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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와 같은 대형 국제대회에서는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개막전이나 첫 경기는 한국 팀도 늘 긴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한국 팀도 개막전이나 첫 경기 초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좋은 결과를 수확하진 못했다고 기억한다.

 

이번 대만 팀의 포수 구성은 수비형이고 안정적인 린쿤셩과 백업 포수로 36세의 팀에서 가장 고참으로 리그 기록상 공격력이 앞서는 쩡다홍 두 명을 데려왔다.


대만의 1차전 선발명단 / 대만 대표팀 제공


현장에서 대만 팀의 선발 명단을 받고 아! 하는 탄식의 소리가 나왔다.  대만은 1차전 대 이스라엘 전에서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그리고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팀 주장으로 궈줜린과도 많이 손발을 맞춰 왔기에 투수에게도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린쿤셩을 기용하지 않은 것이다. 


내가 기록하기론 대만 팀은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가진 호주 전지훈련부터 이어진 약 10회의 연습 경기에서도 궈쥔린은 쩡다홍과 손발을 맞춘 적이 거의 없다. 아마도 3월 3일 경찰청과의 연습 경기에서 2이닝가량 짧게 한 번뿐이었다고 기억한다.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의 대만 팀의 연습 경기 라인업과 투수 등판일지 기록/ 대치동갈매기


쩡다홍은 이런 대형 국제대회에 선발된 경험도 부족하다. 2013년 자국에서 열린 지난 WBC 대회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가오즈강이나 린홍위 등에 밀려 거의 출전하지 못했던 점에서 처음이나 다름없는 쩡다홍 본인도 매우 긴장하고 있을 텐데, 그런 그에게 그가 가진 능력 이상의 큰 짐을 지게 했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쩡다홍도 훌륭한 포수다. 오랜 리그 경험으로 노련함을 쌓았고, 공격적인 면에서도 좌타자로 기용 폭도 넓고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이게 대만 프로리그가 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크게 생각하고 국민적 관심을 받는 그런 대형 국제대회라는 것이다. 


공격력 강화라는 차원에서의 기용이었을 지는 몰라도 이런 국제대회 개막전 혹은 첫 경기에서의 1, 2, 3회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메이저리거와 마이너 출신 선배들의 연이은 사퇴로 어린 나이에 대표팀의 에이스의 책임을 짊어지게 된 궈쥔린에게는 온 대만 사람이 다 보고 있을 첫 경기에 더 긴장되고 두려웠을 상황이다.


1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밎고 4:0이 되는 상황. 하늘을 쳐다보는 궈쥔린


아니나 다를까 1회 초 매우 긴장하는 모습으로 속구 제구가 안 되어 가운데로 몰리고, 난타를 맞는 투수에게 대표팀의 가장 고참인 쩡다홍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패스트볼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속 안타를 맞아 위기에 처했고, 그제야 덩달아 밋밋해진 변화구로 욱여넣는 궈쥔린의 볼에 이스라엘 타자들은 잘 적응하여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실점. 궈쥔린의 초반 속구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좌우 코너 제구가 안 되어 중간으로 밋밋하게 흘러들어오는 공은 이스라엘 출신이 아니고 미국 마이너리거가 대부분인 이스라엘 타자들로서는 어렵지 않게 쳐낼 수 있었다. 


아무튼, 경기는 그렇게 초반 2실점만 하고 끝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2번 타자를 변화구 삼진으로 잘 잡아내며 2사 만루 상황이 되었고, 거기에서 궈쥔린의 주특기인 종으로 떨어지는 공으로 유인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경기 전 코치진 인터뷰 등에서 궈쥔린의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이스라엘전에 잘 통할 것이라고 한 것이 생각난다. 


아무튼, 만루 상황 좌우 코너에 꽉 차이도 않은 밋밋한 코스에 위력이 반감된 속구가 들어오며 중전 안타를 맞고 다시 2실점. 총 4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끝이 났다고 본다. 


곧바로 마운드를 이어받은 천관위가 대담하게 공격적으로 피칭하면서 잘 막기는 했지만 이내 홈런 한 방으로 2실점 했고, 큰 점수 차로 무너진 분위기에 다른 투수들도 난조를 보이면서 15실점이나 하며 대패로 끝이 났다.


벤치의 누구도 경기 초반 궈쥔린이 흔들릴 때 바로 타임을 걸고 마운드에 올라 투수와 팀 분위기를 추스르지 않았고, 그 전에 일차적으로 가장 먼저 뛰어나가 투수를 다독여야 할 포수도 스스로 긴장하여서 해야 할 일을 다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포수 기용 하나만으로는 패인을 다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린쿤셩 대신 쩡다홍의 선발 기용을 대만의 1차전 패배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말하고 싶다. 린쿤셩을 선발로 기용하고 초반 안정을 꾀한 후 중, 후반 공격적인 쩡다홍을 교체 기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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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이스라엘 경기 중 대만 미디어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몇 마디 말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긴데 짧게 잘렸군요.


두 명의 포수 중에서 투수를 안심시키고 궁합이 좋고 국제대회 경험이 더 많은 포수가 주전 포수로 나와야 했는데, 첫 기용된 포수는 나이는 많고 경험도 많지만 국제대회는 처음이라 첫 경기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한 듯하고 긴장하여 볼 배합과 투수 안심도의 문제에서 포수 기용 문제를 패배의 한 요인으로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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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표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주장인 린즈셩(林智勝)을 꼽을 수 있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가장 높은 연봉(대략 5억 3천만 원)을 받는 린즈셩은 팀 주장으로서 상징적으로 1번의 등번호를 달았다. 


1982년 생으로 2015년 말 외국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한 후 중신슝디 팀과 FA 계약을 했고, 리그에서도 출중한 실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로 이번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로 핵심인물이다.


2017.03.01 WBC 1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린즈셩/ 사진 대만 聯合報(연합신문사)


린즈셩은 공식 기자회견 장에 궈타이위안 감독과 함께 나와 팀을 이끌며 꼭 다음 라운드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나이로 보아 이번 국가대표가 아마도 그의 생애 마지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인터뷰에서도 역시 이렇게 말했다.



린즈셩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다. 이번에야말로 최고의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나라에 도움이 되고 싶다." 면서 이번 대회가 국대로서 마지막임을 암시했다.



