패를 기록하였고, 방어율도 3.61의 준수한 성적을 올린 투수입니다.

현재 싱농 불스 팀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투수 난을 겪으면서 현재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수와의 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때 이미 검증된 선수가 방출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관계자를 급파하여 에이전트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압니다.

싱농 불스 팀의 부단장 짜오홍원(趙宏文)씨는 "이츠키의 능력은 분명 메이져를 도전할 실력을 갖추고 있다. 그의 기술과 체력은 충분하다면서 만약 도전에 실패하고 다시 타이완으로 온다면 언제라도 문은 열려있다."라고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말했습니다.

싱농 팀은 현재 1군에 아홉 명의 투수가 있는데 좌완 뤄정롱(羅政龍)은 컨트롤 난조로 불안하고 2009년 투수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자인 린커지엔(林克謙)은 아직 수술 후 회복 단계이며, 선발 네 명에 불펜이 3명 밖에 없어서 투수자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매 경기마다 투수를 많이 투입하다보니 곧 체력적으로 힘들테고, 그러면 불펜이 붕괴되는 수순으로 가기에 투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팀 리빌딩을 내세우며 많은 선수를 팔고 내보냈지만 그것은 표면적의 이유이고, 실상은 경영상의 부진으로 외국인 선수에게 투자하기 힘든 사정이 있습니다만 그러기엔 성적(2011년 시즌 1승 5패로 최하위)이 너무 떨어지기에 무리해서라도 구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츠키 쇼다 선수의 방출 소식은 단비와도 같은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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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뛰게 될 외국인 선수는 누구인지 알아보는 특집 기획 시리즈 1편입니다. 1편에서는 두 팀의 외국인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시즌 팀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탄생한 라미고 몽키스와 강력한 선수보강으로 최고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통이 라이온스의 외국인 선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부에서는 외국인 선수들 덕분에 작년 시즌 우승을 차지한, 그러나 그 주역 중의 한명인 마그레인이 한국으로 빠져나간 슝디 엘리펀츠 팀과 작년 전반기 우승 팀으로 챔피언 시리즈에서 슝디에게 패하고 팀 리빌딩을 선언한 싱농 불스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슝디 엘리펀츠 팀의 외국인 선수들.


Ryan Cullen(라이언 큘렌/ 중문이름 쿠룬:庫倫)

1980년생으로 좌완 정통파(간혹 팔이 약간 내려오는 쿼터형으로 변칙을 주기도 합니다.) 투수입니다.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고, 커브와 체인지업도 구사합니다. 193cm/95kg의 매우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투수입니다.

(사진 설명 : 뛰어난 활약으로 CPBL에서 소방대장의 별명을 얻은 쿨렌이 리그 14년만에 30세이브를 돌파하는 기록을 올렸을 때, 팀 동료 예용지에가 소방호스를 끌고 와서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입니다.)

199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의해 33라운드 983위로 뽑혀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에 오클랜드와 메츠를 거쳐 독립리그(대서양연맹)로 떨어져서 Lancaster Barnstormers 팀에 있다가 2009년 슝디 엘리펀츠와 계약하여 올해로 타이완 리그 3년 차가 된 선수입니다. 

2009 CPBL에서는 8월에 투수 MVP를 차지할 정도로 꽤 활약을 하였습니다. 당시 8월에 9게임에 나와서 7세이브를 올렸고 방어율 제로의 호성적이었지요. 10월에는 싱농불스의 쉬셩밍 감독이 슝디 팀 불펜을 평하면서 쿨렌이 가장 뛰어난 구원투수였다는 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2009년 성적을 보면 모두 29게임 32와 3/1이닝에 나와서 20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단 6개의 사사구만을 내줬고, 34개의 탈삼진을 잡았으며 피홈런 1개와 피안타 20개로 뛰어난 구원투수로 등극했습니다. 방어율이 겨우 0.556이고 whip은 0.80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성적은 더 좋았습니다.

