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격인 좡홍량(莊宏亮)선수

2009 타이완 챔피언 시리즈 두 팀의 약물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슝디와 통이 양 팀의 무작위 추첨 선수 12명에 관한 약물검사 조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도 나이트 클럽 등지에서 퍼졌던 '도리도리'라고 불리운 엑스터시(중국어로 搖頭丸:야오토우완)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전 슝디 팀 선수인 좡홍량(莊宏亮)선수(불법 도박죄와 불법 약품판매죄로 판교지검으로 이송)의 집에서 약 2만 여정의 엑스터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약은 중국에서 밀반입되어 들여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직접 판매까지 하였다는 하는 혐의가 있어서 긴급하게 엑스터시 성분의 약물검사까지 추가하였다고 합니다.

이 좡홍량 선수는 현재 중요 증인이자 핵심 인물로 지목되어 있습니다. 각종 선수 유혹의 주동자로 불법 승부조작과 뇌물수수, 불법 약품 판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09 챔피언 시리즈 기간동안에는 매 경기마다 무작위 선수를 뽑아 소변검사를 하였습니다. 모두 12명의 선수들인데요 최종결과는 11월 2일에 발표되었는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통과되었습니다.

슝디 팀에서는 리유겅신(劉耿欣), 천즈홍(陳智弘), 왕셩웨이(王勝偉), 리하오런(李濠任), 랴오위청(廖于誠), 천관런(陳冠任)이고 통이 팀에서는 스진디엔(施金典), 천롄홍(陳連宏), 양송시엔(楊松弦), 해크만(海克曼), 쉬성지에(許聖杰), 쩡나이원(鄭乃文)입니다.

압송되어 오는 전 슝디 팀 감독 나카고미 신(中入伸)/중앙사 사진


슝디 팀의 일본인 감독이자 투수코치 겸임을 한 나카고미 신(中入伸:Nakagomi Sin) 감독은 단장인 홍뤼허 씨가 선수관리의 책임을 물어 계약을 해지한 후에 11월2일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승부조작에 개인된 혐의를 받아 타오위엔 공항에서 긴급체포되어 빤치아오지검(板橋地檢)으로 이송되어왔습니다. 이전의 좡홍량과 관계와 승부조작관련의 대질심문을 위하여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前 슝디 팀의 좡홍량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밤문화에도 깊숙히 개입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후 야간의 유흥가 출입 시 각종 비용이라던가 각종 불법적인 유혹의 손길을 보내 온 주동자로서 많은 선수들이 이 좡홍량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타락한 선수는 세 가지의 유혹에 넘어가곤 하는데 바로 술과 돈과 미녀의 유혹이라지요...
(관련기사 http://news.cts.com.tw/cts/sports/200911/2009110203386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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