지난 대회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가 가장 아쉬웠다는 린즈셩은 다시 대표팀에 뽑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나뿐만이 아니라 선수들 모두 암묵적으로 승리를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또한 "이번 조에 속한 네 팀은 모두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며 가진 모든 것을 다 해서 그들을 상대하려 한다."고 했고, 



다시 한국팀의 어떤 선수가 가장 인상적이냐는 질문에 "명단을 보니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선수인 임창용이 있더라. 그는 정말 우수한 투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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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화롄 출신의 네 형제가 다 야구 선수를 꿈꾸면서 자라났다. 


객가(客家) 출신인 아버지와 원주민 아메이족(阿美族)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네 형제가 태어났다. 어릴 적 원주민 지원 정책에 따라 어머니의 성을 따르면 학비가 감면되는 것을 이유로 2002~2003년에 네 형제가 모두 어머니의 성인 뤄(羅) 씨로 바꿨다. 


십 여년 후에 큰 형과 막내가 다시 아버지의 성인 가오(高)로 바꿨고, 두 동생은 여전히 그대로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다.


네 형제 중 큰 형 /사진 華視新聞網 제공


큰 형은 미국 시애틀과 계약할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마이너에서만 머물다 메이저리거의 꿈을 접고, 대만으로 돌아온 후 3년 만에 일약 대만프로야구리그 단일시즌 역사상 최다 홈런 기록(39개)을 세우면서 홈런왕에 올라 스타가 되면서 대단한 화제가 되었고, 당연히 이번 WBC에도 선발되었다. 


둘째 동생도 역시 프로 선수가 되어 현재 중신슝디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네 형제 중 둘째 /사진 중신슝디 홈페이지 제공


셋째 동생은 작년에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중복 포지션에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 출신인 양다이강(陽岱鋼) 선수가 있어서 대표팀과 인연이 없다가 이번에 양다이강 선수가 FA가 되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한 후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바람에 그의 대체 선수로 대표팀에 뽑혀서 친형인 가오궈후이와 함께 처음으로 큰 대회의 국가 대표가 되었다. 그동안 작은 규모의 대회에서는 성인 대표로 뽑힌 적이 있지만 WBC와 같은 A급 대회는 처음이다.


막내도 역시 첫째 형과 함께 푸방 가디언스에서 야수로 뛰고 있다. 그는 2015년에 입단하여 내야수를 거쳐 외야수를 하고 있다. 야구 실력으로만 보면 첫째와 셋째가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고 둘째와 막내는 아직 분발이 필요하다.


네 형제 중 셋째의 모습/ 사진 CPBL 홈페이지 제공


큰형과 막내와 한 팀에서 찍은 모습 /사진 TSNA 제공


이 네 형제를 모두 프로 선수로 길러 낸 아버지 가오상런(高尚仁) 씨 역시 1971년부터 초등학교 야구부와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한 야구인 출신이다. 아무튼, 한두 명도 아니고 아들 넷을 모두 프로야구 선수로 키웠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점이다. 


이 집안의 야구 선수 출신은 또 많다. 


역시 화롄 출신 아메이족 원주민으로 1999년 미국 콜로라도 록키스와 계약하여 미국에 진출한 후 대만 사상 첫 번째로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거가 된 천진펑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리거가 된 후 2008년 대만으로 돌아와 슝디 엘리펀츠 소속으로 승부 조작에 연루되어 대만에서 영구제명되었다. 그 후 식당을 하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고, 2016년 잠시지만 다시 메이저리거가 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바로 네 형제의 외사촌이다. 가오궈후이의 어머니와 차오진후이의 어머니는 자매이다.


이 네 형제의 이름은 '가오궈후이(高國輝)', '뤄궈화(羅國華)', '뤄궈롱(羅國龍)', '가오궈린(高國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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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매체 보도에 의하면 올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5년 15억 엔에 계약한 대만 출신 양다이강(陽岱鋼) 선수의 WBC 출전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요미우리 팀의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기 위하여 WBC의 출전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활약하다 FA를 선언한 후 새로운 팀과 계약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작년 8월 이후 갈비뼈 골절상을 당한 후 꾸준히 재활한 양다이강 선수의 보호 차원에서도 WBC 출전은 무리라는 판단인 듯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은 양다이강 선수/ 사진 대만 연합보(聯合報)


지난 1월 23일 WBC 최종 28인 명단을 발표한 대만 대표팀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수많은 해외파 투수가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되었고, 야수 출신 중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인 양다이강 선수마저 불참하게 되니 궈타이위안 감독은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새롭게 대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실제 선수의 능력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으로 장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시장 개척에 충실하기 위하여 양다이강 선수의 WBC 출전을 불허했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시선입니다.


이미 요미우리는 한국의 이승엽 선수와 계약하여 한국 시장에서도 팀 인지도 상승과 중계권 판매 등의 수익을 얻은 사례가 있기에, 대만 시장의 개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만 출신 슈퍼스타인 양다이강 선수와 장기 계약을 한 것입니다. 


양다이강 선수는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이미 대만 야구계의 고위급 인사에게 대회 불참의 뜻을 통보했다는 후문입니다. 본인도 갈비뼈 골절상 이후에 장기간 재활을 해오고 있고, FA 장기계약 첫 해이다 보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대회 불참의 결정으로 이어진 듯합니다. 이에 대해 대만 야구협회 린종청 사무총장은 아직 선수나 요미우리 구단으로부터 양다이강 선수의 불참에 대해 정식으로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빠른 시간 내에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아무튼, 대표팀의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가장 핵심 선수가 빠지게 되었기에 그를 대체할 선수 선발이 시급한데, 대만 매체의 보도에는 뤄궈롱(羅國龍) 선수로 대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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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회 WBC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입니다.