모두 58차례 등판(78.1이닝)을 하여 8승 3패 34세이브에
방어율 1.95를 올리면서 슝디 엘리펀츠의 2010시즌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쿨렌의 투구모습. 4와3/2이닝동안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장면)

당연히 재계약을 하였고, 연봉도 조금 올랐습니다. 2010년 시즌은 월 34만 위엔(1300만원) 규모였는데, 올해는 37만 위엔(1480만원)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적으로 볼 때, 타이완 리그에서 변함없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투수입니다.

Carlos Castillo(카를로스 카스틸로/ 중문이름 카스디:卡斯帝)

카를로스 카스로는 1975년생으로 188cm/115kg의 육중한 몸매의 우완 투수입니다. 별명은 사바시아를 닮았다고 해서 샤팡(沙胖:사바시아의 사와 팡은 뚱뚱한의 뜻으로 쓰임,)입니다.

                       (대호 배보다 더 나온 육중한 체구로 가끔 번트 타구가 나오면 처리못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쓰리쿼터형의 투수로 본인의 투구동작을 여러 번 바꾸는(오버핸드, 쓰리쿼터, 사이드암) 변칙 투구를 종종 씁니다. 타이완에서 던진 146km/h가 본인 최고 구속이고 구종은 싱커와 체인지업, 슬라이더와 커브와 너클커브도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199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의해 상위라고 할 수 있는 3라운드 89위로 뽑혔습니다.

카스틸로의 아버지와 사촌형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고, 아내는 프로 소프트볼 선수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져리거로 데뷔를 했었습니다. 그 후 2000년에 마이너로 떨어진 후에 보스톤 레드삭스로 가서 다시 메이져의 경험을 쌓습니다. 그 후에 2002년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을 하여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에서 1년간 활약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너 계약으로 컴백을 하였으나 이네 독립리그로 떨어졌고, 다시 베네수엘라와 푸에르토리코 연맹에서 활동하다 타이완의 슝디 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2007년 청타이 코브라스 팀과 잠시 계약하여 4패만을 기록한 사실도 있습니다. 당시 적응에 실패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청타이 코브라스 팀이 시간상의 제약으로 다른 투수를 구할 수 없게되어 다급한 나머지 짧은 계약으로 타이완에서 뛴 적이 있었습니다.)

2010년 슝디 엘리펀츠의 '소프'라는 기존 용병이 스프링캠프에서 테스트한 결과 함량 미달이라 급히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웃긴 것은 카스틸로는 소프에 앞서 테스트를 받았지만 테스트에서 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 소프가 너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대안으로 다시 데려왔었던 선수가 완전 대박을 치면서 성공하게 되었지요.



                             2010년 10월17일 챔피언시리즈에서 중요한 삼진을 잡는 장면입니다.

2010년 훌륭한 활약을 하여 큰 인상을 주었고, 그해 연말에 수상식에서 베스트 텐으로 뽑혔고, 다승왕과 방어율 왕을 차지하였으나 점점 기량이 쇠퇴(구속과 구위가 줄어듬)함을 느낀 슝디 구단은 2011시즌 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믿었던 마그레인이 메이져 스프링캠프 참가를 빌미로 한국으로 진출하게 되자 카스틸로를 계속 쓰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0년 스탯은 총 36회 165.2이닝 등판에 14승(3완투) 5패 2홀드, 2세이브. 방어율 2.17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번 시즌 현재 한게임에 선발로 출장하여 3이닝만에 9안타를, 또 3발의 홈런을 허용하고 6자책점을 기록하며 강판을 당하고 패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Orlando Roman(올란도 로만/ 중문이름 뤄만:羅曼)

Orlando Roman은 2007년에 처음으로 타이완에 와서 중신 웨일즈 팀과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그 전에 중신 팀의 외국인 선수들 중에 한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바로 충원된 선수로 타이완에 입성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팀의 사정상 활용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가야 했었지요.

이유는 팀의 사정이 급하게 외국인 타자가 필요하여 밀리게 된 것이죠. 그래서 1군으로 등록되지 못하고 되돌아 갔다가 슝디 팀의 외국인 투수로 뽑혔던 소프가 부진하여 퇴출시키고 물망에 올라 2010년에 다시 타이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올란도 로만 선수는 1978년생으로 185cm/102kg의 육중한 체격을 바탕으로 하는 우투우타의 쓰리쿼터형 투수입니다. 구종은 포심과 커브, 서클체인지업과 슬라이더와 투심, 스플리터를 던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 경기에서는 다 사용한 적은 없습니다.

