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對 한국전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동안 단 3피안타를 맞으며 4탈삼진, 무사사구에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고등학생(1994년10월3일생) 쩡런허(曾仁和/싼민고교:三民高中) 투수.
우투좌타에 185cm/ 93kg의 당당한 체구에 약간의 쓰리쿼터형의 폼으로 최고 시속153km/h의 구속을 던질 수 있고, 변화구로는 싱커와 너클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보유하였습니다.
지난 9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전에 등판하여 승리를 따내면서 좋은 성적을 올렸던 타이완의 투수 유망주로 가오슝 출신 선수입니다.
2012년 9월 5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전에 등판하여 4.2이닝동안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한국에서도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쩡런허는 이후에도 제3회 WBC 지역예선 타이완대표에도 고등학생 신분으로 선발되면서 조명을 받았고, 이번 제 26회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타이완대표팀으로 선발되었습니다.
WBC에 이어 유일하게 고등학생으로 프로 경험이 없는 선수가 선발되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팀을 상대로 잘 던지면서 각 구단의 MLB 스카우트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쩡런허의 등판 경기마다 타이완에 파견된 미국의 구단 스카우트들이 장사진을 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좋은 신체조건과 두둑한 베짱을 가졌는데 그 점이 투수로서 매우 적합한 성격이기도 해서 미래도 무척 밝습니다.
쩡런허의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 對 한국전 하일라이트 장면
타이완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고교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더니 이번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서도 호투하면서 MLB 스카우트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쩡런허의 등판 경기마다 타이완에 파견된 미국의 구단 스카우트들이 많이 와서 면밀하게 분석을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두둑한 베짱 등이 투수로서는 아주 좋은 성격이라서 미래도 무척 밝습니다. 머지않아 미국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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