이 중에서 양다이강 선수와 궈쥔린 선수는 2월에 참가 여부가 확실해진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28인 명단을 영문, 중문 이름, 포지션, 소속과 생년월일 투타와 신체 조건까지 넣어 깔끔하게 정리해서 엑셀 표로 만들었습니다.


text 버전

2017년 제4회 WBC 대만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투수
no. 이름 영문 중문 소속 포지션 투타 생년월일 신체조건
1 뤄궈화  Lo Kuo Hua 羅國華 고치 독스 P R/R 19921028 180/89
2 쟝샤오칭 Chang Shao Ching 江少慶 CLE A P R/R 19931110 186/90
3 궈쥔린 Kuo Chun Lin 郭俊麟 세이부 라이온스 P R/R 19920202 175/72
4 천관위 Chen Kuan Yu 陳冠宇 지바롯데 마린스 P L/L 19901029 179/75
5 쏭지아하오 Sung Chia Hao 宋家豪  라쿠텐 이글스 P R/R 19920906 185/92
6 천윈원 Chen Yun Wen 陳韻文 통이 라이온스 P R/R 19951128 183/97
7 린천화 Lin Chen Hua 林晨樺 푸방 가디언스 P R/R 19881216 185/92
8 차이밍진 Tsai Ming Jin 蔡明晉 푸방 가디언스 P R/R 19840928 179/68
9 판웨이룬 Pan Wei Lun 潘威倫 통이 라이온스 P R/R 19820305 182/98
10 왕징밍 Wang Ching Ming 王鏡銘 통이 라이온스 P R/R 19860116 176/93
11 니푸더 Ni Fu Te 倪福德 푸방 가디언스 P L/L 19821114 182/90
12 황셩슝 Huang Sheng Hsiung 黃勝雄 푸방 가디언스 P L/L 19901203 186/98
13 천홍원  Chen Hung Wen 陳鴻文 중신슝디 브라더스 P R/R 19860203 180/97
포수
14 린쿤셩 Lin Kun Sheng 林琨笙 푸방 가디언스 C R/R 19870308 178/87
15 쩡다홍 Cheng Da Hong 鄭達鴻 중신슝디 브라더스 C R/L 19810112 174/85
내야수
16 천용지 Chen Yong Chi 陳鏞基 통이 라이온스 SS R/R 19830713 179/83
17 린즈샹 Lin Zhi Hsiang 林志祥 통이 라이온스 2B R/L 19870308 173/74
18 쟝즈시엔 Chang Chih Hsien 蔣智賢 중신슝디 브라더스 3B R/L 19880221 183/95
19 린즈셩 Lin Chih Sheng 林智勝 중신슝디 브라더스 2B R/R 19820101 183/108
20 쉬지홍 Xu Chi Hong 許基宏 중신슝디 브라더스 IB R/L 19920722 187/103
21 왕셩웨이 Wang Sheng Wei 王勝偉 중신슝디 브라더스 SS R/R 19840401 180/75
22 린이취안 Lin Yi Chuan 林益全 푸방 가디언스 1B R/L 19851111 183/83
외야수
23 쟝정웨이 Chang Cheng Wei 張正偉 중신슝디 브라더스 RF L/L 19860805 174/74
24 쟝즈하오 Chang Chih Hao 張志豪 중신슝디 브라더스 CF R/L 19870515 180/81
25 가오궈후이 Kao Kuo Hui 高國輝 푸방 가디언스 LF R/R 19850926 189/95
26 후진롱 Hu Ching Lung 胡金龍 EDA 라이노스 LF R/R 19840202 180/86
27 양다이강 Yang Dai Kang 陽岱鋼 요미우리 자이언츠 CF R/R 19870117 183/89
28 린져슈엔 Lin Che Hsuan 林哲瑄 푸방 가디언스 CF R/R 19880921 180/90
 최종 28인 명단 / 2라운드 진출 시 추가할 수 있는 투수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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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4회 WBC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28인 명단 


오늘 2017년 제4회 WBC 에 참가하는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의 최종 28인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50인 명단부터 시작하여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해외파 미국 출신 선수들 대부분이 빠지게 되면서 투수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같은 조의 한국이나 네덜란드에 비해서 확실히 열세고, 이스라엘과도 호각을 이뤄 싸워야 하는 현재 전력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전력이 약화된 계기는 일단 라미고 팀의 선수가 모두 빠진 점과 함께 투수력 중에서 주축으로 자리매김을 했던 해외파(미국)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빠지면서 생긴 전력 공백이 이유입니다.


감독 궈타이위안(郭泰源)

코치진 수석 우푸롄(吳復連), 타격 천롄홍(陳連宏), 투수 황친즈(黃欽智), 포수 예쥔장(葉君璋)

외야 수비 천웨이청(陳威成), 타격 주루 천진펑(陳金鋒), 피지컬 쟝이창(江奕昌) 


투수(13人)

천관위(陳冠宇/羅德), 궈쥔린(郭俊麟/西武), 천윈원(陳韻文/統一), 왕징밍(王鏡銘/統一)

판웨이룬(潘威倫/統一), 쏭지아하오(宋家豪/樂天), 니푸더(倪福德/富邦), 황셩슝(黃勝雄/富邦)

린천화(林晨樺/富邦), 차이밍진(蔡明晉/富邦), 천홍원(陳鴻文/中信兄弟), 뤄궈화(羅國華/高知)

쟝샤오칭(江少慶/印地安)


포수(2人)

쩡다홍(鄭達鴻/中信兄弟), 린쿤셩(林琨笙/富邦)


내야수(7人)

천용지(陳鏞基/統一), 린즈샹(林志祥/統一), 쟝즈시엔(蔣智賢/中信兄弟), 린즈셩(林智勝/中信兄弟)

린이취안(林益全/富邦), 왕셩웨이(王勝偉/中信兄弟), 쉬지홍(許基宏/中信兄弟)


외야수(6人)

쟝쩡웨이(張正偉/中信兄弟), 쟝즈하오(張志豪/中信兄弟), 린져슈엔(林哲瑄/富邦) 

후진롱(胡金龍/富邦), 가오궈후이(高國輝/富邦), 양다이강(陽岱鋼/巨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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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디어를 통해 대만의 50인 명단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다시 정리했습니다.

2017년 WBC 대만 국가대표팀 50인 명단입니다.


50인 명단은 앞으로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색이 들어간 곳은 대만의 해외파 선수들입니다. 현재 라미고 팀이 불참을 선언하여 라미고 팀의 선수는 모두 제외되었습니다. 대만 야구협회는 아직도 계속 라미고 선수의 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명단 출처 TVBS


이 선수 중에서는 불참하는 선수나 탈락하는 선수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변동될 때마다 업데이트를 할 것이고 최종 28인 명단이 나오면 정식으로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대만 국가대표 팀은 12월 중순 소집을 시작으로 1월과 2월 훈련을 한 후 2월 중순부터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2월 말이나 3월 초에 일본으로 건너가서 인조잔디와 돔구장 적응 훈련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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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한 전체 팀의 성적입니다.