최고 구속은 슝디 팀과의 테스트에서 156km/h를 던졌다고 발표는 했지만 약간 부풀리는 경향을 볼 때 150km/h 전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제 리그에서 그 정도의 구속이 나왔던 적이 있었지요.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난 로만은 1999년 뉴욕 메츠에 의해 31라운드 946위로 뽑혀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06년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갔다가 잠시 타이완에 와서 테스트를 받았었고, 다시 미국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가 2008년~2009년에 다시 멕시코리그로 간 후에 2010년 타이완으로 와서 슝디 팀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로만 선수는 2005년 제36회 야구월드컵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를 시작으로 제1회 WBC와 제2회 WBC, 팬아메리카 대회,  그리고 2009년 제38회 야구 월드컵 대회의 대표를 지냈습니다.

타이완에서의 로만의 활약은 꽤 쏠쏠했습니다. 2010년 시즌 CPBL에서 탈삼진 왕을 차지하였고, 2010년 챔피언시리즈 3차전에 나와 완봉승을 따내면서 슝디 팀 기록(챔피언 시리즈 경기에서의 완봉으로는 두번 째이고, 외국인 선수로는 첫번 째)을 세웠습니다.


                        2010년 10월 19일 챔피언 시리즈 만루의 위기에서 삼진으로 이겨내는 모습

2010년 시즌의 로만 성적은 총 32게임(193이닝)에 나와서 12승 7패(6회 완투, 2회 완봉 포함) 2홀드와 1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방어율은 3.03의 호성적을 기록하였지요.



2. 싱농 불스 팀의 외국인 선수들.

싱농 불스 팀은 현재까지 외국인 선수와 계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외국인 선수를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팀 리빙딩과 경영상의 문제로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꾸릴까도 생각하였다고 햇지만, 초반 성적 부진으로 급하게 다시 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오면 그때 다시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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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농 불스는 이미 2010년 상반기 리그의 챔피언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인 용병에 불만을 가진 코칭스테프는 하반기를 대비하여 더 나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불스 팀은 올 멕시칸리그 상반기 홈런 2위를 차지한 Jorge Guzman을 데려오기로 결정하였고, 아마도 8월 초에는 타이완으로 건너온다고 합니다.

현재 싱농 불스 팀은 윌튼 베라스와 이츠키 쇼다, 그리고 다카츠 신고 선수까지 3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습니다. 

Jorge Guzman 선수는 외야수로서 멕시칸 리그에서 홈런 22개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거포입니다. 타율은 0.238에 타점은 65점을 올리는 등 그야말로 확률은 좀 떨어지지만 걸리면 넘기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네요. 불스 팀은 원래 홈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Victor Diaz를 데려오려고 애를 썼지만 한 발 빠르게 이미 피츠버그 팀과 계약을 맺어서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투수쪽 후보군 선수로  Roberto Novoa 선수도 후보로 올렸습니다. 멕시칸 리그에서 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어율은 3.97입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타이거즈 팀과 화이트삭스 팀에서 보냈던 메이져 출장기록을 131경기나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져 기록은 총 141.2이닝을 던져서 7승7패 방어율 4.51을 기록하였던 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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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디 엘리펀츠와 싱농불스간 선수 트레이드 완료

디 엘리펀츠와 싱농불스간의 선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구단은 팡커웨이(方克偉)선수(현재 1군 등록선수)에 현금을 더해서 싱농 불스의 궈지엔위(郭健瑜)왕지엔쉰(王建勳) 두 명(두 명 모두 2군에 등록된 선수)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7월 14일에 정식으로 등록됩니다. 이 세 명의  선수는 내일 자로 자동으로 현 구단에 선수 등록이 취소되고, 쌍방 구단은 24시간 내에 계약을 완료하여 자팀 선수로 등록을 위하여 연맹의 허락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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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즈셩(林智勝) 쌍둥이 아빠가 되다.

