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인 타이완팀 대 일본팀의 경기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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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연합신문 연합만보(聯合晚報) 쉬루쥔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3월 8일 현지시각 18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경기의 시청률은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의 경우 무려 평균 18.77%를 기록하였고, 공쓰 티비 또한 평균 3%를 넘어섰습니다. 


대형 쇼핑몰 광장에 모여서 함께 시청하고 있는 타이완 시민들의 모습


위의 두 채널을 합치면 타이완 인구의 거의 절반 수준인 약 1천만 명 이상이 이 경기를 지켜봤다는 소리입니다. 만약 케이블과 무선 채널 평균 시청률까지 합친다면 평균 15.3%에 달하는 수치로 평균 매 분당 336만 명이 시청한 숫자이고, 이 기록은 지난 1라운드 기록인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대 한국전의 12.17%의 269.3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입니다.


어제 저녁 웨이라이 혹은 공쓰 티비 채널에서 6시 경기가 시작될 때의 시청률이 갑자기 상승하여 9시에서 10시 45분 사이의 기록이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웨이라이 티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24.80%이고 공쓰 티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7.97%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며칠 전의 대 한국전에서 세운 기록을 모두 다 갱신하는 새로운 최고기록이 쓰여졌습니다.


도쿄 돔이 매진이라고 알리는 대 프레스 배포지


어제 밤 전 타이완에서는 모두 야구에의 여정에 빠져 온 나라가 들끓었습니다. 티비가 있는 곳이라면 모든 채널은 야구로 고정되었고, 그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대형 상가의 광장이나 공항, 터미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단체로 한 목소리로 타이완을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거리는 한산하고 술집이나 식당은 바글바글하여 국내 소비경기의 활황을 이끌었습니다.


1라운드 타이중 대회 당시 야구장 볼걸로 나와 큰 환영을 받으며 인지도를 올린 모델들로 국내에서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왼쪽은 Slivia, 오른 쪽은 Lynn


오늘 저녁에 있을 쿠바전은 아마도 일본전만큼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어 당분간 일본전의 시청률은 타이완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연장에서의 아쉬운 패배로 타이완 팀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오늘 쿠바전 승패에 따라 다시 불이 붙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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