살짝 눌러주세요.

한국 팀은 2승 1패로 9위에 올랐습니다. 13위인 중국 팀부터 16위까지는 다음 대회에 
예선을 거쳐 올라오는 리그로 떨어졌습니다.

우승을 결정짓고 환호하는 도미니카 선수들 모습/ 사진 joongang.joinsmsn.com


1위 도미니카 8승 무패 전승 우승
2위 푸에르토 리코 5승 4패 준우승
3위 일본 5승 2패
4위 네덜란드 4승 4패
5위 쿠바 4승 2패
6위 미국 3승 3패
7위 이탈리아 2승 3패 (대전 지표 0.103)
8위 타이완 2승 3패 (대전 지표 -0.190)
9위 한국 2승 1패
10위 베네주엘라 1승 2패 (대전 지표 -0.154)
11위 멕시코 1승 2패 (대전 지표 -0.185)
12위 캐나다 1승 2패 (대전 지표 -0.308)
------------------------------------- 다음 대회 예선전 조편성 국가
13위 중국 1승 2패 (대전 지표 -0.534)
14위 브라질 무승 3패 (대전 지표 -0.318)
15위 스페인 무승 3패 (대전 지표 -0.467)
16위 호주 무승 3패 (대전 지표 -0.486)

대전지표는 상대전적 우위률을 산정한 것이다. 
베네주엘라, 멕시코, 캐나다, 중국은 전적이 같으나 대전지표로 분류하여 중국 팀부터 
아래 등수는 다음 대회에 예선전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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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보 니완쥔(倪婉君) 기자의 타이베이발 보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타이완 팀의 귀국길에 발생한 헤프닝으로 인해서 야구팬을 포함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의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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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민들이 타이완 팀의 선전에 축하하기 위하여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지만 대표팀 귀국 비행기편이 모두 제각각이라서 제대로 된 환영회를 열지도 못하고 장기간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야구협회(프로야구연맹이 아닌 야구협회)를 향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 타이완 시민은 "우리가 이렇게 돈이 없느냐? 타이완이 전세기 한 편도 준비하지 못하는 경제력이냐?"면서 행정적인 지원이 전혀 안 된 야구협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 선수단 귀국항편 배정표


공항으로 마중을 나온 수많은 환영객들은 대표단을 위해 모두 1천 여 송이의 해바라기 꽃을 준비했지만 대표팀 귀국 항편 배정표(위 그림 참조)를 보면 타오위엔(桃园), 송산(松山) 등 두 개의 공항으로 나뉘었고 입국하는 시간도 빠르면 오전 10시부터 늦으면 밤 9시 반, 혹은 다음날까지 모두 13개의 항편으로 나눠서 입국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환영회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참석한 수많은 환영객과 각종 언론매체의 기자들까지도 한 목소리로 야구협회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도착 직후 선수들 중 일부는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서 왔다는 사실이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들에 의해 외부로 알려지자 더욱 큰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어떤 시민은 "펑정민 같이 체격이 큰 선수가 좁은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서 불편하게 귀국을 했다고 들었다. 어떻게 우리의 영웅들이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분노했습니다.

또, 어떤 시민은 "귀국하는 비행기편이 모두 제각각이라면 방법을 찾아서 하루 더 있더라도 모두 다 같이 귀국할 수 있는 방법을 야구협회가 찾았어야 한다. 어떻게 우리의 영웅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게 하는가?"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기다린 수많은 환영객들/사진 Lamigo팀 FB


수많은 시민들과 야구팬들은 타이완 야구협회의 대표팀에 대한 행정지원이 매우 불만인데, 오히려 야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벌어들인 상금의 절반(WBC 대회 참가비와 2라운드 진출 상금 등의 절반인 880만 위안으로 한화로 약 3억 2천5백만 원 정도)을 가져가겠다고 주장하여 분노의 불길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타이완 미디어에서 보도한 관련 보도 모습


이에 타이완 야구협회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탈락하여 귀국하는 팀에게 전세기를 내주는 나라는 없었다. WBC 조직위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을 똑같이 처리한다. 타이완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조직위에서 배정하는 비행기편으로 귀국하는데, 오히려 빨리 돌아가고 싶은 선수들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다. 우리가 애초에 졌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작은 일이 우리의 성적이 좋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더 많은 분노의 화살이 우리에게 돌아오는 느낌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가 번지자 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세부 사항에 대하여 하나하나씩 이유를 설명하면서 야구협회의 대처는 이해가 간다고 생각하는 쪽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팀이 대 일본전 당일 아침에 조식을 먹지 못했다는 언론의 보도에도 린종청 회장은 이미 매 선수마다 4일치 식사비를 모두 제공했다고 밝히면서 오해가 일어나기 서로의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또한 비행기편이 모두 다른 항편으로 들어오는 문제는 선수들 중에서도 가까운 곳이 다르고 미국을 가는 선수도, 며칠 더 있다가 귀국하려는 선수도 있어서 선수단 제각각의 요구 사항으로 야구협회로서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수밖에 없고, 또한 시간적인 문제로 돌아오는 좌석 또한 제한적이었다는 해석을 하면서 어느 정도 진화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만 아직도 이 문제로 뜨거운 타이완입니다.


이 기사를 끝으로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타이완 팀 관련 보도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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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제2라운드 타이완 대 쿠바전 


타이완 스포츠채널 웨이라이 스포츠 뉴스의 하일라이트 영상입니다.


게임 박스 스코어.
Cuba 14, Chinese Taipei 0


Chinese TaipeiABRHRBIBBSOLOBAVG
Yang, LF 2 0 0 0 1 0 1 .000
Lin, C-Hsu, CF 3 0 0 0 0 1 1 .167
Peng, 1B 3 0 1 0 0 1 0 .500
Lin, C-S, SS 3 0 0 0 0 0 1 .125
Chou, DH 3 0 0 0 0 1 0 .167
Chen, Y-C, 3B 3 0 2 0 0 0 0 .250
1-Lin, H, PR 0 0 0 0 0 0 0 .000
Chang, C-M, RF 3 0 0 0 0 1 2 .250
Kao, C-K, C 1 0 1 0 1 0 0 .667
a-Lin, H-Y, PH 1 0 0 0 0 0 1 .250
Kuo, Yen, 2B 2 0 0 0 0 0 3 .200
Totals 24 0 4 0 2 4 9 .242
a-Flied out for Kao, C-K in the 7th. 
1-Ran for Chen, Y-C in the 7th.