올스타 인기투표 1위의 린즈셩 선수

라뉴 베어즈의 중심타자이자 타이완을 대표하는 거포인 린즈셩(林智勝) 선수가 쌍둥이를 얻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사형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강타자인 린즈셩은 많은 관심을 가져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면서 한 인터뷰에서 "관심을 가져 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소락(小樂)과 소희(小希)는 지난 10일 오전에 태어났지만 약간 조산이기에 잠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었다. 그래서 잠시동안공개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괜찮다. 이 두 쌍둥이는 남자 애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고, 여자 아이는 유명 여배우인 린즈링(林志玲)을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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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2010 하반기 리그 소식

하반기 리그
구단 승차 E 승률
興農 6 0 4 -- -- 0.6
兄弟 6 0 5 0.5 50 0.545
La New 6 0 5 0.5 50 0.545
統一 3 0 7 3 48 0.3

상반기 리그에 이러서 싱농 불스 팀이 계속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슝디와 라뉴는 동률로 2위 권을 형성하고 있고 통이 라이온즈는 전반기에 이어서 후반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팀의 에이스이자 타이완을 대표하는 투수인 판웨이룬(潘威倫) 선수가 4승 9패. 방어율 3.58(방어율만 보면 크게 부진한 모습을 아니지만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부진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부진의 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싱농 불스 팀의 떠오르는 신예 강타자이자 리그 수위타자인 린이취엔(林益全) 선수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몇 경기 결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선두권을 달리는 싱농의 향후 전망이 약간 흐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린이취엔 선수는 현재 타격 1위, 최다안타 1위, 홈런 4위, 타점 4위를 달리고 있는 최고의 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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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에 벌어진 슝디 엘리펀츠와 싱농 불스간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온 다카쓰 신고(高津臣吾)*[앞으로는 다카쓰 신고 로 이름을 통일하겠습니다.]선수의 역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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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쥔장 사건이 점점 거센 풍파를 맞고 있습니다. 타이완 선수노조 변호사인 차이루이린(蔡瑞麟)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싱농 팀이 비록 겉으로는 간섭을 하고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슝디 팀의 구단회장 홍뤼허(洪瑞河)와 단장 양아이화(楊愛華)에게 전화로 예쥔장과 절대로 계약하면 안된다고 압력을 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이 변호사는 예쥔장(葉君璋) 선수의 일할 권리를 절대 포기않고, 구단의 불법적인 압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수노조는 예선수가 절대 불법적인 일과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면서, 당시 예쥔장 선수가 팀에서 방출될 때는 왜 가만히 있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먼저 상황 파악이 우선이고, 싱농 구단에 남아있는 선수노조 가입 선수들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었다며,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선수 노조는 예쥔장 선수의 결백을 증명할 것이며, 다른 구단에서 예선수를 받아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원래 예쥔장 선수가 싱농 구단에서 방출된 후에 슝디 엘리펀츠 팀에서 예쥔장 선수와 계약 직전까지 가면서 그 소식이 알려졌는데, 싱농 구단에서 강한 반발과 함께 압력을 행사하여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차이 변호사에 따르면 싱농 팀의 부단장 짜오홍원(趙宏文)이  몰래 슝디 구단을 방문하여 예쥔장 선수와 계약하지 말것을 종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날 오후 공개석상에서는 성명을 발표하여 "예쥔장은 어떤 구단과도 계약이 가능하다. 우리들은 그를 좋게 보내주고 싶다."라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맹비난을 하였습니다. 

차이 변호사는 다시 "어떠한 압력에서도 예쥔장을 보호할 것이고, 그가 일할 권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모든 힘을 다할 생각이다. 아직 1~2년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 팀은 그와의 계약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슝디 팀과 다른 팀은 예 선수의 스타성과 그가 이제껏 국가를 위해서 공헌한 점을 높이 사달라!"고 전했습니다. 

예쥔장 사건 간략일지

2009년 12월 21일 싱농불스 예쥔장 선수 전격 방출[도덕적, 풍기 문제(?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도덕적인 문제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로]

2009년 12월 21일싱농 구단 성명서 발표(방출소식과 함께 타 구단과의 계약을 반대하지 않고 동의한다는 내용)

2009년 12월 25일 슝디 구단에서 계약 움직임을 보임(싱농 구단의 입장 돌변)

2009년 12월 25일 싱농 구단에서 내부 압력과 공개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대("도덕적인 문제와 풍기 문제로 팀에서 방출된 싱농 선수이기에 다른 세 팀에서도 받아들이면 안된다. 만일 그래도 예쥔장 선수를 받아들이는 팀이 나온다면 싱농 불스 팀을 해체할 것이다!")