CubaABRHRBIBBSOLOBAVG
Heredia, CF 2 1 0 0 0 0 1 .200
Gurriel, 3B 3 1 1 1 1 0 1 .429
Fernandez, J, 2B 4 1 2 3 0 0 3 .500
2-Ibanez, PR-2B 0 1 0 0 0 0 0 .000
Cepeda, DH 3 3 2 3 1 1 0 .500
Abreu, 1B 4 2 2 2 0 1 0 .250
Despaigne, A, LF 4 2 2 2 0 0 0 .375
Tomas, RF 4 1 1 3 0 1 0 .400
Morejon, C 2 0 1 0 0 0 0 .667
1-Rivera, PR 1 1 0 0 0 0 0 .000
Sanchez, E, C 0 0 0 0 0 0 0 .500
Arruebarruena, SS 2 1 1 0 1 0 1 .500
Totals 29 14 12 14 3 3 6 .381
1-Ran for Morejon in the 6th. 2-Ran for Fernandez, J in the 6th.


Chinese TaipeiIPHRERBBSOHRERA
Lo(L, 0-1) 2.2 2 2 2 1 1 1 6.75
Yang, Y-H 0.1 3 4 4 1 0 1 54.00
Lin, Yu-C 2.1 3 4 4 1 2 0 15.43
Wang 0.0 3 3 3 0 0 1 -.--
Tseng, J-H 0.2 1 1 1 0 0 1 13.50
Totals 6.0 12 14 14 3 3 4 10.13

CubaIPHRERBBSOHRERA
Betancourt(W, 1-0) 6.0 3 0 0 2 3 0 0.00
Gonzalez, N 0.2 1 0 0 0 1 0 0.00
Iglesias 0.1 0 0 0 0 0 0 0.00
Totals 7.0 4 0 0 2 4 0 3.38

Yang, Y-H pitched to 4 batters in the 4th.
Wang pitched to 3 batters in the 6th.

HBP: Morejon (by Lin, Yu-C), Heredia (by Lin, Yu-C).
Pitches-strikes: Lo 44-23, Yang, Y-H 16-8, Lin, Yu-C 43-24, Wang 8-6, Tseng, J-H 9-6, Betancourt 82-47, Gonzalez, N 19-13, Iglesias 1-1.
Groundouts-flyouts: Lo 6-1, Yang, Y-H 1-0, Lin, Yu-C 4-0, Wang 0-0, Tseng, J-H 1-0, Betancourt 9-3, Gonzalez, N 0-1, Iglesias 0-1.
Batters faced: Lo 11, Yang, Y-H 5, Lin, Yu-C 13, Wang 3, Tseng, J-H 3, Betancourt 22, Gonzalez, N 3, Iglesias 1.
Inherited runners-scored: Yang, Y-H 1-0, Wang 3-3, Iglesias 1-0.
Umpires: HP: Gerry Davis. 1B: Carlos Rey. 2B: Chris Guccione. 3B: Felix Tejada. 
Weather: 72 degrees, dome.
Wind: Indoors.
T: 2:43.
Att: 12,884.
Compiled by MLB Advanc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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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일증(恐日症)에 걸린 타이완. 

공한증에 걸린 중국 축구처럼 타이완도 일본을 상대로 제대로 한 번을 이긴 적이 없었습니다. 타이완 야구 대표팀은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 전적에서 대부분 졌는데 단 두 번 이긴 대회는 2001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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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6년 대회는 타이완은 1진 대표팀이 꾸려진데 반해서 일본 대표팀은 대학팀 등 아마추어와 사회인 야구팀 위주로 구성되어 제대로 된 비교를 할 수 없는 상태임을 감안하면 대표팀 1진끼리 맞붙은 경기에서 이긴 적인 딱 한 번뿐입니다. 2001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한 번이죠. 

타이완과 일본과의 최근 1군 대표팀 간의 전적 

2003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0:9 패 
2004 그리스 아테네올림픽대회 3:4 패 
2006 제1회 WBC 3:14 패(제2회 대회는 중국과 한국에게 지면서 일본과의 대전이 이뤄지지 않았다.) 
2007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2:10 패 
2008 베이징올림픽대회 1:6 패로 모두 졌습니다.

이번 제3회 WBC 대회는 자국에서 1라운드를 치르면서 일찍 대표팀을 소집하여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타이완 대표팀의 전력이 매우 탄탄하게 느껴 졌습니다. 그동안 MLB에서 활약하느라 대표팀을 등한시할 수밖에 없었던 왕지엔민(王建民)과 궈홍즈(郭泓志)가 무소속이 되면서 대표팀에 오랜만에 합류하였고, 1라운드 호주전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자국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2승 1패로 한국에 득실차에 앞서 사상 처음으로 WBC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쾌거를 이뤄내며 한껏 고무된 상태에서 만반의 준비를 한 최상의 컨디션이었기에 내심 타이완은 이번 일본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대형 상업쇼핑몰 광장에 모여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타이완 시민들 모습


원래 그동안 전적을 보면 타이완은 일본과 대결에서 대체로 아무것도 못 하고 처음부터 무너지면서 대패하던가, 아니면 7~8회까지 잘 앞서 가다가 후반부에 각종 에러와 본헤드 플레이 등으로 와르르 무너지면서 역전당하는 패턴이 계속됐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을 너무나 잘 알기에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왕지엔민이 6이닝을 잘 던졌고(6이닝. 투구 수 76개 , 탈삼진 1, 사사구 1, 피안타 6, 무실점) 뒤를 이어 나온 계투진도 잘 던지면서 7회까지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트위터로 상황중계를 하면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7회 말 이닝 교체 시간에 타이완의 심리적 불안감을 되짚으며 앞으로의 상황 예측을 했습니다. 

Chinesebaseball(대치동갈매기)3.8 오후 9:49타이완은 일본만 만나면 아예 초반부터 힘도 못쓰고 지던가, 아니면 잘 하다가도 막판에 흔들리면서 자멸하여 진 경우가 99%였다. 과연 그들의 불안심리를 오늘 털어낼 수 있을 것인가?








Chinesebaseball(대치동갈매기)3.8 오후 9:54일본과 타이완 전은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합니다. 늘 잘 하다가고 막판에 와르르 흔들려서 역전패를 한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과연 궈홍즈가 그 불안감을 막아내고 승리로 이끌런지?








아니나다를까 8회에 들면서 등판한 궈홍즈가 대 한국전 8회 말 역전 투런포의 악몽을 재연하듯 집중 2안타를 당하며 위기를 불렀고, 뒤를 이은 투수 역시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을 하였지만, 마무리를 하여 리드한 채로 넘어가는 듯했으나 9회에 다시 통한의 동점타를 허용하고 연장전에 가서 결국은 일본 팀의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오히려 희생타를 맞으며 4:3 역전을 당하면서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당시연장 10회 4:3으로 진 뼈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타이난 시립야구장에 모여 자국대표팀을 응원하는 타이완 시민들 모습.


이번 2라운드에선 타이완 사상 처음 다음 라운드인 도쿄에 진출하였기에 일본 팀과의 대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타이완에서 무려 2,000명의 단체 응원단이 도쿄돔으로 건너가서 응원단을 꾸렸고, 자국에서는 수많은 회사가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직원들을 일찍 조퇴시키고, 홍바오(红包)라고 하여 작은 격려금도 주거나 혹은 단체로 식당에서 야구경기를 보면서 회식을 계획하는 회사가 속출했습니다. 


또한, 대형 광장과 각 지방의 운동장을 개방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마치 우리의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처럼 집단으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마련되면서 분위기가 무척 고조되었지만 결국 이번에도 그들의 뜨거운 열망의 기대와는 달리 아쉬운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지난 한국전과 다른 면이 있다면 일본 관중이 지난 일본 대지진 당시 도와준 타이완에게 감사표시를 한 피켓이 화면에 잡히면서 일본을 찬양하는 분위기가 주를 이뤘습니다. 어떤 네티즌은 "일본에 지는 것이 한국에게 지는 것보다 훨씬 낫다. 최소한 그들은 우릴 존중해주니까!"라는 말로 패배의 아픔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좀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으로 타이완의 친일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통한의 석패를 당한 타이완 대표팀은 오늘 저녁 네덜란드에 패하면서 패자조로 떨어진 쿠바와 운명의 일전을 벌입니다. 이 경기마저 지게 된다면 탈락하게 되어 다음 라운드인 미국으로 갈 수 없게 됩니다. 타이완 대표팀의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은 일본전 패배의 원인을 감독에게 돌리고 투수진의 성급한 교체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배수진을 치고 쿠바와의 경기에 선발 뤄진롱(羅錦龍) 선수를 내세운다고 발표했습니다. 


뤄진롱 투수는 타이완에서 열렸던 1라운드 시작 전 쿠바와의 연습 경기에 나와서 1이닝에 3실점(2자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최고 구속 153km/h의 강력한 포심을 보유하였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구사하는 뤄진롱은 2002년 미국 콜로라도 록키스팀과 계약금 140만 달러의 좋은 조건으로 미국 진출을 했었지만 큰 활약 없이 점점 부진하여 2012년 말 다시 고국으로 리턴하여 통이 라이언스와 연봉 9천만 원에 계약한 투수로 198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포심이 위력적인 투수입니다.


제3회 WBC 2라운드 타이완 대 쿠바의 경기는 오후 18:00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됩니다. 

1차전 박스 스코어

Japan 4 Vs Chinese Taipei 3


2345678910RHE
JPN
0 0 0 0 0 0 2 1 1 4 13 0
TPE
0 1 0 1 0 0 1 0 0 3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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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인 타이완팀 대 일본팀의 경기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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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연합신문 연합만보(聯合晚報) 쉬루쥔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3월 8일 현지시각 18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경기의 시청률은 웨이라이 스포츠 채널의 경우 무려 평균 18.77%를 기록하였고, 공쓰 티비 또한 평균 3%를 넘어섰습니다. 


대형 쇼핑몰 광장에 모여서 함께 시청하고 있는 타이완 시민들의 모습


위의 두 채널을 합치면 타이완 인구의 거의 절반 수준인 약 1천만 명 이상이 이 경기를 지켜봤다는 소리입니다. 만약 케이블과 무선 채널 평균 시청률까지 합친다면 평균 15.3%에 달하는 수치로 평균 매 분당 336만 명이 시청한 숫자이고, 이 기록은 지난 1라운드 기록인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대 한국전의 12.17%의 269.3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입니다.


어제 저녁 웨이라이 혹은 공쓰 티비 채널에서 6시 경기가 시작될 때의 시청률이 갑자기 상승하여 9시에서 10시 45분 사이의 기록이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습니다. 웨이라이 티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24.80%이고 공쓰 티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7.97%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며칠 전의 대 한국전에서 세운 기록을 모두 다 갱신하는 새로운 최고기록이 쓰여졌습니다.


도쿄 돔이 매진이라고 알리는 대 프레스 배포지


어제 밤 전 타이완에서는 모두 야구에의 여정에 빠져 온 나라가 들끓었습니다. 티비가 있는 곳이라면 모든 채널은 야구로 고정되었고, 그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대형 상가의 광장이나 공항, 터미널 등 수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여 단체로 한 목소리로 타이완을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거리는 한산하고 술집이나 식당은 바글바글하여 국내 소비경기의 활황을 이끌었습니다.


1라운드 타이중 대회 당시 야구장 볼걸로 나와 큰 환영을 받으며 인지도를 올린 모델들로 국내에서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왼쪽은 Slivia, 오른 쪽은 Lynn


오늘 저녁에 있을 쿠바전은 아마도 일본전만큼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어 당분간 일본전의 시청률은 타이완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연장에서의 아쉬운 패배로 타이완 팀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오늘 쿠바전 승패에 따라 다시 불이 붙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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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일본 대 타이완, 타이완 대 일본전 현지방송 하일라이트 영상




각각 일본과 타이완 방송에 나온 하일라이트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한국어로 된 영상 말고 그 나라의 영상을 보면 좀 더 분위기가 살아있겠죠. 


일본 방송에 나온 하일라이트 모습입니다.