슝디 구단에서 계약을 미루고 관망 중이나 예쥔장 선수에게 불리한 형세(예쥔장 선수가 싱농 구단의 고위층과 면담을 가졌지만 별 소득없이 돌아옴)

현재 무적자 신분으로 싱농불스 팀에서 동의를 하지 않으면 야구를 계속 할 수 없는 상태로 싱농 불스에서 선수노조 문제때문에 전격 방출되었다는 세간의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말이 되지않는 문제(도덕적인 풍기문제)로 방출을 했다는 점에서 선수 권익이나 권리는 껌뱉듯이 취급하고 있는 프로 구단의 폭거에 선수노조와 예쥔장 선수가 항거하는 형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싱농구단의 압력이 있었다는 기사/公視제공


진짜의 이유는 그들밖에 모릅니다. 예쥔장 선수가 풍기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선수노조 문제로 밉보여서 방출 당했는지 말이죠. 허나 많은 사람들이 구단을 비난하는 것은 방출의 내막을 자세히 밝히지도 않은 채 구단 임의로 선수 생명을 앗아가려는 행동에 대해서 선수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선수가 일할 권리마저 빼앗아가려는 구단의 불법적인 압력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입니다.

실제로 타이완의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이 일을 두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결과는

구단 고위층과의 마찰 16%
구단주들의 담합으로 선수노조 죽이기 64%
연령문제와 실력 9%
기타 알수 없다 의견 9%

로 나왔습니다.

다른 구단들이 연합하여 선수노조를 죽이기 위함으로 보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처음 슝디 구단은 예쥔장 선수와 계약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건 지난 승부조작 사건으로 선수가 대거 이탈하면서 전력이 급격히 약해진 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경험많고 노련한 예쥔장 선수가 필요했던 것인데, 지금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형편이네요.

현재 타이완의 야구는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연이은 불법도박과 승부조작 사건으로 속으로는 곪아버리고, 겉으로도 자꾸 생채기가 나고 그래서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고, 거기에 허술한 선수 관리제도와 선수노조 문제. 그리고 일련의 안좋은 사건들로 대중적인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프로야구의 인기가 하락되었고, 그로인해 유망주는 자꾸 국외로 유출되고 남은 선수들은 얼마 안되는 수익 등으로 생기는 의욕 저하와 구단은 구단대로 운영상, 재정상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몰아 닥쳐서 지금 거의 빈사상태입니다.

정부에서는 강한 의지로 개혁하겠다고 천명하고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 지 우왕좌왕하는 입장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타이완의 야구 문제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어서 다시 건강한 프로야구로 되돌아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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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CPBL 팀별 로스터 자료 -싱농 불스-

싱농 불스 로스터 [2009.09.01]
투수
배번 이름 영문 투타 신장 체중 생년월일 비고
11 沈福仁  Fu-Ren Shen R/R 184 78 1984.02.06  
15 林英傑  Ying-Chieh Lin R/R 182 89 1981.05.01  
16 余文彬  Wen-bin Yu R/R 180 78 1978.12.18  
19 蔡明晉  Ming-Jin Tsai R/R 179 68 1984.09.28  
28 姜建銘  Chien-Ming Chiang R/R 175 73 1985.05.27  
46 陽建福  Chien-Fu Yang  R/R 179 78 1979.04.22  
48 杜寅傑  Yin-Jie Du R/R 176 71 1981.01.10  
61 沈鈺傑  Yu-Jie Shen L/L 180 85 1981.03.03  
75 正田樹  Shoda Itsuki L/L 185 85 1981.11.03 외국인
97 林克謙  Kuo-Chin Lin R/R 174 77 1986.05.05  
98 吳政憲  Zheng-Xian Wu R/R 176 76 1984.11.15  
99 奇 威  Franklin Nunez L/L 180 88 1977.01.18 외국인
포수
배번 이름 영문 투타 신장 체중 생년월일 비고
20 黃光永  Guang-Yong Huang R/R 170 75 1983.10.20  
23 鍾家寶  Jia-Bao Zhong R/R 170 80 1981.02.22  
27 葉君璋  Chun-Chang Yeh R/R 178 88 1972.10.25  
내야수
배번 이름 영문 투타 신장 체중 생년월일 비고
3 許國隆 Guo-long Hsu R/R 183 97 1980.10.16  
9 林益全 Yi-Quan Lin R/L 180 83 1985.11.11  
13 鄧蒔陽 Shi-Yang Teng R/L 175 75 1979.07.24  
14 林宗男 Zong-Nan Lin R/R 172 76 1981.12.04  
24 謝明宗 Ming-Zong Xie R/R 175 82 1983.09.20  
25 威納斯 Wilton Veras R/R 182 95 1977.01.19 외국인
43 陳志偉 Zhi-Wei Chen R/R 178 85 1981.03.18  
49 張泰山 Tai-San Chang R/R 174 95 1976.10.31  
88 鄭兆行 Chao-Hang Cheng R/R 179 82 1977.02.14  
외야수
배번 이름 영문 투타 신장 체중 생년월일 비고
5 余賢明 Shin-Ming Wi L/LR 165 70 1980.03.21  
7 鄭達鴻 Da-Hing Zheng R/L 175 77 1981.01.12  
10 蘇建榮 Jian-Rong Su R/R 177 81 1983.06.05  
55 謝佳賢 Chia-Shian Hsieh  L/L 176 87 1976.04.08  
66 張建銘 Chien-Ming Chang L/L 176 75 1980.07.27  
2군/따이쉰 및 연습생
배번 이름 영문 투타 신장 체중 생년월일 비고
30 雷卡多 Ricardo Rodriguez R/R 186 98 1978.05.21 2군,외국인
39 郭健瑜 Chine-Wi Kuo R/R 175 70 1984.09.24 2군
51 林其緯 Qi-Wei Lin R/R 176 81 1984.04.07 2군
56 王建勛 Jian-xun Wang L/L 180 70 1985.05.06 2군
18 蔡仲南 Chung-Nan Tsai R/R 181 89 1979.03.07 2군
2 李義偉 I-Wei Li R/R 175 85 1983.08.18 2군
21 曾華偉 Hua-wei Zeng R/R 177 75 1977.06.28 2군
60 余賢聖 Xian-Sheng Yu R/R 169 77 1984.12.15 연습생
81 藍少文 Shao-Wen Lan R/R 174 68 1988.06.07 연습생
84 卓志名 Zhi-Ming Zhuo R/R 176 72 1987.02.01 연습생
8 陳瑞慕 Rui-Mu Chen R/R 181 83 1986.03.04 따이쉰
30 林國民 Kun-Hin Min R/R 177 75 1985.11.12 따이쉰
47 郭湳德 Nan-De Guo R/R 183 80 1984.11.11 따이쉰
59 張正偉 Zheng-wei Zhang L/L 171 64 1986.08.05 따이쉰
62 吳宗峻 Chung-Chun Wu L/L 171 80 1984.12.31 따이쉰
77 陳柏丞 Bo-Cheng Chen R/R 170 63 1987.07.08 따이쉰
87 藍少白 Shao-Bai Lan R/LR 168 66 1986.03.23 스위치,따이쉰
* 파란색 이름은 타이완 표기가 없어서 중국식 Pinyin으로 표시한 이름입니다. 성(姓)을 먼저 표기함.

2009 타이완 프로야구(CPBL) 4개 팀 로스터 자료
2009_CPBL_Player_Roaster.xls
엑셀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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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번 시즌에 새로운 유니폼으로 바뀐 모습을 소개합니다.

                                                          슝디엘리펀츠 새로운 유니폼 모습

                                                               슝디엘리펀츠 홈 유니폼 모습
                                                  슝디엘리펀츠 원정 유니폼 모습



                                               슝디엘리펀츠 트레이닝 유니폼 모습
                                                싱농 불스팀의 새로운 유니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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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