타이완 방송에 나온 하일라이트 모습입니다.

영상 출처는 웨이라이 유튜브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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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타이중 경기에서 비록 한국에게 2:3으로 패해 2승 1패로 동률이 되었지만 득실차로 한국을 따돌리고 결국 타이완 대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은 오늘 오전 10시 중화항공 편으로 일본 도쿄로 떠났습니다. 

살짝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이완 대표팀의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의 소감입니다. 

"비록 어제 한국 전에서 역전패로 진 것이 못내 아쉽다. 투런 홈런을 맞은 궈홍즈(郭泓志)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상태가 나쁘지 않다. 이제 일본으로 가서 반드시 남은 경기를 다 이기겠다. 우리 선수단 모두를 믿는다. 홈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리를 거두면서 우리는 일본 도쿄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는데 오늘 타오위엔 공항에 나온 수많은 팬들을 위해서도 꼭 일본에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미국까지 가겠다. 일본에서 열리는 2라운드는 역시 타이완 1라운드에 나온 선수들 위주로 짰다. 첫 경기의 선발투수는 역시 왕지엔민(王建民)이다."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왕지엔민 투수는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일본에 도착하면 바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 첫경기 선발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다."로 짧은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타이완 거포 대사형이라고 불리는 린즈셩(林智勝)의 인터뷰입니다. 

"일본이나 쿠바가 오히려 우릴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린즈셩은 이어서 "무척이나 흥분된 상태다. 1라운드 통과로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제 2라운드에서 일본과 쿠바를 만나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란 말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어제 선발로 나선 양야오쉰(陽耀勳)은 손끝이 갈라지면서 피가 흘러나와서 유니폼 바지 왼쪽 상단에 피를 묻히는 그야말로 유혈투혼을 불살랐는데, 본인 말로 현재 상태는 괜찮다고 합니다. 치료 후 며칠이면 아물게 되어서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핏빛 투혼에 타이완 관중들은 무척이나 감동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홀로 버스에 앉아서 자책하는 궈홍즈를 찍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격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 8회 말에 역전 투런홈런을 허용하면서 패전투수가 된 궈홍즈(郭泓志)는 경기 후 한동안 빈 버스에 혼자 올라 타서 자책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타이완 사람들에게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오늘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마음은 안정되어 괜찮다. 모두를 위해, 타이완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말로 대신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 열린 경기에서 한국 팀 정근우 선수의 홈 쇄도를 멋진 블로킹으로 실점을 막은 타이완 대표팀 포수 가오즈강(高志綱)도 인터뷰를 했는데, "내가 죽더라도 이걸 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왼쪽 다리로 홈베이스를 막고 있었다."면서 당시 각오를 말했습니다. 그 다리를 타이완 사람들은 황금의 왼쪽다리(黃金左腳)로 부르면서 칭송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어제 경기가 끝난 후에 타이완의 린즈셩 선수가 마운드에 타이완 국기를 꼽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은 예전 한국 팀이 미국에서 일본을 꺾은 후 태극기를 마운드에 꼽는 모습을 보고 한국 팀이 예의가 없다면서 많은 비난을 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자국 마운드에 꼽는 것이라서 다른 상황이라 좋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경기 후 린즈셩 선수가 마운드에 타이완 국기를 꼽는 영상.


이 밖에도 타이완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든 작은 일이 일어났는데, 미국의 WBC 사이트 뉴스 코너에서 타이완과 타일랜드를 혼동해서 잘못 표기를 하여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이 이겼지만 차이니스 타이페이가 진출했다는 제목 아래 타일랜드와 네덜란드...라고 쓰여져서 오기를 했는데, 이걸 본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타이완은 타일랜드가 아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어떤 네티즌은 "타이베이가 타일랜드의 일부분인지 전혀 몰랐는데, MLB 사이트에서 비범한 재능을 발휘하여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구나!"면서 조롱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번 제3회 WBC 타이완 타이중 1라운드 대회의 마무리 포스팅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매니 라미레즈의 타이완 도착 소식과 2013년 CPBL 시범경기 소식과 개막전, 그리고 2013년 CPBL에서 뛰게 될 외국인 선수 1, 2편이 연속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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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 나우뉴스판 보도입니다. 

이번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세 번째 경기인 한국과 타이완전에서 타이완 역사상 최고의 기록적인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살짝 눌러주세요.


시청률 집계회사가 기록한 이번 경기 시청률은 12.17%가 나왔는데 이것이 타이완 케이블방송 단일 프로그램 시청률 집계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웨이라이 스포츠 캐스터 쉬짠위엔(徐展元)씨가 울면서 방송하던 당시의 최고 시청률은 무려 18.43%라는 놀라운 순간시청률 최고를 찍었습니다.

 원래 그 전의 기록은 저녁 8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하는 '빠디엔당(八點檔) 타이완피리훠(台灣霹靂火)'라는 프로그램인데 순간 최고기록은 13.93%이나 전체 프로그램은 11.43%를 기록했었습니다.

타이완 언론매체의 對한국전 기사장면

이번 웨이라이스포츠채널(緯來體育台)은 지난 3일 대 네덜란드전 기록은 5.99%를 기록했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전에서 바로 네덜란드 전 시청률의 두 배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타이완 최고 시청률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시청률 12.17%는 평균 매분당 269.3만 명이 경기를 지켜봤다는 뜻으로 시청자 총 704만 명이 이 경기를 보게 되어 거의 타이완 인구의 1/3이 봤다는 뜻입니다. 

이 밖에도 공중파 격인 공시(公視)티비의 시청률 조사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3월 5일 공시 티비는 4세 이상의 시청률이 2.74%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호주와 네덜란드 전은 각각 0.62%, 0.76%가 나온 반면에 한국전은 무려 네 배가 넘는 2.74%(226만 3천여 명)에 순간 시청률 4,41%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청률은 2006년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 선수가 선발 등판하던 당시의 기록도 뛰어넘는 높은 기록입니다.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할 수는 있겠지만 뚜렷한 구심점이 없어 답답해하는 타이완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계기가 바로 이번 WBC 1라운드 개최였네요.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게 지기는 했지만 2라운드 진출을 이뤄낸 쾌거가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면서 자국 리그에 대한 관심도도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프로야구 연맹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타이완에 매니 라미레즈가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까지 미국의 어떤 팀과도 계약이 안 되면 타이완으로 진출(3개월 계약 후 재갱신 협의)하게 되기에 자국 리그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회 대회 동안 타이완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단 1승(1회 대회 중국에게 이긴 경기)만을 거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네덜란드와 호주를 이기고 한국에 지면서 2승을 추가하게 되었고, 덤으로 2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 또한 따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이 지나쳐서 상대국에 무례한 행동을 하는 장면이 보도가 되면서 국제적인 망신도 같이 당했습니다. 

부디 다음부터 이런 몰상식한 장면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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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거행된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대회에서 타이완 관중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앞선 두 경기인 대 호주전과 네덜란드전에서는 모두 20,035명의 유료관중이 입장하였는데 반해 어제(3월5일) 열린 한국과의 세 번째 대전의 관중 집계(타이완 야구협회에서 집계)가 나왔는데, 이번 3차전의 관중 수는 무려 23,431명이 입장을 하여 타이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만원 관중의 조우지 야구장 모습/사진 @職業棒球雜誌

한국과 타이완의 제3회 WBC 1라운드 세 번째 경기 모습/사진 @職業棒球雜誌

타이완 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들어온 대회와 경기는 2001년 타이완에서 열린 베이스볼 월드컵(Baseball Worldcup)대회에서 타이완과 미국의 경기가 열린 청칭후 야구장(澄清湖球場)에 무려 25,000명의 관중이 입장을 하여 타이완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제3회 WBC 대회도 타이완의 스타인 왕지엔민(王建民)과 궈홍즈(郭泓志)등이 참가를 하여 야구 팬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고, 경쟁 관계인 한국과의 대전으로 인해서 구름 관중이 모여 들면서 타이완 역사상 두 번째의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타이완 팀 세 게임동안 입장한 총 관중 수는 모두 63,501명으로 타이완 달러로 대략 6,000만 위안(한국 돈 22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번 제3회 WBC 1라운드 대회의 티켓 가격은 중앙지정석 2,000위안(한화로 73,500원), 내야지정석 1,500위안(한화로 55,000원), 내야석 1,000위안(한화로 36,700원), 외야석 500위안(한화로 18,500원)으로 WBC 조직위가 책정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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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타이완 1라운드 경기에서 주목을 받는 예쁜 볼걸이 있어서 집중조명 해봤습니다. 


살짝 한 번 눌러주세요~

모두 타이중 조우지 야구장에는 세 명의 볼걸이 활약하고 있는데 '쟝셩신(張聖訢:Sylvia)', '린(Lynn)'과 '린쓰쓰(林思思)' 입니다.

왼쪽부터 린쓰쓰, 린, 쟝셩신입니다.


세 명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엮었으니 한 장 한 장씩 감상하세요.


쟝셩신(張聖訢): 22세. 168cm/46kg 밍촨대학 디지털미디어설계과 4학년/사이즈 32B, 23,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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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piderdaily.wayi.com.tw/spidernews/news/9154


린(Lynn): 25세. 180cm/52kg 미국 Academy of Art University. Landscape Architecture 도시계획과 공간자원학과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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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piderdaily.wayi.com.tw/spidernews/news/9157


린쓰쓰(林思思) 23세. 170cm/49kg 동하이대학 재무계열 졸업/ 사이즈 32C, 2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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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piderdaily.wayi.com.tw/spidernews/news/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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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최종 3차전 타이완과 한국의 경기는 좌완 선발 대결이 펼쳐지겠습니다. 한국은 장원삼, 타이완은 소프트뱅크에서 뛰고 있는 양야오쉰 선수가 선발 내정되었습니다.

양야오쉰 자료.


양아오쉰 선수는 속구에 대한 제구 불안으로 흩날리는 모습을 지난 연습경기에서도 보여 불안함을 보였던 투수입니다. 과연 내일 중요한 일전에서 제구가 잡혀서 좋은 모습을 보이느냐, 아니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가 궁금하네요. 

타이완 대표팀의 씨에창헝 감독은 "상황이 어떻든간에 우리는 한국전에서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양야오쉰은 원래 선발후보였다. 그는 던질 때 투구수가 많아서 많은 이닝을 던지기는 어렵겠지만 뤄진롱(羅錦龍), 왕이쩡(王溢正)등이 뒤를 받칠 것이다." 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선발로 내정은 되었지만 위 인터뷰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씨에창헝 감독은 바로 양야오쉰을 내릴 것이고, 곧바로 다른 뤄진롱이나 왕이쩡, 황친즈 등의 나머지 중계 투수들을 다 투입시킬 것이니 초반에 공을 많이 보고 침착하게 공략하여 선취점을 뽑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씨에 감독은 타선에서 한국 좌완 장원삼을 상대로 하기 위하여 가오즈강(高志綱)을 포수로 내세우고, 타격이 강한 린홍위(林泓育)를 지명타자로 내세운다고 합니다. 조우쓰치(周思齊)나 장졘밍(張建銘)은 대수비로 나올 전망이지만 씨에 감독은 "하지만, 선발 진용은 많은 변동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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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버전에는 예상 라인업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하는 타이완 대표팀에 관한 자료집입니다. 

그 내용은 커버 스토리와 타이완 대표팀 전체 엔트리, 코칭스태프 자료-투수 자료-포수 자료-내야수 자료-외야수 자료-라인업 예상-연습경기 박스 스코어 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료를 이용하실때 개인이 참조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자료를 인용하여 공식적으로 이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대치동갈매기의 ChineseBaseballStory') 명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무단으로 자료를 이용할 시에는 법적으로 절차를 밟아서 반드시 용돈 벌이를 하여 소고기를 사묵겠습니다

이번 자료 버전은 3th WBC_Taiwan_Report_v1.2입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V1.3 순으로 수정되고 최종 버전은 V_Final로 올리겠습니다. 만약 방송에 이용할 시 반드시 최종버전 자료를 사용하세요. 자료는 맨 아래의 엑셀파일을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선수 이력 중 따이쉰에 대한 기본 설명 (1), 야구선수 대체복무제 설명 (2)

엑셀 파일 첨부자료는 허락없이 사용할 때 법정 증거로 남길 수 있는 조치를 파일 내용 안에 조치(ㅎㅎ)했습니다. 2013 제3회 World Baseball ClassicTaiwan Team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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